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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과거 김정은 모습 담은 북한 기념우표

    [포토] 과거 김정은 모습 담은 북한 기념우표

    북한 대외선전매체 ‘내나라’는 7일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 기념우표 발행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2016년 당 7차 대회에서 발언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담은 기념우표. 2020.10.7 내나라 홈페이지 캡처
  •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28일 서울 중구 우표박물관에서 한 직원이 ‘유관순 열사 100주년’ 기념우표를 소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유관순 열사 순국(1920년 9월 28일)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7만 2000장과 소형시트 11만장을 발행했다. 연합뉴스
  •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28일 서울 중구 우표박물관에서 한 직원이 ‘유관순 열사 100주년’ 기념우표를 소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유관순 열사 순국(1920년 9월 28일)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67만 2000장과 소형시트 11만장을 발행했다. 연합뉴스
  • [르포]북한 일대일로 참여하나, 일대일로 대사촌서 북 문화전 열려

    [르포]북한 일대일로 참여하나, 일대일로 대사촌서 북 문화전 열려

    중국 베이징 한복판 외교가의 일대일로 대사촌(一帶一路 大使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전이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18일 문화전이 열리는 허위엔박물관을 찾자 문은 닫혀 있었지만 직원은 관람이 가능하다며 문을 열어주었다. 박물관을 관리하는 중국인 직원은 “북한 배지는 10위안(약 1700원)이며 전시된 우표와 그림도 판매한다”며 “우표첩은 200원(약 3만 4000원) 이상으로 비싼 편”이라고 소개했다. 문화전은 북한 인민예술가들이 그린 유화 40~50점과 조(북)중우의 기념우표, 배지 등을 판매하고 각종 북한 홍보 선전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허위엔박물관에서 북한 문화전이 열린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세계평화기금회와 주중 북한대사관이 주최한 북한 문화전은 지난 14일 개막식을 열였다. 정현우 주중 북한대사관 공사는 개막식에서 “올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이자 북중수교 70주년의 뜻깊은 해로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란 중국몽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리뤄훙(李若弘) 베이징 세계평화기금회 이사장은 “북한의 문화예술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기금회와 연합국교과문조직이 공동제작한 일대일로 문화지도 사업이 북한에 널리 보급되어 북중 양국의 지역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리유(鄭力維) 베이징 과기주식유한공사 회장은 “북한 제품이 일대일로 참여 국가의 데이터베이스에 공개되어 판매가 촉진되고, 더 많은 기업들이 북한에 투자하도록 유도하여 상호 이익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허위엔박물관은 외교관들이 거주하는 주택단지 한가운데에 있어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다. 북한 1급예술가들이 그린 유화는 점당 1만 위안이 넘는 고가 작품도 있었다. 박물관 측은 그림의 가격과 작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힌 안내책자를 제공했지만 판매에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전시된 북한 선전물은 ‘조선’ 등 잡지의 한글, 중문, 영문판과 김 위원장의 연설을 수록한 소책자들이었다. 일대일로는 고대 실크로드를 복원하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으로 도로, 항구, 철도 등을 중국 자본과 기업, 노동자들이 건설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문화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패권을 확장하는 일대일로에 대해 “불쾌하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일대일로가 참여 국가를 중국발 빚의 함정에 빠뜨린다고 비난하고 있다. 글·사진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한국 감독 100명, 한국영화 100년 기념하는 100초짜리 영상 100편 만든다

