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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통합시군 상생발전 조례안’ 통과

    전북 ‘통합시군 상생발전 조례안’ 통과

    전북특별자치도 통합시군 상생발전 조례안이 진통 끝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주-완주 통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자치도의회는 21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재석의원 33명 가운데 찬성 23표, 반대 9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이수진(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권요안 의원(완주2)이 조례안 반대, 염영선 의원(정읍2)이 찬성 발언에 나서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수진 의원은 “전주-완주 통합의 경우 지원예산 등에 있어 필수 지원 규정을 조례에서 임의 규정으로 바꾸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은 ‘상생조례’가 아닌 ‘상쟁조례’가 될 수 있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권요안 의원은 “김관영 지사는 제대로 된 주민설명회도 없이 의회에 밀어붙이기식으로 (조례안을) 던져 놓았다”며 “통합은 지역민이 주체가 돼야 하는 만큼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의원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호소했다. 반면 염영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재정 파탄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선제적 몸부림인 만큼 꼭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결된 조례안은 3일 이내에 전북자치도로 의견통보된 후 20일 이내에 공포될 예정이다.
  • (영상) UFO 추락한 줄…하늘서 떨어진 ‘새까만 대형 물체’, 정체는? [포착]

    (영상) UFO 추락한 줄…하늘서 떨어진 ‘새까만 대형 물체’, 정체는? [포착]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로켓 잔해가 가정집에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이날 북유럽 상공에서 화염에 휩싸인 채 날아가는 추락하는 물체가 목격됐다. 이중 일부는 폴란드의 한 가정집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화염에 휩싸였고, 로켓 잔해 일부가 이날 오전 10시경 폴란드 중서부 코모르니키 지역에 추락했다. 코모르니키에 사는 아담 보루츠키는 자신의 뒷마당 창고 옆에서 길이 1.5m, 폭 1m 크기의 검은색 물체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새까맣고 거대한 로켓 잔해가 눈이 쌓인 마당 위에 추락한 모습을 담고 있다. 현지 경찰과 폴란드우주국(POLSA)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이 물체는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의 파편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파편이 추락한 마당의 전기 기구가 파손됐다. 이와 별개로 파편이 추락한 가정집에서 약 30㎞ 떨어진 숲에서도 매우 유사한 형태의 로켓 파편 하나가 추가로 발견됐다. 앞서 폴란드우주국은 같은 날 오전 4시 46~48분 폴란드 상공에서 팰컨9 로켓이 ‘통제 불능’ 상태로 대기권에 진입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대기권에 진입해 화염에 휩싸인 로켓은 폴란드뿐만 아니라 덴마크와 스웨덴, 영국에서도 목격됐다. 전문가들은 폴란드에서 로켓 파편이 발견됨에 따라, 인근 국가인 폴란드에도 잔해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나단 멕도웰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박사는 BBC에 “이 우주선은 통제된 방식으로 지구 대기권에 재돌입해 태평양에 추락할 예정이었으나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이 로켓이 지구를 공전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켓의 잔해는 시속 약 2만 7400㎞의 빠른 속력으로 영국을 지나 스칸디나비아 일부 지역을 스쳐갔다. 이후 시속 수천 ㎞의 속도로 동유럽에 충돌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우주 잔해는 지구 대기에서 연소되지만, 크기가 클 경우 일부 파편이 지구로 떨어질 수 있다. 특히 통제되지 않은 대형 로켓의 재진입은 지구에 재앙적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멕도웰 박사는 “지금까지 우리는 운이 좋아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로켓이 지구 궤도에 더 많이 진입할수록, 우리의 행운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특히 스페이스X의 펠컨 로켓은 최근에 4차례나 문제가 발생했고, 엔진 고장과 같은 결함이 점점 더 잦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당시 팰컨9 로켓은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 22개를 싣고 우주로 올라갔으며, 무사히 임무를 마친 뒤 통제된 방식으로 지상에 추락하도록 설계됐다.
  •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족 자녀에 첫 장학금

    HD현대희망재단이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자 유가족 자녀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자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했다. 당시 권 회장은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지원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중대재해 피해자 유가족을 위해 자녀 장학금 지원, 유가족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운영한다. HD현대 산하 조선소 피해자 유가족이 아니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국 프로축구 산둥, 갑작스런 ACLE 포기…울산전 취소

