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념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박정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성리학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청소기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최재훈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99
  • 23대 광복회장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

    23대 광복회장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

    독립유공자 후손단체인 제23대 광복회 회장으로 이종찬(87) 전 국가정보원장이 당선됐다. 광복회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원장이 209표 중 98표를 얻어 새 광복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4년이다. 이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광복회는 현재 설립 이후 최악의 위기 상황에 있다”면서 “당장 시급한 발등의 불을 끄고 자구책을 마련해 특단의 각오로 운영쇄신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 회장은 제11~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가정보원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 박진 외교장관 초청 ‘편집인 포럼’ 열려

    박진 외교장관 초청 ‘편집인 포럼’ 열려

    박진(앞줄 왼쪽 다섯 번째)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편집인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장관 왼쪽은 협회장인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박 장관 오른쪽은 협회 부회장으로 이날 사회를 맡은 이종락 서울신문 편집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 통일교육주간 기념식·휘호 공개

    통일교육주간 기념식·휘호 공개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2일 제1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휘호 ‘자유 평화 통일’을 공개하면서 “자유민주적 질서에 기반한 통일 한반도가 우리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 문구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라는 헌법 제4조의 책무와 가치를 오롯이 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 “나눔·평화 앞장”… 제주포럼서 ‘김만덕국제상’ 제정 논의

    “나눔·평화 앞장”… 제주포럼서 ‘김만덕국제상’ 제정 논의

    빈곤퇴치 국제 협력 강화 모색이튿날엔 한미동맹 비전 공유 제주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이번 제주포럼 홍보 행사의 하나로 꼬마하르방 캐릭터인 ‘제돌이’를 활용해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포럼 제돌이를 찾아라’ 현장 이벤트를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간 연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개막 첫날 ‘나눔과 평화, 김만덕국제상 제정을 통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 세션으로 포문을 연다. 김만덕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배우 고두심씨가 기조발표로 김만덕국제상 제정 제안 배경을 밝힌다. 228년 전 제주도민을 살린 김만덕의 나눔은 단순한 부의 사회환원이 아니라 이웃과의 공존을 선택한 결과이다. 21세기에도 빈곤퇴치는 전 지구적 과제다. 김만덕국제상을 제정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 또는 기업을 선정·시상해 빈곤퇴치 활동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개막 이튿날 한미동맹 70주년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동맹을 위한 실질적인 비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같은 날 김진표 국회의장, 마틴 로무알레스 필리핀 하원의장 등 각국 의원들이 참석하는 한·아세안리더스포럼이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무역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적·정책적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외교의 역할 세션에서는 오영훈 제주지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정책 입안자, 외교관, 전문가들이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은 “글로벌 위기 속 전환기적 시대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급부상한다”며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다각적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권영세, 尹 대통령 ‘자유 평화 통일’ 휘호에 “헌법 가치 담고 있어”

    권영세, 尹 대통령 ‘자유 평화 통일’ 휘호에 “헌법 가치 담고 있어”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영세 통일장관이 22일 제1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휘호 ‘자유 평화 통일’을 공개하면서 “자유민주적 질서에 기반한 통일 한반도가 바로 우리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 장관은 이날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통일교육주간 기념사를 통해 “이 문구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라는 헌법 제4조의 책무와 가치를 오롯이 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통일의 열망을 키우고 차근차근 통일 준비를 해나간다면 어떠한 장애물도 어려움 없이 극복하고 흔들림 없이 통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 준비의 핵심은 통일 교육”이라고 했다. 정부는 오는 28일까지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20·30대가 참여하는 글램핑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일교육주간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로 지정돼 운영된다. 권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어달리기’ 기조 아래 역대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고 진화시키며 지속 가능한 통일, 대북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한미동맹 70주년 성과 회고하고… 김만덕 국제상 제정 제안하고

