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념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구로동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젊은층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동북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의당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29
  • [부고]

    ●송국선씨 별세 김석원(IBK투자증권 총무부장)씨 모친상 15일 일산백병원, 발인 18일 오전 (031)910-7444 ●박영희씨 별세 김성진(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씨 모친상 박철호(뮤지컬배우)씨 장모상 16일 신태인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63)571-6300 ●강삼석(전남대 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최춘(최춘산부인과 원장)씨 남편상 강석준(보라안과병원 원장) 씨 부친상 박형윤(고운우리피부과 원장)씨 장인상 15일 화순전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61)379-7444. ●김창(심산 김창숙 손자·심산기념사업회 감사)씨 별세 신현호씨 남편상 김현(㈜티에스에코에너지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진주(서울 서초구청 근무)씨 시부상 15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30분 (02)2225-1004
  • [포토] ‘보름달 저장!’

    [포토] ‘보름달 저장!’

    15일 오후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월드는 추석연휴를 맞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약 10만 송이의 가을꽃과 포토존이 함께 있는 가을꽃 축제 ‘인생꽃 사진관’을 운영한다. 2021.9.15 뉴스1
  • ‘마포 서체’의 힘… MS오피스에 4종 탑재

    ‘마포 서체’의 힘… MS오피스에 4종 탑재

    서울 마포구가 개발한 ‘마포 서체’가 전 세계가 사용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S오피스)에 탑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마포구에 따르면 ‘국제 문해의 날’인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정보원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포 서체 MS 오피스 탑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Mapo 꽃섬’, ‘Mapo 배낭여행’, ‘Mapo 당인리발전소’, ‘Mapo 다카포’ 등 4종의 마포 서체와 안동시 서체 1종, 칠곡군 서체 5종, 완도군 서체 1종, 국립중앙도서관 서체 1종 등 총 12종의 서체를 MS오피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선정 기준은 한국의 지역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글꼴이면서 ‘공공누리 홈페이지’(www.kogl.or.kr)에서 다운로드 수가 많은 글꼴이다. 마포 서체 4종은 2·3·5·6위를 차지했다. 마포 서체 개발 프로젝트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 사업이다. 2019년 추진한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서체 디자이너를 꿈꾸는 미취업 청년 9명을 모집해 1년간 마포의 지리적·문화적 특색을 담은 서체 9종을 개발하도록 지원했다. 청년들이 만든 서체 9종은 지난해 11월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7회 한글 글꼴 디자인 공모전‘에서 무려 7명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7명 모두 국내 대표 서체 개발 회사에 입사해 서체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게 됐다. 유 구청장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걸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포 서체 개발 프로젝트 같은 일자리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토르티야? 美서 낚은 ‘생김새 특이한 물고기’ 화제

    토르티야? 美서 낚은 ‘생김새 특이한 물고기’ 화제

    미국에서 한 남성이 낚았던 바닷물고기가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달 27일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FWCC)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된 물고기 사진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5개월 전쯤인 지난 3월 31일 플로리다주(州) 탬파베이에서 친구들과 낚시하던 토머스 보스워스가 제공한 것. 이에 대해 보스워스는 “슬슬 낚시를 마무리하려고 정리하고 있을 때 마지막에 걸린 물고기가 바로 이 개체였다. 낚싯줄이 당겨져서 물속을 봤는데 뭔가 하얀 것이 걸려있어 비닐봉지라고 생각했다”면서 “마지막으로 쓰레기나 주워 갈까 하는 생각으로 낚아 올렸더니 이 물고기였다”고 회상했다. 낚아 올린 물고기는 몸길이 약 55㎝의 납작한 형태로, 전체적으로 하얗지만 군데군데 오렌지색반점이 있었다. 물고기의 이런 생김새를 보자마자 보스워스의 머릿속에는 토르티야 이미지가 떠올랐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물고기의 생김새에 흥미를 느낀 보스워스는 사진을 찍어놨고 나중에 이 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FFWCC에 사진을 보냈었다. FFWCC에 따르면, 보스워스가 제보한 사진 속 물고기는 플로리다 일대에서 서식하는 쥐치의 일종인 오렌지 쥐치(학명 Aluterus schoepfii)다. 매년 3명 정도의 낚시꾼이 보스워스처럼 이 물고기를 낚아 품종 확인을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FFWCC 어종 관리자 에릭 포스트는 “탬파베이에서는 오렌지 쥐치가 그렇게 흔한 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이름에 오렌지라는 단어가 들어가긴 하지만 올리브색이나 회색이 도는 색 등 다른 색의 반점이나 패턴이 있을 만큼 다양한데 이들 모두 오렌지 쥐치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또 “쥐치는 독이 있는 종도 있지만, 이 종은 먹을 수 있다. 다만 겉은 가죽처럼 질기고 살도 얇아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면서 “일반적으로 오렌지 쥐치는 수족관용으로 잠수부가 산채로 잡는 물고기이므로 낚더라도 바다에 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스워스 역시 낚았던 오렌지 쥐치를 기념사진만 촬영하고 나서 곧바로 바다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물고기 품종을 알아낸 것에 만족한다는 보스워스는 “탬파베이에는 200여 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내가 잡은 개체 중 가장 기묘한 생김새를 가진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사진=FFWCC
  • [여기는 중국] 유적지 밟고 보란듯 촬영한 남성에 누리꾼 “추하다” 분노

