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념사업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가디언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녹색연합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한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 수사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44
  • [부고]

    ●조명기(한라건설)명자(회사원)명숙(자영업)삼예(전 서울신문 사원·한국경제진흥연구소)씨 모친상 황근수(자영업)우성완(반곡혁신도시 대표)씨 장모상 25일 강원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 010-3766-0577 ●이봉(전 중앙대 부총장)씨 별세 병언(동화기업 사장)병주(메디큐의원 원장)병상(사업)씨 부친상 권영일(에스텍 대표)씨 장인상 이원희(로레알 부장)두희(삼성생명 선임변호사)씨 조부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58-5940 ●하태호(인제대 홍보실 차장)씨 부친상 25일 부산 전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51)312-4444 ●원장희(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장 상무)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5 ●김회천(한국전력 미래전략처장)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01 ●박종혁(KBS 영상특집부 팀장)씨 모친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90-9455 ●이장환(보성열처리 회장)씨 부인상 준호(보성열처리 대표)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0 ●오창영(전 서울대공원 동물부장)씨 별세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20 ●김현곤(전 현대학원 이사장)씨 별세 상욱(미국 데이지인호텔)상택(미국 예일대학 의대 전임의)씨 부친상 승리(전 미주총연합회한인회 총회장)씨 형님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27-7547 ●전봉훈(전명운의사기념사업회장)씨 별세 24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440-8925 ●조봉연(충남도 보령시 건축허가과장)중연(충남도 문화산업과 콘텐츠담당)씨 모친상 25일 서천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41)952-4480 ●추태호(부산대 교수)만호(우리문화연구소 소장)진호(자영업)씨 부친상 2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2)471-1651 ●주재현(동아오츠카 홍보팀 부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58-5940
  • [경제 블로그] 인기 없는 공공기관 임원도 있다

    [경제 블로그] 인기 없는 공공기관 임원도 있다

    박근혜 정권이 시작되면서 공공기관 임원 선출을 두고 파행이 거듭됐습니다. 소위 ‘힘’ 있는 공공기관의 임원이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죠. 금융공기업의 경우 ‘내정자 논란’으로 최근 기관장 선임이 다시 중단되는 분위기입니다.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사의를 밝힌 지 두 달이 넘었지만 후임 인선작업은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코스콤 사장도 지난달 13일과 6월 3일에 사의를 표명했지만 새 사장은 아직 선임되지 않았습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사장은 선임된 이후에 국정감사에서 자격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경영권 약화나 공백 등이 우려되지만 사실 큰 걱정은 아닙니다.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자리니까요. 진짜 걱정은 소위 ‘인기 없는’ 공공기관 임원입니다. 공모를 해도 정원을 쉽게 채우지 못하는 자리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비상임이사 후보를 공개모집했습니다. 정원이 13명으로 현재 9명의 비상임이사가 활동 중입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12월 23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임원 후보 지원자는 8명에 불과했습니다. 공공기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배수를 추천해야 합니다. 현원으로 계산해도 19명이 부족한 셈입니다.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재공모했습니다. 선박안전기술공단도 지난 6월 비상임이사를 뽑으면서 재공모를 했습니다. 4명 모집에 3배수인 12명이 안 되는 9명만 지원해서입니다. 지난 7월 코레일 사장 공모에 22명이 지원했던 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입니다. 작은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가 인기없는 이유는 ‘무보수직’이자 ‘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큰 공공기관의 경우 비상임이사에게 회의 참석 및 차비를 합쳐 3000만~4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주기도 합니다. 돈이 많은 곳으로 인재가 몰리는 것은 ‘시장자본주의 상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규모가 작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앞으로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나누려고 하는 인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모금액 초과달성

    내년 개장하는 부산시민공원의 헌수(나무기증) 모금액이 당초 모금 목표액을 크게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는 시민공원에 시민기금으로 조성되는 ‘참여의 숲’ 헌수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 10억원을 넘은 14억 800만원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범시민 헌수운동에는 시민, 향토기업, 기관·단체, 출향인사 등 5343명이 참가했다. 헌수운동을 주관한 부산그린트러스트가 8억 6100만원을 모금해 13일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한다. 시민들은 1억 3300만원을 내놨다. 상공회의소는 1억 3900만원에 현물 2억 7500만원 등을 모금했다. 부산어패류처리조합과 국민은행 부산본부(각 2000만원), 안용복 기념사업회(480만원) 등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팔순잔치 비용 480만원을 헌수한 정덕강씨,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1000만원을 헌수한 박홍득씨 등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밖에 부산시청 옆 재활용센터 작업장에서 발견된 수령 100년 이상의 녹나무(감정가 1억 5000만원)와 수령 60년 이상의 메타세쿼이아(감정가 2000만원) 등이 현물 기증됐다. 이처럼 헌수운동의 열기가 높은 것은 옛 하야리야부대가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기증한 나무가 역사적인 사업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애향심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종문 자치행정과장은 “참여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명품공원을 조성해 삶의 여유를 제공하고 소중한 도심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향 강원도 발전 위해 더욱 노력”

