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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정사 첫 사례 이재명 체포안·총리 해임안 가결,‘현직검사 탄핵소추안’ 통과[위클리 국회]

    헌정사 첫 사례 이재명 체포안·총리 해임안 가결,‘현직검사 탄핵소추안’ 통과[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이재명, 단식 19일째 건강악화 병원이송단식19일째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계속하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이 부른 앰뷸런스에 실려 7시 10분께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이곳에서 생리식염수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은 이 대표는 이후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윤석열 정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요구서 국회 제출정부 측 관계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 국정 전면 쇄신 및 국무총리 해임·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인간 띠 잇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윤재옥 “민주당은 국민들께서 어떨지 싸늘한 눈길을 염두에 두고 표결에 임하라”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이 대표의 단식은 비록 국민을 설득하지 못했지만, 방탄이라는 소기의 목적에는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은 국민들께서 어떨지 싸늘한 눈길을 염두에 두고 표결에 임하라”고 말했다. 박광온 “총리 해임건의, 대통령에게 국정운영 책임 묻는 것”1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는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는 국정 쇄신”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 제출과 관련해 “해임 건의가 형식적으로는 국무총리와 장관을 향하지만, 본질적으론 대통령에게 국정운영 책임을 국민들이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청년복지정책 5대 과제 당정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복지정책 5대 과제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文, 입원 중인 이재명 문병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병원에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손을 잡고 머리를 쓸어 넘기며 위로하며 지난 2014년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내가 열흘 단식할 때 힘들었는데, (단식한 지) 20일이니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말했다.이어 “단식의 결기는 충분히 보였고, 길게 싸워 나가야 한다”며 “국면이 달라지기도 했으니 빨리 기운을 차려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이날 입당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김현준 전 국세청장,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 여야, 李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신경전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20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전날에 이어 신경전을 벌였다. 야당은 이날도 이 후보자의 재산·자녀 관련 의혹을 파고들었고, 여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후보자의 자질 검증을 가로막는다며 맞섰다. 이재명 대표 빈자리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단식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재명 대표의 자리에 단식 21일차 피켓이 놓여 있다. ‘윤석열정권 폭정·검찰독재 저지 총력투쟁대회’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폭정·검찰독재 저지 총력투쟁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체포동의안 부결을 촉구집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21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체포동의안 부결을 촉구하고 있다. 신임 비례의원이 선서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허숙정 더불어민주당 신임 비례의원이 선서를 하고 있다. 허 의원은 최강욱 전 의원의 승계자다 헌정사 첫 사례 이재명 체포안·총리 해임안 가결,‘현직검사 탄핵소추안’ 통과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현직 검사 탄핵소추안’도 가결됐다.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찬성 175명, 반대 116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검사 안동완 탄핵소추안’을 총투표수 287표 중 찬성 180표, 반대 105표, 무효 2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한 총리 해임안뿐 아니라 검찰의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맞불 차원으로 민주당이 발의한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안’까지 통과되면서 정기국회 내내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박광온 등 민주 원내지도부 총사퇴…‘체포안 가결’ 책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는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은 사의 수락 여부를 결정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윤재옥 “민주당 태도, 습관성 탄핵 증후군…탄핵 중독 벗어나라”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은 이제 국회가 사법 처리를 법원에 맡기고 무너진 정치를 복원해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반영된 결과”라며 “민주당이 방탄이라는 족쇄를 벗어버리고 당 대표 개인을 위한 사당에서 국민을 위한 공당으로 돌아올 기회이며,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기회”라고 말했다. 민주, 당대표·원내대표 부재 속 최고위…당 수습방안 논의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단식 중인 이 대표와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한 박 원내대표가 불참한 채 열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제 나라 국민이 제 나라를 팔아 먹었 듯이 같은 당 국회의원이 자기 당대표를 팔아먹었다”며 “적과의 동침”이라고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를 강하게 비난했다
  • 북한 선수단 AG 입촌식…국제 스포츠 무대로 공식 복귀

