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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눈에 비친 유엔은...모여서 떠들고 즐기는 사람들의 클럽

    트럼프 눈에 비친 유엔은...모여서 떠들고 즐기는 사람들의 클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유엔 때리기에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유엔은 큰 잠재력이 있지만 지금은 모여서 떠들고 즐기는 사람들의 클럽일 뿐”이라며 비하 발언을 남겼다. 지난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 자치령 내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1시간 만에 트위터를 통해 “1월 20일 이후 유엔의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며 유엔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 뒤 3일 만이다. 트럼프가 유엔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여과 없이 내비친 데에는 오바마 행정부와의 신경전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안보리 표결에 앞서 오바마 행정부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오바마는 이를 외면했다. 오바마는 거부권 대신 표결에 참여해 기권했고,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은 통과됐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유엔 길들이기에 나섰다고 지적한다. 유엔은 몇몇 서방국가들로부터 비효율적이고 경솔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유엔 이스라엘 정착촌 제동’ 보복 나서

    동예루살렘에 아파트 신축 승인 트럼프-이 강력한 밀월관계 예고 美 중동 중재자 신임 잃을 가능성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령 내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을 촉구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에 찬성한 국가를 향해 보복에 나섰다. 최대 우방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달리 이스라엘 편들기에 적극 나서면서 강력한 밀월 관계를 예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공존 및 이란 핵 합의 등을 둘러싼 중동 정세도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예루살렘 도시개발건축위원회는 안보리 결의에도 28일(현지시간) 동예루살렘에 618채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26일 보도했다. 건축위원회가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에 허가할 주택 신축 물량은 5600채에 달한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지난달 이후 지금까지 1506채의 건축 계획이 승인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탄절인 25일 저녁 대니얼 셔피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를 초치해 미국이 정착촌 건설중지 촉구 결의안 채택에 반대하지 않고 기권표를 행사한 데 항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자와는 이런 터무니없는 결의안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BC가 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결의에 찬성한 안보리 이사국 14개국 중 외교 관계가 없는 베네수엘라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12개국 주재 자국 대사의 소환을 통보하고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세네갈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고 다음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총리의 이스라엘 방문과 다음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회담 일정도 취소했다. 취임을 앞둔 트럼프는 이스라엘 지지 입장을 밝히며 오바마 행정부와 충돌하고 있다‘. 트럼프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는 1월 20일 이후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강력한 동맹 관계를 유지할 것을 예고하면서 오바마와 달리 적극적으로 이스라엘 편에 설 것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미국은 매년 이스라엘에 31억 달러(약 3조 7000억원)의 군사 원조를 제공해 왔지만 이 액수는 2019년부터 10년간 매년 38억 달러(약 4조 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트럼프는 그동안 오바마 행정부의 치적이자 지난해 7월 타결된 이란 핵협상 합의안을 미국이 너무 많이 양보한 ‘재앙’이라고 비난했다. 대통령이 되면 이를 폐기하거나 재협상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네타냐후도 지난 11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핵 합의안을 되돌리고자 트럼프 당선자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란의 반발이 예상된다. 앞서 트럼프는 16일에는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에 찬성하는 강성 유대교 인사 데이비드 프리드먼을 차기 이스라엘 주재 대사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텔아비브의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예루살렘 전체가 수도라고 주장하는 이스라엘의 손을 들어 줬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도 장차 성지(聖地)인 예루살렘이 자국의 수도가 될 것이라고 여겨 트럼프가 이스라엘 정착촌을 묵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사관 이전까지 강행한다면 아랍권 전체에 반미 감정이 극대화되고 미국은 중동 중재자로서의 신임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李고용 “근로기준법 개정 가장 시급”

    李고용 “근로기준법 개정 가장 시급”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세종시에서 출입기자 오찬간담회를 갖고 “(노동개혁 4법 가운데) 근로기준법 개정이 가장 시급하다”며 노동개혁 법안 선별 처리를 제안했다. 근로기준법, 파견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등 4개 법안을 일괄 처리해야 한다는 정부·여당의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이는 최순실 게이트와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진 노동개혁의 불씨를 되살려 보겠다는 의도로 비친다. 이 장관은 “야당에서도 나눠서 논의하자는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지난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이 부분을 말했다”며 “정치권에서 의견이 정리되면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라도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가장 시급한 게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것 아니냐”며 “근로시간 불확실성이 가져오는 영향은 통상 임금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이 고용효과가 큰 만큼 결론을 빨리 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업급여를 높여 주는 고용보험법, 출퇴근 재해를 인정해 주는 산재보험법도 입법과정에서 대화의 폭이 좁혀질 수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부터 하면 나머지 쟁점 법안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스라엘 “유엔과의 관계 재평가 나설 것”

