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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실수했다고 SNS서 항의?

    투표 실수했다고 SNS서 항의?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프닝이 있었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 때 기권표는 미리 의사를 밝힌 정의당 의원 6명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지만 7표가 나온 것. 본회의에서 추경안은 187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 기권 7명으로 통과됐다. 기권으로 처리된 1표는 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이었다. 민 의원이 시간 내에 표결하지 못해 기권 처리됐고 이후 현장에서 수정 신청을 해 찬성으로 정정했다. 착오나 시스템 결함으로 잘못 투표했을 때는 현장에서 수정할 수 있다. 해프닝이었지만 지지자들의 반응은 날카로웠다. 민 의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민 의원이 왜 기권했느냐’는 항의글이 쏟아졌다. 이에 민 의원은 ‘기권하지 않았다’며 직접 설명까지 했다.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다른 의견을 낸 여당 의원들에게 문자폭탄과, SNS·당원게시판에 욕설이 난무하는 것은 비일비재했다. 지금껏 민주당 당원게시판에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하는 글이 1만건 이상 게시됐고, 금태섭 전 의원을 비판하는 글은 5000건 이상 게시됐다.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도 없지 않다. 과거 금 전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당론과 다르게 기권을 행사한 이유로 윤리심판원에서 ‘경고’ 조치를 받았다. ‘다름’을 허용하지 않는 지지자의 기류에 기름을 부은 꼴이었다. 당 지도부가 맹목적으로 ‘원팀’을 강조하는 상황이어서 이런 분위기가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초선 의원은 “당분간은 다른 의견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며 “불가능한 분위기”라고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조국 “윤석열 檢총장, 추미애 장관 지휘 거부는 헌법 위반”

    조국 “윤석열 檢총장, 추미애 장관 지휘 거부는 헌법 위반”

    “통제받지 않는 검찰총장 지지, 檢파쇼 도입”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전날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 데 대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거부하는 것은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사장 회의는 임의기구에 불과하다며 “통제를 받지 않는 검찰총장을 꿈꾸거나 지지하는 것은 검찰 파쇼(전체주의) 체제를 도입하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일갈했다. 조 전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동은 윤석열 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의 비위에 대한 감찰 및 수사 절차에 대해 장관과 총장이 의견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의기구에 불과한 ‘검사장 회의’의 의견이 어디로 정리됐다 하더라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 “검사는 총장 포함 소속 상관에게 이의제기권이 있지만, 총장은 장관에게 이의제기권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및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고발돼 재판을 받고 있다.3일 전국 검사장 회의 6일 결과 나올 듯尹 지휘 제한·지검 독립 수사 ‘위법’ 판단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추 장관이 헌정사상 두 번째 수사지휘권 발동하자 윤 총장은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했고 지난 3일 전국 고검장·지검장들은 전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모여 9시간가량 의견을 교환했다. 윤 총장은 대검이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하기로 한 오는 6일까지 숙고한 뒤 이르면 당일 공식 입장을 정리해 법무부에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검사장 회의 참석자들은 ‘전문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하라는 추 장관의 지휘는 받아들이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총장의 수사 지휘·감독 권한을 제한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하도록 조치하라는 장관 지휘는 위법 소지가 있어 재고를 요청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함부로 거취를 결정하는 건 옳지 않고,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검사장들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추미애 “시시비비 가리는 게 개혁…검사장들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길 가라” 이와 관련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선 검찰청의 검사장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우리 검찰 조직 모두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이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개혁이다.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개혁이다”라며 자신의 지시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추 장관은 또 “결코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사사로움도 취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면서 “피의자는 억울함이 없도록 당당하게 수사를 받는 것, 수사 담당자는 법과 원칙대로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윤 총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제원, 3차 추경 통과에 “역사가 기록할 폭거”

