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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능숙한 경력자 찾는 기업들… IT ‘신입 개발자’ 책상 사라진다

    AI 능숙한 경력자 찾는 기업들… IT ‘신입 개발자’ 책상 사라진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전모(26)씨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취업에 실패했다. 전씨는 “문·이과 자질을 모두 갖추면 정보기술(IT) 업체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았는데 경력직 공고밖에 없어 지원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면서 “또 다른 공부를 더 해야 하나”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산업계를 덮치면서 한때 전공을 가리지 않고 인재가 몰리던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장에 신규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숙련된 경력직이 AI까지 활용하면서 업무 능력이 향상되자 신입사원을 채용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실제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공고에서 신입 개발자 비중은 2년 새 대폭 축소됐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달 발행한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 및 직무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직 채용 공고에서 신입이 차지한 비중은 2022년 53.5%에서 2024년 37.4%로 2년 새 16.1% 포인트 급감했다. 채용시장 한파로 같은 기간 11.8% 포인트 감소한 연구·공학 분야와 5.6% 포인트 감소한 다른 모든 직무와 비교해도 내림 폭이 컸다. 반면 30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취업자 수는 2018년 하반기 18만 3000명에서 2024년 하반기 21만 2000명으로 6년 새 2만 9000명(15.8%) 증가했다. 업계 인력 현황을 봐도 3년 미만 신입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9000명 감소했으나 3년 이상 경력자는 전년 대비 4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 시장은 여전히 열려있지만 20대 신입사원 채용은 꺼린다는 의미다. 소프트웨어 개발직은 80% 이상이 생성형 AI를 업무에서 활용할 정도로 AI와 직무 연관성이 밀접하다. 개발자가 코드를 만들고 수정하기 위해 수많은 참조용 코드를 검색하고 찾는 업무를 AI가 대신하거나 간단한 코드는 AI가 직접 짜도록 주문한다. AI의 대중화로 기업이 굳이 사원을 더 뽑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숙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AI를 공부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익숙해졌다. 교육이 필요한 신입이 들어올 길이 완벽히 막혔다”면서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은 소규모 스타트업 취업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거나 대학원에서 새로운 기술을 더 배워 취업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세훈·정원오 ‘서울 집값 네 탓 공방’ 붙었다

    오세훈·정원오 ‘서울 집값 네 탓 공방’ 붙었다

    “뉴타운을 먼저 해제한 건 오 시장”서울시 “여당이 주택 공급 씨 말려” 오세훈 서울시장 측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일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 원인을 두고 날을 세웠다. 6·3 지방선거를 5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이슈’를 두고 맞붙은 것이다. 정 구청장이 먼저 불을 지폈다.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 시장의 서울신문 신년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뉴타운을 가장 먼저 해제한 건 바로 오 시장”이라면서 “불과 4개월 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인해 사퇴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뉴타운 지정 구역을 더 해제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타운 해제의 설계자이자 출구전략의 첫 실행자는 오 시장 본인”이라며 “이후 박원순 시장 역시 앞서 설계된 출구전략을 이행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오 시장 측인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4시간여 만에 페이스북에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주택 공급의 씨를 말린 민주당 원죄에 대한 참회 먼저 하십시오”라고 맞받아쳤다. 김 부시장은 “오 시장은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갈등이 지속되고,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는 일부 지역만 해법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전체 정비 예정 구역 315곳의 9.8%에 불과했다”면서 “아전인수식 해석이며 ‘적반하장식 사고’다. 민주당 소속 정치인과 서울시장 출마 예정자들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인지하고 과거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반성부터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인터뷰에서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은) 누가 뭐래도 전임 박원순 시장의 10년 암흑기 탓”이라며 “389곳의 (뉴타운) 재건축·재개발 구역을 취소하지만 않았어도 가격 폭등을 절반쯤 막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접전 양상이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2025년 12월 26~28일)에서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각각 30.9%와 30.4%였다. 중앙일보가 캐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조사(2025년 12월 28~30일)에선 오 시장 37.0%, 정 구청장 34.0%로 오차범위(±3.5%포인트) 내였다.
  • 오세훈·정원오 ‘서울 집값 네 탓 공방’ 붙었다