    한국 감독 100명, 한국영화 100년 기념하는 100초짜리 영상 100편 만든다

    한국영화 감독 100명이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100초짜리 영상 100편을 제작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펼쳐지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 공동부위원장인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홍보위원장인 배우 안성기 등이 참석했다. 서울 종로 단성사에서 1919년 10월 27일 처음 상영된 ‘의리적 구토’는 한국 최초의 영화로 꼽힌다. 영화계는 이 작품이 처음 상영된 날을 한국영화가 탄생한 기점으로 보고 ‘영화의 날’로 제정해 해마다 기념한다. 추진위는 한국영화 100년을 맞은 올해 10월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의리적 구토’를 주제로 한 기념공연과 영화 촬영현장 재현, 타임캡슐 봉인식 등이 진행된다. 전날인 26일에는 광장 곳곳에서 전시와 함께 한국영화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또 추진위는 100인의 감독을 선정해 영상 100편을 만들고 이 영상을 오는 7월 초부터 매일 1편씩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이민용 영상제작분과 소위원장은 “한국영화감독협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추천받아 100명을 선정하며 남녀 감독 비율을 5:5로 맞췄다”면서 “이미례, 강제규, 이준익, 윤제균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달 내로 감독 선정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영화 100년 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 100년을 전망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한국영화 10년, 어둠 속에서 빛이 비출 때’(가제)도 제작한다. 한국영화 100가지 주요 장면과 사건을 소개한 단행본 출판물, 영화인 인명사전, 기념우표 등도 만든다. 추진위 공동 위원장인 배우 장미희는 “일제의 억압과 폭압에 항거한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에 한국영화 역시 태동했다”면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난 100년간 한국영화를 개척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한 모든 영화인들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의 장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마블 창립 80주년…英서 ‘슈퍼히어로 우표’ 나온다

    마블 창립 80주년…英서 ‘슈퍼히어로 우표’ 나온다

    만화책은 물론 영화 스크린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마블의 슈퍼히어로들이 우표 속에서도 등장할 모양이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립우체국 로열메일이 미국 만화출판사 마블코믹스와 협업해 마블 창립 80주년 기념우표 세트를 출시한다.메인 세트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그리고 헐크 등 널리 알려진 슈퍼히어로들은 물론 캡틴브리튼과 유니언잭 등 영국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슈퍼히어로들까지 총 10인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10종으로 구성됐다.이에 더해 캡틴브리튼이 슈퍼히어로들을 모아 최대 적수 타노스와 싸우는 스토리가 담긴 기념우표 5종이 함께 나온다. 특히 이번 우표는 1981년 영국 최초의 마블 슈퍼히어로 캡틴브리튼의 작업을 맡고 그후로도 지금까지 마블코믹스와 일해온 아티스트 앨런 데이비스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기념우표 발행국의 한 담당자는 “많은 사람이 개성 넘치는 슈퍼히어로들의 모험을 보면서 함께 자랐다”면서 “이번 우표가 출시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로열메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기념우표 세트를 비롯한 여러 한정판 기념품을 사전 예약받고 있다. 사진=로열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만금 세계 잼버리 특별법 국회 통과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지원하기 위한 ‘세계잼버리지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대한 각종 지원 근거를 담은 법안이 이날 통과되면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별법은 조직위원회 설립, 기금설치, 수익사업, 정부지원위원회 설치, 관련 시설 설치 및 지원 등 총 5장 3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대회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나 자치단체가 행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금 모집 및 수익사업을 하고 대회 지원을 위해 각종 부담금과 채권 등의 매입의무도 면제해주도록 했다. 국무총리 소속의 정부지원위원회를 설치해 대회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조정하고 기념주화와 기념우표 발행 업무도 맡기기로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세계잼버리 관련 시설을 신축 및 개축하는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새만금 조기개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도 기대된다. 이 행사는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12일간 168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국제적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세계적인 야영대회다. 대회 준비 및 개최로 6조 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한 토대가 구축됐다”며 “차질없이 행사를 준비해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트럼프·김정은 회담 기념 우표도 나온다

