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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사적 공간 ‘트리티 룸’ 어떻게 생겼나 봤더니…

    백악관 사적 공간 ‘트리티 룸’ 어떻게 생겼나 봤더니…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악관 3층 대통령 가족의 사적 공간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트리티 룸’(Treaty Room)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 가고 있다. 트리티 룸은 미국 대통령의 사적인 공간으로 백악관 3층에 있다. 트리티룸은 평소 미국 대통령이 개인 서재로 사용하는 방으로 이곳에는 링컨 대통령의 거실, 남북전쟁 당시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작성했을 때 사용한 책상이 있는 침실 등이 있으며 그 유명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라는 명문이 담긴 게티즈버그 연설문이 방탄유리로 보존·전시돼 있다. 이번 트리티 룸의 ‘깜짝 공개’는 문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트럼프 대통령의 즉석 제안에 의해 이뤄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트리티 룸을 문 대통령 부부에게 직접 안내했다. 당시 트리티 룸에는 통역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동행하지 않았으며 문 대통령은 12분가량 트리티 룸에 머물면서 링컨 책상에 착석해 기념사진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측은 당초 백악관 의전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3층에 있는 사적 공간에 외국 원수를 데려간 것은 처음”이라고 발표했다가 이를 “이례적”이라는 표현으로 수정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 5월 15일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부시 대통령의 안내로 링컨 침실을 둘러본 바 있다. 특히 링컨 침실은종종 귀빈용 객실로 사용됐는데 이 방에 묵은 손님이 링컨 대통령의 유령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있다. 한편 ‘트리티 룸’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개인 집무실로 사용하던 곳으로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일 때 계약을 체결했던 장소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Global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럼프, 文대통령에 깜짝 공개한 ‘트리티룸’은 무엇?

    트럼프, 文대통령에 깜짝 공개한 ‘트리티룸’은 무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만찬 후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공개한 트리티룸(Treaty Room)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문 대통령과 백악관 공식 환영 만찬 행사를 끝난 직후 즉석 제안으로 트리티룸을 공개했다.트리티룸은 평소 미국 대통령이 개인 서재로 사용하는 방으로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일 때 계약을 체결한 곳이다. 링컨 침실은 백악관 3층의 동쪽 끝에 있으며 말 그대로 링컨 대통령이 사용한 침대와 책상이 있는 방이다. 링컨 대통령은 이 방의 책상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라는 명문으로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의 원본을 작성했다. 게티즈버그 연설문 원본은 방탄유리 안에 보관돼 이 방에 전시돼 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유로 이 책상에 착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 5월 15일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부시 대통령의 안내로 링컨 침실을 둘러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장진호 전투기념비에 산사나무를 심은 까닭은 [포토]