    장제원, 3차 추경 통과에 “역사가 기록할 폭거”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회의 기능을 무너뜨린 불쌍한 정권의 노예로 전락하고 있음을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담하고 슬픈 날이다. 민주당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지 겨우 한 달만에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를 유린한 전대미문의 폭거를 벌써 두 번째 자행했다”고 지탄했다. 그는 “역사가 기록할 폭거이고,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지금의 민주당 지도부인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한 마디 유감 표명 없이 폭거에 가담한 민주당 대권 후보 이낙연 의원 또한 국민은 권력의 하명에 굴복한 비겁한 정치인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민주당에는 ‘이건 아니다’ ‘이건 심하다’라고 말하는 양심 있는 의원이 어찌 단 한 명도 없나. 민주당은 집단최면에 빠져 전체주의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박병석 국회의장 또한 21대 국회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은 역대 가장 부끄러운 국회의장으로 헌정사에 남을 것”이라며 “안병욱 전 과거사정리위원장의 ‘당신으로 인해 역사의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 세력들의 반발은 무섭다. 다시 장벽으로 돋우고 열린 틈을 닦달하고 칼집의 칼을 꺼내 갈고 있다’는 소름 끼치고 섬뜩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추도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들은 8년 후 집권했다. 우리에게는 장벽을 돋우고 칼을 갈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아직은 짓밟힌다고 동정해 줄 국민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며 “함께 분노해 줄 국민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남은 임기 3년 11개월, 영리하게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억울하면 승리하라는 말이 있다”며 “승리하는 그 날까지 세련된 분노를 가지고 칼집의 칼을 갈고 장벽을 돋우어야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국회는 3일 오후 10시 본회의를 열고 단일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1000억원 3차 추경안을 국회 제출 29일 만에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1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명, 기권 6명이었다.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만 참석했다. 미래통합당은 불참했으며 정의당은 표결에서 기권표를 행사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불참하고 정의당 의원 전원이 추경안 표결에 기권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3차 추경안을 처리하는 전례를 남기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역대 최대 3차 추경 ‘35.1조원’ 국회 본회의 통과

    [속보] 역대 최대 3차 추경 ‘35.1조원’ 국회 본회의 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35조 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됐다. 국회는 3일 10시 본회의를 열고 당초 정부가 제출한 원안(35조 3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순감한 추경안을 재석 187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 이번 추경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추경(28조 4000억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17일 1차 추경(11조 7000억원), 4월 30일 2차 추경(12조 2000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추경안 표결은 더불어민주당과 소수 야당만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원 구성 파행과 3차 추경안 졸속 심사에 반발해 전원 불참했다. 정의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권표를 행사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민주당 주도 35조 1000억원 역대 최대 추경 국회 통과

    민주당 주도 35조 1000억원 역대 최대 추경 국회 통과

    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책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 35조 1000억원을 통과시켰다. 원안 35조 3000억원에서 2000억원을 삭감했다. 정부가 지난달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29일 만이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어 재석 187명 중 찬성 180명, 반대 1명, 기권 6명으로 3차 추경안을 가결했다.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중심으로 3차 추경안을 처리했다. 정의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권표를 행사했다. 분야별로 순증액 액수가 가장 큰 분야는 보건·복지·고용으로 모두 4367억원이 증가했다. 민주노총 불참으로 최종 합의는 이루지 못했지만 노사정 대타협에서 이룬 내용을 존중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증액했기 때문이다. 교육 분야는 721억원 증액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대학생의 등록금 반환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 간접 지원 한시 예산 1000억원 증액이 반영됐다. 감액도 이뤄졌다.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분야는 3535억원이 가장 많이 깎였고 환경 분야는 1250억원,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사업은 1040억원이 각각 삭감됐다. 이날 통과된 추경 예산으로 고용위기 근로자 321만명, 소상공인 101만명, 방역지원 472만명 등 모두 892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설] 검언유착 수사 내홍 검찰, 정상적 국가조직 맞나

