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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수사심의위 “이성윤 수사 멈추고 기소해야”

    검찰수사심의위 “이성윤 수사 멈추고 기소해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검찰에 권고했다. 이 지검장은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앞두고 수사팀의 기소가 전망되자 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지만, 민간 위원들의 판단 역시 수사팀과 같았다. 이에 따라 한때 유력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 지검장은 조만간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 서열 2위인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비롯한 검찰 수뇌부 개편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심의위는 10일 오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이 지검장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길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사전에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의 현안 위원 중 2명이 불참해 13명만 참여했다. 이 지검장의 공소 제기에 대해 13명의 위원 중 8명이 찬성, 4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나머지 1명은 기권했다. 심의위에는 이 지검장의 수사 중단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당시 안양지청 소속 검사가 참석했다. 이 지검장도 이례적으로 직접 출석해 “검찰이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심의위 의결 사항은 권고에 불과해 검찰이 이를 따를 의무는 없다. 다만 수원지검 수사팀과 심의위의 결론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조만간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지검장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취임 이후 중앙지검장 유임 또는 고검장 승진도 전망됐지만 심의위까지 기소를 권고하면서 법무연수원 등 비수사기관으로 좌천돼 재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검찰수사심의위 “‘수사 외압’ 이성윤 기소해야” 권고

    검찰수사심의위 “‘수사 외압’ 이성윤 기소해야” 권고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사심의위는 10일 오후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수사를 더 진행하지 말고 재판에 넘길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의 공소 제기에 대해서는 13명의 위원 중 8명이 찬성, 4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나머지 1명은 기권했다. 수사 계속 여부에 대해서는 8명이 반대, 3명이 찬성, 2명이 기권 의견을 냈다. 양창수 수사심의위원장은 “양측에서 각자 의견을 설명했고 현안위원들이 충분히 질문을 했다”며 “분위기는 진지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해 열린다. 다만 권고일 뿐 검찰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회의에서 수사팀은 수사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이 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출금 의혹 수사를 중단하기 위한 외압을 행사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지검장은 외압을 가하지 않았다며 검찰이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현안 위원들이 압도적으로 기소 의견에 힘을 실으면서 이 지검장은 기소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외부 전문가도 이 지검장의 기소가 필요하다고 권고하면서 곧 이뤄지는 검찰 인사에서 이 지검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유임, 고검장 승진도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검찰수사심의위 “‘수사 외압’ 이성윤 기소해야”

    [속보] 검찰수사심의위 “‘수사 외압’ 이성윤 기소해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사심의위는 10일 오후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수사를 더 진행하지 말고 재판에 넘길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의 공소 제기에 대해서는 13명의 위원 중 8명이 찬성, 4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나머지 1명은 기권했다. 수사 계속 여부에 대해서는 8명이 반대, 3명이 찬성, 2명이 기권 의견을 냈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적법성을 평가하기 위해 열린다. 다만 권고일 뿐 검찰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中 로켓 잔해 인도양 추락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발사된 ‘창정5B호’ 로켓의 잔해가 9일 대기권에 재진입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됐다. 우려처럼 로켓 잔해가 지상의 민가에 떨어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의 무책임한 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이날 중국중앙(CC)TV 보도와 우주항공 모니터링 서비스 스페이스 트랙 등에 따르면 잔해 대부분은 대기권에서 타버렸지만 일부는 몰디브 근처 인도양으로 떨어졌다. 통상 우주 쓰레기는 대기권에 진입하면 공기와의 마찰로 타서 없어지고, 잔해가 있어도 대부분은 지구의 70%를 차지한 바다로 떨어진다. 하지만 앞서 중국 정부가 자체 우주정거장 모듈을 운반하기 위해 창정5B호를 발사한 뒤 미 언론과 백악관 등을 중심으로 ‘통제되지 않는 잔해가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버드대의 천체물리학자 조너선 맥도월은 “대부분의 국가에선 통제되지 않은 물체가 대기권에 진입하지 못하게 발사체를 설계하는데, 이를 신경 쓰지 않은 중국 설계자들이 게을러 보인다”고 비판했고, 로이터통신도 “중국 측이 불확실성을 상쇄할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불안감만 부추겼다”고 했다. 반면 중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파편이 지구로 떨어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설계부터 발사 지점, 로켓 발사와 궤적 등이 신중하게 고려됐다”고 반박했고, 로켓이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일부 잔해가 바다에 떨어지더라도 수질 오염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중국 우주발사체, 오늘 오전 인도양 추락… 피해 없어

