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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사업회 정부 보조금 중단 논란

    민주화사업회 정부 보조금 중단 논란

    박상증(84) 목사의 이사장 선임을 놓고 지난 2월부터 정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업회에 지급해야 할 보조금을 한 달 넘게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8일 “박 이사장이 직접 결재한 예산집행 공문이 없으면 보조금 지급이 불가능하다”는 지급 불가 입장을 밝혔다. 당초 사업회가 2월 말쯤에 받았어야 할 1분기 보조금은 약 10억원이다. 사업회는 올해 총 61억 4700만원의 보조금을 받도록 돼 있다. 사업회는 2001년 당시 행정자치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출범한 단체로 민주화운동 사료 수집·관리, 민주시민 교육,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회는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돼 매년 안행부로부터 60여억원의 운영지원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행부의 조건부 보조금 지급 중단 결정으로 사업회의 올해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매년 초등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진행해 온 현장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건물 임차료와 관리비 등도 연체하고 있다. 사업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도 제대로 준비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사업회 관계자는 “보통 3월에 행사 장소 임대, 참석자 모집 등 기념식 준비를 시작했지만 아직 사업비를 지원받지 못해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조금 지급 중단 여파는 사업회 직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까지 사업회에 적립된 퇴직금 충당금으로 일단 월급의 일부를 받은 직원 37명은 이달에는 아예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사업회 측은 “인건비 등 운영비는 이미 지난해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이어서 부이사장 전결로도 충분히 지급할 수 있는 데도 안행부가 박 이사장 결재 공문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면서 “예산을 빌미로 신임 이사장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하겠다는 뜻이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안행부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선임된 이사장을 사업회 직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반대하고 있다”면서 “보조금 지급 요청 공문은 이사장 결재 사안이기 때문에 사업회가 제출한 부이사장 전결 공문을 돌려보냈다”라고 맞섰다. 전·현직 사업회 직원들은 박 이사장 선임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 2월 17일부터 박 이사장이 사업회 건물에 출근하지 못하도록 점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 같은 달 21일에는 안행부 장관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이사장 임명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업회는 박 이사장이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점을 문제 삼으며 안행부에 박 이사장 임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6·4 지방선거, 모바일로 뛴다

    6·4 지방선거, 모바일로 뛴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트폰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4년 전 14%에 그쳤던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해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모바일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2010년 선거 땐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대세를 이뤘고 트위터도 메시지만 전달하는 걸음마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이젠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재기 발랄한 이벤트와 선거용 애플리케이션(앱) 등이 쏟아져 모바일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이 자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 앱 개발뿐 아니라 얼굴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도 마찬가지다.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열렸던 노인 탁구 대회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40명에게 일일이 번호를 붙이고는 “저는 어디 있을까요?”라며 찾아보라고 퀴즈를 냈다. ‘차성수를 찾아라’ 두 번째 이벤트였다. 페이스북 친구(페친)들이 댓글을 달며 퀴즈를 풀어 본 것은 물론이다. 같은 날 차 구청장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앞서 만우절에는 팔로어 45만명을 뽐내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트위터와 자신의 페이스북을 하루 동안 맞바꿔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차 구청장은 ‘페북 친구를 소개합니다’(페친소)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차 구청장뿐만이 아니다. 최창식 중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이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모바일 앱을 제작했다. 현재 막바지 수정 작업을 하며 테스트 중이다. 지방선거를 겨냥한 앱 출시는 전국적으로도 큰 흐름을 이룬다.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김진표,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예비 후보도 동참했다. 정당 관계자는 “여러 계층과 접촉면을 늘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위해 모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진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많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가족 특집’ 둘째 날을 맞아 다 함께 놀이동산을 찾았다. 아이들은 ‘김민국’팀과 ‘성준’팀으로 나뉘어 돌아다니며 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성준은 동생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손을 꼭 잡고 다니며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한다. 같은 팀인 성빈과 김민건·규원 남매도 성준을 ‘카리스마 오빠’라고 부르며 잘 따라 주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윤후는 감기에 걸린 임찬호를 특별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윤후와 임찬호는 친형제 못지않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신나게 놀이동산을 누빈다. 그렇게 여섯 가족은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는데…. ■참 좋은 시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해원(김희선)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동석(이서진)을 만나러 나간다. 입원한 명순에게 사골을 끓여 가는 소심을 따라간 영춘은 명순에게 또다시 음식물쓰레기를 던져 버린다. 화가 난 소심은 급기야 영춘을 집에서 내쫓는다. 한편 동석과 해원은 일출을 보기 위해 함께 기차역으로 향하는데…. ■가족의 발견(EBS 토요일 오후 3시 20분) 어느덧 다가온 나이, 마흔. 40대 엄마들은 때론 허전함을 느끼곤 한다. 서서히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아이들과 무심한 남편을 바라보며 불현듯 내 인생이 궁금해지는 엄마의 사춘기. 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이호선 교수가 속 시원한 강연을 풀어낸다.
  • [부고]

