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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창립 20주년 새 비전 발표

    신한금융 창립 20주년 새 비전 발표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온라인으로 그룹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10~60대 고객 500여명과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외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그룹의 새 비전을 결정했다. ‘더 쉬운 금융’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더 편안한 금융’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으로 고객에게 편안함을 주겠다는 뜻이며, ‘더 새로운 금융’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금융서비스를 약속하겠다는 다짐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고객이 바라는 금융의 진정한 모습에 맞춰 신한이 달성해야 할 미래의 꿈을 다시 정렬할 때”라고 말했다.
  • 시진핑 후계자? 차기 총리?… 中 서열 4위 왕양의 ‘대망론’

    최근 중화권 매체를 중심으로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양(66)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의 ‘대망론’이 피어 오르고 있다. 내년 10월에 열리는 20차 중국 공산당 전국인민대표자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1위)의 자리를 물려받거나 차기 국무원 총리(2위)에 오를 것이라는 내용이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중 성향 정치평론가 천포쿵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비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시 주석이 이달 초 열린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패배했다. 국가주석 자리를 양보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 주석의 경쟁자인) 리커창 총리보다 왕양에게 자리를 물려주길 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전·현직 지도부가 여름 휴가철에 모여 중대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시 주석이 3연임 도전 의사를 피력했지만, 다른 계파들의 반대로 꿈을 접었다는 것이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아보뤄도 “최근 인민일보 1면 헤드라인에서 시 주석 관련 뉴스가 사라지고 있다”며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홍콩 명보 역시 ‘시진핑 후임은 왕양?’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왕 상무위원이 최근 두 가지 사건을 계기로 ‘시 주석의 후계자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 나갔다. 회의에 참석할 자격이 없었음에도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이 거명됐다. 또 지난 19일 열린 ‘티베트 평화 해방’ 70주년 기념식에도 중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그간 티베트 해방 기념식은 차기 국가주석 내정자가 나서는 것이 관례였다. 2001년 50주년에는 후진타오 당시 국가부주석이, 2011년 60주년에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각각 참석했다. 다만 ‘왕양 대망론’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다. 시 주석이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뿐더러, 베이징 최고위층과 선이 닿아 있다고 알려진 서구권 유명 매체들의 반응도 냉랭해서다. 이를 반영하듯 명보는 “왕 상무위원이 (국가주석은 어려워도) 내년에 물러나는 리커창 총리를 승계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 탈레반 대변인 “미국 비롯한 세계 모든 국가와 우호적 관계 원해”

    탈레반 대변인 “미국 비롯한 세계 모든 국가와 우호적 관계 원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아프간 뉴스 통신 아리아나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102주년 독립기념일 기념식에서 “탈레반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우호적 관계를 원한다. 우리는 어떤 나라에도 적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이 또 다른 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포괄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또 탈레반 운동을 인정해달라 요청하면서도 만약 누군가 자국 일에 개입한다면 그에 맞서 다시 봉기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탈레반 측은 아프간에서 탈출하려는 외국인들과 아프간 사람들의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관리는 “우리는 외국인뿐 아니라 아프간인들의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카불) 공항에서 벌어지는 아프간인, 외국인, 탈레반 대원 간 모든 종류의 폭력과 말싸움을 방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역사와 문화 살아 숨쉬는 서대문… 매년 독립·민주지사 정신 기린다