    중국 프로축구 산둥, 갑작스런 ACLE 포기…울산전 취소

    중국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이 19일 오후로 예정됐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울산 HD와의 경기를 포기했다. AF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ACLE 대회 규정 5조 2항에 따라 산둥이 울산과 리그 스테이지에 출전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클럽이 ACLE에서 기권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둥은 AFC 측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건강 문제로 이날 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을 치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AFC는 규정상 한 경기만 불참할 수 없으며 대회 전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안내하자 산둥이 이를 받아들였다. 울산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산둥 타이산의 대회 포기로 경기가 취소됐다”며 “온라인 예매는 자동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전두환 사진’ 흔들며 광주 조롱한 中 축구팀, 돌연 ‘기권’ 선언

    ‘전두환 사진’ 흔들며 광주 조롱한 中 축구팀, 돌연 ‘기권’ 선언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일부 팬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흔들어 논란을 빚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이 돌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포기했다. AF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ACLE 대회 규정 5조 2항에 따라 산둥이 울산과 리그 스테이지에 출전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클럽이 ACLE에서 철수한 것으로 간주됨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대회가 시작된 뒤 중도에 기권한 팀은 대회에서의 모든 경기 결과가 무효로 처리된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아챔’이라 불리는 ACLE는 AFC가 주관하는 아시아 대륙 최상위 클럽 대항전이다. 산둥 타이산은 광주FC와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E조에 편성돼 있으며 현재 E조 8위에 올라 있다. 산둥 타이산은 이날 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울산 HD는 경기를 2시간여 앞두고 이같은 소식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산둥 타이산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건강 문제로 대회를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둥 타이산은 지난 11일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CLE 7차전 도중 일부 팬들이 원정 응원석을 향해 전두환의 사진을 흔들어 논란을 빚었다. 국제축구협회(FIFA)는 축구 경기에서의 정치적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AFC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특정 국가나 인물을 이용해 상대를 모욕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단에 대해 경기장 폐쇄나 벌금형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광주FC는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산둥 타이산은 14일 “일부 관중의 무례한 행동은 결코 산둥 타이산 축구 클럽과 타이산 팬들을 대표할 수 없다”며 사과했다. 구단 측은 해당 팬들에게 홈 경기 영구 관람 금지라는 제재를 가했다.
  • 성해련 성남시의원, 국민의힘의 ‘사법 재판 촉구 결의안’ 반대 의견 표명

    성해련 성남시의원, 국민의힘의 ‘사법 재판 촉구 결의안’ 반대 의견 표명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00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법치주의에 따른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재판 촉구 결의안’에 대해 반대 토론을 진행했다. 황금석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한 해당 촉구결의안은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을 신속하게 촉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성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특정 정치인을 겨냥한 과도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법치주의의 기본 정신이 ‘법 앞에 평등’이라는 원칙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 왜곡될 수 없다는 점과 특정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방식이 법적 절차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치적 압력이나 외부의 간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촉구결의안은 사법부에 특정 사건에 대한 판결을 강요하는 것으로 사법부의 고유 역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성해련 의원은 법적 절차와 공정한 재판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재판을 서두르거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절차를 단축하게 하는 것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17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의 찬성과 민주당 14명, 무소속 1명의 반대, 무소속 의원 기권 1명으로 해당 결의안이 가결됐다.
  • 루드비그 오베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김시우는 공동 24위

    루드비그 오베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김시우는 공동 24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2승째를 올렸다. 오베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오베리는 11언더파 277타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오베리는 1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따냈다. 오베리는 지난달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에서 63차를 기록하며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갑작스런 복통으로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쳐야했다.당시 오베리는 몸무게가 4㎏ 가까이 빠지는 등 극심한 후유증으로 그 다음 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1라운드 후 기권해야 했다. 약 3주 만에 다시 같은 코스를 찾은 오베리는 “이번 일요일은 그때 일요일에 비해 훨씬 재미있다”며 “이렇게 우승으로 대회를 마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베리는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140야드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각각 벙커샷 버디와 벙커샷 이글을 잡는 등 행운도 따랐다. 이번 우승으로 오베리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9언더파 279타,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2언더파 286타, 공동 2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월 들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 지난주 피닉스오픈 공동 2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중상위권 성적을 내며 선전했다. 김주형은 3오버파 291타,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경기 후 “전반 9홀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해 아쉬웠다”며 “마지막 홀 이글 퍼트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 홀 타수를 잃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짜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하려다 지난 5일 어머니 쿨티다가 별세하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대회장을 찾아 잠시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 포스코이앤씨, 1.3조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

