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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부비안을 명품항만으로”

    현대건설 “부비안을 명품항만으로”

    현대건설의 쿠웨이트 부비안 항만 공사 기공식이 6일 현지에서 진행됐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한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3918억원) 규모의 항만 공사 기공식에는 셰이크 사바 알아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황태자, 국왕의 조카인 셰이크 나세르 총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도 기공식에 맞춰 부비안 섬을 방문했다. 이날 기공식은 한국 전통 대북 공연으로 시작했다. 김 사장은 “풍부한 시공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명품’ 항만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쿠웨이트 공공사업성(MPW)에서 발주한 항만 공사는 이라크와 국경을 이루는 쿠웨이트 북단의 부비안섬에 25만 TEU(20피트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여의도 면적의 60% 크기인 배후도시를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완공 예정은 2014년이다. 쿠웨이트 정부는 이번 사업 외에도 부비안섬에 모두 204억달러를 투자, 모두 60개의 부두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곳을 걸프 지역 북부의 최대 물류단지로 키우겠다는 복안에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다른 중동지역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UAE 원전, 카타르 및 싱가포르 건축공사와 함께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977년 슈아이바 항만 확장 1, 2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쿠웨이트에 처음 진출한 뒤 30여년간 도로·발전담수 등 48건(39억 2900만 달러)의 공사를 수행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남 환경자원센터 7일 기공식

    강남구는 7일 오후 2시 율현동 강남환경자원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재활용품과 음식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자원센터는 1998년 구에서 부지를 매입한 뒤 인근 주민들을 설득해가며 10년 넘게 건립에 공들여 왔던 곳이다. 센터는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21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만 1012㎡에 지상 1층, 지하 2층으로 짓는다. 청소관련 시설은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센터는 하루 평균 재활용품 50t, 음식폐기물 300t, 생활폐기물 100t 등을 처리하는 등 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모두 자체 처리할 수 있다. 기공식에서는 구 재활용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킬 것을 다짐한다. 신연희 구청장은 “환경자원센터는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시설로서 다른 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만한 시설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또 대구 찾은 朴… TK민심 달래기

    또 대구 찾은 朴… TK민심 달래기

    박근혜(얼굴) 한나라당 전 대표가 4일 다시 대구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비판한 지 나흘 만이다. 그러나 이번엔 신공항 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들어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기반 자동차부품 시험장’ 기공식에서 기자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오늘은 안 해요.”라며 함구했다. 친박계 한 의원은 “박 전 대표로서는 이미 할 말을 다했다.”면서 “이 대통령이 직접 공약을 지킬 수 없는 입장을 설명한 이상 박 전 대표가 나서서 되돌릴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는 데 따른 부담감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한 의원은 “이 문제를 더 끌어서 박 전 대표가 이로울 게 없다.”면서 “박 전 대표로선 지난달 31일 신공항 필요성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소신은 지키고 지역민심을 챙긴다는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신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대구 연구개발(R&D)특구 출범식’ 축사에서 “대구와 대전, 광주를 잇는 삼각 테크노벨트를 구축해 각각을 교육과학기술특구로 지정하면 지역도 살고 대한민국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삼각벨트’론을 다시 꺼내든 것이다. 대구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워런 버핏 “대구를 사랑합니다” 환대 해준 김범일 시장에 감사편지… 주총 초청도

