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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시간 쉬지 않고 조크’ 기네스 기록 탄생

    ‘86시간 쉬지 않고 조크’ 기네스 기록 탄생

    쉬지 않고 조크 쏟아내기 세계기록이 수립됐다. 남미 콜롬비아의 개그맨 호세 오르도녜스는 최근 수도 보고타의 한 백화점에서 기네스에 도전했다. 종목은 자신의 장기인 조크 말하기. 개그맨이 기네스에 도전장을 내밀자 팬들이 몰려 백화점에 설치된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다. 무대에 설치된 의자에 앉은 오르도녜스는 조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시동이 걸린 오르도녜스는 지칠 줄 몰랐다. 86시간 연속 다양한 소재의 조크를 선보이며 당당히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했다. 4일 가까이 잠도 자지 않고 오르도녜스가 무대에서 쏟아낸 조크는 모두 9600개였다. 오르도녜스는 목이 거의 잠긴 상태로 신기록을 세웠다. "86시간, 조크 9600개, 신기록 경신" 기네스가 기록을 공인하자 그는 포효 세레모니를 하면서 "콜롬비아에 기쁨을 주게 돼 끝까지 자리를 지킨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도녜스는 기네스기록을 세우며 사랑하는 여인에게 프로포즈를 해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기네스 규정에 따르면 연속으로 조크 말하기 종목에 도전한 사람은 1시간마다 5분꼴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오르도녜스는 시간마다 쌓이는 5분을 모아 동거하고 있는 애인에게 청혼을 했다. 사진=ABC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큰무대에 강한 스타일? ‘짠물 퍼팅’ 김자영 선두

    큰무대에 강한 스타일? ‘짠물 퍼팅’ 김자영 선두

    ●선전골프장 베이징 주경기장 100배 중국 광둥성 선전시 관란진에 자리한 미션힐스 선전 골프장 입구. 높이 4m, 길이 50여m의 거대한 문패가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빽빽한 열대림을 방불케 하는 가로수 사이로 뻗은 길을 따라 골프장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까지는 차로 달려도 약 10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의 골프장으로 오른 곳이다.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인 ‘냐오차오’(鳥巢)의 100배나 된다는 약 20만㎡의 어마어마한 넓이다. 선전시와 바로 옆 둥관시에 걸쳐 18홀 정규홀 12개 코스에 216홀이 깔려 있다. 중국에서 골프 금지령이 풀린 1984년 광둥성 최초의 골프장인 중산온천골프장이 개장한 지 불과 10년 만에 탄생한 ‘공룡 골프장’이다. 각 코스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세계 유명 스타 골퍼들이 직접 디자인했다. 마중 나온 테니얼 추(38) 부회장은 “선전 미션힐스골프장은 잭 니클라우스(미국·북미)와 닉 팔도(잉글랜드·유럽)를 비롯해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5개 코스를 디자인해 아시아 최대의 골프장으로 출발했다”면서 “이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등 5명이 더 참여해 세계적인 코스가 된 데 이어 중국, 일본의 장롄웨이, 점보 오자키 등이 36홀을 더 만들어 2004년 세계 최대의 골프장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클럽하우스만 4개. 하루 1만 2000명의 직원이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골프장이기도 하다. 역시 세계 최대인 51면을 갖춘 테니스코트에 골프장 전체를 둘러싼 수영장, 5성급 호텔 두 개를 갖춘 미션힐스를 찾는 내장객은 연 300만명이다. 비교적 가깝다는 이점 때문에 한국을 향한 마케팅 전략에도 분주하다. “제주면세점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위주의 쇼핑몰을 새로 조성하고 있다”는 게 추 부회장의 귀띔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년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도 12일 이 골프장의 월드컵코스에서 시작돼 사흘 열전에 들어갔다. ●잭 니클라우스 등 코스 디자인 이날 대회 1라운드에서는 2012년 KLPGA 투어 다승왕 김자영(23·LG)이 보기는 2개로 막고 4개 홀 연속 포함, 버디는 무려 8개나 잡아내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자영은 이날 하루 퍼트를 21차례만 시도하는 ‘짠물 퍼팅’으로 28개월 만의 통산 4승째 발판을 놓았다. 2위 젠페이윈(대만)보다 1타 앞선 타수다. 나란히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같은 조에서 동반플레이로 신인왕 전초전 1라운드를 치른 장하나(22·비씨카드)와 김효주(19·롯데)는 3언더파와 2언더파의 성적으로 각각 6위와 12위에 포진했다. 선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미리보는 LPGA 신인왕 대결