    북한 선수단 AG 입촌식…국제 스포츠 무대로 공식 복귀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무대로 공식 복귀했다. 북한 선수단은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중국 항저우의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했다. 이날 오전에는 북한과 함께 브루나이,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대만, 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다.브루나이 선수단을 필두로 각국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고 20여 명의 북한 선수들도 인공기를 흔들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기계체조 종목의 안창옥 등이 선수단 가장 앞줄에 섰다. 선수들은 흰 재킷에 파란색 바지·스커트를 맞춰 입은 모습이었다. 오광혁 체육성 부상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중국 측 환영사와 선물 교환 등 공식 행사가 끝난 뒤 무대에서 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행사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취재진이 프레스 라인 너머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졌지만 북한 선수단은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한 남성이 이번 대회의 목표를 묻는 말에 “목표는 우승을 쟁취하는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은 코로나19의 자국 유입을 막겠다며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했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게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징계는 올 들어 해제됐고, 북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 무대로 돌아왔다.
  •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서울포토]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서울포토]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날 입당한 인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김 대표,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 윤 원내대표
  • 김정은 극동연방대 찾아 북 유학생들과, 아쿠아리움에선 고래가 유영하는 아래에서

    김정은 극동연방대 찾아 북 유학생들과, 아쿠아리움에선 고래가 유영하는 아래에서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학 중인 북한 학생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전날 발레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이날은 4년 5개월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이 도시를 찾았을 때 숙소로 이용했던 극동연방대학(FEFU)을 방문해 아쿠리아움을 돌아봤다. 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극동 지역을 방문 중인 김 위원장은 전투기 공장, 군 비행장, 태평양함대 사령부 등을 찾아 러시아의 전략 무기 등 군 시설 시찰에 집중해왔는데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 막바지에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러시아와 협력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 국가의 보통 지도자 이미지를 보여주려 애쓰는 모습도 엿보인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를 찾았다.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도착한 김 위원장은 보리스 코로베츠 극동연방대 총장을 만나 대학 비전과 강입자 충돌기의 일종인 싱크로트론 등 과학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루스키섬 그림을 선물로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 대학에서 공부 중인 북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극동연방대에는 43명의 북한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극동연방대는 1900년부터 한국학을 연구해온 대학으로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 평양외국어대, 김일성대와 교류하고 있다. 그 뒤 김 위원장은 극동연방대 인근에 있는 연해주 아쿠아리움을 찾아 바다코끼리 공연을 지켜봤다.전날에는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을 찾아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러시아 매체 ‘이즈베스티야’는 김 위원장이 이 공연을 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만나 농업,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제먀코 주지사는 특히 양국 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연해주 발레단의 북한 공연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김 위원장이 광범위한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서 그가 이 지역 식품 업체들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이 5박 6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 열차를 타고 북한을 향해 출발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17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전했다. 5박 6일은 김 위원장의 최장 해외 체류 기간이다. 그는 러시아 관계자들과 악수한 뒤 레드카펫이 깔린 임시 계단을 밟고 기차에 올라타 손을 흔들고, 군 경례를 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 “경호·보안 각별한 김정은, 잠은 ‘여기’에서 자는 듯”