    워런 버핏 “대구를 사랑합니다” 환대 해준 김범일 시장에 감사편지… 주총 초청도

    최근 대구를 방문했던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버핏 회장은 A4 용지 한장짜리 편지에서 “대구를 사랑한다. 이번 아시아 방문을 통해 환대를 받았지만 대구시만큼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 준 곳은 없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대구시가 4일 밝혔다. 버핏 회장은 또 김 시장을 이달 30일로 예정된 현지 연례 주주총회에 초청했다. “미국을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주주총회는 멋진 축제와 같다.”면서 “지인들과 버크셔 해서웨이 매니저 등에게 김 시장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김 시장이 시장직을 그만둔다면 자신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본사가 있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의 시장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조크도 했다. 그는 “다음번 대구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앞서 버핏 회장은 지난달 20~21일 자신이 투자한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김 시장은 버핏 회장이 입국할 때 비행기 트랩에 올라 그를 맞이하는 등 방문기간 내내 밀착 동행하면서 ‘최상의 예우’를 했다. 대구시는 버핏 회장의 일거수일투족이 세계적인 관심을 끈다는 점에서 이번 감사 편지가 미국 등 해외 주요기업에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시는 김 시장의 주주총회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친 버핏 회장의 방문으로 대구의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보폭 커지는 朴 잠룡들 ‘견제구’

    보폭 커지는 朴 잠룡들 ‘견제구’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정치 무대의 전면으로 나오고 있다. 그동안 박 전 대표는 소신을 밝힌 뒤 한동안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구로 치면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 타석에 등장하는 ‘대타’(代打)였다. 하지만 이젠 상대팀은 물론 자기팀 경쟁자들의 ‘견제구’가 날카로워져 ‘더그아웃’에만 머물기 어렵게 됐다. 4·27 재·보선 이후 본격화될 대선 ‘페넌트 레이스’에서는 ‘중심타자’로 타석에 나와야 할지도 모른다. 잠재적 대선 경쟁자들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비판한 박 전 대표에게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당내 경쟁자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는 “국익과 사업 타당성이 선거 공약에 앞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무책임하고 위선적”이라고 말했다. 야권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대통령과 정부에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기는 그렇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신공항 재추진에 대한 당론이 정해지지 않아서인지 박 전 대표를 직접 겨냥하지 않았다. 대신 박지원 원내대표가 “무책임의 극치이고, 뒷북 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상황이 이쯤 되자 박 전 대표 쪽도 참지 않았다.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이 나섰다. 이 의원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보신각 종은 울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울리지만 방울은 아무 때나 딸랑거린다. 스토커들을 보는 것 같다.”며 박 전 대표를 비판하는 이들을 겨냥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자기 당의 입장은 내놓지도 못한다. 자존심도 없는 한심한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일부 여권 인사를 향해서도 “같은 당 동료의원에 대해 논평 내는 일이 당무인 줄 착각하는 분들이 있다. 자신들의 어록을 찾아보라.”고 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밀양 유치를 주장했던 정몽준 전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이었다. 박 전 대표는 4일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나흘 만에 다시 찾는다. 달성군에서 열리는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 기공식과 대구 시내에서 열리는 ‘대구 R&D 특구 출범식’에 참석한다. 박 전 대표 측은 오래 전에 집힌 일정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지만, 대구·경북(TK) 민심 달래기라는 의미가 있다. 더욱이 박 전 대표는 이날 평창에서 열리는 강원도지사 후보 확정 대회에 참석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뒤로하고 대구로 간다. 내홍만 커진 재·보선에 더 이상 발을 담그지 않을 뜻을 밝힌 셈이다.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조직은 점차 전국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창립 7주년 행사를 갖고 세(勢)를 과시했다. 한나라당 홍사덕·김충환 의원, 박성효 최고위원과 강창희·김학원 전 최고위원,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 친박계 정치인과 전국 19개 본부 회장,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제 친박계와 친이계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2012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호소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대구시민회관 콘서트홀로 559억원 들여 리노베이션

    대구 시민회관이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세계적인 콘서트홀로 재탄생한다. 대구시는 31일 오후 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회관 리노베이션 기공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55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6층, 면적 2만6714㎡ 규모로 대공연장(1401석)과 소공연장(306석), 전시실, 공연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사는 2013년 1월에 끝난다. 대공연장은 현재 골격은 유지하면서 외부 시설 및 내부 공간의 현대화를 통해 전문 콘서트홀로 탈바꿈한다. 또 지상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하 2, 3층에 24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주차장으로 쓴 지상부는 2개의 광장을 조성,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리노베이션 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유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이건희 회장 경영복귀 1년] ‘오너파워’ 삼성의 DNA 확 바꿨다

