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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벼농사 축소 통보에… 농민 “반헌법적 권리 침해”

    정부, 벼농사 축소 통보에… 농민 “반헌법적 권리 침해”

    정부가 올해 전국 벼 재배면적 12%를 줄이기로 일방적으로 통보하자 농민들이 “반헌법적 권리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대체작물 전환을 위한 지원 없이 공공비축용 벼 배정 제외라는 ‘페널티’로 쌀 생산을 금지하는 건 행정 폭거라고 주장한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벼 재배면적 69㏊의 12%에 달한다. 쌀 생산량을 줄여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정부는 주식인 쌀의 높은 자급률(92.8%)과 달리 보리(38.2%), 콩(30.4%), 밀(0.8%) 등 다른 작물의 자급률이 낮다는 점을 대체작물 육성 근거로 제시한다. 정부는 지난해 쌀 생산량을 기준으로 최근 광역지자체에 감축 목표량을 배정·통보했다. 전남이 1만 5831㏊로 감축 면적이 가장 크고, 이어 충남(1만 5763㏊), 전북(1만 2163㏊) 등의 순이다. 그러나 농민들은 쌀값 폭락을 매년 40만 8700t에 달하는 수입쌀이 아닌 농민들의 책임으로 떠넘긴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대체작물 전환을 위해 시간이 촉박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도 없다고 지적한다. 논에 콩을 심으려면 큰 비용을 들여 굴착기로 배수로를 만들고, 지역에 맞는 콩 품종 선정부터 재배방법 개선 등 큰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한 농업 피해 대가로 기업이 특혜를 얻었지만, 낙수효과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한다. FTA 혜택을 보는 기업이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해 농어촌을 지원하는 취지로 2017년 시작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만 보더라도 지난해 8월 기준 2449억으로 목표액의 24.5%에 불과했다. 농민들은 15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도 개최한다. 정충식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사무처장은 “대체작물 지원도 없이 쌀 재배 면적을 줄이지 않은 농가를 당해 공공비축용 벼 배정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주겠다고 겁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과잉생산·쌀값 하락·시장격리’ 악순환을 끊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소비량 감소로 시장격리가 2005년 이후 12차례 시행됐으나 쌀값 불안정은 지속됐다”며 “농민 생존을 위협하는 건 재배면적 감축이 아닌 과잉 생산에 따른 쌀값 폭락”이라고 했다.
  •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부, 고교 무상교육 책임 회피하지 말라”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부, 고교 무상교육 책임 회피하지 말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에 쓴소리를 냈다.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를 두고 박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국회에서는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 일몰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 법안 재의요구를 결정했다. 이는 모든 시도교육청 교육재정 운용을 불안정하게 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심각하게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정부의 세수 결손은 지방교육재정 악화로 이어졌고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적립한 기금으로 그 상황을 버텨내고 있었다”며 “국회에서 통과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한 한시 규정을 3년 더 연장하고자 하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에 투입되는 예산을 시도교육청으로 떠넘기는 것은 교육자치 훼손이며, 학생 교육 여건을 악화시키는 일”이라며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빛나는 업적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음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무상교육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달라는 취지에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입법 과정에서 더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분담 3년 연장 및 분담 비율을 순차적으로 감축하는 대안이 제시되었음에도 충분한 논의 없이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에 대해서 사회 일각에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방치된 빈집’ 경로당·텃밭 등 소통 공간 재탄생

    방치된 빈집’ 경로당·텃밭 등 소통 공간 재탄생

    도심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경로당·공유주방·텃밭 등 주민 교류와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성황구역 일대 빈집 1동을 철거하고 노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로당으로 탈바꿈한 빈집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제된 후 10년 이상 방치돼 흉측한 몰골로 남아있었다. 시는 10억원의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금으로 2명이 소유주인 287㎡ 대지에 들어선 빈집을 매입했다. 약 100㎡의 경로당은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거실 주방 등이 만들어졌다. 시는 원성동 일원의 빈집 1동에 원성구역 공유주방 조성 공사도 착공했다. 이곳은 행복 키움 지원단과 부녀회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방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천안에서는 2026년까지 정비 해제 구역 내 방치된 2곳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지역자활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올해부터 대동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에 나섰다. 이곳에는 대동 달빛아트센터와 연계해 체험 활동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텃밭 2곳과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이 만들어진다.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단 투기가 빈번하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해제 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오랜 기간 정비구역 지정으로 제한받았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했다”며 “빈집 정비사업으로 원도심 생활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힘들지 않도록’…서울 중구, 올해 1분기에 30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소상공인 힘들지 않도록’…서울 중구, 올해 1분기에 30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서울 중구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올해 1분기에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융자지원금 총 80억원 중 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최근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 그 외 업종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영,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달 중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융자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이 이번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난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집으로 오세요” LA 산불 피해자들에 집 내준 할리우드 女배우 ‘깜짝’ 정체

