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임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블로킹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컨설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시의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7,361
  • 역사 교과서가 단순화한 사건들 [한ZOOM]

    역사 교과서가 단순화한 사건들 [한ZOOM]

    우선 제목에 담긴 오해부터 바로잡고자 한다. 역사 교과서도, 현장의 역사 교사들도 역사를 단 한 줄로 가르치지 않는다. 역사는 인간이 남긴 모든 기록과 흔적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이를 맥락이 아닌 단편적인 문장으로 전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물론 방대한 역사의 모든 맥락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압축된 형태’로 기억하려 한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중세는 암흑기였다”,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평등의 승리였다”, “산업혁명으로 인류는 풍요로워졌다”, “서로마제국은 476년에 멸망했다”와 같은 문장들이 그 예다. 이런 압축은 시험을 준비하거나 지식을 체계화하는 데 효율적인 도구가 된다. 하지만 문제는 ‘압축된 기억’이 ‘역사의 전부’라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는 점이다. 학교를 떠나 역사를 전공하거나 깊이 있는 교양서를 접할 때, 비로소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놓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역사는 박제된 문장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무수한 맥락의 그물망이기 때문이다. ●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말은 누구의 관점일까?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대서양을 건너 마침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 당시 유럽에서는 그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대항해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을 오랫동안 역사 교과서는 ‘신대륙 발견’이라고 설명해 왔고, 우리의 머릿속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 역사학에서는 이 표현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이미 마야, 아즈텍, 잉카를 비롯한 고도의 문명이 존재했고, 수천만 명의 원주민이 자신들만의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에게 있어 자신들이 살던 땅을 누군가가 ‘발견했다’는 표현은 성립할 수 없다. 심지어 1960년 캐나다 뉴펀들랜드에서 발견된 바이킹 정착지 유적은, 바이킹이 콜럼버스보다 약 500년 먼저 북미에 도착했음을 증명하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명제를 완전히 뒤흔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럼에도 콜럼버스가 세계사에서 중요한 이유는 그가 유럽과 아메리카를 지속적으로 연결했고, 이후 대항해 시대와 세계 무역, 그리고 식민지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역사는 사실을 기록하지만, 동시에 누가 기록했는가에 따라 그 의미와 표현도 달라진다. ● 중세 시대는 정말 암흑기였을까? 중세 시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짙은 회색이 가득한 어둡고 음산한 장면이 떠오른다. 중세 시대를 ‘암흑기’(Dark Ages)라는 강렬한 단어로 기억하고 있는 탓에, 우리는 여전히 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은 중세 시대를 무지와 미신, 종교재판과 마녀사냥의 시대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역사학은 이 시기를 훨씬 입체적으로 바라본다. 중세에는 유럽 최초의 대학들이 세워졌다. 이때 탄생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프랑스 파리 대학, 영국 옥스퍼드 대학은 오늘날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수학과 건축 기술의 결정체로 평가받는 ‘고딕 성당’도 이 시기에 건설됐다.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과 샤르트르 대성당은 현대인의 눈으로 보기에도 경이로운 건축적 진보를 보여준다. 농업 기술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철제 쟁기가 보급되고, 토지를 3년 주기로 돌려 경작하는 ‘삼포제’(三圃制)가 확산되며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풍차와 물레방아는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며 사회의 동력이 됐다. 물론 흑사병, 종교 갈등, 십자군 전쟁과 같은 비극적 사건들도 분명 존재했다. 하지만 단편적인 사건 몇 가지로 천 년에 가까운 시간을 ‘암흑기’라는 단어 하나로 가두기에는 중세는 지나치게 길고 복잡한 시대였다. 일각에서는 ‘암흑기’라는 표현 자체가 르네상스 시기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대를 부각하기 위해 만들어낸 역사적 개념일 뿐이라는 해석도 있다. ● 프랑스 시민혁명은 정의가 승리한 이야기였을까? 1789년, 오랜 재정 위기와 흉작으로 폭발한 민중의 봉기가 도화선이 돼, ‘자유, 평등, 박애’를 내세운 혁명이 봉건제도를 무너뜨리고 국민주권에 기초한 근대적 정치 질서의 기틀을 세웠다. 역사는 이를 ‘시민혁명’(Bourgeois Revolution)으로 기록하고 있다. 시민혁명은 현대 민주주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혁명의 실제 과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적인 서사와는 거리가 있었다. 혁명 정부는 정치적 주도권을 쥔 뒤 체제 유지를 위해 ‘반혁명 세력’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했다. 혁명을 이끌던 지도자들은 서로를 숙청하고 처형하기 일쑤였다. 공포 정치로 수천 명을 단두대에 세웠던 막시밀리엥 드 로베스피에르 자신도 결국 두려움에 뭉친 동료들의 반격으로 같은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다. 혁명은 자유를 향한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고귀한 투쟁이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권력을 향한 추악한 투쟁이 있었고, 희망의 시대과 공포의 시대가 동시에 열린 사건이기도 했다. 