    포스코이앤씨, 1.3조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시공사 선정

    포스코이앤씨가 두산건설을 누르고 공사비 1조 3000억원 규모의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랜드 슬롭’ 등 특화설계와 더불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등 조합원 분담금 경감 혜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 2070명 중 1834명이 투표에 참여해 포스코이앤씨가 1333표(72.7%)를 얻었다. 두산건설은 418표(22.8%)를 득표했다. 무효 및 기권은 83표였다. 이에 따라 검단산과 남한산성 아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원에 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단지명 ‘더샵 마스터뷰’(가칭)로 재탄생하게 됐다. 성남 최대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다. 총공사비 1조 2972억원을 들여 지하 6층~지상 최고 30층, 39개 동, 총 31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거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외관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방침이며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상판, 주방수전 등에는 수입산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다. 단지의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킴으로써 유유히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그랜드슬롭’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며, 발코니 옵션 수익 및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 역시 조합에 귀속한다. 이와 함께 남은 인허가를 신속하게 승인받기 위한 기술지원 및 비용을 부담해 조합원의 분담금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저희의 진정성을 받아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베이비복스’ 심은진, 갑자기 5㎏ 찌더니 ‘이 질환’ 걸렸다는데

    ‘베이비복스’ 심은진, 갑자기 5㎏ 찌더니 ‘이 질환’ 걸렸다는데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은 최근 방송에서 “갑자기 체중이 5㎏ 늘어 족저근막염을 앓았다”고 밝혔다. 배우 박정민도 지난달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를 촬영하며 군화를 신고 뛰다가 족저근막염이 생겼다고 전한 바 있다. 심지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23년 대회 기권을 선언하며 “그동안 앓아온 족저근막염이 재발해 기권하게 됐다”고 했다. 이들은 모두 가장 대표적인 발 질환인 ‘족저근막염’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 질환은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흔하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걷는 것조차 어려워지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은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걷기를 오래 한 경우 발생하기 쉽다. 이 외에도 과체중, 족저부 외상, 평발, 밑창이 얇은 신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은 대부분 점진적으로 서서히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대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고 바닥에서 족저근막을 따라 통증이 옮겨간다. 걷기 시작할 때나 아침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잠을 자거나 앉아 있을 때 수축한 족저근막이 발을 디딜 때 갑자기 늘어나면서 증세가 유발되는 탓이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되면 좀 더 넓은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오래 걸은 후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족저근막염은 90% 이상에서 휴식, 약물 사용, 보조기 착용, 주사,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된다. 다만 회복 기간이 6개월 이상 길어질 수 있어 인내심이 필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건 스트레칭이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서서히 구부려주거나, 벽을 마주 보고 서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후 벽 쪽으로 미는 등 발뒤꿈치와 종아리, 발바닥 아치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평소 예방과 관리에 힘쓰는 게 중요하다. 만약 특정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할 때마다 발꿈치 통증이 나타나거나 심해진다고 느껴진다면 체중감소, 생활 습관 교정 등을 시도해보고 운동 방법도 몸에 맞는 것으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 슬리퍼·샌들·플랫슈즈 등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으면 근막에 부하가 과도하게 가해지면서 염증이 생기기 쉬워 뒤꿈치 패드가 부드럽고 두꺼운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지구 돌진’ 소행성, 막지 못할 수도···충돌 확률은?