    “경호·보안 각별한 김정은, 잠은 ‘여기’에서 자는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방러 일정을 이어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기간 북한에서 타고 온 전용열차 안에서 숙박을 해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복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극동 연해주에 도착해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찾는 일정을 소화한 뒤 전용열차에서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러 기간 김 위원장의 동선 등을 고려할 때 그는 러시아에 들어온 이후 줄곧 철저한 경호·보안 장비를 갖춘 전용열차에서만 숙박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현지 관측이다. 김 위원장 전용열차는 경호를 위해 엄청난 무게의 장갑이 장착된 까닭에 일반 열차보다 매우 느린 최고 시속 60㎞로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4월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던 당시에는 회담 장소였던 극동연방대학교 내 시설을 숙박 장소로 이용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김 위원장 이동 거리와 동선을 볼 때 그가 외부 시설에서 숙박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면서 “경호·보안 문제에 각별한 김 위원장 의중도 반영된 것 같다”고 전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이번 방러를 위해 지난 10일 전용열차를 타고 북한 내에서 이동을 시작했으며, 이틀 뒤인 12일 오전 북러 접경지인 연해주 하산역에 도착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북쪽 1550㎞가량 떨어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까지 전용열차를 타고 이동해 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 4년 5개월 만에 대면했다. 정상회담 종료 당일 김 위원장은 극동 도시 시찰을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동쪽으로 1180㎞ 정도 떨어진 하바롭스크주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로 이동했으며, 이틀 뒤인 15일 이 도시 항공기 공장을 둘러본 뒤 연해주로 향했다. 16일 오전 8~9시쯤 김 위원장 전용열차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서 남쪽으로 약 1130㎞ 떨어진 아르툠-1역에 도착했다. 이후 그는 열차에 싣고 온 리무진으로 갈아탄 뒤 인근 군 비행장과 남쪽으로 45㎞ 떨어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있는 태평양함대 등을 찾아 러시아 최신 해공군 전력을 둘러봤다. 김 위원장 전용열차는 아직 아르툠-1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은 이날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관광·문화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해주 지역 식품 생산공장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연해주 둘째 날 일정을 마친 17일 오후나 다음날인 18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내가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한 김 위원장은 러시아 방문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방문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리아노브스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 2019년 푸틴 대통령과의 첫 회담 장소였던 극동연방대를 4년 5개월 만에 방문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도착한 김 위원장은 보리스 코로베츠 극동연방대 총장을 만나 대학 비전과 강입자 충돌기 일종인 싱크로트론 등 과학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루스키섬 그림을 선물로 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 대학에서 공부 중인 북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극동연방대에는 43명의 북한 학생이 유학하고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 대학은 1900년부터 한국학을 연구해온 대학으로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 평양외국어대, 김일성대와 교류하고 있다.
  • 성유리, 금발로 변신한 근황…이효리도 ‘깜짝’

    성유리, 금발로 변신한 근황…이효리도 ‘깜짝’

    핑클이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15일 소셜미디어(SNS)에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를 관람하러 가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김완선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이효리는 옥주현, 테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이효리와 옥주현은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성유리와 만나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효리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성유리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성유리도 활짝 웃으며 이효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성유리는 밝은색 헤어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사기 혐의에 연루돼 물의를 빚으며 함께 논란에 휩싸였던 성유리는 지난 3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효리와의 만남을 기념하려는 듯 오랜만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핑클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Blue Rain’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 핑클 완전체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청남대 안내·청소·순찰까지 로봇이 한다

    청남대 안내·청소·순찰까지 로봇이 한다

    청남대 안내와 청소를 로봇이 한다. 충북도는 13일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로봇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11월까지 안내로봇 4대, 순찰로봇 2대, 추종형 배송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1대 등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각각 배치된다. 사업비는 국비 등 총 20억원이다. 이미 안내로봇과 순찰로봇은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설명, 관람 코스길 안내, 기념사진 촬영,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서비스지원 등이 가능하다. 순찰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도와준다. 내년에 선보일 추종형 배송로봇은 야외에서 청남대 시설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작업 및 청소도구 등을 운반하게 된다. 옥외 청소로봇은 자율주행으로 지정된 청소구역 내 쓰레기 수거를 맡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며 “지역 로봇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옛 대통령별장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가된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1360만명이 다녀갔다.
  • 김정은·푸틴 ‘가장 고립된 정상회담’