    “우리 집으로 오세요” LA 산불 피해자들에 집 내준 할리우드 女배우 ‘깜짝’ 정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집을 내준 가운데, 연예인들과 기업들의 기부·자선 행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LA 로스펠리즈 지역의 한 식료품점에서 졸리가 막내아들 녹스 졸리-피트와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이 독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졸리는 물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옮겨 담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이가 “지금 진행 중인 화재가 우려되나”라고 묻자 졸리는 “그렇다. 지금 우리 집에 (산불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와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화재 구호 활동에 기부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기부할 예정이다. 지금은 제게 가까운 사람들을 돌보고, 사람들을 제집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LA 산불로 1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피해가 계속 늘어나면서 불에 탄 건물도 1만 2000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적으로 보면 4만 2000에이커(약 169㎢)가 불에 탔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2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날씨 전문 사이트 아큐웨더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1350억 달러(약 200조원)에서 1500억 달러(약 221조원) 사이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예비적인 수치이며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LA에선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내 9개 주와 멕시코에서 온 소방 인력 및 장비가 투입돼 진압 작업이 한창이다. 투입된 인력은 약 1만 4000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예보된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 진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할리우드 스타와 기업들의 기부·자선 행보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는 LA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50만 달러(약 36억 7250만원)의 거액을 기부했다. 비욘세의 자선 재단 비굿(BeyGOOD)은 “250만 달러의 기부금으로 LA 화재 구호 기금을 운용한다”며 “이 기금은 집을 잃은 알타데나·패서디나 지역의 가족과 산불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를 돕는 데 쓰인다”고 밝혔다. 재단 측이 기부 대상 지역으로 지목한 알타데나·패서디나는 이번에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2건의 대형 산불 중 하나인 ‘이튼 산불’ 피해 지역이다. 화재 규모는 서부 해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산불이 더 크지만,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할리우드 스타나 재력가 등 부유층인 데 비해 동부 내륙인 알타데나·패서디나는 서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화재로 집을 잃고 더는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이 많다. 이외에도 앞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에바 롱고리아가 5만 달러(약 7300만원)를 화재 피해자 지원과 복구 활동 조력 등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배우 샤론 스톤과 핼리 베리는 옷과 신발, 가방 등을 기부했으며, 대기업인 월트디즈니컴퍼니는 1500만 달러(약 220억 4000만원)를, 파라마운트는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공직자의 창]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지난 6일 전남 장흥교도소에서 무기수 한 분이 풀려났다. 사건 발생 25년 만에 재심 청구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다. 그 사이 48세가 된 무기수는 청춘을 잃었다. 정부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너무도 죄송하고 안타까웠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란 말이 떠올랐다. 연금개혁도 이와 같다. 현재 국민연금은 매일 885억원, 연 32조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71조원의 기금이 2056년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혁이 지연될수록 적자가 누적돼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가장 좋은 개혁은 가장 빠른 개혁이다. 물론 그간에도 개혁 노력이 있었다. 1988년 제도 도입 때는 보험료는 3%만 내고 소득대체율 70%를 보장받았다. 즉, 월급을 100만원 받으면 보험료 3만원(근로자는 1만 5000원)을 내고 60세가 되면 70만원을 받는 것이었다. 후한 설계는 지속 가능하지 못해 후속 개혁은 정해진 미래였다. 1998년 1차 개혁 때는 소득대체율을 70%에서 60%로 낮추고, 연금 받는 나이를 60세에서 65세로 올렸다. 보험료율은 5년마다 3% 포인트(P)씩 인상돼 1993년 6%, 1998년 9% 수준에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2007년 2차 개혁은 소득대체율을 2008년 50%로 내리고 이후 매년 0.5%P씩 낮추도록 했다. 올해 기준 소득대체율은 41.5%다. 다행히 지난해 의미 있는 시도가 있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1만명 설문조사와 시민대표단 500명 토론회를 한 결과 보험료율은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50%로 올리는 안이 다수 안이 됐다. 이후 국회에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45% 안을 놓고 막바지까지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연금개혁은 왜 빨리해야 할까. 현재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은 수지 균형이 안 맞기 때문이다. 소득대체율 40%를 받으려면 보험료율이 19.7%가 돼야 하는데 현재 우리가 내는 보험료율은 9%로, 10.7%P가 부족하다. 부족한 부분은 오롯이 후손들 몫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1년 만에 정부 단일 개혁안을 내놨다.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2%로 조정하고 기금 수익률을 1%P 올리며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검토한다는 게 골자다. 청년은 보험료를 천천히 올리고 출산과 군 크레디트를 확대하며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한다.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 어르신, 2027년에는 모든 어르신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 이 구조개혁안이 실행되면 기금 소진 연도는 2056년에서 2072년으로 늦춰지고 자동조정장치가 도입되면 2088년까지 연장된다. 올해 상반기는 개혁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내년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에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개혁이 사실상 어렵다. 다행히 연금개혁 분위기는 마련됐다. 연금개혁은 법령으로 완성되는데 현재 국회에는 22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나와 있다. 개정안들의 보험료율은 모두 13%이고 소득대체율만 40~50%까지 다양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연금개혁에서 가장 어려운 보험료율 인상은 13% 단일 안이고, 소득대체율도 마지막 조정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지급보장·크레디트·자동조정장치·보험료 인상 차등화는 국회에서 논의하면 될 일이다. 독일 비스마르크는 ‘신이 역사 속을 지나갈 때 그 옷자락을 잡아채는 것이 정치가와 행정가의 임무’라고 말했다. 지금이 바로 비스마르크가 말한 시기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 올해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뭘까?···경과원, 24일 합동 설명회

