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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품 노려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특별한 혜택 제공

    ‘경품 노려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특별한 혜택 제공

    롯데가 롯데월드타워 정식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인다. 당첨자는 직접 롯데월드타워를 둘러보고 모든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응모방법은 지역 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롯데몰, 롯데피트인, 롯데하이마트, 롯데슈퍼을 등 한 곳을 방문하여 경품응모권을 제시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16일까지이며, 5월 19일 오후 12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등은 롯데월드타워 내 시그니엘서울 로얄스위트 숙박권(1박)과 쇼핑지원금 2000만원,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2등은 시그니엘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1박)과 쇼핑지원금 1000만원,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 3등은 시그니엘서울 코리아 스위트 숙박권(1박)과 쇼핑지원금 300만원,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 4등은 롯데월드타워 4인 패키지를 선사한다. 당첨되면, 롯데월드타워 내 롯데월드몰과 애비뉴엘에서 쇼핑지원금으로 쇼핑을 하고, 아쿠아리움과 전망대에서 즐겁고 색다른 시간을 즐기고, 수퍼플렉스G에서 기네스북이 인정한 압도적인 스케일로 영화를 감상하고, 시그니엘서울 스위트룸에서 서울 도심의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국내 최상류층들을 위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4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우스키핑 서비스 추가 제공과 공용관리비를 지원함으로써 계약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편의를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4월에 계약한 분께는 특별하게 기본 6개월 제공됐던 하우스키핑 서비스가 18개월이 추가로 제공된다. 즉 총 24개월 동안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 후 12개월간 공용관리비도 지원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71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33㎡~829㎡의 223세대로 구성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 최고령 롤러코스터 탑승…105세 할아버지가 한 말은?

    세계 최고령 롤러코스터 탑승…105세 할아버지가 한 말은?

    영국의 105세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롤러코스터 탑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 세계기록 측은 6일(현지시간) 영국 체스터필드에 사는 105세 할아버지 잭 레이놀즈를 소개했다. 이날 레이놀즈 할아버지는 105번째 생일을 맞이해 이날 맬튼에 있는 플라밍고 랜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 ‘트위스토사우루스’를 탑승하면서 세계 최고령 롤러코스터 탑승자로 기록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롤러코스터 탑승자 중에서 레이놀즈 할아버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날 레이놀즈 할아버지는 ITV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했는데 기록을 세운 뒤 “괜찮았다. 좀 있다가 또 타러 갈 것”이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할아버지가 자신의 56세 딸 제인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그 옆에는 방송 진행자 케이티 릭키트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의사 힐러리 존스 박사가 함께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놀즈 할아버지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이유 중 하나는 구급차 서비스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할아버지는 지난해 104번째 생일에도 생애 처음 문신한 사람 중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네스맥주, 카카오와 제휴해 이벤트 진행

    기네스맥주, 카카오와 제휴해 이벤트 진행

    기네스 맥주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소비자 이벤트 ‘테이스트오브블랙 (#TASTEofBLACK)’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와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이용해 특정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기네스 페어링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인 인증을 받으면, 기네스와 어울리는 음식(기네스 페어링) 메뉴 5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내비 길안내를 이용해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소비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이태원, 강남, 종로, 홍대 등의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30여 곳에서 기네스에 최적화된 음식을 구성했다.“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쉐프의 친친원테이블과 가스트로통, 스터번 등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기네스 페어링은 오는 5일부터 3주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기네스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음식과의 조화 속에서 기네스의 맛이 더욱 특별해 진다.”며 “특히 이번 기네스와 함께하는 완벽한 맛으로의 여정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집까지 길 안내와 음주 후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 지는 형태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하늘길 걷는 ‘세계 최장 유리다리’, 中 운단랑교

    하늘길 걷는 ‘세계 최장 유리다리’, 中 운단랑교

    창공을 걷는 듯, 구름 위를 걷는 듯….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로 만든 스카이워크가 지난 2일 중국 충칭(重庆)에서 선보였다. 충칭 완성(万盛)구의 멍환아오타오지풍경구(梦幻奥陶纪景区)에 있는 ‘운단랑교(云端廊桥)’는 해발 1010m 높이의 절벽에 80m 길이로 만들어졌다. 이미 제작됐던 길이 26.68m의 유리 구름다리를 2015년 5월 80m로 늘린 것이다.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U자형 구름다리(21m)보다 무려 세 배 가까이 더 길다. 현재 ‘세계 최장의 유리 구름다리’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신청한 상태다. 운단랑교는 A자 형태의 스카이워크로 바닥과 가드레일이 모두 투명 유리로 만들어졌다. 또한 독특한 설계로 다리 위에 서면 흔들거림을 느낄 수 있어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아찔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안전성을 고려해 바닥과 가드레일은 모두 3중 강화유리를 사용했다. 1㎡당 9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전체 1000톤이 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8급 지진과 14급 태풍에도 끄떡없도록 설계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4월 세계 스카이다이빙 대회가 열려 전 세계 1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고공낙하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유튜브서 가장 많은 조회수 기록한 동물은, 과연?