    한미동맹 70주년 성과 회고하고… 김만덕 국제상 제정 제안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17일 제주평화연구원은 제18회 제주포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꼬마하르방 캐릭터인 ‘제돌이’를 활용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포럼 제돌이를 찾아라’ 현장 이벤트를 오는 6월 2일까지 17일간 열며 개막하기 전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개막 첫날 ‘나눔과 평화, 김만덕국제상 제정을 통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한 세션으로 포문을 연다. 김만덕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배우 고두심 씨가 기조발표를 통해 김만덕 국제상 제정 제안 배경을 밝힐 예정이다. 228년전 제주도민을 살린 김만덕의 나눔은 단순한 부의 사회환원이 아니라 이웃들과의 공존(共存)을 선택한 결과이다. 21세기에도 빈곤퇴치는 전지구적 과제다. 김만덕국제상을 제정해 전지구적 빈곤퇴치를 위한 활동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 사회환원을 통해 노블리스오블 리주를 실천한 인물 또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을 통해 빈곤퇴치활동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개막 이튿날 한미동맹 70주년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동맹을 위한 실질적인 비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같은 날 한·아세안리더스포럼에서는 코로나 팬데믹과 미·중 무역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진표 국회의장, 마틴 로무알레스 필리핀 하원의장 등 각국 의원들이 참석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국제적 목표 앞에 서 있는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저탄소 경제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저탄소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 방안도 소개된다. 마지막 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방외교의 역할 세션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정책 입안자, 외교관,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들이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세계는 지금 미-중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어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보건 등 공동의 과제를 위한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지방외교의 역할을 모색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문화’ 폐막 세션에서는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와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을 논의하고, 특히 제주가 평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와 영향력을 살펴본다.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은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위기 속 전환기적 시대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다각적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남구청장, 美 안창호기념관 부지 답사

    강남구청장, 美 안창호기념관 부지 답사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버사이드시에 들어설 도산 안창호 기념관 부지를 답사하고 리버사이드 시장을 만나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시트러스 헤리티지 주립공원 인근에 리버사이드시가 기증한 도산 안창호 기념관 부지를 찾았다. 1999년 강남구와 친선결연한 리버사이드시는 도산 안창호의 미국 주요 활동지였던 지역의 3만 9669㎡(약 1만 2000평)를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에 기념관 건립 부지로 기증했다. 리버사이드시는 시청 광장에 도산 안창호 동상을 세우고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도산 안창호의 생일인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할 만큼 우리와 인연이 깊다. 조 구청장은 같은 날 퍼트리샤 록 도슨 리버사이드시장을 만나 한국전에 참전한 도슨 시장의 부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도슨 시장은 조 구청장의 감사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도슨 시장의 부친께 강남구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또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과 신념을 기릴 수 있는 미주도산안창호기념관 건립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짧고 굵게 다시 뭉친 한미일… “대북억지력 강화·협력 심화” 약속

    짧고 굵게 다시 뭉친 한미일… “대북억지력 강화·협력 심화” 약속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 만나면서 3국 공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21일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약 2분간의 회담을 통해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회담에 앞서 한미일 정상은 야외 연단에서 기시다 총리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양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서 세 정상은 서서 짧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번갈아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회담장으로 향하기 전 대화를 마치며 기시다 총리의 등을 토닥이기도 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후 2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관한 대처 방안을 비롯해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 정상은 회담에서 대북 억지력 강화와 국제질서 공고화를 위해 안보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3국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에 관한 합의 사항을 담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다자 정상회담 일정 중 한미일 정상이 짧게나마 자리를 함께한 것을 두고 안보·경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3국 공조 강화 의지를 표명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미일 안보 협력의 걸림돌로 여겨지던 한일 관계의 불확실성이 연이은 양국 정상회담으로 개선 흐름을 보인 것도 3국 협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회담에 앞서 이날 오전 중 한일 양자 회담을 가졌으며, 이를 포함하면 두 정상은 올해 들어 총 세 번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회담 진행 시간에 대해 전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짧은 시간에 여러 미팅을 갖다 보니 (3국 정상이) 길게 얘기할 시간이 없어 세 나라가 만나면 서로 발표할 문안과 내용을 이미 조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세 정상의 네 번째 만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미국에 초대하면서 워싱턴DC에서 3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스페인 마드리드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히로시마가 세 번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G7 친교 만찬 자리에서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G7 정상회의 친교 만찬에서 일본 측 배려로 주최국 정상 기시다 총리의 대각선 맞은편, 바이든 대통령의 옆자리에 착석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따로 잡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돼 옆자리에 앉아 진지하게 양국 간 계속 논의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신 것 같다”고 부연했다.
  • 트뤼도 ‘매너 다리’ 캐나다인 일부 “망신”…의도적 결례도 있었다