    미리보는 LPGA 신인왕 대결

    2014년 한 해 한국여자골프를 쥐락펴락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예비 신입생’들이 2015년 신인왕 패권을 위한 탐색전을 펼친다. 명성에 걸맞게 무대도 제법 크다. 세계 최대의 골프장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중국 광둥성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다. 지난 8일 끝난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상위 성적(공동 6위)으로 가뿐히 닷새 ‘지옥의 문’을 통과한 장하나(왼쪽·22·비씨카드)와 김세영(미래에셋)을 비롯해 이들에 앞서 LPGA 에비앙챔피언십·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에 ‘무혈입성’한 김효주(가운데·19·롯데)와 백규정(오른쪽·19·CJ오쇼핑) 등이다.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이 골프장 126홀 12개 코스 가운데 하나인 올림픽코스(파72·6387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은 중국(CLPGA)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관한다. KLPGA 투어의 2015년 시즌을 여는 개막전이기도 하다. 총상금은 55만 달러(약 6억 1200만원). 상금도 상금이지만 이들에겐 국내에서 무대를 바꿔 내년부터는 LPGA 투어에서 신인왕 경쟁을 펼치게 될 상대를 탐색해 볼 좋은 기회다. 지난 8일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주요 개인상을 싹쓸이할 정도로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효주는 2년 전 중국 샤먼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2개월 11일 만에 우승, ‘수퍼 루키’로 인정받았다. 올해 5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며 최고의 한국 여자골퍼로 부쩍 성장한 김효주는 2년 만의 타이틀 탈환으로 국내 마지막 우승컵을 들고 LPGA 투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장하나도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 광저우 사자호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다시 대회에 나선다. 주니어 시절부터 US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미국 무대에 익숙한 장하나는 “내 꿈은 (박)세리 언니나 (박)인비 언니를 잇는 한국의 차세대 최고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장하나는 퀄리파잉스쿨을 끝낸 뒤 플로리다를 떠나 일찌감치 선전에 도착, 2연패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치열했던 KLPGA 신인왕 경쟁에서 ‘절친’인 고진영(19·넵스)·김민선(19·CJ오쇼핑)의 추격을 따돌리고 마지막에 웃은 백규정(19·CJ오쇼핑)에게도 이번 대회는 둘을 상대로 신인왕을 점쳐볼 수 있는 기회다. 추천 선수로 출전했던 지난 대회에서는 33위로 부진했지만 이번에는 2015 첫 미국무대의 기선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요르단 국민 소비 전력의 24% 한전이 만든다

    요르단 국민 소비 전력의 24% 한전이 만든다

    글로벌 발전사업 수주는 말 그대로 ‘총성 없는 전쟁터’다. 한번 수주하면 장기간 수십조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기대이익을 만들어 내는 발전 사업이어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살벌할 정도다. ‘에너지 한류’를 목표로 글로벌 사업 영토를 확장 중인 한국전력의 대표 해외 발전사업장을 찾아가 봤다. 지난 1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동쪽 사막으로 30㎞ 달려 도착한 암만 발전소. 황량한 황야 한복판에 우뚝 솟은 굴뚝에서는 연신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 지난 10월 완공해 가동 중인 초대형 디젤 내연발전소가 정상적으로 전기를 생산 중이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디젤발전소인 암만 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573메가와트(㎿)로 이곳에서 만들어진 전기는 요르단 전역으로 보내진다. 2011년부터 상업운행을 진행한 알카트라나 가스복합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을 합치면 요르단 국민이 사용하는 전기 중 4분의1(약 24%)은 한전이 만드는 셈이다. 덕분에 한전은 요르단 민자발전사업자(IPP) 중 1위 업체다. 발전소 내부에 들어서자 거대한 발전기가 뿜는 열기와 굉음이 외부인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가로 4m, 세로 24m 크기인 18기통 디젤엔진의 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18개 실린더는 각각 성인 한 명이 들어갈 만한 크기로 엔진 하나에서 내는 출력은 60만 마력에 달한다. 신형 쏘나타(2.0모델 기준) 3571대를 묶어 놨을 때 가능한 출력이다. 이런 대형 엔진이 발전소에서만 38대가 운영된다. 세계 최대의 디젤발전소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다. 올해 말 기네스북 등재를 준비 중인 이곳의 발전 용량은 2위인 브라질 수아페 2호기(약 380㎿)의 1.5배에 달한다. 한전이 지은 발전소는 요르단 국민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중동에 있지만 산유국이 아닌 요르단은 전력부족 때문에 고심하는 국가다. 올여름에도 두 번이나 블랙아웃(대정전)의 위기가 있었지만 마침 완공을 마친 암만 발전소 덕에 큰 위기를 넘겼다. 당시는 시험가동 기간이었지만 요르단 정부의 간곡한 요청으로 전기를 생산해 송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나라엔 2039년까지 25년간 39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알토란 같은 해외사업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지에서 이미 가동 중인 알카트라나 가스발전소의 수익을 합하면 요르단에서 기대하는 수익은 무려 54억 달러에 달한다. 암만 발전소를 포함해 한전이 해외에서 건설·운영 중인 발전소는 7개국 12곳이다.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1만 9724㎿에 달한다. 올 3분기 한전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2조 3103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대를 돌파했다. 한전이 최근 공들이는 발전사업은 우리에겐 세부로 익숙한 필리핀 비사야스 지역이다. 한전은 3년째 운영 중인 세부발전소(200㎿급)와 바로 맞닿아 있는 나가 석탄화력발전소를 인수해 초대형 석탄 발전소 단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같은 유연탄을 발전원으로 활용하는 덕에 추가적인 운송이나 선적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고 운영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만 약 6억 달러에 달한다. 내년 6월까지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2016년 5월 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새 시설이 들어서면 세부 지역에 한전이 생산하는 전기는 500㎿ 이상이 돼 현재 필리핀 내 4위인 민간 발전사업자인 한전의 위상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세부발전소가 한전 최초의 머천트 사업이란 점이다. 머천트 사업은 발전소 건설과 운영은 물론 원료 조달과 발전된 전력 판매계약까지 직접 책임지고 수행한다. 이상국 세부 발전소장은 “세부발전소 사업은 회사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이제는 한전 해외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요르단 암만·필리핀 세부 글 사진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송로버섯이 뭐기에…1.8㎏에 11억원