    유튜브서 가장 많은 조회수 기록한 동물은, 과연?

    기네스북에 오른 유튜브 최고 스타 동물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일본 고양이 ‘마루’다. 2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지난달 24일 기네스북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물’로 일본의 고양이 ‘마루’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계정 ‘Mugumogu’로 게재된 마루의 영상은 지난 2016년 9월 22일 기준, 총 3억 2570만 4506건을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마루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마루는 슬라이딩 해 박스 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봉지를 뒤집어쓴 채 마루를 거닌다. 또한 육중한 몸을 좁은 책꽂이 속에 넣으려고 노력하는가 하면 좁은 틈 사이에 물구나무선 채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고양이의 발을 걸어 떨어트리는 모습과 좁은 박스나 플라스틱 통에서 잠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생활 속 ‘마루’가 펼치는 온갖 실수를 담은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유튜브 최고 스타 동물이 ‘마루’의 활약상을 직접 감상해 보시길… 사진·영상= mugumogu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 최대 벽화 완성 눈앞…서울광장 잔디밭 면적

    세계 최대 벽화 완성 눈앞…서울광장 잔디밭 면적

    남미 브라질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가 탄생했다. 상파울로에서 최근 완성된 벽화는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벽화가 에도아르도 코브라의 작품. 거대한 도화지 역할을 한 초콜릿공장 벽의 높이는 30m, 길이는 200m에 이른다. 초대형 벽에 그려진 작품의 면적은 5742㎡(약 1737평), 세계 최대 규모다. 서울시청 앞 광장의 잔디밭 면적(6294㎡·1904평)과 비슷한, 어마어마한 크기다. 코브라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따는 청년을 그려냈다. 벽화 속 청년은 카카오를 잔뜩 실은 카누의 노를 젓고 있다. 카누가 초콜릿 강을 달리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엄밀하게 보면 작품은 아직 미완이다. 마지막 터치가 남아 있기 때문. 코브라는 "15일 정도면 작품이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워낙 대형 작품이다 보니 용품도 엄청난 양이 사용됐다. 코브라는 "(이미 엄청난 락카스프레이를 썼지만) 마지막 터치까지 감안하면 완성까지 최소한 락카스프레이 3200개 정도가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배경을 그리는 데 사용된 유성페이트는 아예 계산하지도 않았다. 초콜릿 카누는 완성되는대로 기네스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규모에서 기존의 세계 최대 작품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기네스에 오른 세계 최대 벽화는 리우올림픽 개막에 맞춰 2016년 코브라가 완성한 작품 '인종, 우리는 모두 하나'다. 당시 코브라는 세계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며 3000㎡ 규모의 작품 '인종, 우리는 모두 하나'를 그려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코브라는 "상파울로는 벽화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갈레리로 불린다"며 "세계 최대의 작품이 탄생하면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머리로만 111개 석판 격파…보스니아 태권소년

    보스니아의 태권도 주니어 챔피언이 100개가 넘는 콘크리트 블록을 머리로만 격파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스니아 출신 케림 아흐멧스파힉(16)이 단 35초 만에 111개의 콘크리트 석판을 격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토요일 보스니아 비소코시에서 아흐멧스파힉의 인상적인 도전이 펼쳐졌다. 검은띠를 두르고 태권도복을 입은 그는 공중제비를 돌며 머리로 석판더미를 깨뜨렸다. 좀 휘청거릴 때도 있었지만 관중들과 코치의 응원에 힘입어 쌓여진 석판을 모두 깨뜨렸다. 아흐멧스파힉이 총 20여 차례의 구르기로 35초라는 짧은 시간내에 콘크리트 석판 111장을 격파하자, 경기장에는 축하의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당시 현장에는 기네스북 세계신기록 대표단도 참관해 신기록이 깨지는 순간을 함께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빠른 경찰차’ 부가티 베이론…기네스북 등재