    올해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뭘까?···경과원, 24일 합동 설명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새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5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24일 개최한다. 오는 24일 경과원 경기홀에서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과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KOTRA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R&D 지원과 판로 및 수출지원, 자금 및 금융지원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관별로 2025년 변경된 지원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업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1:1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는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 기반 성장산업 활성화, 수출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과원은 오는 15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총 21회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성북구, 0.75% 초저리 융자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한다

    서울 성북구가 경제 한파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0.75% 초저금리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 사업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 조건이며 성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성북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홈페이지(sb.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 재정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매년 융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7개 기업에 2억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총사업비 4억 원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번 초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숨통이 트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가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선도적인 구로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증권업계 대부’ 강성진 前 한국증권업협회장 별세

    ‘증권업계 대부’ 강성진 前 한국증권업협회장 별세

    ‘증권업계 대부’로 불린 강성진 전 한국증권업협회장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98세. 강 전 회장은 국내 증권업계 1세대다. 1927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대한증권거래소 출범으로 한국 증권업의 역사가 시작된 지 2년 만인 1958년 동명증권 상무로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64년 삼보증권을 인수해 국내 첫 상장 증권사인 업계 1위 증권회사로 키워 냈다. 삼보증권은 1983년 대우그룹의 동양증권과 합병해 대우증권이 됐고, 2016년 다시 미래에셋그룹에 합병돼 지금의 미래에셋증권이 됐다. 고인은 1990년 증권업협회장(현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돼 처음으로 4조원 규모의 ‘증시안정기금’을 조성하며 국내 주식시장 안정에 힘썼다. 2013년 B&G증권 명예회장을 끝으로 은퇴했고 이듬해에는 회고록 ‘증권 반세기’를 펴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강완구 일동월드와이드 회장, 강흥구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딸 강신애 따뜻한재단 이사장, 사위 박용만(같이걷는길 이사장) 전 두산그룹 회장, 며느리 김미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 美 퀄컴서 ‘CDMA 기술료’ 받아낸 한국 정보 통신 선구자