    송로버섯이 뭐기에…1.8㎏에 11억원

    세계에서 가장 큰 ‘흰 송로버섯’(White Truffle, 백송로버섯)이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이 송로버섯은 현존하는 기네스기록 보유 송로버섯에 비해 크기가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송로버섯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이것의 무게는 1.89㎏에 달하며, 외관이 깨끗해 더욱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현재 전문가들이 예상한 이 송로버섯의 몸값은 무려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억 1700만원에 달하는 고가다. 하지만 이미 두바이나 중국 등지에서 사겠다는 사람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송로버섯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나오며, 수익금은 자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NBC방송은 “고가의 송로버섯을 찾아다니는 ‘헌터’(Hunter)들은 개와 돼지 등 가축이나 애완동물을 훈련시켜 송로버섯 캐기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는 이러한 ‘헌터’들의 활동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푸아그라와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한 송로버섯(트뤼프)은 프랑스의 흑송로버섯, 이탈리아의 백송로버섯이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부 알바산 백송로버섯이 향이 강한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인공재배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겉면이 거무스름한 흑송로버섯보다 겉이 우윳빛을 띠는 흰 송로버섯의 몸값이 훨씬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게 1.89㎏ 세계 최대 송로버섯… “11억 7000만원 상당”

    무게 1.89㎏ 세계 최대 송로버섯… “11억 7000만원 상당”

    세계에서 가장 큰 ‘흰 송로버섯’(White Truffle, 백송로버섯)이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발견한 이 송로버섯은 현존하는 기네스기록 보유 송로버섯에 비해 크기가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송로버섯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이것의 무게는 1.89㎏에 달하며, 외관이 깨끗해 더욱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현재 전문가들이 예상한 이 송로버섯의 몸값은 무려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억 1700만원에 달하는 고가다. 하지만 이미 두바이나 중국 등지에서 사겠다는 사람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송로버섯은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나오며, 수익금은 자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NBC방송은 “고가의 송로버섯을 찾아다니는 ‘헌터’(Hunter)들은 개와 돼지 등 가축이나 애완동물을 훈련시켜 송로버섯 캐기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는 이러한 ‘헌터’들의 활동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푸아그라와 캐비어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한 송로버섯(트뤼프)은 프랑스의 흑송로버섯, 이탈리아의 백송로버섯이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부 알바산 백송로버섯이 향이 강한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인공재배가 안되고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으며 겉면이 거무스름한 흑송로버섯보다 겉이 우윳빛을 띠는 흰 송로버섯의 몸값이 훨씬 높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병뚜껑 모으기’ 477톤, 무려 21억원치...기네스도 깜짝