    ‘지구 돌진’ 소행성, 막지 못할 수도···충돌 확률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2.3%로 높아진 소행성 2024 YR4를 인류가 막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발견한 이 소행성은 지름이 40~100m이며,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3%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NASA의 예상 확률이었던 1.3%보다 높은 수치다. NASA는 “지금까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를 넘는 대형 소행성의 사례는 없었다”면서 “2024 YR4와 유사한 크기의 소행성은 일반적으로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하고, 충돌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SA는 “현재 계산으로는 2032년 12월 22일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만한 궤도로 이동할 확률은 낮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과학자이자 화산학자인 로빈 조지 앤드류스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2024 YR4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을 막지 못할 수 있다”면서 “현재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은 8년도 채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소행성 궤도 변경 임무를 설계‧계획하고 실행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린다. 우리에게는 (소행성 충돌을 막을) 시간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앤드류스 박사는 NASA가 추진하는 소행성 충돌 프로젝트인 다트(DART. 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쌍소행성 궤도변경 시험)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다트가 충돌하는데 성공한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2024 YR4는 엄연히 다른 소행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트가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2024 YR4를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순간에 다트와 같은 운동 에너지 충격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다트 방식으로 소행성을 공격하려 하면 오히려 많은 일이 잘못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반적으로 소행성은 바위와 돌, 모래가 느슨하기 얽혀있는 잔해 덩어리라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우리는 2024 YR4의 구체적인 성분이나 정확한 크기 등을 전혀 알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트를 충돌시킨다면,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이 파편이 지구를 위협할 수도 있다. 앤드류스 박사는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는 이 소행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도 없는 탓에 행성 방어에 대한 결정을 제대로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여전히 충돌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관찰 결과가 수집되면, 소행성의 궤도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 경우 충돌 확률이 0%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2024 YR4의 ‘토리노 충돌 위험 척도’(Torino Impact Hazard Scale)는 10단계 중 3단계로 분류돼 있다. 충돌이 확실시되는 단계는 8~10이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예상 피해 규모도 커진다. NASA 전문가들은 만약 소행성 2024 YR4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다면, 러시아 퉁구스카 소행성처럼 상공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 지름 50m의 퉁구스카 소행성은 1908년 6월 30일 퉁구스카 대기권에 추락하며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수백㎞에 이르는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NASA는 “2024 YR4가 충돌 궤적에 있을 가능성은 작지만, 만약 충돌한다면 동태평양과 남아메리카 북부, 대서양, 아프리카, 아라비아해, 남아시아를 지나는 경로 중 한 곳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지구로 돌진 중인 소행성, 막지 못할 수 있다”…섬뜩한 경고 [핫이슈]

    “지구로 돌진 중인 소행성, 막지 못할 수 있다”…섬뜩한 경고 [핫이슈]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2.3%로 높아진 소행성 2024 YR4를 인류가 막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발견한 이 소행성은 지름이 40~100m이며,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3%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NASA의 예상 확률이었던 1.3%보다 높은 수치다. NASA는 “지금까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를 넘는 대형 소행성의 사례는 없었다”면서 “2024 YR4와 유사한 크기의 소행성은 일반적으로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하고, 충돌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SA는 “현재 계산으로는 2032년 12월 22일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만한 궤도로 이동할 확률은 낮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과학자이자 화산학자인 로빈 조지 앤드류스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2024 YR4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을 막지 못할 수 있다”면서 “현재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은 8년도 채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소행성 궤도 변경 임무를 설계‧계획하고 실행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린다. 우리에게는 (소행성 충돌을 막을) 시간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앤드류스 박사는 NASA가 추진하는 소행성 충돌 프로젝트인 다트(DART. 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쌍소행성 궤도변경 시험)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다트가 충돌하는데 성공한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2024 YR4는 엄연히 다른 소행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트가 디모르포스와 충돌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2024 YR4를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순간에 다트와 같은 운동 에너지 충격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다트 방식으로 소행성을 공격하려 하면 오히려 많은 일이 잘못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반적으로 소행성은 바위와 돌, 모래가 느슨하기 얽혀있는 잔해 덩어리라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우리는 2024 YR4의 구체적인 성분이나 정확한 크기 등을 전혀 알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트를 충돌시킨다면,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이 파편이 지구를 위협할 수도 있다. 앤드류스 박사는 “우리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고, 빠르게 움직이는 이 소행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도 없는 탓에 행성 방어에 대한 결정을 제대로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여전히 충돌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관찰 결과가 수집되면, 소행성의 궤도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 경우 충돌 확률이 0%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2024 YR4의 ‘토리노 충돌 위험 척도’(Torino Impact Hazard Scale)는 10단계 중 3단계로 분류돼 있다. 충돌이 확실시되는 단계는 8~10이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예상 피해 규모도 커진다. NASA 전문가들은 만약 소행성 2024 YR4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다면, 러시아 퉁구스카 소행성처럼 상공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 지름 50m의 퉁구스카 소행성은 1908년 6월 30일 퉁구스카 대기권에 추락하며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수백㎞에 이르는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NASA는 “2024 YR4가 충돌 궤적에 있을 가능성은 작지만, 만약 충돌한다면 동태평양과 남아메리카 북부, 대서양, 아프리카, 아라비아해, 남아시아를 지나는 경로 중 한 곳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남녀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폐막일 동반 금메달 정조준