    [이건희 회장 경영복귀 1년] ‘오너파워’ 삼성의 DNA 확 바꿨다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 폭로에 따른 특검 수사에 책임을 지고 2008년 4월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이건희(얼굴) 삼성전자 회장이 23개월 만인 지난해 3월 24일 ‘위기론’을 내세우며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한 지 1년이 지났다. 이 회장 복귀 이후 삼성은 짧은 기간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며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거대 조직에 건강한 긴장감 불어넣어 이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나타난 삼성의 가장 큰 변화는 오너가 아니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경영 복귀 한달여 만인 5월 10일 삼성은 2020년까지 친환경 및 헬스케어 등 5대 신수종 사업에 23조원을 쏟아붓겠다고 밝힌 데 이어, 1주일 뒤에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사업장 기공식을 찾아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에 사상 최대 규모인 2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불어닥친 ‘애플 쇼크’에도 신속하게 대처해 어느 경쟁업체보다도 빠르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 지난달에는 미국 퀸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2020년까지 2조 1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회장이 복귀하고 난 뒤 회사에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 “주인이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퍼포먼스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일본 기업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너효과’ 결과로 입증 이러한 ‘오너 효과’는 곧바로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복귀한 지난해 매출 154조 6300억원, 영업이익 17조 3000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09년(매출 136조 2900억원, 영업이익 10조 9200억원)과 견줘 월등한 성과를 올리며 국내 기업 최초로 ‘150조-15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삼성에버랜드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 등 3자녀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해 ‘젊은 삼성’을 위한 3세 경영 체제도 구축했다. 과거 부정적 이미지였던 전략기획실을 미래전략실로 개편해 계열사를 돕고 협력사를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이 회장 복귀 뒤 가장 달라진 점은 의사 결정이 빠르고 과감해졌다는 것”이라면서 “이 회장 특유의 ‘위기론’이 조직에 분발의식을 불어넣어 삼성을 보다 빠르고 신속한 조직으로 바꿔 놓았다.”고 설명했다.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한편 삼성은 이 회장 복귀 1주년을 맞아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경영활동과 평창올림픽 유치에만 전념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대지진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데다, 천안함 폭침 1주년(26일)도 다가오는 점도 감안했다. 실제로 그룹 창립기념일(22일)과 이 회장 복귀 1주년에 뒤이은 첫 주말인 26일에 삼성 임직원들에게는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이 회장이 복귀한 뒤로 삼성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내부적으로도 좋은 성과가 많았다.”면서 “그럼에도 (사회 분위기 등을 고려해) 말을 아껴야 하는 입장을 잘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MB “한국·UAE 원전협력 세계평화 기여”

    MB “한국·UAE 원전협력 세계평화 기여”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 해안으로 300㎞ 떨어진 브라카에서 열린 한국형 원전 부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12월 UAE로부터 원전 4기를 수주했다. 내년 6월 건설허가 승인을 받으면 여의도 1.6배 면적인 1000㎡의 원전 부지에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와 함께 타임캡슐 내장용 기념문안에 서명하고, 기념물을 제막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들어설 원전 건물에 대해 “인도양 지역의 역사적 사항을 파악해서 500㎞ 밖에서 진도 8.5의 지진이 일어나 4.5m 높이의 쓰나미가 오더라도 견딜 수 있게 내진설계를 했다.”면서 “지하 10㎞에서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다.”고 이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한국과 UAE의 원전협력이 세계평화와 환경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용기편으로 두바이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그랜드 하야트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아부다비 유전개발하고 원전기공식을 하는 데 일본 원전에 지진 피해도 있고 해서 약식으로 했다.”면서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는 세계가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하도록 도움을 줘야 하고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 연방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만나 경제·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자이드 국제환경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고의 상인 글로벌 리더십 분야상을 수상했다. 자이드 국제환경상은 전 UAE 대통령인 세이크 자이드 빈술탄 알 나흐얀의 환경실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설립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에는 칼리파 UAE 대통령으로부터 UAE 최고 등급인 자이드 최고훈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자이드 국제환경상 수상연설에서도 일본 지진과 관련, “자연 재해 앞에 국경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일본의 이웃 한국은 깊은 인류애를 느끼며 어려움에 빠진 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 올랐다. 두바이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12일 UAE 방문 14일 원전기공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2∼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12일 전용기 편으로 아부다비에 도착, 알 아인 UAE 특수전학교를 방문해 교육 훈련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인 아크 부대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13일 UAE 대통령궁에서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14일에는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300㎞ 떨어진 해안 지역 브라카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대구시민회관 리모델링 공사…총 559억 들여 이달 말 시작