    ‘병뚜껑 모으기’ 477톤, 무려 21억원치...기네스도 깜짝

    병뚜껑 모으기 세계기록이 수립됐다. 아르헨티나의 소아과전문 가라한병원이 후원금 모금의 일환으로 주최한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에서 플라스틱 병뚜껑 477톤이 모아졌다. 플라스틱 병뚜껑의 평균 무게를 기준으로 할 때 모아진 병뚜껑은 약 1억9800만 개로 추정됐다. 재활용품으로 헐값(?)에 팔아도 170만 아르헨티나 페소, 우리나라 돈으로 약 21억에 달하는 거액이 모아진 셈이다. 가라한 재단이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아르헨티나 8개 도시와 이웃나라 콜롬비아의 3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콜롬비아에선 재단 사나르가 캠페인을 주관했다. 재단은 '어린이 건강을 위해 힘을 합친 라틴아메리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라한 병원을 위해 병뚜껑을 모았다. 남미 2개국에서 동시에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병뚜껑은 무서운 속도로 쌓여갔다. 기네스는 병뚜껑 156톤 정도가 모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병뚜껑을 가득 실은 트럭이 속속 병원에 들어서면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가라한 병원 관계자는 "기네스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477톤이 모아져 당분간은 깨기 힘든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손을 잡고 캠페인을 벌이면서 2개 단체가 동시에 기네스기록을 공인받은 것도 진기록이다. 현지 언론은 "중남미에서 2개 단체가 기네스기록을 공동으로 수립한 것도 역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가라한 병원은 모아진 후원금으로 암전문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16톤 트럭 ‘점프’ 신기록…F1차 위 날다

    따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자막이 필요없을 것 같은 스턴트가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동부 서퍽 벤트워터 공원에서 거대한 중량의 콘테이너 트럭이 점핑해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트럭 점핑 중 100억원을 호가한다는 F1 자동차가 그 사이를 통과하는 아슬아슬한 묘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믿기힘든 이 스턴트는 세계 최고의 레이싱팀 '로터스 F1' 과 스폰서 EMC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이날 16톤 트럭의 운전대를 잡은 주인공은 과거 '터미네이터2' 등에서 스턴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마이크 라이언. 그는 시속 112km 속도로 트럭을 가속한 후 점핑대를 딛고 멋지게 날아올랐다. 점핑 거리는 약 25m 정도로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놀라운 사실은 트럭이 공중에 있을 때 그 사이로 F1 자동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점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면 큰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EMC 측 관계자는 "지난 4주 동안 이 스턴트 행사를 준비해 왔다" 면서 "처음에는 농담처럼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상상했던 것보다 더 멋진 결과가 나왔다" 며 기뻐했다. 이어 "이번 점핑은 기네스위원회로 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도전의 상징으로 남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6톤 콘테이너 트럭 ‘점핑’ 신기록…F1 위를 날다

    16톤 콘테이너 트럭 ‘점핑’ 신기록…F1 위를 날다

    따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자막이 필요없을 것 같은 스턴트가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동부 서퍽 벤트워터 공원에서 거대한 중량의 콘테이너 트럭이 점핑해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트럭 점핑 중 100억원을 호가한다는 F1 자동차가 그 사이를 통과하는 아슬아슬한 묘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믿기힘든 이 스턴트는 세계 최고의 레이싱팀 '로터스 F1' 과 스폰서 EMC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이날 16톤 트럭의 운전대를 잡은 주인공은 과거 '터미네이터2' 등에서 스턴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마이크 라이언. 그는 시속 112km 속도로 트럭을 가속한 후 점핑대를 딛고 멋지게 날아올랐다. 점핑 거리는 약 25m 정도로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놀라운 사실은 트럭이 공중에 있을 때 그 사이로 F1 자동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점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면 큰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EMC 측 관계자는 "지난 4주 동안 이 스턴트 행사를 준비해 왔다" 면서 "처음에는 농담처럼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상상했던 것보다 더 멋진 결과가 나왔다" 며 기뻐했다. 이어 "이번 점핑은 기네스위원회로 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앞으로 도전의 상징으로 남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맨발로 플라멩코 추던 스페인 히피 공작부인

    맨발로 정열의 플라멩코 춤을 추던 ‘히피 공작부인’이자 세계 최고 부자 귀족인 스페인의 알바 공작부인이 88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AFP통신이 20일 전했다. 알바 공작부인 집안의 대표는 “폐렴 진단을 받은 뒤 20일 아침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바 공작부인의 정식 명칭은 ‘알바 데 토메스 공작부인’이지만 스페인과 영국 왕가의 복잡한 혼인 관계 때문에 보유 중인 각종 가문 타이틀만 해도 40여개에 이르러 이 부분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 알바 공작부인의 삶은 자유분방했다. 2001년 두 번째 남편과 사별한 뒤 만난 세 번째 남편은 24세 어린 평범한 하급공무원 알폰소 디에즈였다. 자식들의 반대가 거세자 디에즈는 공작부인의 재산에 대해서는 어떤 권리도 주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알바 공작부인은 아들 5명과 딸 1명에게 자신의 재산 가운데 일부를 분배했다. 알바 공작부인이 죽는 순간까지 보유한 자산의 평가치는 최저 7억 5000만 달러(약 8300억원)에서 최대 44억 달러(약 4조 9000억원)에 이른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세계 최장신과 최단신의 첫 만남 순간