    文대통령, 장진호 전투기념비에 산사나무를 심은 까닭은 [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미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잡은 것은 장진호 전투가 그의 가족 및 개인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까닭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본래 고향은 함경남도 흥남이다. 문 대통령의 선친 문용형씨는 흥남시청 농업과장까지 지냈다. 광복 후 북한이 공산화되고 남북이 분단됐다. 6·25 전쟁 발발 이후 국군과 유엔군이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오자 문 대통령의 선친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조국이 통일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올랐다고 한다.그러나 중국군의 개입으로 북한 지역이 다시 공산화될 위기에 처하자 문 대통령의 부모는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다. 바로 흥남철수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흥남철수 당시 미군이 제공한 선박을 통해 약 9만 1000명의 피란민이 흥남에서 남쪽으로 철수했다. 특히 화물선인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단 한 명의 피란민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갑판과 화물칸에 있던 무기와 화물을 바다에 버리고 정원 60명인 배에 무려 300배에 가까운 1만 4000명의 피란민을 태운 뒤 흥남부두를 출발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탄 1만 4000여명의 피란민 중에는 문 대통령의 부모도 타고 있었다. 1951년 12월23일 흥남에서 출발한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25일 거제항에 도착했고, 문 대통령은 2년 뒤 거제에서 태어났다. 훗날 ‘전쟁사에서 유례없는 사상 최대의 인도주의 작전’으로 불린 흥남철수 작전을 가능케 한 것이 바로 ‘장진호 전투’였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겨울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미 해병1사단이 북측의 임시 수도인 강계 점령 작전을 수행하던 중 중국군 9병단(7개 사단 병력·12만명 규모)에 포위돼 전멸 위기에 처했다가 2주 만에 극적으로 포위망을 뚫고 철수한 전투를 일컫는다. 이 전투로 미 해병1사단은 3명 중에 1명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해 5000명의 사상자를 냈다. 미군 역사상 가장 고전한 전투 중 하나로 기록됐다. 그러나 미 해병1사단이 2주간 12만명에 달하는 중국군의 진출을 지연시켰다. 이들이 시간을 벌어주지 않았다면 10만명에 달하는 피난민은 북한을 떠날 수 없었다. 물론,문 대통령의 일생도 지금과는 크게 달랐을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심혈을 기울여 참전용사들 앞에서 읽을 연설문을 직접 수정했다고 전한다. 연설문에서 “장진호 용사들이 없었다면,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한 것은 과장없는 사실을 통해 문 대통령의 진심을 표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들을 만난 자리에선 직접적인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등병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스티븐 옴스테드 예비역 미 해병대 중장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예를 표했다. 옴스테드 중장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건립 추진단체의 고문이기도 하다. 옴스테드 중장은 “3일 동안 눈보라가 몰아쳐 길을 찾지 못했는데 새벽 1시쯤 눈이 기치고 별이 보이기 시작해 그 별을 보고 길을 찾을 수 있었다”며 당시 처절했던 전투 상황을 설명하고 문 대통령에게 기념배지를 선물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 항해사였던 로버트 루니 제독은 “한미동맹은 피로 맺어진 관계”라고 강조하면서 흥남철수 당시 직접 촬영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사진을 선물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갑판에서 찍은 사진인데 갑판 밑 화물칸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고 한다”며 부모님께 들은 말을 전했다. 배지와 사진 등을 선물 받은 문 대통령은 “제게는 정말 소중한 선물”이라며 “장진호 전투 생존자들이 이제 50분도 남지 않았다는데 부디 오래 사셔서 통일된 한국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한 후 문 대통령은 ‘숭고한 희생으로 맺어진 동맹.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띠가 매어진 화환을 장진호 전투 기념비 앞에 헌화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 등과 함께 장진호 전투 기념비 오른쪽에 산사나무 한 그루를 기념식수했다. 산사나무의 별명은 ‘겨울왕’(Winter King)으로 혹한을 이겨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들의 용기를 상징한다. 이날 행사는 4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문 대통령이 참전용사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느라 70분간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념 촬영 중 실례하는 갓난아기

    기념 촬영 중 실례하는 갓난아기

    갓난아기가 기념사진을 찍던 중 배변을 보는 영상이 화제다. 미국에서 임산부 전문 사진가로 활동하는 아나 브란트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갓 태어난 아기와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엄마는 아기를 손으로 받친 채 우아한 포즈를 취해보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벌거벗고 있던 아기가 그대로 실례를 하고 만 것. 아기의 배변은 엄마의 팔을 타고 흘러 옷에까지 떨어진다. 하지만 엄마는 그런 아기가 사랑스럽기만 하다. 스태프의 빠른 대처로 촬영은 재개된다. 사진·영상=Ana Brand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정숙 여사, 시민들과 청와대 앞길 산책…“국민께 돌려 드려 기뻐”

