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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4월 토익 강의 마감임박 속출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4월 토익 강의 마감임박 속출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가 4월 개강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수강신청을 진행 중이다. 해커스는 지난 겨울방학 수강신청에서 단 40분 만에 마감된 이미나ㆍ김동영ㆍ박영선 강사의 ‘토익종합반’을 시작으로 잇따라 강의가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수강신청 또한 경쟁이 치열해 원하는 강의를 듣기 위한 학생들로 분주하다. 특히 최근 마감강의 개수는 매년 늘어나고 첫 마감강의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축 돼, 수험생의 선택이 해커스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제로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됐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첫 토익종합반 강의 마감까지 3시간이 걸렸으나 올해 1월에는 단 40분 만에 마감되면서 토익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해커스의 수강신청이 빠른 마감으로 이른바 '광클'이 필수인 대학교 전공수업 신청에 비견되기도 한다. 4월 수강신청의 풍성한 혜택도 주목 받고 있다. 4월 토익/토스/오픽 강의 수강 신청자에게는 ‘2015년 취업특강 무료 수강권’과 2015 채용 성공 시크릿 노하우를 전수할 ‘해커스 취업학개론’을 제공한다. 또 학원에 방문만 해도 ‘약점 진단 test’, ‘대학생 스펙완성 가이드북’을 무료로 지원해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종로해커스의 이벤트도 인기다. 4월 15일(수)까지 진행하는 ‘지인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천한 수강생과 추천 받은 지인 모두 종로해커스 강의를 최대 20%까지 수강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새내기&휴학생 이벤트’를 통해 15학번 새내기와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수강료 15%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더불어 종로해커스를 방문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4월 한 달간 자습실과 내부 스터디룸을 무료로 개방한다. 해커스어학원의 단기간 강의 마감 노하우는 ▲스타강사진 ▲체계적인 스터디 ▲베스트셀러 교재 ▲풍부한 자료 등에 있다. 김동영, 한승태 등 해커스는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등 1위의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수준별 반 배치고사와 강사와의 상담, 전문 상담원과의 등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의 실력에 맞는 최적의 반을 배정한다. 이후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최신경향의 고품질 강의는 물론 소위 ‘빡센’ 스터디를 통해 수험생들은 단기간에 점수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한 학습자료 ▲강사 1:1 질문&답변 ▲100명이 넘는 조교들의 피드백 ▲대형 스터디룸&독립형 스터디셀 등 해커스어학원은 수험생의 맞춤별 시스템과 학습환경을 제공해 수험생의 토익 점수상승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해커스어학원은 최신경향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 교재는 2014년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한 '종합베스트셀러(6월 4주~7월 3주)'에 어학 교재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했다(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수, 2005년~2014년 현재).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모든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과 한국소비자포럼선정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 등을 수상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보코하람 역풍? 나이지리아 야당 “대선 승리”

    지난 28~29일(현지시간) 실시된 나이지리아 대선에서 야당 범진보의회당(APC)이 승리를 선언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라이 무함마드 APC 대변인은 31일 “나이지리아에서 집권 중인 정부가 오로지 민주적 수단을 통해 정권에서 물러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민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변인은 굿럭 조너선(52) 대통령이 “자유·공정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권좌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실을 수차례 밝혀 왔다”며 패배를 인정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36개주 중 34곳에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APC 측 후보로 나선 군부 독재자 출신의 무함마두 부하리(72)가 1485만표를 얻어 조너선 대통령(1210만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전국에서 과반을 득표함과 동시에 36개주 가운데 3분의2 이상에서 최소 25%를 득표해야 한다.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를 가리는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부하리 후보는 조너선 대통령과는 대비되는 인물이다. 조너선 대통령이 부유한 남부 출신의 기독교도라면 그는 농업과 유목이 주요 산업인 북부 출신의 이슬람교도이다. 조너선 대통령이 부패에 눈을 감았다는 지적을 받지만 부하리 후보는 청렴·강직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1983년 쿠데타를 통해 집권, 2년간 통치할 때 ‘기강 해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반부패 운동도 벌였다. 특히 보코하람과 같은 극단세력에 맞서는 데 그의 군경력이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줄을 제대로 서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군인들이 채찍을 휘두르거나 정치 집회에서 말할 자유를 제한하는 독재자이기도 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설] 공직사회 일탈 막을 사정활동 더 강화해야