    트뤼도 ‘매너 다리’ 캐나다인 일부 “망신”…의도적 결례도 있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리 국회를 찾았을 때 김진표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상대의 키와 맞추려고 두 다리를 필요 이상으로 벌린 채 기념촬영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여러 한국 매체들이 트뤼도 총리의 매너 다리에 대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칭찬했는데 캐나다 일부에서는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나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트뤼도 총리는 이튿날 국회 본회의장 연설에 앞서 김 의장, 여야 지도부와 만나 환담했다. 그 뒤 김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과정에 트뤼도 총리는 다리를 벌려 자세를 낮췄다. 트뤼도 총리의 이런 모습은 지켜보던 우리 의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가디언은 먼저 김 의장이 트뤼도 총리와의 20㎝ 키 차이를 드러내려는 듯 장난스럽게 발끝을 들어 올렸고, 트뤼도 총리도 다리를 상당 폭으로 벌려 김 의장과 키를 맞추는 배려의 동작을 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일간 토론토 스타도 이날 ‘트뤼도 총리가 한국에서 ’매너 다리‘를 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 자세는 존중의 표시이며 키가 큰 사람이 (키 작은 사람을) 배려하려는 몸짓”이라고 소개했다. 캐나다의 다른 매체 내셔널포스트는 ‘트뤼도가 한국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뒤늦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런 보도를 링크하며 코멘트한 글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트뤼도 총리의 행동이 무례했다고 타박했다.캐나다 보수 매체 ‘트루 노스’는 “일부 캐나다인들은 트뤼도 총리가 또 한 번 해외에서 캐나다를 망신시켰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과거에도 해외 정치 지도자들과의 인사 방식 때문에 입길에 오른 적이 있다. 지난 2017년 2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처음 만났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어깨를 툭툭 두들겨 상당한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무례하다는 비판을 국내에서 들었다. 정작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끌려다니는 지도자로 보이지 않으려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악수를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총격ㅇ로 세상을 떠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았을 때 무려 19초나 악수한 손을 빼지 않아 아베가 간신히 뺀 뒤 ‘아, 아귀 아파 죽을 뻔했네’라고 말하는 듯한 얼굴을 한 일이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쉬워 보이는 지도자에게는 이렇듯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주위에 각인시키는 좋지 않은 습성이 있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앞에서 얕잡아 보이지 않으려고 부러 이런 경고성 제스처를 했다는 것이다.반면 2016년 6월 29일 트뤼도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당시 대통령, 엔리케 페나 니에토 멕시코 당시 대통령과 삼각 악수를 하려 했는데 니에토 대통령이뻗은 손 대신 다른 쪽 손바닥 안에 ‘보리밥’ 하듯 주먹을 들이민 일도 있었다. 이건 명백한 실수였던 것으로 보인다.
  • [포토] ‘다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내외

    [포토] ‘다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내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서 식량과 보건, 에너지,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에 맞서 대한민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식량과 보건, 개발, 젠더를 주제로 한 확대세션, 그리고 기후, 에너지, 환경 확대세션에서 발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연대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선도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는 확고한 연대 정신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다는 소신과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수석은 “전후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자유민주주의를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식량 취약국 지원에 앞장서고, 팬데믹 등 의료 대응에 개도국, 빈곤국 모두 공평한 접근을 보장받도록 새로운 약속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 환경 분야에 있어서의 기존 약속을 재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가 행동, 즉 기후 에너지 환경의 탈탄소 국제규범의 룰 세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눴다. 푸른색 양복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아잘리 아쑤마니 코모로 대통령에 이어 3번째로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수고가 많으십니다”라며 기시다 총리, 기시다 유코 여사와 차례로 악수했다. 이후 기념사진 촬영 후 기시다 총리의 안내에 따라 이동했다.
  • 민주 ‘5·18 원포인트 개헌’으로 尹 대통령 연일 맹폭…“광주 모독”