    법무·검찰 조직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갈등에 이어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충돌까지 벌어지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 민감한 사건마다 최고 간부들의 의견이 둘로 나뉘어 치고받으니 이게 과연 정상적인 국가조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수사마다 구속력도 없는 심의위원회니, 수사자문단이니 하는 내외부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수사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있다. 검찰개혁도 하기 전에 조직이 무너질 판이다.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놓고 벌어진 검찰의 내홍은 추미애 장관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 피의자인 채널A 기자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요청은 요건조차 안 됐지만 윤석열 총장 직권으로 소집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수사팀은 대검에 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과 함께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 독립성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됐다. 또 피해자격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요청한 수사심의위도 소집될 예정이어서 한 사건을 두 기구가 심의하는 고약한 모양새가 됐다. 이 과정에서 추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아주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윤 총장의 결정을 직접 비판하기도 했다. 검사동일체라는 검찰의 상명하복 문화는 사라진 지 오래다.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하는 이의제기권도 마련돼 있다. 이 지검장과 수사팀의 이의제기를 ‘항명’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공개적이고 노골적으로 상급자를 비난하는 형태로 표출돼서는 안 된다. 내부절차에 따라 치열한 논의를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 게다가 이 지검장은 추 장관 측 검찰 간부로 꼽힌다는 점에서 이번 갈등 표출의 순수성에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윤 총장 또한 자중해야만 했다. 채널A 기자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한동훈 검사장은 윤 총장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측근을 구하기 위해 자문단을 소집해 수사팀을 압박하는 것이란 오해를 사고도 남는다. 윤 총장이 진정으로 검찰 조직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수사팀에 신뢰를 보내면서 외압을 막아 내야만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3위를 했는데 안팎의 협공을 받는 모양새를 만들어 자기 정치를 한다는 항간의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자중자애하길 바란다. 검찰은 공소장으로,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한다고 했다. 한데 공소장 하나 제대로 쓸 수 없을 정도로 검찰 수사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억울함을 주장하는 많은 피의자들이 수사심의위나 자문단 소집을 요청할 텐데 검찰은 어떤 명분으로 거부할 수 있겠는가.
  • 안기권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민주 전반기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안기권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민주 전반기 의정활동 우수의원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반기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안기권 의원은 경기도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여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도민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당한 피해보상 요구와 대책 마련 촉구, 거주 취약자의 주거대책 마련 등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수상을 하게 된 안기권 의원은 “경기도민을 생각하면서 달려왔는데 이렇게 우수의원으로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바라보면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이우삼열(二雨三熱)/오일만 논설위원

    장마는 보통 여름철에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의미한다. 한자로는 구우(久雨), 임우(霖雨), 혹은 적림(積霖)이라고 했는데 보통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어릴 적 돌이켜 보면 짧으면 3~4일, 보통 일주일 이상 지겹도록 쏟아지는 장대비를 지켜봐야 했던 기억이 또렷하다.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며칠이나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야속함을 속으로 삭였던 추억도 있을 법하다. 언제부터인지 이런 장마는 목격하기 힘들게 됐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 대기권 수증기량이 많아지면서 대한민국 장마의 성질(?)이 바뀌게 된 것이다. 2000년대 이후부터 장마 자체가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콜 현상(열대성 강우)과 비슷해졌다고 한다. 특히 올여름은 2~3일에 걸쳐 비가 쏟아지다가 그치고, 다시 30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는 현상이 반복될 것이란 예측이 많다. 과거 삼한사온(三寒四溫)의 겨울 날씨처럼 ‘이우삼열’(二雨三熱) 현상이 장마 내내 지속된다는 보도다. 이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이다. 코로나19 창궐로 ‘마스크 더위’까지 겹친 올해는 어느 여름보다 지독한 더위를 견뎌야 할 것 같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oilman@seoul.co.kr
  •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안 한다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안 한다

    새달 1일 최저임금 본격 논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기존처럼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고 밝혔다. 차등 적용 반대가 14표로 찬성(11표)보다 많았고 2표는 기권이었다. 투표에는 노·사·공익위원 27명이 참여했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은 업종을 몇 개 집단으로 나눠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다. 업종에 따라 지급 능력이 다르니 사용자의 부담을 줄여 주고자 최저임금에도 차등을 두자는 것이다. 경영계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해 왔고, 노동계는 최저임금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해 왔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까지 (업종별) 구분 적용을 할 여건이나 환경이 제대로 되지 않고 공전을 이뤘지만, 지금처럼 코로나19 사태의 한복판에 선 상황에서는 구분 적용을 할 수 있는 법 취지가 충분히 돼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업종별 구분 적용은 최저임금 제도를 통해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절대적인 기준과 원칙에 반한다”고 반박했다. 최저임금위는 다음달 1일 열리는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정할지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내년 최저임금 차등화 없다…노사 임금수준 ‘눈치싸움’ 본격화