    세계 최장신과 최단신의 첫 만남 순간

    세계 최장신 남성과 최단신 남성의 극적인 만남 순간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신장 246.5㎝의 세계 최장신 남성 술탄 코센(31)과 신장 54.61㎝의 세계 최단신 남성 찬드라 당기(73)의 첫 만남 순간이 담긴 사진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각각 세계 최장신과 최단신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라와있는 두 남성은 최근 영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네스북 발매 6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런던 시계탑을 배경으로 서있는 두 사람은 거의 2m에 달하는 신장차이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록 둘이 악수를 할 때 코헨이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긴 했지만 두 사람의 입가에는 다정한 미소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한편, 터키 앙카라 출신인 술탄 코센은 246.5㎝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키로 지난 2010년 살아있는 남성 중 가장 큰 남성으로 기네스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뿐만 아니라, 코센은 손 크기 37.4㎝, 발 길이 34.8㎝로 세계에서 가장 손과 발이 큰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10살 무렵부터 키가 비정상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8년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뇌하수체 종양을 제거하면서 비로소 성장이 멈췄다. 찬드라 당기는 신장 54.61㎝로 최근 살아있는 사람 중 가장 키가 작은 남자로 기네스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현재는 네팔 카트만두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높이 12m!…세계서 가장 높은 모래성 등장

    높이 12m!…세계서 가장 높은 모래성 등장

    높이 12m짜리 모래성이 한 해변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 거대한 모래성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니테로이의 한 해변에 세워졌다. 미국인 예술가 러스티 크로프트가 제작한 이 모래성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두 기업이 홍보 목적으로 공동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고 높이를 목표로 한 이 모래성은 12일 기네스 세계기록(GWR)의 공식 인증 절차를 밟게 된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려 1.483kg…세계 최대 백송로버섯 발견

    무려 1.483kg…세계 최대 백송로버섯 발견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州) 볼로냐 인근에서 1.483kg짜리 백송로버섯(화이트 트뤼프)이 발견됐다고 이탈리아 ANSA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화이트 트뤼프 헌터(백송로버섯 채집가)가 발견한 이 백송로버섯은 세계 최대 크기로, 지난 1999년 크로아티아에서 발견돼 기네스북 세계기록으로 인정된 백송로버섯보다 173g 더 무겁다. 푸아그라와 캐비어와 함께 세계 삼대 진미로 유명한 송로버섯(트뤼프)은 프랑스의 흑송로버섯, 이탈리아의 백송로버섯이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북부 알바산 백송로버섯이 향이 강한 고급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일 발견된 이 백송로버섯은 무게를 기념하기 위해 ‘1483’으로 명명됐다. 이 백송로버섯은 비록 알바산은 아니지만 1만 5000유로(약 2000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갖고 있다고 평가됐다. 참고로 지난 9일 이탈리아 그린자네 카브루에서 열린 세계 알바산 백송로버섯경매에서는 총 1kg짜리 알바산 백송로버섯 두덩이가 10만유로(약 1억 3674만원)를 제시한 홍콩 구매자에게 낙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세계 최대 백송로버섯은 오는 15일 볼로냐 근교에서 열리는 화이트 트뤼프 박람회에서 코스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사진=임구르(위), ⓒ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m 세계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

    6m 세계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는 말처럼 골퍼에게 뼈에 사무치는 격언은 또 없을 것이다. 비거리는 골퍼의 자존심이다. 또 비거리는 골프채 샤프트 길이와 정비례한다는 게 정설. 일반적으로 1인치 길어지면 거리도 10야드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 샤프트가 무한정 길어지면 거리도 끝없이 늘어나는 것일까. 무려 6m가 넘는 샤프트를 가진 드라이버 골프채가 세계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텍사스주에 사는 마이클 퍼라는 사람이 20피트 6인치(약 6m 25㎝)짜리 골프채를 만들어 종전 기네스 기록인 18피트 5인치(약 5m 60㎝)를 경신했다고 6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클럽 제작자가 긴 해머 던지듯이 긴 샤프트를 휘둘러 드라이버샷을 하는 동영상까지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런데 비거리는 고작 63야드에 불과했다. 이 골프채의 효용성까지 의심케 하는 거리다. 그런데도 기네스북은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이라는 주석까지 달았다. 현지 언론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지름이 4.27㎝에 불과한 골프공은 6m 이상의 거리에서 보면 거의 점이나 다름없다. 헤드 특성상 공을 중앙(스팟)에 정확히 맞혀야만 제 거리가 나는 걸 감안하면 장대높이뛰기의 장대만큼 긴 골프채를 휘둘러 공을 스팟에 맞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제작자는 긴 골프채를 가누지 못해 역기 들듯이 두 팔을 벌려 스윙을 했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드라이버의 샤프트 길이는 평균 44인치(1m12㎝) 정도로 길이가 지나치게 길면 오히려 헤드 스피드가 줄면서 거리도 줄어든다. 결국, 비거리는 골퍼가 다룰 수 있는 적절한 길이와 무게의 골프채, 그리고 여기에서 비롯된 헤드스피드와 정확한 임팩트가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걸 역설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영상] 6m 넘는 드라이버 골프클럽, 기네스북 新기록