    민주 ‘5·18 원포인트 개헌’으로 尹 대통령 연일 맹폭…“광주 모독”

    더불어민주당은 19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향한 압박을 이어갔다. ‘약속 안 지키는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윤 대통령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국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기도 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며 부인했다”며 “(대통령실이) 그 주장 자체가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란 해괴한 언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정부·여당에 원포인트 개헌을 공식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광주와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으로 비리 정치인의 꼼수’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5·18에 대한 존중감이 ‘제로’(0) 아닌가”라며 “ 이 상황에서도 5·18 정신을 오로지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진정 어린 제안을 5·18 정신을 모독했다고 하는 등 사실상 민주당과 광주를 모욕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이쯤 되면 윤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은 그저 빈말로 해석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말이라고 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의원의 발언은 망언이지만, 국민의힘의 속내를 폭로한 발언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계기로 헌법 전문만 수정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내년 총선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정부·여당은 민주당이 이 대표 사법리스크,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 등 당내 위기 상황에서 시선을 돌리게 하려는 카드라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는 동의하지만, 원포인트 개헌이 맞는지, 전체적으로 다른 부분까지 포함해서 개헌을 진행할 것인지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두고도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를 거론하는 등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다. 이 대표는 “국민이 고등학교 수학여행 준비만큼도 못 한 것 아니냐고 한탄한다”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원전 오염수 투기는 최악의 방사능 투기 테러로, 일본 눈치만 살피면서 검증 시늉만 하다가 우리 또한 오염수 테러, 방사능 테러에 공범이란 지적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웨이드 엘리슨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를 여는 것에 대해 “오염수 1ℓ가 있다면 ‘당장 그걸 내가 마시겠다’는 교수를 데려다 간담회를 한다고 한다”며 “이제는 식수로 마셔도 된다는 얘기를 국민의힘이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전세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빠른 제정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원대책의 핵심인 보증금 반환, 피해자 범위 확대에 대해 정부·여당이 우이독경”이라며 “특별법 처리 발목을 잡으면 잡을수록 더 많은 피해자가 거리로 내몰린다. 22일(국토소위 개최일)까지 보증금 등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고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 또한 “전세 사기는 사회적 재난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거듭 촉구한다”며 “22일 국토위 소위에서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여당이 제시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 아이유 만난 대만 톱스타… 다정한 투샷

    아이유 만난 대만 톱스타… 다정한 투샷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와 대만 배우 허광한(33)이 처음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18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IU] ‘59회 백상예술대상’ Behind Fil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현장을 담은 것으로, 아이유는 당시 영화 ‘브로커’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유가 대기실 앞에서 시상자로 참석했던 허광한을 만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허광한은 평소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그는 최근까지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아이유를 꼽은 바 있다. 아이유를 만난 허광한은 “빅팬”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던 허광한은 아이유는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겼다. 허광한은 이후 아이유의 윙크가 담긴 투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 ‘오월의 어머니’와 함께 입장한 尹…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오월의 어머니’와 함께 입장한 尹…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며 지난해 기념식에서 5·18 유족과 만나 “매년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윤 대통령은 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를 깨고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입장했다. 여야 의원들도 총집결해 호남 민심 구애에 공을 들였다. 윤 대통령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문’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직접 맞이한 뒤 함께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분향하며 기념식을 시작했다. 방명록엔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친 분들”이라면서 “애통한 세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주먹을 쥐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윤 대통령은 ‘보수 정권은 합창’이라는 공식을 지난해 처음 깨고 2년 연속으로 제창 방식을 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불렀다. 바로 옆에 자리했던 김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로 손을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1묘역에 안장된 전영진·김재영·정윤식 유공자 묘역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전씨의 부모 전계량·김순희씨의 손을 잡고 “자식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도 가슴에 사무치는데, 학생이 국가 권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게 돼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기념식에는 여야 현역 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약 9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언급으로 ‘설화 논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당은 전야제 행사부터 수십명의 의원들이 광주로 모였고, 기념식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100여명의 의원이 자리했다. 정의당 의원 6명은 모두 참석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김 대표는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저도 학교를 다니며 데모를 했던 사람인데 오늘도 마음이 짠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토대로 지역을 잘살게 해 많은 사람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게 5월 정신을 이어 가는 구성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을 겨냥해 “5월 정신의 계승,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모두 공염불”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
  • 2년 연속 광주 찾은 尹 “오월정신, 통합 구심체”

