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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터’ 9억뷰 돌파…BTS 통산 8번째 기록 MV

    ‘버터’ 9억뷰 돌파…BTS 통산 8번째 기록 MV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9억뷰를 돌파했다. BTS 통산 8번째 9억뷰 기록이다. 13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2021년 5월 21일 공개된 ‘버터’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전날 오전 9억회를 돌파했다. ‘버터’는 청량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이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100’에서 10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2021년 한 해 ‘핫100’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기록하면서 BTS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가 됐다.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겼다. 공개 당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선정한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수’,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BTS는 현재 ‘버터’를 포함해 39편에 달하는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메가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가 17억뷰로 가장 선두이고, 16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각 12억뷰의 ‘IDOL’(아이돌)과 ‘FAKE LOVE’(페이크 러브), 9억뷰의 ‘피땀눈물’ 등이 있다.
  • “아이디어 내면 300만원”…5억원짜리 ‘초대형 가마솥’ 어찌할까요?

    “아이디어 내면 300만원”…5억원짜리 ‘초대형 가마솥’ 어찌할까요?

    충북 괴산군이 쓸모 없이 십수 년째 방치되는 ‘초대형 가마솥’ 활용을 놓고 고민에 빠진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찾기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광장에 있는 이 가마솥은 지름 5.68m, 높이 2.2m, 둘레 17.8m, 두께 5㎝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철만 43.5t에 이른다. ‘초대형 가마솥’은 2003년 당시 김문배 군수가 군민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성금 등 5억여원을 모아 제작에 들어갔다. 군 예산 2억 7000만원에 군민들이 낸 성금 2억 3000만원이 더해졌다. 일부 주민은 집 안에 있던 고철을 내놓기도 했다. 괴산군은 당시 “군 전체 주민 4만명분(현재 3만 7000명) 밥을 지을 수 있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기네스북 등재도 추진했으나, 호주에 있는 질그릇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돼 등재는 무산됐다. 애물단지된 5억짜리 괴산 초대형 가마솥…“‘3층 밥’ 되는 가마솥” 워낙 크기가 커 몇 차례 실패 끝에 2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2005년에야 위용을 드러냈다. 그런데 가마솥을 활용하려고 보니 번번이 제동이 걸렸다. 군민 화합 차원에서 밥 짓기, 옥수수 삶기, 팥죽 끓이기 등 이벤트에도 사용해 봤지만 조리가 잘되지 않았다. 가마솥 바닥이 두껍다 보니 위아래 온도 차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이에 밥을 하면 가마솥 아래는 모두 타고, 위는 설익는 ‘3층 밥’이 됐다. 결국 2007년부터는 이런 이벤트마저 중단됐다. 이에 군은 녹이 스는 것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름칠하는 등 유지 관리만 하는 실정이다. 지금은 거대한 솥을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던 이들의 발길마저 끊기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예산낭비 사례로 지목되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도는 공모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제안이 나오면 괴산군과 함께 사업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방치된 농촌의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해보자는 차원의 도·시·군 연계 사업의 하나”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이메일(cream300g@korea.kr) 또는 도청 법무혁신담당관실(☎ 043-220-2325)로 방문·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입상작에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7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의 상금을 준다.
  • 젊은이들 신앙 대축제… ‘K콘텐츠’ 관광 활성화

    젊은이들 신앙 대축제… ‘K콘텐츠’ 관광 활성화

    2027년 열릴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개최지가 6일 서울로 낙점되면서 가톨릭 교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교황의 한국 방문이 이뤄지면 1984년·1989년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2014년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역대 네 번째가 된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가 열린 포르투갈 리스본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청년대회는 특정 종교, 이념으로 가르는 만남이 아니라 선의를 지닌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짚으며 “모든 인류의 형제애와 영적, 사회경제적 선익을 위한 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우리나라의 가톨릭 신자가 적다는 한 외신 기자의 지적에 대해 “5000만 인구의 10%가 가톨릭 신자로, 복음화를 위해 적은 숫자지만 한국 가톨릭 교회는 살아 있는 영적 힘이 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청년들은 한국 교회의 색다른 깊이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예상 참가 규모에 대해서는 “유럽처럼 100만~200만명씩 오긴 어렵겠지만 2007년 호주(30만명) 때보다는 많이 올 거라 본다”고 답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젊은이의 교황’으로 불렸던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이 1984년, 1985년 세계 각국 젊은이들을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 초대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전 세계 청년들과 교황이 만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닷새에서 엿새간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오전에는 출신국·언어별 교리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주최 교구와 여러 참여국이 준비한 가톨릭 문화 공연, 전시, 기도회, 음악 공연, 스포츠게임, 레크리에이션, 성지 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천주교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진행된다. 지금까지 40만~400만명이 참가해 왔다. 앞서 1995년 마닐라에서 행사가 열렸을 당시 폐막 미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명이 몰리며 교황 참가 모임 최대 인파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다. 서울대교구 측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70만∼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20만∼30만명이 외국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국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으며 ‘K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서울에서 열리는 본대회에 앞서 전국에서 교구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천주교계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각 교구 소재지를 방문해 홈스테이, 관광, 문화유산 탐방,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회…정국 ‘세븐’, 빌보드 2주 연속 톱10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회…정국 ‘세븐’, 빌보드 2주 연속 톱10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1년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합산 누적 스트리밍 20억회를 돌파했다. 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20억 789만 9641회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지난 3월 K팝 가수로는 역대 최단 기간인 219일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등재됐다. 이후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20억 고지를 밟았다.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20억 스트리밍 달성까지 가속도가 붙었다”며 “새 음반의 6곡이 지난달 30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슈퍼 샤이’(Super Shy)는 스포티파이에서 9000만회에 육박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이 유력하다. 뉴진스는 현재 4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OMG’·‘디토’(Ditto)를 비롯해 총 6곡의 1억 이상 스트리밍 곡을 보유 중이다.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슈퍼 샤이’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위 3위로, ‘ETA’도 ‘글로벌(미국 제외)’ 4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켰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9위로 2주째 ‘톱10’으로 차트인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에 K팝 솔로 가수 역대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던 ‘세븐’은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로 순항 중이다.
  • 51억원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낙찰자, 1조원대 코인 사기꾼