    경찰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조직적인 세무 비리에 대한 전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과 세무서 직원 수십명이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게 수사 내용이다. 뇌물을 받은 세무 직원 리스트에는 100여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한다. 또 서울 강남에서 성매수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감사원 공무원들은 한국전력 직원들에게서 1인당 40만원짜리 식사를 대접받고 성상납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힘 있는 권력기관들이 어떤 식으로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지 실체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다. 세무 비리 사건을 보면 세무서 직원이나 국세청의 조사담당 직원들의 조직적인 비리 실태를 알 수 있다. 세무사가 중간에서 로비스트가 돼 병원 원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뒤 세무 공무원들에게 뿌린 것이다. 강남의 한 병원만 연루된 사건인데 다른 병원이나 기업들까지 뒤지면 얼마나 많은 비리가 쏟아져 나올지 짐작도 할 수 없다. 이번 사건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인 것이다. 정부는 세입이 부족해 아우성인데 공무원들은 세금을 덜 받도록 해 주고 뇌물을 받았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감사원 공무원들의 일탈은 더욱 한심하다. 엄정한 감사를 해서 비리를 캐내야 할 감사원 공무원들이 도리어 성매수를 한 이 사건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 한전은 한전 소속 모 부장과 공무원의 개인적인 모임이었다고 해명한다. 그렇더라도 고급 요정에서 식사를 하고 성매매까지 한 것은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부도덕한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두 사건에서 우리는 썩을 대로 썩은 공직자의 실상과 땅에 떨어진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인했다. 이제 남은 것은 정부가 정보력과 수사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공직 사정에 나서는 일뿐이다. 왜 김영란법이 필요한지 이번 사건은 확실히 증명해 주었다. 특히 세무 직원들의 뇌물수수 사건은 부패가 국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해악을 끼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 준다.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패척결 선언 이후 검찰과 경찰은 기업과 공직 비리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 이제 그 사정의 칼날을 더 강하게 휘둘러야 한다. 사정 정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아랑곳할 필요도 없다. 드러나지 않은 공직사회의 비리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국세청이나 감사원 같은 권력기관과 인허가권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단속 권한을 가진 기관들은 어디서 어떤 비리를 저지르고 있을지 알 길이 없다. 공직사회, 특히 권력기관의 비리를 잡지 않고서는 나라의 미래가 없다.
  •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4월 토익 수강신청 이벤트로 집중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4월 토익 수강신청 이벤트로 집중

    해커스가 토익 수강생을 위한 혜택 제공과 4월 수강신청으로 화제다. 해커스는 지난 겨울방학 수강신청에서 단 40분 만에 마감된 이미나ㆍ김동영ㆍ박영선 강사의 ‘토익종합반’을 시작으로 박가은ㆍ한승태ㆍ표희정 강사 등이 진행하는 토익 대형강의들이 연이어 마감되고 기초영어/토플/텝스/아이엘츠/일반영어 강의까지 마감을 이룬바 있다. 더욱이 해커스는 단과 강의 외 상대적으로 마감이 힘든 대규모 종합반 강의까지 고루 마감돼 해커스의 스타강사진과 강의에 대한 수험생의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마감강의 개수는 매년 늘어나고 첫 마감강의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축 돼, 수험생의 선택이 해커스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제로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된 바 있다. 4월 수강신청의 풍성한 혜택도 주목 받고 있다. 4월 토익/토스/오픽 강의 수강 신청자에게는 ‘2015년 취업특강 무료 수강권’과 2015 채용 성공 시크릿 노하우를 전수할 ‘해커스 취업학개론’을 제공해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27일(금)까지 토플/아이엘츠/GRE/SAT 강의 신청자에게는 ‘해커스 토플 리딩&리스닝 빈출토픽 전문용어’와 ‘토플 스피킹•라이팅 고득점 공략’이 포함된 ‘토플점수 역전 패키지’를 증정한다. 종로해커스의 이벤트도 인기다. 다음 달 15일(수)까지 진행하는 ‘지인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천한 수강생과 추천 받은 지인 모두 종로해커스 강의를 최대 20%까지 수강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새내기&휴학생 이벤트’를 통해 15학번 새내기와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수강료 15%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의 단기간 마감열기는 ▲스타강사진 ▲체계적인 스터디 ▲베스트셀러 교재 ▲풍부한 자료 등 해커스 만의 노하우에 있다. 첫 번째 요인은 해커스어학원의 스타강사진이다.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네이버 카페 토익캠프 회원 626명 선정 '2014 토익 정복을 도와줄 BEST 토익선생님, 2014년 1월 9일)등 해커스는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등 1위의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비결은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수준별 반 배치고사와 강사와의 상담, 전문 상담원과의 등록을 통해 수험생의 실력에 맞는 최적의 반을 배정한다. 이후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최신경향의 고품질 강의는 물론 소위 ‘빡센’ 스터디를 통해 수험생의 단기간 점수 향상에 도움을 준다. ▲무한 학습자료 ▲강사 1:1 질문&답변 ▲100명이 넘는 조교들의 피드백 ▲대형 스터디룸&독립형 스터디셀 등 해커스어학원은 수험생의 맞춤별 시스템과 학습환경을 제공해 수험생의 토익 점수상승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해커스어학원은 최신경향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 교재는 2014년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한 '종합베스트셀러(6월 4주~7월 3주)'에 어학 교재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누적판매량 1000만부를 돌파했다(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수, 2005년~2014년 현재).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모든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또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과 한국소비자포럼선정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 등을 수상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朴대통령 3억 늘어난 31억여원… 우병우 409억 ‘최다’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朴대통령 3억 늘어난 31억여원… 우병우 409억 ‘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3억 3600만원 정도 늘었다. 부동산과 예금을 합해 31억 6950만 5000원이었다. 지난해에는 28억 3358만 5000원이었고 취임 직후인 2013년에는 25억 5861만 4000원이었다. 재산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예금 증가로, 지난해 5억 3358만 5000원에서 2억 7592만원이 늘었다. 대우증권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에 맡겨진 것으로 8억 950만 5000원이었다. 박 대통령은 ‘인세 등 예금액 증가’를 사유로 밝혔다. 자서전과 에세이 등 저서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됐고 관저에서 홀로 생활하며 급여를 거의 그대로 저축할 수 있는 점도 또 다른 배경이 된 듯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억 9255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사저는 지난해 23억원에서 6000만원 상승했다. 청와대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가장 많은 액수인 409억 2599만 6000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의 재산이 채권 163억여원, 예금 130억여원, 건물(빌딩·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아파트·근린생활시설) 50억여원 등 340억원을 넘었다. 정작 우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토지구입비·세금납부·명예퇴직금 반납·교육비·대여금·생활자금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재산이 12억 4000여만원 감소했다. 윤창번 전 미래전략수석은 112억 8670만원이었다. 20억원 이상 신고자는 12명으로 조윤선 정무수석 45억여원, 김진각 전 국정홍보비서관 38억 9000여만원, 김기춘 전 비서실장 38억 6000여만원, 김영한 전 민정수석 37억 6000여만원, 권오창 전 공직기강비서관 39억 8000여만원, 김종필 전 법무비서관 32억 4000여만원, 민병호 뉴미디어비서관 29억 4000여만원, 윤두현 전 홍보수석 29억 3000여만원, 전성훈 안보전략비서관 27억여원, 김동극 인사비서관 26억여원, 박종준 경호차장 25억 90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재산이 적은 사람은 -2억 1638만 1000원을 신고한 김상률 교육문화수석이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토익 1위 영단기, ‘대학생 프리패스’ 출시…전 강좌 무제한 수강 가능