    이스라엘 “유엔과의 관계 재평가 나설 것”

    네타냐후 “유엔분담금 지원 중단” 美는 기권… 간접적 채택 묵인 트럼프 “극히 불공정하다” 비판 아랍권 “국제사회 지지 반영돼” 성탄절을 앞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 자치령 내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등이 강력 반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현지시간) TV에 출연해 “안보리의 결정은 편파적이고 수치스럽다”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결정은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부권 대신 기권 행사를 지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이스라엘에) 수치스러운 매복 공격을 가했다”고 비판했다. 네타냐후는 특히 “한 달 내 유엔 기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분담금 지원과 이스라엘의 유엔 대표부 존치 등을 포함해 우리와 유엔과의 모든 접촉을 재평가할 것을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말해 유엔과의 ‘관계 재평가’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미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5개 유엔 기구에 3000만 세겔(약 94억원)의 재정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면서 “이런 중단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3일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웨스트뱅크)과 동예루살렘에서 정착촌 건설의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표, 반대 0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거부권 행사 요구에도 기권표를 던져 간접적으로 결의안 채택을 묵인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이 ‘2국가 해법’을 방해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2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을 종식하고자 1967년에 설정했던 경계선을 기준으로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자는 내용이다. 안보리가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 정책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1979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로서는 상당한 외교적 부담을 갖게 됐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미국이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은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을 방어해온 미국의 오랜 정책에서 벗어났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에 공화당과 일부 민주당,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까지 모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는 결의안 채택 1시간여 만에 트위터에 “(내가 대통령에 취임한) 1월 20일 이후 유엔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는 양측의 직접 협상으로 가능하지 유엔의 조건 부과를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협상에서 이스라엘을 매우 불리한 입장으로 만들며 극히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소속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도 “이스라엘을 고립시키고 악마로 만드는 위험한 외교적 선례를 만들어 중동 평화에 타격을 가했다”고 비판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우리 동맹 이스라엘에 ‘2국가 해법’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변함이 없음을 확인하고자 새로운 행정부 및 의회 동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차기 상원 원내대표인 찰스 슈머 의원은 “불만스럽고 어리둥절하다”며 비판했다. 반면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AL) 사무총장은 “정당한 권리를 얻으려는 팔레스타인 사람의 역사적 투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반영한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데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와우! 과학] ‘사이언스’ 선정 올해 3대 과학 성과

