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후유증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서서 식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이치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71
  • [김종면 칼럼] 광주 ‘5인 선언’이 새 정치인가

    [김종면 칼럼] 광주 ‘5인 선언’이 새 정치인가

    요즘 새정치민주연합이 연출하는 갖가지 정치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정치에서 일주일은 긴 시간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방침을 철회하며 머리를 숙인 게 불과 일주일 전인데 언제 그랬느냐는 듯 지금은 또 개혁공천 문제로 난리다. 영원할 것 같던 무공천 트라우마는 벌써 치유가 된 것인지 공천 권력 다툼에 영일이 없다. 정신적 진공상태에라도 빠져 있을 법한 새정치연합에 아연 역동감마저 감도니 그 빵빵한 회복탄력성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지난 13일 새정치연합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안철수 대표 측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 것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중대 사건이다. 역대 어느 지방선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유의 일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특정 후보에 대한 선호를 밝히며 집단행동에 나섰으니 선거개입 논란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른바 ‘5인 선언’의 모주들은 한결같이 새 정치를 내세운다. “새 정치를 위해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선거에서는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치 있는 후보에게 지지를 던질 때가 있다.” 그런 조건에 부합하는 인물이 윤 후보라는 것이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지역 국회의원들이 무리를 지어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선거의 생명은 첫째도 둘째도 공정성이다. 누가 봐도 부적절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개별적으로 지지하는 것이야 뭐라 할 것 없지만 정치적 담합의 형태로 지역민에게 사실상 지지를 강요하는 것은 시민의 참정권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민주주의를 죽이고 지방자치를 불구로 만드는 것이다. 선거는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길 수 있는 후보보다 ‘광주정신’에 부합하는 가치 있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했다니 진정 믿으라고 하는 말인가. ‘공천이 곧 당선’으로 통하는 곳이 광주임은 삼척동자도 안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도 지역민들이 따라줄 것이라고 믿는 오만은 이제 버릴 때가 됐다. 각자의 정치 속셈이 담긴 비민주적 돌출 행동을 숭고한 가치라도 실현하는 양 포장하는 위선의 정치는 ‘민주 성지’ 광주에 대한 모독이다. 시장은 시민이 뽑는 것이지 국회의원들의 ‘위력시위’로 뽑는 것이 아니다. 절박한 필요에 의한 전략공천이라면 눈 가리고 아옹하는 무도하고 가학적인 방식이 아니라 민심을 최대한 수렴하는 보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마땅하다. 새 정치의 불은 이제 사그라져 재가 됐다. 그런데 새정치연합에는 안철수 대표조차 머쓱하게 만든 새 정치를 여전히 주문처럼 외워대는 이들이 적지 않다. 무엇을 위한 새 정치인가. 지방자치의 영혼을 자진해서 중앙에 팔아넘기려는 오지랖넓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자학적 정치행위를 과연 새 정치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까. 위로는 특정 세력에 줄을 서고 아래로는 특정 세력을 줄 세우는 고질적인 ‘연줄정치’는 구태 중에서도 구태다. 지금 새정치연합은 개혁공천이라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 몸을 끼워 맞추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그 잔인한 침대에 눕혀진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그야말로 죽을 지경일 것이다. 말이 좋아 개혁공천이지 엄연히 존재하는 당내 계파의 정치적 고려와 입맛에 따라 자르고 늘이는 형국이니 분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계파 간 대리전 양상은 이미 안 대표 쪽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후보로 뛰어든 경기도지사 경선 룰 문제가 불거지면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번 ‘5인 선언’ 파동도 같은 맥락이다. 계파정치의 다른 표현인 무슨 무슨 ‘심’(心)이라는 말 자체를 새정치연합의 사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회심의 반전 카드로 빼든 개혁공천 단추가 기초선거 무공천의 경우처럼 어설프게 끼워지지 않기를 바란다. 개혁공천이 희망가가 되느냐, 만가가 되는냐는 오로지 새정치연합이 기득권 중심의 사유를 버리느냐 고수하느냐에 달렸다.
  • [속보]“학생 전원 구조” 경기교육청 대책반 발표

    [속보]“학생 전원 구조” 경기교육청 대책반 발표

    ‘학생 전원 구조’ ‘여객선 좌초’ ‘세월호 침몰’ 16일 진도 인근 해상서 좌초된 여객선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교육청 대책반은 “여객선에 탑승했던 단원고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생 전원 구조…승객 전원 탈출한 듯”…진도 여객선 완전 침몰(속보)

    “학생 전원 구조…승객 전원 탈출한 듯”…진도 여객선 완전 침몰(속보)