    2년 연속 광주 찾은 尹 “오월정신, 통합 구심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첫 5·18 기념식에 이어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5·18 정신 계승 의지를 재확인하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국민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가 오월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주요 연설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지적해 온 가운데 이 같은 문제의식을 오월 정신과 연결 지어 다시 환기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 했다. 오월 정신을 ‘통합의 구심체’로 표현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됐다”며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취임 후 첫 5·18 기념사에서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통합 메시지를 냈던 것과 같은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 발전에 의해 승화되고 완성된다”며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뤄 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두 오월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며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 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尹, 5·18 망언 인사 엄정 조치·원포인트 개헌해야”

    이재명 “尹, 5·18 망언 인사 엄정 조치·원포인트 개헌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망언을 일삼은 정부여당 측 인사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3주년인 이날 페이스북에 “사죄와 반성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만이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며 “43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보수 정부는 ‘학살의 후예’임을 입증하듯 끝내 ‘5.18 부정 DNA’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도 마찬가지다. 보수 정부의 5·18 부정과 단절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앞장서 망언을 쏟아내며 국민과 광주 시민의 가슴에 또 한 번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5·18을 폄훼하는 정치인은 대한민국에서 발을 붙일 수 없다’는 건 이미 국민적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나아가 ‘오월 정신은 헌법정신 그 자체’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여야 모두의 공약인 만큼 망설일 이유가 없다. 내년 총선에 맞춰 ‘5·18 정신 원포인트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자”라고 했다. 그는 “학살범 전두환 손자까지 품어 안은 광주다. 이제 정치가 그 상처를 씻어내야 하지 않겠느냐”라면서 “그것만이 ‘산 자’의 책임을 다하고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도 이날 성명을 통해 “43년간의 아픔과 고통을 보듬고 오월 정신이 우리 국민이 계승할 보편의 가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광주 시민의 염원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인 데 윤 대통령은 이번 기념사에서 대선 후보 당시 약속과 달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월 정신의 헌법 수록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역대 최악의 기념사”라고 비판했다.
  • 尹, ‘오월의 어머니’와 5·18 기념식 입장…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尹, ‘오월의 어머니’와 5·18 기념식 입장… “오월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