    김정은·푸틴 ‘가장 고립된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해 출발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핵·미사일 관련 첨단 군사기술 이전이 필요한 김 위원장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탄약과 포탄이 간절한 푸틴 대통령이 4년 5개월 만에 재회해 ‘위험한 거래’를 하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두 정상의 회담은 12일 혹은 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북러 정상회담 계획 관련 보도가 처음 나온 4일(현지시간)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북러는 이날 오후 8시쯤(러시아 시간 오후 2시) ‘정상국가’들처럼 시간을 맞춰 김 위원장의 방러를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다만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에 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곧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다”며 “방문 기간 김정은 동지께서 푸틴 동지와 상봉하고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크렘린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수일 내 러시아에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어제 오후 평양을 출발해 북러 국경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렘린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즈베즈다 조선소 등을 방문했고 12일 동방경제포럼(EEF) 회의에서 연설한 뒤 주요 외빈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매체 RTVI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EEF에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일련의 정황을 종합하면 두 정상은 EEF가 아닌 별도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늦게 평양역에서 전용열차 ‘태양호’를 타고 북러 국경을 향했다. 평양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약 1200㎞이지만 김 위원장의 방탄열차가 워낙 무겁고 북측 철로 사정이 낙후돼 속도를 내기 쉽지 않아 20시간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 정권 수립기념일(9·9절)에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일정을 마친 뒤 오후 늦게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2019년 4월 북러 정상회담 때와 유사한 경로로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 위원장은 전용열차를 타고 함경북도 나선(나진·선봉) 지구와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두만강 철교를 통과한 뒤 하산역에 정차해 러시아 측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후 정상회담을 포함해 러시아에서 3박4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필요한 탄약과 포탄을 지원하는 대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등 군사 협력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의 외화벌이를 위한 노동자 추가 파견과 러시아의 대북 식량·에너지 수출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무력화할 수 있는 사안들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미는 북러의 ‘위험한 만남’을 강도 높게 경고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러 간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 가능성을 두고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북한의 무기 지원이 어떤 식으로 귀결될지는 너무나 분명하며 이들을 한층 고립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난했다.
  • “가을 아차산 정취 느껴요”…광진구, 아차산 걷기대회

    “가을 아차산 정취 느껴요”…광진구, 아차산 걷기대회

    서울 광진구가 다음달 14일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는 취지다. 대회는 오전 9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걸어 보고,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체험할 수 있다. 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3㎞ 일대다.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시작해 생태공원, 맨발 걷기길을 지나 한 바퀴를 돌게 된다. 어울림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가족, 친구와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완주 후에는 비보이(B-boy)의 화려한 춤 공연과 마술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전기 주전자 등 경품을 증정, 참가자 전원에게는 광진구체육회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키다리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상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자로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걷기 좋은 시원한 가을을 맞아 10월 광진구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아차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토] ‘엄지척’ 김정은, 민방위 무력 열병식서 기념촬영

    [포토] ‘엄지척’ 김정은, 민방위 무력 열병식서 기념촬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일(9·9절) 75주년 경축 ‘민방위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10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1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리 공화국의 75년사는 강력한 자위우에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철리를 실증해주고 있다”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일심단결의 절대적힘, 전민결사항전의 위력으로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망치, 붓, 낫은 각각 노동자, 지식인, 농민을 뜻한다. 현장에선 오일정 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히용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지 않고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지 않고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10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전 세계 언론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날 것이라고 관심이 집중돼 있었는데 김 위원장은 보란 듯 열병식 참가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노농적위군 사령관인 오일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히용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촬영장소에 도착한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열병식은 진정한 인민공화국의 창건과 영광스러운 발전사를 긍지 높이 떠올린 일대 장거”라며 “강국건설 대업을 굴함 없이 완강히 실현해나가는 사회주의 조선의 불패의 기상의 힘 있는 과시”라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근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 손에는 총을, 다른 한 손에는 마치(망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일심단결의 절대적 힘, 전민 결사항전의 위력으로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망치와 낫, 붓은 노동당을 상징하는 형상으로 각각 노동자와 농민, 지식인을 뜻한다. 9·9절 열병식이 열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이르면 10일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다음 날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푸틴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보스토크를 찾는 만큼 2019년 4월 첫 회담 때처럼 김 위원장이 하루 전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북한 매체 보도가 맞다면 김 위원장은 적어도 10일 기념사진 촬영 시점까지는 평양에서 일정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정부 관계자도 김정은 동선과 관련해 그가 10일 출발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 공영방송 NHK는 연해주 지역 정부 관계자가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 11일에 출발할 듯하다”고 말했다고 전날 보도했는데 절반쯤은 맞춘 셈이다.
  • 스탤론, 교황 눈앞서 잽 날리며 “우리 붙죠”

    스탤론, 교황 눈앞서 잽 날리며 “우리 붙죠”