    ‘세계서 가장 빠른 경찰차’ 부가티 베이론…기네스북 등재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두바이 경찰이 보유한 순찰차 ‘부가티 베이론’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로 등극했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는 25일(현지시간) 두바이 경찰 산하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순찰차 부가티 베이론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임을 인정했다. 이 기록은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2014년 두바이 경찰이 도입한 부가티 베이론은 최고 속도가 시속 408㎞ 정도로, 이탈리아 경찰이 보유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의 최고 속도 시속 370㎞보다 무려 37㎞가 빠르다. 특히 부가티 베이론은 16기통 엔진에 1000마력의 고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불과 2.5초대다. 두바이 경찰은 부가티 베이론 외에도 ‘페라리 FF’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애스턴마틴 원 77’ 등 총 14대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두바이 경찰 슈퍼카 순찰대의 임무는 주요 거리 등을 무대로 한 범죄 수사의 추적이나 다른 경찰 업무가 아니다. 현지 경찰 고위 관계자는 슈퍼카 순찰대는 쇼핑몰 거리나 해변의 주택지 등을 순회하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찰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이들 경찰차나 운전자와 함께 셀카 등을 찍을 수 있으며, 차에 한 번 타보려고 농담으로 체포해 달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슈퍼카 순찰대의 역할은 경찰과 대중 사이의 장벽을 없애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슈퍼카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두바이 경찰이 얼마나 호의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슈퍼카 순찰대는 남녀평등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운전자 대부분은 여성이라고 한다. 가장 비싼 경찰차인 페라리와 벤틀리는 모두 여성이 운전하고 있다는 것. 두바이의 슈퍼카 순찰대는 2013년부터 시작돼 처음 배속된 차량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였다. 이 시도는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아 현재의 편성으로 이어졌다. 심지어 자동차 브랜드 홍보를 위해 업체 간에 판매 경쟁도 발생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새롭게 추가할 차량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화제가 되는 모델로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속도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차를 2030년까지 정부 공용차 중 최소 25%의 비율로 높이는 정책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두바이 경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분 가까이 입으로 물 뿜어 세계 신기록 세운 남자

    1분 가까이 입으로 물 뿜어 세계 신기록 세운 남자

    ‘인간 분수’로 알려진 한 남성이 거의 1분간 입으로 물을 뿜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 협회는 14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사는 21세 남성 키루벨 일마가 56.36초 동안 입으로 물을 내뿜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협회에 따르면, 키루벨 일마는 지난해 9월 22일 시내 광장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마셨던 물을 역류시키는 기술을 사용해 물줄기를 거의 1분 동안이나 유지했다. 그는 기존 세계기록 보유자인 딕슨 오퐁이 TV에서 46.86초 동안 물을 뿜는 것을 보고 이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에게는 마셨던 물을 위에서 역류시키는 자신만의 독특한 능력이 있다. 현재 아디스아바바 의대 2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그는 학교에서 배운 근육의 사용 방법에 관한 지식을 자신의 능력과 결합해 물을 뿜으며 숨 쉬는 호흡 방법을 연마한 끝에 기록을 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GW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눈꺼풀로만 10㎏짜리 물양동이 드는 남자

    한 남성이 눈꺼풀만으로 총 10㎏에 달하는 양동이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에 사는 숭타오(43·宋涛)가 위와 같은 묘기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15일 중국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 ‘리스핀’에 처음 공개된 이 영상에서 그는 눈꺼풀 속에 집어넣은 무언가와 이어진 줄에 매달린 물양동이 두 개를 가까스로 들어올린다. 이때 그의 양손에는 무게중심 역할을 하는 양동이를 쥐어져 있다. 그가 자신의 눈꺼풀 속에 집어넣었던 것은 줄과 연결된 단추다. 그리고 그 줄의 반대편 끝에는 갈고리가 달려있어 양동이 손잡이에 걸 수 있는 것이다. 원래 광시좡족자치구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는 숭타오는 26년 전인 1991년부터 ‘눈꺼풀로 물양동이 들어올리기’라는 묘기를 배워 공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의 묘기는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아 2007년에는 산둥성 지역 무형문화 유산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묘기 비결이 오랜 기간의 연습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스승에게 매일 밤 단추를 눈에 넣고 잠자는 연습을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연 전에는 매번 단추를 소독하므로 내 눈이 세균에 감염될 염려는 없다”면서도 “눈꺼풀 안에 단추를 집어넣는 것은 나 역시 고통스러워 눈물이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일반인은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연습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기록은 2013년 6월 터키에서 사티아지트 호타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한쪽 눈꺼풀로 3.51㎏짜리 무게추를 들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트리플 기네스’

    롯데월드타워 서울 스카이 ‘트리플 기네스’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에서 비보이들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를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22일 오픈 예정인 ‘서울 스카이’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478m·118층), 최장 수송 거리(지하 2층~지상 121층 496m), 가장 빠른 더블테크 엘리베이터(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승강기를 연결·분속 600m) 등 세 가지 항목에서 공식 기록으로 등재됐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3D프린팅 신발 맞춰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3D프린팅 신발 맞춰