역사 교과서는 혁명의 의미를 설명하지만, 그 안에 담긴 복잡한 인간의 욕망과 갈등까지 오롯이 담아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 산업혁명은 모두를 부자로 만든 사건이었을까?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경제적 전환점이었다. 그 상징성 덕분에 오늘날 인류 역사의 중대한 경제적 변화 시점마다 ‘산업혁명’이라는 명칭이 붙곤 한다. 21세기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제4차 산업혁명’이라 부르는 것도 산업혁명이 가진 거대한 상징성을 활용한 같은 맥락이다. 제1차 산업혁명의 결과, 증기기관이 등장하고 대량생산 체계가 시작되면서 생산성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필요한 물건을 예전보다 싸고 빠르게 손에 쥘 수 있게 됐고, 서서히 현대적 자본주의의 기반이 확립됐다. 하지만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삶은 결코 풍요롭지 않았다. 하루 14시간에서 16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은 흔한 일이었고,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위험한 탄광과 방직공장에 내몰렸다. 도시는 급속히 팽창했지만 위생시설은 턱없이 부족했고, 빈민가에서는 질병과 범죄가 난무했다. 오늘날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노동시간 제한, 산업재해 보상, 최저임금, 아동노동 금지 같은 제도들은 사실 산업혁명의 부작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발전은 언제나 혜택과 비용을 함께 가져온다는 사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 바로 산업혁명이었다.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번 혁명이 우리 사회에 지불하게 할 비용이 무엇인지 두려움을 안고 지켜보고 있다. ● 서로마 제국의 멸망과 냉전에 대한 편견 우리는 “서기 476년 로마 문명이 무너졌다”고 기억하지만, 사실 그해 그날 갑자기 문명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동로마 제국은 이후로도 1453년까지 약 1000년을 더 이어갔고, 그곳에서 꽃핀 로마법은 현대 유럽 법률의 근간이 됐다. 로마인이 남긴 라틴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의 뿌리가 됐으며, 로마가 구축한 도로망과 행정 체계 역시 중세 시대를 관통하며 이어졌다. 문명은 단절되지 않았다. 그래서 현대 역사학자들은 로마의 ‘멸망’이라는 단어 대신 ‘전환’이라는 표현을 선호한다. 냉전(Cold War)에 대해서도 비슷한 오해가 존재한다. 우리는 냉전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1991년 소련이 붕괴하기 직전까지 이어진 미국과 소련 사이의 단순한 대립으로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냉전은 단순히 두 초강대국의 경쟁을 넘어, 전 세계를 재편한 거대한 국제 질서의 변화였다. 그 영향력은 한반도와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벌어진 전쟁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의 수많은 분쟁으로 이어졌다. 새롭게 독립한 국가들은 어느 진영에 설 것인지 선택을 강요받았고, 스위스처럼 비동맹 노선을 택하며 독자적인 생존을 모색한 국가들도 있었다. 역사 교과서에는 마치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거인의 대결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 냉전은 수십억 명의 삶을 흔들어놓은 지구적 규모의 사건이었다. ● 역사 교과서는 결론이 아닌 출발점이다 역사 교과서는 역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낸 완결된 기록이 아니다. 오히려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이 방대한 역사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지도에 가깝다. 지도는 단순할수록 직관적으로 길을 찾기 쉽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한 그림, 단편적인 문장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간단한 지도를 손에 들고 막상 길을 나서면, 실제로는 지도 너머에 더 많은 풍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지도의 선으로 다 표현하지 못한 작은 골목길들,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풍경, 그 길을 둘러싼 자연이 사실은 역사라는 지도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러므로 역사 교과서는 결론이 아니라, 출발점이 돼야 한다. 쉽게 단정 짓고 해석하고 외우려 하지 말고, 이 복잡하게 얽힌 세상을 선과 악, 아군과 적군이라는 흑백논리로 재단하지 않는 힘을 길러주는 이정표가 돼야 한다. 그리고 사실 그것이 박제된 사실과 연도를 외우는 데 피로감을 느끼는 우리 학생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19일 권순태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권 후보자는 국립안동대학교(현 국립경국대학교)에서 1993년부터 2024년까지 31년간 농학 분야 교수로 재직한 학자이자, 동 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LINC+ 사업단장을 거쳐 제8대 안동대학교 총장(2019~2023)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권 후보자를 상대로 재단의 조직 안정과 혁신을 이끌어낼 리더십, 직무수행능력 등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재단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복안이 있는지 현안 중심의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가며, 공직후보자로서의 적격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특히 청문위원들은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지역대학 및 지역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인재평생교육재단 전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후보자가 제시한 조직운영 목표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마련되었는지를 면밀히 검증했다. 김일수 인사청문위원장은 “인재평생교육재단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과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와 지적 사항들을 겸허히 수용하여, 향후 대표이사로 임명된다면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책임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축구협회 돈으로 불륜 저지른 브라질 회장 발칵…“내연녀 해외여행 수천만 원 지원” [핫이슈]