    51억원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낙찰자, 1조원대 코인 사기꾼

    1조원대 암호자산을 발행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등 사치품을 구매한 사업가를 미국 금융당국이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처드 하트(본명 리처드 슐러)와 그의 사업체 3곳을 증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SEC가 동부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하트와 그의 사업체는 헥스(Hex), 펄스체인, 펄스엑스 등 증권성 암호자산 3개를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총 10억 달러(1조 2700억원) 이상 무단으로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알트코인 헥스는 리처드 하트가 2019년 12월 만든 암호화폐다. ‘최초의 고금리 블록체인 예금증서’를 표방하며 급성장했으나, ‘먹튀’(exit scam)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하트는 또 증권 발행으로 모은 자금 중 최소 1200만 달러(1500억원)를 초고가 사치품 구입에 유용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는다. SEC는 하트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헥스 코인을 미등록 발행해 총 230만 ETH(이더리움)를 모은 것으로 봤다. 또 2021년 7월부터 작년 3월까지 두 건의 미등록 코인을 추가로 발행해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암호화폐 자산을 모은 것으로 파악했다.하트는 헥스 코인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고수익 블록체인 예금증서(CD)라고 광고하며 38%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SEC는 판단했다. 증권법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투자’라는 용어 대신 ‘희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SEC의 판단은 엄격했다. 비트코인처럼 증권에 속하지 않는 디지털자산은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증권으로 판단되는 자산은 등록 및 투자자 보호 의무 등이 부여되며 법 위반 시 당국의 제재 대상이 된다. SEC 조사에서 하트와 그의 사업체 펄스체인은 미등록 코인 발행 등으로 모은 자금 중 최소 1200만 달러를 스포츠카와 시계, 보석 등 사치품을 사는 데 지출한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그가 구매한 사치품 목록에는 약 26억~38억년 전 우주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555.55캐럿짜리 세계 최대 블랙 다이아몬드 ‘디 이니그마’(The Enigma)도 포함됐다고 SEC는 전했다.디 이니그마는 지난해 2월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316만 파운드(당시 약 51억원)에 팔려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낙찰자가 바로 하트였다. 당시 소더비는 경매에 가상화폐로도 입찰할 수 있다고 미리 밝힌 바 있다. 다만 하트가 가상화폐로 다이아몬드 값을 치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경매 직후 “세계에서 가장 큰 가공 다이아몬드가 우리 헥시칸(헥스 보유자)의 문화유산이 됐다”고 자축하며 다이아몬드 이름을 자신의 알트코인명을 딴 ‘HEX.com 다이아몬드’로 변경하기도 했다. SEC 포트워스 지역사무소의 에릭 워너 국장은 “하트는 투자자들에게 증권 등록에 실패한 미등록 암호자산 증권을 사라고 요구했다”며 “그런 뒤 투자자들을 속여 초고가 사치품을 사들이는 데 자산을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우주서 왔다는 555.55캐럿짜리 세계 최대 검은 다이아 ‘수수께끼’ 그리스어로 ‘수수께끼’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검은 다이아몬드 디 이니그마가 언제, 어디에서 최초로 발견됐는지는 드러난 바가 없다. 익명의 소유자가 1990년대부터 20년 넘게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2006년 기네스북이 세계 최대 가공 다이아몬드로 등재한 555.55캐럿짜리 거대 다이아몬드는 3년에 걸쳐 55개 면으로 가공을 마쳤다. 소더비는 중동에서 부적으로 통하는 손바닥 모양 ‘함사’(Hamsa)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아몬드를 가공했다. 디 이니그마는 초희귀 ‘카르보나도’ 종류다. 카르보나도는 포르투갈어로 ‘탄화’라는 뜻이다. 검은색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는 1840년대 브라질 동부에서 광부들이 처음 발견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브라질과 중앙아프리카에서만 발견되는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가 26억~38억년 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일반 다이아몬드와 달리 질소와 수소, 운석 특유의 광물 ‘오스보나이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 지구물리학자 스티븐 해거티는 1996년 미국지구물리학회에서 “소행성이 주기적으로 지구를 강타했던 40억년 전 운석을 타고 지구로 운반됐다”며 우주 기원설을 처음 주장했다.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의 발견 지점도 과학자들이 우주 기원설을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다.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는 지표면 또는 지표면을 덮은 얕은 퇴적물에서 발견된다. 반면 무색투명한 일반 다이아몬드는 지구 깊숙한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각과 핵 사이, 지하 200㎞ 뜨거운 암석권 맨틀에서 10억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다. 그러다 맨틀의 마그마가 화산 폭발하듯 갑자기 솟아오르면 다이아몬드도 마그마에 딸려 지표면으로 나온다. 우리는 마그마가 식어서 굳은 화성암 사이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낸다.물론 이견도 존재한다. 30년간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를 연구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광물학자 피터 헤니는 극소수긴 하지만 지구 맨틀 깊숙한 곳에서 형성된 다이아몬드 중에도 ‘오스보나이트’를 함유한 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리글로브물리학연구소 지구화학자 피에르 카르티니는 2010년 프랑스령 가이아나에서 카르보나도 다이아몬드와 매우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다이아몬드는 초염기성암 화산암 코마티아이트에 박혀 있었다. 맨틀의 비밀을 간직한 지구 심부 암석인 셈이다. 하지만 카르보나도의 한 가지 특징 때문에 과학자들은 아직 그 어떤 단정도 하지 못하고 있다. 카르보나도에는 아주 작은 구멍이 나 있는데, 최고 1300도 암석권 맨틀에서는 그런 구멍이 생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선 여러 추측이 존재하나, 확실한 건 지구 맨틀의 비밀도 아직 풀지 못한 인간이 카르보나도의 정체를 밝히는 것은 아직 무리라는 사실뿐이다. 이름처럼 ‘수수께끼’로 가득한 디 이니그마에 대해 헤니 박사는 “아직 아무도 답을 모른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 150시간 이상 드럼을 두들긴 이 남자