    ‘학생 전원 구조’ ‘승객 전원 탈출’ ‘진도 여객선 침몰’ 16일 진도 인근 해상서 좌초된 여객선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 학생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교육청 대책반은 “여객선에 탑승했던 단원고 학생 전원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또 단원고 학생 외에 다른 승객들도 선박에서 전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4’ 이기면 다 이긴다

    ‘빅4’ 이기면 다 이긴다

    6·4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가운데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는 17곳 중 4곳이 ‘격전지’로 떠올랐다. 서울·인천·경기·충북으로 현재 어느 한 곳도 승부를 예단할 수 없을 만큼 백중세다. 특히 이곳의 결과는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할 핵심 요인이기도 해 여야 모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바람을 타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불문율이 있다.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풍’(吳風)이 불었다. 오세훈 전 시장은 경선 초반 미풍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당시 당내 입지가 탄탄했던 맹형규·홍준표 후보를 눌렀다. 본선에서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가뿐히 물리쳤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도 ‘오풍’의 뒷심으로 한명숙 의원을 0.6% 포인트 차이로 꺾었다.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에서는 ‘안풍’(安風)이 거세게 불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당시 인지도가 10%에도 못 미쳤던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고, 안풍을 등에 업은 박 시장은 53.4%의 득표율로 46.2%에 그친 나경원 전 의원을 꺾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몽풍’(夢風)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조짐이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격차를 벌리고 있고, 박 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박빙이거나 근소차로 우위에 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14일 재선 도전에 나선 박 시장을 향해 “한 번 분 바람(안풍)은 다시 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오묘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떤 바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을 타는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시장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안풍에 이어 문재인 의원의 문풍(文風)까지 ‘협찬’을 받고 있다. 또 야당에서는 ‘몽풍’ 차단을 위해 정 의원이 본선 진출 시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문제와 함께 그의 성격적 약점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예선과 본선 모두 피 튀기는 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찌감치 송영길 시장이 야당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지지율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을 각각 송 시장과 양자대결을 붙였을 때에도 접전 양상이다. 송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이, 안 전 시장은 전직 시장으로서의 높은 인지도가, 유 전 장관은 친박근혜계 핵심이라는 점이 지지율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표심의 향배를 가르는 기준은 인천의 13조원 부채를 해소할 후보가 누구인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에서는 여야 모두 경선에서부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3파전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남경필 의원이 경쟁자인 정병국 의원에게 월등히 앞서고 있다.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아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후보가 확정되면 파괴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후보 3명의 지지율은 엇비슷하게 강세이기 때문이다.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 의원과, 오랜 기간 경기지사를 준비해 온 원 의원, 교육 정책을 비롯한 행정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김 전 교육감 모두 콘텐츠 측면에선 남 의원보다 우위라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남 의원 측은 앞서고 있어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충북지사의 경우 새정치연합 소속 이시종 지사와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의 50년지기 ‘죽마고우 매치’라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친구이다 보니 서로의 약점을 너무도 잘 알고 있어 서로 날을 세웠다가 자칫 되치기를 당할까 봐 눈치를 많이 보는 분위기다. 두 사람은 2008년 총선 때 충주에서 맞붙었다. 당시 이 지사가 1582표 차로 간신히 이겼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가 충북지사에 당선되자 윤 의원이 충주 보궐선거를 통해 이 지사의 자리를 꿰찬 뒤 재선에 성공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화장지 ‘풀었다 감았다’ 기교 부리는 고양이 포착

    화장지 ‘풀었다 감았다’ 기교 부리는 고양이 포착

    화장실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가 카메라에 포착되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화장지 돌리며 노는 고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올해 2살이 된 윌리라는 이름의 고양이. 영상에는 애완 고양이 한 마리가 화장지를 가지고 노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보면 미국 미시간주 트래버스 시에 거주하는 마이클 톰슨(29)씨의 애완 고양이 윌리가 집 화장실에서 재미있는 놀이감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롤 화장지다. 윌리는 변기에 올라가 화장지를 풀기 시작한다. 화장실 바닥은 온통 화장지로 어질러졌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윌리는 화장지를 끝까지 푼 뒤, 다시 화장지를 감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주인 톰슨은 “고마워. 니가 일을 덜어주는구나” 라고 말한다. 윌리의 주인 톰슨씨는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한 배에서 박스에 담긴채 버려져 있는 윌리를 한 여성이 발견해 한 사이트에 올렸고, 그때 내가 데려와서 키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가 예전에도 자주 화장지를 가지고 놀았지만, 화장지를 되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윌리가 화장지를 다시 감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라왔다” 톰슨이 말했다.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지 1주일만에 조회수 260만건을 훌쩍 뛰어 넘으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가 가지고 놀던 화장지를 사람들이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댓글을 달았고, 톰슨은 “중요한 부분을 닦는 휴진데, 그러고 싶지 않다”며 윌리가 가지고 놀던 화장지는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박은지, 형부 감우성 언급…감우성 부인 강민영과는 무슨 관계?

