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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의사 외손녀 황은주씨 별세

    안중근 의사 외손녀 황은주씨 별세

    안중근 의사의 손자 항렬 유족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외손녀 황은주씨가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3세. 안중근의사숭모회는 13일 황씨의 부고를 전했다. 자녀와 미국에서 체류했던 황씨는 2015년 국내로 돌아와 안중근의사숭모회 도움으로 경기 수원 국립보훈원에 거주해 왔다. 올봄부터는 고령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서울 보훈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황씨는 어린 시절 부모가 안 의사의 딸과 사위라는 이유로 일제의 감시를 받게 되자 부모와 생이별하고 상하이에서 외할머니(안 의사의 부인 김아려씨) 손에서 자랐다. 황씨는 국내로 돌아온 이후 매년 안중근 의사 순국 추모식과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왔다. 2019년 청와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와 후손 초청 오찬에서 대표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전세계 GDP 13%’ CPTPP 가입 추진

    ‘전세계 GDP 13%’ CPTPP 가입 추진

    정부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무역 규모가 큰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가입이 현실화하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 열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아태 지역 내 경제질서 변화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CPTPP 가입을 더이상 정부부처 간에만 논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CPTPP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과 사회적 논의를 펼치는 등 관련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CPTPP는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11개 국가가 2018년 출범시킨 다자 간 FTA다. 2019년 기준 무역 규모가 2조 9000억 달러(약 3425조원)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들 국가의 GDP는 11조 3000억 달러로 전 세계의 12.9%를 차지하며 RCEP,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CPTPP 가입을 검토하겠다”고 처음으로 언급하며 공론화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의가 지지부진했는데 이날 정부가 공식적으로 가입 추진을 선언한 것이다. CPTPP 가입 시 타격이 우려되는 농업인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저지 투쟁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농산물 추가 개방이 불가피하다”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수입 농산물의 증가는 장기적으로 국내 농업 생산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발했다. 한편 지난 2일 국회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RCEP은 내년 2월 1일 발효된다.
  • IT여성기업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IT와 여성을 잇(it)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 행사는 협회 돌아보기를 통해 지나온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2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등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협회 20주년을 축하했으며, 표창장·감사패·공로상 수여식이 열렸다. 권영희 ㈜한국알파시스템 대표, 김난실 ㈜수원스테이 대표, 김현주 오픈제이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유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이제 우리 협회는 미래 20년을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 한다. 인구절벽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점점 더 빨라지는 ICT의 발전은 인력의 부족을 야기하여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여성들의 준비된 사회 진출을 위해 IT여성기업인협회가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정보기술(IT) 분야 여성들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여성 경제인 단체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설립 10주년 기념식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설립 10주년 기념식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회원 15만명 달성을 다짐하는 ‘비전 2030’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법정기관으로 설립돼 이듬해 출범한 공제회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배상공제 등 15개 공제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강 이사장은 “공제회 10주년은 우리나라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천가의 처우 개선과 안전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모인 귀중한 결실”이라고 자축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정부가 할 일의 많은 부분을 수행하는 공제회가 현장 종사자들의 버팀목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10주년…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달성” 비전선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10주년…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달성” 비전선포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지난 9일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2030년까지 자산 1조원, 회원 15만명 달성을 다짐하는 ‘비전 2030’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2011년 법정기관으로 설립돼 이듬해 출범한 공제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배상공제 등 15개 공제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공제회는 또 복지급여금, 회원직영콘도 등 회원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공제회 10주년은 우리나라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천가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을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모인 귀중한 결실”이라고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복지부 복지정책관으로 있을 때 공제회를 출범 시키면서 금융 사업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공제회의 올해 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부가 할 일의 많은 부분을 수행하는 공제회가 현장 종사자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기념식에 앞서 복지부와 공제회는 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하였고, 앞으로도 공제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갈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공제회의 강인재 과장과 조성학·황성철 차장, 강상훈 경북사회복지사협회 팀장, 김경숙 대서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도경미 충남 서천군 주무관, 문병준 경기도 주무관, 윤동인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윤정희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과장, 이성은 전국장기요양협회장, 이승희 나사렛대 조교수, 이인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임, 이호종 법무법인 해승 대표변호사, 최미숙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센터장, 황주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국장 등 15명이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또 공제회의 정용원 부장과 김동아 대리, 권통일 국회 보좌관, 김우찬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혜영 수원과학대 교수, 도현수 세종시 복지행정과장, 이은정 마포노인복지센터 원장, 정주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과장에게 공제회 이사장 공로상이 수여됐다. 공제회의 조성철 초대 이사장과 공제회 설립근거인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대표발의 했던 신상진 전 국회의원은 공제회 이사장 특별공로패의 주인공이 됐다.
  • 전체 구민 25%가 봉사자… 은평에선 이날도 큰 기념일

