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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태풍 경보’

    예산안 ‘태풍 경보’

    여야가 새해 예산안 심사 문제로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본격 압박하기 시작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3일 “이제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오는 27일까지 상임위에서 모든 예산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말하고, 안 되면 국회의장에게 심사기일을 지정해 달라고 건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27일까지 상임위에서 예산을 처리하고 30일부터는 예결특위를 본격 가동해 다음달 9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를 열어놓고 심의 도중 파행했던 적은 있지만, 예산을 볼모로 예결특위 자체를 열지 않았던 예는 지금까지 없었다.”고도 했다. 그는 또 4대강 예산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심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소수의 횡포’라며 민주당을 몰아붙였다.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 필요성도 거론했다. 한나라당 소속인 심재철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도 이날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예산심사를 거부하는 야당을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 몰리다 몰리면 그렇게(강행 처리) 할 수밖에 없다.”고 가세했다. 그러자 민주당의 반발 수위도 상승하고 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심 위원장이 계속 강행처리를 압박하면 위원장 불신임안 및 해임건의안을 낼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계속 진행한다면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까지 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4대강 예산안의 구체적인 자료를 국회에 추가 제출하기 전까지는 국토해양위, 환경노동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 “최소한 정부가 성의는 보여야 예산 심사 테이블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의 공사 중지에 당력을 모아가고 있다. 정세균 대표는 “국회에서 예산 심사도 하지 않았는데 왜 기공식을 대대적으로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26일 시민단체와 함께 4대강 사업의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오후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4대강 공사저지 전국여성총궐기대회’를 열고 관련 예산의 대폭 삭감을 촉구했다. 이지운 유지혜기자 jj@seoul.co.kr
  • 영산강 딜레마에 빠진 민주

    정부·여당과 ‘4대강 전쟁’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이 영산강 딜레마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영산강은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을 가로지른다. 수질이 최악으로 나빠진 영산강의 환경·수질 개선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지역 의원들과 자치단체장들의 핵심 공약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여권의 4대강 사업에 패키지로 묶이면서 계산이 복잡해졌다. 영산강만 놓고 보면 빨리 사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자칫 4대강 사업 원천 반대라는 원칙이 뿌리째 흔들릴 수도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2일 대통령 주도로 치러진 영산강 기공식에 참석해 “대통령의 정책이 성공하길 기원한다.”고까지 말해 더 답답해졌다. 당내에서는 “단체장이 당론을 어긴 만큼 징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강경론과 “지역 민심이 오죽했으면 그렇게 했겠냐.”는 동정론이 뒤섞여 있다. 표면적으론 일사불란해 보인다. 23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지도부들은 “4대강 사업의 규모나 예산으로 볼 때 영산강은 전혀 주요 사업 대상이 아닌데도 굳이 대통령이 영산강에서 기공식을 치른 것은 호남민심을 분열시키려는 정치쇼”라고 반발했다. 특히 정세균 대표는 “국론 분열행태에 대해 대통령과 1대1로 만나 공개토론을 하고 싶다.”며 ‘맞짱 토론’을 제안했다. 영산강 주변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도 ‘영산강은 살려야 하지만, 4대강 사업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며 지도부 입장을 따르고 있다. 이낙연(전남 함평·영광·장성) 의원은 “수질개선은 필요하지만 보를 설치하거나 대대적인 준설을 하는 것은 절대 반대”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민심은 차이가 난다. 4대강이든 뭐든 지역발전에 도움 되는 사업은 추진해야 한다는 정서를 무시할 수 없다. 박 시장은 이날 “시도지사가 행정수반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에 참여해 덕담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너무 정치적으로 몰아가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한 간부는 “4대강을 대운하처럼 개발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정부가 추진했던 기존 하천정비사업을 확대해 영산강에 돛단배가 뜨는 걸 반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면서 “다른 강의 개발사업과 묶일 수밖에 없다면, 묶여서라도 사업이 추진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창구 유지혜기자 window2@seoul.co.kr
  • MB “영산강 살리기는 호남의 꿈”

