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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이상국 KBO 사무총장 사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잠실야구장 광고물 수의계약 대가로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상국(53) 사무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사무총장 업무는 당분간 이상일 사무차장이 대행한다. 한편 KBO는 오는 11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 및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사업 등을 심의한다.
  • [사설] 노 대통령 발언이 국내용이라니

    노무현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측에 ‘과거사 사과·배상’을 강도 높게 요구한 데 대한 일본 지도층 및 언론의 첫 반응이 개탄스럽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한국의)국내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도 독도 문제 등으로 한국 국민감정이 격앙된 것을 감안한 정치적 발언이라고 의미를 깎아내렸다. 이렇듯 성의없는 태도로 일관한다면 한·일 관계의 앞날은 암담해진다. 일이 이렇게까지 진전된 이상 양국간 외교적 마찰은 피하기 힘들게 됐다.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단이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하려던 일정을 연기했다. 앞서 우리 국회 문광위는 ‘한·일 우정의 해 문화교류행사’ 재검토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두나라 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하지 않으면 한·일 관계가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우정의 해’ 행사를 넘어 긴밀한 북핵 공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측의 지혜로운 대처가 있어야 한다. 일본측은 청구권 문제는 끝난 일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한·일협정의 전면개정이 어렵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그러나 일본이 그것을 역설할 때가 아니다. 개인청구권을 부인한 협정 때문에 고통받는 일제 피해자들을 어떡하든 돕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입법조치도 있고, 사법판결을 통해서도 가능한 일이다. 일본이 독일처럼 과거 잘못에 무한책임을 진다는 기본자세를 가졌다면 노 대통령 발언에 그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을 것이다. 한국 정부도 대통령의 발언에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일본이 이렇게 나오는데도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국제사회에서 정말 ‘국내정치용’으로 치부된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어제 “한·일협정 자체를 재협상하자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미리부터 선을 그었다. 자칫 ‘대통령 따로, 외교부 따로’의 모양새로 나아갈까 걱정스럽다. 과정이야 어떻든, 대통령의 발언은 천금의 무게를 지녀야 한다. 일제 피해자 지원에 있어 일본의 태도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는 외교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 “日 자기반성부터 하라” 盧대통령 ‘3·1절 기념사’

    “日 자기반성부터 하라” 盧대통령 ‘3·1절 기념사’

    “노무현 대통령의 한·일 관계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 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내용을 전날 훑어볼 수 있었던 여권 관계자는 1일 기념사를 듣고 “많은 부분에서 내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28일 오후 늦게부터 기념사 내용에 대폭 수정이 가해졌다는 얘기다. 임기 중에 과거사 문제를 외교정점화하지 않겠다던 노 대통령의 평소 발언에 비해 실제 기념사에서는 과거사 문제가 구체적이고 강한 어조로 거론됐다.‘과거 진실규명→사과→배상→화해’라는 4단계의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방식을 들면서 한·일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배상을 거론했다.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한 노 대통령의 변화는 최근의 상황변화에서 비롯된 것 같다. 첫째는 최근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끊임없는 소유권 주장이다. 서울의 한복판에서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이 상정됐다. 노 대통령은 독도 문제를 거론하면 대사의 발언에 맞대응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격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래서 일본의 지성인들은 자기반성과 앙금 해소에 앞장서 지성인답게 행동하라는 간접적인 발언으로 경고와 불쾌함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둘째로 광복 60주년과 한·일협정 체결 40주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은 의미심장한 올해에 일본이 보여준 일련의 행동과 발언에 대해 격앙된 우리 국민감정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의 배상 발언이 한·일청구권협정 재협상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한·일협정문서 공개로 우리 정부에서도 피해자 보상을 해줘야 하는 새로운 상황을 맞은 만큼 일본 정부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의를 보이라는 얘기일 수 있다. 우리측 입장에서 보면 협상 체결 당시에는 다루지 못했던 원폭·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배상과 징병·징용자의 유해송환과정의 배상이 일본정부의 추가배상 범주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 대통령의 대일 촉구는 법적 근거라기보다는 지정학적·정서적 협력관계에 따른 것이다. 노 대통령은 “법적·정치적 관계진전만으로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양국의 공동운명체를 강조했다. 독일이 진정한 반성과 배상을 했기 때문에 지난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에 프랑스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는 것이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려는 일본에 보내는 함축적인 메시지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대통령 3·1절 기념사 시의적절”