    역사와 문화 살아 숨쉬는 서대문… 매년 독립·민주지사 정신 기린다

    “틀에 갇힌 역사, 암기 과목으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곳곳에 새겨진 독립·민주지사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생생한 역사를 기억하고 또 앞으로 살아갈 지혜를 얻기를 바랍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다. 독립·민주지사들이 옥고를 치른 투쟁의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대표적이다. 이곳에서 매해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열어온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형무소역사관 내 ‘독립·민주지사 기억공간’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 덕분에 의미를 더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축제에서는 생존한 독립·민주지사들을 초청해 발 모양을 동판에 찍는 풋프린팅 기념식을 진행했는데 올해부터는 상설 전시로 대신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18일 “독립운동 생존 지사들이 이제 몇 분 남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들을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마련했다”며 “매년 새롭게 관련 인물을 선정하고 그들에 대한 영상을 기록으로 남겨 1년간 전시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1920년 독립군자금 탈취 의거를 주도한 철혈광복단의 임국정·윤준희·한상호 독립지사와 1974년 독재정권에 맞섰던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의 김윤·이철·장영달 민주지사에 대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이번 전시 영상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서현석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했는데, 현재를 사는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독립·민주 지사를 바라보고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매년 누적되는 전시 영상을 보관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중 김좌진·홍범도·윤희순 등 39명의 어록과 활동 내용을 멋진 글씨로 표현한 깃발전 ‘독립군의 기(氣) 휘날리다’도 형무소역사관 내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상시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민주와 독립의 열망의 길, 의주로’도 있다. 역사문화해설사의 설명이 담긴 영상을 보며 충정로역에서 의주로를 따라 독립문까지 걷는 체험이다. 문 구청장은 그간 독립민주축제를 비롯해 3·1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를 건립하는 등 지역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사업에 힘을 쏟았다. 그는 “오는 11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근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완공되면 독립문에서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거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독립유적지 역사문화벨트’가 완성된다”면서 “서대문독립공원 일대가 자주독립과 실질적 민주주의를 성취한 순간을 학습할 수 있는 역사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18일 개청 13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18일 개청 13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개청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발전에 앞장서 주신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8년 8월 13일 개청한 대경경자청은 총 8개 지구(면적 18.46㎢)를 관리하고 있으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수성의료지구 등 4개 지구의 개발이 완료되었다. 한국형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신성장 첨단 제조업 분야 특화 단지인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는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지난 13일 3000억원 규모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국책 사업에 최종 부지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지식 기반 산업 중심지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단계 개발 중이며, 첨단기술간의 융합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2022년말까지,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밸리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24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개청 이래 현재까지 30개 외국 투자기업으로부터 7억 5100만불, 598개 국내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5조 239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만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경북형 글로벌 혁신성장거점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때” 임을 강조하면서 “경자법 개정에 따른 5개년 발전계획 수립과 추가지정 노력, 코로나 시대 기업애로사항 해결 및 비대면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 文 “언론자유는 민주주의 기둥…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文 “언론자유는 민주주의 기둥…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 누구도 흔들 수 없다”“디지털화에 공정·정확한 보도 더욱 소중”“정부, 언론자유·민주주의 발전 함께할 것”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기자협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면서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언론은 세계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도하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핵심으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 통제 개악’이라며 대여 투쟁 방침을 밝혔었다. “비판·성찰로 저널리즘 본령 지켜내면 국민도 한국언론에 신뢰로 함께할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기자들의 용기와 열망이 뿌리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자들은 ‘진실’의 기반 위에서 ‘자유’와 ‘책임’으로 균형을 잡으며 민주언론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57년 역사의 자취마다 사명과 헌신을 새겨온 모든 기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다. 한국기자협회는 ‘기자협회보’ 폐간 등 숱한 억압에도 굴하지 않았고, 강제해직된 동료들과 함께 독재권력에 맞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언론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한 언론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면서 “언론환경에 디지털화와 같은 변화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더욱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언론이 끊임없는 비판과 성찰로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켜낸다면 국민들은 자유를 향한 한국언론의 여정에 굳건한 신뢰로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자들이 써 내려간 모든 문장은 영원히 기억될 시대의 증언”이라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전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언론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1964년 박정희 정권이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시도한 언론윤리위원회법 파동 과정에서 창립됐다. 일선 기자들은 그해 8월 17일 기자협회를 결성해 입법 반대에 앞장섰고, 야당과 사회단체의 동조 움직임이 확산하자 정부는 결국 언론윤리위원회법을 폐기했었다. 한편 기자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창립기념식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관훈클럽 “가짜뉴스 기승일수록진실 추적하는 정통 언론 역할 절실”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징벌적 손배제언론중재법 철회 결의문 채택·서명운동 앞서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지난 9일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6개 단체는 “민주당이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중 이번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한 대응의 일환”이라면서 “언론인들은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입법 독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은 지난 2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릴수록 감추어진 진실을 추적하고 팩트를 확인하는 정통언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절실해진다”면서 “그런데 여당의 개정안은 오히려 탐사보도, 추적보도, 후보 검증 같은 정통언론의 진실 탐구 보도 기능을 위축시킬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 책임 피고에 전가, 명예훼손 위법성 조각 사유 무력화 같은 독소 조항들이 현업 언론인들에게 감추어져 있는 진실을 파헤치는 부담스러운 작업을 기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권과 정치인, 고위 관료, 재력가 등 힘 있는 이들을 상대로 한 언론의 감시기능이 약화하면 이는 사회 전반의 불의와 부패를 부추겨 결국 국민 모두의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훈클럽은 “과거 군사독재 시대에 언론의 편집권과 언론인의 자율성을 유린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우리 언론인들은 반헌법적 과잉입법이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질곡이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악질적 조국 삽화 국민 경악”“가짜뉴스 피해자 실효적 구제법”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언론사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실효적으로 구제하는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이라고 이달 중 처리를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것을 들어 “얼마 전 한 언론사의 악질적 삽화가 국민 경악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면서 “악마의 편집에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여전히 많다. 압도적 다수 국민이 법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에 따른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동대문 평등한 ‘N’