    트럼프·김정은 회담 기념 우표도 나온다

    역사적인 6·12 북·미 정상회담 무대였던 싱가포르가 정상회담 기념 주화에 이어 기념 우표도 발행한다.싱가포르 우정(郵政) 사업자인 ‘싱포스트’와 현지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 첫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를 오는 20일 공동 발매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의 액면가는 10 싱가포르 달러(약 8300원)이며 낱장(가로세로 4.5㎝)에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맞잡은 두 정상의 손 사진과 ‘북한·미국 정상회담’ 문구가 들어갔다. 또 가로 11.3㎝, 세로 8㎝의 시트에는 양국 국기 앞에서 악수하는 두 정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회담 날짜를 뜻하는 ‘2018년 6월 12일’ 문구가 추가됐다. 시트는 10.7 싱가포르 달러에 판매된다. 싱포스트 최고경영자(CEO)인 우컹렁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우표는 중요한 역사의 기록이며, 북·미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의 국제적 위상과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국제 행사 유치 장소로서 명성을 확인시킨 계기”라며 “우표로 싱가포르와 지구촌에 역사적 의미를 가진 순간을 기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싱가포르 통화청은 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념주화를 2차례에 걸쳐 발행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 출시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16일 4·27 남북 정상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기념우표가 발행된 적은 있지만 기념메달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 DMZ 생태계 우표로 만나요

    DMZ 생태계 우표로 만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5일 비무장지대(DMZ)의 자연을 담은 기념우표 2종, 총 84만장을 발행했다. 우표에는 철조망 주변을 거니는 고라니, 부서진 철모 사이를 비집고 꽃을 피운 얼레지 등이 담겼다. 우정사업본부는 DMZ의 때묻지 않은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3년 동안 기념우표를 시리즈로 선보였다. 연합뉴스
  • 英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결혼…기념우표 공개

    英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결혼…기념우표 공개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배우 출신 메건 마클의 결혼을 축하하는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 영국 우편회사 로열메일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19일 윈저성에서 결혼하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만든 기념 우표를 공개했다. 기념 우표에 쓰인 사진은 미국 뉴욕 출신의 유명 사진작가이자 이번 결혼식에 공식 사진사로 나서는 알렉시 루보밀스키가 지난해 12월 윈저성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약혼을 기념해 촬영한 것이다. 로열메일은 당시 촬영된 사진 중 2장을 엄선해 실물 크기 샘플을 제작한 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에게 보냈고 두 사람은 샘플을 보고 만족했다고 밝혔다. 또 기념 우표는 버킹엄궁의 승인도 받았다. 기념 우표는 컬러 사진으로 만든 1종 영원우표(중량 100g까지 우편을 추가 요금 없이 발송해 다음 날 도착하도록 보내는 우표) 두 장과 흑백 사진으로 만든 1.55파운드짜리 우표 두 장이 포함된 4.44파운드짜리 미니 세트부터 거기에 두 사람의 삽화를 더한 5.75파운드짜리 브로셔 세트, 그리고 영국 조폐국이 발행한 기념주화를 포함한 19.95파운드짜리 기념주화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념 우표는 결혼식 당일 아침부터 7000곳의 영국 우체국에서 판매되며 로열 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진=로열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특파원 생생 리포트] 200살 마르크스, 시진핑의 새 무기?

    [특파원 생생 리포트] 200살 마르크스, 시진핑의 새 무기?

