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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백만 달러짜리인데…‘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벽화 결국 지워졌다 (영상)

    수백만 달러짜리인데…‘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벽화 결국 지워졌다 (영상)

    영국 런던의 법원 외벽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새 벽화가 결국 지워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뱅크시의 벽화가 법원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한 한 작업자가 법원 외벽에 그려진 뱅크시 벽화를 지우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됐으며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됐다. 다만 지워진 후에도 벽화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가능성도 높다. 앞서 영국 법원 행정을 담당하는 법원·심판원 서비스(HMCTS)는 143년 된 고딕 리바이벌 양식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벽화를 철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MCTS는 “왕립법원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분류돼 법적 보호를 받는 건물에 해당하며 본래의 건축 성격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철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8일 법원 외벽에 등장한 이 벽화는 전통 가발을 쓴 판사가 바닥에 쓰러진 시위자를 법봉으로 폭행하려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후 뱅크시는 인스타그램에 이 벽화 사진을 올리며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다. 다만 뱅크시는 이 벽화를 그린 이유에 대해 특정 사건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영국 정부가 친팔레스타인 단체 ‘팔레스타인 행동’을 금지 단체로 지정한 것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벽화 철거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비판과 함께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지원 법률 단체인 굿 로 프로젝트는 “법원이 우리의 시위권을 없애듯 뱅크시 벽화를 지웠다. 이 벽화를 지우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8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뱅크시 벽화를 여러 점 소유한 존 브랜들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법원이 왜 건물 벽에서 그림을 조심스럽게 떼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 작품은 최대 680만 달러(약 94억원)의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십 억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가치가 높은 뱅크시 작품실제로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작품은 우리 돈으로 수십 억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가치가 높다. 특히 지난 2018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는 104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15억 원)에 낙찰된 직후 갑자기 경고음과 함께 그림이 액자 밑으로 통과하면서 여러 조각으로 찢겨 큰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21년 ‘사랑은 휴지통에‘(Love is in the Bin)라는 이름으로 다시 소더비 경매에 올라 1860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300억 원)에 낙찰됐다. 일명 ‘얼굴 없는 화가’로 전 세계에 알려진 뱅크시는 도시의 거리와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그라피티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은 전쟁과 아동 빈곤, 환경 등을 풍자하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그렸다 하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킬 만큼 영향력이 크다.
  • (영상) 수백만 달러짜리인데…‘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벽화 결국 지워졌다 [포착]

    (영상) 수백만 달러짜리인데…‘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벽화 결국 지워졌다 [포착]