    동대문 평등한 ‘N’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의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에 관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02-2127-4251)로 문의하면 된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N행시 공모전 등도 개최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제시어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중 하나를 택해 N행시를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양성평등의 가치를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작품 36개가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및 해피콘 5000원 권을 받게 된다. 또 수상작은 양성평등 주간 내내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그림과 함께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계획이다. 온라인 기념식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기념식은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과 방송인 겸 작가인 유인경 강사의 ‘소통으로 양성평등’ 특강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비대면 방식의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친일정권’ 김원웅 기념사… 野 “文, 망언 방치”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이승만·박근혜 정권 등을 ‘친일 정권’으로 규정하고 친일 청산을 주장했다. 보수 야권은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김 회장은 문 대통령이 참석한 경축식에 영상으로 상영된 기념사에서 이승만·박정희·전두환·박근혜 정부를 거론하며 “국민들은 친일에 뿌리를 둔 역대 정권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촛불혁명으로 친일에 뿌리를 둔 정권은 무너졌지만 친일·반민족 기득권 구조는 아직도 철의 카르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청산을 촉구했다. 그는 “민족 배반의 대가로 형성한 친일 재산을 국고로 귀속시키는 법 제정에 반대한 세력, 광복절을 폐지하고 건국절을 제정하겠다는 세력, 친일 미화 교과서를 만들어 자라나는 세대에 가르치겠다는 세력은 대한민국 법통이 임시정부가 아니라 조선총독부에 있다고 믿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2019년 취임 후 줄곧 친일 청산을 강조했지만 이번에는 사실상 보수 야권 전체를 ‘친일파 정권’으로 규정했기에 파장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했다.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자기 정치의 장으로 오염시킨 김 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김 회장의 망언을 방치해 국민 분열을 방조하는 문 대통령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긋지긋한 친일 팔이,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의 국민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이념 망상이 뜻깊은 광복절을 더 욕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궤변과 증오로 가득 찬 기념사 내용이 정부 측과 사전에 조율된 것이라 하니, 정부가 말하고 싶은 진심이 무엇인지 헷갈린다”고 비판했다.
  • 野, 김원웅 ‘친일정권’ 발언에 “망언 방치한 문대통령도 책임”

    野, 김원웅 ‘친일정권’ 발언에 “망언 방치한 문대통령도 책임”