    토익 1위 영단기, ‘대학생 프리패스’ 출시…전 강좌 무제한 수강 가능

    외국어 전문 ‘영단기'가 1등 강사진이 직접 집필한 토익 기본서 베스트셀러 1위 <영단기 토익RC>, <영단기 토익LC>에 이어 최근 <영단기 토익VOCA>까지 출간하며 영단기 토익 교재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2014년 토익 기본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며 교재 시장의 판도를 뒤바꿨다고 평가 받는 <영단기 토익RC>는 여전히 토익 기본서 1위(2015년 2~3월 국어 외국어 사전 월별 베스트셀러 1위;전월 판매데이터 기준)의 자리를 지키며 여전히 토익 기본서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그 밖에도, 토익 LC강사 1위(2012년 12월 캠퍼스 잡앤조이 조사기준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강사 1위, 영단기 토익LC 베스트 인기강좌 1위) 유수연이 직접 집필한 <영단기 토익LC>도 베스트셀러 1위(예스 24, 2015년 2월 4주 청해/LC 주별 베스트 1위)에 등재되었으며, 토익 LC 문제 유형 및 최신 트렌드를 완벽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만명의 영포자들이 환호한 연매출 100억(2013년 토익 기출강의 연매출 기준)신화의 토익 기초 1위(영단기 기준) 김성은 강사의 <영단기 토익VOCA>는 토익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초보자부터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단순 암기 방식이 아닌 김성은 강사만의 특별한 애니메이션 암기법을 통해 단기간 목표 달성을 도와준다. 영단기는 토익 기본서 교재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영단기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단기의 토익 기본서 교재 구매자 전원에게 영단기 5,000 포인트 및 토익 문법 기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영단기 토익 RC>, <영단기 토익LC> 교재를 동시에 구매한 회원에게는 200% 환급반 출석 2회 부활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영단기는 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대학 4년 내내 월 1만 원대로 영단기에서 제공하는 전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대학생 프리패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영단기의 대학생 프리패스는 토익/문법 기초 강좌, 토플/텝스, 스피킹 강좌 등 각 분야별 1등 강사의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어학 시험 준비뿐 아니라 취업 준비까지 가능하다. 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토익 인강 1위(상위인강사이트 4군데 2014.09.21자 토익수강후기총갯수기준 토익인강수강후기기준), 어학원 1위(겨울방학강좌 사전등록자 2014년 11월 10일~27일 21시 기준) 를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한 영단기가 토익 기본서 교재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1위의 책임감으로 4년 동안 어학 관련한 모든 강의를 비용 걱정 없이 수강할 수 있는 대학생 프리패스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영단기는 대학생들의 편의와 니즈를 완벽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단기의 토익 기본서 교재 3종 이벤트 및 대학생 프리패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성어의 향연, 막말의 향연/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성어의 향연, 막말의 향연/김규환 국제부 선임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3월 5일. 해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정기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돼 ‘정치의 계절’을 맞는다. 11일간 열리는 전인대에서는 정부업무보고, 예산 집행 및 당 예산 결의안, 국민경제 사회발전계획안을 ‘승인’받아야 하다 보니 최고 지도부가 각 지방 대표들과 자리를 마련해 국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 과정에서 최고 지도부는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때론 직접적으로, 때론 에둘러 말하는 ‘성어(成語)의 향연’을 펼친다. 저우융캉(周永康) 등 ‘호랑이(최고위 부패관리) 사냥’에 골몰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반부패 전도사로 나섰다. “몇 번의 식사, 몇 잔의 술, 몇 장의 카드(기프트카드)가 ‘원수이주칭와’(溫水煮靑蛙)로 만든다. 한 번 빠져들면 평생의 한으로 남는다”며 부패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원수이주칭와는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에 있는 개구리는 뜨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죽게 된다는 말로, 사소한 변화라도 소홀히 하면 큰 재앙을 만나게 된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썩은 나무는 뽑아버리고, 병든 나무는 가지를 치며, 굽은 나무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공직자의 청렴정신을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거들었다. 국유기업 개혁에 대해 “울타리는 없애고, 활력은 불어넣으며, 경쟁은 촉진하고, 효율은 높이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해석했다. 이어 “권력이 있다고 제멋대로 굴지 마라. 간정방권(簡政放權·하급 기관으로 권한 이양)은 손톱을 깎는 정도가 아니라 팔뚝을 잘라내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사의 주재자인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도 가세했다. “민생을 챙기면 백성의 근심을 덜어 준다”고 민생의 중요성을 설파한 뒤 “개혁과 법치는 새의 양 날개, 자전거의 두 바퀴와 같다”며 개혁과 법치는 상호보완적이라고 역설했다. 위정성(兪正聲)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패거리를 만들고 작당해 사욕을 취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천명했고 류윈산(劉雲山) 당중앙서기처 서기는 “비판이라는 날카로운 무기가 무딘 둔기가 되는 것을 막겠다”며 비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부패 사령탑 왕치산(王岐山)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반부패 투쟁에는 끝이 없다. 빈틈이 없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부패 척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런데 우리 국회의 모습은 어떤가. “(책상을 치며) 그만하세요!” “저 ×× 깡패야? 어디서 쳐 인마!” “왜 상을 쳐. 조폭이냐, 저런 양아치 같은…” “왜 반말이야? 나이도 어린 것이…” “정신 감정을 의뢰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러니 ‘종북 숙주’ 소리를 듣는 것” “저러니 ‘수구꼴통’ 소리 듣는 것” 세계는 지금 쿠바가 ‘원수’ 미국에 손을 내밀고, 자기 집만 살겠다고 옆집이야 죽든 말든 돈을 마구 찍어내 환율전쟁을 벌이는 세상이다. 국정 현안을 놓고 고민에 빠져도 부족한 판에 ‘막말의 향연’에 몰두한다. 이들에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문제도 안중에 없다. 정쟁(政爭)에만 혈안이다. 이들을 ‘선량’으로 뽑아준 민초들이 불쌍하다. khkim@seoul.co.kr
  • 문재인 “北 잠수정 몰래 와 천안함 공격 후 도주”