    “고향 강원도 발전 위해 더욱 노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 제8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40여년간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기업가의 외길을 걸으며 향토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동부는 강원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동곡상은 ▲지역발전 부문에 정갑철 화천군수 ▲문화예술 부문에 전상국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사회봉사 부문에 임기수 춘천시복지협의회장 ▲교육연구 부문에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가 받았다. 시상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지역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곡상은 김 회장의 부친인 동곡(東谷) 김진만 전 국회 부의장이 1975년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포상하고자 만들었다. 서울대 경제학과장으로 재직하던 조순 전 부총리가 1회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979년 5회까지 이어졌으나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김 전 부의장의 장학재단이 강제 해체되면서 시상이 중단됐다. 그러다 김 전 부의장의 5주기를 맞은 2011년 동곡사회복지재단에 의해 32년 만에 부활했다. 김 회장은 강원 동해시 출신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국정원, 한국 민주주의 개입 우려” 해외 지식인 206명 비판 성명서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놓고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지식인과 시민단체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등 해외의 한국학 전공학자 206명은 22일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한국 민주주의에 개입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정원은 자신의 불법 행동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피하고 권력 유지를 위해 조잡한 수법으로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 한다”면서 “이는 민주주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만약 노르웨이에서 보안기관과 군대가 선거에 개입했다면 사상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해당 기관은 이미 해체 수순을 밟았을 것”이라면서 “한국에는 여전히 ‘안보 병영 국가’ 체제가 존속하며 민주주의 맹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학자들은 성명서 준비 과정에서 정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구세웅 미국 예일대 객원교수는 “성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해외공관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지 말라는 취지의 얘기를 전해 들은 분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288곳으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대선 개입 시민사회 시국회의’는 이날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검을 임명해 성역 없는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종교 플러스]

    천주교주교회의 정평위 23일 정기 세미나 개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가톨릭 청년회관 3층 바실리오홀에서 ‘누가 이들을 위해 울어줄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한국의 노동 현실과 한국교회의 소명을 성찰하는 자리. 이용훈 주교의 기조 강연에 이어 마인드프리즘 대표 정혜신 박사와 가톨릭대 조돈문 교수, 이동화 신부(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가 발제에 나선다. 주교회의 정평위는 ‘세계 평화의 날’(매년 1월 1일) 교황 담화문을 바탕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불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 불교생명윤리협회(공동대표 법응 스님·박광서)는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핵과 자살, 우리 시대의 불교생명윤리의 두 쟁점’ 주제의 추계 학술세미나를 연다. 한국교원대 박병기 교수(‘불교생명윤리의 관점에서 본 탈핵문제’), 한양대 이도흠 교수(‘한국사회 자살 문제의 현황과 특성’), 동국대 허남결 교수(‘한국사회의 자살 문제에 대한 불교생명윤리적 대안’)가 발표한다. 발제자와 토론자,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단이 참여해 종합토론 시간도 갖는다. 안병무 17주기 심포지엄 안병무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조헌정)는 안병무 선생 17주기를 맞아 안병무 선생의 신학을 담은 영문·번역서 ‘21세기 민중신학―세계의 신학자들, 안병무를 말하다’를 출간,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25일 오후 3시 향린교회 본당 3층에서 개최한다. 최근 출간한 영문·번역서는 오클로스 민중의 형성을 보여주는 글 네 편과 해설, 오클로스 민중을 화두로 세계의 신학자들이 말하는 오늘의 민중론들을 담았다. 심포지엄에서는 암스테르담대학 페르난도 엔스 교수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 싱가포르 국립대 김성경 교수가 발제한다.
  • 군마 1300마리 나라에… ‘헌마공신’ 아시나요