    김정숙 여사, 시민들과 청와대 앞길 산책…“국민께 돌려 드려 기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6일 시민 50여 명과 함께 49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앞길을 산책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을 기념하고자 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서 지난 22일부터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해 당첨된 시민 50여 명을 만났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청와대 앞길 개방의 의미를 짧게 설명하고 나서 산책은 시작됐다. 시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김 여사는 한 할머니와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반세기 만에 열린 청와대 앞길의 야경을 이곳저곳 돌아보며 걸었다. 김 여사는 주변에서 같이 걷는 시민과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15분 남짓 걸어서 김 여사와 시민들은 경복궁 신무문에 도착했다. KBS 국악관현악단의 대금 연주와 박준 시인의 축하 시 낭송은 초여름 밤 산책의 깊이를 더했다. 김 여사는 ”원래 8시면 통행이 막혀서 적막했는데 오늘은 활기가 넘쳐서 참 좋다“며 ”오래 가물었는데 이렇게 단비가 내려서 더 반갑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작은 변화지만 권력이 막아섰던 국민의 길, 광장의 길을 다시 국민께 돌려 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여러분께서도 기쁘게 받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이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더 많은 사람과 마주 보고 더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 한다“며 ”집무실을 비서진 건물로 옮기니 의사소통이 활발해지고 경호 문턱을 낮추니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하나하나 개방하고 시민께 돌려 드리다 보면 국민과 소통하고, 늘 국민 곁에 있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호실 직원과 경찰에게 ”시민의 안전을 잘 부탁한다“고 인사한 김 여사는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30분 남짓 이어진 ‘한밤의 청와대 앞길 산책’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청와대 배경으로 사진 찍기

    [서울포토] 청와대 배경으로 사진 찍기

    26일 50년 만에 24시간 전면개방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길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와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청와대 배경으로 기념사진찍는 외국인 관광객

    [서울포토] 청와대 배경으로 기념사진찍는 외국인 관광객

    26일 50년 만에 24시간 전면개방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길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와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클릭! 삼청동] 특강 끊고 인증샷 찍는 의원

    [클릭! 삼청동] 특강 끊고 인증샷 찍는 의원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초청으로 특강을 한 가이 피터스 미국 피츠버그대 석좌교수는 한 전문위원의 질문에 답변을 하던 중 진행자에게 말을 가로막혔습니다. 한참 설명을 하던 ‘거버넌스’(국가경영, 행정) 분야의 세계적 석학은 “잠시만요”라며 말을 끊는 진행자를 쳐다봤습니다. 위원회 전문위원 중 한 명인 진행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일정상 먼저 일어나야 하는데 그 전에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피터스 교수는 통역을 듣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먼저 박 의원이 피터스 교수가 있는 앞자리로 다가가 기념품을 전달하는 모습을 촬영한 뒤, 현장에 있던 17명의 국정기획위 관계자들이 전부 앞으로 나가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몸이 불편해 쉽게 일어서기 힘들었던 노교수는 가운데에 앉아 무표정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터스 교수는 사진 촬영이 모두 끝나고 박 의원이 자리를 떠난 뒤 끊어졌던 설명을 이어 갔습니다. 박 의원은 강의 시작에 앞서 통역 담당자에게 “국정기획위의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이며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이라고 소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을 맡은 전문위원은 교수의 말을 끊을 때 “죄송하다”면서 “정치인들은 원래 이렇게 한다는 걸 교수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피터스 교수가 이해한 것은 특강을 주최한 측의 위원장이거나 집권여당의 재선의원이면 고작 기념사진 때문에 강의를 중간에 끊을 수 있는 한국의 분위기일 겁니다. 최소한 그 설명이라도 끝난 뒤에 양해를 구했으면 어땠을까요. 국회의원이 요청하니 진행자가 강연자의 말을 중간에 끊고서라도 즉각 들어주는 ‘수직적인’ 모습을 보여 준 이날, 공교롭게도 강의의 핵심 주제가 ‘수평성’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 평범한 국민들에게 허리를 굽히는 탈권위를 날마다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문화가 싹트는 때에 드러난 국회의 구시대적 특권의식에 씁쓸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shiho@seoul.co.kr
  • 태권도 기념사진...南의 웃는 모습, 北의 결연한 표정