    중국 우주발사체, 오늘 오전 인도양 추락… 피해 없어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가 9일 오전 인도양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상에 추락해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창정5B 잔해물이 오전 11시 30분쯤 인도 남서쪽 인도양에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 창정5B 잔해의 추락 예측 시간을 오전 11시 40분으로 추정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천문연구원 전자광학감시네트워크 5호기로 확인한 결과 잔해물이 3∼4초에 약 한 바퀴씩 회전하면서 추락해 당초 예상보다 빨리 떨어진 것으로 분석한다”며 “당초 예측 오차범위에는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환구망 등에 따르면 중국유인항천판공실은 창정5B의 잔해가 9일 오전 10시 24분(베이징 시간) 대기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소멸했으며 일부는 인도양인 동경 72.47도, 북위 2.65도 주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잔해가 지상에 떨어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9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모듈 텐허를 실은 로켓 창정5B를 발사했다. 텐허는 목표했던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지만, 창정5B는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잔해 일부가 지구에 떨어졌다. 한국 공군은 지난 7일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와 창정5B 잔해 추락에 대비하기 위해 공조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당시 공군은 로켓 잔해의 추락 예측 지점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지만, 한반도에 낙하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인명피해 없는 듯” 중국 로켓 인도양 상공에서 산산조각

    “인명피해 없는 듯” 중국 로켓 인도양 상공에서 산산조각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 잔해가 9일 오전 10시 24분(베이징 시간) 대기권에 재진입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됐다고 AFP 통신 등이 중국 국영 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잔해 대부분은 대기권에 들어온 뒤 낙하하면서 녹아내렸지만 일부는 몰디브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다. 당초 제기된 우려처럼 로켓 잔해가 지상에 떨어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 트랙’도 창정-5B호의 재진입을 확인했다. 스페이스 트랙은 트위터에 “창정5B호의 재진입을 추적하던 이들은 안심해도 된다. 로켓은 떨어졌다”는 글을 올렸다. 지구의 70%가 물로 덮여있는 만큼 창정5B호 잔해 역시 바다에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낮은 확률로 민가에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돼 중국 항공우주 당국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창정5B호는 중국이 지난달 29일 발사한 우주발사체로, 우주 정거장 모듈을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발사체의 무게는 무려 800t이 넘는다. 인도양에 떨어진 잔해물은 무게 20t, 길이와 직경은 각각 31m와 5m로 달하는 발사체 상단의 일부로 추정된다. 작은 우주 쓰레기는 대기권에 진입한 뒤 빠른 낙하 속도 때문에 공기와의 마찰로 타서 사라진다. 앞서 중국이 창정5B호를 처음 발사한 지난해 5월에는 발사체 상단 잔해물이 남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발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국 로켓 잔해 오전 10시쯤 대기권 진입, 두 시간쯤 뒤 북대서양 추락”

    “중국 로켓 잔해 오전 10시쯤 대기권 진입, 두 시간쯤 뒤 북대서양 추락”

    미국 동부시간으로 8일 오후 5시 3분(한국시간 9일 오전 7시 3분)에 미국 우주사령부는 중국의 창정 5B 로켓의 잔해 추락 시간을 오후 9시와 11시 사이로 특정했다고 ABC 뉴스가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에 로켓 잔해가 지상에 추락하는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지난 이틀 동안 오차범위를 16시간, 8시간 등으로 좁혀오다 2시간으로 줄였다. 대기권 진입 시점은 8일 오후 10시 4분(한국시간 9일 낮 12시 4분)으로 특정했으며 가장 궁금한 추락 예상 지점으로는 북대서양 어딘가일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분마다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여전한 오차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우주사령부는 정확한 추락 지점은 로켓의 잔해가 이미 떨어진 뒤에야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오차가 생기는 것은 로켓이 시속 2만 7600㎞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회전하고 있고, 태양풍 등으로 인해 추진체 전소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실은 창정 5호B를 발사해 정상궤도에 안착시켰지만 길이 30m의 로켓 잔해 일부가 통제 불능 상태로 추락해 대기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국이 로켓 추락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하버드대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다월 박사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의 태만 때문”이라면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엔지니어들이 로켓이 위험하지 않은 지역으로 추락하게끔 비행 궤도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추락 시간과 지점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로켓의 상세설계가 필요하지만 중국이 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우주 활동을 강조하면서 중국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로켓 본체가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불타 사라질 것이라면서 로켓 잔해가 대도시로 추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서방의 과장된 위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로켓은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 설계돼 대부분 부품이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불에 타 사라질 것”이라며 “항공 활동과 지구에 해를 끼칠 확률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예측지점 계속 바뀌는 중”…중국 로켓 내일 추락할 듯(종합)

