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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등 16개국, ‘몸바사 선언’ 채택...불법어업 근절·어업 투명성 강화 합의

    대한민국 등 16개국, ‘몸바사 선언’ 채택...불법어업 근절·어업 투명성 강화 합의

    한국,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 이어 핵심 서명국 참여, 국제 수산 거버넌스 리더십 확대대한민국을 포함한 16개국 정부가 6월 17일(현지시간) 제11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과 어업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공동선언 ‘몸바사 선언(Mombasa Declaration)’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은 어선 등록 및 소유권 공개, 조업 허가 정보 공개, 어획 활동 추적, 정보 공유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어업 관리 체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선언은 어업투명성연대(CFT)를 중심으로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벨기에, 카메룬,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프랑스, 가봉, 감비아, 가나, 기니, 라이베리아, 파나마, 파푸아뉴기니, 페루, 콩고공화국, 소말리아 등 총 16개국이 서명에 참여했다. 한국 정부는 국제 수산 거버넌스 분야의 참여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 부산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Global Charter for Fisheries Transparency)’의 최초 서명국으로 동참한 데 이어, 이번 몸바사 선언에도 서명국으로 등록됐다. 오는 2028년에는 칠레와 공동으로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대한민국은 어업 투명성을 지속 가능한 해양 거버넌스의 필수 요소로 평가한다”며 “몸바사 선언이 다수 국가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28년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국으로서 어업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제적 합의가 실질적 조치로 이행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몸바사 선언은 각국 정부가 법률, 정책, 행정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10개 원칙을 규정한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수립됐다. 선언국들은 향후 어선 등록제 정비, 조업 허가 내역 공개, 어업 데이터 접근성 확보, 집행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투명성 확보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은 해양 생태계와 수산자원을 훼손하며 식량안보 및 연안 지역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정돼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IUU 어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 세계 경제적 손실 규모를 연간 최대 500억 달러(약 77조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티브 트렌트 환경정의재단(EJF) 대표는 “투명성은 불법행위를 규명하고 연안 공동체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을 이행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몸바사 선언을 지지한 국가들의 결정을 확인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가 어업 투명성 확대 조치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몸바사 선언은 2027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차기 아워 오션 콘퍼런스까지 참여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개방형 선언으로,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어업투명성연대(Coalition for Fisheries Transparency)는 어업 거버넌스 및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50개 이상의 글로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제 네트워크다. 연대는 글로벌 어업 투명성 헌장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 헌장은 어선과 조업 활동에 관한 정보를 폭넓게 공개함으로써 책임 있는 어업 관리를 촉진하고, 불법 관행을 근절하며, 해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10개의 저비용·무비용 정책 원칙이다.
  • 29곳 중 26곳 기준 충족…경남 대기 측정 역량 ‘양호’

    29곳 중 26곳 기준 충족…경남 대기 측정 역량 ‘양호’