    평범한 발을 가진 사람도 편안한 신발을 찾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의 발이라면 그 고충은 말할 것도 없다. 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남자가 3D프린터를 이용해 마침내 자신에게 꼭 맞는 신발을 찾았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출신의 브록 브라운(18)은 소토스 증후군(Sotos Syndrome)으로 인해 현재 키가 약 244cm, 신발 크기는 약 42.3cm에 달한다. 소토스 증후군은 대뇌성 거인증이라고도 불리며, 생후 1~2년 동안 신체의 과다발육으로 인해 큰 키와 증가된 골연령, 커다란 머리 크기, 특징적인 얼굴모양, 학습장애가 특징인 드문 유전질환이다. 이는 대략 1만 5000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 브라운은 평소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찾지 못해서 신발 가게에 들를 때마다 빈손으로 나와야 했다. 늘 맞춤형 신발을 신어야만 했지만, 값도 비싼데다 뭔가 불편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피츠(Feetz)가 지난 1일 검정색과 빨간색 신발 한 켤레씩을 브라운에게 선물했다. 신발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시카고 불스 농구팀의 상징색들로 이루어졌다. "우와" 하며 감탄사를 연발한 브라운은 신발을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이어 "이 신발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3D프린팅 신발" 이라며 "새 신발로 다시 한번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피츠의 최고경영자 루시 비어드는 "우리는 이전에 이렇게 큰 신발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브라운에게 편안한 신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무척 흥분된다"고 말했다. 피츠는 3D프린터 기술을 신발 제조에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으로 고객의 발 사이즈와 선호하는 스타일, 디자인에 맞는 신발을 만든다. 신발 한 켤레의 가격은 11만원~29만원 사이로, 고객 맞충형 신발이 보통 46만원~57만원선인데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7일간 7대륙 7개 마라톤 완주한 ‘철녀’

    7일간 7대륙 7개 마라톤 완주한 ‘철녀’

    호텔 17시간 자고 기록 3일 단축 “달리기 중독… 해군 경력 도움”7일 동안 7개 대륙에서 열리는 7개 마라톤 대회의 풀코스를 완주하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여성이 해냈다. 리사 데이비스(48·미국)는 4만 달러(약 4600만원) 정도를 들이고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트리플 세븐(7-7-7) 퀘스트’에 성공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1월 25일 호주 퍼스(오세아니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아시아), 이집트 카이로(아프리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유럽), 미국 뉴욕(북아메리카), 칠레 푼타아레나스(남아메리카)에서 열린 대회를 거쳐 31일 남극에서 열린 화이트 콘티넨트 마라톤을 마지막으로 모든 풀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ESPN 보도에 따르면 종전 10일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사흘이나 앞당겼다. 물론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다. 데이비스는 호주와 이집트에서는 탱크탑만 걸친 채 뛰었고, 남극에서는 손난로와 스키마스크에 온몸을 테이프로 친친 감고, 비행기에서 나눠 주는 양말까지 껴 신고 달렸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어깨만 으쓱거리며 “모두 42.195㎞뿐인 걸요”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해낼 것”이라며 “난 성취감을 만끽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난 달리기를 사랑한다. 만약 달리기가 불법 약물이라면 난 치유 프로그램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만큼 중독됐다”고 털어놓았다. 295㎞를 달리는 것도 힘들었다. 카이로를 달릴 땐 자신의 이름 철자를 떠올리며 버티려 했지만 생각나지 않을 지경이었다. 더욱이 하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만만찮았다. 18편의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비행시간만 42시간 46분이나 됐다. 수속이나 짐 찾고 환승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얼추 110시간, 닷새 가까이 걸렸다. 일주일 동안 호텔에서 제대로 눈 붙인 것은 17시간뿐이다. 17세에 자원 입대해 24년 동안 해군에서 복무하다 2010년 퇴역하고 지금 재무관리 일을 하는 데이비스는 “군에서 잘 준비됐다. 처음 1년 동안 거의 매일 16~17시간씩 근무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종일 근무하고 종일 쉬기도 했다. 잠을 자지 않고 중요한 일을 하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생애 100번째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대회에 1년 전 남편 윌리엄 페레스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1만 4000달러(약 1600만원)로 남극 8000달러(약 900만원) 등 참가비를 충당했다. 좋지 않은 오른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도록 비행기 1등석을 고집해 비용이 늘었다. 마음에 꽂힌 다음 대회는 호주로부터 떨어져 나간 질란디아 대회다. 93%가 남태평양에 잠겨 있어 여덟 번째 대륙으로 지목받는 이곳에선 내년 1월 최초의 ‘8-8-8 퀘스트’가 기다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7일에 7대륙 7개 마라톤 풀코스 완주 “그게 가능해?”

    7일에 7대륙 7개 마라톤 풀코스 완주 “그게 가능해?”