    [여기는 중국] 유적지 밟고 보란듯 촬영한 남성에 누리꾼 “추하다” 분노

    중국 국가급 유적지를 훼손한 남성에 대해 중국 공안국이 구금,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이 남성은 중국 베이징 원명원 유적지 일부를 밟고 선 채 기념사진을 촬영한 혐의다.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 8일 원명원 유적공원에서 40세 남성 리 모씨가 진입 금지 구역에 무단출입해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리 씨는 출입금지 구역이라는 안내문을 무시한 채 유적지 안쪽 내부로 들어가 일부 유물을 밟고 올라선 채 곳곳을 기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씨의 행동을 본 인근에 있었던 또 다른 관광객들이 그를 저지했으나, 리 씨는 막무가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관광객 첸 모 씨는 그의 이 같은 행동을 카메라 영상으로 촬영, 이를 온라인 SNS 등에 공유했다.  또 다른 관광객들은 리 씨를 현장 관리사무소에 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리소 직원들에 의해 리 씨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은 10분 만에 마무리됐다. 관리사무소 측은 ‘입장금지’ 표지판을 무시한 채 무단으로 진입, 유적지 일부를 훼손한 혐의로 리 씨를 관할 공안국에 인계한 상태다. 공안국은 리 씨를 행정구금, 여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안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문명화된 관광 태도가 수반돼야 한다”면서 “유적지 내의 질서를 준수하지 않고 문화 유물을 손상하는 행위에 대해 공안국은 법에 따라 조사하고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이 공개된 직후 현지 누리꾼들은 문제의 남성 리 씨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리 씨를 ‘인육수색’(중국판 신상털기)해서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본보기로 삼는 것이 좋겠다”면서 “문제의 남성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 누리꾼들은 그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종류의 저급한 인간들을 교화할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의 명단을 블랙리스트로 작성해서 평생 잊지 못할 반성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면서 “이들은 국내 여행지 어디에도 들어올 수 없도록 하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편, 리 씨의 무단진입 등으로 논란이 된 유적지 원명원은 베이징 하이뎬구에 있다. 원명원은 중국 청나라 시기 황실정원이었으나, 지난 1860년 영국-프랑스 연합군의 침공 후 문화재 대부분이 방화로 인해 소실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 1988년에 이르러서야 이 곳을 중국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해 폐허 일부를 복원해 전시 중이다.
  • 10년 넘게 매년 ‘딸의 첫 등교일’ 사진으로 기록한 英여성