    오세훈·정원오 ‘서울 집값 네 탓 공방’ 붙었다

    “집값 자극하는 정치 멈춰라” 반박서울시 “여당이 주택 공급 씨 말려” 오세훈 서울시장 측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일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 원인을 두고 날을 세웠다. 6·3지방선거를 5개월여 남긴 상황에서 서울시장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이슈’를 두고 맞붙은 것이다. 정 구청장이 먼저 불을 지폈다.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 시장의 서울신문 신년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뉴타운을 가장 먼저 해제한 건 바로 오 시장”이라면서 “불과 4개월 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인해 사퇴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뉴타운 지정 구역을 더 해제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타운 해제의 설계자이자 출구전략의 첫 실행자는 오 시장 본인”이라며 “이후 박원순 시장 역시 앞서 설계된 출구전략을 이행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오 시장 측인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4시간여 만에 페이스북에 “본질을 왜곡하지 말고 주택 공급의 씨를 말린 민주당 원죄에 대한 참회 먼저 하십시오”라고 맞받아쳤다. 김 부시장은 “오 시장은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갈등이 지속되고,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는 일부 지역만 해법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으로, 전체 정비 예정 구역 315곳의 9.8%에 불과했다”면서 “아전인수식 해석이며 ‘적반하장식 사고’다. 민주당 소속 정치인과 서울시장 출마 예정자들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인지하고 과거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반성부터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인터뷰에서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은) 누가 뭐래도 전임 박원순 시장의 10년 암흑기 탓”이라며 “389곳의 (뉴타운) 재건축·재개발 구역을 취소하지만 않았어도 가격 폭등을 절반쯤 막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접전 양상이다. 동아일보가 리처시앤리처시에 의뢰한 조사(2025년 12월 26~28일)에서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은 각각 30.9%와 30.4%였다. 중앙일보가 캐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조사(2025년 12월 28~30일)에선 오 시장 37.0%, 정 구청장 34.0%로 오차범위(±3.5%포인트) 내였다.
  • 정착 넘어 창업 지원… 미국 ‘유니콘’은 해외 인재가 키운다[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정착 넘어 창업 지원… 미국 ‘유니콘’은 해외 인재가 키운다[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미국 실리콘밸리 66% 해외 출신유니콘 기업 55% 이민자가 창업중국 ‘천인계획’ 일찌감치 목표 달성‘만인계획’으로 인재 육성 총력전일본 9200억원 투입해 처우 강화인도는 자국 인재 유턴 적극 나서 국가의 미래는 결국 과학인재를 얼마만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주요 국가들은 과학기술자에게 의사나 변호사보다 더 높은 사회적 지위와 보상을 제공하며 과학인재 쟁탈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은 고립주의와 배타주의를 향해 가고 있지만, ‘기술혁신의 허브’ 실리콘밸리만큼은 예외다. 실리콘밸리는 오히려 전 세계 다양한 인재를 끌어모으고 있다. 6일 실리콘밸리 트렌드를 분석하는 실리콘밸리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이 지역 인력 중 해외 출신은 66%에 달한다. 학사 학위 이상 과학기술 인력의 경우 인도(23%)와 중국(18%) 출신이 40%를 웃돌아 미국 본토 출신(31%)보다 많다. 한국 출신도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만큼 실리콘밸리의 빅테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인재를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하고 반이민정책에 따라 해외 인력에도 빗장을 거는 추세이지만,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에서만큼은 범국가적 프로젝트로 지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AI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인 ‘제네시스 미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실리콘밸리는 단순히 인센티브만으로 인재를 모집하지 않는다.