    박은지, 형부 감우성 언급…감우성 부인 강민영과는 무슨 관계?

    ‘박은지 감우성 언급’ 방송인 박은지가 최근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감우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지는 힘이 되는 동료가 누구냐는 질문에 “형부인 감우성 씨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이어 “감우성이 ‘나에게 연기교습 받았다고 제발 말하지 말라’고 농담을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우성의 근황에 대해서는 “형부 감우성은 요즘 소물리에 자격증을 따는 중”이라면서 “와인에 조예가 깊어서 그쪽 분야로 심도 있게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인 박은지가 배우 감우성을 ‘든든한 형부’라고 불러 화제가 되면서 감우성의 부인 강민영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우성과 아내 강민영, 박은지가 한 야외 테라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민영은 MBC 20기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박은지와는 이종사촌 사이다. 감우성과 강민영은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박은지 감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형부 감우성이 멘토인듯” “박은지, 형부 감우성 자랑하네” “박은지, 감우성 근황 알려주네” “박은지, 감성 근황 들어보니 새로운 도전 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음악, 하모니

    고음악, 하모니

    첼로의 전신인 비올라 다 감바(비올)는 아랍의 현악기 레밥을 기원으로 한다. 레밥이 유럽으로 건너가 작고 가벼운 음을 내는 현악기 레벡이 됐고 비올을 거쳐 첼로로 변화했다. 현대 악기의 근원이 된 아랍 악기의 고색창연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고음악의 거장 조르디 사발(73)이 1974년에 창단한 고음악 연주 단체 ‘에스페리옹 21’과 함께 올리는 ‘동양과 서양: 영혼의 대화’다. 옛 스페인 음악사를 조망해 온 사발에게 이번 공연은 “평생 추구한 예술 세계의 압축판”이기도 하다. 이준형 음악칼럼니스트는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유대교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생성된 이베리아반도의 음악 전통을 거슬러 올라가 마침내 아르메니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동방으로 향한, 자연스러운 여정”이라고 풀이했다. 동서양의 음악적 화합을 시도하는 이번 공연에는 아랍 전통악기 연주자 3명도 함께한다. 이들은 레벡, 레밥을 비롯해 카눈(손으로 뜯는 현악기), 모레스카(무어인들이 사용하던 기타), 산투르(나무망치로 철선을 두드리는 타악기)를 연주한다. 아랍·세파르디(사라예보) 곡들은 기교가 많고 다양한 즉흥성을 보인다. 살타렐로 같은 이탈리아 곡은 밝고 간결하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감성은, 비록 민족과 종교로 나뉘었지만 “음악으로는 얼마나 밀접했는가”다. 3만~9만원. 고음악을 즐기는 또 하나의 공연이 30일 같은 무대에서 이어진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클래식 공연 중 하나로 꼽히는 카운터테너 필리프 자루스키(36)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다. 자루스키는 빈틈없는 기교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안드레아스 숄 이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 평가받는다. 1999년 데뷔 후 매번 흥미로운 테마와 구성으로 바로크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를 누벼 왔다. 이번 첫 내한 공연에서 펼치는 주제는 ‘전설의 배틀’이다. 두 라이벌 카스트라토인 파리넬리(카를로 브로스키), 조반니 카레스티니를 지지한 작곡가 포르포라와 헨델의 곡을 대결 구도로 선보인다. 그는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의 절정으로 꼽는 포르포라의 ‘위대한 조베여’(Alto Giove, 오페라 ‘폴리페오스’)와 헨델의 ‘부정한 여인’(Scherza Infida, 오페라 ‘아리오단테’)을 노래하면서 “그때(18세기)를 상상하고 그 분위기를 재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만~11만원. (02)2005-0114.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더욱 깊은 시선의 심층 연재기사를 기대하며/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옴부즈맨 칼럼] 더욱 깊은 시선의 심층 연재기사를 기대하며/강용철 경희여중 교사