    [와우! 과학] ‘사이언스’ 선정 올해 3대 과학 성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올해의 10대 과학 연구 성과’를 23일자에 발표했다. 그중 3위까지의 선정 대상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위로 선정된 것은 레이저간섭계 중력파관측소(LIGO·라이고) 연구단이 처음으로 확인한 중력파 발견이다. 중력파는 100년 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예측한 것이다. 2위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 ‘프록시마 b’의 발견이고, 3위는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것이다. 1위 -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예측한 중력파 첫 검출 한국, 한국 등 13개국 1천 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라이고 연구단은 25년간의 노력 끝에 중력파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시공간의 잔물결’로 불리는 중력파는 천체의 중력붕괴나 중성자별끼리의 쌍성 합체, 초신성폭발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광속으로 파도처럼 전달되는 시공간의 왜곡으로,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그 존재를 예측한 것이다. 이번에 검출된 중력파는 거대 질량의 두 블랙홀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물결처럼 퍼져나가며 주변 시공간을 휘게 한다. 이 때문에 중력파를 검출하면 블랙홀과 중성자성 같은 천체에 대한 시공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이언스'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초대형 사건들을 엿들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2위- 가장 가까운 지구형 행성 ‘프록시마 b’ 발견 프록시마 b 행성은 현재까지 발견된 ‘제2의 지구’ 후보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깝다. 이 외계행성은 지구-태양 간 거리의 약 27만 배에 해당하는 약 4.2광년(1광년은 약 10조㎞) 거리에 있는 적색왜성 ‘프록시마 센타우리’ 주위를 11.2일을 주기로 공전한다. 생명거주 가능지역인 '골디락스 존'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 외계행성은 ‘안정적인 대기권’과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온도(0~100도)’ 등을 갖췄다. 천문학계는 그동안 3천 개가 넘는 외계행성을 발견했지만, 대부분이 수백 광년 떨어져 있어 탐구하기 어려웠다. 바위 행성인 프록시마 b의 크기는 지구의 1.3배로, 대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표면 온도가 섭씨 30∼40도 정도이고, 대기가 없으면 영하 30∼40도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3위- 인공지능(AI) ‘알파고’, 이세돌 9단과의 대국서 승리 3위 성과로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차지했다.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지구촌 바둑 최강자 이세돌 9단을 꺾으면서 인류를 경악케 했다. 인공지능이 체스 최강자는 일찍이 제압했지만, 인류가 개발한 게임 중 가장 심오하다는 바둑은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알파고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기사들의 기보를 바탕으로 자신과의 대국을 반복하면서 승률을 높이는 ‘딥러닝’ 기술 덕분이다. '사이언스'는 “올해 인공지능(AI)은 알파고를 통해 중요한 반환점을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트럼프-오바마, 이스라엘 정착촌 놓고도 정면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자치령 내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이집트는 22일(현지시간) 당초 이날 오후 3시에 진행 예정이던 안보리의 결의안 표결을 돌연 연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성명과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유엔 결의안은 거부돼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이후 나온 조치다.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CNN에 “오바마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고 느낀 뒤 트럼프 당선자와 접촉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면서 “우리는 당선자과 접촉했고, 그가 (이 사안에) 관여한 데 깊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퇴임을 앞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결의안을 무산시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보다 친(親) 이스라엘 성향인 트럼프 당선인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바마는 이번 결의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신 기권할 예정이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표결에 기권하게 되면 이번 결의안은 채택 가능성이 크다. 이는 그동안 정착촌 확대는 비판하면서도 이스라엘 반대편에 서는 데에는 신중했던 미국 정부의 입장과는 상반된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아직 취임 전인 트럼프의 개입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인 윌슨센터의 애런 데이비드 밀러 부회장은 “당선자가 공개적으로 정부가 결의안을 거부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것은 물론, 취임하기 전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수도권고속철 개통 12일만에 이용객 50만 돌파

    지난 9일 개통한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 12일만에 이용객 5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수도권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SRT 이용객은 20일 기준 51만 100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이용객은 평균 5만 2822명, 주중에는 3만 2345명으로 일 평균 예측 수송 인원(5만 1519명)대비 82.7%를 기록했다. 특히 17일에는 6만 426명이 이용해 일일 최대 기록을 세웠다. 또 19일 3만 5068명, 20일 3만 4385명 등 개통 첫 주와 비교해 주중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서·동탄·지제 등 신설된 SRT 전용역 탑승객이 73.8%로 그동안 고속열차 이용이 불편해 버스·승용차 등을 이용하던 서울 강남·강동,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R은 이용객 증가와 함께 ‘정기 승차권’ 운영에 대한 건의를 반영해 차내 혼잡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정기권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지난 9일 개통한 SRT는 경부선 80회, 호남선 40회 등 하루 총 120편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개통초기 반복 발생하는 지연 등의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면서 “이용객 현황을 감안할때 설 대수송기간에는 운송 예측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은행·증권 자산가 고객들 “내년 집값 유지하거나 떨어질듯”

    은행·증권 자산가 고객들 “내년 집값 유지하거나 떨어질듯”

     KB금융과 거래하는 자산가 고객 상당수가 내년 주택가격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B국민은행이 21일 부동산투자자문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은행·증권 자산가 12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전망 및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내년도 전국 주택가격이 유지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예상한 응답자가 49%,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참여자가 48%였다.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3%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내년 부동산시장에 대한 변수로 부동산정책(35%)과 시중금리(33%)를 꼽았다. 입주물량과 정치 상황은 각각 8%에 머물렀다. 내년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전망했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답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기로는 내년을 꼽은 응답자가 6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18년(20%), 2020년(8%), 2019년(6%) 순이었다.  수익형 부동산의 선호 유형은 상가빌딩이 전체의 74%로 1위를 차지했다. 기대 임대수익률로는 연 5%대라고 응답한 이들이 절반을 넘었다(51%).  투자 선호 지역은 서울 강남권이 53%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울 강북권(29%), 경기권(16%)이 뒤를 이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탄핵 정국] 친박·비박 지형 ‘51대49’… 넉달 전 ‘70대30’서 급변