    남녀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폐막일 동반 금메달 정조준

    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나란히 오르며 18년 만에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완파했다. 이어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홍콩을 13-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남녀 대표팀은 모두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 8차전에서는 카타르에 기권을 받아내 8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예선 4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1엔드 후공에서 5점을 따내는 빅 엔드를 만든 뒤 2엔드에서는 상대에 1점을 내줬다. 3엔드 후공에서는 서드 김민지의 완벽한 테이크 아웃 샷으로 단번에 하우스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스킵 김은지의 버튼 드로로 3점을 챙겼다. 4엔드에서는 상대에 1점만 내주며 8-2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휴식 뒤 재개된 5엔드에서 1점을 추가한 여자 대표팀은 6엔드 선공에서 1점을 스틸해 상대 악수를 받아냈다. 여자 대표팀은 대회 폐막일인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일본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조별리그 A조에서 4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직행한 남자 대표팀은 B조 2위 홍콩을 가뿐하게 제압했다. 1엔드 후공을 잡은 남자 대표팀은 스킵 이재범의 마지막 샷으로 4점 빅엔드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고 점수를 쌓아 나갔다. 남자 대표팀은 14일 오전 10시 중국-필리핀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 김채연 이어 차준환도 피겨 싱글 金…사상 첫 남녀동반 금메달

    김채연 이어 차준환도 피겨 싱글 金…사상 첫 남녀동반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3일 차준환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9.02점, 예술점수(PCS) 88.58점을 합해 총점 187.60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94.09점을 합한 최종 총점 281.69점으로 실수를 연발한 ‘아시아 최강’ 가기야마 유마(일본·272.76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샤이도로프 미카일(246.01점)이 땄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북한 로영명은 최종 총점 205.16점으로 5위에 올랐다.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선수가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것은 차준환이 처음이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차준환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경기 내적으로 너무 만족했다. 정말 하나도 후회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결과여도 정말 상관이 없었던 것 같다”며 기뻐했다. 차준환은 “애초에 세웠던 목표인 퍼스널 베스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프리스케이팅에서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에 이어 이번 대회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의 성과를 냈다.
  • NASA 탐사 로봇이 포착한 ‘화성의 구름’

    NASA 탐사 로봇이 포착한 ‘화성의 구름’

    황혼이 지는 화성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특이한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구름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시작한지 442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포착한 화성의 구름은 ‘야광운’이다. 영상에는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과 녹색빛이 담겨있는데, 이는 황혼 무렵 산란된 태양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지구에서도 야광운이 나타나는데, 성층권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생성되며 무지갯빛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16분 이상 화성의 구름을 촬영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실제보다 약 480배 빠르게 편집됐다. 이처럼 화성 하늘은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도 주는데 이는 구름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성의 대기는 95% 이상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반면 지구는 질소(78%), 산소(21%)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돼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하늘을 관측하는 이유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구름 사이로 붉은빛…큐리오시티, 황혼 내리는 화성 하늘 포착 [우주를 보다]

    구름 사이로 붉은빛…큐리오시티, 황혼 내리는 화성 하늘 포착 [우주를 보다]