    올해 한국신문협회에서 신문의 날을 맞이하여 선정한 표어의 문구는 다음과 같다.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 건전한 시각, 비판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독자들은 빠른 인터넷 매체의 뉴스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하나의 사건이나 사안에 대해 심층적이고 깊이 있는 눈으로 뉴스를 풀어내는 신문 매체를 신뢰하고 선호하곤 한다. 필자도 신문 매체의 열렬한 독자로서, 근래 서울신문에서 다룬 교육, 문화 내용들에 대한 나름의 시선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근래 서울신문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본 메뉴는 바로 ‘이슈와 논쟁’이었다. 규제를 폐지한다고 하면, 해당 규제가 원래 생긴 이유와 폐지해야 하는 이유가 상충하며 그에 해당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 입장을 갖기 마련이다. 지난 4월 2일의 논점은 경복궁 옆 관광호텔 건립으로, 교수와 해당 학교의 교장이 설전을 펼친 인상적인 논의의 장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한쪽은 문화와 산업적 관점에서 논거를 제시하였고 다른 쪽은 교육·환경적 관점에서 논거를 제시하였기 때문에, 각 논거에 대한 양측의 반박 내용이 더욱 궁금하게 여겨졌다. 지면을 통한 토론이라는 형식 때문에 논거에 대한 반론과 반론꺾기의 내용을 다 담지는 못한다는 점을 이해한다. 하지만 사전에 양쪽의 필진들에게 주요 근거의 방향을 제시하거나, 또 다른 입장의 토론자들이 참여하는 연속 토론을 시도해보는 방법을 제안해 보고 싶다. 직접 대면하는 토론만큼 필력을 발휘해 참여하는 토론은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하며 사회적 여론을 확대하는 기능을 할 것이다. 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 3월 28일 기사에서는 무상 돌봄교실 특기교육에 학교 재정이 휘청한다는 기사와 함께 돌봄교실의 보안책이 시급하다는 사설을 제시하였다. 교육현장에서 논란이 되거나 힘든 여건에 직면해 있는 사안에 대해 냉철한 질타를 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해 정책입안자나 교육행정 전문가가 개선책이나 향후 전망을 이야기하는 기고도 같이 제시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3월 25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3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의 결과를 인용하여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지적했다. 다만 이 문제는 최근에 교육 분야를 넘어서서 장기적으로 사회 문제 제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매체 중독의 심각성, 육체적 정신적 건강 실태 등에 대한 심층적인 요인을 분석하거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의 연재 기사로 확대했으면 한다. 특히 가정과 학교에서 진행된 우수 지도 사례나 외국의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가 인터뷰와 같은 다채로운 내용을 다뤄줬으면 한다. 지난 4월 2일에는 강동구 중학교의 상담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제공했다. 다만 기사에는 주로 상담 자원봉사자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기사의 글머리에 안내된 ‘지역 내 입주 기업이 운영하는 집단상담’에 대한 소개가 부족한 점,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상담 활동과 차별화된 내용이 크게 부각되지 않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신문을 정독하거나 신문의 내용을 주의 깊게 보는 독자들은 각각의 신문사들이 얼마나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서울신문에서도 좀 더 심층적인 연재 기사를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 남경필 vs 정병국… 與경기지사 ‘절친 맞대결’

    남경필 vs 정병국… 與경기지사 ‘절친 맞대결’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경선이 남경필(왼쪽) 의원 대 정병국(오른쪽) 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당사 전체회의에서 지난 5~6일 실시한 두 곳의 외부 여론조사 결과 원유철·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 3명 가운데 정 의원이 후보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 남 의원과 컷오프를 통과한 정 의원은 오는 24일 당원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선거인단 방식의 경선을 치르게 된다.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브리핑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 평균한 결과 정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고 워낙 미세한 차이였기 때문에 자세한 수치를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다. 탈락한 두 사람의 반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의 제기하지 않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후보자 압축을 했기에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전은 옛 한나라당 원조 소장파 그룹으로 20년 가까이 각별한 인연을 쌓아 온 남·정 의원의 한판 승부전이 됐다. 두 의원은 2000년엔 각각 재·초선 신분으로 한나라당 소장파 정치인 모임인 ‘미래연대’(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를 이끌며 본격적으로 의기투합했다. 17대 국회에서는 ‘새정치수요모임’을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등 당내 보수·혁신 갈등을 촉발하는 등 비주류 개혁파 이미지를 굳혔다. 이후 2007년 한나라당이 여당으로 복귀한 뒤엔 각자의 길을 걸었다.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고, 남 의원은 당내 쇄신파 모임인 ‘민본21’을 주도했다. 정 의원은 지난 1월 경기지사 후보 출마 선언을 일찌감치 한 반면 차기 원내대표를 겨냥했던 남 의원은 중진차출론에 의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거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원혜영·김진표 의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 3명을 경기지사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지금! 아이의 산만함·공격성 바로잡아 주세요

