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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 구청 점거 농성… 문석진 구청장 “불법 시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 구청 점거 농성… 문석진 구청장 “불법 시위”

    서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원들이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서대문구청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공단 노조원 40여 명과 민주노총 관계자 5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지난 27일부터 구청장실이 있는 3층 복도 일부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의 정규직 일괄 전환과 임금체계 공무원 동일 직급 100% 개편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과 노조는 지난 4∼11월 10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 고성, 몸싸움 등 위협 행위와 업무 방해가 빚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위급한 상황인데 10여 명은 복도에서 취침을 하면서 불법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상 대신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은 부당한 일일뿐더러 무엇보다 (공단 노조가) 요구한 내용 자체가 불합리하며 이 시대의 화두인 ‘형평성’과 ‘공정’에도 어긋난다”며 “원칙에서 벗어나 예외와 반칙을 두는 일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 구청장은 “공단 측과 노조가 상호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면 이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날 오후 3시 문 구청장이 참여하는 합동 면담을 노조 측에 제의했으나 불발됐다.
  • “수업에 집중 안한다” 지적장애 8살 초등생 때린 교사

    “수업에 집중 안한다” 지적장애 8살 초등생 때린 교사

    법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지적장애가 있는 8살 초등학생을 폭행한 특수학급 담임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의 한 초등학교 기간제 담임교사 A(29)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14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초등학교 2학년 특수학급 교실에서 나무로 된 30㎝ 길이의 소고채(전통 악기 소고를 치는 막대기)로 제자 B(8)양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어깨와 팔 등을 맞은 B양은 경추 타박상 등으로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B양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판사는 “지적 장애인인 8살 피해자는 외부의 공격에 취약하고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였다. 범행내용을 보면 죄책이 무겁다”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반성했고 피해 아동 부모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하굣길 교통 안전 지키는 강동 어벤저스들

    하굣길 교통 안전 지키는 강동 어벤저스들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토대로 지역 초등학교 주변 300m 반경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시각과 지점을 조사해 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구역 내 14곳에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14명을 공개 채용했다. 이들은 하굣길에 배치돼 평일 오후 2시부터 하루 2시간씩 어린이에게 보행지도를 한다. 구가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을 직접 채용해 운영하는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강동구가 처음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강동구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걱정 없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 강동’이 되도록 구민을 위한 정책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준형 서울시 의원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 사업 효과성 기대하기 어려운 전시행정”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은 1인가구의 5대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 지원대책의 하나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사업 취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시행정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현행범을 체포할 권한이 없는 안심마을보안관은 범죄나 위급상황을 목격하더라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는 정도의 소극적 대처밖에 할 수 없다. 훈련받은 경찰관조차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적극 대처를 하기 어려운 안심마을보안관에겐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생활안전대응 업무 수행도 사업의 기존 취지와의 연계가 불분명하다. 야간시간대 활동하는 보안관이 도로 파손, 불법 적치물 방치 등을 점검하는 인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1인가구 밀집지역 대상 범죄취약지구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는 당초 취지와 맞지 않는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찰의 사무인 ‘자치경찰사무’를 일반 행정조직에서 업무를 집행하는 것은 사무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합의제 행정기구로서 독립된 행정행위를 할 수 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고유 사무임에도,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하여 순찰 등의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다소 기형적인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안심마을보안관을 ‘범죄취약지구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이라는 겉보기 좋은 타이틀을 달아 자치구별 4인씩 기간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시행하고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평균 52세의 보안관이 2명씩 1조를 지어 경력, 자격증과 무관한 생활민원에 대응하고 위기 상황에는 신속하게 신고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시범사업의 대상 지역을 선정한 기준과 과정도 문제다. 서울시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2일까지 8일간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수행구역 15개소를 선정했다. 1인가구 밀집지역 중 ‘촘촘한 지역밀착형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기준을 마련해야 하나, 실상은 ‘행정동’을 기준으로 안전취약구역을 선정하는 데 그쳤다. 드넓은 행정동 하나를 보안관 4명이 도보순찰을 다니는 보여주기식 사업인 것이다. 미비한 정책 설계와 사업 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됐음에도, 서울시에서 제출한 2022년 안심마을보안관 운영 계획에 따르면, 현 15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는 추진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안심마을보안관이 실제 수행하는 업무는 야간 시간대 범죄예방순찰과 함께 생활안전대응에 불과하다. 자율방범대의 업무와 사실상 차별성이 없고, 오히려 자치경찰제의 발전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는 편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 조희연 ‘만4~5세 의무교육’ 제안, 재원 마련 질문에는 “국가가...”