    150시간 이상 드럼을 두들긴 이 남자

    150시간 이상 쉬지 않고 드럼을 두들긴 남성이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틱을 휘젖기 시작해 21일 저녁 마쳤다니 대단하다. 북아일랜드 리스번에 사는 앨리스터 브라운(45)이 주인공. 종전 세계 기록도 자신의 134시간 5분이었는데 이를 훌쩍 늘렸다. 그가 ‘드러머톤(drumathon)’이라 부르는 도전에 나서는 것은 파트너를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BBC가 22일 전했다. 파트너 샤론 디건은 2021년 1월 췌장암으로 49세 생을 마쳤다. 세 번째 세계기록을 경신한 리스번 음악센터에서 그는 친구들의 응원 뿐만 아니라 디건에 대한 추억이 멈추지 않게 도전에 나서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첫 세계기록은 2003년 작성한 58시간이었고, 2008년 두 번째 세계 기록은 103시간에 조금 못 미쳤다. 이전의 시도가 자신을 더 잘 준비시켰다고 했다. “경험은 내게 절대적인 기적과 같았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마라톤 도중 어떤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게 해준다. 이번은 정말 잘 달렸다. 날 돕길 바랐던 팀을 가진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브라운이 한 시간에 5분씩 쉬도록 허용했다. 또 쉬는 시간을 저축하면 다음에 더 길게 쉴 수 있도록 융통성도 발휘했다. 브라운은 자주색 드럼킷에 앉아 도전했고, 친구이자 코디네이터 던컨 캠벨이 서서 그를 도왔다.도전에 나선 닷새째인 지난 21일 아침 고비가 찾아왔다. 두 시간쯤 잠에 빠져든 것이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질식할 것 같은 순간도 찾아와 팀이 도와야 했다. 새벽이면 잠이나 푹 잘까 싶었다. 그러면 팀원들이 달려들어 잠을 깨웠다. 해서 휴식 시간을 정확히 배분해 필요한 잠을 한번에 몰아 잤다. 도전하는 내내 라이브 중계됐고, 췌장암과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쓰일 기부금을 모았다. 브라운도 샤론을 떠나 보낸 뒤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두 모금을 함께 하게 됐다. 지난 20년 동안 이 기록 경쟁을 브라운과 몇몇 드러머들이 진행해 왔다. 이번 기록이 대단히 놀라운 것이긴 하지만, 그는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대로 마음을 먹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누구라도 도전하고 싶으면 기록을 깰 수 있다. 나도 기꺼이 돕겠다.” 어떻게 마라톤을 완성할 생각이냐고 묻자 “내가 살펴볼 첫 번째는 앉기 편하고 아마도 금세 잠들 수 있는 편안한 곳을 찾아내는 것”이란 답을 들려줬다.
  • 섭씨 52도에 에어컨 고장, 타이어 펑크 美 데스밸리에서 65세 남성 참변

    섭씨 52도에 에어컨 고장, 타이어 펑크 美 데스밸리에서 65세 남성 참변

    얼마나 더우면 차를 운전하던 사람이 그 안에서 그대로 목숨을 잃을까? 한낮 기온이 섭씨 52도까지 치솟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를 차를 몰고 지나가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쯤 데스밸리 국립공원 내 노스 하이웨이 도로 옆 27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한 남성이 세단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공원관리소 직원이 발견했다. 관리소 직원은 도로에서 벗어난 곳에 차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다가갔다가 차 안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비대와 함께 보안관과 검시관이 현장에 출동해 남성의 사망을 확인했다.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이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의 바퀴 자국은 포장도로에서 갓길과 그 바깥쪽의 바위가 섞인 모래턱으로 이어져 있었으며, 타이어 2개가 펑크 난 상태였다. 또 차량의 에어컨이 고장 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운전석 창문은 아래로 내려진 상태였다. 초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극심한 더위 속에 온열 질환을 앓다가 차를 제대로 운전하지 못하고 도로를 벗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전날 이곳의 낮 기온은 섭씨 52.2도까지 치솟았고, 밤새 최저 기온도 36.7도로 서울의 낮 최고 기온보다 높았다. 데스밸리는 1913년 섭씨 56.6도를 기록해 지구상 최고 기온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20년 8월에는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인 54.4도를 기록했다. 데스밸리에서는 도로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주행하던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나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빈번하다. 지난해 6월에는 한 남성이 이곳 공원 안에서 차 기름이 바닥나 구한다며 섭씨 50도가 넘는 날씨에 걷다가 목숨을 잃었다. 2019년 8월에는 이곳을 찾은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는 지난달 하순부터 예년을 웃도는 폭염으로 산과 계곡, 사막 지형 등이 험준한 국립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텍사스주 빅벤드 국립공원을 함께 하이킹하던 14세 소년과 31세 아버지가 숨졌으며, 지난 2일에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을 홀로 찾아 하이킹하던 57세 여성이 사망했다.
  • “아들한테 자리 양보했는데…” 잠수정 사망 10대 어머니 인터뷰

    “아들한테 자리 양보했는데…” 잠수정 사망 10대 어머니 인터뷰

    英 BBC와 참사 후 첫 인터뷰“아들 기리기 위해 루빅큐브 배울 것”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호의 수중 폭발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여성이 “아들이 정말 가고 싶어했기에” 자신의 자리를 양보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말했다. 최근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파키스탄 부호 샤자다 다우드(48)의 아내이자 술레만 다우드(19)의 어머니인 크리스틴은 BBC와 참사 후 첫 인터뷰를 갖고 원래 자신이 잠수정에 탈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타이탄호를 타는 여행은 당초 코로나19 이전에 계획된 것이며, 당시 아들 술레만은 동행할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아 실망했다고 크리스틴은 전했다. 그러나 펜데믹이 끝난 후 잠수함 관광이 재개됐고, 아들이 가고 싶어 한다는 건 알았기에 탑승 기회를 양보했다. 크리스틴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건너뛰죠”라고 답했다. 술레만은 정육면체의 각 면을 같은 색깔로 맞추는 ‘루빅 큐브’ 놀이를 좋아했고, 이것을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12초 안에 풀곤 했다고 한다. 크리스틴은 “아들이 해저 3700m에서 루빅 큐브를 풀어 세계기록을 깨려고 기네스북에 사전 신청도 했다”며 “남편은 그런 아들을 기록하려고 카메라를 가지고 잠수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의 가족은 일생일대의 여행을 기대하며 지난 18일 타이탄호 지원 선박인 폴라프린스호에 탑승했다. 타이탄호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크리스틴은 딸 알리나(17)와 함께 폴라프린스에서 남편과 아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처음 그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는 ‘올라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10시간 정도가 지나자 걱정과 불안에 휩싸였다고 한다. 크리스틴은 이후 끊임없이 바다의 표면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으며, 남편과 아들이 잠수정에 탑승한 지 96시간이 흘렀을 때 ‘희망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틴과 딸 알리나는 술래만을 기리기 위해 루빅 큐브를 배우기로 약속했다. 또한 남편이 하던 자선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BBC에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심해 잠수를 시작한 타이탄호는 잠수 시작 1시간 45분만에 연락이 두절됐고, 나흘 뒤인 22일 미국 해안경비대는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타이태닉호 침몰 지점 인근인 해저 1600피트(약 488m)에서 잠수정 선미 덮개 등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해안경비대는 잠수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잠수정에는 크리스틴의 남편과 아들 외에도 스톡턴 러시(61)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58), 프랑스 국적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77)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잠수정 투어는 1인당 비용이 25만 달러(약 3억 2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관광 상품이다.
  • “잠수정 타면서 큐브 챙긴 아들, 카메라 챙긴 남편 보고 싶어요”