    中공산당, 탄생 기념대회 성대히 시 “인류사 탐구… 해방 모색의 길” 주민 반발에도 獨고향에 동상 기증지난 5일 탄생 200주년을 맞은 카를 마르크스는 고향인 독일과 170년 전 ‘공산당선언’을 완성한 영국보다 중국에서 시공을 초월한 철학자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거대한 마르크스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21세기 마르크스주의의 새로운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해야 한다”며 한 시간여에 걸쳐 연설했다.시 주석은 “마르크스주의는 인류의 역사를 탐구하고, 자신의 해방을 모색하는 길”이라며 “100년 전 근대 중국의 어두운 밤을 빛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다”며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꾸준히 발전시켜야만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베이징대를 방문한 지난 2일에도 대학생들에게 마르크스주의 학습을 강조했다. 그는 “마르크스와 레닌의 저작을 읽은 15살 때 이미 독자적인 사고 능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이징 국가박물관에서는 ‘진리의 힘’이란 주제로 마르크스에 대한 전시회 개막식을 5일 열었고, 중국 우정당국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모습을 담은 기념우표를 한 세트당 2.4위안(약 338원)의 가격으로 발행했다. 하지만 실제로 마르크스가 태어난 독일의 트리어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여한 최고위급 인사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었다. 높이 5.5m, 무게 2.3t에 달하는 마르크스 청동상의 제막식도 열렸는데 이 동상마저 중국이 기증한 것이었다. 마르크스의 고향 트리어에서는 중국이 선물하는 청동상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놓고 시의회가 투표까지 벌였는데 그만큼 주민 반발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독일은 서독이 동독을 흡수하는 형태의 통일을 이루면서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실패한 낡은 이론으로 여긴다. 게다가 전체주의로 흐른 구동독 체제의 인권유린 문제가 통일 후 두드러지면서 마르크스주의는 천대까지 받았다. 트리어의 주민들은 중국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라며 마르크스 청동상 건립을 반대했는데 공산당 유적지를 순례하는 중국인들의 ‘홍색관광’은 시 주석 집권 2기에 들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독일 트리어시의 마르크스 모양 신호등, 켐니츠의 마르크스 맥주 등을 소개했다. 덩샤오핑(鄧小平)이 유학한 프랑스 몽타르지와 레닌의 고향인 러시아 울리야놉스크도 인기 있는 홍색관광지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마르크스주의가 시 주석의 새로운 무기라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자본주의를 도입한 경제발전으로 발생한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마르크스주의를 신앙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마르크스주의는 이데올로기의 기능 외에도 국민투표제가 없는 중국 공산당 집권의 합법성을 뒷받침한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70년 선거史 기리며… ‘투표소 가는 길’ 우표로 나온다

    70년 선거史 기리며… ‘투표소 가는 길’ 우표로 나온다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당일 투표 참여 캠페인 차원에서 서울신문에 게재됐던 그림 ‘투표소 가는 길’이 우리나라 민주선거 7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로 발행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우정사업본부가 ‘투표소 가는 길’과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 전경을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로 만들어 오는 10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념우표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로 시작된 우리나라 민주 선거의 역사를 기념하고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투표소 가는 길’은 투표일 아침 다양한 유권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투표소로 향하는 풍경을 담은 그림이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아름다운 길’을 주제로 좋은 정치를 향한 염원이 선거를 통해 모이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그림은 지난해 대통령 탄핵·파면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으로 치르게 된 19대 대선을 앞두고 김대년(58)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직접 그렸고, 대선 투표일인 5월 9일자 서울신문 3면에 실렸다. 앞서 서울신문은 김 사무총장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한국만화가협회 회원인 그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의 그림을 그려 줄 것을 제안했고, 김 사무총장이 흔쾌히 응하며 ‘투표소 가는 길’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독학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김 사무총장은 사무관 시절 경민대 만화예술과를 야간으로 다니며 정식으로 만화를 공부했다. 지난해 2월부터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코너를 통해 ‘소심상사’라는 필명으로 ‘꼰대별곡’이라는 작품을 연재하기도 했다. 1995년 준공된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는 1963년 선관위 창설 이후 공직선거를 비롯해 각종 선거를 지원하고 정당 발전, 민주시민교육 등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조성해 온 선관위의 역할을 상징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우표는 선관위의 첫 기념우표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적 선거를 기념하는 상징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면서 “지난 70년 선거사에는 민주주의를 향한 노력과 열정이 오롯이 담겨 있는 만큼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2종을 모두 합쳐 51만 6000장이 발행되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동여지도 만든 김정호, 최장수 과기장관 최형섭 박사 우표로 만들어진다

    대동여지도 만든 김정호, 최장수 과기장관 최형섭 박사 우표로 만들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의 과학’ 네번째 기념우표를 발행한다.20일 우정사업본부는 조선시대 지리학자 김정호, 과학기술자 이천, 최장수 과학기술처 장관 최형섭 박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우표 3종 75만 6000장을 2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표로 만들어진 김정호(1804~1866)는 전통 지도학을 집대성해 지리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우리에게는 대동여지도 제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천(1376~1451)은 장영실과 함께 다양한 천문기구 제작에 참여했고 금속활자인 경자자, 갑인자를 만드는 등 인쇄술 발달에도 크게 기여한 조선 세종시대 무관출신 과학기술인이다. 최형섭(1920~2004)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과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신인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7년 동안 재임해 역대 최장수 과학기술 장관으로 기록되는 등 한국 과학기술 행정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15년부터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업적을 남긴 과학기술인을 기리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 내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과학기술인들을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법원,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해달라 소송’ 각하