    조희연 ‘만4~5세 의무교육’ 제안, 재원 마련 질문에는 “국가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만 4∼5세 유아의 유치원 의무교육 시행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대신 만 0세~만 3세는 어린이집에 맡겨 보육과 교육을 이원화하자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조 교육감은 25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우선 일제 강점기 시대에 만든 용어인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유아학교-초등학교를 잇는 정책을 제안했다. 만 0~3세까지는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고, 만 4~5세는 유아학교 의무교육을 하자는 내용이다. 조 교육감은 “만 3~5세 공통과정인 누리과정을 시행했지만,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교육 편차도 크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만 3세는 누리과정을 적용해 교육을 전제로 한 보살핌을 하고, 의무교육이라 해도 부모가 원하지 않을 때에는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세부 내용도 함께 나왔다. 조 교육감은 이와 관련 ‘우리동네 공립유치원’ 설립, 사립유치원의 법인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립유치원’은 유아가 집에서 가깝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초등학교처럼 학구로 배정받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도록 한 유치원을 가리킨다. 현재 52개원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20개원이 신설된다. 사립유치원 법인화는 경영이 어려운 사립유치원 등을 시교육청이 사들이거나 지원해 운영하는 형태를 가리킨다. 다만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가 지원에 관해서는 “유치원이 유아학교가 되면 사립유치원의 법인 전환이 불가피하다. 법인이 되면서 생기는 법적 책무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큰 문제인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서울교육청은 만 4∼5세 유아 무상교육을 위한 예산으로 모두 6조 2306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현재 유아학비 예산 2조 7506억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조 48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조 교육감은 “만약 유아의무교육이 실현된다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체계에서 교육청 재정을 통해 담보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국가 재정 조달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는 교육, 사회 정책을 정하는 시대정신을 둘러싼 각축의 과정이기도 하다. 여야 후보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의당 등도 비슷한 공약을 내놨다. 그러나 결국 예산의 벽에 부딪혀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지는 못했다. 이런 제안이 내년 3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 7년간 초·중등 교육을 위한 노력은 나름 치열하게 했고 교육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제 역할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했다”며 연임 의지를 에둘러 피력했다. 학령인구의 급감과 관련, 관내 공립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20명 이하로 배치하는 방안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현재 서울 관내 공립 초등학교는 모두 563개교로, 1학년 학급당 20명 이하로 편성한 학교는 전체의 39.1%인 220개교다. 시교육청은 우선 내년에 예산 125억원을 들여 초등 1학년 교실을 80∼100학급 추가로 확보해 20명 이하 편성 학급을 둔 학교를 전체의 56.6%(320개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어 교실 증축, 학급 증설 등을 통해 2023년 70.1%, 2024년에는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상 학급은 신청 학급 수요와 학교 공간 여건, 교원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고효선 서울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공간 부족 등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어려운 1학년 과밀학급에서는 기간제 교원을 일시적으로 협력 교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김경호 경기도의원 “미래 농업 위해 기초연구 적극 지원 필요”