    ●박문숙(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장)씨 별세 2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2)2019-4003 ●조성호(베를린기독교한인교회 담임목사)웅호(정림건축 실장)씨 부친상 신호원(두백 부장)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47 ●우중구(한국무선기술 대표)경미(디자인알레 대표)영미(솔리드 옴므 대표)현미(디자인알레 대표)장희(솔리드 옴므 전무)씨 모친상 김철주(성균관대 교수)정선태(상록수병원장)안병재(현대모비스 부장)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410-3151 ●장영숙(경산시청 민원여권담당)태순(삼일산업)남영(덕인한의원)성규(포리타치 부장)씨 부친상 김영수(자영업)김길남(김천시청 스포츠시설관리담당)정문제(남대구세무서)씨 장인상 3일 경산 옥산장례예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53)801-4444
  • 한국인 러 이주 올해 150돌 이달부터 기념행사 대거 개최

    조선인들이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지 올해로 150주년을 맞는 가운데 오는 10월 관련 기념행사들이 대거 열린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9∼12일 서울 광화문과 고려인 밀집지역인 경기 안산 ‘땟골’에서 기념행사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념사업 추진위는 한글날인 9일에는 광화문에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거주 중인 고려인 150명을 초청해 ‘국민 참여 한마당’을 연다. 10일에는 고려인 이주 150주년 공식 기념식이 예정됐다. 11∼12일에는 고려인 최대 밀집 지역인 안산 단원구 선부2동 땟골에서 ‘고려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 고려인 동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각종 세미나와 학술대회도 이달부터 이어진다. 오는 10일에는 2011년 설립된 최재형장학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시베리아 항일운동의 중추 역할을 했던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최재형 선생 순국 94주기 기념 세미나’를 연다. 해외에서는 9월 20∼24일 연해주에서 고려인 축제가, 10월 5∼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콘서트와 세미나 행사가 예정됐다. 시베리아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다른 4개 도시에서도 고려인 문화축제와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양혜령 동구청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양혜령 동구청장 예상 후보

    양혜령(52) 광주 동구청장 예비 후보는 전남대 치과대를 졸업하고 20여년간 지역에서 치과의원을 하고 있다. 주변으로부터 ‘집념이 강하다’, ‘오뚝이 같은 여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는 여성이지만 가정과 사회, 직장을 오가며 ‘1인 3역’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 그는 “‘여자라서 안 된다’는 사회적 편견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력서만 봐도 A4 용지 두 장을 채울 만큼 빽빽하다. 광주시의원,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 국제로터리클럽 지구회장,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이사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지난해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1946년 동구 학동에 조성한 백화마을을 본뜬 ‘백화포럼’을 만들고 의료관광, 도심상권 활성화 재개발, 주차난 해소 등 각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거리와 재래시장, 노인정 할 것 없이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여성의 섬세함과 부지런함이 강점으로 꼽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나눔실천 40명에 복지부장관상

    나눔실천 40명에 복지부장관상

    3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4년 제1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복지부는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인사]

    ■기상청 ◇과장급 전보△기상자원과장 손승희△안동기상대장 박종서△위성운영과장 연혁진△레이더운영과장 신기창△레이더분석과장 이재원△항공기상청 정보지원과장 김성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박석두 이계임 송주호 이용선 허장△연구위원 김미복 문한필△선임행정원 이정현 ■은행연합회 △㈜전은서비스 대표이사 홍강호 ■세계일보 ◇상무 승진△광고국장 이익수 ■서울경제 △논설위원실장 이신우△선임기자(논설위원 겸임) 권홍우 ■경희대 △미원조영식박사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공영일 ■대한주택보증 △자산관리본부장 김기돈 ■KB캐피탈 ◇신규 선임△수석부사장 백홍욱△전무 김영윤△상무 김능환 황수남 김홍남
  • [명인·명물을 찾아서] 단양 다누리센터