    법원,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해달라 소송’ 각하

    “권한 가진 우정사업본부가 알아서 할 일”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계획 철회를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유진현)는 1일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우정사업본부를 상대로 낸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 사건 및 주장에 대한 판단 없이 절차를 끝내는 것으로, 주장을 판단한 뒤 인용이나 기각 결정을 내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재판부는 “우표의 발행은 우정사업본부가 고유의 권한으로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제3자의 발행 신청은 우표발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참고하기 위한 것일 뿐 신청인에게는 기념우표 발행을 요구할 수 있는 법률상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2016년 4월 우정사업본부에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의 발행을 신청했고, 우정사업본부는 그해 5월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열어 9명의 위원 만장일치로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우상화 논란이 불거지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우정사업본부는 재심의를 결정했다. 이후 재심의 표결을 통해 철회 8표, 발행 3표, 기권 1표로 기념우표 발행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대해 보존회 측은 “정당한 이유 없이 우표 발행 결정을 철회했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화학당부터 김연아까지 한눈에 보는 ‘여성체육史’

    이화학당부터 김연아까지 한눈에 보는 ‘여성체육史’

    김연아와 장미란이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제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당시 여성들은 활동하기 불편한 장옷을 입은 채 정숙함을 요구받았으며 운동이라고 해봐야 널뛰기나 그네뛰기, 강강술래 정도였다. 구한말 여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이후 1890년이 돼서야 이화학당에 여성 체육 교과목으로 체조가 도입됐다.근대 이후 ‘여성체육사’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30일부터 1년간 경기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다. ‘여성, 체육의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여성 체육의 발자취가 담긴 신문기사와 사진자료, 각종 유물과 여성 스포츠 스타 23명이 기증한 100여점의 소장품이 전시된다. 김연아(스케이트화), 장미란(역도 벨트), 이상화(쇼트트랙 유니폼), 기보배(활) 등이 자신의 소장품을 내놓았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시회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가 국내 열악한 여성 체육 환경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해 온 여성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기여하는 한편 여성체육사 정립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여성이 세계 무대에 처음 발을 디딘 건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 때다. 당시 선수명부엔 선수단 67명 중 원반던지기 종목에 출전한 박봉식이 유일한 여성으로 기록돼 있다. 1973년 유고슬라비아에서 열린 제32회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이 우승하면서 여성체육사에 일대 변혁이 일어났다. 우승한 여성 체육인을 위한 카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이들의 모습이 담긴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수영)를 필두로 이후 기보배(양궁), 지소연(축구), 김연경(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여성 스포츠 스타가 탄생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남유진 구미시장 “좌파들과 이념전쟁 최전선에 나서겠다”

    남유진 구미시장 “좌파들과 이념전쟁 최전선에 나서겠다”

    남유진 경북구미 시장이 현 정부를 비판하며 “좌파들과의 이념전쟁의 최전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남 사장은 추석을 하루 앞 둔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 대통령의 영전에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를 읽는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님 탄생 100돌이 되는 해입니다”라며 말문을 연 남 시장은 “국민은 오손도손 사이좋게 살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박정희)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기념우표 한 장 못 만드는 나라가 자유 민주국가입니까?”라고 말했다. 남 시장은 이어 “다 우리 보수가 못난 탓”이라면서 “대구 경북인을 중심으로 보수우파의 전열을 가다듬고 좌파들과의 이념전쟁의 최전선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었다. 박 전 대통령을 ‘경제대국 대한민국 건설’ 주체로 꼽은 남 시장은 “세계가 칭송하는 새마을운동도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외면하고 있다”라면서 “요즈음 일부 젊은 세대들 중에는 님을 독재자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세대들의 진보적 성향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잣대로 생존이 먼저였던 산업화시대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밖에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대통령님의 근대화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해방 이후 극도의 혼란기를 추스르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세웠고, 공산주의자의 남침을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남 시장의 이런 행동을 두고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사표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정희 100주년 기념우표, 우리가 만들겠다’고 나선 대학생들