    전체 구민 25%가 봉사자… 은평에선 이날도 큰 기념일

    전체 구민의 25%에 달하는 11만 9000여명이 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자인 서울 은평구가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9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봉사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선 ‘함께하는 가치, 안녕한 은평’을 슬로건으로 했다. 자원봉사 명예의전당 등재자, 봉사왕, 우수봉사자 수상자 등과 함께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시청, 우수 봉사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봉사자 시상은 명예의 전당 등재자, 봉사왕, 우수봉사자 등 총 3개 부문으로 은평 지역 봉사활동자에게 수여됐다. ‘명예의 전당 등재자’는 봉사활동 누적 7000시간 이상인 1명에게 수여됐다. ‘봉사왕’은 1년간 봉사활동 1000시간 이상인 7명에게 수여됐다. ‘우수봉사자는 2년간 200시간 이상인 8명에게 주어졌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오는 16일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안녕한 은평의 내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특히 백신접종 자원봉사 ’백신동행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묵묵히 뛰어주신 덕분에 위기 속에 더욱더 빛나던 한해였다”며 “위기 속에서 아무 대가 없이 활동에 참여해 봉사와 나눔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 국민통합 행보 나선 윤석열 “DJ, 한번도 불의와 타협 안 해”

    국민통합 행보 나선 윤석열 “DJ, 한번도 불의와 타협 안 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을 찾아 국민통합 행보를 이어 갔다. 윤 후보는 호남 지역의 상징적 인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거국·탕평 내각을 띄우는 방식으로 뒷받침하며 국민 통합 메시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나란히 참석했다. 윤 후보는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은 평생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겪고 6년간 감옥 생활을 하고 오랜 망명과 감시라는 탄압을 받았지만 한번도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지 않는 그야말로 행동하는 양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업적을 되새기고 더 발전시키면서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국민 골고루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의 나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지난달 12일 존 오소프 미국 연방상원의원,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첫 외교 데뷔전을 치른 후 두 번째 외교 행보다. 한국 이름 ‘심은경’을 가진 스티븐스 전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접견에서는 한미동맹 발전과 새로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안부를 물으며 혈맹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윤 후보는 “젊어서부터 우리나라 국민, 문화,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셨다”며 “대사님처럼 서로 상대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갖게 되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분들이 많이 기여해 왔기 때문에 한미 관계가 튼튼하게, 여러 위협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유지돼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의 간담회에서 친기업 행보도 이어 갔다. 윤 후보는 “수출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선 규제를 풀고, 이 기업들이 해외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 “성소수자가 약자인가요” 국민의힘 대변인 발언 논란 [이슈픽]