    “준비되셨나요? 우리 붙죠.” 프란치스코(86) 교황에게 이런 깜짝 제안을 한 사람은 미국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7)이었다. 그는 지난주 바티칸 교황청 내 사저를 찾아 교황을 알현하면서 이런 너스레를 떨었는데 교황청 매체인 바티칸 뉴스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스탤론의 방문 동영상을 올렸다. 스탤론은 아내와 세 딸 그리고 네 살 터울의 남동생을 차례로 소개했는데 교황은 “딸이 셋이나 된다고? 많기도 하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스탤론이 “귀한 시간을 내 환대해 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예를 다하자 교황은 “내가 더 영광”이라고 답했다. 스탤론은 “저도요”라고 말하면서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그러자 교황이 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로키’를 떠올린 듯 “우리들은 (당신이 나온) 영화들을 보며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흥분한 스탤론이 “우리 붙죠”라고 농을 한 뒤 가벼운 잽을 서너 차례 허공에 날렸고, 교황도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왼손 주먹을 두 차례 앞으로 내밀었다. 그 뒤 교황은 스탤론의 가족 여섯 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스탤론 가족의 이번 이탈리아 방문은 동생과 함께 와인 산지로 이름난 지오이아델콜레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데 따른 것이었다. 스탤론 가족의 뿌리가 이 마을에 있다고 가톨릭 통신은 전했다. 스탤론은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성인이 된 뒤에는 성당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 1996년 맏딸이 태어나자마자 아프면서 신앙에 기대게 됐고 2006년부터는 매주 성당에 나간다고 가톨릭 통신은 전했다.
  • 尹, 리창에게 “연내 다시 만나자” 리창 “시진핑에게 안부 잘 전달”

    尹, 리창에게 “연내 다시 만나자” 리창 “시진핑에게 안부 잘 전달”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1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에서 사흘 만에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리 총리가 이날 오전 간디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별도 회담을 연 바 있다. 리 총리가 윤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으며 인사를 나눴고 윤 대통령은 “연내에 리 총리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진핑 주석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리 총리는 “대통령 말씀을 시 주석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국 영자 관영지인 차이나데일리가 윤 대통령과 리 총리의 회담 기사를 지난 8일자 신문 1면에 게재했다. 시 주석의 외교활동이 아닌 다른 정부 관계자의 활동이 관영지 1면에 실린 것은 이례적이다. 전 세계 신문의 1면 페이지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프런트 페이지’에 따르면 차이나데일리는 8일 윤 대통령과 리 총리가 전날 자카르타에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계기로 별도로 만나 촬영한 기념사진과 관련 기사를 1면에 게재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중국 관영매체 1면에 다른 정부 관계자의 활동이 실리는 건 시 주석이 동의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본다”며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어 “적어도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는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 “준비? 우리 붙죠” 실베스터 스탤론, 프란치스코 교황과 잽 교환 웃음꽃

    “준비? 우리 붙죠” 실베스터 스탤론, 프란치스코 교황과 잽 교환 웃음꽃

    “준비되셨나요? 우리 붙죠” 다른 이도 아니고 프란치스코(86) 교황에게 이런 깜짝 제안을 한 사람은 미국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7)이다. 그는 지난주 바티칸 교황청 내 사저를 찾아 교황을 알현하면서 이런 너스레를 떨었는데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스탤론은 아내와 세 딸, 네 살 터울의 남동생을 차례로 소개했는데 교황은 “딸이 셋이나 된다고? 많기도 하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스탤론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환대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예를 다했는데 교황은 “내가 더 영광”이라고 답했다. 스탤론은 “저도요”라고 말하면서 몸 둘 바를 몰라했다. 그러자 교황이 먼저 그가 주연한 영화 ‘로키’를 먼저 언급하며 “우리는 (당신이 출연한) 영화들을 보며 성장했다”고 말한 것이 스탤론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에 스탤론은 “우리 붙죠”라고 농을 한 뒤 가벼운 잽을 서너 차례 허공에 날렸고, 교황도 오른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왼손 주먹을 두 차례 앞으로 내밀었다. 그 뒤 교황은 여섯 가족과 손을 맞잡고 성호를 그어주며, 선물을 건네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스탤론 가족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Family Stallone’으로 낯익은데 이번 이탈리아 방문은 동생과 함께 지오이아 델 콜레란 마을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데 따른 것이었다. 스탤론 가족의 뿌리가 이 마을에 있었다고 가톨릭 통신이 전했다. 스탤론은 원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신앙 생활이 익숙했으나 성인이 된 뒤 성당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 1996년 맏딸이 태어나자마자 아프자 신앙에 귀의했고, 2006년부터 매주 성당에 나가고 있다고 가톨릭 통신은 전했다.
  • 韓기업 격려·AI 청년 페스타… 尹, 하루 8개 일정 ‘강행군’