    문재인 “北 잠수정 몰래 와 천안함 공격 후 도주”

    새정치민주연합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서·강화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유능한 안보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사건을 ‘북한에 의한 폭침’으로 명확히 규정해 새누리당의 종북 공세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또한 방산비리 등 군(軍) 기강해이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 여당의 안보 무능을 질타하는 등 재·보선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나섰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종북몰이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군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철창으로 가는 일은 없었다”면서 “청와대와 정부는 책임 지는 사람이 없고 새누리당은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현장최고위에 이어 강화도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를 방문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천안함 폭침 때 북한 잠수정이 감쪽같이 몰래 들어와서 천안함 공격 후 북한으로 도주했다”면서 우리 군의 사전 탐지 현황을 묻기도 했다. 문 대표가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의 소행’임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문 대표의 발언에 대해 “야당이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는 데 5년이 걸린 것은 너무 길었다”고 평했다. 특전사 공수부대 출신인 문 대표는 이곳에서 직접 장구류를 착용, 상륙돌격 장갑차(KAAV) 탑승 훈련에 참여해 저격소총 사격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표는 장병들과의 오찬에서 “우리 처가가 강화라 처남들은 다 해병대에 복무했다”며 지역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문재인 천안함 폭침 “46장병 희생 잊지 않을 것”

    문재인 천안함 폭침 “46장병 희생 잊지 않을 것”

    문재인 천안함 폭침 문재인 천안함 폭침 “46장병 희생 잊지 않을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 “남북 평화와 신뢰를 깨뜨리는 어떤 군사적 위협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북한에 경고한다”면서 “북이 하루빨리 평화와 질서를 존중하는 정상적 국제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천안함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4ㆍ29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ㆍ서구을의 신동근 후보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영해를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나라 안으로는 안보를 더 튼튼히 해 다시는 그런 희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기간 우리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면서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군내 각종 사건 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고 개탄했다. 문 대표는 “군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엮여서 철창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며 “사상 최악의 안보 무능, 사상 최악의 기강해이”라고 질타했다. 문 대표는 “방산비리는 단순한 부정부패 아니라 국가안보의 구멍을 뚫는 국가 보안사범이며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행위”라면서 “사태가 이런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책임지는 사람 없고 새누리당은 부끄러워할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의 산물인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 뿐”이라며 “새누리당은 천안함 장병들의 영령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지난 대선 때 후보단일화 TV토론 중 “천안함 침몰사건”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자 이후 거리유세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표현을 바로잡은 바 있다. 문 대표는 “천안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그 이후 더 해이된 군 기강과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비리에 성희롱까지… 부끄러운 해군