    여야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단호한 메시지”라고 환영했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대변인은 “최근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 망언’에서 보듯 일본의 역사 의식은 독선적이고 후진적”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국가원수가 일본의 적극적인 과거사 규명과 사과 및 배상을 촉구한 것은 필연적이고 시의적절한 요구였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이어 “정부가 민간인의 대일 청구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것 역시 정부가 공식적으로 원칙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김무성 사무총장은 “야당도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면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이 일본의 주권침해에 대해선 단호하고 분명한 목소리를 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사설] 日, 과거사 추가 성의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이 3·1절 기념식에서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배상’과 ‘개인청구권 해결’을 거론했다. 이승만 정권 이후 어떤 대통령보다 강한 어법을 사용한 것은 충격적이다. 임기중 한·일 과거사 문제를 쟁점화하지 않겠다던 노 대통령을 이렇게 만든 일본측의 책임을 먼저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은 2차대전 승전국이 아니므로 불법행위를 전제로 한 ‘배상’은 물론 ‘보상’조차 안 된다는 게 일본측의 논리였다.‘경협자금·독립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포괄적 보상을 일부 했을 뿐이다.1965년 한·일협정도 그런 기조 위에 체결됐다. 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진실규명, 진심 어린 사과, 그리고 배상이 있어야 화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일반론으로 보기에는 의미심장하다. 양국 정부가 정교하지 못한 대응을 한다면 양국 관계는 극단적으로 볼 때 한·일협정 이전으로 되돌아갈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 정부가 당장 한·일협정의 전면개정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독도 망언, 교과서 왜곡에 군비증강까지 일본의 우경화가 심한 데 대한 최상의 경고라고 이해된다. 일본이 역사왜곡을 중지하고, 한·일협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스스로 바로잡는 게 서로에게 최선이다. 일본 민주당 등 야3당은 엊그제 종군위안부 명예회복법안을 제출했다. 집권 자민당은 소극적인데, 그래선 안 된다. 종군위안부뿐 아니라 원폭피해자 등 협정에서 누락된 부분은 자체입법으로 보상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징병·징용 배상도 개인청구권이 소멸됐다는 원론적 주장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독일은 지난 2000년 입법을 통해 강제징용 외국인노동자 보상책을 만들었다. 유수한 기업들이 보상기금 마련에 참여함으로써 회사 이미지를 높여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고 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희망하는 일본 정부나, 군국주의 비호로 성장한 일본 대기업들은 독일을 모범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노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에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지 못한 점은 유감스럽다. 기념사에서 독도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이 옳았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정부는 일본의 변화만을 기다리지 말고 입법을 통해 일제 피해자를 지원하고, 한·일협정의 추가·보완 가능성을 적극 타진해야 할 것이다.
  • 시민단체·전문가 “한일협정 추가협상·재협상 필요”