    MB “영산강 살리기는 호남의 꿈”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국민의 행복을 위한 미래사업이 정치논리로 좌우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 영산강에서 열린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꼭 해야 할 일”이라면서 “이제는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리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대강 중 이날 희망선포식은 영산강과 금강에서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중 영산강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27일엔 한강과 낙동강에서도 열리지만 이 대통령은 참석할 계획이 없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적극적인 ‘호남 끌어안기’로 풀이된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은 연일 공세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 주민들 중 상당수는 찬성하는 입장이다.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들은 당론에 따라 전원 불참했다. 이 대통령은 “영산강 살리기는 여러분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꿈이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영산강 살리기가 가장 먼저 착수되기를 바란다.”고 애정을 표시했다. 이어 “호남의 오랜 숙원이 풀리고 꿈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영산강은 4대강 중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비용을 들여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참석해 주시기로 한 이 일대 민주당 의원들이 마음은 있되 몸이 올 수 없는 형편을 저는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의원의 불참을 두고 한 말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산 도시철도 다대선 착공

    부산 도시철도 다대선 착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다대선’(위치도) 건설이 본격화됐다. 부산교통공사는 20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 분수 광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대선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다대선은 신평시장~장림고개~장림동 현대아파트 앞~다대동 도개공아파트 앞~다대중학교~다대포 해수욕장을 잇는 총연장 7.98㎞(6개역)로 총사업비 7201억원(국비 4321억원, 시비 2880억원)을 들여 2013년 준공된다. 모든 역사에는 스크린도어·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안전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역 출입구와 역사 등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고 소재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역 주변 잔여 부지에는 쌈지 공원이나 가로공원 등을 만들고 일부 출입구와 환기구 등을 국·공유지나 사유지 내에 설치, 종전처럼 보도로 튀어나와 행인들을 불편하게 하고 미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6개 구간 중 유일하게 지상 역사(지하포함)로 지어지는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 106정거장(임시명)은 전망대와 시민 휴식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대선이 개통되면 부산의 남쪽 끝에 위치한 사하구의 지역적 단절을 해소하고 다대포·몰운대 등 관광지와 부산의 대표적 산업지역인 신평·장림공단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 서부산권 및 다대지역의 개발을 촉진시켜 지역의 동서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서부산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도시철도 다대구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기존의 공식적이고 딱딱한 행사에서 벗어나 ‘다대포에 경사났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한마당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도시철도 다대선 착공

    부산 도시철도 다대선 착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다대선’(위치도) 건설이 본격화됐다. 부산교통공사는 20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 분수 광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대선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다대선은 신평시장~장림고개~장림동 현대아파트 앞~다대동 도개공아파트 앞~다대중학교~다대포 해수욕장을 잇는 총연장 7.98㎞(6개역)로 총사업비 7201억원(국비 4321억원, 시비 2880억원)을 들여 2013년 준공된다. 모든 역사에는 스크린도어·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안전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역 출입구와 역사 등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고 소재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역 주변 잔여 부지에는 쌈지 공원이나 가로공원 등을 만들고 일부 출입구와 환기구 등을 국·공유지나 사유지 내에 설치, 종전처럼 보도로 튀어나와 행인들을 불편하게 하고 미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6개 구간 중 유일하게 지상 역사(지하포함)로 지어지는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 106정거장(임시명)은 전망대와 시민 휴식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대선이 개통되면 부산의 남쪽 끝에 위치한 사하구의 지역적 단절을 해소하고 다대포·몰운대 등 관광지와 부산의 대표적 산업지역인 신평·장림공단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서부산권 및 다대지역의 개발을 촉진시켜 지역의 동서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서부산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도시철도 다대구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기존의 공식적이고 딱딱한 행사에서 벗어나 ‘다대포에 경사났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한마당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울산 친환경 하수슬러지 시설 기공