    [영상] 6m 넘는 드라이버 골프클럽, 기네스북 新기록

    6m가 넘는 샤프트를 가진 드라이버 골프클럽이 세계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마이클 퍼라는 사람이 만든 이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는 20피트 6인치(약 6m 25㎝)로, 종전 기네스북 기록 18피트 5인치(약 5m 60㎝)를 경신했다고 6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클럽 제작자가 긴 샤프트를 휘둘러 드라이버샷을 하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서 보여줬다. 이 동영상에서 클럽 제작자의 비거리는 63야드였다. 기네스북은 이 클럽을 가장 긴 드라이버로 공인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사진·영상=유튜브(Mike Rausch GOLFETCMIKE)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로 티샷 성공한 사나이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로 티샷 성공한 사나이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를 만들어 티샷(Tee Shot)에 성공한 사나이가 화제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텍사스주 롤링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마이클 퍼(Michael Furrh)란 이름의 남성이 길이 20피트 6인치(약 6.24m)의 골프채를 이용해 드라이버샷을 날리는데 성공해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티박스 위의 퍼가 어깨 넓이보다 조금 넓게 다리를 벌리고 서 있다. 잠시 뒤, 퍼가 스윙을 하기 위해 세계 최장 골프채를 천천히 끌어올린다. 긴 장대 길이의 무게 때문에 드라이버가 점점 휜다. 백스윙 톱(Backswing Top)에 이르자 그가 잠시 홀드 한다. 곧이어 그가 다운스윙(downswing)을 하기 위해 또다시 천천히 드라이버를 움직인다. 안정된 자세로 큰 원을 그린 드라이버가 핀 위의 골프공을 친다. 드라이버가 공을 정확히 타격하자 공이 전방으로 굴러간다. 멋진 티샷은 아니지만 6.24m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채로 티샷을 성공한 것이다. 피지에이닷컴(PGA.com)에 따르면 퍼의 티샷 비거리는 63야드(약 57.6m)로 기록됐다. 한편 마이클 퍼는 지난 2012년에도 14피트(약 4.26m)의 골프채를 이용해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진·영상= Mike Rausch GOLFETCMIK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와우! 과학] 오버클록 기네스 신기록! 1THz 돌파

    [와우! 과학] 오버클록 기네스 신기록! 1THz 돌파

    주파수가 높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만 CPU 등의 성능을 표시할 때 주파수로 표시되는 클록(clock)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웬만한 사람 중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최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성능을 나타낼 때도 CPU 클록이 몇 GHz(기가헤르츠, 10억 헤르츠)이고 코어가 몇 개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 시대이다. -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공식 발표 이미 GHz 단위가 일상에서 쓰일 정도의 시대가 됐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일부 사용자는 오버클록을 통해서 제조사가 내놓은 CPU 클록을 1MHz(메가헤르츠)라도 더 높이기 위해 액체 질소까지 사용한다. 무선 통신 주파수 역시 마찬가지이다. Wi-Fi 역시 2.4GHz와 5GHz도 모자라 60GHz를 사용하는 WiGig(와이기그, 802.11ad)가 개발 중에 있다. 그러면 현재 전자회로가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주파수는 얼마일까? 여기에 대해서 기네스 세계기록(GWR)이 최근 답을 내놓았다. 그 기록은 무려 1THz(테라헤르츠)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 연구는 프로세서보다는 무선통신영역 연구라고 할 수 있지만 아무튼 높은 주파수를 기록하기 위한 연구이므로 제목에 오버클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를 발표한 기업과 기관은 바로 다르파(DARPA,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와 미국의 대표적 방산기업인 노스럽그루먼사(社)이다. 이들은 TMIC(Terahertz Monolithic Integrated Circuit, 테라헤르츠 모놀리식 직접회로) 계획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2012년 기록이었던 850GHz보다 150GHz가 더 빠른 1012GHz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THz의 벽을 뛰어넘는 쾌거인 셈이다. 이 계획은 다르파의 테라헤르츠 전자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로 이룩한 성과이기도 하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빠른 반도체 소자 이용 증폭기(Solid-State Amplifier)이기도 하다. -잉여력 돋는 기록 수립 왜 할까 광적인 오버클록커들은 순수하게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한다지만 왜 미국의 내로라하는 국방연구소와 방산기업이 이런 기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할까? 다르파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데브 팔머(Dev Palmer)에 의하면 이와 같은 연구는 미래 다르파가 진행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의 초석을 쌓기 위한 것으로 차세대 고해상도 보안 이미징 시스템, 고성능 충돌예방 레이더, 고용량 통신망, 위험 화학물질이나 폭발물을 감지하는 분광기 등에 응용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 TMIC 계획은 밀리미터파 및 서브 밀리미터파 영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레이더 및 고대역폭 통신을 개발하는 고주파 직접 진공 전자소자(HIGH FREQUENCY INTEGRATED VACUUM ELECTRONICS, HIFIVE) 같은 미 국방성(DoD)의 미래 계획과 연관이 있다. 응용 분야가 국방 부분인 만큼 상세한 기술적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장에 응용되기 힘든 연구라도 미래를 위해서 하나씩 투자해 나가는 미국의 준비는 부럽기도 한 장면이다. 사진=기네스 신기록 수립을 기념하는 다르파(DARPA) 의 로고(출처 DARPA)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키 1.5m에 머리길이 1m ‘라푼젤 소녀’ 화제