    [명인·명물을 찾아서] 단양 다누리센터

    “바다도 없는 시골동네에 1만 리가 넘는 물고기를 전시하는 대형 수족관이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충북 단양군이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센터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50억원이 투입된 단양읍에 있는 다누리센터는 아쿠아리움, 낚시박물관, 도서관, 관광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물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쿠아리움. 국내 대부분의 대형 수족관이 바다생물을 전시하고 있지만 이 아쿠아리움은 강과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보여준다. 바다는 없지만 남한강이 흘러 많은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민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을 만든 것이다. 다누리센터 지하 1, 2층에 들어선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4150㎡ 규모에 651t 용량의 메인수조 등 크고 작은 수조 100개로 구성됐다. 국내 민물고기 전시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메인수조의 수심은 8m에 달한다. 대도시의 아쿠아리움에나 있는 수중터널도 있다. 도담삼봉, 옥순봉, 사인암 등 단양의 자랑거리인 단양 8경의 모형을 본떠 수족관을 만들어 놓은 점도 특색이다. 단양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다누리센터 광장에 도착하면 자동차보다 큰 대형 쏘가리 조형물이 입을 떡 벌린 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해가 지고 난 뒤 쏘가리 조형물을 둘러싸고 조성된 연못에 조명이 비치면 마치 거대한 쏘가리가 물 위에서 펄떡이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쏘가리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발길을 지하 아쿠아리움으로 옮기면 거대한 하천과 강을 그대로 갖다 놓은 듯한 신비한 물속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쿠아리움에는 단양군 군어인 쏘가리와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등 토속어종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젖줄인 메콩 강과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강 등 전 세계에서 들여온 희귀 어종 등 총 165종 1만 6000여 마리가 보인다. 스케일이 큰 바다 물고기가 아니라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생김새가 특이하고 사람보다 큰 민물고기까지 구경거리가 넘쳐난다. 눈은 머리 한가운데 있으며 머리 쪽이 넓고 꼬리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져 밥주걱처럼 보이는 강주걱양태, 눈이 붉은색을 띠는 눈불개, 몸 색깔은 백색이고 머리부분만 적색인 단정, 나뭇잎처럼 생긴 리프피시, 눈이 위를 향해 있고 그 밑에 커다란 수포 형태의 주머니가 붙은 수포안, 생김새가 진주를 몸에 붙인 것처럼 보인다는 진주린 등 재미있는 모습을 한 물고기가 한둘이 아니다. 꼬리 쪽의 짙은 홍색이 마치 네온과 같은 네온테트라, 미국 미시시피 강에 서식하는 고대어로 생긴 게 악어와 비슷한 앨리게이터 가, 태국이 원산지이며 습성이 상어와 비슷해 민물상어로 불리는 칭기즈칸, 물풀과 수조 유리면에 키스하는 키싱구라미, 신석기 시대 화석에서도 발견될 만큼 오랫동안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피라루크도 만날 수 있다. 피라루크는 최대 3m까지 자라는 대형 어류로 마리당 가격이 무려 300만원이 넘는다. 올해에는 가시고기, 무태장어 등 천연기념물 보호어종 10여종과 메콩 강 자이언트가오리, 패들피시 등 국내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24종의 희귀 어종이 추가 전시될 예정이다. 메콩 강 자이언트가오리는 이름에 걸맞게 가오리 가운데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며 최대 4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낚시박물관도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700㎡ 규모인 이곳은 낚시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박물관이다. 옛날부터 현대에 이르는 낚시도구 350여점이 전시돼 있다. 또한 남한강의 밤 풍경과 낚시를 사랑한 역사인물을 소개하는 ‘달빛아래 밤낚시’ 주제관, 남한강 수계에서 많이 하는 견지낚시, 대낚시, 루어낚시, 플라이낚시를 소개하는 ‘삼락에 빠져들다’ 주제관, 남한강 낚시포인트의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명풍 남한강 물빛에 취하다’ 전시관이 마련돼 낚시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낚시체험 포토존과 미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월척을 부르는 소리’ 전시관도 꾸며져 있다. 또한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낚거루’라는 배도 구경할 수 있다. 낚시와 거루(배)의 합성어인 낚거루는 물고기잡이에 사용했던 1인용 전통 낚싯배다. 군이 낚시박물관을 만든 것은 단양지역이 남한강 수계의 풍부한 민물어종을 보유한 낚시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군은 이런 특성을 활용, 가족 단위 낚시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의 낚시마케팅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낚시를 즐기기 위해 단양을 찾고 있다. 다누리센터 2층에 있는 도서관은 역사·문학·철학 등 11개 분야에 총 5만 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6000만원을 들여 4500권의 장서와 1000권의 전자책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보니 다누리센터 방문객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개장 첫해 45만 5200여명이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53만 9000여명이 다녀갔다. 이상욱 다누리센터사업소장은 “다누리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생태학습장,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전당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개관 3년 차를 맞아 6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누리센터 시설 가운데 입장료는 아쿠아리움만 받는다.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65세 이상과 초등학생은 5000원이다. 지난해 아쿠아리움 입장료 수입은 13억 5200만원을 기록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울산 여사 기부정신 잊지 않을게요”