    축구협회 돈으로 불륜 저지른 브라질 회장 발칵…“내연녀 해외여행 수천만 원 지원” [핫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간 동은 브라질축구협회의 회장이 협회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해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미르 자우드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은 협회 예산을 이용해 내연녀인 카밀라 크리스티나 안드라데의 뉴욕 여행 비용을 지불했다. 피트니스 사업가인 안드라데는 최근 맨해튼 하얏트 리젠시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8일간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숙박비 약 1만 1500달러(한화 약 2300만원)은 자우드 회장 명의로 결제됐다. 뉴욕포스트는 “공개된 사진에는 샤우드와 안드라데가 지난 3일 뉴욕의 해리 치프리아니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협회가 임대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타고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이 촬영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우드 회장은 브라질로 돌아가 지난 8일 브라질 여자대표팀 경기를 관람했다. 이후 멕시코시티로 이동해 아내와 함께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했다. 자우드 회장이 공금으로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 의혹을 최초 보도한 브라질 뉴스 매체 ‘포털 레오 디아스’는 자우드 회장이 지난해 12월 모델 겸 인플루언서 타마레스 페르난데스 바르첼로스를 카타르로 보낼 당시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리츠칼튼 도하 호텔 숙박비 약 3400달러(약 530만원)를 협회 예산으로 결제했다고 폭로했다. 매체는 “당시 자우드 회장이 해당 여성 모델을 카타르에서 열린 FIFA 인터컨티넨털컵 경기에 보내면서 협회 자금을 사용했다”며 “해당 비용은 모두 협회에서 비용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우드 회장은 취임 후 가족과 친구 그리고 개인적인 관계에 있는 여성들의 해외 스포츠 행사 참석 비용까지 협회 자금으로 지원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협회 측은 “모든 지출은 기관의 공식 활동과 관련된 것이며,임원의 개인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면서 “현 집행부는 투명성과 행정 책임, 청렴성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꼬리 밟힐라…개인 명의 카드로 돌린 자우드 회장자우드 회장은 브라질 매체의 취재가 시작된 뒤 뉴욕 호텔 숙박비를 본의 명의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해당 호텔 비용은 브라질축구협회 예산으로 처리됐거나 그렇게 처리될 예정이었다는 것이 브라질 언론의 주장이다. 다만 항공권과 차량, 다른 여행 경비까지 개인적으로 모두 상환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이 일자 자우드 회장은 브라질 대표팀 훈련 기지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으나, 이후 브라질과 아이티 경기에서는 참석해 FIFA 회장 및 축구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란이 된 자우드 회장은 의사 출신의 사업가이자 스포츠 행정가로, 2025년 5월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4년생인 그는 역대 브라질축구협회 회장 중 매우 젊은 편에 속하며, 아버지 제카 자우드는 호라이마축구연맹을 40년 가까이 이끌어온 지역 축구계의 실력자로 알려졌다. 다만 자우드 회장은 취임 전부터 여러 논란에 휘말린 인물이다.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과거 병원 운영과 관련한 행정소송, 노동 관련 분쟁, 환경 보호구역 토지 문제, 공공병원 계약 관련 의혹 등에 이름이 거론됐다. 대부분은 현재까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본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22일 성황리 개막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 22일 성황리 개막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 주제… 8개 트랙·36개 세션 운영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시 대표자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의 역할을 강화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오는 9월 11일 시행된다. 