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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설’ 솔솔…11주 연속 0%대 시청률, 또 ‘자체 최저’ 찍은 ‘이 프로그램’

    ‘폐지설’ 솔솔…11주 연속 0%대 시청률, 또 ‘자체 최저’ 찍은 ‘이 프로그램’

    JTBC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며 11주 연속 0%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폐지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강야구’ 135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0.5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에 이어 또다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최강야구’는 2025시즌 개막 이후 4회 만에 1%대 시청률이 무너진 뒤 무려 11주 연속 0%대에 머물고 있다. 최고 시청률 4.4%를 기록하고 매주 화제성 지표 상위권을 휩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시청자 이탈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방송 시간을 40분 앞당기는 등 편성 변화를 시도했지만, 뚜렷한 반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부진의 핵심 원인으로는 ‘최강야구’의 정체성을 구축했던 장시원 PD와 원년 멤버들의 대거 이탈이 꼽힌다. JTBC와 장 PD가 이끄는 제작사 스튜디오 C1은 지난해 2월부터 제작비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JTBC는 스튜디오 C1이 제작비를 과다 청구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갈등 끝에 스튜디오 C1은 박용택, 정근우 등 주축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야구 예능 ‘불꽃야구’ 제작을 강행했다. 이에 JTBC는 ‘최강야구’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장 PD와 스튜디오 C1을 저작권법·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지난해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JTBC가 스튜디오 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JTBC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불꽃야구’의 제작·전송·판매·유통·배포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법정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시청률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방송가 안팎에서는 ‘최강야구’ 폐지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출연이 예정돼 있던 일부 은퇴 선수들은 출연 계약 당일 취소 통보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현재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니며, 시즌 종료 후 재정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즌 편성 여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월 23일 시즌 종료를 앞둔 가운데 ‘최강야구’가 남은 기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이번 식재료는 김?…MBC가 안성재 셰프 앞장세워 기획한 ‘다큐 프로그램’

    이번 식재료는 김?…MBC가 안성재 셰프 앞장세워 기획한 ‘다큐 프로그램’

    미쉐린 3스타 출신이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리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가 한국 수산 식품을 대표하는 김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K-김 레볼루션’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MBC 특집 다큐멘터리 ‘K-김 레볼루션’은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재 셰프가 처음으로 선택한 다큐멘터리로, 김에 관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풀어낸다. 안성재 셰프는 그간 파인다이닝 셰프로서 다양한 최고급 식재료를 다뤄온 만큼, 한국 김이 지닌 품질 경쟁력과 재료로서의 깊이, 나아가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알아본다. 제작 기간은 약 1년이 걸렸다. 그동안 안성재 셰프는 다양한 세계 도시와 여러 미슐랭 셰프들을 찾았고, 차세대 셰프들이 모이는 미식의 최전선까지 종횡무진했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과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 셰프와 즉석에서 김 요리에 나서기도 했다. 또 한국 완도의 섬마을 소안도를 찾아 전통 물김 밥상까지 경험했다. ‘김떡’, ‘김복쌈’, ‘김해신탕’ 등 물김을 활용한 음식을 처음 맛본 안성재 셰프는 투박하지만 깊은 손맛이 살아 있는 섬마을 밥상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한국적인 밥상에서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통할 김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은 한국의 김 양식·가공 산업의 현주소와 안정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조명한다. 한국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 ‘K·FISH’가 쌓아온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한국 수산물의 현재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미래 경쟁력까지 함께 조망할 예정이다. MBC 특집 다큐 ‘K-김 레볼루션’은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가뜩이나 차보험 적자인데”… ‘일반차 2배 손해’ 전기차 골머리[경제블로그]

    “가뜩이나 차보험 적자인데”… ‘일반차 2배 손해’ 전기차 골머리[경제블로그]