    지금! 아이의 산만함·공격성 바로잡아 주세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김수영(42·가명)씨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부쩍 산만해진 아이 때문에 고민이다. 어린 나이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얼마 전 아이의 담임교사로부터 호출을 받고서야 심각성을 알았다. 아이는 교실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부산스럽게 움직였고 수업 중에는 선생님의 말을 자르고 불쑥 끼어들기도 했다. 쉬는 시간에는 청소도구함을 걷어차고 친구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거친 행동을 해 교우 관계도 좋지 않았다. 담임교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의심된다며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 보라고 권유했지만 김씨는 아이를 데리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게 영 내키지 않는다. 과잉행동과 주의력 결핍, 공격성을 보이는 ADHD는 청소년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지만 집중력은 커 가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부모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ADHD를 치료하지 않으면 학습 장애가 악화되고 사회성이 갈수록 떨어져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성인이 돼서도 증상이 남을 수 있다. ADHD 아동들은 학업 과제에 대한 주의력과 충독억제 능력이 부족해 글자를 빠뜨리고 읽거나 덧셈을 뺄셈으로 하는 등 기호를 자세히 보지 않고 계산하는 등 문제 풀이에서 잦은 오류를 보인다. 이런 학습실패 경험이 누적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위축돼 무기력함을 보이게 된다. ADHD는 뇌의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기능 저하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인은 훨씬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아이가 밖에 나가 뛰어놀지 않고 TV나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게 되면 좌뇌만 반복적으로 자극이 돼 좌우뇌의 불균형이 오게 된다. 우뇌가 발달하지 못하면 사회성이 떨어져 또래 관계 형성이 어렵다. 조기교육 열풍으로 주말에도 학원만 전전하다 보니 좌뇌만 발달해 남을 배려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학교가 재미 없다 보니 아이는 자신을 만족시킬 만한 또 다른 일에만 집중력을 보이게 된다. 상당수 ADHD 아동들이 수업 시간에는 산만하고 TV나 게임을 할 때만 집중력이 좋은 이유다. 특히 요즘에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아이가 학원이나 집 등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ADHD 아동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20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07년 4만 8000명에서 2011년 5만 7000명으로 4년간 9000명(18.4%)이 증가했다. ADHD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약물치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ADHD 치료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식욕을 억제해 성장이 지연되고 수면장애, 혈압·맥박 상승 등 심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3년간 ADHD 약물치료를 받은 아동의 신장이 일반 아동보다 1~2㎝ 작다는 보고도 있다. 전문가들은 근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치료, 운동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좌우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이다. 음식도 중요하다.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유당 분해 효소가 없는 아이가 우유를 먹게 되면 소화되지 않은 우유 속 카제인이란 단백질이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를 흥분시킨다”면서 “그만큼 아이의 정서가 불안정해진다”고 말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밀가루 속 글루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ADHD가 있는 아이들은 가급적 밀가루 음식 등을 자제하고 발효 식품, 당이 적은 과일 위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계원예술대학교, 교육활성화 공로로 감사장 수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육활성화 공로로 감사장 수상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3월 18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활성화영역과 경기도교육청과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을 받았다. 감사장 수상과 더불어 예술체험 교육 MOU체결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갈뫼중학교와의 예술체험 교육 MOU를 통해 예술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과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선진화된 교육을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MOU체결식에는 갈뫼중학교 이영현 교장, 박희숙 진로인문부장, 이남식총장, 정은경 기획처장 및 양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감사장을 수상한 계원예술대학교 이남식총장은 “교육기관으로서 교육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육감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현 교장은 수상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경기교육발전과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예술체험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헌신한 계원예술대학 측에 감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건소 현장 출동! 병마를 물리치다

    보건소 현장 출동! 병마를 물리치다

    서울 서초구는 2일 ‘2014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택 가릴 것 없이 보건소가 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건강체험관, 걷기 교실, 대사증후군 전문관리, 금연 아파트, 허약예방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이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약사 등 전문가들이 나서서 현장에서 주민 골밀도, 체성분,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치매 등에 대해서도 무료로 상담해준다. 이상이 발견되면 당연히 보건소나 전문기관에다 즉각 알려준다. 1년에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운동처방과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금연아파트 사업도 인기 만점이다. 우선 거주세대 50% 이상(20개동 이상 대단위 아파트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낸 뒤 주민자율단을 구성해 주민 스스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돌입해야 한다. 동의 과정, 집행 과정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구가 금연아파트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지정되면 금연구역과 금연표지가 들어서게 되며 금연 캠페인에 필요한 각종 물품 지원은 물론, 금연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결심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건강한 걷기교실도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거주 지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둘레길이나 공원 등을 적극 활용해 올바른 걷기, 파워워킹 방법을 일러줄 뿐 아니라 생활 속 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도 가르쳐준다. 허약예방운동 프로그램 역시 악력, 외발서기, 측면기립 등을 통해 노인들의 허약성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운동·영양·정서처방을 내려준다. 사업의 효과는 놀랍다. 2011~2013년 3년 연속 선정 지역을 조사해봤더니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 비율이 14%에서 많게는 48%까지 줄어들었다. 허약예방운동 프로그램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허약 판정을 받는 노인이 56% 줄어들 정도였다. 진익철 구청장은 “2009년 시행 이후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주민 참여와 만족도가 아주 높은 사업”이라면서 “지속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룰 전쟁’ 점화