    태권도 기념사진...南의 웃는 모습, 北의 결연한 표정

    전북 무주 태권도공원에서지난 24일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남북 태권도 시범단이 한 무대에 올랐다. 개막식에서 한국의 주도로 발전한 세계태권도연맹(WTF)과 북한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은 시범공연을 펼쳤다.개막식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남북한 시범단을 격려했다.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앞줄에 한국 태권도시범단이 앉았고, 뒷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가운데 두고 북한 시범단이 양옆으로 줄지어 섰다.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에서 남북한 시범단의 표정은 대조적이었다. 한국 시범단은 대부분 웃고 있었지만, 온 몸이 ‘흉기’와 같이 단련된 북한 시범단은 누구도 웃지 않았다. 대부분 굳은 듯한 무표정이었고, 결연한 표정을 짓는 이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 북한 태권도 시범단과 웃는 얼굴로 느긋하게 악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개회식에서 내년 평창 겨울 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1991년 최초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멋진 태권도 부탁드립니다~!’…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포토] ‘멋진 태권도 부탁드립니다~!’…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문재인 대통령이24일 오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을 마친 뒤 남 북한 시범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북한 시범단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공연단원들과 사진 찍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공연단원들과 사진 찍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을 마친 뒤 공연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촛불혁명 이으려면 정부의 조정 능력 필요”

    “촛불혁명 이으려면 정부의 조정 능력 필요”

    국정기획위는 23일 오후 ‘거버넌스’(공공경영) 분야의 권위자인 가이 피터스 미국 피츠버그대 정치학 석좌교수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초청해, ‘촛불혁명 이후 수평적 정책조정의 중요성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피터스 교수는 강연에서 “촛불혁명이라는 한국 민주주의의 결정적 순간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제도화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정부의 ‘조정’과 ‘조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터스 교수는 국제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참여형 행정개혁의 전도사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정치 전문가는 아니지만 최근 ‘촛불혁명’에 관해 잘 알고 있고, 민주정치하에서 있을 수 있는 경이로운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촛불혁명으로 인해 민주적 행정 정책수립의 변화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촛불혁명에서 보여 준 시민의 참여가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민의 참여를 구조화, 정례화,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터스 교수는 또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그곳에서는 정부가 정책을 입안할 때 시민들에게 모두 회람을 하고 의견을 구한다”면서 “한국의 촛불혁명에도 매우 많은 시민이 참여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제도를 통해 보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부의 형태를 수평적 구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에는 특정 정책을 한 부처에서 단독으로 수립했다면 지금은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서 “예를 들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만들려면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등 다양한 부처가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은 일정 때문에 먼저 자리를 뜨면서 국정기획위 관계자를 통해 한 전문위원의 질문에 열심히 대답하던 피터스 교수의 말을 중간에 끊고 기념사진을 요청했다. 피터스 교수는 무표정하게 사진을 찍은 뒤 중단했던 설명을 이어 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외팔, 외다리 자전거로 3700m 험산 넘은 中청년