    “잠수정 타면서 큐브 챙긴 아들, 카메라 챙긴 남편 보고 싶어요”

    잠수정을 타고 심연 속으로 내려간다는 생각에 아들은 안전이 걱정된다고 했다. 영국 아버지의 날(21일)을 앞두고 있어 아버지의 간절한 뜻을 외면할 수 없어 술레만 다우드(19)는 타이태닉 침몰 지점을 돌아보는 잠수정 ‘타이탄’에 18일(현지시간) 몸을 실었다. 다우드가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챙긴 것이 있었다. 큐브였다. 잠수정 안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하겠다는 것이었다. 아버지 샤자드는 그 순간을 담겼다며 카메라를 챙겼다. ‘타이탄’이 잠수를 시작한 지 1시간 45분 만에 교신이 끊겨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술레만의 어머니 크리스틴과 여동생 알리나(17)는 지원 선박인 ‘폴라 프린스’에 타고 있었다. 크리스틴은 26일 공개된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그저 그곳에서 가라앉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애초에 남편과 함께 타이태닉호를 보러 가기로 했던 것은 자신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취소됐다. “그 때 나는 물러서 술레만이 낄 수 있도록 했다. 왜냐하면 아들이 정말 가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그녀의 남편과 아들은 다른 세 사람과 함께 내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아들은 어디를 가든 늘 큐브를 챙겼다. 개인 최고 기록은 12초로 지켜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만들 정도였다. ‘타이태닉이 있는 바닷속 3700m 지점에서 큐브를 맞출 거야’ 되뇌곤 했다.술레만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 학생이었다. 아버지 샤자드는 파키스탄 최고의 부자 가문 출신으로 영국 국적의 사업가였다. 남편과 아들은 잠수정에 오르기 전 크리스틴을 안아주고 농담도 건넸다. “둘 모두 오랫동안 바라온 일이었기 때문에 나는 정말 기뻤다. 남편은 호기심이 정말 많아 모든 것을 기록해 식사 후 온가족이 모여 다큐를 보게 하는 사람이었다. 어린아이처럼 흥분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잠수정이 실종된 뒤 수색하는 내내 크리스틴과 알리나 모녀는 폴라 프린스에 있었다. “96시간이 지나자 나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다른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최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적었다.” 알리나는 조금 더 오래 희망을 붙들었다. “그 아이는 미국 해안경비대로부터 전화가 올 때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잔해를 발견했다고만 짧게 알려주더라.” 모녀는 지난 24일 캐나다 뉴펀들랜드섬의 세인트 존 항구로 돌아왔다. 다음날 장례 기도회를 열었다. 크리스틴은 이맘이 숨진 5명 모두를 위해 기도하자고 했을 때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나아가 모녀가 큐브를 배워 술레만이 못다한 도전을 이어가는 한편, 평소 많은 이들을 도우려 했던 남편의 유업도 계속하겠다고 했다. 크리스틴은 참극의 원인을 조사하는 일에 대해선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모녀가 상황을 일단락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런 것이 있느냐? 난 모르겠다”고 답한 뒤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그들이 보고 싶다. 진짜진짜 보고 싶다”고 덧붙일 뿐이었다.
  • 한 마리에 1억 2000만원에 팔린 사슴벌레…여름방학 곤충 채집 방법은 [호기심 여행]

    한 마리에 1억 2000만원에 팔린 사슴벌레…여름방학 곤충 채집 방법은 [호기심 여행]