    울산 친환경 하수슬러지 시설 기공

    울산시가 오는 2011년 하수슬러지 해양투기 전면 금지를 앞두고 ‘친환경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건립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19일 남구 성암동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총 사업비 336억 5200만원(국비 30%, 시비 20%, 민자 50%)을 들여 2011년 1월 완공 예정인 친환경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하루평균 300t 처리 규모로 남구 성암동 139의4 일대 1만 62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건축 연면적 4950㎡)으로 건립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용연하수처리장과 온산하수처리장, 방어진하수처리장 등 지역 내 5곳에서 하루 발생하는 200t가량의 하수슬러지 전량을 해양투기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한솔이엠이㈜, ㈜태영건설, ㈜삼주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울산에코스㈜가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울산에코스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준공 이후 15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2011년부터 하수슬러지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2007년부터 ‘친환경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립되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은 슬러지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슬러지 건조 때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추진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APEC기후센터, 부산 센텀시티에 새둥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기후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는 APEC 기후센터(APCC)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부산시는 지난 2007년 12월 공사에 들어간 APEC 기후센터 청사 건물이 최근 완공돼 19일 기공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영상센터와 디자인센터 중간에 있는 APCC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3401㎡ 규모로 6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국제회의장, 회의실, 전산실, 과학실, 연구원실 등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안산 등 4개도시 돔구장 건설 ‘잰걸음’

    서울·안산 등 4개도시 돔구장 건설 ‘잰걸음’

    프로야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서울과 안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돔구장 건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야구 인기를 등에 업고 돔구장을 지어 스포츠 산업 육성은 물론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3000억~4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보니 수익 창출 방안 마련과 특혜 논란, 주민 반대 등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돔구장 건설에 가장 먼저 불을 댕긴 것은 경기 안산시다. 지난 2007년 현대컨소시엄과 돔구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지만 세계적인 금융 위기 등으로 사업을 중단했다가 올 초 다시 불을 지폈다. 한국야구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이 큰 힘이 됐다. 안산시는 4200억원을 들여 당초 시청사 부지였던 단원구 초지동 일대 20만㎡에 잠실야구장(3만석)보다 큰 3만 2000석 규모의 돔구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지방선거가 끝나는 내년 7월 초 착공해 2012년 완공 예정이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반월공단으로 각인된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녹색성장 및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구로구 고척동 돔구장 기공식을 마쳤다. 당초 지붕의 절반만 덮는 하프돔에서 완전히 덮는 방식으로 설계변경 중이다. 좌석규모는 2만 2258석으로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1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대구와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포스코건설과 돔구장 건설에 관한 MOU를 교환했다. 광주는 2만 5000~3만석, 대구는 3만석 규모로 각각 2013년과 201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돔구장은 시가 건설비용 전액을 부담하지만 나머지 지자체는 민자를 끌어들이려고 사업자에게 개발권 등의 특혜를 줘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시는 부지만 제공하고 건립비용은 사업자가 주상복합단지 분양 수익금 등으로 충당한다. 광주·대구시도 포스코 건설이 돔구장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제공받은 부지에 주택개발, 워터파크 등 스포츠 타운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완공 후 수지타산을 걱정하는 지적도 많다. 면밀한 타당성 조사 없이 돔구장을 건설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안산시가 지난 3일 개최한 돔구장 건설 관련 세미나에서 일본 도쿄대 가와구치 교수는 “일본 돔구장은 전용구장만으로 경영이 성립되지 않아 콘서트 등의 관객을 모으는 이벤트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돔구장 운영비는 연간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지어진 오사카돔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벤트가 없을 때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점포, 식당, 테마파크 등을 갖추고 있다. 1988년 준공한 도쿄돔은 7년 만에 총 사업비에 해당하는 600억엔을 회수했다. 서울과 안산시 등도 대형 공연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방침이다. 정부도 경기장 내에 쇼핑몰, 게임파크, 호텔 등 다양한 수익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어서 이들 4개 도시 돔구장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시설과 겹치는 부문이 있어 수익시설이 제대로 운영될지 의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플러스] 대구 국립과학관 새달 본격 착공

    국내 최초의 산업기술과학관을 목표로 조성되는 대구 국립과학관 공사가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구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2월2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과학관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땅 매입과 시공사 선정은 지난 6월과 10월 각각 마무리됐다.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대 터 11만 7356㎡에 건물면적 2만 3966㎡ 규모로 건립되며 2011년 10월 완공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900억원을 포함, 128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역 핵심산업인 섬유와 한의학, 디자인, 정보기술(IT), 녹색에너지 등과 관련된 연구활동을 중점 소개하는 국내 첫 산업기술과학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시물의 절반 이상을 체험 시설로 설계, 관람객이 과학·기술 원리와 미래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美해군, 신형 항모 ‘제럴드 R. 포드’ 기공식