    경남도내 대기오염 측정을 담당하는 기관 대다수가 올해 현장 역량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소는 올해 대기 분야 정기 숙련도 시험 결과, 평가 대상 29개 기관 가운데 26개 기관(89.7%)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도내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와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의 검사 역량을 점검하고 측정 자료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매년 진행한다. 평가는 지난 5월 6일부터 15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실제 가동 중인 굴뚝 현장에서 이뤄졌다. 연구원 평가팀은 서류 확인부터 장비 점검, 누출 여부 확인, 시료 채취, 결과 산정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살폈다. 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이며 80점 이상이면 적합 판정을 받는다. 평가 결과 26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개 기관은 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차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평가에서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 부적합으로 확정된다.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 숙련도 평가와 기술교육을 이어가며 측정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기오염 측정 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욱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공기 질의 신뢰도는 데이터의 정확성에서 출발한다”며 “엄격한 현장 평가와 체계적인 기술교육으로 경남의 대기 측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LG전자,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 7배↑…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 7배↑…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가 가전제품 자원순환 생태계 확산에 발 벗고 나선다.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회수·재활용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한 리퍼비시(재생) 제품 사업 실증(PoC)도 진행한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삼양식품 등과 함께 ‘순환경제 선도기업·산단 육성·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관 및 기업들은 재생원료 사용 강화, 공정부산물 순환 이용, 포장재 개선, 재사용·수리 등 폐기물 감량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LG전자는 전기전자분야에서 LX판토스, 칠서리사이클링센터, 오운알투텍, 경남테크노파크 등 4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전자제품 폐냉매 회수·재활용 및 리퍼비시 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체계적인 폐가전 회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가전 재활용 기업인 칠서리사이클링센터는 폐가전 해체 및 냉매 추출을 맡는다. 재생 냉매 제조 기업인 오운알투텍은 폐냉매를 정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경남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지원 거점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 협력 기반 냉매 회수 체계 구축과 관리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정책과 현장 간 실효성 검토 등을 담당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폐냉매 회수량을 2024년 대비 약 7배 규모인 연간 81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6평형 벽걸이 에어컨 약 1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승용차 약 3만대가 1년간 내뿜는 연간 약 15만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폐냉매에서 정제해 낸 고순도 재생 냉매를 신제품 생산과 A/S에 활용하는 등 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리퍼비시 제품 사업 실증도 진행한다. 회수·진단·수리·검증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리퍼비시 제품에 대해서는 외관, 성능, 안전성 등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신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검증이 완료된 리퍼비시 제품은 추후 LG전자 사업자몰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으로 지금껏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청년 189명에 사회연대경제 일 경험 제공

    부산시, 청년 189명에 사회연대경제 일 경험 제공

    부산시는 미취업 청년이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청년을 연결해 현장 중심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이 직무 역량을 쌓고 경력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려고 마련했다. 청년의 참여로 지역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사업은 참여 기업을 먼저 선정하고, 청년이 희망 기업을 선택하면 면접을 거쳐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고용 10인 미만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다. 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8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에서 일하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대 234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시는 4대 보험료 기업 부담분과 사전 직무 교육, 청년 매니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형과 일자리창조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취업형은 전체 참여 규모의 90% 이하로 운영하며, 일자리창조형은 10% 이상으로 운영한다. 취업형은 사회연대경제 조직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역량을 쌓는 방식이다. 일자리창조형은 신규 직무 아이템을 보유한 조직이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창업지원 조직에 청년들을 팀 단위(2~4명)로 매칭하는 방식이다. 청년들은 통합돌봄 코디네이터, 주택 에너지 효율 진단사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연계된 새로운 직무를 기획·개발하고 실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오는 6월 24일까지 사업 운영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청년은 일모아 시스템 공고를 통해 희망 기업을 선택하고 고용24에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사회연대경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연대경제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 합류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치매어르신 재산관리 받으세요”...2027년까지 시범운영

    “치매어르신 재산관리 받으세요”...2027년까지 시범운영

    청주시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장애 어르신들의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판단 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이 사기, 재산 갈취 등 각종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재산 관리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 장애 등으로 재산 관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향후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다. 청주시 보건소가 대상자를 발굴해 의뢰하면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어르신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한다. 대상자가 되면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개인별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신탁이 개시되면 공단은 생활비와 요양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급 관리한다. 대상자 사망 후 남은 재산은 배우자 등 법적 상속인에게 지급된다. 무연고 등으로 상속인이 없으면 민법에 따른 상속인 부존재 절차가 진행된다. 시범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기초연금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기초연금 수급권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도 이용할 수 있는데 위탁 재산의 연 0.5% 수준을 이용료로 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재산을 임의로 사용하는 경제적 학대 등이 늘고 있어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적 학대와 더불어 재산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건희 디올백’ 신고 안 한 尹… 경찰, 청탁금지법 위반 송치