    미국의 48세 흑인 여성이 7일 동안 7대륙 7개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월 호주 퍼스(오세아니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아시아), 이집트 카이로(아프리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유럽), 미국 뉴욕(북아메리카), 칠레 푼타아레나스(남아메리카)에서 열린 대회를 거쳐 남극에서 열린 화이트 콘티넨트 마라톤을 마지막으로 모든 풀코스를 완주한 리사 데이비스. 다른 5명의 남성, 2명의 여성과 함께 이른바 ´트리플 세븐(7-7-7) 퀘스트´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렇게 7대륙에서 열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데 정확히 7일 하고도 3분7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자택에서 인터뷰한 ESPN이 지난 3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7일 넘게 소금간을 한 카라멜 에너지젤로 끼니를 때우며 호주와 이집트에서는 탱크탑만 걸친 채 뛰었고, 남극에서는 손난로와 스키마스크에 온몸을 테이프로 친친 감고,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양말까지 껴신고 달려야 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이 희한한 기록도 인증하는데 여자 종전 기록은 열흘이 넘었다. 그녀가 사흘이나 단축한 것이다. 흑인여성으로는 최초다. 이렇게 힘든 대기록을 해낸 데이비스는 정작 어깨만 으쓱거리며 “모두 42.195㎞뿐인걸요”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해낼 것”이라며 “난 성취감을 만끽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난 달리기를 사랑한다. 만약 달리기가 불법 약물이라면 난 치유 프로그램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만큼 중독됐다”고 털어놓았다.  295㎞를 달리는 것도 힘들었다. 카이로를 달릴 때는 자신의 이름 철자가 떠오르지 않았다. 푼타아레나스에서 뛸 때는 생각보다 춥고 힘들어 걷기도 하며 다음날까지 달렸다. 하지만 일주일 동안 7대륙 마라톤을 소화하려면 무엇보다 하늘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만만찮았다. 호텔에 돌아가 샤워할 시간도 없어 후닥닥 공항으로 달려가기도 했다. 18편의 비행기를 이용해야 했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실제 비행시간은 42시간46분9초가 걸렸다.  하지만 수속이나 짐 찾고 환승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얼추 110시간, 닷새 가까이가 걸렸다. 첫 도전지 퍼스에 도착하려고 자신의 집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텍사스 댈러스, 호주 시드니를 경유하는 33시간110분의 비행을 견뎌내야 했다. 일주일 내내 호텔 침대에서 제대로 눈을 붙인 시간은 17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 24년 동안 해군에서 복무하다 2010년 퇴역하고 지금은 재무관리 일을 하고 있는 데이비스는 “군 생활이 날 잘 준비시켰다”고 돌아보고 “군에서 처음 1년 동안은 거의 매일 16~17시간씩 근무했다. 한달에 한 번은 종일 근무하고 종일 쉬기도 했다. 잠을 자지 않고 뭔가 중요한 일을 하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17세에 해군에 자원 입대한 그녀는 매우 목표지향적이다. 하나의 석사학위에 박사학위도 둘이나 된다. 지난해 3월에는 버지니아주 뉴퍼트뉴스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생애 100번째 풀코스 완주를 해냈고 지난해 가을에는 하와이에서 열린 대회에 나가 50개주에서 열린 대회를 한 번씩은 다 뛰었고, 이번에 ´트리플 세븐 퀘스트´를 달성했으니 해트트릭을 달성한 셈이라고 했다. 보통 세계 일주 마라톤을 즐기는 이들은 전세기를 이용하고 요리사와 의료진을 대동하는데 대략 4만달러(약 4600만원)가 든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1년 전 남편 윌리엄 페레스가 생일 선물로 준 1만 4000달러(약 1600만원)로 모든 대회 참가비를 충당했다. 남극 화이트 콘티넨트 마라톤은 참가비가 8000달러(약 900만원)였다. 하지만 그녀는 비행기 안에서 피로를 푸는 것이 기록 단축의 관건이라고 판단해 비행기 좌석을 1등석으로 구입해 모두 3만 6000달러(약 4100만원)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오래 전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져 다친 오른 무릎을 쭉 뻗을 수 있도록 1등석 중에도 가장 넓은 여유공간이 주어지는 좌석을 고집했다.  그녀가 다음 출전하는 대회는 5월 중국에서 열리는 만리장성 마라톤. 5164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러나 그녀가 진짜 기대하는 대회는 과학자들이 최근 여덟 번째 대륙으로 발견한 질란디아, 호주로부터 떨어져나와 93%가 남태평양에 잠겨 있는 곳이다. 내년 1월 최초의 ´트리플 에이트(8-8-8) 퀘스트´가 추진 중이다. 데이비스는 마냥 들떠서 “관심있어요. 아주 관심있어요. 사로잡혔어요”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가락 딱 소리 내기’ 세계 신기록 오른 일본 남학생

    ‘손가락 딱 소리 내기’ 세계 신기록 오른 일본 남학생

    일본의 한 남학생이 이색 도전으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UPI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학생 사토유키 후지무라는 최근 일본 아사히TV ‘탐정! 나이트 스쿠프’(探偵ナイトスクプ)에 출연해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다. 사토유키가 도전한 종목은 ‘핑거 스냅’(엄지와 중지로 딱 소리를 내는 것). 1분 동안 딱 소리를 얼마나 많이 내느냐가 기준이었다. 이 종목의 신기록 보유자는 젠스 구드만센으로, 그는 1분 동안 278번의 핑거 스냅을 한 기록을 가지고 8년간 신기록 타이틀을 유지해왔다.정확한 판정을 위해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명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자리했고 초고속 카메라까지 동원됐다. 카운트가 시작되자 사토유키는 몸을 들썩이며 온 힘을 다해 딱 소리를 냈다. 그가 1분 동안 낸 딱 소리는 무려 296번. 종전 기록보다 무려 18번이 많았다.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운 사토유키에 대해 그의 모친은 “사토유키가 10대 때부터 이 독특한 기술을 연마해왔다”고 설명했다.사진·영상=Guinness World Record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EFL] 93곳 그라운드 한 번씩 직관하는 데 189일 걸린 영국 남자