최근 쿠팡의 3755만명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6246억원 과징금 부과를 비롯해 티빙, BGF네트웍스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과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 FAIR 2026)’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와 PIS FAIR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장혁)가 공동 주최한다. PIS FAIR 2026에는 유관 기관과 기업 등 총 89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CPO,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 정보보안 담당자 등 현업 실무자 약 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PIS FAIR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2011년부터 개인정보보호 제도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현장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시연하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최장혁 PIS FAIR 2026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앤트로픽의 미토스 사태를 언급하며 전통적인 사이버보안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더불어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투자 및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 산업 환경에서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며 그 중심에 개인정보보호가 있음을 명시했다. 이어 AI 심화 시대에 맞춘 국가적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당부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축사에서 CPO가 고도화된 AI 위협을 방어하고 조직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 또한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활용이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AI 대전환 시대의 개인정보보호가 AI 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민 안심 데이터 활용의 선결조건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가 선제적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해 사전예방 체계가 구비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그는 행사 기간 중 AI 시대에 필요한 보호와 활용의 균형 전략 및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은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반영하고 데이터 전 과정의 위험을 제어하는 ‘Privacy by Design(설계 단계부터의 개인정보보호 내재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IS FAIR 2026은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대주제로 삼아 8개 트랙에서 총 36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특별시 개인정보보호 포럼’도 동시에 개최된다. 첫날인 22일 오전에는 임희 경찰청 팀장이 ‘AI 시대의 침해사고 대응과 회복 탄력성–로그분석, 데이터 통제권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하여 원본 로그와 민감 데이터 통제권을 통한 재발 방지 및 회복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김홍선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데이터 생애주기 통제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을 발표했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사전실태점검과 과장은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튿날인 23일 오전에는 ‘우리 회사도 예외는 없다! 실제 사례로 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 가이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유출 사고 이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과 법률적 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패널로는 최용혁 롯데카드 상무, 강한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문홍식 KISA 탐지조사팀장이 참여한다. 또한 최광희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기업의 위험과 CPO 대응 사항을 주제로 강연하며, 조은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팀장은 코트라의 개인정보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최윤정 개인정보위 국제협력담당관은 국외이전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다룬다. 양일 오후에는 8개 트랙에서 36개 강연이 분산 진행된다. ‘Law & Compliance’ 트랙에서는 AI 시대 개인정보 쟁점과 미래 규범을 분석하고,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에서는 규제 환경 변화와 프라이버시 핵심 기술을 다룬다. 8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솔루션 전시 및 시연회도 상시 운영된다. 참관객에게는 ‘개인정보보호 실천 가이드북 Vol.16’이 제공된다. 가이드북은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부제로 하여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 제12대 충남도의회 마지막 정례회 “관심, 성원 도민께 감사”