    ‘김건희 디올백’ 신고 안 한 尹… 경찰, 청탁금지법 위반 송치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2022년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감사원 등 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배우자가 직무와 관련해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이를 관계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금품 수수를 사전에 공모했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여사는 디올 가방을 비롯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금거북이 등 각종 금품을 받고 인사·이권 청탁을 들어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1심 선고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 이젠 자체 무기로 방어…‘우크라산’ 늘어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미국이 지원하는 다양한 무기에 의존해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되는 무기의 종류는 전차, 전투기, 정밀 유도무기 등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 공격용 정밀 유도무기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개발된 드론에 이어 유도무기도 유럽 국가에서 생산해 공급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베를린 국제항공전(ILA Berlin Airshow)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 방산기업 딜 디펜스는 우크라이나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한 FP-5 플라밍고 순항미사일을 독일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우크라이나가 사용할 무기를 지원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발표는 독일이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대체할 무기를 찾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유럽 국가들과의 갈등으로 독일 내 토마호크 미사일 배치 계획 등을 취소했다. 딜 디펜스는 지난 4월 파이어 포인트가 개발하고 있는 FP-7.X 요격 미사일에 자신들이 개발한 반능동형 탐색기를 통합하기 위한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 미사일 제작업체 MBDA는 우크라이나 루치와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을 격침하며 유명해진 넵튠 대함미사일의 차세대 버전 개발에 합의했다. 두 업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두 가지 사례가 기술력에서 앞선 유럽 업체가 지원하는 계획이라면, 네덜란드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지원받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네덜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가 개발한 장거리 및 중거리 자폭 드론을 네덜란드에서 생산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예산은 네덜란드 국방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우크라이나군 및 기타 우크라이나 방위 부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될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드론 생산은 지난해 6월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서방 방위 기업 간의 합작 투자를 통해 유럽 국가들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제작(Build with Ukraine)’ 구상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이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숙련된 인력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서방 파트너들은 자본, 기술, 생산 인프라 및 인증 역량을 제공해 EU와 더 넓은 국제 시장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런던, 베를린, 코펜하겐을 포함한 10개의 해외 방위 수출 허브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들은 우크라이나 무기 수출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외국과 우크라이나 기관 간의 접촉을 촉진하고 공동 생산 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다.
  • 코스피 장중 9300선 돌파… 국내 증시 시총 첫 8000조원

    코스피 장중 9300선 돌파… 국내 증시 시총 첫 8000조원

    개인 1조원 넘게 순매수코스닥은 1000선 아래로전날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하루 만에 9300선까지 돌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처음으로 80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03포인트(2.64%) 오른 9302.87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9331.55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9106.07)를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800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합계는 8160조 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가총액이 7601조 1748억원, 코스닥이 558조 9208억원이었다. 수급은 개인이 떠받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 46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20억원, 24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35억원, 53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67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대형 반도체주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24%, 4.73%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SK스퀘어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약세를 보이며 100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8.13포인트(0.81%) 내린 992.80을 기록했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3원 오른 1537.4원으로 개장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9331.55까지 오르며 최고치 경신…외인·기관 매도에도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9331.55까지 오르며 최고치 경신…외인·기관 매도에도 강세