    <편집자주> 평소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을 많이 찾게 됩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이나 아이들에게 유익한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등을 주로 찾습니다. ‘호기심 여행’은 가족여행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딱정벌레(beetles)는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큰 목(目)인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을 이르는 말이다. ‘갑충’(甲蟲)이라고도 불리는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당벌레부터 찾기 어려운 사슴벌레나 풍뎅이류까지 다양하다. 전세계적으로 30만종, 한국에만 800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딱정벌레는 중생대에 발견된 화석에서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곤충이다. 고대 이집트, 유럽, 남미를 거치며 어느 시대에는 ‘악’을 상징하기도 했고 ‘선’을 상징하기도 했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을 위해 곤충채집을 하거나 곤충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딱정벌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대해 소개한다. 한 마리에 100만원 현상금 걸렸던 소똥구리 딱정벌레 목에 속하는 소똥구리(Scarab)는 2017년 환경부가 한 마리당 1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면서 주목을 받았다. 예전에는 흔한 곤충이었지만 1971년 이후 국내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어 ‘지역 절멸’ 명단에 오른 곤충이다. 소똥구리는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성한 곤충으로 여겨졌다. 이집트인들은 태양의 신인 ‘라’(Ra 또는 Khepri)’가 둥근 태양을 낮에 하늘을 가로질러 옮기듯이 배변을 말아 땅위에서 굴렸기 때문이다. 또한 동그란 배변에서 소똥구리가 낳아 놓은 알이 유충이되어 나왔기 때문에 부활을 나타내는 신으로 신성시 되기도 했다. 또한 아멘호테프 3세는(고대이집트 제18왕조의 제9대왕) 시대에는 쇠똥구리가 각종 장신구로 왕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600년에는 예수회의 한 학자에 의해 소똥구리가 연금술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연금술사들은 현자의 돌이 모든 금속을 황금으로 만들고 영생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던 상상하였다. 1612년의 연금술 사전에서 동물의 배변을 현자의 돌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물질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딱정벌레 목에 속하는 ‘하늘소’(Cerambyx)의 어원으로 전해지는 인물로 오비디우스(Ovidius)는 그리스의 산기슭에 살던 목동이었다. 그는 홍수가 일어나 세상이 물에 잠기자 산으로 피신했는데 요정들이 그에게 날기를 달아주어 하늘로 올라가 홍수를 피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본에서 1억 2000만원에 팔린 사슴벌레 사슴벌레는 할리우드 마블 영화에 나오는 북유럽 신화의 신 토르(Thor)와 관계가 있다.영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부르기도 하고 소작농들 사이에서는 뿔에 뜨거운 불을 지고 다니며 화재를 일으킨다고 믿었다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만약 사슴벌레를 누군가의 머리위에 올려놓는 다면 이는 천둥에 맞는 것으로부터 피할 수 있다는 미신이 있었다. 우리나라도 역사 드라마나 영화에 임금이 자색의 곤룡포를 입고 머리에 익선관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뒷면에는 매미 날개를 본 뜬 한 쌍의 장식물이 위를 향해 있으며, 신하들이 쓰는 관은 이 날개가 양 옆으로 뻗는다. 1999년 일본에서는 한 사육가가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81mm짜리 왕사슴벌레를 8만 9000달러(한화 1억 2000만원)에 팔았다고 한다. 가장 큰 사슴벌레는 기네스 북에 나와 있는 기라파톱 사슴벌레로 약 12cm라고 하니, 산이나 숲을 가게 된다면 사슴벌레가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하지 않을까? 딱정벌레는 인간에 유익한 벌레 딱정벌레 중 사슴벌레나 풍뎅이는 나무의 진이나 부패한 과일의 액체를 먹고 이는 대부분 유충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한 유충은 살아있는 나무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죽은 나무나 부패한 나무의 섬유질을 먹는다. 또한 수컷 사슴벌레의 뿔이 위협적이긴 하나 해당 뿔에 사람이 다치는 경우는 없고, 다만 암컷의 작은 뿔로 물릴 경우 아플 수 있으나 큰 해를 입히지 않으므로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다. 또한 무당벌레는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진딧물을 먹고 살아 인간들이 소중히 여겨야 할 곤충이다. 딱정벌레 채집은 야간에 바나나 먹이 이용 딱정벌레는 생김새가 다른 곤충에 비해 특이하고 희소성이 있어 어린 아이들이 채집에 관심을 갖는다. 어린 시절 해당 곤충을 한 마리 갖고 있으면,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독차지 하기에 충분했다. 요즘은 마트나 곤충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직접 잡는 경험과는 비교할 수 없기에 뒷산에 올라, 나무란 나무는 모두다 올려다보고는 빈손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과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하루 종일 함께 했다. 딱정벌레는 쾌적하고 시원한 밤에는 활동량이 많지 않아 잡기가 힘들다. 보름달이 뜨면 달을 향해 날아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야간 채집에 활용되는 손전등을 사용하기 어렵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비가오는 날도 피해야 한다. 보통 밤 8~10시에 채집할 수 있고, 바나나를 미끼로 사용하는 함정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적당한 크기로 자른 바나나를 나무에 걸어 두면 그 냄새가 사슴벌레를 유인하기 때문이다. 곤충 관련 우리나라 최초의 논문은 '한국 곤충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복성(1905~1971) 박사가 울릉도산 곤충에 관해 ‘조선박물학회지’에 발표한 ‘울릉도산 인시목’이다.  그는 보통학교의 6학년생 학생을 길잡이 삼아 열흘 동안이나 두루 다니며 꼼꼼히 채집을 했다고 한다. 가족 중 어린아이가 있다면 더운 여름의 열을 식히기 위해 야간 채집을 나서는 것은 어떨까. 
  • ‘10년 혁신’ 기반으로 美 소비자매체 석권한 ‘LG 그램’

    ‘10년 혁신’ 기반으로 美 소비자매체 석권한 ‘LG 그램’

    LG전자는 지난 10년간 ‘LG 그램’의 상품성을 강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14년 국내 최초 1kg 미만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LG 그램 13’ ▲2017년 60Wh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한 ‘LG 올데이 그램’ ▲2019년 17인치 대화면에 1kg 초반 무게로 또 한번 기네스북에 오른 ‘LG 그램 17’ ▲2021년 16인치 노트북 중 세계 최경량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LG 그램 16’ ▲2022년 고성능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LG 그램 등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2023년형 LG 그램은 LG전자가 쌓아온 10년 혁신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역대 가장 얇은 10.9mm 두께를 갖춰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성능과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2023년형 LG 그램은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2023년형 LG 그램 17과 16에 각각 91점과 90점을 부여했다. LG 그램 17이 받은 91점은 전체 184개 제품 가운데 최고 점수다. 이로써 2023년형 LG 그램을 비롯한 LG 그램 시리즈는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성능 평가에서 1~9위를 석권했다. 매체는 두 제품의 장점으로 ▲큰 화면과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수명 ▲매우 뛰어난 성능 등 소비자들이 노트북에 요구하는 거의 모든 항목을 꼽았다. 특히 성능을 두고 “테스트한 모든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른 노트북”이라며 극찬했다. 디스플레이 성능과 인체공학 디자인 또한 장점으로 꼽았다.
  • 中 압박… 美, 모디 여섯번째 만에 ‘국빈’

    中 압박… 美, 모디 여섯번째 만에 ‘국빈’