    [탄핵 정국] 친박·비박 지형 ‘51대49’… 넉달 전 ‘70대30’서 급변

    불참자 포함 계산 땐 친박 66명 朴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와 일치 대선후보 경선 최대 승부처 될 듯 새누리당의 계파 지형이 4개월여 만에 급변했다. 지난 8·9 전당대회 당시 ‘70대30’이던 주류와 비주류의 세력 지형이 12·9 탄핵과 12·16 원내대표 경선을 거치며 ‘51대49’까지 좁혀진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16일 원내대표 경선 표결 불참자 9명 중 김정훈·김선동·배덕광·김규환 의원 등 4명은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로, 김재경·여상규·이은재·정태옥·김종석 의원 등 5명은 비주류인 비박계로 각각 분류된다. 표결에서는 주류인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가 62표, 비주류 나경원 후보 55표, 무효 2표였다. 이번 경선이 주류의 응집력이 강하게 작용한 투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류 66명(51.6%), 무효를 포함한 비주류 62명(48.4%)이라는 결과가 도출된다. 이는 경선 일주일 전에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야당·무소속 의원 전원(172명)이 탄핵에 찬성했다고 봤을 때 찬성표를 던진 새누리당 의원은 총 62명이다. 탄핵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이었던 주류가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 불참 1명 등으로 분산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앞서 지난 8·9 전대에서 이정현 전 대표가 당선됐을 때만 해도 당내 세력 분포는 7대3 비율로 주류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됐다.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백중세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다. 분당 또는 집단 탈당 사태가 없다고 전제했을 때 향후 최대 승부처는 당 대선 후보 경선이 될 전망이다. 누구를 대표 주자로 내세우느냐에 따라 응집력의 세기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12시간에 237홀… 루이튼 ‘스피드 골프’ 세계新

    뉴질랜드 마라토너인 브래드 루이튼(35)이 스피드 골프 최다홀 세계기록을 세웠다. 루이튼은 12일 뉴질랜드의 헬렌스빌 골프클럽에서 12시간 동안 무려 237홀을 돌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스피드 골프 종전 최다홀 기록은 2005년 스콧 홀랜드(캐나다)가 세운 221홀이었다. 루이튼은 12일 아침 티오프해 12시간 동안 쉴 새 없이 달리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가 이 기록에 도전한 것은 대장암 환자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는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다. 한편 18홀 최단 라운드 기록은 지난해 10월 세계스피드골프챔피언십 첫날 마크 맥레인(미국)이 세운 41분이다. 7개 이내의 클럽을 카트 없이 들고 뛰는 방식으로 이틀 동안 열린 대회에서 맥레인은 둘째 날에도 45분을 기록했지만 시간과 타수를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처져 공동 은메달에 머물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빠른 라운드는 올해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동반자 제이슨 데이(호주)의 기권으로 혼자 18개홀을 뛰다시피 돈 재미교포 케빈 나(33)가 세운 1시간 59분 52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사업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사업

    경기경영자총협회가 13일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사업의 수료자 200명 배출 목표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와 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턴 경험이 적은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경기 지역에 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 및 우수중소기업의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연수 참가자들에게 ▲ 취업역량 강화 교육 ▲ 기업 CEO 토크콘서트 ▲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알아보기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 조직문화 이해하기 등의 시간을 제공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해당 사업을 수원대, 한신대, 강남대, 수원과학대 등 경기권역 대학을 중심으로 5회에 걸쳐 진행해 지금까지 200명의 수료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취업 및 중소기업 인력 수급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 외에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고용촉진사업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실제적인 고용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경영자총협회 연수사업담당자는 “중소기업취업연수지원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비롯한 양질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직무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 가는 길’ 가로막는 건 우주비행사 고독감·곰팡이