    영국 런던의 법원 외벽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새 벽화가 결국 지워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뱅크시의 벽화가 법원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철거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10일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한 한 작업자가 법원 외벽에 그려진 뱅크시 벽화를 지우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됐으며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됐다. 다만 지워진 후에도 벽화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가능성도 높다. 앞서 영국 법원 행정을 담당하는 법원·심판원 서비스(HMCTS)는 143년 된 고딕 리바이벌 양식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벽화를 철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MCTS는 “왕립법원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분류돼 법적 보호를 받는 건물에 해당하며 본래의 건축 성격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철거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8일 법원 외벽에 등장한 이 벽화는 전통 가발을 쓴 판사가 바닥에 쓰러진 시위자를 법봉으로 폭행하려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후 뱅크시는 인스타그램에 이 벽화 사진을 올리며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다. 다만 뱅크시는 이 벽화를 그린 이유에 대해 특정 사건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영국 정부가 친팔레스타인 단체 ‘팔레스타인 행동’을 금지 단체로 지정한 것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벽화 철거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비판과 함께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지원 법률 단체인 굿 로 프로젝트는 “법원이 우리의 시위권을 없애듯 뱅크시 벽화를 지웠다. 이 벽화를 지우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8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뱅크시 벽화를 여러 점 소유한 존 브랜들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법원이 왜 건물 벽에서 그림을 조심스럽게 떼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 작품은 최대 680만 달러(약 94억원)의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십 억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가치가 높은 뱅크시 작품실제로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작품은 우리 돈으로 수십 억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가치가 높다. 특히 지난 2018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온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는 104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15억 원)에 낙찰된 직후 갑자기 경고음과 함께 그림이 액자 밑으로 통과하면서 여러 조각으로 찢겨 큰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21년 ‘사랑은 휴지통에‘(Love is in the Bin)라는 이름으로 다시 소더비 경매에 올라 1860만 파운드(당시 환율 약 300억 원)에 낙찰됐다. 일명 ‘얼굴 없는 화가’로 전 세계에 알려진 뱅크시는 도시의 거리와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그라피티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은 전쟁과 아동 빈곤, 환경 등을 풍자하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그렸다 하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킬 만큼 영향력이 크다.
  • 이경혜 의원, 남북교류협력기금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이경혜 의원, 남북교류협력기금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9일(화), 제38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영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 침체, 복지 수요 증가, 기후위기 대응 등 긴급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 20억 원을 증액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 배경을 질의했다. 이에 김태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최소한의 금액을 증액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남겨둔 상태에서 20억 원을 추가 예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고통을 분담한다는 의미에 공감하며, 그럼에도 기금이 단순히 쌓여만 있지 않고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대북정책에 맞추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 역할을 발휘할 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기획과 집행 준비를 주문했다. 평화협력국장은 “8월초 기준으로 현재 대북 접촉 승인 신청 건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성사 사례는 없다”면서 “만약 소통 채널이 재개된다면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공동방역 ▲결핵환자 치료지원 ▲산림 복구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국제 제재 면제 대상인 ▲양묘장 ▲양돈장 ▲스마트온실 ▲정수시설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경혜 부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도민 대상 통일교육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이번 달 개관하는 통일플러스센터는 북한이탈주민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기의료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지원사업 확대, 북한이탈주민 건강데이터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화협력국장은 “의원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통일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남북교류·이탈주민 지원·평화통일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50% 이상 감액 사업’에 비효율적 예산 편성 지적

    남경순 경기도의원, ‘50% 이상 감액 사업’에 비효율적 예산 편성 지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0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제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50% 이상 감액 사업’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일부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경순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중 기정예산 대비 50% 이상 감액된 사업은 총 10개로, 감액 규모는 약 3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경제실 소관 4개 사업에서 284억 원이 감액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지원 사업’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이 각각 53%와 50% 감액됐다”며, “이러한 대규모 감액은 사업의 당초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남 의원은 100% 감액된 3개 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경제실 소관의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100억 원)과 노동국 소관의 ‘노동법률 표준교안 제작’ 사업(0.3억 원), ‘노동권익센터 홍보’ 사업(0.14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 남 의원은 “‘노동법률 표준교안 제작’ 사업의 경우, 이미 노동부에서 유사한 자료가 제작되고 있어 사업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감액됐다. ‘노동권익센터 홍보’ 사업도 다른 사업의 홍보 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이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중복성 및 실효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남경순 의원은 이러한 비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막기 위해 철저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대규모 예산이 감액된 사업과 100% 감액된 사업에 대해 집행률 부진 및 자체평가 미흡 사유를 철저히 분석하고 관련 후속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2026년도 예산 편성 시에는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그리고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소방 예탁금 1년 만에 4배 “현장·복지 예산보다 우선인가”