    [EFL] 93곳 그라운드 한 번씩 직관하는 데 189일 걸린 영국 남자

    2016~17시즌 잉글랜드축구리그(EFL) 네 리그의 홈 구장 93곳을 직접 찾아 직관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영국의 50대 남성이 반년 만에 모두 직관해 기네스 월드레코드를 경신했다. 주인공은 챔피언십(2부 리그) 더비 카운티의 팬으로 리즈에 살고 있는 에드 우드(51). 189일 동안 무려 3만 5400㎞를 이동한 끝에 지난 18일(현지시간) 리그원(3부 리그) 로치데일의 홈 구장인 크라운 오일 아레나를 찾아 직관함으로써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BBC가 20일 전했다. 현재 EFL 네 리그의 홈 구장은 92곳인데 1969년에 작성된 종전 기네스 기록(237일)이 스코틀랜드 버윅 레인저스까지 포함돼 93곳이라 우드도 이를 따랐다. 그가 무려 48일을 줄인 것이다. 우드는 네 리그의 경기 일정을 치밀하게 분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획을 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2015~16시즌에는 연습 삼아 돌아보면서 일정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려고 애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주 적은 수의 리그원과 리그투 경기가 옮겨졌는데 이런 경기들은 토요일과 화요일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나머지 TV 중계 일정이나 경기 일정 재조정 등 변수가 있지만 미리 꼼꼼히 챙기면 문제 없었다”고 덧붙였다.우드는 네 리그의 경기 일정을 치밀하게 분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획을 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2015~16시즌에는 연습 삼아 돌아보면서 일정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려고 애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주 적은 수의 리그원과 리그투 경기가 옮겨졌는데 이런 경기들은 토요일과 화요일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나머지 TV 중계 일정이나 경기 일정 재조정 등 변수가 있지만 미리 꼼꼼히 챙기면 문제 없었다”고 덧붙였다. 운도 따랐다. 예를 들어 뉴포트-바넷 경기는 연기돼 화요일 열렸는데 마침 그날 밤 다른 경기가 없었다. 내 마지막 경기였던 로치데일-찰턴 경기도 축구협회(FA)컵 일정 때문에 재조정됐다. 하루에 두 경기를 관전한 것도 네 차례나 됐다. 그 중 점심시간에 킥오프한 맨스필드 경기를 보고 27㎞ 떨어진 놋츠 카운티 경기를 보러가느라 시간이 빠듯해 힘겹기도 했다. 한 남자가 모터바이크에 태워주겠다고 해서 맨스필드 경기가 끝난 오후 2시 5분 만나 놋츠 카운티 경기 시작 10분 전 경기장에 도착했다. 그는 맨스필드 경기 관전을 포기하고 두 차례나 놋츠 카운티까지 미리 달려 교통신호 등을 파악해 시간을 줄여줬다. 그는 이런 식으로 모든 경기를 시작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그는 1991~92시즌에도 기록을 작성했는데 이번에 다시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2014년 선친이 세상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일하다 은퇴해 죽고 싶지는 않았다. 열심히 일했으니 그 사이클을 부수고 싶었다. 잠에서 깨어 열심히 일하다 침대로 가 자는 게 내 루틴이었다.” 친구들은 그에게 과제를 내줬다. 예를 들어 이름이 같은 사람을 찾아내거나 구단 대표와 셀피를 찍고, 라커룸에 들어가는 일이었다. 우드는 “이 모두를 다 해내지는 못했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93경기를 직관했는데 최고의 경기는 토트넘이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첼시를 2-0으로 격파한 경기라고 했다. 이유는 전립선암과 투병하는 부친을 둔 팬의 요청에 따라 자신이 방문했을 때 5500파운드 이상을 모금했기 때문이었다. 한 경기를 더한다면 지난해 11월 버윅 레인저스와 코든비스가 1-1로 비긴 경기였다. “버윅의 두 선수가 퇴장당했고 한 차례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으며 21명의 선수가 육박전을 펼쳤으며 454명의 관중이 지켜봤다. 그 중 50명은 꼭두새벽까지 파티를 즐겼는데 그들은 축구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듯했다.” 우드는 이어 “더비 팬으로서 노팅검 포레스트를 3-0으로 꺾은 날 이프로 스타디움을 찾았던 것은 최고의 일 중 하나”라고 돌아봤다. 또 뉴포트의 로드니 퍼레이드를 찾았을 때 구단 쪽에서 (경기 정보 등을 담은) 프로그램을 팔도록 하고 마스코트 탈을 써보도록 했는데 그는 “곧바로 후회했다”고 털어놓았다. 위컴 구단이 가장 친절한 클럽이라고 꼽았다. 가장 훌륭한 홈 팬으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꼽았다. 셰필드가 프레스턴을 2-1로 제쳤을 때 힐스보로 구장을 찾았는데 노래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와 관중석이 무너질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또 가장 멋진 원정 팬으로는 DW 스타디움을 찾은 뉴캐슬 팬들이었는데 경기 내내 노래가 그치지 않았고 위건의 홈 바와 원정 바의 술들을 모두 맛보게 해줬고 자신의 연설을 들은 뒤에는 일제히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는 것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보통 천재’가 아닌 괴짜 물리학자의 삶