    ‘화성 가는 길’ 가로막는 건 우주비행사 고독감·곰팡이

    인류의 시선이 달을 넘어 화성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9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테슬라·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화성 식민지 개척’을 선언했다. 2018년 무인 화성탐사선을 발사하고 2022년 유인 화성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어 10월에는 ‘100년 안에 100만명을 화성으로 보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했다. 비단 머스크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 같은 전통적 우주선진국들이 지금 화성 탐사에 앞을 다투고 있다. 단순한 과학적 호기심을 넘어 ‘제2의 지구’를 찾겠다는 게 목표다. 그런데 화성으로 가는 길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모양이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이달 초 화성과 그 너머 우주공간을 여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5가지 걸림돌을 지적했다. 바로 ▲우주방사선 ▲고독감 ▲우주곰팡이 ▲미세중력 ▲인적 오류다. 1 우주방사선대기권 등 보호막 없어 피폭 우주방사선은 태양 흑점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방사선(SEP)과 초신성 폭발과 같이 태양계 밖에서 생기는 은하방사선(GCR)을 말한다. 지구는 지자기와 대기권으로 감싸여 있기 때문에 지표면과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우주 밖에서는 이런 보호막이 전혀 없기 때문에 우주방사선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UC어바인) 의대 연구진은 지난 10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생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6개월 이상 우주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전두엽 피질의 뉴런 연결과 중추신경계의 밀도가 약해지고 뇌세포에 변형이 발생해 기억력 저하와 치매 같은 각종 인지기능 장애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 고독감고립된 공간·장시간 여행 탓 좁은 공간에 갇혀 먼 거리를 오랜 시간 여행할 경우 생기는 고독감도 큰 걸림돌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행동을 관찰한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잭 스투스터 박사는 “우주선에서는 행동과 심리적 제약으로 인해 지구에서라면 하찮았을 것조차 사람을 괴롭히고 미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러시아와 유럽우주기구, 중국이 공동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우주공간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실험자들을 생활하도록 한 ‘마스 500’ 프로젝트나 나사가 하와이에 화성 기지를 모방한 돔 모양 구조물을 설치하고 과학자 6명을 상주시킨 ‘하이 시즈’ 프로젝트도 고립된 공간에서는 나타날 수 있는 인간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것이었다. 3 곰팡이면역력 약화돼 병원균 감염 높아 또 다른 우주여행의 문제는 ‘곰팡이’다. 달 탐사를 위한 아폴로 계획이 시작될 때 이미 일부 미생물이 극저온과 고온, 높은 방사선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주공간에서는 인체 면역력도 약화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병원균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우주선은 청정공간으로 설계돼야 한다. 이와 관련,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연구진은 국제우주정거장(ISS) 내에서도 지구에서 쉽게 발견되는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라는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10월 말 미국 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발표했다. 호흡기관을 통해 침투해 폐렴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이 곰팡이는 우주 공간 내에서 변이를 일으켜 인체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4 미세중력뼈·근육 약화시켜 디스크 우려 무중력에 가까운 미세중력은 우주비행사의 뼈와 근육을 약화시켜 각종 디스크 질환을 쉽게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시신경과 안구에도 영향을 미쳐 시력 약화를 가져온다는 사실도 우주여행의 걸림돌 중 하나다. 우주인들은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매일 2시간 정도 운동을 하도록 권고받지만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운동으로도 막지 못한다. 5 인적 오류예측가능한 위험 철저한 대비를 이와 함께 우주여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한 사소한 판단오류 또한 화성탐사에 있어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사이언스는 지적했다. 우주 과학자들은 “영화 ‘마션’의 주인공처럼 예측 가능한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과거의 자료를 통해 오류를 줄일 수 있다면 화성 탐사뿐만 아니라 그 너머의 공간 여행까지도 안전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마션’의 주인공이 현실이 아니라 스크린 속에 존재한다는 점일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열린세상] 탄핵 가결 후 한국의 외교·안보가 갈 길/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탄핵 가결 후 한국의 외교·안보가 갈 길/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혼돈의 국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악화되는 경제 못지않게 외교·안보의 현재와 미래가 걱정이다. 대통령의 권력은 5년이라는 시간의 제한이 있지만 평화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단 없이 전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이 처한 막중한 외교·안보의 과제는 무엇인가? 첫째 미국에 대한 외교를 보자. 한국의 안보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미국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로 새로이 바뀐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일본의 아베 총리는 만사 제쳐 두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미·일 동맹의 굳건한 기반을 현지에서 확인하고 귀국하자마자 2조원에 가까운 미국의 새로운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시스템을 사겠다고 선물을 안겨 주었다. 일본의 사드 시스템은 고도 600㎞에서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이지스함 탑재 SM3 미사일과 대기권 내로 진입할 경우를 대비한 사정거리 15~20㎞의 패트리엇 3 미사일의 2단계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들여오기로 한 신형 패트리엇 3 미사일은 고도 150㎞에서 상대방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어 3단계 방식으로 변하게 된다. 국익을 위해서 가장 먼저 미국의 차기 대통령 트럼프를 만나러 간 일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안보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국제 정세는 팽팽 돌아가는데 한국은 국정 혼란에 빠져 불안한 미래가 계속되고 있다. 둘째 대중국 외교는 어떤가. 한국은 미국의 요구로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되어 있다. 이 결정이 나오자마자 중국은 ‘갑질’을 하기 시작했다. 화장품 산업에서부터 한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이다.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북한 미사일 발사의 대비책으로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겠다는 미국의 주장을 무시할 수 있는가? 미군을 내보내라는 말인가? 북한이 5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계속 실험하고 발사하는 동안 6자 회담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무엇을 했는가? 서해에서 꽃게를 불법적으로 훔쳐가고 남해를 돌아 동해에서 수백척의 중국 어선이 오징어를 싹쓸이하는 중국은 과연 강대국의 자격이 있는가? 중국에 항의할 것은 하고 설명할 것을 하는 다방면의 대중외교를 펼쳐야 한다. 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화장품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무슨 죄가 있는가? 비열하기 짝이 없는 중국의 작태다. 셋째 국방을 보자. 지난 2년간 중국에 거점을 둔 북한 사이버 해킹 그룹에 의해 중요한 국방정보가 탈취당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는 오래전부터 엄중하게 거론되어 왔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잊을 만하면 도발하는 북한의 다양한 공격에 국민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목함지뢰 도발, 5차례의 핵실험, 2016년만 해도 10회가 넘는 미사일 발사 등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안하기만 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변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야기된 국정 혼란은 국회의 탄핵 가결에 이어 헌법재판소의 손으로 넘어갔다. 이제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차분하게 기다리며 국내외 산적한 문제들을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가야 한다. 세계를 다니다 보면 대한민국의 위상이 어떤지 실감케 된다. 국정은 비록 혼란스럽지만 한국이 그동안 이루어 놓은 경제기적은 우리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세계와의 경쟁에서 선두권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건설,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국가기간 산업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할 위정자들의 리더십을 국민은 요구하고 있다. 어떻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의 위상인데 국내 정치의 혼란 때문에 곤두박질치게 할 수는 없다. 통일을 이루어낸 독일 브란덴부르크 앞을 지나가면 사진을 찍어 주는 독일 사람들이 한국 사람임을 알아보며 ‘강남스타일!’ 하며 말춤을 추며 다가온다.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세계 각국이 한국을 위대한 국가로 바라보고 있다. 무게 중심을 잡고 대한민국호라는 배가 안정되게 항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합심할 때이다.
  • [하프타임] 김보성, 로드FC 1R 기권