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미국에선 언제든지 젊은이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다. 글로벌 인재들이 실리콘밸리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다. 미국에선 2022년 기준 기업 가치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의 55%가 이민자 창업자에 의해 설립됐다. 중국은 해외 인재 수급을 위한 ‘천인계획’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2008년 출범한 천인계획은 해외 첨단기술 인재들을 자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였다. 중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단기간에 확보해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2012년에는 10년간 국내 인재 1만명을 육성한다는 ‘만인계획’에도 착수했다. 인재를 자국으로 데려오기 위한 천인계획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국내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인계획이 이중 소속 문제, 산업 스파이 의혹 등으로 비판을 받았기 때문인데, 당초 기대했던 1000명의 인재를 데려오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첨단 제조강국을 표방한 ‘중국제조 2025’는 인재들의 애국심에 호소한 천인계획과 국내 역량 강화에 집중한 만인계획을 통해 성공을 거뒀다. 지난 10년간 전기차, 드론, 5G, 고속철도 등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확보한 중국은 이제 2035년까지 제조 경쟁력 확보를 넘어 국제 표준을 주도한다는 ‘중국표준 2035’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언어 장벽과 폐쇄적인 연구 문화, 낮은 처우로 해외 인재 유치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온 일본도 방향을 틀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6월 해외 연구 인재 확보를 위한 종합 정책인 ‘J-RISE’(Japan Research & Innovation for Scientific Excellence)를 발표하며 일본을 ‘연구자에게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일본 정부는 대형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과 연구 환경 전반의 개선, 국제 경쟁력을 기준으로 한 처우 강화를 약속했다.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수 세계 2위, 안전한 생활 환경 등도 연구 경쟁력의 일부로 전면에 내세웠다. 투입 예산은 약 1000억엔(약 9200억원)이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5월 열린 유럽 과학 콘퍼런스에서 ‘유럽을 선택하세요’(Choose Europe)라는 이름의 과학 연구 종합 지원 계획을 내놨다. 내년까지 연구 지원 예산으로 5억 유로(약 8400억원)를 투입한다. 또 과학 자금 지원 기관인 EU 유럽연구이사회(ERC)에 ‘슈퍼 그랜트’라는 이름의 7년짜리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연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 수출국’으로 알려진 인도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인도 출신 인재들을 고국으로 ‘모셔 오기’ 위해 관련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마련 중이다. ‘인도판 천인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새 계획은 타지에 있는 인도 출신 유명 학자들을 귀국시켜 일정 기간 인도에서 교육·연구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연구실을 마련하고 연구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상당한 규모의 초기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는 비즈니스, 예술·문화, 스포츠,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 최우수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2023년부터 5년 거주 허가인 ‘원 패스’(ONE Pass) 비자를 발급해 안정적인 연구·사업 활동을 보장한다.
  •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에도 경기공유학교는 쉬지 않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에도 경기공유학교는 쉬지 않습니다”