    국민의힘은 15일 김원웅 광복회장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이승만·박정희·박근혜 정부를 ‘친일 정권’으로 규정한 데 대해 “철 지난 이념과 극도로 편향된 역사관”이라고 비판하며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도 제기했다.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왜곡된 역사관을 토대로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린 채 제멋대로의 막무가내 기념사를 내보냈다”며 “대한민국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기념사”라고 평가했다. 신 부대변인은 “광복절 기념식을 자기 정치의 장으로 오염시킨 김 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김 회장의 망언을 방치하여 국민 분열을 방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근본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광복절을 욕보이는 사람은 다름 아닌 김원웅, 윤미향, 문재인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의 지긋지긋한 친일 팔이, 당신들의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의 국민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이념 망상이 이 뜻깊은 광복절을 더 욕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궤변과 증오로 가득 찬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 내용이 사전에 정부 측과 조율된 것이라 하니, 이 정부가 광복절을 기념하고 말하고 싶은 진심이 무엇인지 헷갈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 캠프의 권성주 대변인도 “선거 때마다 친일 프레임으로 국민 갈라치기 하는 문재인 정부의 그 나쁜 버릇은 유통기한도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표현을 걸러내지 않은 정부 담당자와 김원웅 회장을 즉각 징계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 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이 참석한 광복절 경축식에서 영상으로 상영된 기념사에서 이승만·박정희·전두환·박근혜 정부를 언급하며 “국민들은 친일에 뿌리를 둔 역대 정권을 무너뜨렸다”며 “처절하지만 위대하고 찬란한 투쟁의 반복된 승리로 이렇게 우뚝 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촛불혁명으로 친일에 뿌리를 둔 정권은 무너졌지만 이들을 집권하게 한 친일반민족 기득권 구조는 아직도 철의 카르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 이런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며 ‘친일 청산’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취임한 후 친일 청산을 강조해왔으며, 지난해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의 친일 행적을 이유로 새로운 애국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文 “위안부 할머니들 통해 역사 성찰…한일 청년 서로 이해하길”

    文 “위안부 할머니들 통해 역사 성찰…한일 청년 서로 이해하길”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일”이라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성가족부에서 개최한 영상 기념식에서 “할머니들의 증언과 시민사회, 학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역사적 진실의 토대 위에 용서와 화해의 미래가 꽃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삶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역사의 정의‘로 이어진 기억과 연대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할머니들을 통해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를 성찰할 수 있었다. 할머니들께서 역사를 바꿔오셨다. 전쟁과 전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꺾이지 않는 인간의 존엄을 증명해주신 할머니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모든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한을 풀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정부는 존엄의 회복을 요구하며 싸워온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과 규범을 확고히 지키며 한 분 한 분의 명예가 회복되고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할머니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일은 한 사람의 광복을 이루는 것이며 ’완전한 광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라며 “우리에게 인권과 평화를 향한 희망과 용기, 연대와 포용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준 할머니들께 경의를 표하며 부디 오래도록 건강하게 우리 곁에 계셔 주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2017년 ‘기림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 [포토] 문대통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메시지

    [포토] 문대통령,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영상을 통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8.14 뉴스1
  • 화성시, 광복절에 독립운동기념가 ‘시민 랜선합창‘ 영상 공개

    경기 화성시는 시민 50명이 부른 독립운동기념가 ‘독립의 길, 화성의 노래’ 합창 영상이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전 10시 온라인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립의 길, 화성의 노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화성시가 지난해 광복절 자체 제작한 독립운동기념가이다. 시는 이달 초 온라인 캠페인 ‘8·15 희망 챌린지’를 통해 50명의 시민이 직접 노래한 영상을 모았다. 시는 영상을 마치 한 공간에서 동시에 합창한 것처럼 편집해 유튜브 ‘화성온TV’와 화성시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시민과 함께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자는 뜻에서 랜선 합창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와 별도로 지역 독립운동가 유족과 광복회원 등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선 서울시의회 대변인 “위안부 피해 역사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최선 대변인(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오는 14일 네 번째 ‘기림의 날’을 맞아 천 만 서울시민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뼈아픈 역사를 기리고, 더 나은 인권과 항구적인 평화를 염원하자는 뜻에서 비대면·대면으로 마련된 기림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림의 날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대한민국 최초로 김학순 할머니가 자신의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재와 아픔을 처음 세상에 드러낸 날로, 정부가 지난 2017년 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올해 네 번째 기념일을 맞게 됐다. 최선 대변인은 “두려움을 뒤로 하고 위안부 피해 사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피해당사자 할머니들이었다”며 “30년 전, 큰 용기를 내공개석상에서 피해사실을 말씀해주신 고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해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생애 마지막까지 간절함으로 증언해 온 많은 할머니들을 우리가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 대변인은 “그 외침이 헛되지 않도록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이 이뤄질 때까지 우리의 위안부 운동은 계속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림의 날 행사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주셔서 뼈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의 중요성과 인권과 평화의 미래를 다짐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기림의 날’ 영상기념식을 진행하며, 서울시 또한 공식유튜브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일본군 위안부 국제적 쟁점과 협력과제’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식’ 영상으로 개최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식’ 영상으로 개최