    10년 넘게 매년 ‘딸의 첫 등교일’ 사진으로 기록한 英여성

    10년 넘게 매년 딸의 첫 등교일마다 기념사진을 촬영한 영국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리주(州) 레드힐에 거주하는 다그니 버넷(53)은 딸 클로이(14)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10년 넘게 매년 첫 등교일에 기념사진을 찍어왔다. 이 어머니는 교복을 입은 딸에게 살짝 옆으로 선 채 시선은 정면을 향하는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웃는 순간에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장소는 대개 자택 앞과 같은 공간이었다.어머니가 공개한 첫 번째 사진은 클로이가 초등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국에서는 초등학교에 들어갔다고 해서 1학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너서리(Nursery)와 리셉션(Reception)이라는 유치부 과정을 거치게 되는 데, 해당 사진 속 클로이는 너서리 과정에 있는 유치부 학생이다. 머리를 양 갈래로 예쁘게 땋은 클로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든 학교 가방이 유난히 커 보인다.이밖에도 리셉션부터 6학년(우리나라 초등학교 5학년)까지에 해당하는 사진에서 클로이는 천진난만하고 통통하던 여자아이에서 조금씩 소녀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땋은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바뀐 3학년(초등 2학년)부터는 해마다 머리 모양이 변해 마지막해인 6학년에는 포니테일을 뽐내고 있다.또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중고등부 과정에 진학한 사진 속 클로이는 교복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클로이는 9학년(중학교 2학년)이 되자  화장을 하면서 훨씬 어른스럽게 변해 어머니 다그니와 점점 닮은 분위기가 돼 있다. 다그니는 아이가 좀처럼 생기지 않아 약 7년 동안 난임 치료 끝에 39세의 나이에 클로이를 가졌는데 딸을 향한 그녀의 사랑은 한 장 한 장의 사진에서도 전해진다.다그니는 “딸은 이 사진들을 매우 좋아한다. 아이가 14세가 되면서부터 난 ‘‘다리를 제대로 해’ 등 포즈에 대해 외쳐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지만 오래된 사진을 보면 어릴 적 학교에서 경험한 다양한 추억이 되살아난다”면서 “매년의 변화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클로이가 대학에도 진학하면 기념사진은 앞으로 몇 년 더 찍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다그니 버넷
  • [포토] 김정은,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 참가자와 기념사진

    [포토] 김정은,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열병식 참가자와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인 9일 자정에 열렸던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촬영장에는 조용원·박정천 당 비서가 수행했으며, 강순남 노농적위군 사령관이 영접 보고를 했다. 2021.9.10 연합뉴스
  • 김정은, 리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열병식 참가자와 기념사진

    김정은, 리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열병식 참가자와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9월9일) 당일에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리 여사가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5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비서를 비롯해 무력기관 고위간부들이 수행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정에 열렸던 열병식 참가자들과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위원장은 “장엄한 열병식을 통해 우리 국가의 민간 및 안전무력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남김없이 과시했다”며 비행·강하를 했던 전투비행사와 낙하산병, 열병 대원을 직접 격려했다. 또 “열병식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망치)와 낫과 붓을 틀어쥐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촬영장에는 조용원·박정천 당 비서가 수행했으며, 강순남 노농적위군 사령관이 영접 보고를 했다. 이외에도 평양에서 근로자·청년학생 군중 시위와 사회주의여성동맹(녀맹)의 무도회가 열리는 등 각지에서 경축 공연이 이어졌다.
  • 어용 노조활동도 민주화운동?… 울산 ‘민주화 기념사업’ 논란

    국민의힘 시의원 “126명 명단 공개를신성한 민주화운동 의미 퇴색 안 돼”市 “성폭력 혐의자 등 포함 알 수 없어” 정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일부 지자체에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어용노조운동과 장애인 성폭행 혐의 등 민주화운동과 관련없는 인물들이 포함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단을 정부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민주화운동보상심위원회를 구성해 2007년 전국 1만 300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9800여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했다. 울산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26명이다. 이를 토대로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임시회에서 관련자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울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진통 끝에 수정 가결했다. 또 울산시는 민주화운동 기념센터 운영을 위해 최근 1억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편성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이날 ‘울산 민주화운동 관련자 126명의 명단 공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고호근 시의원은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찬성·환영할 일이지만, 126명의 울산 민주화운동 관련자 중 특정 인사는 노조활동을 방해했고, 또 다른 인사는 장애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까지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의원은 “기업에서 임금 투쟁을 하고, 골리앗에 오르고, 거리로 뛰쳐나온 일까지 모두 민주화운동이라고 우긴다면 신성한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모(56)씨도 “정부가 떳떳하게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단을 공개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밀실에서 처리하는지 모르겠다”며 “민주화운동의 허울을 쓴 가짜 유공자까지 세금으로 지원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신모(61)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낸 아까운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야 하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지역별 숫자를 통보하지만, 명단은 공개하지 않아 지자체들도 알 수 없다”면서 “고호근 의원이 확인한 자료는 행안부 공식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어용 노조활동가나 성폭력 혐의 전교조 출신 교장이 포함됐는지를 알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 탈레반 “저항군 최후 거점도 장악” 여대생엔 ‘니캅 의무화’