    김경호 경기도의원 “미래 농업 위해 기초연구 적극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민주·가평)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예산심의와 관련하여 24일 농업의 기초연구는 미래의 농업을 위한 투자활동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김 도의원은 먼저 경기도농업기술원 2022년도 본예산 중 30% 이상 증액된 사업이 총 36개 사업 64억원인데 대부분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 인건비로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간제 근로자가 농업의 기초연구를 위해서 필요한 인적자원인지 묻고, 앞으로는 보조 인력이나 기간제 근로자로 채우지 말고 중장기 인력 충원 계획을 수립하여 전문인력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초연구개발 강화 및 기술지원 예산과 관련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주요 연구 분야는 쌀, 농산물 가공, 화훼, 기후변화, 과수 분야의 연구 예산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의 절반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2021년까지 목표 지표가 달성된 것이 없어 성과가 미비하며, 연구 예산이 어느 한쪽 분야에 치우치지 말고 미래 먹거리 연구 예산 등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은 “쌀 분야의 예산이 많은 것은 기후변화 대비 품종 육성과 경기미의 위상 때문이며, 예산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미래 먹거리 연구 예산에 많이 투입하겠다”고 답했다.
  • 대기업도 못 피한 코로나 고용 한파… 정규직 2만명 감소

    대기업도 못 피한 코로나 고용 한파… 정규직 2만명 감소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기업 정규직이 2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받는 영향에 따라 업종별 희비도 엇갈렸다. 2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 제출하고 비교가 가능한 313개 기업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125만 2652명이었던 고용 인원은 올 3분기 기준 123만 9822명으로 1.0%(1만 2830명) 감소했다. 감소 인원 가운데 남성이 4266명(33.3%), 여성이 8564명(66.7%)이었다.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제)이 5369명 늘어난 반면 정규직은 1만 8199명 감소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악화된 셈이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업황이 개선된 제약·바이오(4.1%), 증권사(3.5%), 정보기술(IT)·전기전자(3.4%)가 크게 고용 인원이 늘어났고, 공공채용이 늘어나며 공기업 고용 인원도 3.0%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심한 상사(-25.1%), 유통(-10.4%)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온 삼성전자로, 지난해보다 8606명 증가했다. 뒤이어 현대자동차(2018명), SK하이닉스(1550명), 코웨이(1488명), 롯데케미칼(1309명), LG이노텍(1288명) 순으로 이어졌다. 반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화관 영업이 사실상 멈췄던 CJ CGV는 3722명 감소했고, 뒤이어 GS리테일(-1826명), LG디스플레이(-1619명), KT(-1462명), 대한항공(-1290명), GS건설(-1218명) 순으로 고용 인원이 많이 줄었다.
  • 코로나19 이후 대기업 정규직 2만명 가까이 ‘증발’

    코로나19 이후 대기업 정규직 2만명 가까이 ‘증발’

    제약·바이오 늘고 영화·항공·유통 줄어들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기업 정규직이 2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받는 영향에 따라 업종별 희비도 엇갈렸다.2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 제출하고 비교가 가능한 313개 기업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125만 2652명이었던 고용 인원은 올 3분기 기준 123만 9822명으로 1.0%(1만 2830명) 감소했다. 감소 인원 가운데 남성이 4266명(33.3%), 여성이 8564명(66.7%)이었다.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제)이 5369명 늘어난 반면 정규직은 1만 8199명 감소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악화된 셈이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업황이 개선된 제약·바이오(4.1%), 증권사(3.5%), 정보기술(IT)·전기전자(3.4%)가 크게 고용 인원이 늘어났고, 공공채용이 늘어나며 공기업 고용 인원도 3.0%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심한 상사(-25.1%), 유통(-10.4%)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온 삼성전자로, 지난해보다 8606명 증가했다. 뒤이어 현대자동차(2018명), SK하이닉스(1550명), 코웨이(1488명), 롯데케미칼(1309명), LG이노텍(1288명) 순으로 이어졌다. 반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화관 영업이 사실상 멈췄던 CJ CGV는 3722명 감소했고, 뒤이어 GS리테일(-1826명), LG디스플레이(-1619명), KT(-1462명), 대한항공(-1290명), GS건설(-1218명) 순으로 고용 인원이 많이 줄었다.
  • 오한아 서울시의원, 다산콜재단 의회 예산심의권한 침해 경고