    美 퀄컴서 ‘CDMA 기술료’ 받아낸 한국 정보 통신 선구자

    ‘무궁화 위성 1호’ 발사 등 기여 우리나라 최초 통신·방송 복합위성 무궁화 1호 발사에 기여하고, 국제 중재재판 끝에 미국 퀄컴으로부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료를 받아 낸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별세했다. 82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 휴스턴기지 우주왕복선 텔레메트리 시험팀에서 근무하다 1983년 귀국해 한국전기통신연구소 데이터통신 연구실장을 시작으로 ETRI와 연을 맺었다. 한국통신(KT)의 아날로그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바꾸는 연구를 맡았고, 무궁화 위성 사업단장을 맡았다. ETRI 원장 재직(1998~2001)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를 맞아 구조조정을 통해 젊은 연구자를 다수 채용했다. 이때 ETRI가 세계를 하나의 통화권으로 만드는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삼성과 LG 등이 휴대전화 수출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한국 정보통신 기술을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1998년엔 “CDMA 기술 공동 개발사인 퀄컴사가 기술료 분배금에 관한 계약을 어겼다”며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제소했다. 2000년 12월 최종 승소해 기술료 분배금 1억 달러를 받아 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심씨와 아들 정동욱씨, 며느리 장선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장지는 흑석동성당 평화쉼터.
  • 美 퀄컴사에 CDMA 기술료 받아낸 정선종 전 ETRI 원장 별세

    美 퀄컴사에 CDMA 기술료 받아낸 정선종 전 ETRI 원장 별세

    미국 퀄컴사로부터 국제 중재재판 끝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료’를 받아낸 정선종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9시 20분쯤 별세했다. 82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 휴스턴기지 우주왕복선 텔레메트리 시험팀에서 근무하다 귀국했다. 1983년 한국전기통신연구소(현 ETRI) 데이터통신 연구실장을 시작으로 ETRI와 인연을 맺었다. 고인은 ETRI에서 한국통신(KT)의 아날로그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바꾸는 연구를 맡았다. 2021년 ETRI 45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컴퓨터 전문가로서 전화망을 디지털망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려고 ETRI에 입소했다”며 “컴퓨터통신이 뭔지 설명하러 다니는 게 주된 일과였다”고 말했다. 1988년 체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첫 방송위성 발사 계획을 확정하자 고인은 ETRI 무궁화위성 사업단장을 맡아 1995년 무궁화 1호 발사에 공헌했다. 고인은 1998∼2001년 ETRI 원장으로 일했다. 원장으로 있을 때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맞아 구조조정을 통해 젊은 연구자를 채용하는 데 주력했다. 이때 ETRI는 비동기식 IMT-2000 시스템 개발에 성공, 세계를 하나의 통화권으로 만들어 삼성, LG 등의 해외 휴대전화 수출에 기여했다. 특히 1998년 CDMA 기술 공동 개발사인 퀄컴사가 CDMA 기술료(로열티) 분배금에 관한 계약을 어겼다며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제소해 2000년 12월 6일 승소 판정을 받아 1억 달러의 기술료 분배금을 챙기는 데 기여했다. 유족은 부인 최영심씨와 아들 정동욱씨, 며느리 장선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흑석동성당 평화쉼터다.
  • 울산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 벽 낮춘다

    울산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 벽 낮춘다

    울산 동구가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낮춘다. 동구는 올해부터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낮추고, 지원 금액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노동자 처우 개선과 실직 노동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했다. 기금 사업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우선 동구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의 신청 가능 기간을 늘리고, 최대 융자 가능 금액도 높였다. 기존에는 폐업·부도·퇴직 때 3개월 이내에 융자 신청을 했지만, 이 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다. 또 1인당 최대 500만원이었던 융자 지원액은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융자액이 500만원 이하면 1년 거치 후 2년 분할 상환, 500만원을 초과하면 1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적용되는 자격 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기존 신청 자격을 19∼39세의 신혼부부와 청년 노동자로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신혼부부의 나이 제한을 없앴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신고일 2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부부 합산 연소득 조건은 75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늘렸다. 임대보증금 한도는 2억원 이내에서 3억원 이내로 완화하고, 이자 지원 규모는 연 최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렸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노인 나이 상향 논의…연금 개혁 상반기 ‘완수’

    노인 나이 상향 논의…연금 개혁 상반기 ‘완수’