    외팔, 외다리 자전거로 3700m 험산 넘은 中청년

    외팔, 외다리로 자전거를 타고 중국에서 가장 험하기로 유명한 촨장시엔(川藏线) 도로를 거쳐 해발 3000m 고도의 라싸에 오른 중국 남성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촨장시엔(川藏线)은 쓰촨(四川)의 청두(成都)에서 시장(西藏)의 라싸(拉萨)를 잇는 2000km의 자동차 도로다. 자전거 마니아들은 물론,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조차 도전했다 실패할 정도로 험준한 이 도로를 외팔 외다리로 자전거를 이끌고 도전한 것이다. 이달 초 궈샤오위(24·郭少宇)는 쓰촨 중부도시 야안(雅安)에서 출발해 20일 오후 최종 목적지 라싸(拉萨)에 도착했다고 청두완바오(成都晚报)는 전했다. 그는 1993년 랴오닝성(辽宁省) 랴오양시(辽阳市)의 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운동을 좋아하는 장난기 많은 아이였다. 하지만 지난 2008년 호기심에 변압기에 올랐다가 고압선 사고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고 말았다. 유난히 활동적인 그에게 휠체어 생활은 큰 시련이 아닐 수 없었다. 그의 성향을 잘 이해하는 가족들은 그에게 자전거에 도전해 볼 것을 권유했다. 이후 그는 부단한 훈련 과정을 거쳐 마침내 혼자 힘으로 자전거 운전을 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자전거를 타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자연 속에서 많은 깨우침을 얻었다. 마침내 그는 자전거를 몰고, 해발 고도 3000m에 달하는 라싸로 향하는 촨장시엔에 도전할 결심을 세웠다. 그의 과감한 도전에 사람들은 “네가 촨장시엔을 간다고?”, “며칠이나 자전거를 몰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그는 “누가 알겠어요. 가는 데까지 가봐야죠”라고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답했다. 촨장시엔 도로를 달리던 차량은 그의 모습을 발견하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차를 세우곤 했다. 사람들은 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응원을 전했다. 일부 사람들은 땀 흘리며 외팔 외다리로 자전거를 이끄는 그의 모습에 감복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의 호의와 선량한 마음에 감동을 한 건 오히려 나”라면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응원은 많은 힘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여행길에서 동반자 두 명을 만나 친구가 되었다. 그들은 “샤오위는 유머 감각이 풍부한 유쾌한 친구이다”면서 “신체 멀쩡한 우리보다 항상 목적지에 먼저 도착한다”고 전했다. 험준한 길 위에 몸이 나뒹굴어 만신창이가 되기도 했지만, 목적지를 향한 그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 마침내 20일 오후 최종 목적지 라싸에 도착해 ‘꿈을 향한 여정’에 사뿐히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다음 목표는 신장선(新藏线)이다”라면서 멈추지 않는 열정을 뽐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구미시, 박정희 탄생 100주년 사업 추진…시민단체 “중지하라”

    구미시, 박정희 탄생 100주년 사업 추진…시민단체 “중지하라”

    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들을 추진하자 시민단체들이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구미시에 따르면 11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을 맞아 8건의 행사에 예산 5억 5000만원을 집행한다. 행사 내용을 보면 탄생 100돌 기념사진 전시회(9000만원), ‘박대통령 흔적을 찾아’ 도록 제작(9000만원), 시민 참여 연극 제작·공연(6000만원), 탄생 100돌 기념 동산 조성(1억 5000만원) 등이다. 또 저명 교향악단 초청 공연(8000만원), 뮤지컬 ‘독일 아리랑’ 초청 공연(5000만원), 산업화 주역인사 초청 투어·강연(3000만원), 전직 대통령 고향도시 협의회 구성(예산 없음)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미시는 “단 한 번뿐인 100돌 기념사업”이라고 설명하지만, 시민단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시민 세금을 형식적인 행사에 사용한다”며 반대한다. 구미시는 이외에도 이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으로 기념우표 발행, 메달 발행, 휘호·탁본집 제작 및 전시에 3억원을 지출했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박정희 재조명 학술대회, 기념음악회에 예산 5억 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미경실련은 “박 전 대통령을 우상화하는 일회성 사업에 시민 혈세를 지출하기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투자하는 게 훨씬 낫다”고 주장했다. 구미참여연대 황대철 집행위원장은 “역사적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기념사업은 국민 갈등만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미시는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정치적인 의미를 떠나 박 전 대통령 고향인 구미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기본 도리”라며 “다가오는 김대중·김영삼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도 고향에서 열릴 것이고 함께 축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저기 타인 사진에 끼어든 ‘손 없는’ 남자의 정체