    31개 시·군 170여 곳 경기공유학교가 겨울방학 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협력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성,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글로컬 언어, 진로 등 다양한 학습과 진로 탐색 영역에서 흥미와 적성에 따른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게임형 심리케어 ▲홍익대 연계 미술 실기 아카데미 ▲프리다이빙 스쿨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환경 공학 설계 ▲예금보험공사 협력 경제금융 공유학교 ▲유기화학 ▲빅데이터 분석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아카데미 ▲기초 간호 임상 실무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中서 돌아온 반도체 석학 “중국은 과학자 영웅 대접…인재 컨트롤타워 필요”

    中서 돌아온 반도체 석학 “중국은 과학자 영웅 대접…인재 컨트롤타워 필요”

    전 세계가 이공계 인재영입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한국 이공계 석학들이 귀국을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에 부임한 이우근 교수가 대표적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석사 학위와 일리노이주립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2006년부터 칭화대 교수로 재직한 반도체 분야 전문가다. 이 교수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시스템 반도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글로벌화되고 실용적인 선진 교육을 구상하며 새 과목 개설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6년 처음 중국 대학에 부임한 계기는 “커져가는 중국에서 짧은 기간이라도 경력을 쌓고 싶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 더 발전하는 중국과 높아져 가는 칭화대의 위상을 보면서 정교수까지 하기로 목표를 바꿨고, 부임 6년 후 정교수가 됐다. 칭화대의 우수한 학생들과 연구 환경에도 만족했고 장기적으로 중국 전문가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래 몸담게 됐다.” -중국 반도체 기술 수준은 어느 수준까지 올라왔나 “반도체에서는 HBM을 포함한 D램 분야 외에서는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설계자동화(EDA)는 이미 앞서 있다. 한국보다 20배 이상 많은 회로설계전문 팹리스 회사들은 향후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기초체력을 굳건히 다지는 기반이 되고 있다. 머지않아 차세대 5G/6G 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의 AI와 융합 기술력에서 우리보다 앞서갈 잠재력도 있다. ” -빠른 발전은 인재 영입의 효과인가.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인재를 영입해왔다. 인재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오래전부터 진행됐다. 천인계획, 만인계획 뿐만 아니라 치밍계획, 횃불계획 등 다양하다. 특히 칭화대는 천지닝 총장 시절에 중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테뉴어(종신 교수직) 시스템을 도입해 ‘철밥통’ 교수 사회에 개혁을 가져왔다. 해외에서 돌아온 젊은 교수들이 맹활약할 수 있게 촉진제 역할도 했다.” -중국의 ‘파격 대우’는 어느 수준인가 “‘파격 대우’를 받는 과학기술자는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석학들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양전닝 교수의 경우 칭화대 내에 이름이 새겨진 저택이 따로 있을 정도다. 튜링상(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을 받은 야오치즈는 그의 이름을 딴 야오반을 만들어 엘리트 컴퓨터 과학자 양성에 막대한 지원과 권한을 부여했다.”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이라는 말도 나온다. “공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도 공대보다 의대·법대가 더 선호된다는 점에서 선진국이 된 한국도 안정적으로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의대를 선호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단 미국은 공대를 나와도 막대한 부를 창출할 기회가 많고 연구 환경도 자유롭고 도전적이다. 중국은 의사에 대한 대우가 한국보다 비교적 낮고 제조 선진국을 추구하는 국가 정책과 부응해 공대 인기가 높다. 딥시크에서 보듯 큰 업적을 이룬 창업자는 국가 영웅이 될 수도 있는 곳이 중국이다.” -과학자에 대한 중국의 인식이 다른 것 같다. “과학이 발전해야 국가가 발전한다는 과학흥국 의식을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받는다. 문과 출신 정치인도 과학인에 대한 존경심은 한결같다. 우리나라는 정부 행사에서 과학기술인 단체가 의전에서 경제, 법조인 단체보다 뒤로 밀릴 때가 많은데 중국에서는 보기 힘든 경우다.” -한국이 인재를 키우려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나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창업 부분이다.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정보통신(IT)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데이터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데이터 보호법이 너무 강해서 관련 창업의 문턱을 높게 하고 있다. 외국인 전문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의 설립도 생각해볼 만한 정책이다. 중국의 경우 외국인전문가국이라는 정부 기관이 외국 국적의 고급 인력을 관리 및 지원을 위해서 국가급, 각 도시급으로 설립되어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신생학과인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에서 시스템 반도체 발전, 특히 팹리스 창업 생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향후 한중 교류에도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서울시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신속한 피해 보상 지원”

    서울시 “명일동 지반침하 사고 신속한 피해 보상 지원”

    서울시는 지난해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확정된 데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앞서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명일동 싱크홀 사고에 대한 최종 조사 보고서를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에 통보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지반조사에서 파악되지 않은 구저상 취약성과 지하수위 저하, 장기간 하수관 누수, 터널 굴착간 상호 작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 시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사 결과와 향후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보험, 기금, 법적 절차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활용해 보상이 지체되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 구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사망자와 부상자 등의 경우 가입한 영조물 배상보험을 통해 추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보험사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사망자 유가족에 대해서는 서울시 재난관리기금과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55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보험으로 보상이 충분하지 않거나 재산상 피해의 경우 국가배상법에 따른 배상심의회 절차를 통해 수개월 안에 구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요한 정보 제공과 행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랫동안 조사 결과를 기다려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도적 범위 내에서 가능한 보상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소개팅 앱으로 만난 동거녀 모친에게 3억여원 30대…징역 4년