    군마 1300마리 나라에… ‘헌마공신’ 아시나요

    조선시대 제주에서 말을 기르며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데 공을 세워 ‘헌마(獻馬) 공신’으로 받들어지던 김만일(1550~1632)의 삶이 재조명된다. 김만일기념사업회는 오는 23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마와 헌마공신, 김만일의 공적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김만일은 원나라가 고려 충렬왕 2년(1276년) 제주도에 목마장을 설치한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수의 말을 사육했던 손꼽히는 부자로 알려져 있다. 당시 제주도내 전체 목장에서 사육하는 말의 절반가량인 수천 마리에서 많게는 1만여 마리를 사육한 김만일은 임진왜란 때인 선조 27년(1594년)과 왜란 직후인 선조 33년, 광해군 12년(1620년), 인조 5년(1627년) 등 4차례에 걸쳐 모두 1300마리를 웃도는 군마를 조정에 바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인조 6년에는 지금의 부총리급인 종1품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제수되기도 했다. 또 그의 후손들은 200여년 동안 산마감목관(山馬監牧官)을 지내며 말 사육에 힘을 쏟아 제주마 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재조명 심포지엄에서는 소설가 권무일이 ‘김만일의 일생에 대한 소설가의 관점’, 고려대 강제훈 교수가 ‘조선시대 김만일의 업적과 그 위상’, 제주대 강민수 교수가 ‘제주 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김만일의 삶을 되돌아본다. 김만일에 대해서는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에서 업적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재조명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소설가 권무일이 지난해 ‘말, 헌마공신 김만일과 말 이야기’를 발간하면서 새롭게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박현채(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장)현구(띠아모코리아 영업부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08 ●김은희(유써브 대표)성욱(유써브 이사)씨 모친상 최수묵(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 부장)제임스 패럴(GE에비에이션 연구실장)신동열(보국전기공업 과장)씨 장모상 8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3)620-4242 ●조승호(한성대 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9일 강원 삼척 동계장례예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11-9769-7798 ●강영일(홈플러스 PR팀장)씨 부친상 신현기(금왕산업개발 대표)씨 장인상 9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440-8913 ●김순명(록장 전무이사)도웅(전 한국운전기사연합 총회장)도선(상계중앙교회 담임목사)도원(유상운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열(하나기술 대표이사)도영(하나테크 대표)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9 ●권이묵(전 인하대 교수)씨 별세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40분 (02)2227-7560 ●김진국(대신증권 차장)용국(주택관리공단 차장)씨 부친상 육상현(여성벤처협회 사무국장)김주환(YTN 총무팀 부장)씨 장인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56 ●강준영(한국외대 교수)씨 모친상 이성희(매스트 대표)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4
  • [부고] ‘도산 사상 전파’ 안병욱 前이사장

    [부고] ‘도산 사상 전파’ 안병욱 前이사장

    철학자이자 수필가인 이당 안병욱 전 흥사단 이사장이 7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93세. 평남 용강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본 와세다대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59~1985년 숭실대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흥사단 이사장과 도산아카데미 고문,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수많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심오하고 어려운 이론철학을 생활철학, 행동철학으로 대중화하는 사회 계몽운동에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중학 시절인 16세 때 춘원 이광수의 ‘무정’과 ‘흙’을 읽고 감명을 받아 편지를 보낸 것을 계기로 춘원과 인연을 맺은 고인은 춘원의 권유로 도산 안창호가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에 가입해 청년 아카데미 활동을 하면서 안창호의 사상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고인은 또한 1958년부터 1964년까지 월간 ‘사상계’ 주간을 맡아 자유언론 투쟁에도 기여했다. 국민훈장 모란장과 인제인성대상, 유일한상 등을 받았고 ‘현대사상’, ‘철학노트’, ‘사색인의 향연’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은 부인 김광심씨와 딸 정남씨, 아들 동명(위스텍 사장), 동일(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동규(한림대 경영대학원장)씨, 사위 강홍빈(서울역사박물관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02)2072-2091.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길섶에서] 부지깽이 나물/문소영 논설위원