    배우 김보성(50)이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5 곤도 데쓰오(48·일본)와의 웰터급 특별 자선경기에서 1라운드를 채우지 못하고 패배했다. 시각장애 6급으로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김보성은 초반 파운딩을 시도할 정도로 밀어붙였으나 스탠딩 자세에서 주먹을 주고받다가 오른쪽 눈을 맞고 앞이 보이지 않아 기권했다.
  •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무효표 고의냐” 탄핵표결 오점

    지난 9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7개에 달하는 무효표에 대한 비판이 잇따라.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짓는 헌정사의 중대한 표결에 오점을 남겼기 때문. 당시 투표 결과는 재석 299명 가운데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 투표용지에는 한글과 한자로 찬성 시 ‘가·可’로, 반대 시 ‘부·否’로만 적게 돼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원총회에서 표기 방식을 여러 차례 공지했고, 투표 당시에도 본회의장 대형 화면과 의석 단말기에 올바른 표기법과 잘못된 예시를 함께 게시. 그러나 검표위원들에 따르면 투표용지에 ‘㉮’, ‘가.’, ‘가부’ 등으로 적은 무효표가 속출. 한 의원은 ‘가’를 썼다 두 줄을 그은 뒤 ‘부’를 쓰고 다시 두 줄을 긋고서 ‘가’를 쓰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나머지 한 의원은 반대 뜻을 밝히면서 ‘否’가 아닌 ‘不’라고 적어. 이는 모두 무효표. 검표위원들조차 “고의로 무효표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분석. 물론 7표가 어느 당 소속 의원의 것인지 정확한 확인은 불가능. 다만 새누리당 특히 친박근혜계 주류 의원들이 고의로 무효표를 만들려던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난무. 한 정치권 관계자는 “나중에 탄핵 반대파라는 역풍을 우려해 ‘가’를 적은 무효표를 만들어 면피를 하려고 한 것 아니냐”고 지적. 무효, 기권표 9표에 대해 민의(民意)를 대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자신의 책임을 소홀히 여긴 것이라는 비판이 쇄도.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조국 “탄핵 무효 7표, 최고의 기회주의자들 이름 떠오른다”