    ‘보통 천재’가 아닌 괴짜 물리학자의 삶

    리처드 파인만/크리스토퍼 사이크스 지음/노태복 옮김/반니/336쪽/1만 6500원지난해 말 개인 약속이 있다며 시상식에 가지 않는 등 노벨문학상에 반색하지 않던 밥 딜런을 보며 떠오른 사람이 있다. 아인슈타인 이후 20세기 최고 물리학자, 한편으로는 괴짜 과학자로 평가받는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1918~1988)이다. 그 또한 196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을 정말 귀찮아했다. 선정 소식을 전하려는 스웨덴 왕립학술원 측의 전화에 “그걸 꼭 새벽에 알려야 겠냐?”며 타박을 놓기도 했다. 번지르르한 시상식과 거창한 수상 소감이 질색이었지만 아내 기네스의 설득에 스웨덴에 갔고, 마지못해 갔던 것에 견주면 시상식 만찬과 무도회 등은 정말 제대로 즐겼다고 한다. 파인만은 당시를 이렇게 돌이킨다. “저는 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물리학자가 제 연구 결과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죠. 그것 말곤 필요가 없고 아무 의미도 없어요. … 저는 이미 상을 받았습니다. 발견의 기쁨, 발견의 흥분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제 연구를 사용한다는 사실 말이에요. 그게 진짜입니다. 상은 헛것이죠. 상을 믿지 않아요. 상은 장식이고 제복입니다. … 유명세가 나쁘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그걸 원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피할 방법을 알고 싶었지만, 상을 거부하면 오히려 더 유명해질 걸 저도 알았죠. 얼마나 대단한 양반이기에 노벨상을 거부하다니! 그런 소릴 듣기 싫었습니다.” 이런 일화도 있다. 어디선가 택시를 탔더니 그를 알아본 기사가 어떻게 노벨상을 타게 됐는지 3분간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파인만의 대답은 “3분 안에 설명할 수 있는 거면 노벨상감이 아니지.” 맨해튼 프로젝트의 최연소 리더로, 양자전기 역학을 재정립한 노벨상 수상자로, 파인만 도형으로 유명한 천재 물리학자이면서 한편으론 봉고 연주와 마야 문자 해독, 그림 그리기와 금고 따기 등으로 인생을 유쾌하게 즐겼던 파인만의 삶을 파인만 자신과 그의 가족, 친구 및 동료 과학자들의 육성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영국 다큐멘터리 작가 크리스토퍼 사이크스가 1980~90년대 파인만에 대한 여러 BBC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기록해 놓은 글 자료와 영상 자료에 담긴 인터뷰들을 재구성했다. 130여장에 달하는 사진과 파인만이 남긴 메모들도 곁들여졌다. 원제는 ‘보통 천재가 아닌 사람’(No Ordinary Genius)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새만금, 땅을 얻고 예산·어류·수질 잃었다