    나렌드라 모디(72) 인도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모디 총리가 국빈 대접을 받은 것은 2014년부터 여섯 번의 미국 방문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인도의 공통 이익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열어 군사·안보·경제·과학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모디 총리를 직접 맞는 등 환대했다.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전날 모디 총리에 대한 첫 행사였던 국립과학재단 방문에 동행해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와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를 하나로 모으고 있다. 미·인도 파트너십은 공동으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깊고 광범위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모디 총리는 애초 계획보다 30분 늦게 현장에 도착해 질 여사에게 사과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를 “21세기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로 부른다. 인도는 중국의 영향력 남하를 막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한 축이자, 대중 견제 성격의 안보협의체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와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려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쿼드 성명에 “현상 유지를 변경하거나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일방적인 행동에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대중 견제 성격의 문구가 들어가면서 인도는 공개적으로 중국을 비판하지 않던 관례를 깼다. 인도는 중국과 3500㎞ 가까이 국경을 맞대고 있어 국경 분쟁이 일상화돼 있다 보니 ‘대중 견제’만큼은 미국과 공통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 인도는 여전히 비동맹 국가의 좌장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미국의 대러 제재에도 러시아 원유를 지속해 수입했으며, 러시아 무기의 최대 수입국이기도 하다. 모디 총리의 국빈 방문 예우는 인도와 러시아 간 거리를 벌리고 인도가 대중 압박 전선에 적극 참여토록 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깔린 것으로 읽힌다. 미국은 인도에 ‘MQ-9B 시 가디언’ 드론 등 첨단 무기를 수출하고, 제너럴일렉트릭이 개발한 전투기용 F414 엔진을 양국이 공동 생산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전했다. 인도의 대러 의존도 감소를 위해 그간 꺼렸던 첨단 무기 수출과 첨단 기술 공유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떠오른 인도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노동력을 갖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된다. AP통신은 “중국이 인태 지역에서 힘을 키우면서 미국과 인도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모디 정권 때문에 인도가 권위주의 국가로 변하고 있다며 인도와의 밀착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미국 내에서 적지 않다. 프라밀라 자야팔 하원의원 등 민주당 상·하원 의원 70여명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인도에 (민주주의의) 문제 징후가 있다. 종교적 무관용의 증가, 시민단체와 언론인 공격, 언론의 자유와 인터넷 접근 제한 증가 등이 그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모디 총리는 전날 뉴욕 유엔본부 잔디밭에서 ‘요가 시범’을 보였고, 135개국 국적자가 참가해 가장 많은 국적자가 모인 요가 레슨으로 기네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 타이태닉호 보려다… 英억만장자 탄 관광 잠수정 실종

    타이태닉호 보려다… 英억만장자 탄 관광 잠수정 실종

    111년 전 침몰한 ‘비운의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위해 운영되는 심해 잠수정이 대서양에서 실종돼 관심을 끈다. 19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잠수정은 이날 오전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 남쪽 435마일(약 700㎞) 지점에서 사라졌다. 잠수 1시간 45분 만에 지상 본부와 통신이 끊긴 것이다. 미국 보스턴 해안경비대는 “거리가 멀고 수심이 깊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 지역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 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900마일(1448㎞) 떨어졌다. 수색엔 항공기2대도 동원됐다. 잠수정 ‘타이탄’엔 19일 오후 기준 70~ 96시간 분량의 산소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잠수정엔 프랑스 국적 조종사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가디언,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액션항공 회장인 억만장자 해미시 하딩(58)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3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가진 모험가인 그는 앞서 소셜미디어에 “타이태닉 임무에 합류했음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썼다. 잠수정을 운영하는 미국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설립자 스톡턴 러시(61), 파키스탄 최고부호 기업가인 샤자다 다우즈(48)와 아들 슐레만(19)도 함께 실종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탐사업체는 해저 약 4000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잔해와 대서양 해저 협곡 등을 둘러보는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8일간 참가비는 1인당 25만 달러(약 3억 4000만원)다. 당시 세계 최대 호화유람선이었던 타이태닉호는 1912년 아일랜드 퀸스타운에서 미국 뉴욕으로 항해하던 중 빙하와 부딪혀 침몰하는 바람에 승객 1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1985년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600㎞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된 잔해는 유네스코 수중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50돌’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월간대공원’

    ‘50돌’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월간대공원’

    서울시설공단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월간 대공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 대공원 내 포시즌가든과 음악분수 인근에서 개최되는 무료 공연이다. 뮤지컬, 마술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6월 월간 대공원’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버스킹,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우선, 오후 2시부터 중앙로 포시즌가든에서 창단 후 3500여회 연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펼치는 4인조 공연이 펼쳐진다. 약 40분간 시민들이 친숙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뮤지컬 버스킹 그룹인 ‘조을때다’의 공연이, 오후 4시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연주단체 ‘아인스 바움 윈드챔버’ 의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5시부터는 전성욱 마술사의 매직 벌룬쇼 등 다양한 마술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재개관을 진행한다. 팔각당 1·2층에는 북카페 등 편의시설과 실내놀이터(키즈카페)가, 3층에는 전망대와 세미나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전시실로 구성된다. 공단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팔각당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선화예고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한 장으로 그린 동화’를 개최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6월 월간 대공원 공연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3.13초 만에 뚝딱…한국계 자폐 청년, 3X3X3 큐브 세계新 [월드피플+]

    3.13초 만에 뚝딱…한국계 자폐 청년, 3X3X3 큐브 세계新 [월드피플+]

    한국계 미국인 청년이 불과 3.13초 만에 3X3X3 큐브를 맞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4일(현지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맥스 박(21)이 중국인 두우생이 4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3.47초 기록을 깨뜨리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대회에서 그야말로 순식간에 3X3X3 큐브를 맞췄다. 특히 점수판에 박 씨의 기록이 3.13초로 찍히자 그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큐브 대회에 혜성처럼 등장해 이제는 세계를 호령하는 박 씨는 놀랍게도 2살 때 중증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평생 돌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박 씨 부모가 자폐증 증세를 완화시키고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큐브를 가르치게 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후 박 씨는 큐브에 엄청난 재능을 보였고 결국 각종 큐브 기록을 갈아치우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17년 대회에서 박 씨는 오랜 시간 세계 큐브계를 지배해 온 호주 출신의 챔피언 펠릭스 젬덱스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그의 사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2020)에 그대로 담겨있다.박 씨 부모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박 씨의 엄마인 미키 씨는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 물병도 열 수 없어 미세 운동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찾아왔는데 큐브가 좋은 답이었다"면서 "아들이 큐브를 잘하는 것은 사실 중요하지도 않았으며 대회에 나서는 것은 보너스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A학점을 받아오는 아이들을 자랑스러워 하는데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표현조차 하지 못하겠다"면서 "상을 받으면서 악수하는 법과 같은 중요한 과제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 1600번째 수요시위… “할머니들의 꽃다운 시절을 돌려놔라”

    1600번째 수요시위… “할머니들의 꽃다운 시절을 돌려놔라”