    농협중앙회는 오는 15일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영상 창립기념식 ‘새로운 100년을 향해’를 13일 사내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별도의 창립기념 행사를 생략하고 영상으로 농협 6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농업인 및 도서 지역 임직원들과 온라인 대담을 나누는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성희 회장은 “농협의 존재 목적은 농업인임을 잊지 말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 본위의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가자”면서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농업·농촌 혁신 ▲농축산물 유통개혁 ▲디지털 금융 혁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실천해 농업·농촌과 농협의 대전환을 이루고 ‘최고의 혁신 일류농협’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 위안부 기림의 날… 부산, 올해는 온라인서 그 아픔 기린다

    “할머니들의 아픔, 앞으로 나아가고자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이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고자 2012년 8월 14일을 기림 일로 지정·선포했다. 이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e기념식,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e-기념식을 비롯한 피해자 추모 샌드아트 영상, 청소년 글·작품 공모 우수작품(시·편지·웹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 있는 행동을 다시 한번 기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1946년의 기록...백범 김구 연설 등 온라인에서 본다

    1946년의 기록...백범 김구 연설 등 온라인에서 본다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해방 2년차인 1946년 1년간의 기록을 담은 뉴스영화가 온라인에 처음 공개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2일부터 기획전 ‘1946년을 담다. 뉴스 필름으로 보는 해방 2년 차의 기록’을 통해 광복 이후 기쁨과 혼란이 공존했던 당시 모습을 담은 뉴스영화 8편을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www.kmdb.or.kr)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미국 공보부가 제작한 뉴스영화 ‘시보’ 4편과 조선 영화인들이 제작한 뉴스영화 ‘해방 뉴-쓰’ 4편이다. 일부 내용이 제한적으로 공개된 적은 있지만, VOD로 온라인에 작품 전체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보’는 해방 직후 영화 제작과 수입, 배급을 총괄했던 미군정 공보부가 뉴스영화 시리즈로 1946년 1월부터 1947년 말까지 총 27호로 제작한 것으로 이후 ‘조선전진보’, ‘대한전진보’, ‘대한뉴스’로 그 계보가 이어진다. 이번에 공개되는 4편에는 미국 육군장관 로버트 P. 패터슨 방한과 미소 1차 정식회담, 비상국민회의 설립,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개원식 등 1946년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미군정의 주요 인사였던 총사령관 존 리드 하지 중장과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미국 측 수석대표였던 아치볼드 빈센트 아널드 초대 군정 장관, 소련 측 수석대표 테렌티 포미치 시티코프 중장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해방 뉴-쓰’는 광복 다음 날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해방의 감격을 필름에 담았던 조선영화사 소속 영화인들이 제작했다. 앞서 일본과 미국, 북한에서 상영된 바 있으며, 이번에 소개되는 영상은 재일본조선인연맹의 산하에 있었던 민중영화주식회사를 통해 일본에 소개된 버전으로 추정된다. 영상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연설하는 8·15 1주년 기념식, 한글 반포 500주년 기념행사, 김규식 박사의 좌우합작 회담 결과 발표 등의 굵직한 역사적 기록이 포함됐다. 전국 특산품 전람회, 공예품과 농작법 전시회, 도시 대항 야구대회 및 조미 대항 야구대회 등 일반 국민이 참여한 문화·체육 행사도 담겼다. 이 밖에도 ‘시보’와 ‘해방 뉴-쓰’에는 친일파 사업가 김계조의 서울지방법원 재판 풍경, 개성역에서 펼쳐진 남북 우편물 교환, 수해 및 화재 방지 캠페인, 군대의 제식훈련과 사열 모습, 정부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정부 요인들에 대한 의전 등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 있다. 미군정이 청사로 사용한 조선총독부 건물과 미소 공동위원회 같은 큰 회의가 있을 때 주요 회의 공간으로 활용했던 덕수궁의 석조전, 동화백화점, 광화문 등 당시 서울의 모습과 사람들의 옷차림, 착용 액세서리 등을 엿볼 수 있다.
  • 부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온라인 기념행사