    키 1.5m에 머리길이 1m ‘라푼젤 소녀’ 화제

    무려 100㎝가 넘는 아름다운 금발머리를 가져 동화 속 주인공 ‘라푼젤’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소녀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웨일스 지역매체 ‘웨일스 온라인(wales online)’은 긴 금발 머리카락으로 유명한 동화 속 여주인공 라푼젤처럼 101.6㎝의 긴 금발머리로 유명인사가 된 12살 소녀 케이티 와이트의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그림 형제가 지은 동명의 동화 속 여주인공인 라푼젤(Rapunzel)은 어린 시절 마녀에 납치돼 높이 21m의 출입구가 없는 거대 탑에 갇혀 18년의 세월을 보낸다. 특히 라푼젤은 아름답고 긴 금발 머리카락이 특징인데 길이가 탑 높이와 같은 21m라 마녀는 이를 잡고 오르며 탑을 드나드는 용도로 활용한다. 물론 이 머리카락은 후에 한 왕자로부터 라푼젤이 구해지는 용도로도 쓰인다. 라푼젤만큼 어마어마한 길이는 아니지만 케이티의 머리카락도 만만치 않다. 신장 150㎝에 머리카락 길이만 101.6㎝인데다 완전 금발이기까지 해 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감탄한다. 엄마인 바바라에 따르면, 12년 간 케이티가 머리를 자른 것은 단 세 번에 불과하다고. 한편, 케이티의 머리길이는 현재 기네스 최장 머리카락 기록인 16.764m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웨일스 내 또래 여자 아이 중에서는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티는 매번 머리를 감고 말리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이를 자를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실제 ‘라푼젤’? 101.6㎝ 금발머리 소녀 화제

    실제 ‘라푼젤’? 101.6㎝ 금발머리 소녀 화제

    무려 100㎝가 넘는 아름다운 금발머리를 가져 동화 속 주인공 ‘라푼젤’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소녀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웨일스 지역매체 ‘웨일스 온라인(wales online)’은 긴 금발 머리카락으로 유명한 동화 속 여주인공 라푼젤처럼 101.6㎝의 긴 금발머리로 유명인사가 된 12살 소녀 케이티 와이트의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그림 형제가 지은 동명의 동화 속 여주인공인 라푼젤(Rapunzel)은 어린 시절 마녀에 납치돼 높이 21m의 출입구가 없는 거대 탑에 갇혀 18년의 세월을 보낸다. 특히 라푼젤은 아름답고 긴 금발 머리카락이 특징인데 길이가 탑 높이와 같은 21m라 마녀는 이를 잡고 오르며 탑을 드나드는 용도로 활용한다. 물론 이 머리카락은 후에 한 왕자로부터 라푼젤이 구해지는 용도로도 쓰인다. 라푼젤만큼 어마어마한 길이는 아니지만 케이티의 머리카락도 만만치 않다. 신장 150㎝에 머리카락 길이만 101.6㎝인데다 완전 금발이기까지 해 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감탄한다. 엄마인 바바라에 따르면, 12년 간 케이티가 머리를 자른 것은 단 세 번에 불과하다고. 한편, 케이티의 머리길이는 현재 기네스 최장 머리카락 기록인 16.764m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웨일스 내 또래 여자 아이 중에서는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티는 매번 머리를 감고 말리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이를 자를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新 국토기행] 걸어 볼까요, 마음까지 내려놓고…