    자동차보험은 해마다 적자입니다. 보험료를 조금씩 올려도 손해율은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정비비·부품비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손보사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만드는 변수가 하나 더 붙었습니다. 바로 전기차입니다. 사고가 잦아서가 아니라, 한 번 사고가 나면 ‘청구서 크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서울신문이 27일 보험개발원에서 받은 ‘개인용 자차담보 사고현황 자료(순수 전기차 기준)’를 보면, 지난해 전기차 화재·폭발 사고의 건당 손해액은 1668만원입니다. 비전기차(726만원)의 두 배를 웃돕니다. 사고 건수는 전기차 1만대당 1.19대, 비전기차는 1.00대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빈도보다 ‘한 번 사고가 났을 때의 비용’이 문제라는 의미입니다. 화재 사고뿐 아니라 전체 사고에서도 전기차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자차 손해율은 2021년 76.7%에서 지난해 116.0%까지 상승했습니다.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보다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전체 손해액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0.8%에서 3.4%로 확대됐습니다. 전기차 자차 사고 건수 역시 9378건에서 4만 6828건으로 4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에 고가 부품, 높은 정비 단가까지 손해액이 쉽게 불어난다”는 게 업계 설명입니다. 자동차보험 시장 전반도 녹록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로,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4개사들은 당장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3~1.4%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전체 평균 인상률로, 전기차와 비전기차 요율은 각각 나뉘어 산정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요율을 차종이나 배터리 제조사별로 더 세분화하는 논의는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전기차 시대, 자동차보험의 새 딜레마는 결국 ‘사고 빈도’보다 ‘사고 비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손보사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만기 전역…모범 해병 상까지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만기 전역…모범 해병 상까지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만기 전역한다. 어느덧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루 앞두고 있다. 그리는 오는 28일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던 그는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거쳐 실무 부대에서도 남다른 성실함으로 군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복무 기간 중 모범 해병 상장을 수여받은 것은 물론 시설 환경 관리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동현이’로 사랑받았던 그는 성인이 된 후 예명 ‘그리’로 래퍼로 활동했다. 2015년 브랜뉴뮤직에 둥지를 틀고 래퍼로 변신한 그는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군 입대 직전인 2024년 7월에는 헤어짐의 아쉬움을 담아 싱글 “굿바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 보성군, 전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 지원금 지급…2월 2일부터

    보성군, 전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 지원금 지급…2월 2일부터

    전남 보성군이 군민 모두의 설날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전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2026년 민생600 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을 2월 2일부터 본격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성군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민생 안정 대책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함으로써 ‘민생 600’ 정책 브랜드를 정착시키고, 군민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재원을 2019년부터 전략적으로 적립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전액 충당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군민을 지원하는 ‘빚 없는 민생 복지’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금은 보성사랑상품권(정책분)으로 지급한다.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2251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1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역 내에 유입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의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년 12월 16일)과 신청일 모두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이다.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집중 신청·지급 기간인 2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마을 방문 현장 접수·지급,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는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지급 방식으로 진행돼 고령자와 거동 불편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방문 지급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과 거동 불편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급 과정의 혼선을 최소화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흑백요리사 넘었다”…화제성 1위, 음원차트까지 장악한 ‘이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넘었다”…화제성 1위, 음원차트까지 장악한 ‘이 프로그램’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4’가 종영 후에도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삽입곡이 5년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4주차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환승연애4’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Mnet ‘쇼미더머니12’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반인 출연자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같은 기간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박현지가 2위, 곽민경이 3위, 박지현이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성을 과시했다. ‘환승연애4’의 파급력은 음원 차트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26일 가수 카더가든의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는 발매 5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발표된 이 곡은 ‘환승연애4’에서 특정 커플의 서사를 완성하는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카더가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며 “두 분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많은 분께 제 노래를 전해준 것 같아 고맙다”라고 출연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공개 직후부터 16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일본 여행 에피소드가 담긴 13~14회 공개 당시에는 ‘환승연애’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 일일 신규 구독 기여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최종 선택을 통해 총 4커플이 탄생하며 본편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마성의 프로그램”, “이만한 도파민 연애 예능이 없다”, “벌써 시즌5가 기다려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티빙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6시 미공개 에피소드가 담긴 ‘환승연애4’ 스페셜 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 옹벽 붕괴 차단 중, 오산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금암교차로↔가장교차로) 5월 중 개통