    “예측지점 계속 바뀌는 중”…중국 로켓 내일 추락할 듯(종합)

    한미 공군, 9일 오전 예상…정밀 추적 중“예측지점 유동적…한반도는 포함 안 돼”정확한 추락 지점, 몇 시간 전에야 나올 듯“중국이 상세 설계 제공 안 해…무책임”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잔해가 이번 주말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미 공군은 9일 오전 추락을 예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제 불능 상태인 로켓 잔해의 무게는 22.5t에 달한다. 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로켓 잔해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추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정밀 추적 중이다. 당초 추락 예측지점은 호주 인근 남태평양으로 분석됐지만, 멕시코만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추락 예측지점이 계속 바뀌고 있으나 한반도는 포함돼 있지 않다. 한미 공조로 상황을 주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 한국천문연구원과 협조해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태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에는 미 연합우주작전센터와 로켓 잔해 추락에 대비하기 위한 공조 화상회의를 열기도 했다. 앞서 미국 우주사령부도 로켓 추락 시간과 지점을 추적하는 중이지만 “대기권 재진입을 몇 시간 앞두기 전까지는 정확히 집어낼 수 없다”고 밝혔다. 로켓이 시속 2만 7600㎞로 지구 주위를 회전하고 있고, 태양풍 등으로 인해 추진체 전소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추락 지점에 대한 오차범위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로켓 추락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하버드대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다월 박사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의 태만 때문”이라며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맥다월 박사는 중국 엔지니어들이 로켓의 발사 직후 위험하지 않은 지역으로 추락하게끔 비행 궤도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락 시간과 지점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로켓의 상세 설계가 필요하지만, 중국이 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우주 활동을 강조하면서 중국을 비판했다.중국 “로켓 추락? 서방국가의 과장된 위협” 하지만 중국은 이런 문제 제기에 발끈하고 나섰다. 중국은 로켓 본체가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불타 사라질 것이라면서, 로켓 잔해가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주장은 서방국가의 과장된 위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6일 우주 전문가를 인용해 로켓 잔해물이 공해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지상 추락 우려를 “서방의 과장”이라고 일축했다. 왕야난 항공우주잡지 ‘항공지식’ 편집장은 “대부분 파편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안 타버리고 극히 일부만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그것도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바다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모듈 부품을 하나씩 우주로 보내고, 내년 말까지 조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국이 정보 제공안해 로켓 잔해 추락지점 몇시간 전에야 예측 가능”

    “중국이 정보 제공안해 로켓 잔해 추락지점 몇시간 전에야 예측 가능”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잔해가 지구로 추락하고 있는데 정확히 언제, 어디로 추락할지는 몇 시간 전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비영리 연구단체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AC)은 로켓 잔해가 9일 낮 12시 43분(한국시간)에 추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차 범위는 ±16시간으로 실로 엄청나다. AC의 계산대로라면 추락 지점은 아프리카 북동부가 된다. 오차 범위를 고려하면 로켓 잔해는 북위 41.5도와 남위 41.5도 사이 어느 지역에나 떨어질 수 있다. 대체로 지구의 70%가 바다이니 그곳에 떨어지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난해 창정(長征) 5B 호의 다른 로켓 잔해가 코트디부아르의 시골 마을에 떨어진 것처럼 도시에 떨어진다면 무게 22.5t의 로켓 잔해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오차범위가 이렇게 큰 것은 로켓이 시속 2만 7600㎞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회전하고 있고, 태양풍 등으로 인해 추진체 전소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우주사령부도 로켓 추락 시간과 지점을 추적하는 중이지만 “대기권 재진입을 몇 시간 앞두기 전까지는 정확히 집어낼 수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실은 창정 5호B를 발사해 정상궤도에 안착시켰지만 길이 30m의 로켓 잔해 일부가 통제 불능 상태로 추락해 대기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국이 로켓 추락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하버드대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다월 박사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의 태만 때문”이라면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엔지니어들이 로켓이 위험하지 않은 지역으로 추락하게끔 비행 궤도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추락 시간과 지점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로켓의 상세설계가 필요하지만 중국이 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우주 활동을 강조하면서 중국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로켓 본체가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불타 사라질 것이라면서 로켓 잔해가 대도시로 추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서방의 과장된 위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로켓은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 설계돼 대부분 부품이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불에 타 사라질 것”이라며 “항공 활동과 지구에 해를 끼칠 확률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우리 공군 “중국 로켓 추락지점 한반도는 아냐” 8~9일 대기권 진입