    대구시교육청이 교육 기부의 상징인 김울산(1858~1944) 여사를 재조명한다. 김 여사는 일제강점기 때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과 사회봉사에 헌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여사는 1926년 대구에 있던 사립 명신여학교를 인수했다. 그리고 광복의 염원을 담아 학교 이름을 ‘복명’으로 바꿨다. 그 학교가 지금의 복명초등학교다. 당시 김 여사는 쌀 4000석에 해당하는 돈 8만원을 학교 설립을 위해 기부했고 운영비로 매년 3000원을 내놓는 등 이 학교를 위해 20만원 상당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돈은 지금의 가치로 200억~250억원으로 추정되며 요즘 학교 하나를 짓는 데 드는 비용과 맞먹는다. 그는 또 대구 최초의 초등학교인 희도학교(현 종로초등학교)에도 1000원을 기부했다. 흉년이 든 해에는 쌀 2000석을 내놓아 구호에도 앞장섰다. 김 여사는 조선 말기 정3품인 통정대부 김철보의 장녀로 울산에서 태어나 16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19세에 남편과 사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관기가 돼 정미소와 술집을 운영하면서 많은 재산을 모았고 그렇게 모은 재산을 교육과 사회봉사를 위해 썼다고 한다. 하지만 후손이 없어 그의 공적은 제대로 기려지지 않았고 대구 북구 조야동에 있는 김 여사의 묘소에는 봉분이 훼손된 채 그의 소작인이 설치한 비석만 남아 있다. 복명초교 교정에도 김 여사의 흔적은 교정 한편에 세워진 석상이 전부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김 여사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교육기부 공로자 기념사업회를 구성, ‘김울산 상’을 제정하고 ‘김울산 길’도 지정할 계획이다. 또 김 여사의 묘소를 정비하고 그에 관한 전기를 발간해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김 여사는 진정 대구 교육 기부의 어머니라 할 만하다”며 “김 여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해 나눔과 배려로 빛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이해찬

    노무현재단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제4대 신임 이사장으로 민주당 6선 의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전임 이사장들의 노력 덕분에 재단이 반석에 올라올 수 있었다”면서 “대통령기념사업을 구체화하는 올해부터 사업의 좋은 틀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홍대광, 뮤비 여주인공과 기념사진 ‘누구?’

    홍대광, 뮤비 여주인공과 기념사진 ‘누구?’

    가수 홍대광은 21일 트위터에 “안 그래도 얼굴 작은 보람이, 뒤로 가서 찍었네. 첫 방송 응원 와줘서 고마워. 케이크 잘 먹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홍대광과 ‘슈퍼스타K 2’ 출연자였던 박보람은 하트 모양 케이크를 앞에 두고 나란히 앉아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발표한 홍대광의 신곡 ‘고마워 내사랑’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심도 기억할 천안함 장병의 순국 정신

    동심도 기억할 천안함 장병의 순국 정신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전시된 천안함 사태 4주기 기념사진전을 찾은 한 시민이 아이와 함께 사진을 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선지식 고승 탄신·열반 기념행사 풍성