    韓기업 격려·AI 청년 페스타… 尹, 하루 8개 일정 ‘강행군’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이틀째인 6일 8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마지막 공식 일정인 갈라 만찬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요 일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을 치른 데 이어 ‘한·아세안 AI(인공지능) 청년 페스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미래세대와의 대화’에도 참석해 미래세대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아세안 청년들의 AI,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내년에 개최하는 AI 개발 경진대회의 사전 행사다. 이 대회에는 아세안 국가 청년들로 구성된 132개 팀이 참가해 AI 사업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했으며 현장에서 최종 수상자 3개 팀이 선정됐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협력 파트너를 활발하게 발굴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서 AI를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청년과 아세안 국가에 진출한 우리나라 청년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함께 만드는 혁신은 개별 국가와 아세안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자유 확장과 행복의 증대, 세계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여러분의 도전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의 K팝 걸그룹 가수인 시크릿넘버의 ‘디타’가 공동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도 아세안 관련 일정을 소화하며 윤 대통령을 측면 지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아세안 회의의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자카르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열린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공원에서 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유코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를 나눴다. 이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인도네시아 바이오 기업 간 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마련한 갈라 만찬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각각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과 ‘스톨라’를 입고 참석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국토부에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 요청

    이상일 용인시장,국토부에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한 건설 요청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용인시는 오는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실장,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재율 KINTEX 사장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진행된 전시관 투어에서 김오진 차관 등 주요 내·외빈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시 홍보관에서 ‘용인의 L자형 반도체’ 지도 앞에서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이 세 곳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도 위 이동ㆍ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와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밑에 있는 위치를 손으로 선을 그으며 “반도체 역량을 속히 강화하려면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용인 반도체 벨트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남쪽인 이곳에 건설하려고 하는 데 국토교통부가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오진 차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등을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일이므로 국토교통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과 김 차관은 용인시 홍보관에 마련된 용인 시티포인트 연계 ‘인생네컷’ 부스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 시장이 용인의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자 김 차관은 이 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함께 ‘조아용’을 곁에 두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용인시 공동 홍보관에선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AI・IoT 기반 생활 패턴 맞춤형 스마트 케어 정책, 전기차 충전 관제 및 여유 전력 활용 충전시스템,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정보 제공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또 민간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한 ‘용인 시티포인트’, 오는 1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에 시범 서비스할 예정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 등도 소개하고 있다. 용인 지역 소재 우수 기업 5곳의 제품과 서비스 등도 홍보관에서 소개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은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CCTV, 전광판, 경광등, 음향 장치 등을 통해 지하차도 반대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로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도시, 기업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팬들을 위해 마시멜로 탈 쓴 아이유… 대놓고 ‘티’ 냈다

    팬들을 위해 마시멜로 탈 쓴 아이유… 대놓고 ‘티’ 냈다

    팬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의 깜짝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열린 전시회에서 아이유가 팬들과 몰래 접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유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유애나(팬)와 사진을 찍는 등의 깜짝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다. 먼저 아이유는 마시멜로 인형 탈을 쓰고 전시회장으로 입성했다. 표 부스와 포토존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은 아이유는 정체를 숨긴 채 팬들과 기념사진을 남겨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MD 삽에서 팬들을 기다리던 아이유는 즉석에서 MD를 직접 사주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마침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구경하던 남학생 3명과 마주쳤고, 아이유는 자신의 카드를 건넸다. 카드를 확인한 학생들은 “누나! 진짜 누나예요?”라며 놀라워했다. 팬들의 반응에 아이유는 서둘러 입단속을 시키는 동시에 “사고 싶은 거 다 사”라며 통 큰 선물을 했다. 아이유는 “대신 티 내지 말고 조용조용히”라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이날 선물을 받은 팬이라고 주장하는 학생의 글도 화제가 됐다. 학생은 “너무 행복했었다. 평생 유애나 할 거다”며 “사실 2관에서 사진 찍을 때 누나 하관이 보였다. 보자마자 ‘아 누나다..’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오셔서 ‘진짜 너희 때문에 들킬 것 같다’며 ‘티 그만 내’라고 했다”며 “심장 터질 거 같은데 최대한 티 안 냈다. 행복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 ‘사망’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하는 순간 영상 공개…추락 원인은?[핫이슈]