    “성소수자가 약자인가요” 국민의힘 대변인 발언 논란 [이슈픽]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가치 중 하나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해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방송에서 “성소수자가 약자인가”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 라이브’에서 오랜 이슈인 차별금지법과 국민의힘 선대위 ‘약자와의 동행’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진행자가 “성소수자도 약자 아니냐”고 묻자 허 수석대변인은 “성소수자가 약자인가요”라고 되물었다. 허은아 “내가 친한 성소수자는 약자라 생각하지 않더라” 진행자가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라고 말하자 허 수석대변인은 “표현을 하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다”고 답했다.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었는데 여기서 성소수자를 빼는 건가’라는 질문에 허 수석대변인은 “뺄지 안 뺄지는 김 총괄선대위원장이 결정할 것”이라며 “내일 모레 정도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선대위 대변인이 “‘성소수자가 사회적 약자인가요’라고 반문한 것에 놀라움을 느낀다”고 지적하자 허 수석대변인은 “내가 친한 성소수자가 있는데 본인은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군에 강제전역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변희수 하사에 대해 법원이 이후 ‘강제전역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을 거론하며 “성소수자는 사회적 약자가 맞다”라고 맞섰다. 허 수석대변인은 변 하사에 대해 사회적 약자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한두 사람을 경험한 것이랑 다르다.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가졌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해당 논쟁이 벌어진 영상이 JTBC 홈페이지 다시보기에서 통편집됐다가 복구되는 일도 있었다고 미디어오늘은 전했다. 사회적 약자란 신체적·문화적 특징으로 인해 사회 주류 집단 구성원으로부터 차별을 받고, 자신도 차별받는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의식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한 개인은 성별, 인종, 국적, 직장 내 지위, 가족관계 등 여러 정체성의 총합으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인식한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를 규정할 땐 개인이 지닌 여러 정체성의 총합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각 정체성이 사회적으로 어떤 대우를 받는지로 결정된다. 일본 소프트뱅크 창립자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 개인을 가리켜 사회적 약자라고 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일본 사회에서 재일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엄연히 사회적 약자이며, 실제 혐오와 차별이 가해진다. 이처럼 성소수자라는 정체성이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데도 이를 밝혔을 때 혐오 발언을 들어야 하고 변 하사처럼 강제전역 당하는 현실에서 성소수자는 사회적 약자인 것이다. 이는 국제적으로나 국내 인권 상황에서 통용되는 인식이다. 이재명, 성소수자 시위에 “다했죠?” 논란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7일 서울대 강연을 가는 길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소수자 청년들을 향해 “다했죠?”라고 말한 영상과 관련한 논쟁도 다뤄졌다. 같은 날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차별과 혐오로부터 삶을 지켜달라고, 존재를 지켜달라는 절규에 이재명 후보님은 ‘다했죠?’라는 웃음 띤 한마디를 하고 돌아섰다”면서 “한 손 인사와 웃음 띤 그 차디찬 한마디는 잔인한 천사의 미소였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 대변인은 “전혀 예정에 없던 시위 방문이었다”면서 “강연에 늦지 않기 위해 단체의 발언을 다 듣고 발언이 끝났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대선후보 대부분 ‘신중론’…문 대통령은 제정 촉구17대 국회 때부터 정부안으로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유무, 나이, 출신 국가, 성적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어떤 차별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게 골자다. 그러나 21대 국회까지도 여러 차례 법안이 발의됐지만 본회의로 가는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들은 법제사법위에 계류 중이다. 대선을 앞두고 다시 한번 차별금지법 제정을 놓고 찬반 양론이 거세게 부딪친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신중론을 내세우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성적 지향은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차별금지법을 도입해야 한다”면서도 “충분한 논쟁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일률적으로 가다 보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생긴다”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차별금지법 법안에 대해선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도 “유보적 입장이다.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하게 촉구하는 원내 정당은 정의당이 유일하다. 정의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별금지법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농성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차별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포토]이재명·윤석열, DJ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포토]이재명·윤석열, DJ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참석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화를 하고 있다. 2021. 12. 9
  • 뷰웍스, 15년 만에 ‘수출 1억불탑’ 수상