    오한아 서울시의원, 다산콜재단 의회 예산심의권한 침해 경고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1)이 120다산콜재단의 서울시의회 예산심의 권한을 침해한 것에 경고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지난 16일 보도를 통해 29명의 기간제 상담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잔여 예산의 사용도 규정 위반은 아닐지 몰라도 내년도 예산과 연결되는 계속 사업일 경우 의회의 심의를 받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고, “예산 심사를 3일 남겨놓고 보도를 통해 알게 된 것은 문제”라며 “기존 상담사들의 효율적인 운용 방법과 근태 개선, 신규 상담기법 도입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치열하게 논의했어야 하는데, 시험도 보기 전에 답안지를 먼저 제출해놓고 맞은 것으로 해달라고 떼쓰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어떤 사업이든 예산의 안정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후에 집행하라”며 “서울시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심각히 침해하고 훼손한 것에 대해 경고한다”고 했다.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수원 ‘매입형 유치원’ 방문 공립유치원 운영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수원 ‘매입형 유치원’ 방문 공립유치원 운영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은 17일 ‘찾아가는 현장도의회’의 일환으로 수원 소재 ‘매입형 유치원’을 찾아 공립유치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장 의장은 황대호 경기도의원(더민주·수원4),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희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등과 수원 ‘밤밭누리유치원’을 방문했다. 밤밭누리유치원은 지난해 3월에 개원한 매입형 공립유치원으로 13학급 192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한 교육과정과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장 의장 등은 방과 후 과정을 둘러본 뒤, 유치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공립유치원 운영상 어려움과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유치원 교사 등 현장 관계자들은 ▲방과후기간제교사 업무시간 확대 필요 ▲특수교육종일반 운영 지원 ▲유치원 바깥놀이 시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자녀를 기르는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돌봄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배우고 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물매입형 공립유치원’ 사업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식의 정책이다. 공립유치원 취학률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 한국 고령화 속도 日의 2배인데… 노년층 평균 연금액은 절반 수준

    한국 고령화 속도 日의 2배인데… 노년층 평균 연금액은 절반 수준

    韓 노인 年 4.2% 증가… 82만원 수령공적연금 수령比 10%P 낮은 83.9%日 노인 年 2.1% 늘고 164만원 받아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일본의 2배 수준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노년층의 평균 연금 수령액은 일본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에서는 공적 연금을 포함한 노인 소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5∼18일 한일 양국의 65세 이상 고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연금 수령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노인 소득 대책이 일본보다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연평균 4.2% 증가해 고령화 속도가 일본(2.1%)보다 2배 빨랐다. 이런 추세라면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15.7%)은 2024년 19.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8.8%)을 웃돌고, 2045년에는 37.0%로 일본(36.8%)을 넘어 OECD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노인빈곤 대책은 고령화 진행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의 고령층 중 공적 연금을 받는 비율은 83.9%, 사적 연금 수령 비율은 21.8%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95.1%, 34.8%인 일본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씩 낮은 수치다. 평균 연금 수령액은 한국이 월 82만 8000원으로 일본(164만 4000원)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부부 가구의 경우에도 한국의 월평균 수령액은 138만 4000원으로 일본(272만 6000원)의 50.8%에 그쳤다. 연금 외 주요 생활자금 조달 방식 가운데 ‘자녀 등 타인의 경제적 지원’을 꼽은 한국 고령층은 17.4%였지만, 일본 고령층에서는 3.6%로 대비됐다. 한경연 측은 “공적·사적 연금의 노후 생활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개선이 시급하다”며 “양질의 고령자 민간 일자리 확충을 위해 파견·기간제 규제 완화 등 노동시장 유연화와 직무·성과에 기반한 임금체계 정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일상생활 불편 해소한 제도개선 사례 국민이 뽑는다