    200여명 참석… 위안부 보호법 개정 촉구정의연, 尹정부 비판 “가해자 대변인 역할”이용수 할머니 “尹 약속 거짓 아니라 믿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4일 1600번째를 맞았다. 매주 수요일 정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이 시위는 3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이날 연 1600번째 시위엔 고양 대곡초등학교 학생 등 시민 200여명이 모여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할머니들의 꽃다운 시절을 돌려놔라’, ‘더 늦기 전에 사죄하라’,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에 대한 혐오를 멈춰라’, ‘역사 부정 세력 처벌’ 등 손팻말을 들었다. 또 “우리는 함께 평화로 간다”, “전쟁범죄 인정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역사 부정 세력의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위안부 보호법 개정을 촉구했다.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역사 부정 세력의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위안부 보호법 개정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성명에서 “수요시위가 전 세계 시민의 평화와 인권, 역사 교육의 장, 변화를 위해 손잡고 행동을 결심하는 연대와 실천의 장이 됐다”며 “활동가들과 단체에 대한 각종 음해와 공격 속에 운동이 뿌리째 뽑힐 위기도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해자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자국민을 걸림돌 취급하는 한국 정부를 마주하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혐오와 적대로 피해자를 폄훼하고 역사적 진실을 무너뜨리려는 한미일 역사 부정 세력이 활개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5)는 “‘위안부 문제는 꼭 해결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거짓말이 아닐 것이라 믿는다”며 “나에게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시위 현장 바로 옆에서는 극우 성향의 단체 회원 20여명이 나타나 소란이 빚어졌다. 이들은 ‘가짜 위안부 이용수 이실직고해’, ‘빨간 원피스와 가죽 구두에 홀려 따라갔어’ 등 손팻말을 들고 이 할머니를 비난했다. 한편 수요시위는 1992년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의 방한에 앞서 그해 1월 8일 처음 개최됐다. 500회가 된 2002년 3월 ‘단일 주제로 열린 세계 최장기간 시위’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그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 혀 길이 12.7㎝…‘세계서 가장 혀 긴 개’ 등장

    혀 길이 12.7㎝…‘세계서 가장 혀 긴 개’ 등장

    미국에서 ‘조이’(Joey)라는 이름의 개가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개’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메타리에 사는 조이는 12.7㎝ 길이의 혀로 살아있는 개 중 가장 긴 혀를 가졌다고 기네스북 측(GWR)은 최근 밝혔다. 직전 최고 기록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의 ‘비스비’라는 잉글리시 세터 종의 개가 3개월 기록한 9.49㎝다. 비스비가 기록을 세우기 전 최고 기록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의 ‘모치’라는 세인트버나드 종의 개로 길이는 18.58㎝에 달했다. 모치는 5년간 기록을 지켜오다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났다. 현재 3살인 조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저먼 셰퍼드 피가 섞인 ‘믹스견’이다. 앤드루와 새디 윌리엄스 부부는 그런 조이를 생후 6주 때 입양했다고 밝혔다.새디는 조이가 처음부터 큰 혀를 갖고 있었다고 회상하며 “처음 찍은 사진에도 조이의 혀가 튀어나와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조이가 성장하면서 그 혀도 점점 길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에 지난해 개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혀 길이를 측정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조이는 산책과 공 가져오기, 다람쥐 쫓기, 자동차 타기, 수영하기 등 야외 활동을 즐긴다. 그럴 때마다 조이의 혀는 더 길게 나온다고 앤드루는 말했다. 개는 실제로 뛰거나 하면 혀를 보통 입 밖으로 늘어뜨린다. 혈류량이 늘어 혀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개는 이때 숨을 헐떡거리는 데 이같은 행동은 결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앤드루는 “우리가 조이와 산책하면 사람들이 가끔 다가와 쓰다듬어도 되는지 묻곤 한다. 그러면 ‘개가 순하긴 하지만 침을 뭍힐지도 모른다’고 미리 알려준다”고 말했다.
  • 다음은 없다, 무대 위 ‘최고령 리어왕’

    다음은 없다, 무대 위 ‘최고령 리어왕’

    “셰익스피어 작품 주역을 제대로 맡은 건 ‘리어왕’이 처음입니다. 나이가 비슷해 만용을 부려 봤는데 제대로 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이기에 후회 없는 무대로 구순을 앞둔 이순재(88)의 목소리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명쾌했다. 무대 위에서 그가 선보이는 왕의 모습에는 67년차 연기 인생에서 얻은 관록이 그대로 녹아 있었다. 마지막 ‘리어왕’이기에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는 그의 연기는 물론 다른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 단단하게 했다. ‘리어왕’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2년 전 이순재의 연기 데뷔 65주년을 기념해 원작 그대로 무대에 올렸다. 공연 시간도 3시간 30분에 달했는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서울에서 오는 18일까지 공연하는 이번 ‘리어왕’도 그때 그대로다. 기원전 8세기 고대 브리튼 왕국을 배경으로 하는 ‘리어왕’은 절대 권력을 가졌지만 간교한 아첨에 넘어가 미치광이 노인으로 전락하는 리어왕의 이야기다. 리어왕은 자신에게 정직하게 직언했던 셋째 딸 코딜리아 대신 첫째 딸 고너릴과 둘째 딸 리건의 아부에 넘어가 권력을 이양하지만 두 딸에게 결국 쫓겨나 떠도는 신세로 전락한다. 가진 것을 잃고 서서히 미쳐 가며 몰락해 가는 리어왕의 모습이 긴 머리를 풀어 헤치고 무대를 떠도는 이순재의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비극이지만 마지막에 모두가 죽어 가는 상황에서마저 튀어나오는 유머는 긴 공연을 지루하지 않게 한다.●햄릿·오셀로·맥베스는 놓쳤지만… ‘리어왕’은 이순재가 셰익스피어 작품 중 유일하게 타이틀 롤을 맡은 작품이라 더 애정이 크다. 그는 “셰익스피어는 연출가뿐만 아니라 배우들에게도 반드시 거쳐야 할, 하고 싶어 하는 장르”라며 “젊었을 땐 햄릿, 중년엔 오셀로나 맥베스, 노년에는 리어왕”이라고 설명했다. ‘햄릿’과 ‘오셀로’는 타이밍이 안 맞아 인연이 안 닿았고 ‘맥베스’의 맬컴 역할을 거쳐 ‘리어왕’에서 마침내 주연이 됐다. 두 번째 ‘리어왕’을 하며 이순재는 셰익스피어가 백성들에 대한 연민을 갖고 쓴 작품이라는 점이 더 와닿았다고 했다. 그는 “대사 중에 ‘내가 그대들에게 너무 무관심했구나’ 하고 자책하는 내용이 있다. 이 부분을 좀더 보완해서 살려 내고자 했다”면서 “현대적인 의미도 있고 지금과 매치되는 요소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그저 맡은 역에 최선 다할 뿐” 이순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고령 ‘리어왕’이기도 하다. 공연이 끝나면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기록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대사 외우기도 쉽지 않고 완벽하고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하기가 어렵다”고 몸을 낮췄다. 대신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말로 최고의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에둘렀다.
  • 79세 로버트 드니로, 83세 알 파치노 아빠 된다는데 괜찮은 걸까