    황혼이 지는 화성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특이한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구름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시작한지 442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포착한 화성의 구름은 ‘야광운’이다. 영상에는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과 녹색빛이 담겨있는데, 이는 황혼 무렵 산란된 태양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지구에서도 야광운이 나타나는데, 성층권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생성되며 무지갯빛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16분 이상 화성의 구름을 촬영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실제보다 약 480배 빠르게 편집됐다. 이처럼 화성 하늘은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도 주는데 이는 구름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성의 대기는 95% 이상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반면 지구는 질소(78%), 산소(21%)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돼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하늘을 관측하는 이유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22대 총선표 42% ‘死票’…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판을 바꿔라[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22대 총선표 42% ‘死票’…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판을 바꿔라[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처음 문을 연 13대 국회부터 유지돼 온 소선거구제는 지역 기반의 거대 양당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대안 정당’이 출현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기득권 정당은 각 지지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갈수록 협치가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탄핵 정국에서 이들 양당의 끝없는 정쟁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자 정치권에서도 선거제도를 확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지역기반 양당체제 굳힌 소선거구제 민심마저 날리는 ‘사표’ 대거 생산협치도, 다양한 의견 반영도 어려워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거대 양당이 너무 많은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제를 유지하는 이상, 특정 정당이 과반수 의석을 가져간다는 게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당제 기반의 정치 환경이 조성되면 높은 수준의 협치를 해야 해 지금과 같은 극단적 갈등의 정치 상황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구는 대표를 선출하는 지역 단위를 말한다. 선거구당 1명을 선출하면 소(小)선거구, 2인 이상이면 중대(中大)선거구라 한다. 우리나라는 1948년 첫 총선부터 소선거구제를 채택했으나 5대와 9~12대 국회에선 중대선거구제로 운영된 적이 있다. 소선거구제는 지역구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당선되다 보니 승자독식의 선거제로도 불린다. 상대 후보자들보다 1표라도 더 많으면 당선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선거구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표’(死票)를 대거 생산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 22대 총선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무효표와 기권표를 제외한 유효표 수는 2923만 4129표로 집계됐다. 이 중 당선되지 못한 후보를 찍은 사표는 전체 유효 득표수의 41.5%인 1213만 6757표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을 지역구의 경우 사표 비율이 57.6%로 집계됐다. 절반 이상이 당선과 무관한 표로 전락한 셈이다. 유권자의 의사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투표의 효능감마저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또 소수 정당의 국회 진입을 어렵게 하고 양당제를 강화한다는 점도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으로 꼽힌다. 22대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00석 가운데 283석을 차지했다. 전체의 94.3%에 달한다. 이런 양당 구도에서는 국회가 정권 사수 혹은 정권 탈환을 위한 당리당략에 매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이런 이유로 정치권에서도 “‘승자독식’ 국회의원 소선거구제를 바꾸지 않으면 반쪽 개혁에 불과하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꿔야 한다”(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커지는‘중대선거구제’ 개편 목소리 여러 지역구 묶어 2명 이상 대표 선출경쟁 과열· 계파 갈등 등 부작용도전문가들은 방식의 차이는 있으나 다당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중대선거구제는 이를 위한 가장 유용한 방안으로 거론된다. 중대선거구제는 여러 지역구를 하나로 묶어 2명 이상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선거구를 확대하면 지지도가 약한 정당도 당선인을 낼 수 있다. 다양한 정당의 정책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는 셈이다. 후보 선택의 외연 확대, 선거구 획정의 용이함도 중대선거구제의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선거구 확대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정당에서 한 지역구에 여러 명을 공천하면 후보자 간 경쟁이 과열될 우려가 있다. 정당 내 계파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은 이러한 부작용으로 1996년 총선 때 중대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했다. 다당제 정착한 선진국 살펴보니 獨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이 동일서유럽국은 비례로만 의원 선출도이에 비례성 높은 선거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주요 선진국들은 비례대표제를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수단으로 삼아 왔다. 다당제가 비교적 잘 정착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 스웨덴은 국회의원 349명을 모두 비례대표로 선출하고 있다. 2022년 치러진 총선에서는 사회민주노동당이 107석, 민주당이 73석, 온건당이 68석, 좌파당과 중앙당이 각각 24석 등을 차지했다. 이 밖에 덴마크, 네덜란드,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들은 비례대표제로만 의원을 선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혼합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한 국가로는 독일, 일본 등이 있다. 독일은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의석 수가 각각 299석으로 동일하다. 비례 의석이 충분히 반영돼 있어 위성 정당의 난립을 막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교수는 “한국 정치를 바꾸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비례적인 선거제도”라며 “독일의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가 현재로선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한다고 양당제가 깨지지 않는다”며 “몽골의 경우 중대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현재 양당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비례성이 높은 선거제도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 지구 뒤덮더니 “공중서 인명피해” 경고…항공기, 갈수록 위험한 이유