    옹벽 붕괴 차단 중, 오산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금암교차로↔가장교차로) 5월 중 개통

    이권재 시장 “임시 우회 연결도로 신속 개설, 교통혼잡을 해소하겠다” 경기 오산시는 서부로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 구간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오는 5월 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해 7월 발생한 고가도로 옹벽 붕괴로 전면 통제되면서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5월 중 서부로 금암터널 앞과 가장산업동로를 잇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 우회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의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의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서부로 전면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은 보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와 초평사거리(발안로, 평택 방면) 구간을 전면 개통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장기간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임시 우회 연결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4일간 성매매에 2억원 썼다, 재벌 등 모인 행사서 예약 폭증” 주장…진실은? [포착]

    “4일간 성매매에 2억원 썼다, 재벌 등 모인 행사서 예약 폭증” 주장…진실은? [포착]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이하 다보스포럼) 개최 기간 현지에서 성매매가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위스 일간 20미닛은 25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이 개최된 지난 19일, 성인 서비스 플랫폼의 성매매 요청 건수는 79건으로, 평시 대비 약 40배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해상 플랫폼은 성매매 여성과 남성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보도에 따르면 성매매가 합법인 스위스에서 이 서비스의 하루 평균 예약 건수는 약 2건에 불과하다. 그러나 다보스포럼 개최 당일 예약 건수가 급증했다. 특히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적 사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미닛은 “한 이용자가 여성 5명과 성매매를 하고 나흘 동안 머무르게 하면서 약 11만 4000달러(한화 약 1억 6600만 원)를 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플랫폼 관계자는 “올해는 흑인 여성을 원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지역일간지 라 데페슈 뒤 미디는 “성매매 여성 중에는 부유한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수입을 올리려는 학생, 교사 또는 여행객들이 포함돼 있다”면서 “다보스포럼 참석자 중 일부는 성매매 여성들에게 거액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다보스포럼 중 성매매 증가하는 이유는?다보스포럼 개최 기간 성매매가 증가한다는 논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당시에는 최소 100명 이상의 성매매 여성이 활동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일었다. 당시 영국 더타임스는 “각국 대표단이 머무는 호텔에 성매매 여성들이 도착했고, 이 여성들은 본인의 예상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남성들과의 잠자리를 강요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러시아 정부가 관리하는 국부펀드인 러시아 다이렉트 인베스트먼트 펀드가 주최한 파티에서는 여성 8명이 각각 75만원을 받고 접대를 위해 고용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으로 매우 높은 소득과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작은 도시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숙박과 음식, 서비스 산업뿐 아니라 고가의 유흥 및 성인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더불어 스위스는 성매매가 합법인 만큼 다보스포럼 시기가 되면 많은 성인 서비스 제공자들이 다보스로 이동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 모든 다보스포럼 참석자가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행사에 전 세계 정치·경제 리더, 기업 경영자 등 유명 인사들이 몰리는 만큼 이들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 진주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4월 준공…항공산업 전초기지로

    진주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4월 준공…항공산업 전초기지로

    경남 진주시는 미래 항공산업 핵심 인프라인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실증센터를 앞세워 대한민국 AAV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진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는 오는 4월 건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실증센터는 장비 성능 점검과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분산전기추진시스템’ 등 AAV 핵심 기술 검증을 위한 최첨단 시험 장비가 구축된다. 실증센터 최대 강점은 인접한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에 있다. 시는 최근 실증센터와 회전익 비행센터 활주로를 잇는 유도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러한 물리적 연결로 AAV 기체·부품 연구개발부터 지상 시험, 비행시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덕분에 기업들은 시험 장소 이동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향후 상용화 단계에서 필수적인 기체 안전성 평가 시설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실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 항공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항공산업이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남선관위,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현금·과일 제공 혐의로 고발