    내년 최저임금 차등화 없다…노사 임금수준 ‘눈치싸움’ 본격화

    2020년처럼 모든 업종에 동일적용 내년 최저임금도 올해처럼 모든 업종에 대해 같은 금액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업종별 차등 적용에 대한 반대가 14표로, 과반수였다. 찬성과 기권은 각각 11표, 2표였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차 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최저임금 구분적용안에 대해 노·사·공익위원 27명 전원이 투표한 결과 찬성 11명, 반대 14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며 “올해 최저임금 최종 결정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위 심의를 거쳐 업종별 차등 적용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저임금 제도 도입 첫해인 1988년 2개 업종 그룹을 설정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한 적이 있지만, 이후 전 업종에 단일 임금을 적용하는 방식을 유지해왔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은 경영계의 숙원으로,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사용자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로 요구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권순원 공익위원(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에 따르면 사용자 위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특수한 상황을 감안 해 가능한 업종만이라도 차등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후년에라도 적용할 기반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근로자 위원 측은 “최저임금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차별을 제도화하는 것이며 사용자 측이 요구하는 차등 적용 방식은 지금의 최저임금보다 낮은 금액을 적용할 업종을 선택하려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박 위원장은 “차등 적용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고, 상당히 정제된 논의들이 위원들 사이에 오갔다”며 “지난해 심의에선 표결 결과에 대해 불만이 있었는데, 올해는 결과에 대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최초 요구안이 제출되면 노사의 ‘줄다리기’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 양측 모두 최초 요구안은 ‘협상 전초전’의 성격이 강해, 그동안 최종 의결된 최저임금보다 크게 높거나 낮은 금액이 제출됐다. 2018년도 최저임금 결정 심의에선 노동계의 최초·최종 요구안의 금액 격차가 2470원(최초 1만원, 최종 7530원)까지 벌어진 바 있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이 8월 5일인 만큼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약 20일)를 감안하면 늦어도 오는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금태섭 “비판정신 강점으로 하던 민주당 어쩌다 이런모습 됐는지 안타까워”

    금태섭 “비판정신 강점으로 하던 민주당 어쩌다 이런모습 됐는지 안타까워”

    “활발한 토론과 비판정신을 강점으로 하던 민주당이 어쩌다 이런 모습이 됐는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재심 절차에 앞서 금태섭 전 의원은 민주당 당사 앞에서 “국회의원이 양심과 소신에 따라 한 표결을 이유로 징계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반하는 일”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금 의원은 “저 개인이 징계를 받느냐 마느냐에 그치는 문제가 아닌만큼 강력하게 징계의 부당성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당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금 전 의원에게 내린 징계에 대한 재심을 진행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투표 당시 기권표를 던졌다. 이를 두고 서울 강서갑 지역 당원들은 당론을 거스르는 ‘해당 행위’라며 당에 금 전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이후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5월25일 금 전 의원이 당론과 다른 의견을 냈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내린 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생겼고 금 전 의원은 지난 2일 재심을 신청했었다. 금 전 의원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령 그것이 잘못된 일일지라도 정치적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책임(징계)을 들이대게 되면 공론 형성의 과정이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지난 한 달간 당 안팎에서는 금 전 의원을 당 차원에서 징계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갔다. 특히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당론 강요가 의회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져나왔다. 당론 위반 처벌 규정을 명시한 민주당 당헌·당규가 ‘국회의원은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다’는 헌법 규정을 앞설 수 없다는 것이다. 금 전 의원은 재심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지 법적으로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특히 당론의 영역이라면 국회의원이 고도로 참여할 수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징계 재심 받는 금태섭 “민주당 어쩌다…”