    안계일 경기도의원, 소방 예탁금 1년 만에 4배 “현장·복지 예산보다 우선인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재난본부의 과도한 예탁금 증액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올해 소방안전특별회계 예탁금은 본예산에서 약 390억 원이 편성된 데 이어 이번 추경에서 186억 원이 추가되며 총 576억 원에 달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예탁액(130억 원 수준)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안계일 의원은 “최근 수년간 130억 원 안팎이던 예탁금을 불과 1년 사이 4배까지 늘린 합리적 근거를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특히 이번 추경은 각종 현장 운영비와 직원 복지 예산까지 감액한 구조인데, 예탁금만 증액한 것은 명백한 재정 우선순위 오류”라고 지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대해 “앞으로 추진될 장기 투자가 필요한 소방 인프라 사업들에 대비하기 위한 재원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계일 의원은 “예탁금 확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과도한 적립은 단년도 사업을 제약하고 현장 수요 충족을 방해한다”라며, “지금 소방조직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장부 속 잉여금이 아니라 현장 대응력과 직원 복지”라고 강조했다. 안계일 의원은 끝으로 “예탁금 필요성과 운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무엇보다 현장과 사람을 우선하는 재정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라며 “혈세를 쌓아두는 방식보다, 도민 안전과 소방공무원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투자에 나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은 지방재정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각종 회계의 여유자금을 적립·운용하는 제도로, 필요 시 재난 대응이나 긴급 사업 재원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다만 적립이 과도하면 당장의 현장 사업 예산을 제약할 수 있어, 규모와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9대 첫 출자·출연기관 정산결과 보고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9대 첫 출자·출연기관 정산결과 보고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산검사 결과 보고를 받는 의미 있는 회기”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임시회는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은 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확장재정 고집하다 세수 8천억 구멍…도민 피해 불가피’ 강력 비판

    이석균 경기도의원, ‘확장재정 고집하다 세수 8천억 구멍…도민 피해 불가피’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0일(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심의에서 경기도의 확장재정 기조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세수 감소로 도민 생활에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석균 의원은 “2024년도 결산 예산은 약 36조 원 규모였으나, 올해 당초 38조 7천억 원에서 두 차례 추경을 거쳐 40조 원으로 불어났다”며, “하지만 세입은 오히려 8천억 원이나 줄어들었다. 이미 여러 연구기관과 KDI가 세수 감소를 예견했음에도 도는 확장재정만 고집하다가 결국 도민 사업들이 중단·축소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내년에도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제는 정치적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공공기관 혁신과 효율화 등을 통해 같은 서비스를 더 적은 예산으로 제공하고, 중복·유사 사업은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남양주시 조정교부금이 추경 과정에서 대폭 감액된 점을 문제 삼으며 “남양주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들 보다 더 많은 감액을 당했다”며 “재정자립도가 특별히 높은 것도 아닌데 이런 결과가 나온 배경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에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은 “상반기 도세 징수 실적을 근거로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나, 이석균 의원은 “일반조정교부금 증감액 현황을 별도로 보고하라”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세입 추계의 불확실성을 핑계 삼아선 안 된다. 도민이 기대한 사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년도 예산 정책은 반드시 지출 구조 개혁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며 “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한번 이 문제를 깊이 짚겠다”고 강조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소비쿠폰 이어 교부금 감액까지’... 시군 재정 부담 가중 지적