    경남선관위,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현금·과일 제공 혐의로 고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공공단체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남 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새마을금고는 오는 28일 새 이사장을 선출한다. A씨는 이사장 선거를 앞둔 최근 대의원 집을 찾아 현금 수백만원과 과일상자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공공단체의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을 보면, 기부행위 제한 기간에 기부하거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금전·향응 등 제공을 금지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와이즈버즈 모회사 콜옵션 행사로 ‘오버행 우려’ 해소… “본업 성장 및 재무 안정성 강화”

    와이즈버즈 모회사 콜옵션 행사로 ‘오버행 우려’ 해소… “본업 성장 및 재무 안정성 강화”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와이즈버즈는 모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이 제2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해 55억 원 규모의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와이즈버즈의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과 지배구조 안정을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실질적 오버행 물량 제한적… “시장 우려 과도”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에 대해, 실제 보유 구조를 살펴보면 단기간 내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와이즈버즈가 발행한 2·3회차 CB 총액 360억 원 중, 3회차 160억 원은 경영참여자를 대상으로 발행된 전략적 지분 성격이 강하다. 이는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중장기 협업을 전제로 한 만큼 조기 매물화 가능성이 낮다. 또한, 2회차 CB 200억 원 중 55억 원을 모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이 직접 취득하면서 대주주 지배력이 강화되었고, 해당 물량의 매도 가능성 또한 사전에 차단됐다. 결과적으로 전체 360억 원 중 약 145억 원만이 실제 오버행 부담으로 남게 되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다. 240억 규모 우량 부동산 보유 및 조기 상환… 탄탄한 재무 펀더멘털 과거 애드이피션시 인수 당시 발생했던 재무 레버리지 우려 역시 실적 개선 및 전략적 부채 상환, 풍부한 자산 가치를 통해 빠르게 상쇄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인수 대금 740억 원 조달을 위해 100억 원의 자체 자금을 투입하고, CB 360억 원 발행 및 금융기관 차입 280억 원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금융기관 차입금 280억 원 중 176억 원(상환율 약 63%)은 인수 후 창출된 이익을 바탕으로 이미 상환을 완료하며 채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가 보유한 실물 자산의 가치는 재무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보루가 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판교 사옥(장부가액 13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애드이피션시 또한 홍대 소재 부동산(장부가액 109억 원)을 보유 중이다. 이들 자산의 합산 장부가액은 약 240억 원에 달하며, 최근 부동산 시세를 고려할 때 실제 가치는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수한 재무적 완충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애드이피션시 인수 시너지 본격화… “사상 최대 실적으로 증명” 재무 구조 개선과 더불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도 본격화되고 있다. 와이즈버즈의 주력인 디스플레이 광고(DA)와 애드이피션시의 강점인 검색 광고(SA)가 결합하며 통합 수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실제로 와이즈버즈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454억 원, 영업이익 약 7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7.5%, 216.8%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당시에는 재무 레버리지가 부담으로 보였을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애드이피션시라는 우량 자산을 확보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인 차입 부담보다는 인수 시너지를 통한 현금 창출력 확대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책임 경영 통한 투자 심리 안정 기대” 이번 콜옵션 행사는 법인의 재무적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모회사가 직접 지분 확보에 나서며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와이즈버즈의 실질적인 재무 구조 변화와 영업이익 성장세를 고려할 때 현재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모회사의 강력한 지원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가 이뤄질 기회”라고 진단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은 지난 26일 ‘제8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서울시 정책 현안, 일·가정 양립 고민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인턴 7명이 참가했으며, 각자가 수행 중인 정책 연구 주제와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정책 연구를 소개하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서울시와 2개 자치구의 기후 위기 대응 ▲서울시 교육환경 변화 대응 ▲서울시 폐교 활용과 관련된 정책 방안 ▲서울시 축제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한강 이용정보 통합 앱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 ▲우리나라 정치·사회 갈등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및 갈등 연구 등이다. 인턴들은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정책결정의 무게와 공공부문의 책임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향후 진로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의회의 실제 업무와 현안을 직접 접하며 공공정책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이번 경험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청년 세대의 시각과 문제의식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과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8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7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7명은 겨울방학 8주간 7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7개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인턴십 사업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주도형 참여사업으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턴십은 오리엔테이션, 정책과제연구수행, 의장과의 간담회, 명사특강, 본회의장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최우수인턴 1인·우수인턴 1인·장려인턴 1인)
  • 경북 포항시, 설 명절 맞아 숙박 할인 행사…“체류 관광 유도”