    대구시민회관이 개관 36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말 시민회관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2012년 12월 새 모습으로 선보인다. 총사업비는 559억원. 대우건설과 화성산업 등이 시공을 맡았다. 사업비는 자산관리공사가 모두 부담하는 대신 20년간 상업시설 임대권을 갖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지하 1층 지상 5층인 건물이 지하 3층 지하 6층으로 변신한다. 1618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내부 시설을 중심으로 새로 단장해 1400석 규모의 콘서트 전문홀로 바뀐다. 객석 사이를 넓혀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시는 밝혔다.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도 들어선다. 지하 2, 3층은 주차장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은 상가로 임대된다. 임대수익은 연간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3층 이상에는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의 사무실을 배치했다. 악기보관실과 대·소 연습실도 입주한다.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2975㎡는 야외광장으로 꾸며 문화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인근 롯데백화점 측과 협의해 펼친다는 구상이다. 1975년 개관된 시민회관은 낡은 시설 때문에 매년 보수관리에 적잖은 예산이 들어가 그동안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회관이 리모델링되면 대구역 인근의 낙후된 도심 상권도 자연히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이대통령, UAE 공식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오는 12∼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 방문한다고 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협력, 에너지, 건설 등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 협력, 보건·의료 분야 협력,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와 UAE 외교부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이 대통령은 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연방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와도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알 에인에 주둔 중인 우리 군사 훈련단 ‘아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브라카에서 개최되는 원자력 발전소 기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4일 녹색성장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환경상을 받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제5회 자이드 국제환경상 글로벌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이번 UAE 공식 방문 기간에 자이드 환경상 사무국이 있는 두바이에서 14일 수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현대차 브라질 공장 착공

    현대자동차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서 연간 15만대 생산 규모의 완성차 공장 건설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1월에 공장이 완공되면 중남미 지역의 첫 현대차 공장이 되며, 현대차는 중국·인도·러시아에 이어 브라질까지 신흥 4대국(BRICs)에 모두 현지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기공식에는 신종운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임직원과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 바르자스 네그리 피라시카바 시장, 박상식 주브라질 총영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 협력업체 임직원, 브라질 및 중남미 딜러 대표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6억 달러가 투자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전체 139만㎡(42만평) 부지에 프레스-차체-도장-의장 공정 등 완성차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전년에 비해 19% 이상 늘어난 8만대를 판매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준중형급인 아이써티(i30)는 무려 125% 증가한 3만 6510대를 판매, 선풍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상파울루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다음 달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 참석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다음 달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 참석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다음 달 자신이 투자한 중소기업인 대구텍을 둘러보고, 제 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제 2공장은 오는 11월말 완공된다.  대구텍 관계자는 16일 “버핏 회장이 제 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 회사를 방문한다.”면서 “이날 버핏 회장은 고객사들과의 오찬, 기자회견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의 대구텍 방문은 2007년 10월 이후 3년5개월만이다. 당시 버핏 회장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IMC그룹이 투자한 대구텍 임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대구텍은 초경 절삭공구 및 관련 제품 생산업체이며 2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매출의 65%를 해외수출을 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기술·고용 中보다 경쟁력”… 에티오피아·카메룬 희토류 확보