    美해군, 신형 항모 ‘제럴드 R. 포드’ 기공식

    14일, 미해군의 신형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Gerald R. Ford)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갔다. 버지니아주의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 조선소에서 열린 이 날 기공식에는 별세한 포드 전 대통령을 대신해 딸인 수잔 포드(Susan Ford Bales)가 참가해 용골(龍骨)에 이름을 새겨 넣었다. 제럴드 R. 포드함은 니미츠급(CVN-68 Nimiz) 핵추진 항모의 뒤를 이을 미국의 차세대 항모로, 함명은 미국의 38대 대통령인 포드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 신형항모는 약 10만 톤의 만재배수량과 길이 333m, 폭 41m인 비행갑판, 2기의 원자로, 75대 이상의 함재기 등 외형적으로는 이전의 니미츠급 항모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신기술들이 대거 도입돼 더욱 우수한 성능을 보유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적극적으로 반영된 스텔스 설계로, 덕분에 아일랜드(관제탑이 위치한 비행갑판 위의 구조물)가 상당히 간소해졌으며 배의 다른 부분도 예리하게 각이 져있다. 미해군은 이같은 설계가 미래전장에서 항모의 생존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역의 항모들이 전투기를 이륙시킬 때 사용하는 ‘증기 캐터펄트’(Steam Catapult)를 ‘전자기 캐터펄트’(Electro Magnetic Catapult)로 바꿔 경량화와 함께 운용인원 감소를 꾀하고 있다. 현재 쓰이는 증기 캐터펄트인 ‘C-13-1’모델은 무게만 1500톤에 달하고 운용인원도 120명이나 필요한 것에 비해, 전자기 캐터펄트는 원자로에서 만든 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증기탱크 같은 관련 설비가 불필요해 무게와 운용인원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 밖에 자동화 설비가 대량으로 도입돼 바로 이전에 건조된 항모인 ‘조지 H.W. 부시’(CVN-77 George H.W. Bush)함보다 500~900명 가량의 승조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결과 신형 항모의 운영비는 크게 줄어들어 미해군은 약 50년 간의 운용기간 중 약 5억 달러(5조 7700억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럴드 R. 포드함은 ‘21세기형 항모 계획’(CVN-21 Program)의 결과물로, 건조비는 설계비용 5억 달러를 포함해 약 14억 달러(16조 16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만금 게이트웨이관광단지 이달 착공

    새만금사업을 선도할 ‘새만금 게이트웨이(Gate Way) 관광단지’ 기공식이 이달 말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 현장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총 400억원이 투입되며 매립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에 총 99만㎡의 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 관광단지는 2017년까지 생태·상업·해양체험 등 크게 3가지 기능을 갖춘 구역으로 개발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만금 게이트웨이관광단지 이달 착공

    새만금사업을 선도할 ‘새만금 게이트웨이(Gate Way) 관광단지’ 기공식이 이달 말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 현장에서 열린다.이 사업은 총 400억원이 투입되며 매립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에 총 99만㎡의 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 관광단지는 2017년까지 생태·상업·해양체험 등 크게 3가지 기능을 갖춘 구역으로 개발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GS칼텍스 여수문화공원 기공식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에 대규모 문화예술공원을 짓는다. GS칼텍스는 5일 허동수 회장과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공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공원 이름은 ‘예울마루’로 결정했다. 여수 망마산 일대 70만 1740㎡ 부지에 조성되는 공원엔 1000여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기획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 [전국플러스] 국립광주과학관 3일 착공

    과학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국립광주과학관이 3일 광주광역시 오룡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945억원을 투입해 9만 824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1년 말 완공 예정이다. 건물은 과학기술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개척 정신을 나타내기 위해 우주선 형태로 설계됐다. 전시관은 광주의 상징인 ‘빛’을 모티브로 체험 위주로 꾸며진다. 과학관 부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고등학교,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등과 가까워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시 돔 정구장 건립

    청주시 돔 정구장 건립

    충북 청주시가 지붕이 있는 정구장을 만든다. 청주시는 28일 송정동 솔밭공원의 청주정구장에서 돔 설치공사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총 45억원을 들여 정구장(조감도)에 돔을 설치하고 본부석, 관람석, 사무실, 선수대기실 등을 지어 내년 3월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돔 설치 공사가 끝나면 비와 바람 등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이용이 늘어나고,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유죄’ 황우석… 싸늘해진 지자체