    경북 포항시, 설 명절 맞아 숙박 할인 행사…“체류 관광 유도”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27일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 맞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침체된 지역 숙박업계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놀(NOL)’과 ‘여기어때’와 협력해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 관내 숙박업소에서 5만원 이상 객실 이용 시 2만원, 펜션·풀빌라 등 고급 숙박시설은 10만원 이상 객실 이용 시 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3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실제 숙박 이용 가능한 기간은 다음 달 7~28일까지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페이스워크와 이가리닻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윷놀이 대항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진행돼 명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소를 이용하고, 포항의 푸른 바다와 풍성한 설맞이 행사로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요새도 폭탄주? 나이 들면 암 걸린다…대장·직장암 위험 2배 ‘폭증’

    요새도 폭탄주? 나이 들면 암 걸린다…대장·직장암 위험 2배 ‘폭증’

    청년기부터 꾸준히 술을 많이 마시면 대장암과 직장암 발병 위험이 최대 2배까지 치솟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과거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셨더라도 지금 당장 금주하면 암 전 단계인 용종 발생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은 지난 26일 성인기 전체를 아우르는 음주 습관이 대장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캔서’(Cancer)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 약 8만 8000명을 20년 동안 추적 조사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술을 마신 기간과 양이 대장 건강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면밀히 살폈다. 참가자들은 18~24세, 25~39세, 40~54세, 55세 이상 등 네 시기에 걸쳐 맥주와 와인, 증류주 등을 얼마나 마셨는지 보고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주당 14잔 이상 마시는 그룹, 주당 7~14잔 미만을 마시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밖에 주당 1~7잔 미만, 주 1잔 미만 등 현재 음주자와 예전에 술을 마셨던 그룹,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성인이 된 후부터 꾸준히 많은 양의 술을 마셔온 ‘애주가’들은 대장암의 위협에 가장 취약했다. 일주일 평균 14잔 이상의 술을 지속적으로 마신 그룹은 술을 아주 적게 마신 그룹과 비교했을 때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91%나 높았다. 특히 음주량이 가장 많은 그룹(14잔 이상)이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에 암이 생길 위험은 가장 적은 그룹(1잔 미만)보다 95%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이유는 알코올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은 우리 몸의 설계도인 DNA를 손상시키고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또한, 술은 대장 속 미생물 환경을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켜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연구팀은 술을 많이 마실수록 이런 손상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암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금주의 효과다. 예전에는 술을 즐겼더라도 현재 술을 끊은 사람들은 현재 가볍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암으로 발전하기 직전 단계인 ‘선종’(용종)이 생길 위험이 46% 낮아졌다. 비록 한때 술을 많이 마셨더라도 결단을 내려 술을 멀리하면 대장 건강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대장암 위험은 노년기의 음주 습관뿐만 아니라 청년기부터 쌓여온 평생의 음주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일주일 음주량을 7잔 이하로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용종을 미리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책이라는 조언이다.
  • 경북 포항·경주시, 미혼 남녀 만남 통해 결혼까지…“1·2월 결혼식”

    경북 포항·경주시, 미혼 남녀 만남 통해 결혼까지…“1·2월 결혼식”

    인접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나란히 미혼 남녀 매칭 사업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2024년 진행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30대 남녀가 약 1년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5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 교제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 프로그램이다. 일회성 만남을 넘어, 매년 높은 매칭 성과를 보이며 지역 청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왔고, 교제 기간 동안 신뢰와 애정을 쌓아 결혼에 이르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결혼식에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고, 포항시 부부의 상징인 ‘연오랑세오녀’ 인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지난해 6월 경주시가 주최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에서 매칭된 한 커플도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미혼남녀가 취미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남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60명이 참여해 16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53%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올해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연속형 만남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성혼한 커플을 대상으로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커플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경주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들이 경주에서 만나고 결혼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정신적 지주’ 이해찬 전 총리 조문 시작…“민주주의 큰별 타계”