    노무현 대통령이 1일 예상 밖의 ‘강한’ 어조로 일본에 배상문제 등을 제기한 데 대해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은 환영했다. 배상을 원론적인 차원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는 정부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고심끝에 나온 선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인 장유식 변호사는 “외교적인 관계까지 고려해 보면 대단한 고심 끝에 내놓은 선택인 것 같다.”면서 “‘한·일협정은 무효’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지만 추가협상과 재협상을 당당하게 요구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민간청구권 문제 등을 일본 기업이나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할 때”라면서 “대통령이 지난번 일본에서 더 이상 과거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겠다는 뉘앙스로 발언했으나, 그뒤 인식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족문제연구소 김민철 연구실장은 “현 시점에서 대통령이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대충 다 얘기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지금까지 것보다 진전된 발언이며 일본의 변화를 요구하는 원칙적 입장은 같지만, 일본의 배상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간 부분적 추가 협상 또는 일부 재협상 등 구체적 실천 프로그램을 갖고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日정부·기업에 민간청구권 제기 김은식 태평양전쟁피해자 보상추진협의회 사무국장도 “이번 기념사는 ‘더 이상 배상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일본의 사죄를 받는 조건에서 과거보다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한 김대중 전 대통령 당시의 발언에 비해 진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대일 청구권 문제도 정부 차원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창록 부산대 교수는 “일본 정부는 개인배상 문제는 완전히 방치했으며, 이 점에서 일본 정부가 완전히 면책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일본 정부의 배상책임이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같은 배상 요구 분위기는 올 한해 ‘을사조약 100주년’‘광복 60주년’ ‘한·일협정 체결 40주년’ ‘한·일우정의 해’ 등 행사 준비 등과 맞물려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내에 예정된 과거사 문서 추가 공개는 이를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행사를 추진해나가는 정부로서는 일본이 분명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민간 분야의 전폭적인 후원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가장 매끄러워야 할 ‘기념의 해’에 생겨나는 마찰은 더욱 크게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올 한해 한·일관계가 더욱 주목된다. 이지운 박록삼기자 jj@seoul.co.kr
  • 몽양유족 “대통령장 수용”

    건국훈장 중 2등급인 ‘대통령장’ 추서 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던 몽양 여운형 선생의 국내 유족들이 서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몽양 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강준식 사무총장은 28일 “유족과 회원들 간에 서훈 등급에 불만을 표시하며 서훈 수상을 거부하자는 의견도 많지만 서훈 등급보다는 서훈 추서 결정 자체가 몽양을 올바르게 평가한 결과라는 점을 중시, 서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상훈과 관계자도 이날 “몽양 선생의 국내 유족측이 국가보훈처를 통해 서훈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유족측이 늦게 수용의사를 밝혀 의전 절차상 1일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 시상은 어려우며,3·1절 행사가 끝난 뒤 훈장 전달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몽양 선생의 국내 유족으로는 조카 여명구씨와 여씨의 아들 인호, 인성씨 등이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주말화제] 불멸의 이순신 ‘세계화’작업 추진

    [주말화제] 불멸의 이순신 ‘세계화’작업 추진

    ‘성웅 이순신’이 세계로 나아간다.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을 세계화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남 통영시는 재단법인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설립을 준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재단설립계획안이 최근 경남도 투융자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5월중 재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기금 30억 조성 재단 5월 발족 기금조성 목표액은 30억원이며 미국 LA지역 동포들은 이미 2억 5000만원을 출연했다. 시는 올 하반기 중 ‘한산대첩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제정, 기금 출연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통영을 비롯, 서울과 미국 등에 재단사무실을 개설해 국내외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다. 재단 이사진에는 정·관계와 문화·예술계 인사 및 해외동포 등이 망라된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조순 전 서울시장, 이일규 전 대법원장, 김명주·조성래 국회의원, 작가 박경리씨, 홍영기 LA한·미경제연구소장 등 17명이 승낙서를 보내왔다. 이 전 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조 전 시장과 이 전 대법원장은 고문직을 내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성前총리등 각계·해외동포 참가 재단 발족과 함께 한산대첩제가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관광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의뢰,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8월에 열리는 축제기간에 4개국 해군사관생도가 참가하는 국제 ‘아쿠아 슬론’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 프랑스와 영국·러시아 등지에서 60여명이 참가한다. 아쿠아슬론은 ‘트라이 애슬론(철인 3종경기)’과 달리 수영(4.5㎞)과 마라톤(20㎞) 2종 경기를 펼치는 것. 그리고 영국·프랑스·스페인·그리스 등의 해군 군악대를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8월 4개국 ‘아쿠아 슬론’등 관광상품화 아울러 한산대첩지가 한눈에 보이는 정량동 망일봉에 ‘한산대첩 승전기념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에는 충무공 동상을 세우고, 한산대첩 시뮬레이션관과 전통 병영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실물 크기의 거북선과 판옥선을 타고 한산대첩 해역을 돌아보면서 당시 처절했던 전투상황을 경험토록 한다. 미국내 재단사무실 개소에 맞춰 LA 현지에서 거북선 모형 기증식을 갖고, 충무공 기념사업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거북선 모형은 지난달 LA교민회로 보냈으며, 동포들의 호응에 따라 일본과 독일 등지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과 맞서 싸웠던 왜장들의 후손을 찾아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통영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레저+α]