    여기저기 타인 사진에 끼어든 ‘손 없는’ 남자의 정체

    최근 영국의 트위터 등 각종 SNS 계정에는 한쪽 손이 없는 남자의 '포토밤' 사진이 확산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SNS를 달군 정체불명 남자의 포토밤 사연을 일제히 전했다. 영미권에서 자주 사용되는 신조어인 포토밤(photobomb)은 사진 촬영 중 의도치 않은 장면이 포착되거나 장난 칠 목적으로 사진 프레임 안에 쑥 끼어드는 행위를 말한다. 화제가 된 정체불명 남자의 사진은 지난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음악축제인 파크라이트 패스티벌에서 촬영됐다. 당시 축제에 참가했던 많은 사람들은 이를 자랑하기 위해 여러 기념사진들을 SNS에 올렸는데, 이 속에 듣도보도 못한 남자가 이 사진 저 사진 속에 쑥 끼어 있었던 것. 특히 그는 손목 아래 손이 없는 장애를 감추기는커녕 마치 먹어치워버렸다는 듯 모든 사진 속에서 자신의 손을 입에 넣는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이같은 사실은 참가자들이 사진을 공유하면서 알려졌으며 '나도 같은 사진이 있다'며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남자는 브리스톨 출신의 루크 맨슨으로 최대한 많은 사진을 촬영하고 싶어 이같은 장난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맨슨이 등장하는 사진을 가진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면서 "혹시 이같은 사진이 있다면 제보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 막 내리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빛과 그늘

    오늘 막 내리는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빛과 그늘

    지난 주말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내. 앳된 여중생들이 한 광고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응원 글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느라 여념이 없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연습생을 응원하기 위한 광고판이었다. 팬들이 직접 모금한 돈으로 만들어진 광고판은 이 지하철 역에만 10개가 넘는다. 이곳에서 만난 중학생 오모(15)양은 “원래 아이돌그룹 세븐틴과 엔시티의 팬인데 ‘프로듀스 101’의 출연자들은 데뷔한 아이돌 가수만큼 잘생기고 인기가 많아 학교에서도 단연 화제”라면서 “건대입구, 잠실, 홍대입구 등 지하철 2호선을 돌면서 응원 광고판을 보고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라고 말했다. 16일 최종 11명을 뽑는 마지막 생방송을 앞두고 버스는 물론 지하철 전동차, 전광판에도 시청자들의 1표를 호소하는 광고 경쟁이 치열하다.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배출한 ‘프로듀스 101’의 남자판인 시즌2는 경연 과정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에 요구되는 신비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신드롬급 인기로 가요계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시즌1처럼 전 세대의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지만 주요 타깃 시청층인 15~34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이돌은 팬덤이 만든다’는 명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팬들의 결집력과 화력은 대단했다. 첫 방송 이후 9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1위 자리를 차지했고 본방송 및 연습생들의 ‘직캠’ 온라인 동영상 조회 수가 4억뷰를 넘겼다. 최근 컴백한 남자 아이돌 가수 소속사 대표는 “동영상 조회가 몰려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서버가 다운 직전까지 가는 초유의 사태까지 낳았다”면서 “기존 아이돌 그룹의 팬덤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실제로 팬 이탈이 많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내가 직접 키운 아이돌 가수’라는 콘셉트는 자발적인 팬덤 참여를 유도하면서 온·오프라인의 열기가 뜨거웠다. 본방 사수, 현장 방청 등의 전통적인 방식은 물론 일부 팬들은 ‘좋아하는 연습생 그리기 대회’, ‘불우이웃 돕기’, ‘온라인 패러디 대회’ 등을 스스로 개최하기도 했다. 강한 팬덤은 음원 차트에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연습생들의 팀 콘셉트 평가곡 중 하나인 국민의 아들팀의 곡 ‘네버’(NEVER)는 멜론, 엠넷, 벅스 등 7개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이들의 콘서트는 이미 전석 매진됐다. 하지만 팬덤이 과열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팬들끼리 상호 비방이나 악플이 도를 넘어서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 연습생 주학년(18), 김사무엘(15)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못해 소속사가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다른 연습생의 소속사 대표는 “아직 데뷔 전인데도 사생팬들 때문에 등하교는 물론 사생활에도 제약을 받는 등 스타와 일반인의 경계선에서 발생하는 불이익과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면서 “콘서트 암표 가격이 100만원대 후반대를 호가하는 등 과열 양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먼저 와 기다린 대통령… 확 달라진 靑의전