    오창준 경기도의원, ‘소비쿠폰 이어 교부금 감액까지’... 시군 재정 부담 가중 지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10일(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심의에서 시군 재정 부담과 조정교부금 운영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기금 신설 운용의 타당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창준 의원은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이미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추경에서 일반조정교부금이 감액된 점을 문제 삼으며, “상반기 도세 징수 실적에 따라 조정교부금 감액 비율이 결정되면서 도세를 많이 걷은 시군일수록 더 많이, 적게 걷은 시군일수록 더 적게 교부금을 받는 구조가 되어 조정교부금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감액 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재정 충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과정의 투명성 부족도 도마에 올렸다. 오창준 의원은 “현재 특별조정교부금은 이미 배분·집행된 후 차년도에야 공개돼 시의성 있는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공개와 사전 배분 원칙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은 “현행 법령상 당해연도 공개는 어렵다”면서도 “시군 간 격차 해소에 더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또한 신규 기금 설치 움직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오창준 의원은 철도 지하화, 여성가족기금, 미군 공여지 개발 등 최근 신설이 추진되는 기금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22개 27종의 기금이 운용 중인데, 무분별한 신설은 재정의 비효율을 키울 뿐 아니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로 본래 목적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금에 여유자금이 생긴다는 것은 곧 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며, 이러한 자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계정을 거쳐 다시 일반회계로 흘러 들어가는 악순환은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며 기금의 목적성 강화를 거듭 당부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절실한 곳부터… ‘예산신문고’로 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조성환 경기도의원, “절실한 곳부터… ‘예산신문고’로 현장 목소리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기재위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과정 중 지역개발기금의 ‘공정하고 실질적인 운용’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누가 더 큰 목소리를 내느냐가 아니라, 어느 곳의 필요가 더욱 절박하냐를 기준으로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며, “현장의 요구가 절차 밖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획조정실이 ‘예산신문고’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개발기금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에 따라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운영되며, 이번 제2회 추경안에 따라 당초 1조 6,921억 원에서 724억 원이 감액된 1조 6,197억 원으로 조정됐다. 그러나 도 내부거래 성격의 융자금 3조 7,528억 원을 제외할 경우, 실질 기금 규모는 마이너스 2조 9,524억 원에 이른다. 더욱이 향후 9년간 매년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상환 부담이 일반회계에 예정되어 있어, 경기도 재정 운용의 경직성 심화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 위원장은 “기금은 형식적 배분이 아니라 정책적 판단과 실질적 수요를 기준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어느 지역, 어떤 기관에 자금이 융자되고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조차 파악되지 않는 현 상황은 기금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재정 여력이 부족할수록 더욱 정밀하게, 절실한 곳에 우선 배분돼야 한다”며 “기조실이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기금 5년 연장·이차보전 명문화한다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기금 5년 연장·이차보전 명문화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열린 제386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사회적경제기금이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단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도록, ▲기금을 통한 사업의 근거 명확화 ▲위원회 존속기한 규정 ▲기금 존속기한 연장 ▲긴급안건 서면심의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은 2016년 조성된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금융기관 협조융자, 지역·협동 자산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사회적경제가 발전해오면서 기금을 통한 사업 수요가 다양해졌음에도 이에 대한 근거가 불명확했고, 올해 말로 기금 존속 기한이 만료되어 기금의 연장 필요성 또한 제기되었다. 이용욱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사회적경제기금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낮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기금의 예측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단체의 이차보전 근거가 명확해졌으며, 장기적·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법적 정합성을 동시에 확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기금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의 촉진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그간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조직별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의정활동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안양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대집행부질문에 나서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안양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대집행부질문에 나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9일(화)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 경기도와 안양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해 경기도의 추진 계획과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김 의원은 먼저 도내 철도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을 신속히 조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경기도에 ▲사업비 분담 계획 ▲재정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 마련을 요구하였다. 김성수 의원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교통부의 사업 시행 방안을 종합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분담 의사를 명확히 밝힌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설치된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을 조속히 조성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다.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녹지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경제ㆍ문화ㆍ건강ㆍ환경 등 다방면에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의 전반적인 공간적 경쟁력을 높이는 ‘조화로운 개발’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현재 안양시를 비롯한 안양천 인근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안산의 ‘경기지방정원’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안양천 지방정원 등 다른 공공ㆍ민간 정원 조성 또한 적극 지원하여 경기도의 기후위기 극복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의 질문이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시작이자 민생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대집행부질문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김성수 의원은 철도 지하화 사업과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사업 외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수도권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전면 확대 ▲자전거 전용도로·전용차로 확충 및 자전거 안전교육 강화 ▲도시형 폐교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폐교부지 활용 등 다양한 현안을 제시하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들을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도농복합市 농촌 역차별 해소해야”