    [레저+α]

    ●제주도 유채꽃 나들이 제주신라호텔은 다음달 말까지 봄의 절경인 유채꽃 풍광을 할인된 가격에 만끽할 수 있는 유채꽃 패키지를 내놓았다. 호텔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은 무료이며, 겔랑스파는 할인된다. 렌터카도 50% 할인된다. 요금은 2인 조식을 포함해 주중 18만원, 주말 24만원.www.chejushilla.com,1588-1142. ●동백꽃도 보고 해신도 보고 우리테마투어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남 완도군 보길도 동백과 완도 해신 촬영장을 돌아보는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일정은 해남 땅끝마을과 완도보길도, 세연정, 완도 해신 세트장, 강진 백련사 등이며, 가격은 왕복교통비와 식사(2회), 입장료를 포함해 6만 9000원이다. 출발은 서울 시청역 1,2번 출구 덕수궁 정문앞.www.wrtour.com,(02)733-0882. ●섬진마을 매화축제 강산여행은 봄향기가 그윽한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 매화축제와 여수 오동도 동백섬을 돌아보는 상품을 마련했다. 다음달 11·12·18·19일 출발하는 무박 2일 상품으로 남해안 일출명소인 향일암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섬진강 매화마을과 여수 오동도를 돌아보는 코스다. 요금은 5만 3000원.www.kangsantour.co.kr,(02)3426-3211. ●인터넷으로 하와이 화산여행을 하와이관광청은 인터넷으로 하와이의 화산을 여행할 수 있는 웹사이트(www.efieldtrips.org)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스턴스 러닝 인터그레이터사가 제공하는 이 웹사이트는 하와이의 화산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의 데스벨리, 알래스카 등을 온라인으로 구경할 수 있으며, 펄하버를 비롯한 역사적인 장소도 화상으로 여행할 수 있다. 오는 3월10일에는 국립공원 관리직원과 화상 채팅을 실시해 화산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02)777-0033. ●3·1절에 태극기 만들어 봐요 서울랜드는 3·1절을 맞아 다음달 1일 세계의 광장에서 ‘태극기 탁본체험 행사’와 ‘3·1절 OX퀴즈’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탁본체험행사에서는 독립기념관에 전시된 태극기와 기미독립선언문의 원판 모형본으로 직접 탁본을 할 수 있으며, 탁본을 관람객들에게 기념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기념 퍼레이드가 오후 2시 펼쳐지며 태극기 아저씨로 유명한 이계춘씨가 함께하며 태극기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주고 기념사진도 촬영한다.www.seoulland.co.kr,(02)504-0011. ●렌트카 제공 이벤트 제주 재즈마을은 3월 31일까지 제주도 재즈마을 펜션을 예약하는 사람에 한해 렌트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화∼목요일 예약자에 한하며, 재즈마을 복층 1박(렌트카 24시간 포함) 16만원, 원룸 1박(렌트카 24시간) 11만원이다.1577-4241,www.djj.co.kr.
  • 이문구 문학관 세운다