    ‘민주당 정신적 지주’ 이해찬 전 총리 조문 시작…“민주주의 큰별 타계”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장례가 시작됐다. 고인이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로 여겨져 왔던 만큼 수많은 정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27일 오전 7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공항에서 이 수석부의장을 직접 영접했다. ‘이해찬계’로 통하는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현·이해식 의원 등도 모두 자리했다. 태극기가 덮인 관이 도착하자 참석자들은 무거운 침묵 속에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 수석부의장과 오랜 인연이 있는 정 장관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공항에서 약식 추모식이 진행된 이후 이 수석부의장의 관을 실은 운구차는 오전 9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도열한 채 이 수석부의장을 기다리던 3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운구차가 도착하자 허리를 숙였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이 수석부의장의 빈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보낸 화환이 놓였다. 정청래 대표는 상주 역할을 맡아 직접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조문객들은 환하게 웃는 이 수석부의장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이며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가족의 분향 이후 가장 먼저 절을 올린 우 의장, 김 총리, 정 대표는 모두 영정 사진을 바라 보며 눈물을 흘렸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우 의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우리나라 민주주의 산증인이고, 역대 민주 정부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한 분”이라며 “우리 민주주의의 큰별이 타계하셔서 너무나 안타깝고 그분이 뜻하셨던 나라를 제대로 세우고 힘이 약한 사람을 제대로 보호하는 정치를 잘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조문했다”고 밝혔다.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은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 공직을 맡아 최선을 다해 수행하시다가 이런 비보를 접했다”며 “당에서는 일제히 애도 기간을 설정했고, 온 당원이 한마음으로 추모하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청천벽력 같은 비보였다. 아직 총리님을 보내드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고비고비마다 엄청난 일들을 하셨는데 저희가 뜻을 이어 더 좋은 정치로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31일까지 민주평통과 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고, 시민사회 및 정당 공동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청래 대표가 맡았다. 공동 장례위원장은 각 정당 대표와 사회 원로들이 맡게 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당원과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 당정, 트럼프 압박에 “대미투자특별법 2월 상정·심의”

    당정, 트럼프 압박에 “대미투자특별법 2월 상정·심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법적 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관련 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2월까지 상정해 통과시켜달라는 게 (원래) 정부의 요청”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의 관세합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지난해 11월 발의된 법안으로, 투자기금 설치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정 의원은 “12월과 1월은 일종의 법안 숙려 기간”이라며 “정상적으로 2월에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재경위 여야 간사 협의로 2월 첫째·셋째 주에 전체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선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보다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과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한국 입법부가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입법화하지 않았다”며 “나는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썼다. 정치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법화’ 관련 언급이 대미투자특별법 심사 지연을 지칭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방은 넘치는데 손님은 줄었다”… 엔데믹 이후 제주 숙박업 ‘경고등’

    “방은 넘치는데 손님은 줄었다”… 엔데믹 이후 제주 숙박업 ‘경고등’