    ‘사망’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하는 순간 영상 공개…추락 원인은?[핫이슈]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프리고진을 포함한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재난 당국에 따르면, 23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바그너그룹의 전용기가 트베리 지역에 추락했다. 초기 조사 결과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한 10명 전원이 사망했다.  러시아 항공당국인 로사비아차는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지만, 실제로 프리고진이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프리고진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연기를 내뿜으며 지상을 향해 수직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비행기는 지상과 충돌한 직후 거대한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불에 타기 시작했다.  일부 현지 매체는 바그너그룹 소유의 비행기가 이륙 후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P 통신은 항적 추적 데이터를 근거로 바그너그룹 소유로 등록된 비행기가 이날 저녁 모스크바에서 이륙한 지 몇 분 후에 비행 신호가 끊어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해당 비행기에 프리고진뿐만 아니라 그의 ‘오른팔’로 불리는 드미트리 우트킨도 탑승했으며, 이들 일행이 모스크바에서 국방부와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프리고진 탑승 추정 비행기의 추락 원인은? 프리고진이 무장반란을 시도한 이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러시아와 주변 국가를 활보하는 모습에 의구심이 쏟아졌었다. 그동안 자신의 정적이나 반기를 든 사람들을 교묘하게 독살하거나 암살해 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프로고진에게는 예외를 적용한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장반란 시도가 끝난 뒤, 프리고진이 창문도 없는 호텔에서 외출을 삼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적은 있다. 푸틴 대통령 측에서 보낸 암살단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게 현지 언론의 해석이었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보란 듯 대외 활동을 재개했고, 7월 말에는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이 열린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습을 드러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신의 영향력과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향후에는 프리고진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두고 수많은 추측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러시아 국방부가 나서서 프리고진의 비행기를 ‘저격’했다는 설이 가장 지배적이다. 프리고진 측에서도 러시아 방공망에 의해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서방에서는 프리고진의 죽음의 배후에는 어떤 형태로든 푸틴 대통령이 연루돼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든, 푸틴 대통령의 정적 다수가 그랬듯이 프리고진 역시 수사와 재판을 통해 법적 처벌을 받기도 전에 목숨을 잃게 됐다. 
  • [문화마당] 잼버리 같은 국제행사 파행 막으려면/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잼버리 같은 국제행사 파행 막으려면/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선거가 끝난 뒤 지방자치단체를 다니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어디 국제행사 유치할 만한 거 없을까요?” 처음엔 무심코 지나쳤는데, 가만히 보니 이유가 분명히 있다. 새 단체장이 뽑힐 때마다 임기 내에 중앙 예산을 따올 명분도 있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에 ‘국제행사’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몇 해 전 지역의 한 도시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치러진 국제행사가 있었다. 내가 들은 것만도 수십억원이 들어갔는데 행사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거리에 나붙은 홍보물도 없었다. 행사 관계자들은 “기획재정부는 도대체 뭘 보고 저 돈을 주는 거야? 해외에서도 별로였던 행사인데”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하긴 심사통과율이 100%라니 말 다 했다. 전국을 다니다 보면 이름만 국제행사일 뿐 사실상 양복 입은 관계자들끼리 기념사진 찍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외에서 한국 잼버리 파행과 화장실 뉴스를 봤다며 이야기하는 친구들을 보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 무려 6년간 저리 큰 예산을 쓰고도 가장 기본인 위생관리조차 해결 못하고 잼버리 개최 경험도 없는 나라까지 출장을 99번이나 다녔다니 결재해 준 사람이나 결재해 달라고 올린 실무자나 다 똑같다. 눈먼 돈이니 얼마나 편했을까. 나라 곳간에 돈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예산 삭감을 당하는 문화예술인들은 창작지원금 500만원, 800만원을 받겠다고 수십 가지 증빙서류를 제출하고도 끝난 후 정산에 애를 먹는다. 이 지경이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현장 운영 능력에서 한국 신뢰도는 이미 빵점이다. 명색이 국제행사라면서 뚜껑도 없는 휴지통에 변기보다 높게 쌓인 쓰레기들. 새만금 화장실이 한국 홍보 다 했다. 안타깝지만 어차피 쏟아진 물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국제행사를 유치할 때 반드시 유의할 몇 가지를 짚어 봤으면 한다. 첫째는 20억원 이상 예산을 쓰는 경우에는 예산 규모와 대략적인 사업 내용을 일반 시민들도 쉽게 알도록 고정 채널을 만들어 공개해야 한다. 큰 예산을 쓰는 공공기관일수록 업계에 돈 많이 쓴다는 소문이 날까 봐 예산 얘기만 쏙 빼고 좋은 얘기만 알리고 싶어 한다. 국민은 안 무서워하면서 감사 때리는 정치인 귀에 들어갈까 봐서다. 이 때문에 나와 같은 이해관계자가 물어도 쉬쉬하기 바쁘다. 언론도 이런 정보를 골고루 다뤄야 한다. 기사들이 주최 측이 원하는 대로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소리만 반복하기 일쑤다. 정작 사고가 나면 그제서야 허겁지겁 진짜 취재를 한다. 둘째는 국제행사의 핵심 그룹에는 행정가보다 전문가가 더 많이 포진돼야 한다. 조직에서 부서 순회를 했다고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닐진대 우리나라에는 이상하게 잘못된 인식이 있다. 행정은 전문가와 실무자가 목표한 일을 잘 수행하도록 판을 깔아 주고 절차적 도움을 주면 된다. 전문인력들은 어디 가고, 행정가만 판치다 이 사달이 난 것이다. 한 가지 더하자면 행사가 실제 그만한 예산을 쓸 만큼 실질적 사업성이 있는 것인지 타당성조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 ‘사업 근거 만들기용’ 타당성조사가 아니라 제대로 걸러낼 수 있는 양심적인 연구를 정착시켜야 한다. 국제적 망신은 이번으로 충분하다. 다시는 수준 미달의 화장실 사진으로 해외 언론에 출연하지 말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다.
  • ‘한미 전력 두뇌’ 전시지휘소 찾은 尹 “北핵사용 상정해 대응 태세 갖춰야”