    징계 재심 받는 금태섭 “민주당 어쩌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민주당 윤리심판원 재심 절차에 앞서 “강력하게 징계의 부당성을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제 개인의 징계를 받느냐 마느냐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며 정말 중요하고 상징적인 문제가 걸려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이 양심과 소신에 따라 한 표결을 이유로 징계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반하는 일”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비판 정신을 강점으로 하던 민주당이 어쩌다 이런 모습이 됐는지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당론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금 전 의원에게 내린 ‘경고’ 처분에 대해 재심을 진행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투표 당시 기권표를 던졌고, 민주당 일부 권리당원은 이를 문제 삼아 지난 2월 당에 제명 청원을 제출했다.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5월 말 회의에서 당규 제7호 14조에 따른 ‘당론 위배 행위’를 근거로 가장 낮은 수준의 ‘경고’ 징계 처분을 내렸다. 금 전 의원은 당의 징계 처분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일 헌법 및 민주당 강령 위반 등을 근거로 재심을 신청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이 양심과 소신에 따라 한 표결을 이유로 징계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금 전 의원에 대한 재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재심 결과도 당일 금 전 의원에게 통보될 계획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경고, 당직 자격 정지, 당원제명 등 징계 수위 가운데 경고는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금 전 의원에 대한 징계를 두고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소신 투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와 21대 총선 공천 경선에서 탈락해 정치적 책임을 진 금 전 의원이 이중징계를 받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해찬 당 대표는 당론 강요가 의회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강제 당론은 반드시 지키라는 것이고 공수처법은 강제 당론이었다”면서 “강제 당론을 안 지켰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 강제 당론의 의미가 없지 않느냐”며 완강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징계위 재심 출석하는 금태섭 전 의원

    [포토] 징계위 재심 출석하는 금태섭 전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당 윤리심판원 재심에 출석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본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투표 당시 당론과 달리 기권표를 던져 ‘경고’ 처분을 받았다. 2020.6.29 연합뉴스
  • 김지영 끝내기 이글… ‘준우승만 9번’ 설움도 끝

    김지영 끝내기 이글… ‘준우승만 9번’ 설움도 끝

    김지영(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하며 ‘준우승 전문’의 설움을 씻었다. 김지영은 28일 경기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503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라운드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민지(22)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원.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준우승을 9번이나 했던 김지영이 KLPGA에서 우승한 것은 2017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개인 통산 2승째.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김지영은 6언더파 66타를 친 박민지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김지영은 2번부터 5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3라운드 공동 5위 박민지에게 따라잡히고 말았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은 대회 내내 이 홀에서 버디를 놓치지 않았던 박민지에게 유리해 보였다. 하지만 1차 연장에서 버디로 비긴 김지영은 2차 연장에서 회심의 이글을 낚으며 승부를 갈랐다. 앞서 김지영은 2주 전 제주도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으나 2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김지영은 “두 번째 우승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면서 “첫 우승 때는 스리퍼트로 우승해 멋이 없었는데 오늘은 연장에서 이글로 끝내 더 좋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 언니가 ‘좋은 기운 받아 가라’며 안아 줬는데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후배인 (최)혜진이도 응원해 줬다”고 기뻐하며 말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이소미(21)는 공동 3위로 밀렸다. 올 시즌 상금 1위 김효주(25)는 이날 9번홀까지 마친 뒤 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경기도의회 팔당포럼, 팔당상수원 수질관리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팔당포럼, 팔당상수원 수질관리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팔당포럼(회장 이종인)은 26일 13시 경기도 수자원본부 및 팔당상수원을 방문하여 수질관리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는 팔당포럼 연구단체 회장 이종인 의원(민주당, 양평2)과 팔당포럼 회원 및 상수원지역 의원인 박관열(민주당, 광주2), 유광국(민주당, 여주1), 김규창(통합당, 여주2), 성수석(민주당, 이천1), 엄교섭(민주당, 용인2), 안기권(민주당, 광주1), 김경근(민주당, 남양주5), 이창균(민주당, 남양주6), 이제영(민주당, 성남7), 김인영(민주당, 이천2), 허원(통합당, 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팔당포럼 연구단체는 수자원본부에서 팔당 수질관리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수질정책과장은 ▲수도권 한강수계 이용 취수시설 현황 ▲팔당수계 물 관리도 ▲팔당호 유역관리 ▲팔당상수원 오염원 관리 ▲팔당상수원 합리적인 규재개선 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수립 등 팔당수질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인 팔당포럼 회장은 “ 팔당지역 7개 시군이 규제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게 중첩되는 규제를 우선적으로 폐지 해야한다. ”라며 “팔당 수질 문제와 관련하여 해당 7개 시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팔당포럼 소속회원 의원들은 “2600만 인구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지역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제한과 규제가 심한만큼 그 희생에 걸맞은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며 “시대 환경 변화에 맞게 관련 규정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규제개선을 위해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년대책특위, 청년정책 정담회 개최