    지난 2003년 타계한 소설가 이문구씨의 2주기를 즈음해 ‘명천(鳴川) 이문구 기념사업회’가 출범, 그의 문학세계를 추모하는 문학관 건립 및 문학제 개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소설가 김주영씨가 위원장을 맡은 이문구 기념사업회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960년대 후반부터 문단활동을 한 고인은 문단의 진보와 보수단체에 두루 참여하며 한국문학 발전에 힘썼다.”면서 “명천은 생전에 자신과 관련한 어떤 기념행사도 갖지 말라고 유언했으나,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것은 후배 문인들의 몫”이라며 출범취지를 밝혔다. 기념사업회에는 고은 박경리 박상륭 박완서 백낙청 성기조 송기숙 신경림 신세훈 염무웅 이창동 이청준 최일남 현기영 황석영씨 등 문학인들과 이미경 국회문화관광위원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시우 보령시장 등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발언대] 3·1운동 정신을 생각하며/원태섭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행정사무관

    일제 강점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민족이 전개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비무장 저항운동은 일제의 총칼에 짓밟혔지만 그 고귀한 정신은 오늘까지 생생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역사적 과정을 살펴볼 때,3·1운동의 정신의 본류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군은 1894년(갑오년) 음력 3월, 일본의 경제수탈과 연결된 지방 관속들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1차 봉기했다. 이어 일본이 같은해 음력 5월, 군사력으로 경복궁을 강제점령하는 등 침략을 노골화하자 음력 9월에 2차 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조선정부는 일제의 강압으로 100여만명이 참여한 동학농민군을 반란군으로 규정하고 탄압해 30만∼40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농민군들은 참살을 모면하기 위해 국내외로 흩어져 이름과 성을 바꾸고 살아갔으며, 참여자와 유족은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했다.111년이 지난 지금, 동학농민혁명운동 전개 당시의 구체적인 참여자의 명단과 활동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동학농민혁명은 농민(시민)의 사회개혁을 위한 시민운동의 역사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독립운동의 역사다. 외세 침략을 물리치고 자주국가를 이루려는 애국애족정신과 봉건사회의 폐정을 혁신하여 평등·대동 세상을 구현하고자 했던 개혁(혁신)정신은 항일의병활동,3·1운동,4·19혁명,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우리는 동학농민혁명군의 정신이 일제하의 항일독립군, 민주사회의 시민운동가들의 정신적 본령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러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됨으로써 ‘반란’이 이제는 떳떳한 ‘혁명’으로 명예회복이 되었다. 정부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하고자 유족등록사업과 기념사업, 명예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는 3·1운동 정신과 함께 이들의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여야 한다. 원태섭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행정사무관
  • 고비사막에 황사막는 나무 심기

    국제로터리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인 ‘몽골을 푸르게’에 한국의 회원 5만여명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 사업은 황사현상의 진원지인 고비사막에 방풍림을 조성, 모래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다. ‘몽골을 푸르게’는 몽골 정부가 건국 이후 추진하는 최대의 범국가적 사업인 ‘푸른 만리장성’의 시범사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회원들은 자체 마련한 31만달러에 몽골정부가 지원하는 5만달러를 포함, 오는 5월 고비사막에서 식목행사을 가질 예정이다. 국제로터리 3650지구 윤상구 총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황사가 소멸되지는 않겠지만, 현지 주민에게 조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스스로 조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일본 로터리 회원도 참여해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황사에 도전하는 로터리 발대식 겸 국제로터리 창립 100주년 경축 리셉션’을 22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 알프레도 운고 주한외교사절단장 등이 축사를 하고, 송인상 국제로터리 전 이사 등 로터리 회원들을 비롯, 경제 5단체장, 주한외국대사 등 7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추억은 방울방울’ 42년만의 졸업앨범