    도농복합지역에 있는 일부 농촌 마을이 ‘시’ 단위 행정구역에 있다는 이유로 농업 지원 예산 차별을 받으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10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도농복합지역의 농촌은 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심화되는 재정 격차 등 타 인구감소지역처럼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도농복합지역 읍·면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재정·세제 특례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만 적용되고, 도농복합지역의 일부 읍·면은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시에 있다는 이유로 제도의 테두리 밖에 놓여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전남도 시·군 농업경영체수와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 현황을 보면 도농복합도시인 순천시는 2만 257개의 농업경영체수가 있지만 지원예산은 29억원에 지나지 않는다. 고흥군이 1만 8126개 농업경영체수에 78억원, 신안군은 1만 1019개에 60억원, 보성군은 1만 1002개업체에 70억원을 받아 큰 차이를 보였다. 최근에는 같은 농촌인데도 순천지역 농민들은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다른 농촌지역보다 2만원 덜 받았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농어촌(84개 시군)에는 수도권에 비해 5만원을 더 받았지만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3만원만 더 받았다. 정영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순천1)은 “동일한 농촌임에도 행정 편의적인 구분만으로 정책 혜택에서 배제되는 건 명백한 제도적 차별이다”며 “정부는 고령화가 심각한 도농복합지역 읍·면을 인구감소지역에 포함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농복합지역 농촌(읍·면)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 상복 입고 파업 검토하는 금감원… IMF에 독립성 훼손 우려 알린다

    상복 입고 파업 검토하는 금감원… IMF에 독립성 훼손 우려 알린다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는 떨어질 수 없는 기능이다. 이를 억지로 쪼개고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묶는 건 IMF가 권고해온 독립성 강화 흐름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정부의 금융감독 조직개편안에 반발한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이틀째 집회를 이어가며 목소리를 높였다. 금감원 노조는 12일 국제통화기금(IMF) 협의단에도 독립성 훼손 우려를 직접 알리는 의견서도 제출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로비에는 검은 옷을 입은 직원 750여명이 모였다. “금소원 분리 반대”,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외치는 구호가 이어졌고, 2층에는 근조기까지 내걸렸다. 전날 700명 규모로 시작된 시위는 하루 만에 더 커졌다. 국장·팀장급 간부까지 합류하면서 “금감원 역사상 가장 많은 직원이 모였다”는 말도 나왔다. 노조는 이날 윤태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향후 총파업 여부까지 논의에 착수했다. 금감원의 강력한 반발은 금소원 분리와 맞닿아 있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이 따로 떨어져 나오면 사실상 민원 콜센터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크다. 감독·검사 기능은 여전히 금감원에 남는데, 소비자 보호만 따로 떼어내면 권한은 약해지고 역할은 중복돼 효율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독립성 훼손 우려를 들어 IMF에도 직접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권고로 독립기구로 출범했지만, 2007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가 독립성 침해 논란 속에 2009년 해제된 전례도 있다. 이번에 다시 공공기관으로 묶일 경우 예산과 인사가 금융감독위원회와 재정경제부의 이중 통제를 받게 되고, 임기 3년이 보장된 금감원장조차 정부 평가에 따라 해임될 수 있다. 이는 예산 자율성을 인정받는 영국·독일·미국 등 주요국 감독기구와 극명히 대비된다. 2020년 IMF가 권고한 ‘금감원 권한 확대’ 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도 내세울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국회 정무위에 회부된 이억원 금융위원장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시한(9일)을 넘겨 무산됐다.
  • 李대통령 “잔인한 금융” 질타에, 은행권 “기금 청구서 오나” 긴장

    李대통령 “잔인한 금융” 질타에, 은행권 “기금 청구서 오나” 긴장

    이재명 대통령이 연 15.9% 금리가 적용되는 최저신용자 보증부 대출에 대해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하며 이미 ‘300조원+알파(α)’ 규모의 부담을 진 은행권에 기금 조성을 위한 새로운 청구서가 날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저신용자에게 두 자릿수 이자를 받고 있는 카드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대출 취급에 제동이 걸릴 판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내부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서민금융안정기금’ 준비에 나선 상태다. 전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무회의에서 “금융사가 일정 부분을 출연해 공동기금을 마련하면 되지 않겠느냐”며 “서민금융을 위한 특별기금을 만들어 금리를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금원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금리는 연 15.9%인데, 추가로 돈주머니를 만들면 이런 상품의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은행권의 서금원 공통출연요율은 지난해 0.035%에서 올해 0.06%로 두 배 가까이 올라 연간 출연료는 2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에 각오는 했지만 예상보다 출혈이 더 커지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미 민간 금융권이 새 정부 들어 납부·투입해야 하는 자금은 대출 공급을 포함해 325조 2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서민금융법, 국가재정법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금 출범은 2027년 초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도 이 대통령이 잔인하다고 한 15%대 전후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가 지난 7월 신규 취급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평균 금리는 연 13.46~15.37%다. 2금융권에선 “연체 리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금리를 더 내리라는 건 장사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취급 금리를 낮추려면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안 내줄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이 오히려 피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 李 “15% 금리 잔인” 질타에 ‘서민금융기금’ 새로운 청구서