    뷰웍스, 15년 만에 ‘수출 1억불탑’ 수상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억불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처음으로 12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래 2008년 1000만불탑, 2012년 2000만불탑, 2016년 5000만불탑에 이어 15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9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파른 수출 실적 증가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 해외시장을 개척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3% 규모다. 뷰웍스는 이런 투자로 세계 최초로 ‘자동노출감지장치’(AED)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고 ‘하이브리드 TDI 센서’를 개발했다.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2억 6000만 화소급 산업용 카메라 개발에 이어 올해 16대9 비율의 1억 5200만 화소 대면적 초고속 카메라를 최초로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정지영상 디텍터의 대형화, 산업용 비파괴검사용 엑스레이 디텍터,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배터리 검사장비 분야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했다고 전했다. 350억원을 투입한 제조·연구시설인 화성사업장도 지난 연말 가동을 시작했다. 최근 라만신호 증폭기술을 보유한 모던밸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7%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됐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중한 성과마저 부정·비하… 잘한 일에는 성원 보내 달라”

    “소중한 성과마저 부정·비하… 잘한 일에는 성원 보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소중한 성과마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국민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경제에 불평등과 양극화 같은 과제들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성과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사상 최단 기간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고 세계 8위 무역강국으로 발돋움했다. 무역인들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뤄 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만장일치로 우리나라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했는데 최초 사례”라면서 “일본 수출 규제부터 코로나까지 흔들리지 않고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경제 지표 개선이나 성과를 부각할 때마다 야권 등에서 ‘자화자찬’이란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한 반박으로 읽힌다.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에서 “자화자찬이다, 국민 삶이 어려운데 무슨 말이냐고 비판하는 말씀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성취를 부정하고 폄훼한다면 정부에 대한 반대를 넘어 국민 성취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작심 발언을 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 文 “성과마저 부정하는 사람들… 국민 자부심 무너뜨리는 일”

    文 “성과마저 부정하는 사람들… 국민 자부심 무너뜨리는 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소중한 성과마저도 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국민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에 불평등과 양극화 같은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잘한 성과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사상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사상 최대 무역 규모,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격상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했는데 설립 이후 최초 사례”라면서 “우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부터 코로나까지 연이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어떤 도전도 이겨낼 것이며 우리 국민의 저력은 정말 자부할 만하다”면서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낼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 당시 “한국은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 국방, 문화, 보건의료, 방역, 외교, 국제행동의 모든 면에서 톱텐의 나라가 됐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자화자찬이다, 국민 삶이 어려운데 무슨 말이냐고 비판하는 말씀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런 성취를 부정하고 폄훼한다면 정부에 대한 반대나 비판을 넘어 국민이 이룩한 성취를 폄훼하거나 부정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라며 비판한 것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무역인들이 세계와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 대비, 물류 정체 적극 대응 ▲무역 저변 확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종합 지원 ▲기업 탄소배출 감축 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무역인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면서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姸?대국으로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수상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지방의정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민주·군포1)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2021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상을 수상했다. 정 도의원은 경기도민의 권익증진 및 군포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크며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교섭단체 정례브리핑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정에 대해 단순히 질책과 비판에 그친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건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기도의 효율적 정책과 도민의 민생 전반에 걸친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도의원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묵묵히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겸허히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 도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민과 군포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제가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소통하면서 성실하게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기옥 대표 등 기업인 5명 금탑산업 훈장