    소개팅 앱으로 만난 동거녀 모친에게 3억여원 30대…징역 4년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이성에게 대출을 받게 하고 그 부모까지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부장 김미경)은 사기와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6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B씨와 동거하면서 그의 모친 C(여·62)씨에게 접근한 뒤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사채를 썼는데 갚지 못하면 사채업자가 딸에게 해를 입히겠다”고 속여 20여 차례에 걸쳐 3억60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모친과 연락을 끊었다는 사실을 알고 C씨에게 딸 명의의 허위 차용증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로챈 돈을 도박 자금과 생활비로 탕진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경제적 피해에 더해 심한 정신적 고통을 입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동종 범행 등으로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AI 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입 일자리 소멸 중

    AI 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입 일자리 소멸 중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전모(26)씨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전씨는 “문·이과 자질을 모두 갖추면 정보기술(IT) 업체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았는데 경력직 공고밖에 없어 지원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산업계를 덮치면서 한때 전공을 가리지 않고 인재가 몰리던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장에 신규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숙련된 경력직이 AI까지 활용하면서 업무 능력이 향상되자 신입사원을 채용할 이유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실제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공고에서 신입 개발자 비중은 2년 새 대폭 축소됐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달 발행한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 및 직무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직 채용 공고에서 신입이 차지한 비중은 2022년 53.5%에서 2024년 37.4%로 2년 새 16.1% 포인트 급감했다. 채용시장 한파로 같은 기간 11.8% 포인트 감소한 연구·공학 분야와 5.6% 포인트 감소한 다른 모든 직무와 비교해도 내림 폭이 컸다. 반면 30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취업자 수는 2018년 하반기 18만 3000명에서 2024년 하반기 21만 2000명으로 6년 새 2만 9000명(15.8%) 증가했다. 업계 인력 현황을 봐도 3년 미만 신입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9000명 감소했으나 3년 이상 경력자는 전년 대비 4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 시장은 여전히 열려있지만 20대 신입사원 채용은 꺼린다는 의미다. 소프트웨어 개발직은 80% 이상이 생성형 AI를 업무에서 활용할 정도로 AI와 직무 연관성이 밀접하다. 개발자가 코드를 만들고 수정하기 위해 수많은 참조용 코드를 검색하고 찾는 업무를 AI가 대신하거나 간단한 코드는 AI가 직접 짜도록 주문한다. AI의 대중화로 기업이 신입을 뽑을 이유가 사라진 셈이다.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숙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AI를 공부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익숙해졌다. 교육이 필요한 신입이 들어올 길이 완벽히 막혔다”면서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은 소규모 스타트업 취업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거나 대학원에서 새로운 기술을 더 배워 취업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민자사업 표류… 우려 표명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부선 경전철 민자사업 표류… 우려 표명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공사비 급등과 사업성 악화로 서울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장기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 교통체계에서 중요한 연결 축인 만큼, 사업 방식에 대한 현실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우려를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 민자사업은 주요 건설 출자자 이탈 이후 대체 사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착공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사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조정 폭이 제한되면서 민간 참여 여건이 악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 의원은 “서울의 도시철도망은 동서 방향 노선에 비해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남북 방향 노선이 부족한 구조”라며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에서 관악을 잇는 남북 축 노선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자 방식으로 추진이 반복적으로 지연되고 있다면, 사업 방식 자체에 대한 판단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재정사업 전환을 포함한 여러 선택지를 놓고 서울시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례신사선 사례에서 보듯이 판단이 늦어질수록 착공은 지연되고, 그 부담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간다”면서 “서부선 경전철 역시 장기 표류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조속한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서울의 교통 정책은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라며 “서부선 경전철이 서울 교통망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겨울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 운영…중등 영어 적응 지원

    동대문구, 겨울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 운영…중등 영어 적응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방학기간인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6년 여름방학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운영해 초등 영어의 ‘말하기·듣기’ 중심 학습에서 중등 영어의 ‘문법·독해’ 중심 체계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생기는 학습 공백을 줄이고, 중학교 입학 전 영어 학습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 집중한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협력해 기획·개발·운영하는 지역 특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사전 기획을 시작해 교재·교안 개발과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108명이 참여해 수료율 9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도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총 10개 반(반별 15명 이내)으로 편성해 방학 기간 주 5일, 2주간 총 10회 운영한다. 수업은 ‘문장 읽기’와 ‘문장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장평초등학교 ▲한국외국어대 강의실 ▲진로 직업 체험지원센터 ‘와락’ 등 4곳이다. 장평초등학교는 인근 초등학생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강사진은 영어(교육) 전공 대학생 10명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중등 영어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진입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경주시,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 파악 나서…“304곳 대상”