    탈레반 “저항군 최후 거점도 장악” 여대생엔 ‘니캅 의무화’

    탈레반이 6일 아프가니스탄 저항군의 최후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장악했다고 승리를 선언하면서 아프간이 탈레반 체제로 완전히 자리잡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대원들이 판지시르 주도 바자라크의 주정부 건물에 탈레반 깃발을 내걸거나 포즈를 취하고 찍은 기념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고 있다. 다만 탈레반과 전투를 했던 저항세력 아프간 민족저항전선(NRF)의 패배 인정 발표는 아직까지 나오진 않았다. NRF를 이끄는 아흐마드 마수드는 전날 페이스북에 “NRF는 탈레반이 판지시르와 안다랍에 대한 공격과 군사작전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휴전,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탈레반은 사립대에 다니는 여대생의 복장과 수업 방식을 규제하는 교육 규정을 발표, 여성 인권 억압에 나섰다. 탈레반은 여대생에게 얼굴을 뺀 목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검은색 긴 통옷인 아바야를 입고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리는 니캅을 쓰도록 명령했다. 또 수업도 성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여학생은 여성 교원에게만 수업을 받도록 했다. 포용 정책을 펴겠다던 말과 달리 탈레반의 억압이 본격화되면서 고향을 떠나 터키와 유럽 등으로 필사의 탈출을 하는 아프간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터키의 한 밀항업자는 이 신문에 “밀항 비용을 30% 올려도 밀항을 원하는 아프간인들이 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의 불법 입국자 수용시설에 머물고 있는 한 14세 아프간 소녀도 밀항업자에게 1인당 1000달러씩을 주고 어머니, 자매 3명과 함께 탈출한 사례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소녀는 아프간 북부 마자르이샤리프에서 탈레반 대원과 어린 소녀들 간 강제결혼이 이뤄질 것이란 소문이 돌자 고향을 떠났다.
  • 지석환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항일유적 기념사업 및 기념관 건립 근거 마련

    지석환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항일유적 기념사업 및 기념관 건립 근거 마련

    지석환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항일운동 유적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6일 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기도는 도내 항일운동 문화유산 발굴 조사 및 목록화 사업, 안내판 설치 등 경기도 독립운동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구축해 오는 등 문화유산 차원에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그동안 발굴·보존한 경기도 내 항일운동 유적에 대한 기념사업과 기념관 건립·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이다. 지석환 의원은 “경기도에서 그 동안 발굴·조사된 항일운동 유적 자료와 관련해 기념사업 및 기념관 건립·지원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조례 개정으로 일제강점기 조국의 해방을 위해 투쟁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 은평구 불광문고 마지막 영업