    청년대책특위, 청년정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청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김강식,더불어민주당,수원10)는2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을 심의하는 도의회차원의 시각에서 집행부의 청년정책 사업들이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실제적인 정책인지 여부와 현 청년정책 컨트롤타워가 청년정책을 중복 없이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코자 추진하였다. 정담회에는 도의회 청년특위 김강식 위원장, 김철환·오지혜 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청년특위 소속의 도의원과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오세제 위원장, 김동희 부위원장, 류호철 향유분과장, 그리고 집행부의 김동환 청년정책관, 김경환 청년복지정책과장 등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계획·집행·심의·평가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청년특위는 효율적·실질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참석자대상자들에게 ①범(凡)경기 청년정책협의체 발족·역할, ②道청년정책위원회 기능 현실화 및 구성 조정, ③청년정책 전담조직 운영 개선방안 등의 주제를 정담 전(前) 충분한 기간 동안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공지하였고, 이에 따라 정담은 참석자들의 솔직한 의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교류되었다. 특히, 청년특위 위원들은 청년정책협의체 참여·운영방안 개선(권락용·안기권·양철민·오지혜 의원), 청년의회·청년정부·청년참여예산제 도입(신정현 의원), 청년정책의 지속성 유지 필요(김철환·임채철 의원) 등을 제안하였다. 정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김강식 위원장은 “청년을 위해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귀한 의견 하나하나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하면서, “청년들이 살아가기 힘든 요즈음, 오늘 나눈 정담내용들이 道 청년정책에 성숙하게 반영되어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대책특별위원회는 경기도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의 분야에서 수립·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청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청년문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에 대한 진단을 통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효과적인 청년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 12월 21일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19년 2월 12일부터 올해 8월 11일까지(1년 6월)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역대 정부보다 2배 이상 올랐다는 서울 아파트값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그제 밝힌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충격적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3년 만에 서울 아파트의 중위 가격은 5억원대에서 8억원대로 3억원 이상 올라 상승률이 5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간의 평균 상승률 25%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최저임금 전액을 저축해 서울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43년이나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명박 정부 임기 말 38년, 박근혜 정부 37년에 비해 6~7년이나 더 돈을 모아야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았던 현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의 분석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아파트값의 급등은 부의 양극화도 심화시켰다고 경실련은 분석했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와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가 서울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걸리는 시간 차이는 62년이나 됐다. 이는 이명박 정부 임기 말 29년 차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소득 수준에 따른 불평등의 정도가 더 깊어졌다는 의미이다. 정부는 줄곧 부동산 가격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는 정책을 펼쳐 왔다. 지난 17일 발표한 21번째 부동산 대책에는 서울과 경기권 지역 대부분을 부동산 거래 규제지역으로 포함시키고 은행대출과 전세를 내주고 차액으로 구입하는 갭투자 등을 최대한 옥죄었다. 이제 웬만한 현금부자가 아니고서는 수도권 아파트 매입은 꿈도 못 꾸게 됐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올 정도이다. 이런 규제책에도 서울 부동산시장과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나 전세 세입자들은 한숨 소리만 높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올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겠다”고 했다.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안정된다는 것이 경제학의 상식이다. 지금처럼 수요만 억제하는 부동산 정책으로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서울 강남의 수요를 분산하자면 경기권에 양질의 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가능한 한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생활편의와 문화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거미줄처럼 낚아 대기권에 투하…러 기업 ‘우주쓰레기 수거위성’ 개발한다