    지구 뒤덮더니 “공중서 인명피해” 경고…항공기, 갈수록 위험한 이유

    수많은 위성을 앞다퉈 쏘아 올리면서 우주가 점점 혼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구 주변을 떠도는 ‘우주 쓰레기’로 인해 항공 운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항공기가 우주 잔해물과 충돌할 가능성이 지금 당장은 크지 않지만, 항공 산업과 우주비행 산업이 모두 성장세에 있어 충돌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우주 물체의 통제되지 않은 (대기권) 재진입은 비행 중인 항공기와 충돌할 위험을 야기한다”며 “충돌 확률을 낮지만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잔해물) 재진입과 비행이 모두 증가함에 따라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주 쓰레기는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이나 기능이 끝난 로켓의 잔해다. 위성끼리 부딪치며 생긴 파편도 포함된다. 지름 10㎝ 이상만 추려도 약 4만개다. 지름 1~10㎝는 무려 약 110만개다. 지구 궤도를 도는 잔해물은 시간이 지나면 대기권으로 낙하하게 되는데, 이때 대부분 불에 타면서 미세입자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우주선을 쏘아 올릴 때 사용하는 로켓의 잔해물은 크기가 크고 열에도 강해 대기권 재진입 시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인명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연구진이 2023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늘길 위험을 분석한 결과, 항공 교통량이 많은 전 세계 주요 공항 주변의 경우 로켓 잔해물 대기권 재진입의 영향을 받을 확률은 연간 0.8%였다. 캐나다 밴쿠버나 미국 시애틀 등 태평양 연안 도시나 미국 동부해안 등 더욱 복잡한 하늘에서는 로켓 잔해물로 항공 교통이 방해받을 확률은 연간 26%에 달했다. 논문 주저자인 아론 볼리 컬럼비아대 부교수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우주 잔해물에 따른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어떤 경우에 영공을 폐쇄할 것인지 기준을 신중히 검토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2022년 스페인과 프랑스는 20t(톤) 규모의 로켓 본체가 대기권 진입을 앞두자 일부 영공을 폐쇄한 바 있다. 당시 645대의 항공기가 30분간 운항 지연을 겪었고, 비행 중이던 일부 항공기는 우회 운항을 했다. 볼리 교수는 “이런 혼란은 분명히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우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과학자들은 ‘케슬러 신드롬’을 우려하기도 한다. 케슬러 신드롬은 1978년 NASA(미 항공우주국) 과학자 도널드 케슬러가 주장한 우주 재난 시나리오로, 우주 파편이 위성 등 우주 물체에 부딪쳐 더 많은 파편을 만드는 연쇄 폭발을 뜻한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1957년 우주비행이 시작된 이래 폭발과 충돌을 초래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이 650건 이상 발생했다. 실제 연쇄 충돌로 인공위성이 모두 파괴되는 상황이 벌어지면 GPS(위성 항법 시스템)나 통신, 인터넷 등 위성에 기반을 둔 인프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심지어 우주 파편으로 인류가 지구에 갇히게 되면서 달을 비롯해 태양계 행성 탐사도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 (영상) ‘꽁꽁 얼어붙은 한강’ 걸을지도…소행성-지구 충돌하면 생기는 일 [핵잼 사이언스]

    (영상) ‘꽁꽁 얼어붙은 한강’ 걸을지도…소행성-지구 충돌하면 생기는 일 [핵잼 사이언스]

    소행성 베누(Bennu)가 지구와 충돌할 경우 지구 기후와 생태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행성 베누는 지름 500m 정도의 작은 소행성으로, 지구에서 1억 3000만㎞ 떨어진 곳에서 태양 궤도를 돌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베누가 2182년 9월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2700분의 1, 0.037%라고 보고 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진은 IBS의 슈퍼컴퓨터인 알레프(Aleph)를 활용해 소행성 베누가 지구와 충돌할 경우 발생할 기후 변화를 시뮬레이션 했다. 먼저 연구진은 베누 충돌 시 대기 중으로 먼지 1억~4억t이 분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를 바탕으로 충돌 후 3~4년 동안의 기후 변화를 예측했다. 그 결과 성층권에 먼지 최대 4억t과 에어로졸, 화산재, 잔해 등이 방출될 경우 태양광이 차단되면서 지구 평균 온도가 최대 4도까지 떨어지고, 강수량이 15%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먼지 입자가 태양광을 흡수하면서 성층권이 가열돼 오존층이 약 3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대기권의 변화가 전 지구적인 기후 냉각 현상인 ‘임팩트 윈터’(Impact winter)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임팩트 윈터가 발생하면 지구 전체에 지속적인 폭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극단적인 기후 변화는 지구 생태계에서 위협을 줄 수 있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임팩트 윈터는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과거 소행성 충돌을 겪었던 과거 인류처럼 추운 환경에서 굶주려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소행성-지구 충돌, 순기능도 있다?소행성 충돌은 지구 생태계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에 따르면, 육지의 순 1차 생산성(일정기간 동안 생태계에서 생산자가 생산한 유기물의 순증가량)이 최대 36%, 해양에서는 최대 2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소행성 충돌로 감소한 생태계 생산성이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약 2년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반면 일부 생태계는 소행성 충돌로 기존보다 번성하는 ‘반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행성 베누가 지구와 충돌하면서 철분이 풍부한 먼지가 방출될 수 있고, 철분을 주요 영양소로 삼는 규조류는 최소 3년간 번성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규조류를 먹이로 삼는 동물성 플랑크톤의 개체 수가 급증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소행성의 충돌은 지구의 기후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충돌 초기에는 충격으로 인한 분화구가 생기고 이 과정에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 가운데 에어로졸과 가스가 대기 중으로 대량 방출되면서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키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소행성 베누가 바다를 강타한다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하고 대량의 수증기가 대기 중에 방출될 것이다. 이는 수년간 전 세계의 오존 고갈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소행성 충돌로 인한 ‘임팩트 윈터’는 식물이 자라기에 불리한 기후 조건을 만들고, 이는 세계 식량 안보에도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행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모두는 공룡이 멸종된 배경에 대해 알고 있다. 그보다 훨씬 더 작은 충격만으로도 지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베누와 같은 중간 크기의 소행성은 10만~20만년 마다 지구와 충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드’ 최신호(2월 5일자)에 실렸다.
  • NASA, 7년 뒤 ‘지구 충돌’ 가능 소행성 실제 모습 공개