    “코로나19때는 방이 모자라 난리였는데 지금은 방이 남아돌아 난리입니다.” 제주 서귀포시의 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이모(62)씨가 1월 한달간 예약률이 20%도 채 안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제주 숙박업이 흔들리고 있다. 팬데믹 기간 ‘제주 특수’로 급팽창했던 숙박시장이 엔데믹 이후 급격한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숙박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9월 말 기준 제주 지역 숙박 객실 수는 7만 9169실로 이 가운데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업 객실이 4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숙박업체 7802개 가운데 80.3%가 농어촌민박이다. 사업체당 평균 객실 수는 10.1실로, 전국 평균(13.3실)보다 훨씬 적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하다. 전체 객실의 57.5%는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내 지역에 집중돼 있다. 반면 농어촌민박은 제주 서부와 동부, 서귀포 동부 등 외곽 지역(82.7%)에 몰려 있다.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숙박업은 외곽 지역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실제 엔데믹 이전인 2022년과 비교하면 2025년 내국인 관광객은 270만명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140만명 늘었지만 감소분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내국인의 평균 체류기간도 2021년 4.6일에서 2024년 3.7일로 줄었다. 하루 평균 객실 수요는 같은 기간 3만 8000실에서 3만 2000실로 감소했다. 관광객의 지갑도 달라졌다. 팬데믹 기간 성행했던 ‘호캉스·풀빌라’ 대신 ‘가성비 숙소’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숙박일수 감소와 공항인접 숙소 선호 영향 등으로 관광객의 외곽지역 숙소 방문이 줄어들었다. 공급 문제는 더 심각하다. 도내 숙박객실 초과공급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4만 7000실로 추정된다. 전체 객실 7만 9169실 가운데 59.5%가 남아돌고 있는 셈이다. 특히 농어촌민박과 생활숙박시설 등 소규모 숙박업을 중심으로 과잉공급이 심화됐다. 호텔·콘도는 신규 공급이 둔화된 반면, 진입 장벽이 낮은 소형 숙박업은 계속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익성 악화는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숙박업 폐업률은 7.4%로 급등했고, 2025년에도 6.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폐업은 노후 업체, 농어촌민박, 외곽 지역에 집중됐다. 농어촌민박 폐업률은 팬데믹 초기보다는 낮아졌으나, 2023~2025년 평균 8.2%로 여타 숙박업 폐업률(2.5%)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농어촌민박의 지속적인 초과공급으로 업체간 경쟁이 타 업종 대비 심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숙박업 매출은 관광숙박업체에 집중(70.9%)돼 있으며 특히 매출액 5000만원 미만의 영세업체 비중이 63.9%로 전국 52.1%보다 높게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도 2019년 2억 7000만원에서 2023년 2억 2000만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강원·부산 등 다른 관광지는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 강원은 2억에서 2억 6000만원, 부산은 4억 9000만원에서 6억 1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디지털 플랫폼 의존도도 양날의 검이다. 제주 숙박업체의 OTA(온라인 여행사) 거래 비중은 79.9%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예약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평균 17%를 웃도는 수수료 부담은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 과밀 경쟁 속에서 플랫폼 비용까지 떠안는 구조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양재운 과장은 “제주 숙박업이 ‘양적 팽창의 시대’를 끝내고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비성수기 수요 분산,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경쟁력 없는 사업체의 업종 전환 유도, 소규모 숙박업의 공동 브랜드화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설 명절 사은행사…단체·기업 혜택 확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설 명절 사은행사…단체·기업 혜택 확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설 명절을 맞아 식품 선물세트 사은행사를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과 단체 고객의 합리적인 구매를 강화했다. 행사 기간 식품관 선물세트 및 건강 기프트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합산 구매 금액에 따라 G캐시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식품관 선물세트는 합산 30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까지 구매 시 5% G캐시를 지급한다. 건강 기프트 선물세트는 합산 300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G캐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지역 기업의 단체 구매 부담 완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특판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센터시티 관계자는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실질적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단체와 협력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며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판촉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친환경 교육 우리 손으로 직접”

    강남구 “친환경 교육 우리 손으로 직접”

    서울 강남구가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강남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머신러닝 원리와 인공지능(AI) 챗봇을 접목해 ‘해양생태계 로봇’을 설계해 보는 수업 ▲여과 원리를 배우며 ‘나만의 정수기’를 만드는 실험형 교육 ▲강남구의 광역교통 허브인 SRT 수서역과 연계해 이동과 탄소 배출을 생각해보는 프로젝트 수업 ▲‘초록한입 챌린지’처럼 비건 식생활과 분리배출 실천 등 19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27개 학교에서 운영됐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세대의 눈높이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다.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veritas079@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3월 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각 5만원)을 시상하고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강남구가 운영하는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공모전 홍보를 위해 공모 기간 중 SNS 이벤트도 함께 연다. 구청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된 공모전 관련 내용을 개인 SNS에 올리거나 공유(리그램 포함)한 참여자 중 8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2-3423-6203)으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미래세대가 환경 문제를 ‘아는 것’에서 ‘실천하는 것’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체험·참여형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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