    ‘유죄’ 황우석… 싸늘해진 지자체

    지자체들이 그동안 치열하게 펼쳤던 ‘황우석 모시기’ 경쟁을 계속할지 주목된다. 황우석 박사는 지난 26일 논문 조작과 횡령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지자체들은 황 박사의 명성을 이용하려고 무모하게 움직였다는 비난을 뒤집어쓰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는 그동안 활발했던 유치활동을 갑자기 중단, 지금까지 헛심만 쓴 꼴이 돼 체면이 구겨졌다. 충북도는 27일 황 박사 연구팀 유치와 협약 체결 계획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죄 선고를 받은 황 박사와 손을 잡을 경우 모양새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지난 7월 정우택 지사가 직접 황 박사를 만나 지원을 약속하는 등 황 박사 연구팀을 첨단의료복합단지 예정지로 선정된 오송으로 끌어오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최근에는 황 박사 연구팀의 복제견을 기증받는 등 황 박사와의 관계를 이어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황 박사 연구팀 유치는 무죄를 전제로 추진했던 것”이라며 “유죄 선고를 받아 그동안 오갔던 대화는 모두 없던 일이 됐다.”고 말했다. 황 박사가 주도하는 수암생명공학연구소 유치에 나섰던 부산시 역시 모든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암생명공학연구소의 부산 이전을 한때 협의했으나 연구소 측과 이견이 많아 검토하는 수준에 불과했다.”면서 “연구소 측이 요구한 사안을 모두 들어줄 수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판결로 더 이상 황 박사 연구소 유치는 추진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황 박사와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하기로 한 경기도는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숭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은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논문조작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줄기세포 분야와는 사안이 다르다.”며 “생명공학 발전 차원에서 사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 결과에 따라 사업 취소 여부를 결정할 사안이었다면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허 대변인은 2005년 12월 기공식 후 전면 중단된 일명 ‘황우석 장기바이오연구센터’ 사업에 대해 “재개하기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해 사업 추진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지자체들이 논문조작으로 이미지가 흐려진 황 박사 유치경쟁을 벌인 것은 황 박사의 지명도를 이용해 관련 산업을 키워보려는 과욕이 빚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송재봉 사무처장은 “재판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고 사업을 추진한 것은 신중치 못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진보신당 충북도당은 성명에서 “충북도는 법원 선고가 나오기도 전에 복제견을 기증받는 등 황우석 모시기에 혈안이 된 행보를 거듭해 왔다.”며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26일 황 박사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10·26 30주년] 지지부진 박정희 기념관

    서울 상암동에 건립될 예정이던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은 지난 2002년 1월 착공됐으나 지금까지 제자리걸음 상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약이던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1999년 총 사업비 709억원 가운데 기부금 500억원을 뺀 나머지를 국고로 충당하기로 결정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사업 추진이 부진하거나 정해진 기부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국고보조금 교부 결정을 취소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가 4년 동안 기부금을 100억원밖에 모으지 못하자 정부는 단서조항을 근거로 2005년 3월 국고보조금 교부 결정을 취소했다. 기념사업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냈고, 지난 4월 대법원이 ‘국고보조금 지급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기념사업회 쪽은 25일 “기념관 건립을 곧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동문 4000여명이 23일 ‘KIST 설립자 박정희 대통령 국제기념관’ 건립 사업단을 공식 발족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의 사례를 돌아보면 그나마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이 기념관에 가까운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3년 2월 퇴임 때 아태평화재단 건물과 사료 1만 6000점을 연세대에 기증했다. 정부에서는 60억원을 지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록전시관은 지난 4월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4월에 준공 예정인 기록전시관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출생에서 대통령 퇴임까지 일대기와 정치역정에 얽힌 역사적 기록물, 소장품,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수변도시’ 강서 마곡지구 27일 첫삽