    우리 해군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장성들이 비리와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잇따라 밝혀졌다. 해군의 민낯은 참으로 부끄럽다. 전직 참모총장 두 명이 두 달 새 비리로 잇따라 구속됐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없던 일이다. 해군의 명예는 이미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황기철 전 총장은 통영함의 선체고정음파탐지기의 평가 결과를 위조하라고 지시하거나 묵인한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STX에서 금품을 받아서 구속된 정옥근 전 총장은 통영함 비리에도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해군의 최고사령관을 지낸 사람들이 장병들의 목숨과 직결되는 장비부품 비리에 연루됐다는 사실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해군의 부패 고리가 얼마나 뿌리 깊은지도 여실히 보여 준다. 성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니 통탄할 지경이다. 해군의 한 장성은 2011년 서울로 출장을 갔다가 자신을 보좌하던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했다. 이 장성은 당시 같은 숙소에 머물던 이 부사관의 방으로 찾아가 강제로 껴안고 볼에 입을 맞췄다고 한다. 또 다른 해군의 한 중장은 진해 해군기지 골프장에서 캐디들에게 “버디를 하면 노래를 부르라”는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수차례 했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은 캐디들이 골프장 관리소장에게 고충을 호소하자 관리소장이 관할 부대장에게 보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한다. 지난해만 해도 해군 초계함에서 대위의 여군 성추행(3월), 호위함 함장(중령)의 회식 성추행(7월), 해사 장교들의 성희롱 사건(12월)이 잇따랐다. 해군은 도대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복무하는지 의심스럽다. 기강이 무너진 지금의 해군에 국가 방위를 맡겨도 되느냐는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해군은 지금 총체적 위기다. 밑바닥부터 최상층부까지 전부 개조해야 한다. 끈끈한 선후배 문화가 비리로 잘못 웃자라지 않게 미리 막아야 한다. 해이해진 기강도 다잡아야 한다. 스스로 개혁을 하기엔 이미 때를 놓친 듯하다. 외부의 힘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원천적으로 비리 재발을 막아야 한다. 26일은 천안함 사건 5주기가 되는 날이다. 해군은 지금 천안함 46용사 앞에서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지경에 처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절치부심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지만 방산 비리에 성범죄로 내부가 곪아 들어가고 있다. 이대로 둬서는 내부의 적 때문에 자멸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뼈를 깎는 자성을 통해 거듭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 문재인 천안함 폭침에 여당 비판 “안보 무능의 산물…종북몰이 말라”

    문재인 천안함 폭침에 여당 비판 “안보 무능의 산물…종북몰이 말라”

    문재인 천안함 폭침에 여당 비판 “안보 무능의 산물…종북몰이 말라” 문재인 천안함 폭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 “남북 평화와 신뢰를 깨뜨리는 어떤 군사적 위협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북한에 경고한다”면서 “북이 하루 빨리 평화와 질서를 조중하는 정상적 국제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4·29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서구을의 신동근 후보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우리 영해를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나라 안으로는 안보를 더 튼튼히 해 다시는 그런 희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간 우리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면서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군내 각종 사건 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고 개탄했다. 문 대표는 또 “군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엮여서 철창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며 “사상 최악의 안보 무능, 사상 최악의 기강해이”라고 질타했다. 문 대표는 “방산비리는 단순한 부정부패 아니라 국가안보의 구멍을 뚫는 국가 보안사범이며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행위”라면서 “사태가 이런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책임지는 사람 없고 새누리당은 부끄러워할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의 산물인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 뿐”이라며 “새누리당은 천안함 장병들의 영령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지난 대선 때 후보단일화 TV토론 중 “천안함 침몰사건”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자 이후 거리유세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표현을 바로잡은 바 있다. 문 대표는 “천안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그 이후 더 해이된 군 기강과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천안함 폭침에 “새누리당 안보 무능의 산물…종북몰이 말아야”

    문재인, 천안함 폭침에 “새누리당 안보 무능의 산물…종북몰이 말아야”