    우리 공군 “중국 로켓 추락지점 한반도는 아냐” 8~9일 대기권 진입

    대한민국 공군이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長征) 5B호 로켓의 잔해 추락 예측지점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통제 불능 상태인 창정 5B호의 로켓 잔해 무게는 22.5t에 이르며 현재 지구 상공 약 280㎞에서 매일 1~2㎞씩 지구로 근접해 한국시간으로 8일이나 9일쯤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바 저궤도를 선회하며 차츰 고도가 떨어지고 있다. 지구에서 60㎞ 상공 지점을 통과할 때 로켓이나 잔해들은 대부분 타버리는데 간혹 작은 잔해들이 지구로 떨어지곤 한다. 지난해에도 같은 로켓의 잔해 일부가 코트디부아르의 시골 마을 근처에 추락한 일이 있었다. 공군의 그래픽에 따르면 문제의 로켓 예상 추락지점은 중앙아시아 상공을 거쳐 중국 남부 광둥성을 통과한 뒤 대만, 남지나해, 태평양으로 이어진다. 영국 BBC는 레이더 추적장비들이 추락하는 로켓을 추적하고 있어 여러 전문가들이 예상 추락 지점을 모델링하고 있으며 8일 이른 시간에는 추락 예상 지점을 거칠게나마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7일 조심스럽게 전했다. 당초 문제의 로켓 예상 착륙 지점은 북위 41.5도에서 남위 41.5도 사이로 추정돼 중국 베이징과 미국 뉴욕,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나이지리아 라고스, 호주 시드니 등 대륙을 대표하는 대도시들이 망라돼 너무 광범위하다는 지적을 들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를 실은 창정 5호B를 발사했지만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지구를 향해 하강하고 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중국의 로켓 잔해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미 우주사령부는 창정 5호B의 위치를 인식해 추적하고 있다”며 “우주사령부는 분명히 위치 추적과 추가 세부 사항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은 우주 파편 및 우주에서 증가하는 활동 탓에 늘어나는 우주에서의 밀집 위험을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리는 리더십과 책임 있는 우주 행동을 촉진하고자 국제사회와 협력하길 희망한다”며 “우주 활동의 안전, 안정성, 안보 및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우주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모든 나라의 공동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전날 우주 전문가를 인용해 로켓 잔해물이 공해 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를 부풀리는 것은 서방의 의도라고 공박했다. 항공우주잡지 ‘항공지식’의 왕야난 편집장은 “대부분 파편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안 타버리고 극히 일부만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그것도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바다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 우주 당국이 로켓의 설계 단계부터 발사지점 선택, 로켓 발사 자세와 궤적 등 모든 단계에서 신중히 고려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군사평론가 쑹중핑(宋忠平)은 로켓 잔해가 지구로 돌아오는 것은 정상적이라며 서방의 과장된 중국 위협이라고 맞섰다. 그는 “이것은 중국의 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일부 서방 세력의 과장”이라며 “적대국들이 중국의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사용하는 낡은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내년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때까지 계속 모듈을 실은 로켓을 적어도 10차례 더 발사할 계획이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로켓 잔해를 통제할 수 있도록 역량과 기술을 축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점잖게 주문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공군 “中 우주발사체 한반도 떨어질 확률 매우 낮아”… 한미 공조

    공군 “中 우주발사체 한반도 떨어질 확률 매우 낮아”… 한미 공조

    공군은 7일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의 잔해가 한반도에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이날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와 중국 창정5B 로켓 잔해 추락에 대비하기 위해 공조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을 위해 모듈 텐허를 실은 로켓 창정5B를 발사했다. 텐허는 목표했던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지만, 창정5B는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잔해가 지구에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무게 22.5t인 로켓 잔해는 7일 현재 지구 상공 약 280㎞에서 매일 1~2㎞가량 지구로 근접해 오는 8~9일쯤 대기권으로 진입할 것이 예상된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은 “현재까지는 로켓 잔해의 추락 예측지점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라면서도 “다양한 변수에 의해 로켓 잔해의 대기권 진입 시 한반도에 낙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미국 연합우주작전센터, 한국천문연구원과 협조하며 우주감시역량을 집중하고 감시정보를 교류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 최성환 중령은 “‘창정 5B호’의 잔해 일부가 한반도로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궤도를 벗어날 가능성 있어 추락 예상시점과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공군은 발생 가능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해 미국 연합우주작전센터와 공조 하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미 공조회의에는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 최성환 중령과 미국 우주사 전략기획처 헤더 위츠 중령을 포함해 일본·독일 등 각국의 우주 분야 임무 요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군의 우주 감시 및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로켓 잔해 추락 등 실제 상황의 대응 목적으로 한미 공조회의를 연 것은 처음이다. 다만 대응 목적 외에 공조회의는 올해 두 차례 진행했으며 필요 시 개최하고 있다고 공군은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통제불능’ 中 로켓 잔해 모습 최초 포착… “서울에 떨어질 수도”