    제12대 충남도의회 마지막 정례회 “관심, 성원 도민께 감사”

    제12대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22일 제368회 정례회를 끝으로 4년 임기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 등 의안 63건을 처리했다. ‘발전공기업 통폐합에 따른 통합 법인 충남 유치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등 9개 특위는 그동안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홍성현 의장은 “4년간 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13대 도의회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로운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220만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 부모가 먹인 분유 먹고 ‘온몸 보라색’ 변한 3개월 신생아…“물 대신 ‘이것’ 넣어”

    부모가 먹인 분유 먹고 ‘온몸 보라색’ 변한 3개월 신생아…“물 대신 ‘이것’ 넣어”

    중국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분유를 먹은 뒤 온몸이 보랏빛으로 변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분유에 물 대신 채소즙을 넣은 것이 원인이었다. 채소를 오래 끓인 즙에는 아질산염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신체 기관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영아에게는 치명적이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중산시 여성어린이병원 응급실에 생후 3개월 된 남자아이가 실려왔다. 내원 당시 아이는 온몸과 입술이 청자색으로 변해 있었으며 호흡 곤란까지 겪는 위급한 상태였다. 부모는 아이가 분유를 먹은 직후 이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의료진이 원인 파악에 나선 결과, 부모가 분유를 물이 아닌 채소즙에 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부모는 채소즙이 물보다 영양이 더 풍부할 것이라 생각해 분유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를 더 건강하게 키우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심각한 중독 증세로 이어졌다. 검사 결과 아이는 아질산염 중독으로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채소를 오래 끓일 경우 즙에 아질산염이 대량으로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아질산염이 혈액 속으로 유입되면 산소 운반 능력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아이의 피부와 입술, 손발톱 등이 보라색으로 변했던 것이다. 특히 생후 3개월 아기는 소화기관과 신장이 미성숙한 상태여서 같은 양의 아질산염에도 성인보다 훨씬 큰 타격을 받는다. 아이는 이틀간 치료를 받은 뒤 이달 중순쯤 퇴원했다. 의사들은 분유를 탈 때는 반드시 따뜻한 물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소즙, 쌀뜨물, 과일 주스, 각종 육수 등을 물 대신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진은 또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모들에게 아질산염 중독 증상을 숙지하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향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단 아질산염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몇 분만 지체해도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아이를 키울 때 주관적인 판단에만 의존해선 안된다는 설명이다.
  • BNK경남은행, 기술금융 테크평가 ‘소형리그 1위’

    BNK경남은행, 기술금융 테크평가 ‘소형리그 1위’

    BNK경남은행은 2025년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소형리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금융 테크평가는 금융감독원·신용정보원이 기술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관리하고자 은행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반기별로 평가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가 의결한 ‘2025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보면, BNK경남은행은 ▲기술금융 공급실적 ▲지원역량 등을 평가하는 정량·정성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BNK경남은행은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지역주력산업,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다. 특히 기술평가 전문성, 품질관리, 산업 전문성, 사후관리 등을 강화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술금융체계를 구축, 기술금융 신뢰성을 높였다. 또 기술신용평가(TCB)와 지식재산(IP)을 여신 심사에 적용해 금리를 인하하는 등 자금이 지원될 수 있게 노력했다. 이와 함께 보증기관과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 기업의 금융 접근성도 높였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이번 결과는 BNK경남은행이 지역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기업의 성장과 재도약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술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연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유엔서 한번 일해볼까”… 6개 국제기구 인사·채용 담당자들, 제주 온다

    “유엔서 한번 일해볼까”… 6개 국제기구 인사·채용 담당자들, 제주 온다

    제주도는 새달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외교부와 공동으로 ‘2026년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는 외교부가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시작 이후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6개 국제기구의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기관별 채용 절차와 직무, 필요 역량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돼 실제 채용 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제주청년센터, 제주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국제협력 분야 진로 정보와 청년 지원 정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 4컷 포토존이 운영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국제기구 진출 종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새달 13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할 수 있다. 다만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와 진행하는 비공개 모의면접은 6월 29일까지 별도 신청을 받아 선발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국제기구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제주를 방문해 채용 정보 제공과 진로 상담, 모의면접까지 진행하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며 “국제기구와 글로벌 다자협력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최적지는 사천”…시, 유치 총력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최적지는 사천”…시, 유치 총력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 분야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정책 개발과 사업 기획, 기업 지원, 산업화 촉진, 금융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정부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통해 진흥원 설립 방침을 밝히고 입지 선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천 지역이 ‘우주항공청이 있는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행정 중심도시’이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설계·제작·시험·정비(MRO)에 이르는 산업 생태계를 갖춘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전국 우주항공산업 매출의 52.4%, 종사자의 45.4%가 사천에 집중된 만큼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사천에 들어서야 정책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진흥원이 단순 연구 기관이 아닌 산업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실행 기관인 만큼 정책 수립 기관인 우주항공청과 산업 기반이 함께 있는 사천이 최적지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자 지난 2월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서명운동은 총 5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서명에 투영되는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을 산업으로 연결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핵심 실행기관”이라며 “우주항공청과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가 위치한 사천이 진흥원 임무를 수행할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과제”라며 “진흥원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정부와 국회,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국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 “하루 6끼 먹었다”…남궁민, ‘17kg 벌크업’ 전후 모습 보니