    문재인, 천안함 폭침에 “새누리당 안보 무능의 산물…종북몰이 말아야” 문재인 천안함 폭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 “남북 평화와 신뢰를 깨뜨리는 어떤 군사적 위협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북한에 경고한다”면서 “북이 하루 빨리 평화와 질서를 조중하는 정상적 국제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4·29 재·보선 지역인 인천 강화·서구을의 신동근 후보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우리 영해를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나라 안으로는 안보를 더 튼튼히 해 다시는 그런 희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간 우리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면서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군내 각종 사건 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고 개탄했다. 문 대표는 또 “군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엮여서 철창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며 “사상 최악의 안보 무능, 사상 최악의 기강해이”라고 질타했다. 문 대표는 “방산비리는 단순한 부정부패 아니라 국가안보의 구멍을 뚫는 국가 보안사범이며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행위”라면서 “사태가 이런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책임지는 사람 없고 새누리당은 부끄러워할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의 산물인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 뿐”이라며 “새누리당은 천안함 장병들의 영령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지난 대선 때 후보단일화 TV토론 중 “천안함 침몰사건”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자 이후 거리유세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표현을 바로잡은 바 있다. 문 대표는 “천안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그 이후 더 해이된 군 기강과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사원 공무원 2명 성매매 현행범 체포

    공직기강 감찰에 앞장서야 할 감사원 공무원 두 명이 성매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감사원 4급 김모씨와 5급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M모텔에서 유흥주점 여직원 2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단속 도중 40대 남성 두 명이 한 한정식집 겸 유흥업소에서 나온 뒤 2차로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후 현장을 덮쳐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과 여성가족부의 합동 단속 과정에서 이들이 적발됐다. 이들은 적발 후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신원을 밝히지 않다가 경찰의 신원 조회 결과 감사원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감사원에서 내부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에 참여한 여가부 관계자는 “이들이 모텔에 들어간 이후 한정식집에서 예약한 방을 확인하고 카운터 장악 후 비상보조키로 문을 따고 들어가 검거했다”고 말했다. 김씨 등은 감사원 내부 조사에서 술을 같이 마신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이들에 대해 직위해제 및 징계위원회 회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밤 이 지역에서 국세청 간부 2명의 성매매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단순 성매매를 했는지 속칭 스폰서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감사원 공무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주말 영화]

    ■킬러 엘리트(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오만의 부족장은 킬러 대니에게 석유 전쟁 중 자신의 아들을 죽인 영국 특수부대(SAS) 요원을 처치해 달라는 의뢰를 한다. 실패를 모르는 킬러 대니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임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을 뒤로 한 채 목표물들을 하나씩 제거하기 위해 엄청난 계획을 세운다. 한편 영국 특수부대 SAS 전직 요원인 스파이크는 현직 요원들의 연이은 죽음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고, 사고사로 위장된 살인 현장에 암살 전문가가 개입됐음을 직감한다. SAS 본부까지 잠입해 요원을 살해하는 대니와 치밀한 조사를 통해 배후를 캐내기 시작한 스파이크.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남아있는 나날(EBS 1TV 토요일 밤 11시 5분) 제2차 세계대전의 암운이 드리우던 1930년대 영국 옥스퍼드의 대저택 달링턴 홀에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유력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달링턴 홀의 집사장 스티븐스는 오랜 경험과 타고난 치밀함으로 대대적인 행사들을 매번 빈틈없이 치러낸다. 달링턴 경을 절대적인 주인으로 섬기며 충성을 다하는 스티븐스는 아랫사람들의 기강 확립과 효율적인 집안 관리를 위해 사적인 감정을 추호도 드러내지 않는다. 이토록 차갑기만 한 스티븐스 앞에 어느 날 하녀장 켄턴이 나타난다. 켄턴은 스티븐스의 냉정한 태도 속에 따스한 인간미가 있음을 간파하고 그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낀다. 스티븐스 역시 유능하고 매력적인 켄턴에게 끌리고 마는데….
  • 4월 토익 신청 망설여진다면? 이벤트 풍성한 해커스와 함께