    먼저 와 기다린 대통령… 확 달라진 靑의전

    청와대의 의전이 확 달라졌다. 대통령보다는 행사 참석자를 주인공처럼 돋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청와대는 15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파독 광부·간호사 등을 비롯해 6·25전쟁 文대통령, 허리 굽혀 인사도 영웅 유족, 정부 포상자, 민주화운동 희생자 등 260여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었다. 특히 파독 간호사와 청계천 여성 노동자 등이 청와대에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파격적이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를 사열하며 행사가 열리는 영빈관에 입장했다. 국방부 전통의장대 사열은 외국 정상의 청와대 방문 등에만 있었다. 민간인 초청 행사에서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행사장 입구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이전 정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먼저 와 대기하고 있으면 대통령이 나중에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식이었지만, 이날은 문 대통령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손님들을 영접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또 고령의 군 출신 국가유공자가 거수경례로 인사하자 깍듯이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당초 인사 예상 시간은 15분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안부를 묻고 악수하며 260여명 모두를 챙기는 바람에 실제로는 30여분이 걸렸다. 이전 정부에선 대통령이 일부 주요 인사와만 악수하거나 전체를 향해 목례만 하는 정도였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악수할 때 찍은 사진을 인화해 각자의 자택에 선물로 보내기로 했다. 달라진 의전은 뒤이어 열린 27명의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동반했고 문 대통령은 꽃다발을 선물했다. 장·차관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도록 한 건 대통령의 아이디어다. 장·차관에 오르기까지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문 대통령의 생각 때문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임명식은 대통령이 임명장을 주면 대통령의 옆으로 비서실장 이하 청와대 수석들이 도열해 축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흡사 결혼식장처럼 청와대 수석들이 임명된 장·차관들의 뒤에 서서 하객같이 축하해 주는 등 임명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기념사진을 찍을 때도 대통령이 가운데 서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날 임명식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온 김외숙 법제처장과 박춘란 교육부 차관을 존중해 문 대통령이 직접 어머니들을 가운데로 모셔 와 사진을 찍도록 배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각 부처 장관이 임명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차관 여러분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써 왔던 덴마크 린드버그사의 모르텐 안경테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이 안경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 유명 인사들이 착용해 유명해진 제품이다. 문 대통령은 5년 전 대선 때부터 이 안경테를 써 오다가 고장 나고 안경알의 도수가 맞지 않아 최근 국산 안경테로 바꿨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안경 2개를 번갈아 가면서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기념사진 찍으려 동물 학대…갈매기 붙잡는 中관광객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강제로 갈매기를 잡아 학대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됐다. 지난 14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랴오닝성 다롄 인근 해상에서 촬영된 현지 관광객들의 도넘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확산된 이 사진에는 갈매기를 손으로 잡은 관광객이 희희낙락하며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갈매기들은 관광객들이 내민 먹잇감 유혹에 넘어갔다가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갈매기들은 관광객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다가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의 갈매기 수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에는 몇몇 관광객들이 갈매기 날개를 부러뜨린 후 잡아먹기도 했으며 이듬해에는 갈매기 다리를 잡고 촬영한 사진이 웨이보에 올라 논란을 빚었다. 또한 올해 초에도 한 관광객이 갈매기를 잡아 땅바닥에 던져 날개를 부러뜨린 사진이 확산돼 큰 비난을 받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랑 없이 홀로 결혼 사진 찍은 신부…치유와 극복 위해