    “하루 6끼 먹었다”…남궁민, ‘17kg 벌크업’ 전후 모습 보니

    배우 남궁민이 배역을 위해 체중 증량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남궁민은 작품을 앞두고 17kg을 증량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프로 의식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드라마 ‘검은 태양’ 출연 당시 남궁민의 압도적인 체격이 담긴 모습이 공개됐다. 화면 속 그의 넓은 등판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본 출연진과 셰프들은 “가오리 등판 같다”, “김동현이나 마동석이 떠오른다”며 감탄했다. 그는 “저는 연기를 할 때 외모를 먼저 만드는 편”이라며 배역에 몰입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 최고 요원 역할이라면 단순히 날렵하고 잘생긴 모습보다 상대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체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벌크업을 한 비법에 대해서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고 하루 6끼를 먹었다”며 “평소 체중이 67kg 정도인데 84kg까지 늘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결과적으로 17kg을 증량하며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 대해 그는 “직업이니까 힘든 줄 모르고 했다. 열정을 다해서 준비했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남궁민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로는 살이 잘 찌고 쉽게 붓는 체질임을 고백했다. 그는 “못생겨지는 음식이 맛있는 음식인 것 같다”며 “얼마 전에는 두릅에 고추장을 찍어 먹고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 그런데 나중에 후회했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이날 방송에서는 “살찌는 걸 신경 쓰지 않고 행복하게 먹고 싶다”며 자극적인 요리를 주문했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2022년 11세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진아름과 공개 열애 끝에 결혼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 사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회 추경안 등 심의 마무리… 의정 활동 ‘유종의 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회 추경안 등 심의 마무리… 의정 활동 ‘유종의 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부위원장 손희권)는 지난 18일 제36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조정실을 포함한 6개 실·국 소관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의 2년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지속 등 엄중한 경제 상황 속 민생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도정 전반의 효율적인 제도 정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면밀히 심사·가결함으로써 마지막 상임위 일정을 ‘유종의 미’로 장식했다. 이날 심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해양문화 및 해양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또한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심의하고, ‘메타AI과학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보고’ 등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손희권(포항9) 부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 증진에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난 2년간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을 총망라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960선 약세…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9000 아래 출발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960선 약세…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9000 아래 출발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9000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9052.42보다 82.85포인트(0.92%) 내린 8969.57을 기록했다. 지수는 8954.43에 출발해 장중 9021.49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8943.60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36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7004억원, 기관은 22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6억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587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573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280개, 보합 56개인 반면 하락 종목은 561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3억 3245만주, 거래대금은 3조 6465억 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삼성전자(005930)는 34만 5500원으로 2.40% 내렸고 현대차(005380)는 58만 9000원으로 3.92%, 삼성생명(032830)은 46만 2500원으로 6.94%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9만 9500원으로 1.24%, 삼성전기(009150)는 223만 3000원으로 1.63%, HD현대중공업(329180)은 65만 8000원으로 1.35%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77만 9000원으로 0.54% 올랐고 삼성물산(028260)은 52만 5000원으로 6.82%, SK스퀘어(402340)는 181만 3000원으로 1.85% 상승했다. 장 초반 강세 종목으로는 비비안이 84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성문전자가 9.34%, 삼화전기가 7.37%, LG씨엔에스가 7.34%, 삼성물산우B가 7.21% 올랐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은 22.29% 급락했고 다스코는 12.97%, 일정실업은 12.54%, 화신은 10.26%, 태영건설우는 8.03% 내렸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반등하며 보합권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1527.00원보다 3.90원 오른 1530.90원에 출발했다. 최근 코스피가 9000을 웃돌았던 흐름과 달리 이날은 개장과 동시에 9000을 밑돌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부산 금융박물관로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