    1996년 문을 연 뒤 동네서점들이 잇따라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도 명맥을 유지했던 서울 은평구 불광문고가 대형·온라인 서점 확장과 도서정가제 등에 따른 경영난으로 결국 영업을 종료한다. 5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지역서점 불광문고 출입문 앞에서 최낙범(61) 대표가 서점을 나서는 손님들에게 꽃을 한 송이씩 나눠줬다. ‘감사’의 의미가 담긴 분홍색 카네이션이었다. 최 대표는 “손님들과 오늘은 잠시 작별인사를 나누려 한다. 서점 사정이 더 어려워져 직원 퇴직금이나 거래처 잔금을 주지 못하게 되기 전에 지금 그만두는 것”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날 영업을 마치는 시간인 오후 9시 30분이 되면 불광문고는 25년간 지켜 왔던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 건물 지하공간을 비울 준비를 시작한다. 불광문고는 지난달 중순 폐업을 예고한 뒤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중재로 건물주인 모 기업체와 임대료 관련 협상을 벌였으나 입장차가 끝내 좁혀지지 않으면서 약 230평 공간을 비워줘야 하게 됐다. 임대계약은 이달 말 만료된다. 6일부터는 팔리지 않은 책을 출판사에 반품하는 한편 서가를 정리하고, 서점이 있던 공간을 원래대로 복구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책이 빽빽이 꽂힌 불광문고의 평소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게 된 손님들은 서점 구석구석을 천천히 둘러보며 책을 골랐다. 서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도 있었다. 이날은 오후 3시까지 약 3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서점 측은 추산했다. 폐업 예고 뒤 손님이 2배 가까이 늘어 하루 600여명이 됐고, 이날은 더욱 붐빈다고 했다. 20여년 전부터 불광문고 단골이었다는 옥인석(51)씨는 이날 서점에서 중학생 자녀의 참고서를 샀다. 그는 “서점이 곧 문을 닫는다는 건 알았지만, 오늘이 마지막인 건 몰랐다”며 “이 근처에 다른 서점도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 불광문고만큼은 남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인데, 아주 아쉽다”고 말했다. 중학생 김희재(13)군은 과학 참고서를 사면서 “많이 정이 들었던 곳인데 마음 한구석에 구멍이 뚫린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집 근처에 있고 책뿐 아니라 학용품까지 팔아서 자주 왔다”며 “이제 인터넷으로 책을 사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의 불광문고 페이지에도 “단순 서점이 아닌 추억이었다. 갑작스레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등 이별을 아쉬워하는 손님들의 리뷰가 수십 건 올라왔다. 불광문고 폐업을 막아달라며 지난달 19일 올라온 은평구 온라인 청원 글은 이날까지 1600명이 지지하며 구청장 답변 요건인 500명을 훌쩍 넘겼다. 서점 직원들은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서점을 지킨다는 뜻에서 서점을 축소 이전해서라도 운영을 계속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장수련 불광문고 점장은 “서점 직원들과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다시 문을 열 방법을 논의하면서, 서점을 절반 정도인 100평 정도로 줄여 옮길 수 있는 장소를 은평구 전 지역에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여기는 남미] 인종차별 논란된 자리배치…아마존 원주민 발끈한 이유

    [여기는 남미] 인종차별 논란된 자리배치…아마존 원주민 발끈한 이유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인종차별 구설수에 휘말렸다. 콜롬비아 원주민들은 "아젠다 중앙에 원주민들이 있어야 한다더니 우리가 장식품이냐"고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논란에 불을 붙인 건 단 한 장의 사진이다. 유엔 생물다양성회의(COP15)를 앞두고 콜롬비아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아마존 밀림지역 레티시아에서 사전회의를 열었다. 온오프로 동시에 열린 회의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 등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회의에서 두케 대통령은 생물다양성 보호의 지구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환경 아젠다의 중앙에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마존 밀림지역까지 이동해 회의를 연 두케 대통령은 회의에 아마존 원주민 대표단을 초청했다. 공개된 기념사진을 보면 회의에 참석한 원주민 대표단은 전통 복장을 한 채 메인테이블 앞에 작은 의자를 놓고 일렬로 앉아 있다. 두케 대통령은 장관들과 함께 메인테이블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원주민들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아마존 원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선 이유다. 아마존 원주민 이익단체인 부족회의협회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이 앞장선 정치 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생물다양성 보호와 환경 문제에 있어 아마존 원주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작 회의에서 원주민들은 장식용 소품에 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원한 관계자는 "원주민들은 대통령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장식품 역할을 했을 뿐"이라면서 "회의에 참석한 원주민들이 아마존 원주민사회를 진짜 대표하는 것도 아니다 라는 말까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콜롬비아의 원주민 출신 상원의원 펠리시아노 발렌시아는 1일 "원주민사회는 콜롬비아 땅의 진정한 주인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문제에서 정부와 대등한 자격으로 협력할 자격이 있다"면서 "원주민들을 행사소품, 장식품 정도로 보는 시각은 곤란하다"고 했다. 콜롬비아 아마존 원주민사회 민심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 원주민들 "원주민 권리를 존중한다는 건 공허한 립 서비스에 불과하다는 게 확인된 것", "남미의 정치권력을 쥔 백인들의 무의식적인 인종차별 성향이 드러난 것"이라는 등 공분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아직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작품이 된 들꽃…‘소확행’ 가을이 왔다