    ‘한미 전력 두뇌’ 전시지휘소 찾은 尹 “北핵사용 상정해 대응 태세 갖춰야”

    을지연습 통해 ‘동맹 격상’ 강조“함께 갑시다” 양국 장병 격려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미 연합사령부 전시지휘통제소인 ‘CP 탱고’를 찾아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상정해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과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연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사흘째인 이날 경기 성남 소재 전시지휘소를 찾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더욱 강력한 대응 태세를 구축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CP 탱고는 전시에 한미 양국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현직 대통령의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10년 만이다. 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 공조를 격상시킨 데 이어 을지연습 기간 국가총력전을 주문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CP 탱고에서도 한미 장병을 격려하며 국가안보 수호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현존하는 가장 심대한 위협이며 사이버전, 심리전 등 북한의 도발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한미 장병의 실전적 연습·훈련, 확고한 정신 무장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 실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군사적 수준의 대응 계획 마련도 주문했다. 그는 이어 UFS 기간 한미 장병 8000여명이 참가해 38건의 야외기동 훈련이 진행 중이라며 “실전적인 연습과 훈련만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한층 격상시킬 수 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올해 9개 유엔사 회원국이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한미동맹을 핵심 축으로 유엔사 회원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작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총괄하는 CP 탱고 내 전구작전본부에서 “여러분이 여기서 서로 어깨를 맞대며 일하는 것 자체가 양국 국민, 또 동북아와 세계 모든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보장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CP 탱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순시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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