    새정치민주연합이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6·4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한다. 통합 신당 창당으로 시간을 소비한 만큼 최종 후보자 선정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옛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출신들 간 이해가 엇갈리는 등 진통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후보자 추천을 위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0일 첫 회의를 열고 경선 규칙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새누리당보다 늦게 공천위를 가동한 만큼 하루빨리 경선 규칙을 확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는 후보자 선정을 완료하겠다는 생각이다. 새정치연합은 일단 일반 국민과 당원을 구분하지 않고 선거인단에 참여시키는 ‘국민 경선’ 방식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당원 조직이 미약한 안철수 공동대표 측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 여론조사, 배심원제 등 다양한 규칙이 첨가될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방법과 비율을 놓고 후보들이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계 후보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점령하게 될 경우도 새정치연합 측으로서는 고민이다. ‘도로 민주당’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략공천을 해서라도 ‘안철수표’ 후보를 내세울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안 대표 측이 호남 1~2곳과 경기 지역의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를 경계한 듯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 측으로 분류되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원혜영 의원은 여론조사는 제외하고 TV 토론 후 공론조사와 선거인단의 현장 투표를 50%씩 반영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김 전 경기교육감은 여론조사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경선 규칙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무상 돌봄교실 특기교육에 학교 재정 휘청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학부모들로부터 받던 돌봄교실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비용을 모두 학교 측에서 부담하라고 지시하면서 부실 교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예산은 늘려주지 않고 학교 측에 비용만 떠넘겨 학부모 부담을 줄이려는 무상돌봄교실이 되레 학부모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서울의 일선 초등학교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무상돌봄교실을 운영하는 556개교에 전용교실 기준 1개교당 운영비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0만원으로 동결했지만 학교당 교실 수가 2배 이상씩 늘어나 예산 부족 사태가 불가피하다. 돌봄교실이 올해부터 ‘무상’으로 바뀌면서 운영하는 학교 수가 503개교에서 556개교로 53개교가 늘어났고, 지난해 전용교실 수도 650실에서 전용·겸용 교실을 합쳐 1356실로 늘었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돌봄교실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수강료를 따로 받아 강사를 섭외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그림 그리기나 컴퓨터, 놀이지도, 클레이아트(진흙공예) 등 교과 외 프로그램을 말한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올해부터는 학부모들로부터 수강료를 받지 못하도록 했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돌봄강사와 돌봄보조교사들의 인건비를 포함해 자료 구입비, 수리비, 인쇄비 등으로 쓰이는데 결국 이 비용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져 파행 운영을 겪을 것이라는 게 돌봄강사들의 설명이다. 서울 성북구의 한 초등학교 돌봄강사는 “강사를 초빙하려면 연 400만원 정도 예산이 드는데 학부모로부터 수강료를 못 받으면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하다”면서 “결국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운영비에서 예산을 빼 강사료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양질의 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돌봄교실에서 체육과 놀이 지도 등 특기적성 2과목을 1년 동안 운영했다. 강사 2명을 고용해 1주일에 40만원씩 주면서 1년 동안 2명에게 모두 960만원을 지불했다. 올해에는 일반 교실을 개조해 운영하는 겸용 교실이 하나 더 늘어 지난해 수준으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1920만원이 더 필요한 셈이다. 서울 광진구의 한 초등학교 돌봄강사는 “돌봄교실이 파행 운영되다 보면 결국엔 학교에서 운영을 못하고 위탁 방식으로 전환돼 질 낮은 학원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與 강북 표심잡기 잰걸음