    작품이 된 들꽃…‘소확행’ 가을이 왔다

    강원 양구와 이웃한 화천에도 가볼 만한 예술마을이 있다.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처럼 강한 임팩트는 없어도 ‘소확행’의 즐거움은 만끽할 수 있다.대표적인 곳이 동구래마을이다. 아름다운 들꽃과 소박한 공예품이 어우러진 ‘야외 화랑’이다. 이름처럼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마을’은 아니다. 레지던시 작가 몇 명과 촌장 등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공간이다. 마을 초입, 북한강변에 세워진 동상이 시선을 잡아끈다. 김승림 작가의 ‘샘물’이라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의 생명수 노릇을 하는 강물을 샘물에 비유한 듯하다. 동상은 머리에 (아마도 물이 잔뜩 담겼을) 항아리를 인 젊은 어머니와 어린아이들을 표현했다. 정면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등에는 포대에 싼 갓난아기도 업고 있다. 무엇보다 엄마의 치맛자락을 붙잡은 아이의 표정이 재밌다.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딘가 먹을 걸 사달라고 조르는 듯하다. 물론 갈 길 바쁜 엄마는 들은 체도 하지 않는 표정이고. 아마 그래서 어린 아들은 더 심통이 났겠지. 할 수만 있다면, 그 아이에게 엄마의 치맛자락을 오래오래 놓지 말라는 말을 건네 주고 싶다.마을 안엔 다양한 조각 작품과 공예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분재 작품들도 있다. 하나하나 기념사진 찍기 딱 좋다. 마을 위는 공예 체험 공간과 작가 거주 공간이다. 코로나19로 다양했던 체험 프로그램이 줄어들면서 작품도, 공간도 생기를 잃은 듯해 안타깝다. 마을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금 캐러 가는 물 위 야생화길’(1.8㎞)과 ‘연꽃과 함께하는 수변복원길’(1.2㎞)이다. ‘금 캐러 가는 물 위 야생화길’은 마을 주차장에서 금광굴까지 이어진다. 줄곧 북한강과 동행하는 조붓한 오솔길이 일품이다. 안내판은 “193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금 생산량이 292t에 달하는 세계 6위의 금 생산국이었다”고 적고 있다. 당연히 이 일대에도 ‘금광열풍’이 불었다. 그러다 1970년대 들면서 경제성 하락에 수몰까지 이어지며 금광 대부분이 폐광됐다. 현재 남은 금광굴은 당시 흔적이다.금광굴에서 ‘수변복원길’을 따라 서오리지 연꽃마을까지 내처 걸을 수도 있다. 다만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걷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가급적 차로 돌아보길 권한다. 동구래마을이 화천 서쪽이라면 동쪽에는 국제평화아트파크가 있다. 규모나 시설 등에서 동구래마을보다 훨씬 크고 넓다. 국제평화아트파크는 반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공간이다. 탱크와 대공포 등의 섬뜩한 퇴역 살상 무기들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이라면 꼭 찾아야 할 곳이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다. 어린이 놀이터의 미끄럼틀 지지대로 쓰인 탱크, 파고라로 변신한 대공포 등이 잔잔한 울림을 준다. 세계 최대 트릭 아트로 기네스북에 오른 평화의 댐 ‘통일로 나가는 문’ 벽화, 세계 분쟁 지역에서 거둬들인 탄피 등을 모아 만든 37.5t짜리 ‘세계 평화의 종’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파로호 드라이브를 빼놓을 수 없다. 화천 시내에서 간동면 오음리까지 이어지는 30분 코스다. 요즘처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는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기에 그만이다. 간동면 도송리엔 하트 모양의 인공섬이 있다. 뭍에서 170m 떨어진 파로호 중간에 섬을 만들고 진입로도 조성했다.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한창 사진 명소로 떠오르는 중이다.
  • 외교부 내년 예산 첫 3조...ODA만 1조 넘었다