    조국 “탄핵 무효 7표, 최고의 기회주의자들 이름 떠오른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무효표가 나온 것과 관련해 “최고의 기회주의자들 것이다”라고 질타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난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투표용지 299개 가운데 찬성표 234개, 반대표 56개, 기권 2개, 무효 7개로 집계됐다. 조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단 ‘가’에 표기해 부결대비 알리바이용 인증샷 찍고, 바로 다른 표기를 해 무효표를 만들었다. 7명의 이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일부가 혹시라도 있을 상황을 대비해 ‘가’를 쓴 후 인증샷을 찍고, 동그라미를 얹어 무효표로 만드는 등 정당치 못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셈이다. 이에 시민들은 댓글을 통해 “소신도 없고 눈치만 보는 놈들 국회의원 자리가 아깝다”, “속임수로 가부를 사용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모독하는 행태다”라고 분노했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는 당시 검표(檢票)위원들의 증언을 통해 “한 의원은 반대 의사를 보이면서 한자로 ‘否’ 대신 ‘不’를 적었다. 다른 의원은 투표용지에 인쇄된 ‘가 또는 부’의 ‘가’에 동그라미(㉮)를 그렸고, ‘가’를 적고 마침표를 찍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런가 하면 ‘가’를 썼다가 두 줄을 긋고 ‘부’를 쓰고, 다시 두 줄을 긋고 나서 ‘가’를 써 갈팡질팡한 흔적을 남긴 의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표위원은 “투표 전 본회의장 의석 단말기에 기표 방식을 안내했는데도 무시했거나, 일부러 틀린 것 같다”고 말했다. 7개의 무효표를 누가 만든 건지, 어느 당 소속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 172명은 전원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는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박 대통령에 대한 동정이나 고민 끝에 일부러 무효표를 만들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JTBC 뉴스룸’ 유시민 “朴대통령, 복귀 희망 버리지 않고 있다는 느낌” 왜?

    ‘JTBC 뉴스룸’ 유시민 “朴대통령, 복귀 희망 버리지 않고 있다는 느낌” 왜?

    JTBC ‘뉴스룸’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 직전 간담회 발언을 분석하며 “직무 복귀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유시민 작가가 출연, 손석희 앵커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관련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행보와 전망 등을 내놨다. 이날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 직전 간담회 발언을 보면 탄핵 기각, 대통령 직무 복귀에 대한 희망 등을 버리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직무 복귀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복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 새누리당을 수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표 7표, 기권 2표로 가결돼 헌법재판소의 심판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9 심판… 대한국민의 날