    김기옥 대표 등 기업인 5명 금탑산업 훈장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 디씨엠 정연택 대표, 대창 이길상 대표, 금호미쓰이화학 온용현 대표, 현대자동차 이영택 본부장 등 5명에게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은탑산업훈장은 에쓰오일 후세인 알카타니 대표 등 5명, 동탑산업훈장은 한국애보트진단 정재호 대표 등 9명이 받는다. 수상자로는 또 철탑산업훈장 9명, 석탑산업훈장 6명, 산업(근정)포장 31명, 대통령표창 77명, 국무총리표창 86명, 산업부장관표창 369명이 있다. 김기옥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핵산 추출 장비를 국산화하고 기술 혁신으로 획기적인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출시해 수출 확대와 K방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정연택 대표는 일본에서 수입하던 컬러 강판을 국산화해 국내 산업 발전을 이끌고 시장을 개척해 국가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이길상 대표는 32년간 혁신 제품 개발과 제품 국산화로 우리나라 부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온용현 대표는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MDI)로 고부가가치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수출 확대에 성공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청정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영택 본부장은 자동차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신북방·신남방정책 핵심 국가 시장 진출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100억불탑 수상자로 뽑혔고 씨젠은 10억불탑을 받는다. 조이라이프 등 516개사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소방관 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 참석

    서현옥 경기도의원 ‘소방관 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평택5)은 3일 소방관 이병곤길 명예도로명 부여 기념식에 참석했다. 2015년 화재진압 중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포승119안전센터와 서해대교 주탑이 모두 바라다 보이는 평택항만길에 ‘소방관이병곤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행사로 최병일 소방청 차장, 정장선 평택시장, 유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故 이병곤 소방관 추모행사와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서 도의원은 기념식 직후 “6년 전 도민을 위해 헌신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 이병곤 소방관을 추모한다”며 “전국 최초로 제복공무원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도의원은 “故 이병곤 소방관처럼 임무수행 중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故 이병곤 소방관은 2015년 서해대교 주탑 화재 진압 중 강풍에 끊어진 교량케이블에 순직했다. 이를 계기로 마련된 ‘이병곤 플랜’에 따라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력이 확충되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 아베 칭찬했던 中, 대만 편들자 “머리 깨지고 불탈 것” 격앙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과 일본이 공동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이틀째 격앙된 발언을 쏟아냈다. 중국 외교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화춘잉(華春瑩)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지난 1일 밤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긴급약견’(緊急約見)해 아베 전 총리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긴급약견은 중국 외교부가 타국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는 ‘초치’의 중국식 표현이다. 화 부장조리는 “일본은 중국을 침략했던 역사를 반성해야 하고, 어떤 형태로든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해선 안 된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완화자분’(玩火自焚·불장난하다 스스로 타 죽는다는 것으로 무모하게 행동하다 자신이 해를 입는다는 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다루미 일본 대사가 “일본 내에 이런 견해도 있다는 건 중국이 이해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일방적인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아베 전 총리는 대만 싱크탱크인 국책연구원이 주최한 포럼에 화상으로 참석해 “대만의 유사는 일본의 유사이자 미일 동맹의 유사”라면서 “중국 지도부, 특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잘못된 판단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누구든 중국 인민의 한계선에 도전한다면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를 것이다(頭破血流)”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를 것’이란 표현은 지난 7월 1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나온 시 주석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해 8월 아베 전 총리가 건강상의 문제로 사의를 표하자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으로 중일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기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불과 1년여 만에 중국이 아베 전 총리에게 ‘악담’을 쏟아낸 것은 자국을 압박하는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기시다 내각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 “극우 대변” VS “대만 우호”…중국과 대만서 아베 평가 ‘극과 극’