    코스피가 개장 직후 2%대 강세를 보이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반도체와 전기전자, 지주·대형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9300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5포인트(2.48%) 오른 9288.89에 거래를 시작한 뒤 9331.55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종가는 9063.84였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전날보다 256.67포인트(2.83%) 높은 9320.51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이날 저가와 같은 9288.89였고, 개장 직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고가를 높이는 흐름이 나타났다. 거래량은 4429만 4000주, 거래대금은 5조 6153억 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61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5154억원, 기관은 332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4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756억원 순매도로 전체 53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지수 강세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주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37만 1000원으로 2.34%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283만 3000원으로 5.51% 상승했다. 삼성전기(009150)도 6.45%, 삼성생명(032830)은 5.54% 올랐다. 삼성물산(028260)은 55만 6000원으로 14.52% 급등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75%, 현대차(005380)는 0.67% 상승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은 2.19% 내렸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230개, 하락 종목이 614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크게 오르고 있지만 종목별로는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상한가 1개, 보합 49개다. 개별 종목 가운데 보해양조는 29.88%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화전자는 23.93% 급등했다. 삼성전기우는 14.88%, 시프트업은 14.54%, 삼성물산은 13.29% 상승했다. 반면 일정실업은 22.98% 급락했고 두올은 8.28%, 가온전선은 8.04%, 넥스틸은 6.88%, 삼아알미늄은 6.76%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개장 직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1001.40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985.52까지 밀리며 전일 대비 1.54% 하락했다.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3원 오른 1537.40원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9300을 넘어서는 흐름을 보이며 강한 위험 선호를 드러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환율 상승, 종목별 차별화 확대는 장중 변동성을 키울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94.08로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94.08로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시장이 장 초반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84%) 내린 992.50을 기록했다. 지수는 1001.40으로 출발해 장중 같은 수준까지 오른 뒤 982.39까지 밀렸고, 다시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69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04억원, 기관이 104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가 3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330개, 상한가 5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307개였고 보합은 66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억 1814만 7000주, 거래대금은 1조 5793억 7600만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7만 7000원으로 1.35%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만 4700원으로 0.99%, 에코프로(086520)는 11만 8400원으로 0.43%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0만 5000원으로 1.63%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0만 2500원으로 4.47%, 원익IPS(240810)는 15만 3100원으로 6.56%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한울반도체 29.98%, 시지메드텍 29.96%, 제이앤티씨 29.95%, 강동씨앤엘 29.91%, 씨피시스템 29.88%가 자리했다. 반면 듀오백은 19.13% 하락했고 넥써쓰 18.77%, SG 17.56%, 글로본 16.30%, 서전기전 13.24% 등 낙폭이 큰 종목도 속출했다. 특히 넥써쓰는 원스토어 지분 89.03%를 626억 2703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한 뒤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 금액이 총자산 대비 84.63%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재무 부담 우려가 커졌고, 이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95억원과 전환사채 212억원 발행 계획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대표주인 알테오젠을 둘러싼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도 시장의 관심사다. 다만 이전 상장에 따른 수급 효과가 시가총액 대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면서, 코스닥에 남아 정책 수혜와 대표 혁신기업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확대와 기술이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코스닥은 18일 1000.93으로 3.01%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1000 아래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66.5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MSCI “韓 증시 투자상품폭 넓어져”… 평가 한 단계 상향

    MSCI “韓 증시 투자상품폭 넓어져”… 평가 한 단계 상향

    마이너스 평가 6개서 5개로 줄어외환·등록·공시 등 접근성은 과제글로벌 지수 산출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이 개선됐다고 19일 평가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와 투자자 등록, 영문 공시 등 외국인 투자자의 근본적인 시장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봤다. MSCI는 한국시간 오는 24일 연례 국가별 시장 분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연례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 항목 평가를 기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올렸다. 한국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이 국제 거래소에 출시되면서 국제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투자상품의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를 받았지만 올해는 마이너스 항목이 5개로 줄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투자자 등록 및 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 및 결제, 증권 이동성 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남았다. MSCI는 한국 당국이 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추가 조치도 발표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인 접근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6일 도입 예정인 24시간 외환거래와 역외 원화 결제망 시범 운영 등 외환제도 개편이 추진되고 있지만, 완전히 가동 가능한 역외 외환시장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봤다. 기업 정보의 영문 제공은 제도 완전 도입 이후 실효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봤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에서 법인식별번호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두 제도가 공존하는 점도 옴니버스 계좌 활용의 제약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국은 1992년 MSCI 신흥국지수에 편입됐다. 2008년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올랐지만, 원화 환전 제약과 거래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을 이유로 2014년 관찰대상국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번 시장 재분류에서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분류되면 이르면 2027년 6월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 2028년 5월 말 실제 편입이 가능하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한미경제학회(KAEA)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한미경제학회(KAEA) 공동 컨퍼런스 개최