    경북 경주시,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 파악 나서…“304곳 대상”

    경북 경주시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 6일 경주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산림보호법’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조사 및 취약지역 지정·관리 지침’ 등에 근거해 시행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장기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4개월간이며, 사업비는 총 2억 1300만 원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은 산림청이 시행한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경주 지역 내 304개소다. 주요 조사 내용은 사면 안정성 검토와 토석류 시뮬레이션 분석, 평가표 작성을 통한 위험도 등급 구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실태조사 용역을 마친 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에 대한 열람 공고를 시행한다. 6월 중 경주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취약지역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정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방사업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 대상지는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 우선 의뢰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사전 예방 중심의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과학적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대문구, 고교학점제 대응 ‘예비 고1 고교생활 로드맵’

    서대문구, 고교학점제 대응 ‘예비 고1 고교생활 로드맵’

    겨울방학 집중 운영으로 고교 진학 초기 대응 지원서울 서대문구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환경 변화에 대비해 예비 고교 1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한 공교육 기반의 집중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를 ‘대입 성공을 위한 고교생활 완전 정복 주간’으로 정했다. 예비 고1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진학 동기 형성 ▲고교학점제 기반 고교생활 전략 설계로 이어지는 3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캠프’에는 EBS의 정승익 영어 강사와 정종영 수학 강사가 참여해 고교 학습 구조 이해, 학습 계획 수립, 자기주도 학습 루틴 구축 등 고등학교식 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 강의한다. ‘캠퍼스 투어’는 연세대학교(14일), 성균관대학교(15일), 이화여자대학교(16일)에서 진행된다. 고교생활 초기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고교학점제 설명회’에는 EBS의 윤윤구 입시 강사가 나서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변화된 학생부 관리 방향, 예비 고1과 학부모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 등을 중점 강의한다. 서대문구 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신청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변화된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 있게 고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구, ‘아이돌봄 서비스’ 소득 기준 완화…1월 재판정·신규 접수

    양천구, ‘아이돌봄 서비스’ 소득 기준 완화…1월 재판정·신규 접수

    서울 양천구는 ‘2026년 아이돌봄 서비스’ 기존 이용 가구 소득 재판정과 신규 이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함께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영아 종일제(3개월~36개월), 시간제(3개월~12세), 질병감염 아동 지원 등 가정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달라진다. 지원 비율은 매년 1월 소득 재판정을 통해 결정되며, 기존 이용 가정이 혜택을 유지하려면 이달 30일까지 반드시 재판정을 신청해야 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돼, 그동안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던 가정도 새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조손가정·한부모가정·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의 경우 지원 시간이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되고, 6~12세 취학아동 지원 비율도 전년 대비 5~10% 상향된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월 한 달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전체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소득 유형 재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맞벌이·한부모 가구만 가능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2026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소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은 신청을 통해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기존 이용 가정도 소득 재판정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 제주 관광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깊이 머무는가”

    제주 관광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깊이 머무는가”