    ‘통제불능’ 中 로켓 잔해 모습 최초 포착… “서울에 떨어질 수도”

    중국이 쏘아올린 로켓의 거대한 잔해가 통제불능 상태로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탈리아의 천문학자들이 해당 로켓 잔해로 추정되는 우주 물체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포착해 공개했다. 중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유인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를 실은 창정 5B 로켓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로켓 본체의 일부는 대기권에서 타버리거나 바다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만, 이중 일부가 대기권을 뚫고 주택지나 도심 한가운데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조나단 멕도웰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박사는 “우주 쓰레기의 궤도를 관찰하고 있지만, 만약 대기권에 재돌입한다면 이는 역대 가장 크고 통제되지 않은 우주쓰레기의 추락이 될 것”이라면 “대기권에서 다 타버리지 않고 통과한 로켓의 무게는 약 10t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멕도웰 박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해당 로켓 잔해가 추락할 수 있는 후보 지역으로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 베이징, 칠레 남부와 뉴질랜드 웰링턴 등을 꼽았다. 사실상 지구 어느 지역으로 거대한 로켓 잔해가 떨어질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이탈리아의 온라인 관측소인 버추얼 텔레스코프 프로젝트(The Virtual Telescope Project) 전문가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새벽,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를 관찰하던 중 지상에서 700㎞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물체의 속도와 외형 등으로 미뤄 봤을 때, 중국의 창정 5B 로켓의 일부라고 결론내렸다.버추얼 텔레스코프 프로젝트를 이끄는 천문학자인 지안루카 마시 박사는 ”태양빛 탓에 ‘거대한 파편’을 촬영한 뒤 매우 극단적으로 보정을 해야 했지만, 우리는 망원경으로 이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사진은 색보정을 통해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물체를 담고 있다. 정확한 크기와 속도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직접 확인한 버추얼 텔레스코프 프로젝트 소속 천문학자들은 “매우 빠른 속도”였다는 것에 동의했다.현재 창정 5B 로켓 잔해의 길이는 30m, 무게는 20t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잔해가 떨어질 만한 예상 범위가 북위 41도와 남위 41도 사이라고 밝혔다. 는 서울과 베이징, 뉴욕, 마드리드, 리우데자네이루 등의 대도시가 속한 구역이다. 지난 6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로켓 잔해가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곳에 떨어지기를 바란다”며 “중국이 로켓의 궤도 이탈에 대해 태만한 점이 있었다”고 말해 미중 갈등으로 번질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리는 남자 선수와 싸웠다”…남→여 트랜스젠더 역도선수

    “우리는 남자 선수와 싸웠다”…남→여 트랜스젠더 역도선수

    뉴질랜드, 성전환 올림픽 대표 나오나로렐 허버드, 87㎏이상급 출전 자격 획득 뉴질랜드에서 올림픽 역사상 첫 트랜스젠더 선수가 나올 전망이다. AFP통신은 6일 생물학적 남성으로 태어나 30대에 여성으로 성전환한 뉴질랜드 역도선수 로렐 허버드(43)가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허버드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검사한 결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시한 수치 이하를 기록하면서 여성 선수로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도쿄올림픽 출전이 확정되면 허버드는 여성부 87㎏ 이상급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NZOC)는 아직 허버드의 이름을 대표팀 명단에 올리지 않았지만,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권을 강하게 지지하는 만큼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NZOC는 “코로나19를 이유로 개정된 세계역도연맹(IWF)의 올림픽 출전 자격 기준을 확인했다”며 “성전환한 허버드를 포함한 역도 선수에게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할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는 모든 올림픽 출전선수, 관계자가 허버드의 도쿄올림픽행을 반기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허버드의 여성부 출전을 두고 “공정하고 평등한 경기를 치를 여성 선수의 권리가 파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버드와 경쟁한 뉴질랜드 선수들은 “남자 선수와 싸웠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허버드의 세계순위는 현재 16위다. 허버드는 2018년 영연방경기대회(커먼웰스게임)에 첫 트랜스젠더 선수로서 출전할 때도 주목받았지만,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수준의 팔꿈치 부상으로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석기 서울시의원,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 추진 이끌어내