    정부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해 65세인 현행 노인 기준 나이를 높이는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21년 만에 마련한 정부 단일 안을 토대로 상반기 내 연금개혁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전 노인 세대와 달리 신체가 건강하고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장년)의 등장에 따라 노인 기준 나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나선다. 대한노인회가 노인 기준 나이을 65세에서 75세로 단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한 점도 반영됐다. 정부는 우선 전문가 간담회 등을 열어 노인 나이 조정에 따른 정년 연장과 대중교통 할인 등 복지 혜택 변화 등에 대한 사회적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인 소득 중 하나인 국민연금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안에 연금 개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2%로 유지하는 내용의 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취약계층 보호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기초생활보장 제도 등 74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42% 인상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전·단수 등 47종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110만개를 제공하고, 기초연금은 월 33만 5000원에서 34만 3000원으로 인상한다. 노인과 장애인이 사는 곳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살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체계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내년 3월 통합돌봄 지원체계 전국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 지역을 전국 32개 시군구에서 47개로, 대상도 노인과 재가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보호자 입원 등 긴급상황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전담 긴급돌봄센터’를 2곳 신설한다. 고독사에 대한 실태 파악과 위험군 발굴을 위해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전담 관리사 114명을 신규 배치키로 했다. 생계급여 수급자가 민간에 취업하거나 창업해 탈수급자가 되면 1년에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는 ‘자활 성공 지원금’을 신설한다. 취약계층 아동이 저축하면 정부가 2배(최대 월 10만원)를 보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도 기초생활수급 가구에서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복지 양극화 해소” 지자체-중소기업, 복지 격차 줄이기 ‘맞손’

    “복지 양극화 해소” 지자체-중소기업, 복지 격차 줄이기 ‘맞손’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노동자 복지 강화 도·논산·부여·서천-38개 중소기업 맞손 충남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의 복지 격차 완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충남도·논산시·부여군·서천군은 10일 지역 38개 중소기업과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다. 협약은 기업 규모·고용 형태별로 임금과 복지 수준의 양극화 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근로 실태조사 결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569만 3000원)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120만 8000원)의 5.45배 수준이다.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43만4200원으로 10∼99인 기업(15만 1300원)의 2.8배다.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12개 기업 196명), 부여군(5개 기업 97명), 서천군(21개 기업 182명)의 38개 기업의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기금은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지자체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총 8억2000만원을 조성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시군과 함께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대 맛의거리’ 더 핫하게!... 광진구 머리 맞댔다

    ‘건대 맛의거리’ 더 핫하게!... 광진구 머리 맞댔다

    서울 광진구가 대표 상권인 건대 맛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관 부서인 지역경제과를 비롯하여 문화예술과, 교통지도과, 보건위생과 등 총 11개 부서가 모여 상인회 제안을 검토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안건은 ▲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모사업 협력 추진 ▲버스킹 공연·프리마켓 행사 등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강화 ▲청춘뜨락 및 화양어린이공원 활용 방안 구체화 ▲맛의거리 노후 시설물 철거 ▲주차시설 확충 ▲불법 광고물 및 거리가게 정비 ▲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대책 마련 등이다. 광진구는 이 같은 상인회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한 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각 지역 상권 고유의 특셩 발굴을 위한 ‘2025년 지역 상권 활성화 특화 공모사업’, 개별 소상공인 점포 경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광진형 특별융자’, 소비진작을 위한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등 상권과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인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필요 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광진구가 중심이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종로구 신년인사회…소상공인 지원, 경제살리기 주력

    종로구 신년인사회…소상공인 지원, 경제살리기 주력

    서울 종로구가 9일 서울예술고등학교 도암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올 한해 종로구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올 한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키고, 구민 안전과 일상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대표적 예로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출 이자의 이차보전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규모 확대를 약속했다. 상환 시점이 가까워진 융자 원금을 최대 1년까지 미뤄주는 상환 유예 제도 역시 올해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이달 7일 개소한 종로 패션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인 의류봉제산업 활성화와 귀금속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교통비 지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고령층 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교통복지정책의 필요성, 고령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창신·숭인동 일대 주택재개발, 구기동 모아타운 계획 수립 등 각종 정비사업과 저층주거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사업에도 집중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늘 그랬듯, 구민 분들의 삶 속에서 해답을 찾겠다”라면서 “올해 주민과 더 많은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각 세대를 대표하는 주민소통관도 모집해 신뢰를 쌓고 정서적 유대감을 키워가겠다. 희망이 영글어 가는 종로를 함께 만들자”라고 밝혔다.
  • 은평, 사회적경제기업 최대 1억 융자 지원