    79세 로버트 드니로, 83세 알 파치노 아빠 된다는데 괜찮은 걸까

    할리우드 레전드 알 파치노(83)가 그 연배에 2세를 갖게 된다는 소식이 놀라움을 안겼다. 아기를 가진 엄마는 이제 스물아홉 살의 모델 누르 알팔라흐다. 파치노가 친자 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런데 영화에서도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던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79)가 일곱 번째 자녀를 봤다는 소식이 지난달 들려온 터라 파치노의 2세 소식은 더욱더 놀라움을 안긴다. 늘그막에 남세스러운 일을 하는 이들을 부러워해야 하는 걸까? 그런데 이렇게 늘그막에 아기를 갖는 일은 아기와 산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또 본인의 질병 위험을 높이지 않을지 등을 영국 BBC가 3일 알아봐 눈길을 끈다. 먼저 두 배우가 첫 번째로 지긋한 나이에 아빠가 됐거나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전에도 배우, 음악인, 대통령들조차 늘그막에 자녀들을 봤다. 일반적으로 처음 아빠가 되는 미국 남성들의 평균 연령은 점점 높아져 왔다. 1972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3.5세가 늘어났다. 현재 미국 남성은 평균 30.9세가 돼야 첫 자녀를 낳는다. 그리고 그 중 9%의 아빠는 마흔 살이 넘어 아이를 본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것은 92세다. 물론 그보다 더 지긋한 나이에 자녀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종종 있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얘기하면 늘그막에 아빠가 되는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 지난해 12월 미국 유타대학과 여러 기관 연구진은 이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냈는데 파치노와 같은 연배의 남성들을 많이 연구하지는 않았다. 주로 40대와 50대 남성들을 연구했는데 당연히 정자의 양이나 질, 활동성, 변이 능력 등에서 질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불임, 유산 등의 문제를 산모에게 전가하게 된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난 뒤에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1950년대 이후 나이 든 아빠들이 유전자 결함에 따른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의 아이들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발표됐다. 그 뒤에도 여러 다양한 조건들과의 연관성이 드러났다. 유타 대학 연구진은 나이 든 산모처럼 나이 든 아빠도 건강이 좋지 않은 후손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나이 든 아빠와 저체중이거나 쇼크를 일으키는 신생아를 낳을 위험성을 연결지었다. 또 다양한 소아암들과 심장 질환 가능성을 높인다고 봤다. 다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나이 든 아빠가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를 출산하게 될 가능성이 높게 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밝혀내지는 못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예를 들어 부모의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오염 같은 더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봤다. 지금도 연구자들은 남성이 나이를 먹을수록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돌연변이들을 일으키거나 DNA를 훼손하거나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연구들을 통해 의사와 과학자들은 출산능력에 대해 조금 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게 됐다. 무슨 말인가 하면 역사적으로 어떤 커플이 임신이 어려워지면 여성과 그의 나이에 주목하곤 했다. 많은 연구들도 여성의 출산능력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제는 남성의 출산능력이 조금 더 천천히 떨어질지 모르며. 인생의 후반으로 갈수록 여성들보다 더 떨어지기 때문에 남성의 나이가 굉장히 중요해진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 파치노와 드니로의 사례는 70대와 80대, 90대의 다른 남성들처럼 희소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빠가 되는 일은 더이상 젊은 남성의 게임이 아니다. …1970년대 이후 30세 미만의 미국 아버지 숫자는 27% 감소했다. 대신 45~49세 아버지 숫자는 52%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사회적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 의학도 의심할 여지 없이 이에 적응해야 한다.
  • [생생우동]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야경도 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요

    [생생우동]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야경도 보고 문화 생활도 즐겨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초여름 같은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뜨거운 낮보다는 밤의 시원함이 반갑다.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싶다면 ‘서울 야행(夜行)’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강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야시장을 둘러보거나 광화문 광장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야간 독서를 즐길 기회가 기다린다. 피로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서울 곳곳에서 이른 피서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이달 주말 서울 광화문광장은 야간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광장에 조성된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은 이달 한 달간 주말 운영 시간이 기존 10시~오후 5시에서 오후 4~9시로 변경된다.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고려해 이용자들이 야외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간도 늦춰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밤의 도서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빛나는 한글 자모 모양의 서가인 ‘빛의 서가’ 외에도 풍선 조명, 캠핑 랜턴, 조명 소품을 활용해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또 ‘로맨틱 새러데이 나이트 인 광화문’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3일 오후 7시 30분 재즈평론가 남무성과 웅산 밴드가 함께하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미술평론가와의 대화, 클래식 공연, 야외 영화관이 이어진다.한강의 멋진 야경을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4일과 11일 오후 4~9시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 40여대의 푸드트럭과 50여개의 판매 부스가 참여한다. 푸드트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추로스 등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다회용 용기를 지참한 소비자에게는 음식값을 할인해준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가 만든 액세서리를 비롯해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며 다양한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한강을 걸으며 야경을 즐기는 ‘한강야경투어’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경 투어를 이달과 9월에 무료로 진행한다.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를 돌아본다. 참여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투어가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함께한다면 미성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일 3~5일 전까지 하면 된다.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도 있다. 광진구는 야경 명소인 아차산에서 트레킹을 함께 즐기는 체육 프로그램을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1회당 광진구민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 전문가가 동행해 등산의 기초 지식과 트레킹 자세 등을 알려주고, 전문 사진작가가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줄 예정이다. 광나루역에서 시작해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3.8㎞의 코스다. 경사가 완만하고 언덕이 낮아 초보자도 쉽고 편안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종로구에서는 올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세미나실에서 특별한 북토크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은 학업, 근무 등으로 낮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달 28일에는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이라는 책을 펴낸 임현주 아나운서가 반복되는 삶에 지친 이들이 내일을 꿈꾸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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