    4월 토익 신청 망설여진다면? 이벤트 풍성한 해커스와 함께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의 4월 수강신청이 시작됐다. 지난 겨울방학 수강신청에서 단 40분 만에 마감된 이미나ㆍ김동영ㆍ박영선 강사의 ‘토익종합반’을 시작으로 잇따라 강의가 마감돼 이번 수강신청 또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당시 박가은ㆍ한승태ㆍ표희정 강사 등이 진행하는 토익 대형강의들이 연이어 마감되고 기초영어/토플/텝스/아이엘츠/일반영어 강의까지 빠르게 마감행렬을 이뤄 이번 수강신청에서도 수험생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더욱이 해커스는 단과 강의 외 상대적으로 마감이 힘든 대규모 종합반 강의까지 고루 마감돼 해커스의 스타강사진과 강의에 대한 수험생의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마감강의 개수는 매년 늘어나고 첫 마감강의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축 돼, 수험생의 선택이 해커스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제로 2013년 여름방학 인기강의 234개 마감에 이어 지난 7, 8월에는 339개의 강의가 마감된 바 있다. 4월 수강신청의 풍성한 혜택도 주목 받고 있다. 4월 토익/토스/오픽 강의 수강 신청자에게는 2015 채용 성공 시크릿 노하우를 전수할 ‘해커스 취업학개론’을 무료로 제공한다. 종로해커스의 이벤트도 인기다. 다음 달 15일(수)까지 진행하는 ‘지인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천한 수강생과 추천 받은 지인 모두 종로해커스 강의를 최대 20%까지 수강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새내기&휴학생 이벤트’를 통해 15학번 새내기와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수강료 15%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해커스어학원의 단기간 마감열기는 ▲스타강사진 ▲체계적인 스터디 ▲베스트셀러 교재 ▲풍부한 자료 등 해커스 만의 노하우에 있다. 첫 번째 요인은 해커스어학원의 스타강사진이다. BEST 토익선생님 1위 김동영(네이버 카페 토익캠프 회원 626명 선정 '2014토익 정복을 도와줄 BEST 토익선생님' 2014년 1월 9일) 등 해커스는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외국어학원 부문 강의만족도 등 1위의 검증된 스타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핵심비결은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수준별 반 배치고사와 강사와의 상담, 전문 상담원과의 등록을 통해 수험생의 실력에 맞는 최적의 반을 배정한다. 이후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최신경향의 고품질 강의는 물론 소위 ‘빡센’ 스터디를 통해 단기간 상승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한 학습자료 ▲강사 1:1 질문&답변 ▲100명이 넘는 조교들의 피드백 ▲대형 스터디룸&독립형 스터디셀 등 해커스어학원은 수험생의 맞춤별 시스템과 학습환경을 제공해 수험생의 토익 점수상승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해커스어학원은 최신경향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있다. 해커스 교재는 2014년 한국출판인회가 발표한 '종합베스트셀러'(6월 4주~7월 3주)에 어학 교재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누적판매량 1천만부를 돌파했다.(해커스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 출고량수, 2005년~2014년 현재) ‘해커스토익 보카’, ‘해커스토익 스타트 리딩/리스닝’, ‘해커스토익 리딩/리스닝’ 등 다양한 해커스 교재가 꾸준히 교보문고 토익ㆍ토플 베스트셀러 부문 1~3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 해커스어학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발표한 ‘2014년 20대 Top Brand Awards-토익/토익스피킹 학원 분야 1위’에 선정돼 최신 트랜드에 발빠르게 따라가는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구매경험, 선호도, 재구매 의향/추천의향 등 모든 학원 평가지수에서 1위(300.0p)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또 포춘코리아 선정 '2014 고객행복브랜드 대상'(교육브랜드-어학원 부문)과 한국소비자포럼선정 ‘2015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외국어학원 부문) 등을 수상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남 공무원들 도박·모텔 출입 ‘낯 뜨거운 일탈’

    경남도 시·군 공무원 가운데 근무시간에 내연녀와 모텔을 드나들거나 도박을 하다 암행감찰에 적발되는 등 근무지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17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연말 및 설 연휴 기간 특별감찰을 실시, 모두 20건 47명의 복무위반 공무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적발된 공무원 가운데 비위 정도가 무거운 3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을 하고 이 가운데 양주를 비롯한 선물을 받은 1명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A시 6급 공무원은 지난달 10일 출장을 내고 직무 관련 업체 사무실에서 업체 사장 등 3명과 함께 도박하다가 현장을 덮친 도 감찰반에 적발됐다. 도박 판돈은 12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B군 5급 공무원은 지난 1월 5일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뒤 내연녀와 모텔을 출입하다 도 암행감찰에 적발된 것을 비롯해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C시 4급 공무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직무 관련자 등으로부터 고급 양주와 인삼선물세트, 한과세트 등 14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이 4급 공무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점심때 식당에서 외국산 양주를 마신 뒤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 이번 암행감찰에서 적발된 다른 공무원들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벗어나 사적 용무를 보거나 출장 뒤 제때 복귀하지 않는 등 복무를 위반해 주의나 훈계 조치를 받았다. 송병권 도 감사관은 “암행감찰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공직감찰을 강화해 부정부패를 막고 공직 청렴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조응천, 장화식 재판 증인으로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는 17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으로부터 8억원을 받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씨에 대한 재판에서 조 전 비서관 등 검찰이 신청한 7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장씨와 친분이 있던 조 전 비서관은 변호사로 활동하던 당시 장씨와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금전 거래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 [오늘의 눈] 선비정신과 염치/김학준 사회2부 차장