    부산 금융박물관로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

    부산시는 부산금융박물관로드를 눈높이에 맞춰 운영 코스를 나이별 맞춤형 체계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내 금융공공기관 박물관·전시시설을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실무를 지원하고, 부산시,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예탁결제원 등 7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참여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금융교육 콘텐츠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이별 특성을 반영한 키즈로드(Kids Road)와 마스터로드(Master Road)로 운영 코스를 이원화했다. 키즈로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을 포함해 아동이 쉽고 흥미롭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스터로드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존 전문적인 금융 교육 흐름을 유지하며, 금융시장과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새로 참여함에 따라 부산국제금융센터 일원의 주요 금융박물관과 전시시설이 모두 연계되는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이 구축됐다.
  • 용산구,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 12명 모집

    용산구,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 12명 모집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까지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2차 교육에 참여할 19~39세 미취업 청년 12명을 모집한다. 용산구는 12일 민관협력일자리사업으로 공항 여객터미널 및 화물터미널에서 보안검색요원이나 항공경비요원으로 근무하길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있는 항공보안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체계를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항공보안아카데미에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보안검색 초기교육, 항공경비 초기교육 등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 중인 19~39세 미취업 청년 12명이다. 남성은 군필 또는 군 면제자여야 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며, 수료하면 국토교통부 장관 인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용산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만들겠다”며 “항공보안 검색 분야를 꿈꿔온 용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용산구는 올해 2억 3000만 원의 일자리기금을 투입해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제도화 나서

    김재준 경북도의원,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제도화 나서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생명 보호를 위한 ‘경북도 농업기계 안전사고 방지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정한 ‘전국 최초’의 자치법규로,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도내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심화로 농업기계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농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시의적절하게 추진된 ‘선제적 입법’이라는 평가다. 조례안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원인에 대한 실태조사 ▲안전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 ▲농업기계 도로주행 안전관리 ▲안전장비 및 안전시설 지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경북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농 비율을 기록 중이며,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계 활용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반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미비해 농업인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관련 법령과 정책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전국 최초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방지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그는 “우리 경북 농민의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과제”라며 “농업기계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 추진현황 점검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거점이 될 경기지방정원의 주요 기반시설 건립 현황을 직접 챙기며 적기 준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 및 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의 추진 현황과 향후 세부 공정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건축시설과와 정원산업과 등 도청 핵심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축공사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공정 단계별 로드맵, 예산 집행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원에 둥지를 트는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 및 정원지원센터는 향후 지방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지원시설이다.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연면적 391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도민들을 위한 교육·전시 공간과 행정 사무 공간을 비롯해 카페, 가든숍, 매표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촘촘히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이후, 현장사무소 설치와 필수 자재·장비 조달 등 초기 공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지방정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녹색 문화·생태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정원의 가치를 체감하고 다양한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경기지방정원이 도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도내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정원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시민정원사 양성 규모 확대, 아동·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교육 공간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정책 주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 “도박 빚 갚아줘!” 엄마 폭행까지…한 고교서만 48명 고백, 무슨 일?

    “도박 빚 갚아줘!” 엄마 폭행까지…한 고교서만 48명 고백, 무슨 일?