    與 강북 표심잡기 잰걸음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으로 뜨거워진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교통 정책’이 화두로 떠올랐다. 정몽준(왼쪽) 의원, 김황식(가운데) 전 국무총리, 이혜훈(오른쪽) 최고위원 등은 공천 신청 후 첫 주말에 줄줄이 교통 관련 정책을 내놨다. 특히 이들 교통 정책의 대부분이 강북에 집중돼 야권 지지세가 강한 강북 표심을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가 선수를 쳤다. 그는 23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첫 정책공약으로 강남역과 시청역을 10분대로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조기착공’ 안을 발표했다. 현재 40분가량 걸리는 강남역~시청역 구간을 신분당선으로 바로 연결해 자동차로 도심에 진입하며 혼잡을 유발하는 경우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김 전 총리는 “임기 안에는 안 되지만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 전 총리는 강북 도심공항터미널 건립, 한양역사문화특별구 지정, 재개발·재건축 등을 포함한 규제 혁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지하철 3, 4호선 직결 운행’ 공약을 내놨다. 3호선 동대입구역과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구간을 연결해 승객이 환승하지 않고 열차를 골라타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방식이다. 그는 “4호선 강북구간은 출퇴근 시 혼잡이 극심하다”며 “이동시간이 최고 10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강서구 자문위원장기 생활체육대회, 북한산 등산 등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데 집중했다. 대신 정 의원은 북한산 등산 중 기자들에게 “강북지역은 고도 제한 등 여러 불이익을 받아 왔다”면서 “종로·은평·도봉·강북 등 북한산 주변에 있는 구(區)들을 환경친화적인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강북개발을 위해 경전철을 조기에 완공하고 간선도로도 정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정책공약으로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정 의원은 전날에는 광진구 구의동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4고교야구 주말리그 개막식’에서 시구를 하며 ‘스포츠 스킨십’을 이어갔다. 김 전 총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아리수정수센터를 방문해 수돗물 생산·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최고위원은 ‘북인사 관광안내도 준공식’, ‘전통 한복축제’, ‘가요강사협회 전국총회’ 등에 참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무상복지 부메랑 보고도 ‘공짜버스’ 말하나

    다시 선거의 계절임을 실감한다. 6·4 지방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짜’를 내세운 달콤한 공약들이 춤을 추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이다. 김 전 교육감은 출마 선언을 하며 “버스 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무상 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떼겠다”고 공언했다. “복지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의지의 문제”라는 소신도 밝혔다. 무상급식 공약으로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그로서는 퍼주기식 공약의 유혹을 쉽게 떨쳐내기 힘들지 모른다. 그러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이른바 ‘3무 1반’ 공약을 내걸면서 등장한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 약속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국민은 잘 알고 있다. 무상급식에 돈을 쏟아붓다 보니 다른 교육 예산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명예퇴직 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명예퇴직자는 대폭 감소했고, 이는 신규 교사 충원의 차질로 이어졌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올해 서울지역 초등 임용고시 합격자의 신규 교사 발령 비율은 예년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물론 이런 교육현장의 악순환을 무상급식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원인의 태반은 무절제한 무상공약 남발에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도 김 전 교육감의 단선적인 복지관은 교정돼야 마땅하다. 복지가 의지의 문제인 것은 맞다. 하지만 복지는 명백히 돈의 문제이기도 하다. 마치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양 무차별 복지공약을 외쳐대는 것은 평균인의 상식과는 거리가 멀다. 전문가들은 버스완전공영제는 고사하고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데도 매년 5000억원 이상의 추가 재정부담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산하 공기업 등의 부채 총액은 100조원이 넘는다. 경기도는 올해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할 정도로 재정난이 심각하다. 경기교육감을 지내며 이 같은 현실을 누구보다 똑똑히 봤을 텐데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청개구리식 ’ 공약을 내놓으니 어리둥절할 따름이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김상곤표 공짜버스 공약이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경기지사에 뜻을 둔 다른 후보들도 ‘무상열차’에 올라타려 한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이 서민복지의 한 축인 만큼 버스 공공성 강화 차원의 논의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하루 125만명에 이르는 현실이고 보면 대중교통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임에 틀림없다. 수도권 대중교통정책의 교통정리를 위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필요하다. 그러나 공짜 버스시대를 열겠다며 무리해서라도 덜컥 내지르는 식의 공약이라면 건전한 정책경쟁은 애당초 불가능하다.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돼 논의구조를 왜곡시키기 십상이다. 김 전 교육감 측은 “곧 실행계획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엄청난 소요 재원을 감안하면 똑 부러진 대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방선거 공약도 국회 입법과정에서처럼 ‘페이고(PAYGO) 원칙’을 적용해 재원 확보 방안부터 내놓게 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배경이다. 선거를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포퓰리즘성 공약에 이제는 정말 유권자들이 따끔한 표심을 보여줘야 한다.
  • 김상곤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상곤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의 경기지사 후보는 김 전 교육감과 민주당 김진표·원혜영 의원 간의 ‘3각 구도’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공직자 50여명 줄사퇴… 어수선한 관가