    [오늘의 눈] 선비정신과 염치/김학준 사회2부 차장

    조선이 선비의 나라로 여겨진 데는 사헌부와 사간원의 역할이 컸다. 특히 왕이 혼군(渾君)이거나 정의가 바로 서지 않을 때에는 존재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이들은 옳고 명분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에는 목을 걸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폭군을 제외한 왕들도 간언을 무시하지만은 않았기에 무력한 조선이지만 그런대로 굴러갈 수 있었다. 사헌부는 관리를 규찰·탄핵하고, 사간원은 왕의 잘못을 지적하는 일을 맡았지만 불의를 바로잡는다는 공통점이 있어 함께 ‘대간’(臺諫)으로 불렸다. 대간의 기능을 오늘날에 견주면 검찰과 감사원이 우선 떠오른다. 하지만 국민의 기대감을 상실한 지 오래기에 오히려 사법부에 비견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검찰이 사명감과 결기를 상실한 상태에서 사법부가 권력 행사의 비정상을 바로잡는 데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원은 지난해와 올해 눈에 띄는 판결과 결정을 잇따라 내렸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을 인정한 항소심, 청와대 참모들의 문제를 제기한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과 경찰관들에 대한 영장 기각, 언론의 자유를 폭넓게 해석한 ‘시사인’ 주진우 기자에 대한 판결 등등. 정권이 예민하게 주시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법관의 소신과 기개가 전제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아울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법 위에 있는 것처럼 행세하던 사람들에 대한 단죄도 이어졌다. 해당 판결에 긍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의 막힌 속을 뚫게 한 것은 분명하다. 사법부는 오랜 기간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말이 무색하게 제 역할을 못했다. 주류 편향적인 자세로 일관하면서 ‘약자’ ‘정의’ ‘진실’이라는 명제를 외면해 왔다. 하지만 굴절의 역사에 대한 각성인지, 보수 성향의 법관들마저 등을 돌릴 정도로 비정상이 판치는 현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법 논리와 양심으로만 판결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판사 동네의 상식이 됐다. 정작 대법원은 상식과 동떨어지는 판결을 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법관들의 개인 일탈도 잇따르고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희망적이다. 일선 법관들의 소리 없는 변화와 달리 요즘 정의와 애국심을 요란하게 내세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 전 국정원장은 법정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행위를 ‘애국심의 소치’라고 강조했고,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정원장에서 자리를 옮겨 오면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실장직을) 맡았다”고 밝혔다. 후배 법관들의 재판에 관여해 물의를 빚은 신영철 대법관은 퇴임 인터뷰에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애국심이 강하다거나 정의롭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재미를 본 적이 없다. 진짜 그런 사람은 말로 떠벌리지 않는다. 더욱이 자신을 포장하거나 허물을 가리는 수단으로 애국심과 정의를 들먹이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다. 선비정신은 ‘염치’와 통한다. 자기 행동의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다. 아전인수만이 판치는 김영란법 논란을 보면서 과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간다고 자부하는 인사들 중에 염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kimhj@seoul.co.kr
  • [사설] 부패와의 전쟁 ‘정략적’ 접근으론 실패한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그제 취임 후 첫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모든 역량과 권한, 수단을 총동원해 구조적 부패의 사슬을 과감하게 끊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총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총리는 취임 이후 국정 현안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사회 곳곳에 잔존해 있는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의 담화 발표 하루 만에 검찰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포스코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가 강력한 사정(司正)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듯하다. 부정부패 척결은 역대 정권에서도 늘 강조해 온 사안이고 현 정부에서도 국가 대혁신을 최대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부정부패를 향한 칼날을 이미 빼든 상태다. 검찰은 국민 안전을 중심으로 공공 인프라 분야 비리를 최우선으로 정하고 관(官)피아 범죄, 공기업 등 공공기관 비리,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하는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김진태 검찰총장이 지난 6일 전국 검사장회의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이 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는 새로운 것도, 신선한 것도 아니지만 최근 드러난 방산 비리나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부패 고리를 보면 부정부패 척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대표적인 화두다. 반부패 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의 2014년 부패인식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175개국 중 43위,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는 하위권인 27위라는 현실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정략적 의도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 총리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집중 수사 대상으로 지목한 해외자원 개발 배임 의혹, 방위사업 비리, 대기업 비자금 조성 의혹 등 대부분이 공교롭게도 이명박(MB) 정권과 관련이 깊다.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방위산업 비리도 이명박 정권에서 진행된 사업이 수사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정권이 추진한 대표적 정책이니 말할 나위도 없다. 현재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진행 중인 자원외교를 꼭 집어 지목한 것도 오해를 불러올 여지가 다분하다. 당장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바닥에 떨어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치공학적 차원에서의 ‘MB 정권 때리기’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조차 “자원외교 같은 경우 국조가 한창 진행 중인데 무슨 배경인지 모르겠다”고 당황스런 분위기를 숨기지 않았다. 역대 정권에서 보듯 요란한 부패 척결 운동은 대부분 실효성 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변질됐던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 총리는 총리직을 걸고라도 굳은 의지를 현실화시켜야 하지만 부패척결의 칼날에 진정성이 없다면 국민적 지지를 받기는커녕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李총리 “부패 척결 위한 특단대책 추진”

    李총리 “부패 척결 위한 특단대책 추진”

    이완구 국무총리는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최근 드러나는 여러 분야의 비리는 부패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정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회 곳곳에 잔존하고 있는 고질적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 기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과업”이라면서 “다시는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검찰과 경찰 등 법집행기관을 비롯해 모든 관련 부처가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방위사업과 관련한 불량 장비·무기 납품, 수뢰 등 비리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배임, 부실 투자 등은 어려운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일부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횡령 등의 비리는 경제 살리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의 사익을 위한 공적문서 유출은 우리의 기강을 흔드는 심각한 일탈행위”라고도 말했다. 이 총리는 “국민 여러분도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총리의 대국민담화는 이날 방산업체인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이 방산 비리 혐의로 체포되고, 또 처음 치러진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929명이 ‘돈 선거’를 저질러 무더기로 검거되는 등 사회 전반에 퍼진 부정부패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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