    - ‘지정학적 충격 속 AI전환과 창의적 경제성장’ 전략 모색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 이석배)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주제로 공동 학술행사를 연다. 양 기관은 6월 19일(금)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3회 KREI-KAEA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지정학적 충격 속 AI 전환과 창의적 경제성장(AI Transformation and Creative Economic Growth under the Geopolitical Shocks)’이다.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농식품 산업과 지역 인프라, 농지 제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두봉 KREI 원장과 이석배 KAEA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전임 KAEA 회장인 장유순 교수가 축사를 한다. 또 인디애나 대학교 박준용 교수가 ‘경제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와 머신러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농식품 산업과 글로벌 전환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성재훈 KREI AI농정연구단장은 ‘농식품 산업의 AI 노출 및 도입 효과 분석’을 발표하고, 김남석 유엔(UN) 경제담당관은 ‘지정학적 충격과 글로벌 정의로운 전환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인프라와 농지 제도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강가람 위스콘신대 교수는 ‘지역 인프라의 비효율성: 캘리포니아 식수 사례’를, 최지선 KREI 부연구위원은 ‘소유 규제 강화 하의 농지 유동성: 한국의 도농 이질성’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이동훈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김민성 코네티컷대 교수, 차원규 KREI 대외협력실장, 박형호 KREI 부연구위원, 심승규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가 참여해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두봉 KREI 원장은 이번 공동 컨퍼런스에 대해 “급격한 지정학적 변화와 AI, 디지털 전환 등 기술 혁신이 농업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미경제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는 무안으로”…서부권 7개 시군 당선인 공동성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는 무안으로”…서부권 7개 시군 당선인 공동성명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주청사(주사무소) 입지 문제를 둘러싼 지역 간 논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 서부권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이 현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청사를 통합특별시의 주청사로 확정해야 한다고 공식 요구했다. 목포·해남·영암·무안·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7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 제9대 당선인들은 18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는 반드시 무안청사로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선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주청사 무안 확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수도권 1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성공적인 선례가 되어야 한다”면서 “만약 통합특별시가 지역 내 또 다른 특정 지역 중심의 1극 체제로 전락할 경우 통합의 취지는 전면 훼손되고, 향후 다른 시·도의 통합 논의마저 명분과 정당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선인들은 무안청사가 주청사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의 연속성’을 꼽았다. 이들은 “전남 서부권은 오랜 기간 인구 감소와 산업기반 약화, 청년층 유출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통합특별시 주청사를 무안에 두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의 무안 확정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 조치 ▲전남 서부권 발전전략 수립 및 공공기관 이전 등 실질적인 균형발전 대책 마련 요구 등이 포함됐다. 서부권 당선인들은 “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면서도 “현 전라남도청사가 통합특별시의 중심 주청사로 확정될 때까지 앞으로도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목욕탕 갔다가 사진 찍혔다”…장윤정, 집에 설치한 ‘개인 사우나’ 공개

    “목욕탕 갔다가 사진 찍혔다”…장윤정, 집에 설치한 ‘개인 사우나’ 공개

    가수 장윤정이 집 안에 마련한 1인용 개인 사우나를 공개하며 대중목욕탕을 찾지 못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공복에 마시고 저당으로 식사하고 집에서 사우나하는 장윤정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콘서트를 앞두고 실천하는 자기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식단 조절과 디톡스 음료, 저당 식단 등을 공개했고, 집 안에 설치한 개인 사우나까지 선보였다. 장윤정은 “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물을 뿌려 습식 사우나를 만드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사우나 사랑을 자랑했다. 그는 “예전에는 목욕탕 가는 거, 사우나 하는 걸 너무 좋아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순간 휴대폰 카메라가 누구나 다 있는 상황이 되면서 제가 많이 불편해졌다”며 “목욕탕에 갔다가 사진이 찍힌 적도 있어서 그때 많이 겁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그 이후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지 못한 지 꽤 됐다”며 “사우나를 너무 하고 싶어서 1인짜리 사우나를 집에 하나 들였다. 이것도 내돈내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만족하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노폐물을 빼고 신체를 말리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 대한전선, 해상풍력 전시회 참가… 초고압 해저케이블 경쟁력 과시

    대한전선, 해상풍력 전시회 참가… 초고압 해저케이블 경쟁력 과시

    대한전선은 지난 16~17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 참가해 해상풍력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다이나믹 케이블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내외 전력망 사업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도 공개했다. HVDC 해저케이블은 장거리 대용량 전력을 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어 해상풍력 단지와 국가 전력망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현재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2공장을 소개하며 생산 역량도 강조했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640kV급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최고 높이인 187m 규모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 등 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상풍력 시장 성장과 함께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 점입가경 선관위 비위, 수사 범위 확대해야 할 판