    [新 국토기행] 걸어 볼까요, 마음까지 내려놓고…

    행주누리길 등 7개 코스 ‘고양힐링누리길’ 도심 생활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고양힐링누리길은 평소에는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산, 들판, 하천 등이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소개돼 느린 걸음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양힐링누리길의 특징은 걸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역사문화유적을 체험하며 유명 맛집을 들를 수 있도록 문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조성됐다는 점이다. 행주누리길, 서삼릉누리길, 송강누리길, 고양동누리길, 고봉누리길, 한북누리길, 행주산성누리길 등 모두 50.8㎞ 7개 코스가 있다. 대표 코스인 행주누리길은 3호선 원당역에서 출발해 한강변 행주산성에 이르고 전체 길이 11.9㎞, 소요 시간 3시간 20분인 코스로 해발 100m 미만의 산, 마을과 논, 밭길 및 제방길이 이어져 있어 고양시 역사를 탐방하며 지겹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성사천 제방길을 걷다 보면 개울과 양어장 옆에 피어난 들꽃과 갈대밭, 코스모스가 걷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강매동 봉대산 꼭대기에서는 한강과 북한산, 서울의 안산과 관악산, 고봉산 및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원당역~성라공원~장미란체육관~배다골테마파크~성사천~봉대산~강매석교~행주산성). 서삼릉누리길은 원당역에서 배다리술박물관 앞을 거쳐 서삼릉을 지나 삼송역까지 이르는 길로, 전체 길이 8.28㎞에 소요 시간은 2시간 15분이다. 중간에 솔개약수터에서 걷다가 흘린 땀을 시원한 약수로 식힐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과 세종대왕 등 조선 왕의 태를 묻어둔 태실이 있는 서삼릉에 잠시 들러 조선의 역사를 둘러보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원당역~배다리술박물관~수역이마을~서삼릉~종마목장~농협대학~솔개약수터~삼송역). 산책·조깅하기 가장 좋은 ‘일산호수공원’ 고양시 하면 호수공원을 떠올릴 정도로 일산호수공원은 고양시의 랜드마크가 된 지 오래다. 공원 면적 99만㎡(약 30만평), 호수면적 30만㎡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꼽힌다.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4.7㎞의 자전거 도로와 5.8㎞의 산책로,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늘 가족과 연인들로 북적인다. 여름날엔 연꽃이 만발한 물속에 살며시 발을 담그며 바쁘고 피곤한 현실을 잠깐 내려놓기도 한다. 자연과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호수공원은 특히 해 질 무렵 아름답다.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 장소일 뿐만 아니라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예술축제 등의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한류 명소이기도 하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노래하는 분수대’도 눈길을 끈다. 이 때문에 수도권에서 산책과 조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계절마다 색 달리하는 울창한 ‘북한산’ 조선 후기 영·정조 최고의 문장가 이옥이 1793년 가을 북한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중흥유기’를 보면 총론에서 아름답다는 의미의 ‘가’(佳) 자를 51번 반복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왔다. 아름답지 않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기행문을 마감한다. 북한산은 흔히 서울에 속한다고 알지만 면적 90% 이상이 고양시에 있다. 최고봉인 백운대 일대와 삼각산은 행정구역상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이다. 세계에서 드물게 도심에 자리한 북한산은 높이 836.5m의 웅장한 산세와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계곡은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대한민국 오악(五嶽)에 꼽힌다. 최고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인수봉과 만경대, 일명 삼각산 구역이 가장 아름다운 명승지다. 백운대의 운해와 삼각산을 감싼 구름도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절경 중 하나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뤄진 암봉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초록빛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는 북한산은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능선에는 조선조 숙종 때 쌓은 북한산성이 있다. 체험 명소 ‘쥬쥬동물원·배다골 테마파크’ 테마동물원 쥬쥬는 고양시의 대표 동물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살아 있는 동물박물관으로 2003년 서울시교육청에 의해 현장 학습 체험 지정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아이들이 오랑우탄과 원숭이, 뱀, 오리 등을 만져 보고 먹이를 줄 수도 있다. 악어, 뱀 등 다양한 파충류와 함께하는 이색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다. 배다골 테마파크는 비단잉어를 주요 테마로 한 가족 체험 공간으로 자연 친화적인 잉어마을과 민속박물관, 식물원, 옹기마을, 수영장 등을 갖췄다. 특히 잉어마을에는 사람의 발걸음 소리만 듣고도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몰려드는 엄청난 잉어 떼를 볼 수 있고, 식물원에는 2000여개의 현무암 70t이 열대 식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과일나무와 야생화 등 500여점을 볼 수 있다. 수목 향기로 삼림욕 즐기는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유명하다. 권율 장군을 주축으로 한 2000여명의 관군, 승병, 민간인들이 3만여 정예 왜군을 물리친 곳이다. 부녀자들이 앞치마에 돌을 담아 날라 맞선 행주치마 이야기로도 알려졌다. 권율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와 행주대첩비, 기념관 등이 있고 정상에 오르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덕양정이 있다. 행주산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풍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산성 주변에 울창한 수목의 향기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덕양정에서는 한강을 배경으로 자유로 차량과 방화대교 조명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행주산성 근처에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455호인 행주성당과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71호인 행주서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한강 하류를 바라보며 장어, 웅어 등의 토속 웰빙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주산성 일대 맛집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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