    지난달 27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 중심에 위치한 몽페베 호텔.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이끌고 온 아프리카 경제협력사절단 20여명이 현지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STX 등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들과 지식경제부·광물자원공사·수출입은행 등 정부·공기업 전문가들이 참석, 개발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민·관이 손잡은 아프리카 경협사절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에티오피아와 우간다·카메룬 등 3개국을 방문,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에티오피아에서는 탄탈륨·리튬 등 희유금속 부존 유망 지역에 대한 지질도 작성 및 공동탐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전자제품에 필요한 탄탈륨 광산에 대한 지분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우간다에서는 부통령 등 관료들이 경협사절단에 한국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추진하는 새천년마을 구상을 설명하고, 석유화학·섬유·발전·인프라·교통·관광 등 각종 산업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절단은 또 카메룬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양국은 카메룬 남부, 남동부, 남서부 및 북서부 4개 지역에서 희토류·철·우라늄·비철금속 등에 대한 공동탐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절단이 카메룬을 방문하는 동안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일행도 전세기를 타고 야운데에 도착, 카메룬 총리 등을 만나 공동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포스코 측은 카메룬 철광 개발을 위해 미국·유럽 등이 추진 중인 철도 건설 국제컨소시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7일에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STX가 건설하는 주택사업 기공식이 열렸다. 총 100억 달러 규모의 이 사업은 아크라 등 10개 도시에 주택 20만호를 5년간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주 가나대사관이 구축한 인맥을 통해 STX가 2009년 12월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월 가나 국회 승인이 이뤄졌다. 현재 아프리카에 진출, 성과를 낸 국내 기업은 15개 안팎인 것으로 추산된다. 김 대사는 “아프리카로 눈을 돌린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은 현지 고용 창출과 기술 이전 등 상호 ‘윈-윈’할 수 있어 중국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야운데(카메룬)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STX, 가나 국민 주택사업 첫삽…100억弗 규모 20만가구 건설

    STX, 가나 국민 주택사업 첫삽…100억弗 규모 20만가구 건설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 국민주택 20만 가구를 짓는 10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초대형 건설 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국토해양부와 STX는 27일(현지시간) 가나 아크라 소재 경찰학교에서 국민주택 건설 기공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공식은 가나 측에서 존 아타 밀스 대통령, 마하마 부통령 등 주요 인사와 우리 측에서 정종환 국토부 장관,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박임동 STX건설 대표,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의 핵심 국가행사로 진행됐다. 가나 국민주택 사업은 향후 5년 동안 아크라를 비롯해 쿠마시, 타코라디 등 10개 도시에 20만 가구의 아파트를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가구당 5만 달러, 총 100억 달러 규모다. 2009년 12월 가나 수자원주택부와 STX가 협약을 체결했다. 20만 가구 중 9만 가구는 가나 정부가 인수하고 나머지 11만 가구는 가나주택은행 담보로 일반 국민에게 분양한다. 이번 기공식은 가나 정부 소요분 9만 가구 중 1단계로 군인, 경찰 등 치안 공무원에게 제공될 3만 가구를 건설하기 위한 행사다. 정종환 장관은 기공식 뒤 아타 밀스 대통령을 예방, 주택 및 에너지 플랜트 건설과 수자원·항만 개발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30㎿ 태양광 발전 시설 중유 6만배럴 대체효과”

    “30㎿ 태양광 발전 시설 중유 6만배럴 대체효과”

    “수도권 매립지를 ‘친환경 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에너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춘구 사장은 23일 매립지를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진기지로 만들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매립이 종료된 제1매립장에 드림파크 경기장(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를 만드는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종합타운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가연·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과 청정 에너지 생산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조 사장은 “올해 매립 예정부지(약 87만㎡)에 3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착공하게 된다.”면서 “내년 말 시설이 준공되면 향후 20년간 하루 105㎿(연간 3억 8000㎿)의 전기가 생산돼 연간 중유 5만 7000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립가스 자원화 기술이 처음으로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난해 말 중국 쓰촨성에서 기공식을 가졌고, 한국 컨소시엄은 시설비 200억원을 투자해 향후 12년간 공동운영을 통해 1300여억원의 운영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자랑했다. 매립 기한 연장이라는 뜨거운 이슈에 대해서도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매립지는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가 사용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곳이다. 따라서 개인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관계로 매립기한을 얘기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폐기물 감량화, 자원화, 매립기술 발전 등으로 쓰레기 매립량이 현저히 줄어 반영구적으로 매립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말까지 1억 1868만t의 쓰레기를 매립해, 용량(2억 2800만t) 대비 약 52%를 사용했다.”며 “현재 사용 중인 제2매립장은 2014년 매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다른 매립장(제3매립장)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올해 상반기에는 착수해야 2015년부터 매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울산 상징 ‘공업탑’ 새단장…기둥 보수·여인상 등 복원