    울릉도 하면 단연 호박엿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고급 한정식집에서 울릉도 특산이라며 ‘명이(茗荑) 나물’이 상에 오르기 시작했다. 춘궁기의 울릉도에서 목숨을 건지게 했다고 해 ‘산마늘’ 대신 명이라고 불렸다고 했다. 간장에 절인 이 나물에 고기를 싸 먹으면 맛있다고 해 철없이 ‘무한리필’해 먹다가 주인장에게 야단을 맞기도 했다. 울릉도 명물에 ‘부지깽이 나물’도 있다. 울릉도에만 자생한다는데 전혀 명물 같지 않은 이름이다. 부지깽이란 아궁이 따위에 불을 땔 때, 불을 헤집거나 끌어내거나 거두어 넣거나 하는 데 쓰는 막대기이니 말이다. 찾아 보니 섬쑥부쟁이를 부르는 울릉도의 방언이란다. 가수 이장희가 이 나물을 좋아해 울릉도 주민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최근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기념사업회’와 함께 독도를 방문한 길에 부지깽이 나물을 먹어봤다. 나물요리는 참기름 맛으로 먹는다고도 하지만 독특한 향취가 색다르다. 세상이 좋아져서 지역 특산물을 모두 인터넷에서 주문해 맛볼 수 있다. 핑계 삼아 인터넷 쇼핑이나 해야겠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문화단신] 송수권 시인 구상문학상 수상

    제5회 구상문학상에 송수권(73)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퉁’. 젊은작가상은 단편소설 ‘처형’을 쓴 박혜지(38)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구상문학상 5000만원, 젊은작가상 1000만원이다. 구상문학상은 구상(1919∼2004)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서울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함께 제정했다. 그동안 김형영 시인을 비롯해 유안진, 황동규, 홍윤숙 시인이 수상했다.
  • 제1회 백남상 박희재·박영희

    제1회 백남상 박희재·박영희

    백남기념사업회는 25일 ‘제1회 백남상’ 수상자로 공학부문에 박희재(왼쪽·53) 서울대 교수, 음악부문에 작곡가 박영희(오른쪽·69·여)씨, 인권·봉사부문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각각 선정했다. 이 상은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공학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원, 음악과 인권·봉사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HIT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故신상옥 감독 영화 74편 국가기록원 기증 협약식

    국가기록원은 25일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고(故) 신상옥 감독의 영화기록물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고인의 부인인 영화배우 최은희씨와 사단법인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되는 주요 영화기록물은 신 감독이 연출한 영화 ‘로맨스 빠빠’와 ‘벙어리 삼룡’, ‘빨간 마후라’ 등 50편과 그가 제작한 영화 ‘민며느리’ 등 24편까지 합쳐 모두 74편이다. 1960년 개봉한 ‘로맨스 빠빠’는 영화배우 신성일씨의 영화 데뷔작으로 엄앵란, 남궁원 등 당대의 유명 배우가 등장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기록물은 최씨가 직접 선정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무쇠팔’ 사직구장에 다시 서다

    ‘무쇠팔’ 사직구장에 다시 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첫 우승을 선사한 불세출의 스타 최동원을 기리는 동상이 부산에 세워졌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 변호사)는 사직야구장 광장 서쪽 녹지대에 ‘무쇠팔 투수 최동원 동상’을 세워 지난 14일 오후 3시 제막식을 가졌다. 바로 최동원이 ‘고향에 돌아오고 싶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지 두돌을 맞이한 날이다. 기념사업회는 롯데 자이언츠 기부금 1억원, 부산은행 5000만원, BN그룹 2000만원, 프로야구선수협회 1000만원, 시민 성금 등 2억 3000만원을 모아 동상을 건립했다. 높이 2.4m, 가로 0.97m, 세로 2.25m인 동상은 최동원이 생전에 역동적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제막식에는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80)씨, 부인 신현주씨, 아들 기호씨, 허남식 부산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동원은 통산 80차례의 완투승을 기록했고, 1984년에는 시즌 27승 223개 탈삼진 기록에 한국시리즈에서 혼자서 4승을 따냈다. 100여년 역사를 가진 미국 프로야구(MLB)에도 없는 대단한 기록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친일파 음악인상 싫다”…류재준 이어 임선혜도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