    공직자 50여명 줄사퇴… 어수선한 관가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의 사퇴가 줄을 잇고 있어 후속 인사 등을 놓고 관가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에 따라서는 수뇌부 2명이 출사표를 던진 경우도 있어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선거법상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들의 사퇴 시한(6일)을 하루 앞둔 5일까지 출마를 위해 사표를 던진 공직자는 5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냈고, 이기용 충북교육감은 충북지사 출마를 위해 퇴직했다. 전날에는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는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 이광준 강원 춘천시장, 송하진 전북 전주시장 등이 시·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일찌감치 사퇴했다. 시·도의원, 각 지자체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공기업 고위직들의 사퇴도 이어지고 있다. 고위공직자들이 차례로 옷을 벗으면서 선거철마다 반복되던 행정공백이 이번에도 불가피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지방선거 직후까지 앞으로 3개월 정도를 수장 없이 버텨야 한다. 특히 안행부와 국회 사무처는 장·차관, 사무총장·사무차장이 모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국회 사무처의 경우는 재빨리 지성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사무차장에 앉혔지만 당분간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관에서는 벌써 고위직 사퇴에 따른 인사 이동이나 선거 후 논공행상에 대한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한 국회 입법조사관은 “총장, 차장이 사퇴하고 수석전문위원이 차장으로 올라가면서 승진 소요를 포함해 연쇄적으로 인사 이동이 있을 것 같다는 얘기가 직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어느 국장이 시의원에 출마한다, 구의원 누가 어디에 나간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며 “후속 인사도 있고, 곧 있으면 선거 업무도 본격화돼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상곤·남경필, 경기지사 선거 뇌관으로

    김상곤·남경필, 경기지사 선거 뇌관으로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뇌관으로 떠오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출마 여부를 놓고 막판 저울질에 들어갔다. 두 사람의 최종 선택에 따라 새누리당, 민주당, 새정치연합 간의 3자 구도가 흔들리면서 선거판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육감의 경우 ‘교육감 3선’과 ‘무소속 경기지사 출마’를 놓고 고심했으나 최근 무소속 경기지사 출마론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 교육감이 지사 출마를 결정하면 무소속 야권 단일 후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시나리오다. 민주당 후보로 뛰고 있는 김진표, 원혜영 의원이 경선을 치른 뒤 다시 김 교육감과의 경선을 통해 야권 단일 후보를 뽑는 이른바 ‘박원순 모델’인 셈이다. 김 교육감은 오는 3일쯤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 영입을 추진하던 안철수 의원 측의 무소속 후보 지원설까지 나오면서 안 의원 측과 민주당 간의 신경전도 과열되고 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안 의원 측이) 자기 당 후보를 내지 않고 지지하겠다는 것은 꼼수”라고 반발했다. 다만 김 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최종 확정하더라도 ‘무소속 출마냐’ ‘안 의원 측 합류냐’에 대해서는 여지를 둘 가능성도 있다. 윤여준 새정치연합 의장은 “(김 교육감이) 어떤 형태로 나갈지, 선거 때까지 아직 시간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이 ‘경기교육감 3선’ 도전으로 굳힐 가능성도 여전하다. 새누리당에서는 남 의원이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흐름이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당 원내대표 선거 의사를 밝혀 온 남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출마 가능성을 닫지 않고 고민하려 한다”면서 “3월 초 늦지 않게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상곤 오락가락 행보… 휘둘리는 야권

    김상곤 오락가락 행보… 휘둘리는 야권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3선과 경기도지사 출마를 놓고 고민 중인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갈지자 행보’가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김 교육감의 행보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권이 특정 인물에 매달리는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 의원이 그동안 김 교육감에게 노골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만큼 영입이 무산될 경우 신당의 위상과 영입 전략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김 교육감이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를 택할 경우 부산시장 후보로 영입을 추진 중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무소속 출마의 뜻을 고집할 것이라는 관측도 커지고 있다. 게다가 전날 안 의원의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으로 창당 발기인 중 일부가 탈퇴 움직임을 보이는 등 반발도 커지고 있다. 민주당 역시 무력한 모습을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정치권 관계자는 “사실상 민주당 소속인 김 교육감을 끌어안지 못한 채 김 교육감의 선택만 기다리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안철수 신당과 야권연대를 어떻게 할지 고민만 할 게 아니라 확실한 후보와 정책 비전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이 지난 24일 밤 안 의원과 회동한 후 25일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1시간여 만에 돌연 취소한 것도 정치권의 억측을 쏟아내는 이유가 되고 있다. 야권 관계자는 “김 교육감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해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손해 볼 것이 없다는 계산이 깔렸던 것 아니냐”면서 “김 교육감이 오락가락 행보를 계속한다면 교육감 당선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