    “극우 대변” VS “대만 우호”…중국과 대만서 아베 평가 ‘극과 극’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두고 중국과 대만에서 극과 극의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아베 전 총리가 대만 국책연구원이 주최한 모임에서 화상 강연을 하며 “대만에 (전쟁같은)일이 있다는 것은 일본에도 일이 있다는 것이고, 미일 동맹에도 일이 있다는 것”이라며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것을 기정 사실화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중국과 대만 양측이 극과 극의 평가는 내놓은 것. 아베 전 총리의 발언이 있은 지 하루 만인 2일 오전,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후지핑 부원장은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베 전 총리의 발언은 현재 일본 극우 세력의 사상을 그대로 대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대만 주민들에게 국가 안보 등의 위협을 과장해 전달하면서 일본이 원하는 국제 관계 방향으로 대만을 이용하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후 부원장은 이어 “일본 극우세력과 정치인들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역사적 교훈을 얻지 못했다”면서 “그들은 아직도 일본 제국주의 건설에 대한 오랜 꿈을 버리지 못했다. 일본 극우 세력은 통일된 중국에 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방법으로 대중에게 불안감을 조장해 악용하는 역사의 오점을 또 반복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중국은 아베 전 총리가 강조한 최근 일본의 군사력 증강 분위기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최근 일본이 최첨단 F-35 스텔스 전투기 147대와 매년 일본 정부의 군비 증강 정책, 연간 방위비 예산 증강을 강조, 일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순항 미사일 기술과 육상 자위대의 나고시마와 미야코 섬의 주둔 등의 사실을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력 증강에서 빠른 성장을 이룬 것을 강조했다. 사실상 중국과의 군비 경쟁에서 일본의 군사력이 비등한 수준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 셈이다. 더욱이 그는 미국과 일본 양국이 매년 20차례 이상의 합동 군사훈련을 병행,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무려 49차례 이상 미일 합동 군사 훈련이 있었던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의 신성한 영토”라면서 “다른 사람이 함부로 손대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중국 인민의 마지노선에 도전하면 반드시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 대변인의 ‘머리가 깨져 피가 흐를 것’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은 앞서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텐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외국 세력의 압박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사용한 표현이었다. 중국의 아베 전 총리를 겨냥한 강도 높은 비판 분위기와 달리 대만에서는 ‘대만에 가장 우호적인 일본 총리’라는 우호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아베 전 총리가 대만의 지역무역협정(RTA) 가입을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그의 대만 방문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교도통신 보도를 인용해 2일 이같이 보도했다.   
  • ‘로봇 찌빠’ ‘도깨비 감투’… 세대 뛰어넘은 명랑만화 대부

    ‘로봇 찌빠’ ‘도깨비 감투’… 세대 뛰어넘은 명랑만화 대부

    ‘명랑만화 대가’이자 ‘로봇 찌빠’의 아빠인 신문수 화백이 별세했다. 82세. 1일 만화계 등에 따르면 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신 화백은 전날 새벽 병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에 끝내 눈을 감았다. 그는 병마와 다투면서도 수개월 전까지 경기 분당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명랑만화를 통해 당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던 신 화백은 1939년 충남 천안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인 그는 중학교 은사인 유촌 김화경에게서 동양화를 배우기도 했다. 군 제대 뒤 신문과 잡지에 작품을 투고하던 그는 명랑만화의 원조 격인 고 길창덕의 추천으로 만화잡지 ‘로맨스’에 콩트 만화를 싣게 됐고 이를 계기로 1964년 병영을 소재로 한 명랑만화 ‘카이젤 상사’를 연재하며 만화가로 정식 데뷔했다. 대표작은 1974년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에서 연재를 시작한 ‘도깨비 감투’와 1979년 ‘소년중앙’에서 첫선을 보인 ‘로봇 찌빠’다.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도깨비 감투’는 귀신 머리카락으로 만든 도깨비 감투를 다락에서 발견한 혁이가 감투를 쓰고 투명인간이 돼 펼치는 이야기다. ‘로봇 찌빠’는 어설픈 인공지능 로봇과 팔팔이가 펼치는 우정과 모험담을 그렸다. ‘도깨비 감투’와 ‘로봇 찌빠’는 2000년 대 이후에도 복간되며 세대를 뛰어넘어 독자들과 만났다. 생전 인터뷰에서 한국 만화의 한 축이던 명랑만화를 위한 기념관이 생기기를 고대했으나 아쉽게 바람을 이루지는 못했다. 지난달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명랑만화 전성기를 이끈 ‘꺼벙이’의 길창덕, ‘요철 발명왕’과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 ‘심술통’의 이정문, ‘고인돌’의 박수동 화백과 공로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4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
  • MBC, 광고 없는 새 채널 만든다…내년 드라마 제작 두 배로