    선지식 고승 탄신·열반 기념행사 풍성

    한국불교의 선지식(善知識)으로 널리 알려진 스님들의 탄신·열반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올 한 해 동안 풍성하게 열린다. 탄신 150주년을 맞은 용성(1864~1940) 스님과 열반 70주기를 맞은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은 미주 포교의 선구자 숭산(1927~2004) 스님이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용성 스님. ㈔독립운동가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 백용성조사유훈실현후원회, 장수 죽림정사, 정토회가 용성 스님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전북 장수 죽림정사에서 3·1절 기념법회를 열고 용성 스님 기념사업의 출발을 선언했다. 5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는 스님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기념식은 탄신일인 6월 5일 죽림정사에서 봉행한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70주기 기념사업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는 6월쯤 북한 불교계와 함께 ‘만해 스님의 사상과 업적·실천’ 주제의 70주기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추본은 최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과 중국 선양에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불련 측은 이 자리에서 만해 스님의 항일정신을 높이 평가해 추모 다례재에 관심을 가졌다고 민추본 측은 귀띔했다. 선학원도 이와 관련해 만해 스님의 열반일인 6월 29일(양력) 추모 다례재와 학술대회를 열며 추모 음악회도 계획 중이다. 만해학회는 8월쯤 ‘만해와 심우장, 근대지성과의 교류’ 주제의 학술세미나를 열어 만해 스님의 인적 네트워크를 학술적으로 조명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숭산 스님 기념사업은 화계사 국제선원과 스님이 창건한 국제관음선종이 이끌고 있다. 10월 16∼28일 제10회 세계일화대회에 맞춘 기념행사가 주목된다. 행사는 숭산 스님의 가르침과 유훈을 돌아보는 쪽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회에는 스님의 국내외 제자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화계사, 수덕사 등을 참배하고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박3일간 대회를 진행한 뒤 계룡산 무상사에서 10주기 추모재를 봉행한다. 스님의 행장과 세계 제자들의 추모글, 국제관음선종 활동 현황을 담을 문집도 펴낼 계획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정책과장 유대선 ■안전행정부 ◇고위공무원 전보△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정순△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신진선◇고위공무원 승진△대전청사관리소장 이용철△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생화학부장 박기원◇과장급 전보△재정정책과장 서승우△지방세분석과장 조영진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단 개방형 임용△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김성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행정심판심의관 김태응◇고위공무원 신규임용△상임위원 박창수◇과장급 전보△제도개선총괄과장 최영균△보호보상과장 김형국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장 오진영◇서기관 승진△창조행정담당관실 최정길△운영지원과 남궁선△기념사업과 왕선양△생활안정과 최행호△제대군인지원과 장정옥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홍보실장 신철수△건축/설비처장 조순형△수송계획처장 이광희△시설장비사무소장 이인택△시설계획처장 신동혁△재산용지처장 최철△노무복지처장 연덕원△부산시 파견 성영석 ■안전보건공단 ◇임명△서울지역본부장 이충호◇전보 <서울지역본부>△전문기술위원실장 김찬희△교육센터소장 심광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센터장△창조경제혁신 오세홍△규제개혁 정동덕△R&D평가 정상기◇실장△정책기획 한성구△인재정책 이정재△사업총괄조정 이경재△생명복지사업 김은정△성장동력사업 이윤빈△거대공공사업 황기하△지식정보 전승수△공공기술조사 강현규△산업기술조사 박정일△R&D예산정책 안승구◇팀장△인재경영 김현민△총무지원 김남희 ■전자부품연구원(KETI) ◇실장△감사 김세영△홍보 정광철△경영기획 김병선△연구관리 김대희△기업지원총괄 김경훈△연구성과확산 장영만△창의인재양성 이상일△글로벌협력 강병모△인사총무 김남현△회계관리 차명수◇본부장△중소기업지원 조원갑△경영지원 우병태△광주지역 신찬훈◇연구센터장△부품소재물리 천성일△디스플레이융합 한철종△콘텐츠응용 이경택 ■서울대 △보건진료소장 임춘수 ■유리자산운용 ◇신규 선임△주식운용본부장 권상훈 ■한국로슈 ◇부서장△항암제사업 신정범△커머셜엑설런스 이희정 ■KT △홍보실 부실장(홍보실장 직무대리 겸임·상무) 오영호
  • 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 탄생