    서울 강서 마곡지구 기공식이 27일 열린다. 22일 서울시와 강서구에 따르면 마곡지구에 대한 도시계획법상 공람공고를 하고 27일 마곡지구의 첫삽을 뜬다. 그동안 마곡지구 임대주택 비율을 놓고 서울시와 강서구가 갈등을 빚으면서 9월 말로 예정됐던 기공식이 미뤄져 왔다. 이 갈등은 지난 3월 서울시가 마곡지구 전체 336만 3591㎡ 중 공동주택용지 66만 99㎡의 50%에 시프트와 영구임대주택을 짓는다고 계획을 변경하자 강서구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원래 마곡지구 공동주택용지의 25%에 시프트 등 임대주택을 짓기로 했었다. 이에 강서구는 구청장의 권한인 도시계획법상 공람공고를 거부해 마곡지구 기공식 등 개발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이번 합의는 시가 강서구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분양-임대의 비율을 ‘면적’이 아닌 ‘가구수’로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임대주택은 서울시 계획보다 1000여가구 줄었고, 일반 분양은 700여가구 늘어나게 됐다. 지구 내 전체 주택 수는 1만 2000가구에서 1만 1500가구로 850가구가 줄어든다.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336만여㎡의 마곡지구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유람선,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선착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수변도시(Waterfront)와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분야의 첨단산업단지와 호텔·위락시설·공동주택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등 미래형 첨단도시로 꾸며질 마곡지구 기공 테이프를 마침내 끊게 됐다.”면서 “앞으로 마곡지구 개발이 한층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경기지역 첫 뉴타운 ‘소사지구’ 첫삽

    경기지역 첫 뉴타운사업이 14일 착공됐다. 경기뉴타운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받은 부천 소사지구가 소사구 소사본동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소사뉴타운은 250만㎡(약 76만평) 규모로 2020년까지 모두 3만 19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특히 전세대란을 막기위해 1단계(2009~2011년), 2단계(2012~2013년), 3단계(2014~2020년)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발된다.1단계 사업으로 이주하게 되는 5555가구를 대상으로 공원예정지와 범박 임대단지 등에 4000여가구의 이주 주택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체 이주가구의 20%인 저소득 세입자에 대해 입주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는 소사뉴타운은 공원비율이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확대된다. 현재 소사지구의 공원비율은 1.3%에 불과하지만 사업이 끝나면 13.6%로 크게 확대된다.또 자전거도로도 경인로, 소사로, 여우고갯길, 범박로 등 7개도로 10㎞가 조성된다. 자전거도로는 소사역~역곡역, 소사역~복사역(신설예정) 등 지구 내 전철역과도 연결된다.단지를 흐르는 소사천과 역곡천도 복개 시설을 뜯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등 ‘제2의 청계천’으로 거듭난다. 이지형 도 신도시정책관은 “이주 수요를 감안해 시간차를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전세대란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뉴타운 사업에 문제점으로 거론됐던 일자리, 주민갈등 등도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제천 바이오밸리 제약회사들 몰린다

    제천 바이오밸리 제약회사들 몰린다

    충북 제천의 바이오밸리 산업단지가 제약산업의 메카로 뜨고 있다. 제약회사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서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왕암동 1000 일대 119만 5000㎡(36만 1613평) 규모로 조성한 바이오밸리에는 현재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 회사가 총 44곳이다. 이 가운데 18곳이 약이나 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파스를 만드는 리리산업과 비타민 영양제 유판씨로 유명한 유유제약 등 중소제약회사 10곳은 이미 생산시설을 완공해 운영 중에 있고, 나머지 8개 제약회사는 공장을 설계하고 있다. 한방바이오특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 이름을 ‘바이오밸리’로 정한 뒤 제약회사들을 유치 주력 타깃으로 삼은 게 적중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기공식을 한 HS바이오팜은 3만 9692㎡(1만 2000평)의 터에 내년 12월까지 400억원을 투자, 태반 의약품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레모나를 생산하고 있는 경남제약을 계열사로 둔 HS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태반 주사액 원료를 개발한 기업이다. 시는 최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일양약품 투자유치에도 성공해 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일양약품은 15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공장을 짓고 신종플루와 독감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의 제약회사와 기술제휴를 맺은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30여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바이오밸리 인근에 129만 9255㎡(39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탄력을 받고 있는 제약업체 유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지방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줄고 있지만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펼쳐 제천을 제약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원주와 제약업체 유치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기업 지원대책을 발굴하고 보조금을 확대해 많은 제약회사을 끌어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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