    ‘박정희 100주년 기념우표, 우리가 만들겠다’고 나선 대학생들

    한국대학생포럼 “역대 대통령 우표 발행 정파적 차이 떠나 있었던 일” 지난 7월 우정사업본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렇게 무산된 ‘박정희 기념우표’를 직접 제작하겠다고 나선 대학생 단체가 있어 9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대학생포럼(한대포)는 지난 5일 한대포 공식 홈페이지에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후원 독려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대포는 “역대 대통령들의 우표 발행은 정파적 차이를 떠나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특정 부류의 목소리만을 수용해 우표 발행 사업을 중단시키면 앞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그 어떤 기념사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겠냐”고 따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표발행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취소 결정을 내렸다. 당시 회의는 지난해에 내려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결정을 다시 심의하는 자리였다. 기념우표 발행이 재심의되기는 사상 처음이다.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4월 구미시가 기념우표 제작을 요청했으며 우정사업본부가 두 달 뒤 발행을 결정했다. 이후 우표 디자인 도안 확정 등 사업이 추진되다가 새 정부 들어 갑자기 중단됐다. 한대포의 8기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성은(22)씨는 최근 유튜브 방송 ‘정규재TV’에 출연해 “한대포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주지 않으면 우리 힘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우표를 만들어 시민들과 나눠 가지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권위주의적인 행태에 반발해서 시민들이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전 대통령의 유산을 같이 남기고 기억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프로젝트를 알려달라”고 호소했다.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도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지난 7월부터 진행해 10만 4893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정희 우표’ 발행촉구 10만명 서명받아

    ‘박정희 우표’ 발행촉구 10만명 서명받아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우표’ 발행 촉구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 목표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박대통령생가보존회는 우정사업본부가 박 전 대통령의 탄생 100돌을 기념하는 우표 발행을 취소하자 지난 7월 24일부터 구미·대구·서울·부산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10만 4893명의 서명을 받았다. 대통령생가보존회는 이달 중 10만여명 서명용지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생가보존회는 우정사업본부의 우표 발행 취소 결정에 불복해 지난 7월 서울행정법원에 기념우표 발행 결정 철회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전병억 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로 선정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념우표가 발행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문 대통령 우표첩 인기 폭주…83억 매출기록

    문 대통령 우표첩 인기 폭주…83억 매출기록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에 대한 추가 신청이 폭주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24만 9000부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우정사업본부는 25∼28일 예약 접수를 받은 추가 발행량을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행량인 3만 2000부의 약 8배에 달한다. 한정판 ‘이니굿즈’로 인기를 끈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은 사전 판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6일 한 차례 1만 2000부 추가 발행 결정이 내려졌지만, 17일 발행일 추가발행분까지 3만 2000부가 전량 판매됐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우표 발행으로 우본은 총 83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발행일 우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전국 총괄 우체국은 북새통을 이뤘고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역시 구매자가 몰려 접속 지연을 겪었다. ‘완판’(완전판매) 뒤에도 우표첩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하자 우정본부는 지난 22일 2차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예약 접수한 수량 모두를 제작하되 ‘사재기’를 방지코자 구매 수량은 1인 1부로 제한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차 추가 발행 역시 최초다. 우정본부는 원래 2차 추가발행분을 9월 중순까지 모두 제작할 방침이었지만, 25만 부에 육박한 물량이 접수되자 제작완료 시점을 10월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역대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 가운데 가장 많이 발행된 우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취임 때로 총 1800만장이 발행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16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700만장이 발행돼 643만 5000장이 팔려 91.9%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17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504만장이 발행돼 472만 7000장이 팔렸다. 93.7% 판매율이다. 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기념우표 발행 규모가 218만장으로 줄어 모두 완판됐다. 당시 발행 이틀 만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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