    신랑 없이 홀로 결혼 사진 찍은 신부…치유와 극복 위해

    결혼식을 불과 4개월 앞두고 약혼자가 사망했다면,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극복하기 힘들다. 실제 이런 비극을 당한 미국의 한 신부는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큰 슬픔을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어뷰 출신의 한나 다르(22)가 예비 신랑 없이 결혼 사진을 찍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한나는 중학생이었던 시절에 약혼자 레인 메리웨더를 처음 만났다. 둘은 나란히 자라면서 서로의 어린 시절을 지켜봐왔고, 2010년 고등학교 신입생이되던 해에 커플로 발전했다. 멀리 떨어질 수 없었던 그들은 오하이오 주립대학에도 함께 들어가 지난해 4월 약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6월 17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고 달콤한 결혼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예비 신랑신부 커플에게 갑작스런 불행이 닥쳤다. 지난 2월 5일 이른 아침 레인이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약혼자를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한나는 그에 대한 기억을 조금이나마 더 상기하고 싶었다. 두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던 한나는 “집 안에 가득찬 결혼 장식품들이 절대 오지 않을 내 결혼식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늦게라도 오지 않을 약혼자와의 기억을 기리기 위해서 사진작가에게 연락해 신부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그녀는 “비록 레인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그를 내 남편으로 기억하기 위해 드레스를 입은 내 옆에 그가 함께 서 있는 사진을 갖고 싶었다”고 촬영을 하게 된 연유를 소개했다. 촬영 동안 한나는 레인이 처음 청혼했던 강변에서 홀로 소박한 꽃다발을 들고 섰다. 눈물이 났지만 웃으면서 포즈를 취했다. 이에 사진작가는 레인이 사진 속에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포토샵을 이용했다. 실제 한나 옆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투명한 레인과 두 손을 맞잡은 듯한 모습을 연출해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진을 본 한나는 두 눈 가득 눈물을 흘리며“내가 가졌던 꿈을 상기시켜준다”며 “그가 마치 ‘꼬마 아가씨, 그만 울어! 오늘 굉장히 아름답구나. 난 강한 당신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걸 알아!’라고 말하는 환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이를 잃고 난 후 느끼는 비통한 심정은 길고도 어려운 과정을 거져야 한다해도, 이 사진들은 아픔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와 결혼할 수 없단 사실을 받아들이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최소한 그와 함께한 사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이를 영원히 간직할거다”라는 말을 전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페이스북(Love What Matters)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모델 아냐?”…폭풍성장한 오바마 막내딸 사샤

    “모델 아냐?”…폭풍성장한 오바마 막내딸 사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딸 사샤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최근 미 현지언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16세 생일을 맞아 축하파티를 가진 사샤의 기념사진을 보도했다. 오바마 부부의 축하 속에 16세가 된 사샤는 미국인들도 놀라게 할 만큼 어린 소녀의 외모는 온데간데 없이 폭풍성장한 모습이다. 이날 사샤는 90년대 스타일의 붉은색 실크 드레스와 금 목걸이를 착용하고 파티에 나섰다. 얼핏보면 모델로 착각할 만큼 화려한 모습. 전직 '퍼스트 도터'(first daughter) 사샤는 지난 2009년 불과 7살 나이에 오바마 부부와 언니 말리아의 손을 잡고 백악관에 입성했다. 이렇게 8년을 백악관에서 보내면서 어리숙한 꼬마였던 사샤는 사진에서처럼 어엿한 숙녀가 됐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미국인들에게 말리아와 사샤는 우리로 따지면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을 보는 것 같은 흐뭇한 기분이 들게 한다. 현재 사샤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시드웰 프렌즈 고교에 재학 중이며 당분간 오바마 부부도 딸이 졸업할 때 까지 이 지역에 머물 예정이다. 또한 말리아(18)는 올 가을 하버드 대학 입학 예정으로 미국 10대 사이에서는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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