    MBC, 광고 없는 새 채널 만든다…내년 드라마 제작 두 배로

     박성제 사장, 창사 60주년 기념사서 밝혀“MBC2, 시민제작 콘텐츠·재난 방송 운영”‘수사반장’ 리메이크 등 드라마 1300억 투입MBC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공영방송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상업성을 배제한 새 채널을 만든다. 박성제 MBC 사장은 1일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 정부가 권장하는 다채널 방송(MMS) 기술을 활용한 MBC2 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MMS는 디지털영상 압축기술을 활용해 1개 지상파 채널을 제공하던 주파수 대역을 쪼개 2개 이상 채널을 송출하는 방송 서비스다. KBS는 이 기술을 활용해 재난방송전문채널 신설을 추진 중이다. 광고 없는 채널로 운영되는 MBC2는 시민 제작 콘텐츠와 지역 MBC 일부 콘텐츠로 편성되며 재난 상황에서는 재난 보도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MBC의 새 채널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면서 공적 재원 배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해 5월 “공영방송인 MBC도 수신료 등 공적재원을 통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사장은 10월 말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며 내년에는 콘텐츠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드라마 제작에 1300억원을 투입해 제작 편수를 두배로 늘리고 1971~1984년 방영된 ‘수사 반장’ 리메이크를 포함해 사극과 판타지물을 선보인다. 2020 도쿄올림픽 중계 당시 벌어진 방송 사고를 언급한 박 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신뢰도에 상처를 입힌 순간”이라며 “철저히 반성하고 확실한 대책을 만들어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로봇 찌빠’ 신문수 화백 하늘로

    ‘로봇 찌빠’ 신문수 화백 하늘로

    1970~80년대 ‘명랑만화 대가’이자 ‘로봇 찌빠’의 아빠인 신문수 화백이 별세했다. 82세. 1일 만화계 등에 따르면 신장암으로 투병하던 신 화백은 전날 새벽 병세가 악화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은 병마와 다투면서도 수개월 전까지 경기도 분당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을 만화 주인공으로 내세워 당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던 고인은 1939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인 고인은 중학교 은사인 유촌 김화경에게서 동양화를 배우기도 했다. 군 제대 뒤 신문과 잡지에 작품을 투고하던 고인은 명랑만화의 원조격인 고 길창덕의 추천으로 만화 잡지 ‘로맨스’에 꽁트 만화를 실었고 이를 계기로 1964년 병영을 소재로 한 명랑만화 ‘카이젤 상사’를 연재하며 만화가로 정식 데뷔했다.대표작은 1974년 어린이 만화잡지 ‘어깨동무’에서 연재를 시작한 ‘도깨비 감투’와 1979년 ‘소년중앙’에서 첫 선을 보인 ‘로봇 찌빠’다.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도깨비 감투’는 귀신 머리카락으로 만든 도깨비 감투를 다락에서 발견한 혁이가 감투를 쓰고 투명 인간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다. ‘로봇 찌빠’는 어설픈 인공지능 로봇 찌빠와 팔팔이가 펼치는 우정과 모험담을 그렸다. ‘도깨비 감투’와 ‘로봇 찌빠’는 2000년 대 이후 복간을 통해 세대를 뛰어 넘어 독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었던 ‘로봇 찌빠’는 2009년 후배 작가에 의해 웹툰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26부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만화계 대표 낚시모임인 ‘심수회(마음이 물과 같다는 뜻)’ 멤버였던 고인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 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8년 고바우 만화상을, 2014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생전 인터뷰에서 한국 만화의 한 축이었던 명랑만화를 위한 기념관이 생기기를 고대했으나 아쉽게 바람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제21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1970~80년대 명랑만화 황금기를 이끈 고 길창덕, 윤승운, 이정문, 박수동 화백과 공로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4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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