    부산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온라인 기념행사

    “할머니들의 아픔, 앞으로 나아가고자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가 개최되는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를 기념하고자 2012년 8월 14일을 기림 일로 지정·선포했다. 이후 2017년 12월 관련 법률이 마련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기림 그리고 울림’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e-기념식, 피해자 추모 청소년 글·작품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e-기념식을 비롯한 피해자 추모 샌드아트 영상, 청소년 글·작품 공모 우수작품(시·편지·웹 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 있는 행동을 다시 한번 기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막말에 고가 선물 의혹… 기강 풀어진 주미 총영사들

    막말에 고가 선물 의혹… 기강 풀어진 주미 총영사들

    외교부가 미국 주재 재외공관장 두 명의 비위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권원직(외시 27회) 주시애틀 총영사는 부임 반년 만인 지난 6월부터 총영사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승인 부총영사가 지난 6월 26일 올림피아의 워싱턴주 청사에서 열린 6·25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대외 활동을 대신 하고 있다. 권 총영사는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분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권 총영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권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16대 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했다.외교부는 박경재(행시 22회)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에 대한 투서도 접수해 진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조사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JTBC는 그가 비자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도 담당자에게 비자 발급을 강요하고 직원에게 막말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박 총영사가 외부 인사에게 고급 와인 등 청탁금지법 한도를 넘어서는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 총영사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대학 총장 등을 지낸 특임공관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교인 경남고를 졸업했고, 지난 대선 당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 ‘직원에 부적절 발언’ 주시애틀 총영사에 ‘분리 조치’...외교부 조사

    ‘직원에 부적절 발언’ 주시애틀 총영사에 ‘분리 조치’...외교부 조사

    부총영사가 대외 활동지난해 12월 부임한 권원직 주시애틀 총영사가 한 달 넘게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권 총영사는 지난 6월부터 총영사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분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권 총영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외 활동은 부총영사가 대신 하고 있다고 한다. 홍승인 부총영사는 지난 6월 26일 올림피아의 워싱턴주(州) 청사에서 열린 6·25 기념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16대 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했다.
  • ‘8·10 성남민권운동‘ 50년 만에 첫 기념식…10일 온라인 행사

    ‘8·10 성남민권운동‘ 50년 만에 첫 기념식…10일 온라인 행사

    경기 성남시는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온라인 기념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 차원에서 성남민권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은 성남민권운동 영상 상영, 윤종준 기념사업추진위원의 축시 낭독, 하동근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의 기념사, 은수미 성남시장·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당시 민권운동을 직접 겪은 송상복씨 등 시민 4명의 인터뷰와 시민들의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도 소개된다. 시는 앞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6월 21일 ‘광주대단지사건’ 명칭을 ‘8·10 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성남민권운동의 주요 거점이었던 4곳(현재 수정구보건소, 성남시의료원, 가천대학교, 성남제1공단)에는 동판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심찬양(33) 작가가 성남민권운동 50주년을 기념해 대형 캔버스(가로 7.8m,세로 14.0m)에 그린 ‘내일과 내일(My job & Tomorrow)’이라는 제목의 그라피티도 전시했다. 작품은 한복을 입은 여인이 오른손에 청사초롱을 든 채 왼손으로 안은 어린아이를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인데 여인의 치마에는 50년 전 성남을,아이의 저고리에는 현재와 미래의 성남을 담았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등 도시 빈민의 삶과 도시화의 이면을 다룬 15권의 도서 전시회와 사진전도 열리고 있다. 성남민권운동은 지금의 성남의 태동이 된 사건으로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로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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