    새만금, 땅을 얻고 예산·어류·수질 잃었다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가 전북 지역 득표전략 차원에서 발표했던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공된지 11년이 됐다. 3조원을 들여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세계 3대 갯벌을 막은 새만금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전북도의회와 도내 사회단체가 16일 주최한 ‘새만금 물막이 평가’ 토론회에서 전북녹색연합이 발표한 자료는 새만금의 빛과 그림자를 잘 보여준다. 1991년 11월 착공한 새만금은 전북 군산∼김제∼부안 앞바다 33.9㎞를 잇는 세계 최장 방조제를 쌓아 땅 409㎢(1억 2000만평)를 새로 만들었다. 여의도보다 140배 넓은 땅을 얻었다. 총 3조원이 투입된 새만금 방조제는 기네스에도 공식 등재됐다. 밑넓이가 평균 290m(최대 535m), 높이가 36m(최대 54m)에 이른다. 새만금은 세계적인 갯벌이었다. 새만금사업 이전인 1990년 전북 지역 어업생산량은 15만 200여t이었다. 충남이 6만 3000여t이었다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어업생산량이 높았다. 하지만 2015년에는 전북은 4만 4000t으로 세 배 넘게 줄었고 충남은 11만 6000여t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북녹색연합은 어업생산량을 1990년대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가정하면 현재가치 기준으로 새만금사업이 시작한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7조 3800억원 가량 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방조제 물막이 이후 새만금 안쪽은 바닷물 유통이 급감했다. 이로 인해 내측 어류 종수는 58%, 개체 수는 85% 감소했다. 전북녹색연합에선 특히 내측에서는 용존산소 부족 등으로 물고기 집단폐사가 연례적으로 진행되고 어류의 질병 보유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철새를 비롯한 조류 개체 수도 현저하게 줄었다. 시민생태조사단에 따르면 새만금에서 관찰된 조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2급 최대 관찰 개체 수는 2004∼2005년 41만 2560개체였으나 2016∼2017년 1월에는 5만 9602개체로 줄어들었다. 2004∼2005년 시즌과 비교하면 86% 급감한 것이다. 2001년부터 작년까지 수질개선을 위해 투입한 예산은 3조원 가량이지만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수에 해당하는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의 수질은 각각 4등급과 5등급에 그쳤다. 물막이 전에는 1등급이었다. 역시 해수 유통이 차단되면서 각종 오염원이 쌓인 것이 원인이다. 새만금 사업은 방조제 공사로 끝나는게 아니다. 방조제 안쪽을 매립해서 대규모 복합도시와 농업용지 건설을 해야 한다. 정부가 2010년 1월 발표한 ‘새만금 기본구상’에 따라 국토연구원이 2010년 12월22일 공개했던 ‘새만금 종합개발 계획안’을 보면 용지 조성비 13조원, 항만과 배후단지조성 등 기반시설 건설비용 4조 8100억원, 수질개선 비용 2조 9900억원 등 총 사업비가 20조 8000억원이었다. 이 계획을 구체적으로 다듬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새만금위원회가 2011년 3월 16일 확정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aster Plan)이 제시한 총사업예산은 22조 2000억원이었다. 1991년 방조제 공사 착공 당시 기준 사업비 추정치는 6조 1475억원이었고, 1998년에는 13조 5818억원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마 못 박기로 기네스북에 도전한 남성

    이마 못 박기로 기네스북에 도전한 남성

    이마를 망치삼아 못을 박은 한 남성이 화제다. 무시무시한 재능을 가진 그는 결국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북 측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보스턴 출신의 존 페라로의 기네스북 등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의 ‘기네스 세계 기록 쇼’에 출연해 2분 만에 38개의 못을 박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페라로는 이전에도 이마로 1분 동안 13개의 못을 박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2011년에는 볼링공을 이용해 머리 위에서 콘크리트판 45개를 깨 모두를 놀라게 했다.페라로의 특별한 능력은 어린 시절에 발견됐다. 형과 뛰어 놀던 그는 머리로 나무문을 부순 것을 계기로 꾸준히 두개골을 단련시키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오늘날 가장 강한 두개골의 소유자, ‘망치 머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기네스북까지 올랐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준비는 훈련뿐이었다. 목표에 대한 고된 노력은 내 능력에 대한 확신을 만들어준다”며 오랜 시간동안 힘겨운 연습 끝에 얻은 값진 결실임을 전했다. 사진 영상=Guinness World Record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8개월 만에 전세계 196개국 여행한 여성

    미국의 한 여성이 단 1년 6개월 만에 세계여행을 마쳐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코네티컷 출신의 캐시 드 페콜(27)이 18개월 26일 만에 전세계 196개국 여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조만간 전세계 독립 국가들을 가장 빨리 여행한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될 캐시의 여행은 지난 2015년 7월 시작됐다. 어린시절부터 동경해왔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 것. 캐시는 "내가 사는 미국은 전세계 문화와 인종들이 모여사는 용광로 같은 곳"이라면서 "그들의 고향을 찾아가 고유의 생활과 문화, 종교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여행가, 탐험가, 환경운동가, 평화활동가 등으로 부르는 그녀는 세계 각국을 방문해 현지인들과 대화하며 평화와 환경보호의 전도사 역할을 했다고 자평한다. 캐시가 찾은 수많은 국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북한이다. 중국에서 단체 관광객을 따라 입북한 그녀는 한 북한인 안내원과의 대화를 털어놨다. 캐시는 "북한과 미국 정부는 친구가 아닐지라도 우리 두 사람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해줬다"면서 "서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동안 세계여행을 했기 때문에 '수박 겉 핥기'가 아니냐는 일부의 비난도 있지만 이 또한 의미있는 여행이었다는 것이 그녀의 평가다. 그렇다면 그녀가 세계여행을 위해 쓴 돈은 얼마일까?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여행비로 총 19만 8000달러(약 2억 3000만원)를 썼으며 대부분의 돈은 후원으로 마련했다. 29만 명이 넘는 자신의 SNS팔로워를 대상으로 친환경 호텔이나 숙소 홍보 등으로 자금을 마련한 것. 여기에 여행 기간 중 촬영한 다큐멘터리 개봉과 여행 책도 출간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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