    서울 은평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고자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한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해 매출액 35% 한도 내에서 최대 1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상 기업은 융자 신청 시 물권 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사전 상담을 받아 기업의 담보 능력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융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융자 지급은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심의 완료된 건에 대해 매월 말 실행된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가지고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마련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중턱, 피부염, 다크서클”…‘이 음식’ 30년간 먹은 남성 ‘충격’

    “이중턱, 피부염, 다크서클”…‘이 음식’ 30년간 먹은 남성 ‘충격’

    배는 풍선처럼 부풀었고, 어깨는 안쪽으로 굽었다. 이마엔 주름이 가득하고 붉은 여드름으로 얼룩덜룩하다. 피곤함에 찌든 듯 눈 아래 피부는 시꺼멓다. 다리는 한껏 부어오른 데다 이곳저곳 상처로 감염됐다. 소설이나 영화 속 등장인물이 아닌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은 한 남성의 30년 후를 가정한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30년간 즐긴 평균적인 영국 남성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이미지를 소개했다. 초가공식품이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공장에서 가공한 음식이 대부분으로 햄과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대표적이다. ‘마이클’이라는 이름이 붙은 남성의 이미지는 영국의 한 밀키트 업체가 시행한 연구 보고서에 등장했다. 이 연구는 최근 영국에서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초가공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영국인의 해로운 식습관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천식, 우울증, 불안증, 수면 장애, 당뇨병, 심장병, 관절염, 피부염 등을 앓을 수 있다. 영국 일반의 힐러리 존스 박사는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 대신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심혈관 질환, 대사 장애, 영양 결핍 등 장기적인 건강 문제 위험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존스 박사는 “균형 잡힌 식단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요리해서 먹는 것이 초가공식품 섭취를 최소화하고 좋은 식단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조언했다. 초가공식품은 특히 50세 미만 젊은 층의 암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료 센터의 대장암 전문의 케시 엥 박사는 많은 젊은 암 환자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 등 잘못된 식단에서 비롯한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암연구기금(WCRF) 영양학자인 매튜 램버트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과도하게 가공되고 포화지방, 설탕, 소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덜 먹을 것을 권고한다”면서 “케이크, 비스킷, 감자 칩,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음식에는 섬유질과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어 가끔 소량만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원 융자 지원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억원 융자 지원

    서울 은평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고자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관내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해 매출액 35% 한도 내에서 최대 1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1%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상 기업은 융자 신청 시 물권 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사전상담을 받아 기업의 담보 능력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융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다. 융자 지급은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심의 완료된 건에 대해 매월 말 실행된다. 신청 방법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가지고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마련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구내식당 휴무제’···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 총력

    순천시 ‘구내식당 휴무제’···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 총력

    순천시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데 이어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한 후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시민행정, 민생경제, 복지돌봄, 도시안전, 정책홍보 등 5개분야에서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분야별 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어 지역민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순천시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골목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식당 문을 닫는다. 구내식당 이용료는 1인 5000원이다. 점심 식사와 카페 이용 등 시청 인근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직원 200명이 점심 값 1만원을 8회 이용할 경우 1600만원, 직원 100명이 5000원 짜리 커피를 8차례 마시면 400만원 등 이 기간 동안 2000만원이 주변 상가들에 쓰여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는 전남 22개 지자체중 1위인 순천시 예산 1조 4849억원중 상반기에 80%인 1조 1879억원까지 신속 집행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한달간 역대 최대 500억원 규모를 풀어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도 들어갔다. 여수시 15%, 광양·나주·목포시는 10% 할인하지만 이들 지자체들은 100억원 규모에 그치고 있어 순천과는 5배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경제활력 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124% 증액 편성했다. 순천사랑상품권 129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20억원, 투자진흥기금 확대 80억원, 소상공인 지원 150억원 등이다. 또 2025년 민생안정 분야 예산도 전년대비 12.4% 증액 편성했다. 출생 수당 22억원, 출산장려금 72억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 노후 공동주택 시설 지원 사업 등이다. 노관규 시장은 “탄핵 정국 등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남 최고 부자도시 명성에 맞게 시민들이 행복함을 느낄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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