    위험성평가 인정 1000호 사업장 탄생

    백헌기(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18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만해로에서 ‘위험성평가 인정 제1000호 사업장’으로 선정된 ㈜아이에스오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건설업은 총공사금액 120억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 朴대통령 訪獨기간 ‘통일대박’ 구체화

    朴대통령 訪獨기간 ‘통일대박’ 구체화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오는 25~28일 독일 국빈방문 중 올 초부터 박차를 가해 온 ‘통일 대박’ 구상을 더욱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독일은 우리보다 먼저 통일의 길을 이뤄낸 점에서도 분명한 벤치마킹의 대상”이라면서 “박 대통령이 독일 방문을 통해 ‘통일 대박’ 구상을 좀 더 구체화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영삼 전 대통령도 1995년 베를린에서 대북 제의를 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독일 방문에서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인 평화 및 남북 간 화해·협력을 위한 ‘베를린 선언’을 발표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당시 민간경협을 넘어선 정부 차원의 협력 사업을 제시했고 ‘베를린 선언’ 이후 3개월 만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다. 다만 박 대통령이 통일 구상을 내놓는다면 장소는 베를린보다는 드레스덴이 될 가능성이 크다. 드레스덴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찾는 옛 동독지역의 대표적 경제중심 도시이자 과학기술 도시로, 박 대통령은 이곳의 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학위 수여 기념사를 통해 통일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는 베를린 장벽 붕괴 5주 만인 1989년 12월 19일 드레스덴에서 “역사적 순간이 그것을 허용한다면 저의 목표는 한결같이 우리 민족의 통일”이라며 독일 통일 목표를 선포, 동·서독의 통합을 이끈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부녀 대통령’이 50년 시차를 두고 독일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세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50년 세월과 이 기간의 한국, 독일, 그리고 한국, 독일 간의 관계 등이 여러 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964년 12월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서독이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를 딛고 ‘라인강의 기적’을 이뤄낸 배경에 ‘아우토반’이 존재했다는 데 주목하고 고속도로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연구한 끝에 196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중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취임 이후 반대를 물리치고 1968년 2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뒤에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천상병詩賞에 최명란 시집 ‘명랑생각’

    천상병詩賞에 최명란 시집 ‘명랑생각’

    제16회 천상병 시상(詩賞)에 최명란(51) 시인의 시집 ‘명랑생각’이 선정됐다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가 14일 밝혔다. 정호승 시인 등 심사위원단은 “시집 전체를 관류하는 비애의 정신을 역설과 반어를 통해 명랑의 정신으로 무애(无涯)하게 승화시킨 데 큰 장점이 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천상병 예술제 기간인 다음 달 26일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마산서 3.15의거 기념식…3,15 의거의 의미 되짚어보니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4주년 3.15 의거 기념식이 열렸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3.15 의거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홍준표 경남도지사, 3·15 의거 유공자와 유족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주주의 고귀한 희생, 국민통합으로 꽃 피우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의례, 변승기 3·15 의거 기념사업회장의 경과보고,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 공연, 3·15 의거의 노래 제창 순서로 30분 동안 이어졌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3·15 의거는 부정선거에서 비롯됐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시작이고 꽃이라고 할 수 있다”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기념식에 앞서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3·15 의거의 정신을 새겨 품격 높은 민주국가를 이룩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날에는 3.15 의거 희생자 유족회를 중심으로 추모제가 개최됐고 오는 24일과 29일에도 마라톤대회와 백일장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3.15 의거는 지난 1960년 이승만 대통령이 이끄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당시 자유당 정부는 1960년 3.15 정·부통령선거에서 장기집권을 위해 선거준비 과정에서부터 부정행위를 했다. 이를 목격한 마산 시민들은 이에 항의했고, 경찰은 무차별 발포로 맞섰다. 결국 이날 수많은 시민들이 죽거나 다쳤고, 4월 11일 28일동안 실종됐던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마산 중앙부두에서 발견되면서 마산 시민들의 2차 시위와 함께 전국민적인 공분이 일면서 4.19혁명이 일어났다. 이후 3.15 의거가 일어난지 43년만인 2003년 3월, 국립 3.15 묘지가 준공됐고, 2011년부터 총리가 참석하는 정부 주관 행사로 기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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