    사이버도박이 학교 안까지 깊숙이 번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청소년들의 도금액은 평균 300만원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이 한 달간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한 학교에서만 48명이 도박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294건(본인 신고 244건·보호자 신고 50건)이 접수됐는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참교육’이 묘사한 교내 도박 중독 실태가 현실과 맞아떨어진 셈이다. 강원 지역 A 고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명의 학생이 신고했다. 인근 지역인 B 고교 20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강원 지역에서 자진신고했다. 인천에서는 도박 빚 400만원을 갚아주지 않는다며 모친을 폭행한 15세 남학생의 자진신고가 접수됐다. 도박 금액은 3000만원이었다. 이 남학생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상담, 정신과 병원의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등이 연계돼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도 확인됐다. 전북에서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상습 가출 및 차량 털이를 일삼던 17세 학교 밖 청소년 C군이 대표적이다. C군은 1년 2개월간 도금액(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금액)만 1600만원에 달했다. 결국 C군은 중독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및 청소년 쉼터에 연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진신고한 청소년들의 도박 기간은 평균 12개월, 도금액은 평균 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최고액은 6000만원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74명(9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등학교(176명·60%)뿐 아니라 중학교(118명·40%)에도 사이버 도박이 스며들었다. 정부는 오는 8월 말까지 자진신고 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사이버도박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그 보호자다. 모든 신고는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자진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학교전담경찰관, 도박 치유 전문상담사가 대상자에 대한 상담과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중독치유 전문 기관으로 연계한다. 경찰 단계 처분을 결정할 때는 자진신고 청소년의 도금액, 반성 태도, 치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경찰서별 선도심사위원회의 합동 심의·의결을 거쳐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 등 최대한 선처할 방침이다. 또 학교전담경찰관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상담사는 지속해서 대상 청소년을 상담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지난 18일 제5차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2년여 동안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구성 이후 4차례의 회의 개최는 물론 성명서 발표, 도정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펼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견인해 왔다. 아울러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연관 산업 육성과 교통·관광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의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 2024년 8월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의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향후 핵심 과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현황을 점검하고, 차기 특별위원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성과와 추진 계획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부위원장(칠곡)은 통합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제시된 재원 조달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대구시의 추진 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정 부위원장은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의 책임 아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주민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충원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의성)은 특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초고령화’ 전북…온열질환 출동도 많았다

    ‘초고령화’ 전북…온열질환 출동도 많았다

    전북이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은 347건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송 인원도 290명으로 전년보다 26.1% 늘었다.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경기(696건), 서울(485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건수를 기록했다. 인구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전북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온열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211명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1~70세와 81세 이상이 각각 72명으로 전체의 20.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발생한 환자가 196명(56.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생 장소는 도로·도로 외 교통지역이 93명(26.6%)으로 가장 많았다. 논·밭·산 등 야외환경도 84명(24.0%)을 차지했다. 올해도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30건 출동해 24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전북소방본부는 폭염 대응을 위해 구급차 109대와 펌뷸런스 117대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했다. 또한 중증 온열질환 발생 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활용한 신속한 병원 선정 지원 등 24시간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인 기상현상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22일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5선으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가도를 견제하고, 2년 뒤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한 전초기지를 서울시의회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민생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가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지키는 강한 의회,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선명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10·11대 서울시의원을 지내며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시정 감시와 예산 심의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한편, ‘현장민원실’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현장 중심 의정을 펼쳐왔다. 봉 의원은 “민생에는 타협이 없고, 오세훈 시장에게는 거침없는 강력한 민생 의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여주기식 구태 정치를 탈피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로 증명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정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도 내놨다. 작금의 서울시정이 시민의 삶보다 오세훈 시장의 대권 가도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민의 혈세가 정책 효과보다 정치적 연출에 우선 동원돼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의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면 민생 예산은 새고 시민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봉 의원은 자신의 의정 철학으로 “확보부터 완성까지, 끝까지 챙긴다”를 제시했다. 실제로 임기 내 지역 현안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예산 확보와 성과 및 실행력으로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집요한 실행력으로 서울시의회를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생 기관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대다수가 오세훈 시장의 49.2% 득표율보다 더 높은 지지 속에서 당선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 대부분이 오 시장보다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서울시민의 진짜 대리인”이라며 “서울시의원들이 스스로의 위상과 자긍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본인은 민주당 시의원 가운데 최고 득표율인 72.12%로 당선된 점을 언급하며 “검증된 야성과 선명성, 그리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으로 ‘강력한 민생 의장’의 깃발을 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선 및 청년 의원들의 선명한 에너지와 현장 감각이 결합할 때 서울시의회가 더욱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지는 최전선 사령부로서 이번 의장 선거는 단순한 원 구성 경쟁이 아니라 총선과 대선 승리로 이어질 정치 여정의 변곡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로 동료 의원님들의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서울시의회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는 강한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