    제주도 글로벌 여행지로 다시한번 거듭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관광객 최종 집계(잠정) 결과, 전년 대비 0.6%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침체 우려가 컸던 내국인 관광은 감소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이를 압도적으로 떠받쳤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7.7% 급증하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연간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90만명 수준이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한 해 만에 200만명대로 회복되며 제주 관광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2.2% 줄었으나, 연초 급락 이후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며 당초 비관적 전망을 뒤집었다. 제주도의 올해 관광 전략의 화두는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머무는가’이다. ‘더 많이 오게 하는 관광’에서 ‘더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다. 도는 올해를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전면에 내세운다. 핵심은 관광객 수 경쟁에서 벗어나 체류 기간과 소비의 깊이를 키우는 것이다.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로컬 콘텐츠가 관광 소비로 이어지고,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관광교류국 예산 1478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 지속가능 여행문화 확산, 디지털 관광 고도화, 고부가 MICE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축제 ‘더-제주 포시즌’을 비롯해 국제관광마라톤, 주민주도 농어촌 관광, 최우수 관광마을 육성, 제주형 웰니스 인증 제도 등 계절·테마형 장기체류 콘텐츠도 확대한다. 자전거·러닝·스토리·로컬미식을 결합한 ‘더-제주 베스트’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앞세워 관광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관광과 환경의 공존도 전면에 내세운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유엔 관광기구와 손잡아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한 글로벌 앰버서더 운영과 참여형 캠페인으로 ‘책임 있는 여행’을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는 외국인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탐나는전과 연계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직접 연결되도록 한다. 2월 개관하는 컨벤션 제2센터를 계기로 제주 마이스(MICE) 산업도 회의 중심에서 공연·스포츠·K컬처가 결합된 대형 행사 유치로 외연을 넓힌다. 제주도는 새해 첫 관광 정책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을 재가동했다. 요건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게는 제주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만 11만200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국내 관광의 안정 없이는 지속 성장이 어렵고, 글로벌 확장 없이는 미래 경쟁력이 없다”며 “2026년에는 안정과 확장을 동시에 잡아 제주 관광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말자 할매’ 김영희 해냈다…KBS가 ‘개그콘서트 코너’ 떼내 단독 편성한 ‘이 프로그램’

    ‘말자 할매’ 김영희 해냈다…KBS가 ‘개그콘서트 코너’ 떼내 단독 편성한 ‘이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가 정규 프로그램 ‘말자쇼’로 단독 편성됐다. ‘말자쇼’ 제작진은 6일 “김영희·정범균이 진행하는 새 예능 말자쇼가 오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말자쇼’는 2023년 11월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10분짜리 공개 코미디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비롯됐다. ‘말자 할매’로 등장하는 김영희는 코미디언 정범균과 함께 관객들의 고민을 즉석에서 접수하고, 이를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코너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김영희의 ‘말자 할매’는 관객들의 소소한 고민부터 말 못 할 속사정까지 특유의 매운맛 조언과 따듯한 위로로 풀어주며, 거침없는 입담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코너 속 김영희의 노련한 진행이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사연 신청을 즉석에서 받고 준비된 대본 없이 바로 답변하는 토크쇼 형태는 김영희가 오랜 기간 ‘개그콘서트’와 각종 예능·방송에서 쌓아온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흥미진진한 코너 진행 덕분에 ‘소통왕 말자 할매’는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 클립 영상·쇼츠(Shorts) 등은 수백만,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KBS는 ‘소통왕 말자 할매’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단독 편성하기 위한 절차를 밟았고, 지난해 12월 시범 방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통왕 말자 할매’는 ‘말자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거듭났고, ‘개그콘서트’ 최초의 스핀오프(파생작) 예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말자쇼’는 시범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범 방송 기간에는 ‘개그콘서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방청객과의 즉석 소통 요소를 확장했고, 육아·청춘·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달 13일 첫 시범 방송을 진행한 ‘말자쇼’는 오후 10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간임에도 2.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27일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3.1%로 올라 다시 한번 대세 프로그램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말자 할매’의 진짜 힘은 솔직함과 공감에 있다”며 “‘말자쇼’는 단순히 웃음만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하고 해소해 주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S 2TV ‘말자쇼’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 종로구, 구민 안전보험 강화…취약계층 다쳐도 시장 화재도 보장

    종로구, 구민 안전보험 강화…취약계층 다쳐도 시장 화재도 보장

    서울 종로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자전거 이용자, 구민과 상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보험 제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주민 3300여명을 대상으로 ‘종로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든든 보험’을 시행한다. 저소득 고령층이 사고를 입는 경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생활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증빙 절차는 간편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공익형 상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최대 200만원의 상해 장례지원금과 교통상해 입원비,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기존 생활안전보험·서울시민 안전보험과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적용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사고 발생 후 3년 안에 청구하면 된다. 모든 구민이 대상인 ‘생활안전보험’도 시행한다.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상해 진단 위로금, 화상 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외에도 개물림 사고 치료비까지 다양하게 보장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로구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운전 중 사고나 탑승 사고, 도로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 인한 사고까지 보장한다. 구민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3년 안에 청구하면 된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화재공제 지원사업도 마련됐다. 건물 구조와 관계없이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재물 손해에 대한 주계약뿐만 아니라 화재배상책임, 점포휴업일당 등 각종 특약으로 구성했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닥터스칼프, 정효준 신임 대표 취임… “K-스칼프 글로벌 시대를 연다”