    [사설] 점입가경 선관위 비위, 수사 범위 확대해야 할 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강 해이를 넘어선 비위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물러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세 차례의 해외 출장에 모두 부인을 동반했다. 부인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료와 식비, 숙박비가 모두 선관위 예산으로 지급됐다. 지난해 8박 10일간 덴마크와 스웨덴에 갔을 때 한 석에 1262만 3300원인 비즈니스클래스 비용을 포함해 총 9053만원이 들었다. 2024년엔 7박 9일간 독일과 에스토니아를 방문하며 7194만원을 썼다. 2022년에는 호주, 뉴질랜드를 다녀왔다. 그래 놓고 선관위는 외부 공개 사후 보고서에는 ‘부부 동반’ 문구를 기재하지 않았다. 선관위원장이 혈세로 부인과 해외 출장을 다녔을 것이라고 평소 생각한 국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충격적인 일이다. 그런데도 선관위는 “헌법기관장을 예우하는 관례에 따랐다”고 해명했다. 이런 예우는 누가 만들었고 이런 관례는 또 어디에 있는가. 고위 공직자의 부부 동반 출장은 상대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뤄지고, 배우자들의 별도 행사가 있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노 전 위원장의 일정은 한국전쟁 참전비 헌화나 대사관 방문 등 외유성 출장에 가까웠다. 선관위원장 부부가 나랏돈으로 고가의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이번 선거에서 각 지역 선관위가 경쟁입찰보다 비싼 수의계약으로 투표용지 인쇄 업체를 정한 것도 수상하다. 이로 인해 인쇄비용이 시도별로 최대 3배 차이가 났다. 부산시선관위는 경기 성남의 업체에 인쇄를 맡기는 바람에 배송비만 580만원이 들었다.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며 예산을 낭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만하다. 지금까지 드러난 선관위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태를 볼 때 이런 의혹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현재 투·개표 과정에 집중된 경찰 수사 범위를 선관위 직원 전체의 비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 ‘344억짜리 흉물’ 창원 빅트리… 민선 9기 해법 주목

    ‘344억짜리 흉물’ 창원 빅트리… 민선 9기 해법 주목

    조감도와 크게 다른 모습으로 조성돼 흉물 논란을 빚은 경남 창원시의 조형물 ‘빅트리’가 민선 9기 창원시정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시가 최근 특정감사를 통해 관련 공무원을 징계하고 민간 사업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도 현장을 찾아 시설 개선과 책임 규명을 주문하면서 향후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시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전날 빅트리 현장을 방문해 조성 경위, 수 차례 설계 변경 과정 등을 보고받고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그는 “흉물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빅트리는 (조성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밝혀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면서 “하자로 적용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시민 세금이 추가 투입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빅트리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고 전담팀(TF) 구성, 전망대 형태 리모델링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당초 빅트리는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상징 시설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 면적 95만 7000여㎡ 중 87.3%를 빅트리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에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는 구조다. 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된 빅트리는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빅트리를 참고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안전 문제 등으로 당초 계획됐던 대형 인공나무 형태가 아닌 원통형 구조물로 외형이 크게 바뀐 채 공개돼 비판에 휩싸였다. 이에 시는 최근 특정감사를 벌여 관련 공무원 5명을 징계 의뢰 및 훈계·주의 조치하고 민간사업자 관계자 2명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 설계 변경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감리자와 민간사업자의 절차 이행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설계 단계에서 불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민선 9기 출범 이후 빅트리가 어떤 방식으로 변모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시가 시행한 시민 조사에서는 ‘전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리모델링’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원주·천안·아산에 대한민국 첫 ‘AI 시티’ 들어선다