    전석기 서울시의원,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 추진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석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추진하는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랑 공영차고지’는 중랑구 신내동 63번지 일대에 위치한 버스 차고지로, 해당 부지는 서울동북권과 경기권을 잇는 관문이자 광역교통망의 접점지역으로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되어 경제자립도가 낮고 중심기능이 취약한 낙후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전석기 시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에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신내4 컴팩트시티) 추진 시 ‘중랑 공영차고지’도 연계하여 개발해 주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서울시와 SH공사는 ‘중랑 공영차고지’ 복합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3월 서울시 기술용역 타당성심사를 마치고, 현재 ‘차고지 신규 복합화사업 기본구상 및 검토용역’ 공고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차고지 신규 복합화사업 기본구상 및 검토용역’ 은 신규사업 후보지인 중랑 공영차고지의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개발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건축기획설계 및 교통성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용역은 4월29일 나라장터에 공고되었으며, 입찰기한은 5월10일까지이다. 전 의원은 “그간 서울시 및 SH공사와 함께 신내4 컴팩트시티 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공영차고지를 지하화하고 지상은 주거·업무·상업·물류 등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복합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추진을 결정한 서울시와 SH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역주민들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켓 지상추락’ 우려에 中 “서방의 과장…걱정할 필요없어”

    ‘로켓 지상추락’ 우려에 中 “서방의 과장…걱정할 필요없어”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쏘아올린 로켓 잔해가 지상으로 낙하에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서방의 과장’이라고 일축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를 실은 창정(長征) 5호B 발사에 성공했다. “中, 로켓 잔해 통제력 잃어” 지상 추락 우려 그런데 미국 등에선 창정 5호B 로켓 잔해가 제대로 통제되지 않은 채 지구로 낙하하고 있다는 관측이 지난 주말부터 나왔다. 통상 로켓이나 위성, 우주정거장은 임무를 마친 뒤 지구로 낙하하는 과정에서 대기와의 마찰열로 소멸하거나 해상으로 낙하하도록 유도한다. 그런데 중국이 통제력을 잃어 창정 5호B 로켓의 잔해가 어디로 추락할지 불분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과학계에서는 바다로 추락할 가능성이 대체로 높지만, 낙하가 통제되지 않는 경우 지상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백악관 “우주서 책임있게 행동해야”미국 국방부는 창정 5호B 로켓 잔해가 통제를 벗어난 상태이며 오는 8일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잔해의 궤적을 추적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추락 지점은 로켓의 대기권 진입 수 시간 직전에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로켓의 위치 정보는 우주항공 안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미국 ‘스페이스 트랙’ 홈페이지(Space-Track.org)에 매일 올라올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한 입장을 묻자 5일(워싱턴 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미국은 우주 파편 및 우주에서 증가하는 활동 탓에 늘어나는 우주에서의 밀집 위험을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우주 활동의 안전, 안정성, 안보 및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우주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모든 나라의 공동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에둘러 비판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적대국이 중국 기술 발전 때마다 보인 낡은 수법”이 같은 문제 제기에 중국 관영매체는 ‘발끈’하고 나섰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6일 우주 전문가를 인용해 로켓 잔해물이 공해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지상 추락 우려를 “서방의 과장”이라고 일축했다. 왕야난 항공우주잡지 ‘항공지식’ 편집장은 “대부분 파편은 대기권에 진입하는 동안 타버리고 극히 일부만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그것도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바다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켓 잔해 추락은 중국 우주 당국이 로켓의 설계 단계부터 발사지점 선택, 로켓 발사 자세와 궤적 등 모든 단계에서 신중히 고려된 문제라고 덧붙였다. 군사평론가 쑹중핑도 로켓 잔해가 지구로 돌아오는 것은 정상적이라며 서방의 과장된 중국 위협이라고 맞섰다. 그는 “이것은 중국의 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일부 서방 세력의 과장”이라며 “적대국들이 중국의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사용하는 낡은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모듈 부품을 하나씩 우주로 보내고, 내년 말까지 조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온실가스 배출 줄이려… 佛, 단거리 항공편 금지한다