    형편이 어려워 개교 이래 한번도 졸업앨범을 만들지 못했던 장애인학교가 대기업의 후원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삼성SDI는 경기도 수원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학교인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서광학교’를 방문, 졸업앨범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졸업 앨범은 18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초등학교 졸업생 14명, 중학교 졸업생 15명, 고등학교 졸업생 20명 등 총 4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광학교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정신·시청각 장애 학생 220명과 함께 교사 75명이 몸담고 있는데, 지난 64년 개교 이래 열악한 재정환경 때문에 졸업 앨범을 한번도 제작하지 못했다. 삼성SDI 수원사업장은 학교측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촬영에서 앨범 제작까지 전 과정의 비용 1500만원을 직원과 회사가 반반씩 분담해 모두 지원키로 했다. 이 앨범은 가을 운동회, 친구에게 전하는 글 등 30여쪽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SDI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이 호암미술관과 에버랜드에서 함께 한 졸업여행 기념사진도 들어 있다. 삼성SDI는 앞으로 매년 이 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경비 및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한편 앨범 제작이 여의치 않은 산간 오지, 농촌, 섬마을 학교 등으로 기증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삼성SDI는 2003년부터 서광학교에 가을 운동회 경비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야유회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 학교와 인연을 맺어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北언론 “김정일 배짱” 찬양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6일 63회 생일을 맞았다. 예년과 다름없이 북한 내부의 각종 기념 행사에서 나타난 주된 메시지는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과 내부 결속 강화였다. 특히 북한이 최근 선군혁명 총진군대회를 치르고 지난 10일 외무성 성명이 발표된 지 일주일 만에 맞는 행사라 주로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군사강국의 자부심’을 부각하는 행사로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노동신문은 기념사설을 통해 김 위원장은 “조선이 없는 지구는 있을 수 없다는 담대한 배짱을 지니고 미제의 악랄한 침략책동을 선군의 위력으로 제압했다.”고 전했다. 최태복 노동당 비서는 김 위원장 생일 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미국이 침략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해 무자비한 섬멸적 타격을 가하고 반미 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행사를 치렀지만 올해가 갖는 상징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생일을 직후해 지난 1980년대 이후 끊어진 당 대회를 열어 조직을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고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김상수씨 “광복60년사업 손떼겠다”

    광복60년 기념사업 추진과정을 공개 비판해 논란을 빚은 연극연출가 김상수(47)씨는 15일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윤재 국무총리실 민정2비서관의 ‘(김씨가)유명세를 타겠다.’는 발언에 이은 대응이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정 비서관의 발언을 겨냥,“말장난 하지 말라.”고 치받았다. 그는 “문제는 정직이고 진실이지 이죽거림이나 변명이 아니다. 정직할 것을 새삼 주문하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비서관은 최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씨가 (추진위 인사채용과 관련해)무리한 부탁을 해 거절했더니 그런 글을 올린 것 같다. 김씨가 내게 만나자고 해 자리를 함께 했는데 다시 총리 면담과 상근 기획전문위원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내게 기획전문위원을 맡아 달라고 한 쪽은 추진기획단이었고,‘국무조정실 8·15 광복 60년 기획전문위원’이란 명함을 만들어 준 곳도 당신들”이라며 “이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무슨 ‘정식 위촉’이란 말이냐.”고 반박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조병옥 박사 45주기 추도식

    일제 강점기 흥사단과 신간회 등을 통해 민족 계몽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유석 조병옥(1894∼1960) 박사의 45기 추도식이 15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회관에서 열린다. 조병옥박사기념사업회(회장 민관식)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도식에는 황인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광복회원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 태생인 조 박사는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14년 미국으로 건너가 안창호 선생이 주도한 흥사단 결성에 참여했으며, 뉴욕 거주 동포들을 중심으로 한인회를 조직했다.
  • [사설] ‘광복 60주년’ 정파이해 떠나야