    2년 연속 기념식 참여한 尹 대통령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 깨여야 현역 의원 200여명 총집결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며 지난해 기념식에서 5·18 유족과 만나 “매년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취임 첫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념식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주요 인사들과 입장하는 관례를 깨고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입장했다. 여야 의원들도 기념식에 총집결해 호남 민심 구애에 공을 들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문’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직접 맞이한 뒤 이들과 함께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헌화·분향하며 기념식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의 어머니’들을 언급하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오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면서 “애통한 세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주먹을 쥐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윤 대통령은 ‘보수 정권은 합창’이라는 공식을 지난해 처음 깨고, 2년 연속으로 제창 방식을 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불렀다. 다만 바로 옆에 자리했던 김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로 손을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1묘역에 안장된 전영진·김재영·정윤식 유공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전씨의 부모 전계량·김순희씨의 손을 잡고 “자식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도 가슴에 사무치는데, 학생이 국가 권력에 의해 돌아오지 못하게 돼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기념식에는 여야 현역 의원 191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95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5·18 민주화 정신의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언급으로 ‘설화 논란’을 일으켜 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열린 전야제 행사부터 수십 명의 의원들이 광주로 모였고,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88명의 의원들이 자리했다. 정의당은 소속 의원 3명과 무소속 4명도 참석했다. 여야 지도부가 모인 만큼, 기념식장 주변은 지지자들과 경호 인력으로 가득 찼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이 보였고, 한편으로 민주화운동 관련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며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시민들도 포착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 김 대표는 호남 지역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도 학교를 다니며 데모를 했던 사람인데 오늘도 마음이 짠했다”며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토대로 지역을 잘 살게 해 많은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게 5월 정신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여당을 겨냥해 “5월 정신의 계승,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재발방지 대책을 하지 않는 한 그것은 모두 공염불”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기념식’ 참석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기념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오늘은 43년 전 민주 영령들이 그토록 바랐던 내일이었고, 우리가 공기처럼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43년 전 이름 없는 영웅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미래”라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바친 5.18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서울시의회 또한 자유와 민주, 정의의 이정표를 따라 새 시대의 물꼬를 열어왔다”라며 “5.18 정신을 화해와 통합의 정신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방명록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라고 적고 유공자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했다.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기념식‘ 은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 서울시지부 주최로 진행됐다.
  • “尹, 오월 정신 헌법 수록 직접 언급 없이 원론만 되풀이”

    “尹, 오월 정신 헌법 수록 직접 언급 없이 원론만 되풀이”

    윤석열 대통령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원론적인 언급을 하는데 그치자 5월 관련단체를 비롯한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에서 큰 실망감을 표시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5·18 43주년 기념사를 통해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며 “오월의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참석한 5·18 42주년 기념식에서도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전향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윤 대통령 집권 2년 차인 올해 기념사에는 ‘5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구체적 실천 의지와 함께 여야에 관련 논의를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해왔다. 하지만, 이날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5월의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라고만 했을 뿐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5·18 단체를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깊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양재혁 5·18유족회장은 “기념사에 언급은 했지만 기대엔 못 미치는 것 같다. 확실한 헌법 전문 수록 의지를 확인하기는 어려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정성국 5·18공로자회장은 “헌법 전문 수록에 구체적인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은 아쉽다”면서 “어떻게 보면 지난해보다 수준이 낮다. 정치적으로 내년 4월 총선이 적기일 수 있는 만큼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은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다. 지난해와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며 “추진 의지는 간접적이나마 확인했지만 가장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기념식 직후 보도자료를 내어 “5·18의 역사와 정신에 대한 몰이해와 저급한 인식을 드러낸 역대 최악의 기념사로 기억될 것이다. 5·18 기념과 정신 계승이라는 취지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으로 일관했다”며 “대통령이 왜 기념식에 참석했는지 근본적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올해 윤 대통령의 기념사는 역대 최악이었다”며 “광주시민의 염원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이었지만,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공약과 달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월정신의 헌법 수록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월정신 헌법 수록을 위한 논의에 즉각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5.18민주화운동 그날을 기억합니다 [포토多이슈]

    5.18민주화운동 그날을 기억합니다 [포토多이슈]

    -여야, 광주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 총집결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가 광주에 총집결한 가운데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는 기념식이 열렸다.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의 어머니들과 기념식장에 같이 입장해 헌화 및 분향후. 기념식 기념사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5·18 기념식 직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사실상 소속 의원 전원이 특별 편성된 ‘광주행 KTX 특별열차’로 광주를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대거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5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되어서도 안 되거니와, 절대로 폄훼되어서도 안 되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가치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 내려와 5·18 전야제 민주평화 대행진에 참석하고 5.18기념식에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 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또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 앞장서서 더 뿌리 깊은 민주주의로 반드시 보답하고 ‘산 자’의 마땅한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 의원들도 전날 전야제를 방문한 데 이어 기념식을 찾았다. 정의당은 오월 광주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민정신이고. 그러나 오월 정신이 이 시대에 제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우리는 뼈아프게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 尹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에 맞선 실천적 용기 가져야”

    尹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에 맞선 실천적 용기 가져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오월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그 자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열린 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올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기념식 참석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