    프랑스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단거리 항공기 운항이 금지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간)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기후와 복원 법안’을 찬성 322표, 반대 77표, 기권 145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다음달 상원에서 다시 검토된다. 파리 오를리공항과 낭트, 리옹, 보르도공항 간 운항하는 국내선이 대상이다. 바르바라 폼필리 환경부 장관은 표결에 앞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려면 프랑스에 뿌리 박힌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110시간이 넘는 토론을 거쳐 첫 번째 입법 관문을 넘은 법안에는 집과 학교, 상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들이 담겨 있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은 집은 2028년부터 임대를 금지하고 공립학교에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채식 메뉴를 제공하도록 했다. 2022년 4월부터 식당과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가스히터를 사용할 수 없고, 슈퍼마켓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포장 최소화를 주문했다. 의류와 가구,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이를 라벨에 표시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1㎞ 주행 시 123g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신형 자동차 판매를 종료하고, 디젤차에 제공하던 세금혜택도 폐지된다. 물과 공기, 토양을 고의로 오염시키면 ‘환경학살’ 혐의로 기소되고 유죄 판결을 받으면 복원까지 책임져야 한다.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 법안으로 친환경 이미지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지만 환경운동가들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장프랑수아 쥘리아르 그린피스 프랑스지부 대표는 “2021년 지구온난화에 맞서기엔 역부족”이라고 비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중국 우주정거장 모듈 나른 로켓 일부 지상추락 우려”

    “중국 우주정거장 모듈 나른 로켓 일부 지상추락 우려”

    ‘로켓 통제력 잃은 것 아니냐’ 의혹 제기하버드대 천체물리학자 “중국 측 무책임”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모듈을 싣고 발사한 로켓의 일부가 오는 10일을 전해 지상에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우주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하이난성 원창 발사기지에서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를 실은 창정(長征) 5호B 로켓을 발사했다. 창정 5호B 로켓은 현재 지구 대기권 밖 임시 궤도에 진입해 있다. 이 로켓의 핵심 모듈은 대기권 밖 300㎞ 이상의 고도에서 시속 2만 7600㎞의 속도로 지구 둘레를 90분마다 회전하고 있다. 통상 발사된 뒤 임무를 다한 로켓이나 우주정거장, 위성 등은 대기권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마찰열에 의해 타버리게 하거나 바다로 떨어지도록 유도한다. 사람이 사는 거주지 또는 여타 생태계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함이다. 그런데 가디언에 따르면 창정 5호B 로켓의 중심 모듈의 고도가 지난 주말부터 80㎞ 가까이 떨어졌으며, 궤적을 볼 때 제대로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하강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 하버드대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도웰 박사는 “이는 잠재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맥도웰 박사에 따르면 지난번 창정 5호B 로켓을 발사했을 당시 대형 금속기둥 파편이 코트디부아르에 떨어져 일부 건물이 파손됐으며 땅에도 금속 파편들이 떨어졌다고 한다. 당시 부상자는 없었다고 그는 전했다. 현재 창정5호B의 궤도에 기반해 추정하면 파편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 지점은 북위로는 뉴욕, 마드리드, 베이징, 남위로는 칠레 남부와 뉴질랜드 웰링턴까지다. 지구상의 이 위도 내 어느 지점으로도 로켓 파편의 추락이 가능하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은 이어 현 속도라면 조그만 궤도 변화에도 낙하지점이 크게 바뀔 수 있다면서 오는 10일을 전후해 최대 이틀 사이로 로켓이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맥도웰 박사는 대기 재진입 날짜가 명확해지면 전문가들이 파편 추락 시점을 6시간 안쪽으로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웰 박사는 가디언에 “나쁜 것은 바로 중국 측의 태만”이라면서 “10t이 넘는 물체를 하늘에서 고의로 통제되지 않은 채 떨어지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구상의 71%를 바다가 차지하기 때문에 파편이 바다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이 2011년 9월 발사한 첫번째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 역시 사용연한이 다해 2018년 초 지구로 낙하할 당시 통제력을 잃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중국은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각국은 톈궁 1호의 추락에 예의주시했다. 우리나라도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발령했는데, 톈궁 1호는 다행히 남태평양에 추락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거대한 中 로켓 잔해, 지구 어디에 추락할 지 몰라”…우려 제기