    “친일파 음악인상 싫다”…류재준 이어 임선혜도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

    올해 46회를 맞은 ‘난파음악상’이 연이어 수상 거부를 당했다. 작곡가 류재준(43)씨가 홍난파의 친일 경력 등을 이유로 수상을 거부한 데 이어 12일 수상자로 재선정된 소프라노 임선혜(37)씨도 상을 받지 않기로 했다. 사업회는 “임선혜씨 측이 이날 오후 난파음악상 수상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면서 “류재준씨의 수상 거부로 논란이 일자 수상을 거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임씨가 차점자로 잘못 알려졌는데 난파음악상은 작곡,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부문이 연도별로 돌아간다. 작곡 쪽에 문제가 생겨 자연스레 다음 차례인 성악 부문 최고 득점자인 임선혜씨를 뽑았다”고 해명했다. 류재준씨는 난파음악상 수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받은 뒤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음악인 이름으로 받기도 싫을뿐더러 이제껏 수상했던 분들 중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이 포함돼 이 상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회의를 느껴 상을 거부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홍난파가 내 나라에 서양음악의 태동을 가져오신 것과 많은 활동을 하신 것은 인정하지만 과가 너무나도 거대하다”면서 “아무런 개인적인 감정이 없지만 나 스스로에게 채찍질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고도 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가곡 ‘봉선화’ 등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홍난파는 1930년대 후반 친일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친일가요를 다수 작곡했다. 또 1940년 매일신보에 일제에 음악으로 보국하자는 내용의 기고를 하는 등 친일 행적을 보였다. 사업회는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결국 올해 수상자를 뽑지 않기로 했다. 오현규 사업회 회장은 “좋은 음악인을 뽑아 난파 선생을 기리려는 상인데 친일 등이 거론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수상자를 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공정성 시비가 일어난 만큼 제도적 보완을 거쳐 내년에 다시 수상자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난파기념사업회는 1968년 서양음악가 난파 홍영후를 기리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 1회 정경화(바이올린)를 비롯해 백건우(1973·피아노), 정명훈(1974·피아노·지휘), 강동석(1977·바이올린), 금난새(1978·지휘), 김남윤(1980·바이올린), 장영주(1990·바이올린), 조수미(1991·성악), 신영옥(1992·성악), 장한나(1995·첼로), 백혜선(1997·피아노), 이신우(2001·작곡), 조성온(2003·작곡) 등이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체장 발언대] 고재득 성동구청장

    [단체장 발언대] 고재득 성동구청장

    한 신문에서 성동구 금호동을 ‘김구동’(九洞)으로 바꾸자는 독자 글을 읽었다. 광복 직후 형성된 금호동의 난민 주택을 백범 선생이 마련했으니 동명을 바꿔 동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해 주고 그 자녀들을 가르치며 이들의 정착에 힘쓴 백범의 뜻을 기리자는 얘기다. 실제로 현재 금호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그 지역을 ‘김구주택’이라 부르며 추억하곤 한다. 2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백범은 자주적 통일 운동 못잖게 빈곤층 ‘구제’와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 ‘교육’에도 힘썼다. ‘김구주택’은 금호사거리~금남시장 일대에 1948년부터 1960년대 말까지 존재했던 600가구 가량의 전재민(戰災民) 구호주택을 일컫는다. 어르신들의 증언과 기록에서 ‘김구주택’이란 이름만 들어도 당시 주민들이 백범에게 얼마나 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냈는지 느낄 수 있다. 또 1949년, 백범은 전재민 부락 아동의 교육을 위해 ‘백범학원’을 세웠다. “아이들이 춘풍추우에 험산고령을 넘어 통학해야만 했다”고 숭문 90년사에 전해질 정도로 열악했던 금호동에 세운 최초의 초등교육기관이다. 백범학원 건립에 어머니의 유해환국봉안식에 들어온 부의금과 아들 결혼식 축의금을 선뜻 기탁한 일도 잘 알려졌다. 굶주림에 떨던 주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에 힘쓰고 무산계층 아동의 교육을 위해 백범학원을 건립한 그는 금호동 지역이 지금과 같은 서민들의 따뜻한 도시 공동체로 나아갈 근간을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성동구는 금호동과 백범 선생의 각별한 인연을 기리고자 ‘김구주택’과 ‘백범학원’에 대한 지역사 정립 사업을 지난해 시작했다. 백범 탄생일인 8월 29일엔 1년여에 걸친 조사로 밝혀낸 당시 김구주택의 중심 터에 역사적인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 우리는 금호동과 백범의 오랜 인연에서 시작된 지역사 발굴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정립함과 더불어, 거기에 담긴 동포를 위한 헌신과 교육 이념을 계승하려 한다. 서거하던 날까지도 백범은 자신을 찾아온 염리동 창암학원 교사에게 운영비를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면서도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보다 교육임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러한 열정을 담아 이번 기념비에 그의 교육철학이 담긴 ‘나의 소원’ 중 일부를 발췌해 새겨 넣었다. “앞으로 세계 인류가 모두 우리 민족의 문화를 사모하도록 하지 아니하려는가. 나는 우리의 힘으로, 특히 교육의 힘으로 반드시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우리나라의 젊은 남녀가 다 이 마음을 가질진대 아니 이루어지고 어찌하랴!” 모쪼록 백범의 가슴 절절한 동포애를 후대에 길이 남기는 데 김구주택·백범학원 기념사업이 디딤돌 역할을 하기 바란다.
  •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로