    울산 상징 ‘공업탑’ 새단장…기둥 보수·여인상 등 복원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이 44년 만에 새롭게 단장됐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 신정동 공업탑은 ‘울산 특공업지구 지정(1962년)’을 기념해 1967년 건립된 이후 현재까지 44년간 우리나라 산업근대화를 이끈 울산의 상징물로 자리를 잡았다. 형태는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상징하는 5개의 철근 콘크리트 기둥(높이 25m)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지구본을 떠받치고 있다. 공업탑은 4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낡고 훼손돼 지난해 울산시에서 총 사업비 7억 6400만원을 들여 정비작업 착수,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훼손된 탑 기단부와 기둥을 보수하고, 기둥이 떠받치고 있던 지구본(기존 철)도 청동으로 다시 만들었다. 부속시설인 여인상(기존 시멘트)은 청동으로 다시 제작했고, 남성군상도 복원했다. 또 분수대를 없애고 그 자리에 배꽃 문양을 형상화한 녹지공간도 조성했다. 부식이 심했던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하문, 울산공업센터 지정 선언문, 기념탑 건립취지문 등 3개의 비문도 깔끔하게 복원했다. 고영명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공업탑은 1967년 건립 이후 낡고 훼손돼 시민들에게 점차 잊혀졌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공업탑은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산업수도의 상징물로 시민들에게 다시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당초 공업탑을 설계하고, 정비사업에도 도움을 준 박칠성(82·충남 청양군) 조각가를 준공식에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기아차 작년 中판매 100만대 돌파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승용차 109만여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9%로 세계 자동차그룹 가운데 독일의 폴크스바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30일까지 현대차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70만 2361대, 기아차 합작법인인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가 33만 2561대를 판매해 현지 생산법인 판매량만으로도 103만 4922대를 기록했다. 각각 3만 5054대, 2만 1825대씩인 현대와 기아의 수입완성차 판매분까지 합하면 모두 109만 1801대에 이른다. 베이징현대와 둥펑웨다기아는 모두 판매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측은 “43개가 넘는 종합 자동차메이커들이 경쟁하는 중국 시장에서 2002년 첫 진출 이후 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시장 점유율 9%와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한 것은 기적 같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이처럼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달성하게 된 주요인은 신·구 차종의 적절한 조화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경우, 기존 주력 품목인 아반테(현지명 엘란트라 웨둥) 외에 새로 출시한 투싼ix, 신형 베르나 등이 골고루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기아차 역시 포르테 등 주력 품목 외에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포티지R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38%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지난달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3공장 기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2012년 완공되면 연산 100만대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화순 능주고에 ‘우정학사’ 기증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의 능주고등학교에 생활관 ‘우정학사’를 신축해 기증한다. 부영그룹은 이를 위해 22일 기공식을 갖는다. 우정학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35㎡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다. 4인용 기숙사 45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18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학사 이름인 ‘우정’은 이 회장의 아호다. 이 회장은 “이른 시일 안에 공사를 마무리해 능주고의 교육여건 개선에 보탬을 주려고 한다.”며 “우정학사가 인재양성이라는 교육의 참 목표를 일궈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연구소 제주로

    압축프로그램 알집 등으로 유명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이스트소프트(대표이사 김장중)가 기업 연구소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기단지에 2만 9733㎡의 부지를 마련, 30일 기업 연구소 기공식을 가졌다. 이스트소프트는 내년 말까지 111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을 들여 지상 2층, 전체 면적 6920㎡ 규모의 건물을 지어 연구소를 이전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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