    “거대한 中 로켓 잔해, 지구 어디에 추락할 지 몰라”…우려 제기

    중국이 유인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모듈을 싣고 나아간 창정 5B 로켓 잔해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나단 멕도웰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박사는 최근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탑재 용량 22t에 달하는 창정 5B 로켓의 잔해가 수일 내에 지구에 추락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맥도웰 박사는 해당 로켓 잔해가 추락할 수 있는 후보 지역으로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중국 베이징, 칠레 남부와 뉴질랜드 웰링턴 등을 꼽았다. 사실상 지구 어느 지역으로 거대한 로켓 잔해가 떨어질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로켓 잔해의 일부는 대기권에서 타버리거나 바다에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만, 이중 일부가 대기권을 뚫고 주택지나 도심 한가운데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사람이 우주 쓰레기와 충돌할 가능성은 수 조 분의 1정도로 매우 낮다. 맥도웰 박사는 “우주 쓰레기의 궤도를 관찰하고 있지만, 만약 대기권에 재돌입한다면 이는 역대 가장 크고 통제되지 않은 우주쓰레기의 추락이 될 것”이라면 “대기권에서 다 타버리지 않고 통과한 로켓의 무게는 약 10t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유럽우주국(ESA)의 우주안전프로그램 사무국장인 홀거 크래그 역시 스페이스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중국은 (창정 5B의) 통제할 수 없는, 잠재적인 추락 가능성을 알고 있다”면서 “이전 사례를 비추어 봤을 때, 통상 전체 질량의 20~40%가 대기권에서 전소되지 않고 지상에 추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로켓 잔해물 추락으로 인해 전 지구가 긴장에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 중국이 창정 5B 로켓을 발사했을 당시 약 30m의 잔해물이 아프리카와 미국 뉴욕, 호주 등지에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행히 사람이 살지 않는 아프리카 대륙 서부 연안에 추락해 피해는 없었지만, 여러 국가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로켓 잔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상공을 지나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4월에는 역시 중국의 톈궁 1호가 지구로 떨어졌다. 당시에도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태평양과 인도양, 대서양, 남미, 호주, 아프리카, 한국 등 매우 넓은 영역이 추락 지점 범주에 들었었다. 전문가들은 추락하는 인공 우주물체 대부분이 제어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점에서 꾸준히 우려를 제기해 왔다. 로켓 잔해가 추락하는 궤적을 미리 예측할 수는 있지만, 지구의 대기가 태양활동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각국에서는 감시체제를 운영해 추락 지점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의 경우 1983년 1월 소련의 코스모스 1402호 추락 때부터 위성추적상황실을 운영하며 우주쓰레기 추락 등 우주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린이날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봄비…낮 기온은 20도 안팎

    어린이날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봄비…낮 기온은 20도 안팎

    4일 오전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내리는 비는 어린이날인 5일 새벽까지 내리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이 비는 5일 오전 6시 전후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4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봄비로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지형적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부와 제주 산지 120㎜ 이상. 그 밖의 제주지역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중·북부 20~80㎜,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 강원 영서남부,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10~40㎜, 충북, 강원영동, 경북권 5~20㎜이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제주도에는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4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점 강해져 강원 산지와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풍이 불겠으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한편 4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내외로 오르겠으며 5일 어린이날도 전국이 10도 내외, 경상권은 15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5일까지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가 되겠다. 4일 전국의 예상 아침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버디 8개 쓸어 담은 김우정… ‘골프 패밀리’ 유전자의 힘

    버디 8개 쓸어 담은 김우정… ‘골프 패밀리’ 유전자의 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김우정(23)이 개인 최소타 기록으로 생애 첫 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김우정은 29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2019년 데뷔한 김우정은 지금까지 66타를 네 차례 친 적이 있지만 한 라운드에 64타를 적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정은 ‘골프 가족’을 뒀다. 아버지 김진철씨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출신이고 오빠 김동수 역시 KPGA 프로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동생 김우정의 백을 메고 있다. 이날도 오빠와 캐디 호흡을 맞춘 김우정은 “오빠와 그린 라인을 파악하는 데 의견이 잘 맞았다”면서 “오빠가 백을 메주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말했다. 과연 김우정은 이날 그린을 딱 한 번만 놓칠 만큼 샷이 정확했다. 그린에서 실수도 거의 없었다. 8개의 버디는 대부분 3∼5m 거리에서 나왔다. 김우정은 “그린에서 라인이 훤하게 보이더라. 치면 다 들어갔다”고 웃었다. 김우정은 지난해 9월 이 코스에서 열린 팬텀클래식에서 공동2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때는 담이 들어 중도 기권했던 그는 “지난해 몸이 아파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는 컷 통과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첫날 결과가 좋았다”면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이 목표지만, 일단 상금 랭킹 20위 이내에 드는 게 우선”이라고 몸을 낮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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