    서강대는 3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경제학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강대 경제학과 66학번인 김 원장은 미국 하와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1년부터 모교 경제학과 교수로 강단에 섰고 2011년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한국응용경제학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 국가경쟁력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지난 5월 별세한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업적을 기리는 서강대 ‘남덕우 기념사업회’(가칭)의 회장도 맡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킹 연설 50주년에 자식들은 유산 싸움

    킹 연설 50주년에 자식들은 유산 싸움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자녀들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부친의 역사적 연설 50주년 기념일에 연설과 유물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두고 소송전에 돌입했다. 킹 목사의 지적재산권 관리 법인인 ‘킹스 에스테이트’는 애틀랜타의 마틴 루서 킹 기념사업회(킹센터)가 고인의 유품을 무단 사용하고 있다면서 킹센터를 지난달 28일 고소했다고 미국의 법률 전문 매체 코트하우스 뉴스(CN)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킹스 에스테이트는 킹 목사의 장남인 마틴 루서 킹 3세와 차남 덱스터 킹이 운영한다. 하지만 킹센터는 킹 목사의 생가와 묘지 근처에 있는 유명 기념관으로, 막내 딸 버니스 킹이 대표로 있다. 소장에서 킹스 에스테이트는 킹센터에 대가 없이 지적재산권 사용 허가를 줬지만 킹 목사의 유품과 이름, 사진 등을 부실하게 관리했다고 주장했다. 킹스 에스테이트는 킹센터와 이 문제를 의논했지만 가족 관계가 나빠진 탓에 투명한 논의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버니스는 ‘지적재산권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변호사를 통해 밝혔다. 킹 목사의 유족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킹센터 운영 등을 둘러싸고 소송전을 치렀다. 덩달아 유족들이 고인과 관련된 지적재산권을 거머쥐고 사익을 챙긴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예컨대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도 저작권 때문에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에서는 일부만 읽거나 들을 수 있다. 연설 전문을 접하려면 20달러(2만 2000원)짜리 DVD를 사야 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킹 연설 50주년’ 달아 오른 워싱턴… 오바마·카터·클린턴도 그 계단에

    미국 흑인 인권 운동가 고(故)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역사적인 워싱턴 연설이 있은지 꼭 50주년이 되는 28일(현지시간) 생존한 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 3명이 킹 목사가 연설했던 링컨 기념관 계단에 차례로 등단해 연설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뿐 아니라 백인 대통령인 빌 클린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흑인 인권 운동을 기리는 무대에 함께 서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5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장면으로, 킹 목사의 족적이 인종을 초월해 존경을 받고 있으며 민주당의 정신을 상징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화한 셈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을 선언한 지 100주년이던 1963년 8월 28일 킹 목사는 링컨 기념관 앞에서 수십만명의 군중을 상대로 “내겐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연설을 한 뒤 시위대와 함께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대행진’을 했다. 그로부터 50년 만인 이날 킹 목사 기념사업회(킹센터)가 ‘자유의 종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인파가 워싱턴으로 모여들어 의회 의사당에서 링컨 기념관에 이르는 3.2㎞를 행진했다. 하이라이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킹 목사가 사자후를 토했던 그 시간(오후 3시)에, 바로 그 계단에 서서 소수 인종의 인권 신장을 주제로 연설했을 때였다. 미국 내 50여개 단체도 이 시간에 맞춰 타종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킹 목사의 연설은 수백만명의 미국민에게 인종 평등과 계층 간 경제 정의를 실현할 의무가 있다는 영감을 줬다”면서 “역사적인 날에 내 목소리를 보태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도 “이 위대한 인물과 그 고귀한 메시지를 기리는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고 했다. 킹 목사의 막내딸이자 킹센터 회장인 버니스 킹은 “미국민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아버지의 연설을 회고하고 인종과 종교, 국가를 떠나 통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국어학자 이극로 선생 탄생 120돌 기념 강연

    국어학자 이극로 선생 탄생 120돌 기념 강연

    일제강점기 우리 말글 지키기에 헌신한 고루 이극로 선생을 기리는 강연회가 열린다. 고루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회장 고영근)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이극로 박사 탄생 120돌 기념 강연회’를 연다. 선생은 1929년 독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각계를 대표하는 108인의 뜻을 모아 ‘조선어 큰사전 편찬회’를 조직하여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전 편찬의 기초 작업으로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고 1936년 ‘조선어 표준말’을 사정했다. 고영근·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 안두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이병혁 서울시립대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