    李 “15% 금리 잔인” 질타에 ‘서민금융기금’ 새로운 청구서

    이재명 대통령이 연 15.9% 금리가 적용되는 최저신용자 보증부 대출에 대해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하며 이미 ‘300조원+알파(α)’ 규모의 부담을 진 은행권에 기금 조성을 위한 새로운 청구서가 날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저신용자에게 두 자릿수 이자를 받고 있는 카드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대출 취급에 제동이 걸릴 판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내부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서민금융안정기금’ 준비에 나선 상태다. 전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무회의에서 “금융사가 일정 부분을 출연해 공동기금을 마련하면 되지 않겠느냐”며 “서민금융을 위한 특별기금을 만들어 금리를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금원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금리는 연 15.9%인데, 추가로 돈주머니를 만들면 이런 상품의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은행권의 서금원 공통출연요율은 지난해 0.035%에서 올해 0.06%로 두 배 가까이 올라 연간 출연료는 2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에 각오는 했지만 예상보다 출혈이 더 커지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미 민간 금융권이 새 정부 들어 납부·투입해야 하는 자금은 대출 공급을 포함해 325조 2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서민금융법, 국가재정법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금 출범은 2027년 초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도 이 대통령이 잔인하다고 한 15%대 전후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가 지난 7월 신규 취급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평균 금리는 연 13.46~15.37%다. 2금융권에선 “연체 리스크가 있는데 여기서 금리를 더 내리라는 건 장사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취급 금리를 낮추려면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안 내줄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이 오히려 피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 손경식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경영 자율성 훼손 안 돼”…경총 3기 ESG 경영위 출범

    손경식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경영 자율성 훼손 안 돼”…경총 3기 ESG 경영위 출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추진과 관련해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경영 개입이 기업 경영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출범을 겸한 2025년 제1차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행동 원칙이다. 당정은 그 적용 범위를 넓혀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손 회장은 “올해 6월 말 1269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민연금도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반한 책임투자의 기본 취지는 기업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발적 혁신을 유인하는 데에 있다”면서 “그 출발은 당연히도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기금운용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는 데서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그룹 사장단급 대표 19명이 제3기 ESG 경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며 각 기업 ESG 전담부서장이 참여하는 ‘ESG 실무위원회’도 상시 운영된다. 손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의 ESG 경영 환경은 대내외를 막론하고 격변기 그 자체”라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민관 협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모금 캠페인 본격화… 문 총장, 첫 주자로 1억 2000만원 기부

    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모금 캠페인 본격화… 문 총장, 첫 주자로 1억 2000만원 기부