    NASA, 7년 뒤 ‘지구 충돌’ 가능 소행성 실제 모습 공개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1%가 넘는 소행성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영상은 지구로부터 약 4500만㎞ 떨어진 우주에서 마치 흰색 점처럼 떠 있는 소행성 ‘2024 YR4’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NASA는 소행성 2024 YR4의 경로를 파악한 뒤, 태양 주위를 타원형 궤도로 이동하면서 우주를 질주하는 모습을 우주 망원경으로 촬영했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지난해 12월 발견한 ‘2024 YR4’의 지름은 40~100m로,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3%다. NASA는 “지금까지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1%를 넘는 대형 소행성의 사례는 없었다”면서 “2024 YR4와 유사한 크기의 소행성은 일반적으로 수천 년에 한 번 지구와 충돌하고, 충돌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SA 전문가들은 만약 소행성 2024 YR4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다면, 러시아 퉁구스카 소행성처럼 상공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 지름 50m의 퉁구스카 소행성은 1908년 6월 30일 퉁구스카 대기권에 추락하며 상공에서 폭발하면서 수백㎞에 이르는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 NASA는 “2024 YR4가 충돌 궤적에 있을 가능성은 작지만, 만약 충돌한다면 동태평양과 남아메리카 북부, 대서양, 아프리카, 아라비아해, 남아시아를 지나는 경로 중 한 곳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초기 궤도는 대략적인 계산만 가능하다”면서 “현재 계산으로는 2032년 12월 22일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만한 궤도로 이동할 확률은 낮다”고 덧붙였다. 다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국제 소행성 경보 네트워크(IAWN)와 우주 임무 계획 자문 그룹(SMPAG) 등 국제 소행성 대응 단체들은 긴급 논의에 들어갔다. NASA가 이끄는 IAWN은 소행성 세부 정보를 추적, 특성화하는 데 참여하는 조직을 정비하고 필요시 충돌 결과를 평가하는 전략을 개발할 방침이다. SMPAG는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 회의를 열고, 소행성이 위협으로 남아있을 경우 잠재적 영향을 줄일 방법에 관한 권고 사항을 제공하기로 했다. 잠재적 영향과 피해를 줄일 방법에는 소행성의 진로 방향을 바꾸거나, 지상의 피해 가능 지역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 만약 소행성의 충돌 확률이 1%를 넘는 상태가 유지된다면, SMPAG는 유엔에 권고안을 제출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현재 2024 YR4의 ‘토리노 충돌 위험 척도’(Torino Impact Hazard Scale)는 10단계 중 3단계로 분류돼 있다. 충돌이 확실시되는 단계는 8~10이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예상 피해 규모도 커진다. 유럽우주국은 “2024 YR4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2032년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하남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쓸 수 있다…하남검단산역 등 4개역 적용

    하남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쓸 수 있다…하남검단산역 등 4개역 적용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제 경기 하남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서울시·하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남시의 주요 지하철역인 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서울 인접 경기 동부권인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 주요 도시도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 중이다. 하남시는 아홉 번째로 기후동행카드에 동참한 지자체다. 현재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6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413)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은 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인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충전 756만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장, 일 평균 사용자 수 60만명이라는 눈에 띄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5종(1,2,3,5,7일권)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높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말 기준 총 48만 7000건의 충전 중 외국어 충전 비율이 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협약에서 오 시장은 “이번 기후동행카드의 하남시 협약을 통해 서울과 공동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32만 하남시민이 출퇴근을 포함한 필수 이동 시 무제한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정책을 펼치겠다. 다른 경기도 지자체와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 신도시의 서울시민 입주율이 62%에 달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도 53%를 넘는 등 명실상부한 서울권 공동 경제생활도시”라며 “행정구역을 넘어선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시민들이 대중교통 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사전 요청드렸던 버스 증차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안, 파크골프장 설치 등 하남시 현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오 시장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 시장은 “하남시는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위례신사선 연장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 시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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