    12·9 심판… 대한국민의 날

    헌재, 탄핵심판 주심에 강일원 지정 최재경 사표 수리… 후임에 조대환 이르면 내년 초 대선… 격랑속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에서 비롯된 치욕의 역사라는 오명과 분노한 민초들에 의한 촛불의 역사라는 자긍으로 동시에 기록되게 됐다. 임기를 1년 2개월여 남겨둔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직무가 정지됐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헌정 사상 두 번째이자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12년 만이다. ‘탄핵 정국’에 마침표를 찍은 여야 정치권은 ‘조기 대선 정국’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향후 헌법재판소의 탄핵 합헌 판결을 전제로, 심리 기간과 박 대통령의 자진 사퇴 여부에 따라 차기 대선은 이르면 내년 3~4월, 늦어도 7~8월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탄핵안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299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무소속 의원 172명과 새누리당 비주류가 만든 ‘합작품’이다. 표결 불참자는 새누리당 주류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유일했다. 본회의 개의부터 탄핵안 가결까지는 1시간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가결 직후 탄핵안 의결서 정본은 헌재에 제출됐다. 헌재는 이날 저녁 긴급 재판관 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심판안을 재판관 9명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한편 강일원 재판관을 주심으로 지정했다. 헌재는 또 박 대통령에게 오는 16일까지 탄핵소추안에 대한 의견서를 보내 줄 것을 통보했다. 국회로부터 탄핵안 사본을 전달받은 박 대통령의 권한은 이날 오후 7시 3분에 공식 정지됐다. 헌재는 최장 180일간 심리를 할 수 있어 늦어도 내년 6월까지는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국정 공백 장기화에 대한 부담과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헌재가 심리를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 헌재 심리의 초점은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맡을 수 없을 정도의 불법적·위헌적 행위를 했는지 여부다. 탄핵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재판관 9인 중 6인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박한철 소장과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가 각각 내년 1월과 3월 끝나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 여당 대표로서 정말 죄송하고 용서를 구한다”면서 “전적으로 제 책임이고 제가 당연히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이 승리한 날”이라면서 “헌재가 조속히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촛불 민심은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면서 “황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탄핵 파고를 넘은 정치권은 또 다른 격랑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여야는 박 대통령의 즉각 하야, 황 권한대행 체제 인정 여부 등을 놓고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야권은 이날 정국 수습을 위한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민주당 추 대표는 국정 공백 보완을 위한 ‘국회·정부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황 권한대행 체제를 일단 인정하면서도 여론의 추이를 살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여당은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소속 의원(128명)들이 탄핵 반대(56표)보다 찬성(62표)에 더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된 이상 탄핵 저지를 주장해 온 이 대표 체제의 와해가 예상된다. 주류의 ‘탄핵 주도 비주류 축출론’과 비주류의 ‘핵심 주류 인적 청산론’이 정면충돌할 경우 분당 사태로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박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해 온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이날 수리하고 후임에 새누리당 추천 몫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대환 변호사를 임명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근혜 탄핵 가결] ‘유일한 불참’ 최경환, 이유 들어보니

    [박근혜 탄핵 가결] ‘유일한 불참’ 최경환, 이유 들어보니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국회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참여했다. 유일한 불참자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하기 위해 9일 오후 3시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3시 22분쯤 투표가 시작되자 약 5분 동안 자리를 지키다 자취를 감췄다. 다른 주류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지거나 기권한 것과 달리, 최 의원은 아예 투표조차 하지 않고 자리를 떠 배경을 두고 궁금증이 일었다. 4선의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주류 핵심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 측은 연합뉴스에 “투표 결과가 가(可)로 나든, 부(否)로 나든, 극심한 국정 혼란을 초래한다고 봤기 때문에 투표 불참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박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국정 공백이 발생하는 데다 야권의 ‘하야 투쟁’이 예상되고, 부결되면 국민적 분노가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탄핵 가결에 허지웅 “우리가 이겼습니다” 국민의 승리 언급 [전문]

    박근혜 탄핵 가결에 허지웅 “우리가 이겼습니다” 국민의 승리 언급 [전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액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방송인 허지웅의 SN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말씀드리지만 승리의 경험은 중요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모든 광장 집회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빠지지 않을 생각입니다. 탄핵보다 훨씬 더 중요한, 특검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라며 탄핵안 가결 이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시민의 지지와 열의가 명확해야만 특검이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들을 엄정하게 처벌해야만 합니다”라며 꾸준한 관심을 요구했다. 그는 “여러분, 우리가 이겼습니다”라는 마지막 문장으로 ‘국민의 승리’를 언급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9일 오후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다음은 허지웅 인스타그램 전문. 늘 말씀드리지만 승리의 경험은 중요합니다. 작은 승리를 해본 사람만이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이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 이겨본 일이 없습니다. 특히 우리 세대의 시민들은 이겨본 일이 없습니다. 이전 세대가 겨둔 작은 승리들, 그러나 승리를 거두고도 그 성과를 엉뚱한 자들에게 넘겨주었던 경험을 오래된 사진을 통해 보았을 뿐입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과하는 동안 광장에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엉망으로 구겨진 시민의 자존심과 국격이, 토요일의 촛불로 다려 펴지는 일이 매주 반복되었습니다. 전과 같으면 내분과 소란으로 흐지부지될만한 상황에서도 광장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세대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이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되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모든 광장 집회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빠지지 않을 생각입니다. 탄핵보다 훨씬 더 중요한, 특검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지지와 열의가 명확해야만 특검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들을 엄정하게 처벌해야만 합니다. 어설픈 용서와 망각이 아니라, 정확하고 엄중한 처벌만이 이 작은 승리를 이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는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겪으면서 놀라고, 참담해하고, 가슴을 쳤지만, 동시에 놀랍게도 최악의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겼고, 그렇기 때문에 다시 이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겼습니다.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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