    사람이 환갑을 기념하는 것은 살 만큼 살아, 세상이치를 알 만치 됐다는 반추의 정신이 담겨 있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광복 60주년에 성대한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숨가쁘게 달려온 현대사를 되돌아보고, 새출발을 다지자는 결의에서다. 하지만 정부의 광복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이 사당적(私黨的) 패거리 같다는 내부비판은, 우리가 지난 역사를 회고할 자격이 있나 하는 회의를 갖게 한다. 기념사업 추진위 기획전문위원 내정자인 김상수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은, 차라리 사실이 아니길 바랄 만큼 충격적이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사업이다. 각계 전문가들이 마음을 모아 밤을 새우며 준비해도 모자랄 판이다. 하지만 참여한 면면들은 국회의원 보좌관, 정당의 지방조직원 출신에, 총선에서 낙선한 총리실 비서관이 막후 월권을 일삼았다고 한다. 전문성도, 열의도 없는 이들이 “떼거리로 무리를 지어 자신들을 제외한 모두를 편가름질하는 식으로” 행사를 추진해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나아가 이달초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을 모아 구성한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한두번 만나 밥이나 먹는 모임”으로 폄하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민 모두가 지난 60년을 이런 식으로 허비해온 것이 아닌가라는 자괴감마저 든다. 총리실측은 김씨가 사감을 가지고 쓴 허위내용이라고 반박했지만, 내용중 일부라도 사실이라면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더구나 어제 추진위 첫회의가 열려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는데, 늦어도 한참 늦었다. 연초부터 각종 행사가 시작됐어야 할 텐데, 무엇하다가 이제 와서 첫회의인가. 나라 잃은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자 시작한 행사다. 이제라도 역사에 욕되지 않는 행사가 되도록 중지를 모아야 한다.
  • 광복60년사업추진 새달 본격화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광복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강만길 상지대 총장)는 14일 전체회의를 갖고 각종 기념사업 계획을 다음달 중순까지 확정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강만길 위원장은 회의에서 “앞으로 광복 60년 사업은 과거보다는 미래에 중점을 둬 민족사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故김진균 교수 기념사업회 출범

    진보 사회학계의 거목으로 불렸던 김진균 서울대 명예교수의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기념사업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김진균 기념사업회는 13일 오전 서울 혜화동 서울대 보건대학원 강당에서 창립총회와 추모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노동당의 김혜경 대표와 단병호·심상정·천영세 국회의원, 강만길 상지대 총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장임원(64) 서일대 이사장과 서관모(53)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장이 각각 이사장과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기념사업회는 오후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서 묘비 제막식을 갖고 고인이 생전에 인터넷 사이트 진보네트워크에 연재한 칼럼을 모은 ‘불나비처럼’과 지인들의 회고담을 모은 추모 문집 ‘벗으로 스승으로’를 헌정했다. 비문은 ‘영원한 청년이자 만인의 따뜻한 벗이었고 스승이었던 청정 김진균…이곳에 묻혔으나 민중은 그를 보내지 않고 그들의 가슴에 묻었다.’고 새겼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정치권출신 비전문가가 주도 광복60주년 기념사업 파행”

    정부의 광복 60주년 기념사업이 초반부터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광복 60주년 기념사업추진단 기획전문위원인 연출가 김상수(47)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기념사업 추진과정과 기획전문위원 인선을 비판하는 글을 띄워 총리실 관계자들을 공개 비판했다. 김씨는 ‘누가 노무현정부를 고립과 위기로 몰아넣는가.’라는 글에서 “기념행사를 총괄하는 기획전문위원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치권 출신 인사들로 채워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신을 제외한 다른 3명의 전문위원에 대해 “일정 규모의 국가 문화예술행사를 중심에서 치른 경험이 없다.”면서 “전문성을 따지기에는 너무나 한계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들이 각각 국회의원 보좌관, 모 정당의 지방조직팀장, 민간 예술단체의 간부 출신”이라면서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끼리끼리의 익숙한 문화’에 절어 있는 인상이 짙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획단과 관련도 없는 총리실 실세 비서관이 막후에서 60주년 사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윤식 추진기획단장은 13일 “총리 비서실이 사업기조나 방향, 위원 인선과정 등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전횡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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