    거미줄처럼 낚아 대기권에 투하…러 기업 ‘우주쓰레기 수거위성’ 개발한다

    지구를 돌고 있는 수많은 우주 쓰레기는 인류의 우주 개척 계획을 방해할 우려가 크다. 이에 러시아의 한 기업은 우주 파편을 쉽게 수거해 없애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23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러시아 스타트업 스타트로켓은 ‘폴리머 폼’(발포 중합체)이라고 불리는 끈적끈적한 물질을 방출해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소형 자율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트로켓의 설립자 블라드 시트니코프는 “이 폴리머 폼은 거미줄처럼 우주 쓰레기를 쉽게 수거한다”면서 “곧 이런 조치를 마련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주 쓰레기로 된 감옥에 갇힐 것”이라고 말했다.‘폼 데브리스 캐처’(Foam Debris Catcher)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중량 50㎏짜리 위성은 일단 우주 쓰레기들을 수거하면 이를 다시 지구 대기권에 집어 던진다. 그러면 이들 쓰레기는 진입 도중 불에 타서 자연히 소각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스타트로켓의 자문위원인 알렉산드르 셴코 박사는 “우주 쓰레기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우주 탐사를 위한 현재와 미래의 계획과 기술 개발에 상당한 위험을 제기한다. 현 상황에서 과학계가 함께 대응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폼 데브리스 캐처는 가장 저렴하고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스타트로켓은 원통형의 이 위성을 우주선에 실어 우주로 보낼 계획이다. 그러고 나면 이 위성은 우주선에서 방출된 뒤 우주 파편이 구름처럼 즐비한 우주 공간에서 폴리머 폼을 거미줄처럼 방출하고 일대를 돌아다니며 파편들을 수거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주 공간에 있는 지름이 1㎜에서 1㎝ 사이인 우주 쓰레기는 1억2900만 개에 달한다. 지름이 1㎝에서 10㎝ 사이로 그보다 큰 파편은 90만 개, 지름이 10㎝ 이상인 커다란 파편도 3만4000개가 넘는다고 유럽우주국(ESA)은 추산한다. 게다가 이런 우주 쓰레기는 시속 2만8200㎞의 속도로 이동해 우주 비행사들의 안전은 물론 인공위성 등을 파손할 우려도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 파편이 지구 저궤도상에서 어느 수준 이상 쌓이면 파편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이로 인해 충돌이 발생하면 또 다른 파편들을 만들어내 충돌 가능성이 계속 높아질 수 있다. 케플러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1978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 도널드 케슬러가 처음 제기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이처럼 우주 파편이 증가하는 문제를 줄이려면 우주에 보내는 위성의 수를 제한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들 연구자는 또 지구 궤도에 진입하는 모든 위성의 운영 기관에 궤도 사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국제적 협정을 맺어야 한다면서 그러면 매년 궤도를 사용하는 위성 수가 덜 늘어나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우주 쓰레기 수거 소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로켓은 현재 지구와 우주 양쪽 모두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안에 첫 번째 궤도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스타트로켓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기도의회 안기권 의원, 도내 미등록 관정 및 방치공 관리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안기권 의원, 도내 미등록 관정 및 방치공 관리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지하수법 제정 이전 개발되어 허가 및 신고대상에서 누락된 미등록 관정 및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사용 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안기권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지하수 관정은 총 360,161개소로, 이중 등록 관정은 262,101개소, 미등록 관정은 98,060개소이며, 등록·미등록 관정 중 장기 미사용으로 발생되는 경우 또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정부통계가 없는 방치공 또한 상당수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정조례안에서 경기도 지하수관리위원회의 자문 기능 중 허가·신고대상에서 누락된 미등록 관정 및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 관정(방치공) 관리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안기권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불법시설인 미등록 관정과 지하수 개발 과정에서 수질불량, 수량부족 등의 원인으로 방치된 관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국 의미 되새기며… 제47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

    호국 의미 되새기며… 제47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

    서울신문 주최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7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신문 강동형 이사, 전몰군경유족 신덕례씨, 순직군경유족 김은순씨, 무공수훈자 김현수씨, 특수임무부상자 김정환씨, 참전유공자 김기권씨, 참전유공자 장년순씨,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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