    외교부 내년 예산 첫 3조...ODA만 1조 넘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지지 추진외교부가 내년 예산안으로 3조 23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2조 8409억원보다 5.7% 증가한 규모다. 외교부 한 해 예산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9505억원보다 17.3% 증가한 1조 1149억원으로 편성됐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COVAX AMC)에 1억 달러를 기여하겠다는 약속 이행 등 인도적 지원 사업에 쓰일 예산이 올해(1241억원)의 2배 가까운 2366억원으로 책정됐다. 질병퇴치기금도 올해 428억원에서 내년 62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외교부는 또 유엔과 주요 7개국(G7),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다자외교에 쓰일 예산을 올해 13억원에서 내년에는 10억원 늘어난 23억원으로 편성했다.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지지 교섭 활동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국과 수교 140주년, 중국과 수교 30주년, 중남미 국가들과 수교 60주년이 되는데, 주요 외교 계기 기념사업에 쓰일 예산이 올해 40억원에서 72억원으로 증액됐다. 아울러 재외국민 보호 예산은 올해 110억원에서 내년 146억원으로 늘었다. 무자력자에 대한 긴급지원 예산이 올해 1억원에서 내년 5억원으로 증액되고, 해외 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과 같은 긴급대피 지원 예산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했다.
  • 김정은, 범법 청년들 만나 기념촬영…“새출발 격려”

    김정은, 범법 청년들 만나 기념촬영…“새출발 격려”

    청년들의 사상 무장을 강조해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에는 과거 잘못을 청산하고 험지에 뛰어든 청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격려했다.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이 전날 험지에 자원한 청년들을 만나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자기들을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 당과 사회주의 제도의 고마움을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뒤떨어졌던 청년’이란 과거 범법행위 등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나 현재는 반성하고 당에 충성하는 청년을 의미한다는 해석이다. 김 위원장은 이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선행과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당세포비서대회 연설과 청년동맹 대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당·청년동맹 조직들이 뒤떨어진 청년들을 외면하지 말고 잘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이후 북한 매체들은 이들을 ‘애국청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는 북한이 지난해 말 남한 콘텐츠 유입, 유포시 노동교화형 5~15년에 처하는 반동문화사상배격법을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사상 이완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것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즉 강력한 처벌로 군기를 잡으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이를 반성하고 당에 충성할 기회를 줌으로써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조국의 부름 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것을 인생의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 정신 상태는 매우 훌륭하다”며 “조국과 인민이 자랑하는 영웅 청년으로 이름 떨치리라”고 확신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험지 자원 청년 면담과 기념 촬영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리일환 당 비서, 리두성 당 부장,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수행했다.
  • 가천대, 2020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총 1,504명 배출

    가천대, 2020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총 1,504명 배출

    가천대학교는 26일 2020학년도 후기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는 대신 이길여 총장의 동영상 축사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가천대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단과대별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대여한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1,504명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 94명에게 우수성적상이 수여됐으며 전체 수석은 법학과 문상준 학생이 차지했다. 이길여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아무도 이 사태가 금방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 줄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총장은 “인생은 항상 희망을 품고 산다고 해도 때로는 좌절할 때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고 잠시 여유를 찾으려고 할 때 문제가 엄습할 수 있다”며 “ 가천대학교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근간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잠시 좌절할 수 는 있지만 반드시 다시 일어나 고난과 역경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 양 팔 없는 선수의 ‘은빛’ 배영…감동의 물살 [김유민의돋보기]

    양 팔 없는 선수의 ‘은빛’ 배영…감동의 물살 [김유민의돋보기]