    닥터스칼프, 정효준 신임 대표 취임… “K-스칼프 글로벌 시대를 연다”

    두피케어 전문기업 ‘닥터스칼프’가 정효준 신임 대표 체제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18년간 두피 관리 산업을 개척해 온 닥터스칼프는 이번 리더십 전환을 통해 K-뷰티를 넘어 ‘K-스칼프’라는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 정효준 대표는 지난 18년 동안 해외 사업, 브랜드 전략,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닥터스칼프의 세계 시장 진출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브랜드 창업에서 성장까지 경험을 갖춘 실무형 리더로, 두피케어 표준화·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모든 서비스를 표준화해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는 글로벌 스칼프케어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닥터스칼프는 이미 미국,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브랜드와 전문 케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진단 시스템·케어 프로토콜·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한국형 두피케어 모델’을 현지 시장에 도입하며 각국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해외 성과는 닥터스칼프가 ‘확장 가능한 모델’을 갖춘 기업임을 증명하며 글로벌 사업의 저변을 넓혔다. 특히 회사는 최근 트렌드 변화에 맞춘 글로벌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고, FDA 기준을 포함한 주요 국가의 인증 및 제도 요건을 충족시키며 시장 진출 장벽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확장은 계획이 아니라 이미 실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우리는 국제 기준에 맞는 제품·시스템·운영 체계를 갖춘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닥터스칼프는 최근 국내 홈쇼핑 채널 론칭에 성공하며 단기간 내 100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 현재까지도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문 두피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니즈를 정교하게 반영한 기획·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닥터스칼프는 전문센터에서 축적한 수백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 알고리즘, 케어 표준화 프로토콜이 그들만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1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도 입증받았다. 정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3년간 브랜드·센터·매출·라인업 측면에서 최소 3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구체적 로드맵을 이미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는 또한 국내 사업의 확장 방향도 제시했다. 닥터스칼프의 전문 기술을 기존 케어센터뿐 아니라 국내 병원, 피부과, 헤어살롱, 클리닉 등 전문 기관에도 제공하는 B2B 시스템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두피케어 산업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기업의 사업 구조를 단단히 확장시키는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표 교체 과정에서 회사는 창업자인 정훈 전 대표에 대한 존중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정 전 대표는 두피케어 산업의 초석을 놓고, 기술 개발과 브랜드 정체성 확립, 사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정훈 전 대표는 닥터스칼프라는 산업 카테고리를 만든 창업자이며, 그가 다져 놓은 기반 위에서 새로운 성장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정효준 대표 체제의 닥터스칼프는 ▲글로벌 30개국 확장 가속 ▲신규 브랜드 론칭 ▲두피 진단·케어 기술 고도화 ▲국내 병원·살롱·클리닉 전문 시스템 공급 ▲홈케어까지 이어지는 통합 스칼프케어 모델 구축 등 다층적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 대표는 “K-뷰티가 그랬듯, 이제는 ‘K-스칼프’ 시대가 열린다”며, “한국의 전문 두피케어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닥터스칼프의 다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모집

    부산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머물자리론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 보증금을 대출하고,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BNK부산은행이 청년에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원, 연 3.5% 금리로 대출한다. 시는 대출받은 청년에 2%~2.5% 이자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연 250만원이며, 최장 4년까지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한다. 올해는 대출 심사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대출 실행기간도 신청 다음 달 15일에서 신청 다음 달 1일로 바꿔 청년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머물자리론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 본인 6000만원·부부합산 1억원 이하,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및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의 주택이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월 선착순 50명만 모집하며, 지원 받기를 원하는 청년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 부산청년플랫폼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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