    인공지능(AI)이 교통 신호와 도시시설, 각종 공공서비스를 분석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인 ‘K-AI 시티’가 강원 원주시와 충남 천안·아산시에서 처음 구현된다. 국토교통부는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 결과 강원권에서는 원주시, 충청권에서는 천안·아산시(공동 응모)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I 특화 시범도시에는 도시 전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각종 규제 특례가 지원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강원·충청권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강릉·원주·춘천 등 강원권 3곳과 대전과 천안·아산, 청주 등 충청권 3곳이 참여했고, 이날 각 권역별로 1곳씩 선정했다. 강원권에 선정된 원주시는 에스트래픽을 대표사로 현대자동차, NHN클라우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 스스로 이해하고 움직이는 AI 혁신도시’가 콘셉트다. 원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AI 교육센터와 산업용 그래픽처리장치(GPU)센터 등을 연계해 도시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청권에서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공동 선정됐다. 오케스트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 노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AI로 연결되는 하나의 미래, 천안·아산’을 제시했다. 천안아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초광역 AI 도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두 도시의 교통·생활 데이터를 통합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시민 일상에 접목해 도시가 AI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미래형 혁신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데이터 공유 체계를 완성해 독보적인 K-AI 도시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오세현 아산시장은 “세계적인 제조 역량에 AI를 더해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앤트로픽 CEO “AI 분열 저항해야”

    앤트로픽 CEO “AI 분열 저항해야”

    美 ‘수출통제 조치’ 맞서 협력 강조올트먼·허사비스 ‘악용 위험’ 공감앤트로픽 “미토스 문제 해결 노력”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둘러싼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과 닷새 전에 미국 정부가 자사의 최신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를 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모데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분열의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면서도, 민주주의 국가들이 각자 움직이기보다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도 참석했다. 올트먼은 사이버 방어 도구를 회의 참석국 모두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명의 CEO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서로 다른 규제와 통제 체계를 앞세워 분열될 경우 사이버 공격이나 생화학 무기 악용 위험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대상이 된 상황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2일 국가 안보와 사이버보안 우려를 이유로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해 외국 기관·개인의 접근을 제한했다. AI 모델 접근권이 기술 영역을 넘어 외교·안보 이슈로 확산하는 계기가 된 조치다. 실제 이번 사태는 미국 동맹국 사이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G7 회의에서 이번 사태가 미국과 동맹국 모두에게 중요한 이해관계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고, 미국이 AI 모델 접근을 일방적으로 제한할 경우 동맹국뿐 아니라 미국 AI 기업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출통제 여파는 기업들의 AI 도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FT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최근 홍콩지사 직원들의 클로드 사용을 제한했다. 지난 4월 골드만삭스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한편 전날 한국 사무소를 개소한 앤트로픽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 안전·보안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앤트로픽은 이날 한국 정부에 “미토스 수출 통제 문제를 미국 정부와 잘 소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크리스 차우리 앤트로픽 글로벌 총괄은 과기정통부와의 협약식에서 “미 정부 관계자에 적극 접촉해 잘 설명하고 있다”며 페이블5 재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토스5와 관련해서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 역대급 더위 예고에 물놀이 사고 비상… 안전대책 총가동

    역대급 더위 예고에 물놀이 사고 비상… 안전대책 총가동

    지방자치단체들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안전요원 배치는 필수이고 무료 구명조끼 비치, 안전 부표 및 인명 구조함 설치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15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조치다. 특히 시는 단포교, 임고강변공원, 치산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5곳과 학지보, 완산보, 금호강변공원 등 위험구역 6곳 등에 안전관리 요원 22명을 배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휴일 점검반을 별도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강원 원주시도 9월 6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 기간에는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물놀이 관리·위험구역이 있는 5개 읍면이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주말·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안전관리 요원 45명 등이 투입된다.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구명조끼가 비치된다. 올해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에 도전하는 충북 괴산군은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5곳에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38명을 배치한다. 배치 장소는 괴산읍 이탄교, 칠성면 외쌍유원지, 청천면 용추폭포·부수머리골·후영나루터·화양1교·사담유원지, 불정면 목도강수욕장 등이다. 전북 순창군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군청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소방·경찰·교육지원청·한국농어촌공사 등 총 18개 기관과 부서로 구성됐다. 앞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부터 점검·구조·구급에 이르는 수상 안전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한 공조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라며 “특히 음주 후나 야간에는 물놀이를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 하천·계곡, 해수욕장, 국립공원 등에 안전관리 요원 5700여 명이 배치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340여 명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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