    물 속에서 로프를 힘껏 물었다. 양 팔이 없고 다리에도 장애가 있지만 그는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은메달을 목에 걸어 감동을 안겼다. 브라질 가브리엘 게랄도 도스 산토스 아라우호는 25일 오후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100m 배영(S2) 결승전에서 2위를 했다. 아라우호는 이날 2분02초47로 터치패드를 찍었고, 1위인 칠레의 알베르토 아바르자와는 2.07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함께 고생한 코치와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눴고, 경기 후 시상대에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결선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는 양 팔로 수영을 했지만 아라우호는 양 팔이 없이도 이들과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패럴림픽 인기 종목 수영 수영은 가장 인기 있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이다.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 혼영 종목에서 선수들은 각 영법을 수행하는 기능의 장애 정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다. 자유형, 평영 및 접영의 경우에는 보통 출발대에서 시작하지만, 다이빙 스타트에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은 물 속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배영을 포함해 물 속에서 시작하는 종목들은 선수들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시작하지만 지체 장애로 그립을 잡는 것이 어려운 선수들은 벨트 등의 보조 수단이 사용되거나 입에 로프나 타월을 문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턴과 피니시에도 이같은 규정이 적용되고, 평영과 접영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장애에 따라 상체의 일부를 사용해 터치하는 것이 허용된다.달라서 더 빛나는 패럴림픽 영법 선수들은 장애 부위와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술을 지닌다. 팔다리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은 유선형의 자세를 취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하지 마비로 킥을 할 수 없는 선수들은 상체 근육의 힘과 움직임으로 보완하는 식이다. 시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직선으로 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턴이나 결승점에 가까워질 때 신호를 받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를 태퍼라고 하는데 선수의 머리나 몸에 차면 두드려서 벽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각 장애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검정색 고글을 착용한다.
  • 제8회 심훈문학대상에 장강명

    제8회 심훈문학대상에 장강명

    제8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장강명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당진화력본부가 후원하는 심훈문학대상은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심훈(1901~1936, 본명 심대섭)의 작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4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올해는 강영숙·전성태 작가와 정은경·이경재 평론가가 최근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본심은 현기영·이경자·방현석 작가가 맡았다. 상금은 1500만원이다. 심사위원들은 장 작가의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에 대해 “인간과 유사한 인공지능을 가진 에이전트가 인간을 대신해 사고하고 행동하는 파국의 디스토피아를 보여준다”면서 “장강명이 이 시대에 어떻게 질문하는지, 왜 질문하는지, 무엇을 염려하는지 확인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신진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심훈문학상은 김수영·문미순 작가(소설부문 공동 수상)와 김도경 시인이 받는다. 심훈문학번역상은 페이지 모리스 번역가에게 수여된다. 상금은 소설은 1000만원, 시 부문은 500만원이다.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시상식은 심훈 선생 85주기에 맞춰 다음 달 7일 충남 당진의 심훈기념관에서 열린다.
  • [사설] 여당의 반복적 ‘셀프입법’, 입법부 권위 훼손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등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이 발의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모법은 지난 12월부터 시행됐는데 9개월 만에 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피해자와 유족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도 안 된다는 조항 신설이다. 개정안 16조 신설 조항에는 ‘공공연하게 피해자나 유족을 비방할 목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사실을 적시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데, 허위사실 유포야 금지가 마땅하다. 하지만 ‘사실을 적시해 유포’도 금지한다면 이는 무리한 입법 시도다. 현재 대법원의 판례 등이 공인이나 정부 등 공공단체에 대한 사실 적시 유포는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판단해 표현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를 널리 허용하는 추세를 간과한 것이다. 허위사실 유포도 현행 형법의 명예훼손죄를 준용해도 무리가 없다. 왜 굳이 개정안에 포함시키는 것인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와 흡사하지 않나. 이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 중인 윤 의원에 대한 후원금 유용 의혹을 지적하고 비판한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될 우려가 있다. “30년 동안 할머니들을 이용만 해 먹었다”고 폭로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도 처벌될 수 있다. 특히 재판 중인 윤 의원이 발의자로 참여한 상황은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이라고 볼 수 있다. ‘윤미향보호법’이라거나 ‘셀프입법’이라는 논란이 더 확산될 것이다. 앞서 여당은 민주화 유공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학자금과 주택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민주유공자예우법이 ‘셀프입법’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했다는 점을 상기하기 바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