    120주년 상징의 12만·120만·1200만원 기부 캠페인 시작‘선배 강의실’ ‘선배로운 숙명사랑’ 등 동문 기부 캠페인도 전개1호 기부자 문시연 총장 “모든 숙명 구성원 마음 모아 함께하길” 숙명여자대학교가 2026년 창학 12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로 1억 2000만원을 기부하며 1호 기부자가 됐다. 숙명여대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창학 120주년 숙명발전기금 모금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문 총장은 “교수, 동문, 학생 등 모든 숙명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총장인 저부터 직접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문 총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Proud Sookmyung 120 캠페인 ▲선배 강의실 캠페인 ▲선배로운 숙명사랑 캠페인 ▲New 눈송이 벤치 캠페인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다양한 기부 방식을 도입하고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교직원과 동문, 대내외 인사들이 숙대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Proud Sookmyung 120 캠페인은 창학 120주년을 상징하는 ‘120’의 의미를 담아 12만원, 120만원, 1200만원, 1억 2000만원 등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 기금은 인재 육성, 교육·연구역량 강화, 미래 캠퍼스 조성 등 핵심 분야에 활용된다. 선배 강의실 캠페인은 5000만원 이상 기부한 단과대학, 학과, 동문회 등 동문 단체의 이름을 딴 ‘선배 강의실’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강의실 외부에는 단체 현판, 내부에는 기부자 이름과 학과 등이 담긴 기부자 보드를 부착한다. 향후 명신관 6층을 선배 강의실 ZONE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선배로운 숙명사랑 캠페인은 ‘시간이 쌓일수록 커지는 숙명사랑’을 콘셉트로 졸업 동문의 기부 참여를 이끄는 캠페인이다. 자신이 졸업한 해부터 창학 120주년인 2026년까지 숙명과 함께한 햇수에 1만원을 곱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New 눈송이 벤치 캠페인은 숙대 캠퍼스 벤치에 기부자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300만원을 기부하면 제2창학캠퍼스에 새로 조성되는 벤치에 기부자의 이름과 메시지가 새겨진다. 문 총장은 “1906년 국권 상실의 위기 앞에서 대한제국 순헌황귀비가 여성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설립한 숙명여대가 2026년 뜻깊은 창학 12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숙명의 자부심, 새로운 120년’이란 슬로건으로, 앞으로의 120년을 준비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도호남향우회,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

    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도호남향우회,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10일 센터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협력 강화 ▲회원과 가족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 지원 ▲재난 재해 공동 대응 및 구호 활동 협력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나눔·봉사 문화 조성 등이다. 정재형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은 “호남 향우들이 경기도 전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으로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복지장학기금 전달과 나눔 실천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K-자원봉사의 중심, 경기도’ 비전과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센터와 향우회 간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턱을 낮추고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 호반그룹 대아청과, 강릉 가뭄 극복 위해 2000t 물 공급

    호반그룹 대아청과, 강릉 가뭄 극복 위해 2000t 물 공급

    호반그룹이 가뭄 피해 지역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투입된 급수차를 통해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하게 된다. 12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총 2000t의 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와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는 급수차가 유일한 공급원인 강릉 대단위 고랭지배추 재배단지 안반데기 배추밭에 약 7일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이날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고랭지배추 농가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긴급 지원이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아청과는 지난 7월 ‘제주 농업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탐방’을 추진한 데에 이어 제주 농업 현장 농기자재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 총 8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호반건설,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은 매년 국내외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과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권 산불피해 구호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 성금으로 약 1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 정영균 도의원, “도농복합시 농촌도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대상 포함해야”

    정영균 도의원, “도농복합시 농촌도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대상 포함해야”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농복합지역 농촌(읍·면)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도농복합시 내 읍·면이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최전선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정이 ‘시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평가되면서 농촌 현실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순천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업인이 종사하고 경지면적도 군 지역과 비슷하거나 더 넓지만,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 16개 군에 배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4822억원을 전혀 지원받지 못 할 정도로 도농복합지역 농촌은 주요 정책 지원 등에서 소외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국회에 발의된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법안’과 관련해 부칙에서 ‘지역소멸 우려가 있는 읍·면’을 우선 지급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순천시와 같은 도농복합시의 읍·면이 법률상 농어촌임에도 초기 지원에서 제외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정영균 의원은 “지금 농촌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라 제도적 차별 속에서 소멸되고 있다”며 “읍·면 단위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2026년 제2차 인구감소지역 지정에는 반드시 도농복합시 농촌의 현실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뿐 아니라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에서도 전남도내 도농복합시 28개 읍·면이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하고, 지급 대상에 반드시 우선 포함돼야 한다”며 “정부가 조속히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향후에도 도농복합지역 농촌의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대응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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