    일상생활 불편 해소한 제도개선 사례 국민이 뽑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권고한 제도개선 과제 중 국민 공감을 많이 받은 사안을 국민생각함을 통해 뽑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일상생활 속 불편과 부조리를 개선한 사례들이 대상이다. 15일 권익위는 오는 2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생각함 투표를 통해 우수 제도개선 사안 가운데 10건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0월까지 권익위가 관계기관에 권고한 261건의 제도개선 사안이 대상이다. 권익위는 이 가운데 사회적 파급 효과와 국민 부담 완화 및 권익 개선 효과, 예산절감 효과 등을 검토해 우수사례 후보 22건을 1차로 발굴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설정하도록 한 ‘모바일 상품권 사용과정의 공정성 제고’, 건강검진 결과를 채용 신체검사로 대체하도록 한 ‘불합리한 채용 신체검사 개선’, 교원 채용비리에 대한 고발조치 기준을 마련하도록 한 ‘기간제 교원 채용 투명성 제고’ 등이 일상생활 속 불공정 해소에 역점을 둔 사례로 꼽혔다. 예산절감 사례로는 주택중개보수를 줄이는 중개서비스 개선 방안, 국공립대학 학생지도비용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됐고, 아동급식 사각지대 제도개선, 가정폭력피해자 보호를 위한 주민등록 열람제한 등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 등도 후보에 올랐다. 권익위는 “국민이 직접 뽑은 최우수 사례 10선을 투표로 선정하고 투표시 댓글 등으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해 내년 제도개선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진 경기도의원 늘어나는 기간제교사 근무여건 개선 필요 지적

    이진 경기도의원 늘어나는 기간제교사 근무여건 개선 필요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의원(더민주·파주4)은 11일 도교육청 교육정책국, 도교육연수원, 도학생교육원, 도평화교육연수원, 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타 시도와 비교해 볼 때 현저히 부족한 교원의 현 실태를 지적하며 늘어나는 기간제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이 도의원은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살펴보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황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 17.2%인 반면 경기도는 20%, 중학교의 경우 전국 16.6%인 반면 경기도는 18.8%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계속 늘어나는 기간제교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는 학생 대비 교원 수가 훨씬 적어 전국 대비 학생 수가 약 30%, 교원 수는 약 24% 밖에 되지 않아 기간제교사를 많이 채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적정 교원의 정원 확보를 위해 끊임 없이 교육부에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교원은 국가직으로 경기도에만 배정받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기간제교사를 많이 채용해서라도 교원 수급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년간 기간제교사 증가추이를 보면 2019년 1만1,998명, 2020년 1만2,501명, 2021년 1만3,421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담임도 맡고 부장까지 맡는 등 학교에서의 역할이 상당히 비중이 크다”고 강조하며 “도교육청에서는 기간제교사들의 계속적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추행한 30대 남교사 해임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추행한 30대 남교사 해임

    술자리에서 동료 여교사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교사가 근무지인 김포 모 중학교에서 해임됐다. 2일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포 모 중학교는 최근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이 입건된 30대 기간제 남교사 A씨에 대해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는 A씨에 대한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만큼 고용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9월 17일 자정쯤 부천시 중동 한 오피스텔에서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여교사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오피스텔을 도망쳐 나온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동료 교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는 성고충심의위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며 “자세한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대졸 비정규직 284만명 역대 최다

    대졸 비정규직 284만명 역대 최다

    대학 졸업 이상 비정규직 취업자가 역대 최대인 280만명을 넘어섰다. 비정규직 10명 중 3명은 2030 청년층으로 파악된다. 청년 취업난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가중됐다지만 그동안 정부 고용정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28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명(12.7%) 늘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다만 통계청은 2019년부터 기존에 포함되지 않던 기간제 근로자가 추가로 반영되는 등 통계 작성 기준이 바뀌어 2018년 이전과 2019년 이후 통계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기간제와 비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한시적 근로자가 202만 2000명(71.2%)으로 집계됐다.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는 100만 5000명(35.4%), 파견·용역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포함한 비전형 근로자는 55만 7000명(19.6%)으로 파악됐다. 대졸 이상 고학력자임에도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간제·시간제 근로자가 상당히 많은 것이다. 20~30대 비정규직은 총 24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5000명 늘었다. 전체 비정규직(806만 6000명) 중 30%가량이 2030이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이 정규직 채용을 꺼렸는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대 비정규직 10%나 늘었는데… 정부 “노인 증가·코로나 탓”

    20대 비정규직 10%나 늘었는데… 정부 “노인 증가·코로나 탓”

    비정규직 숫자가 1년 만에 급증하고 사상 첫 800만명을 돌파<서울신문 10월 27일자 1·9면>한 것은 비정규직이 20대 청년층에서 크게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대 비정규직은 1년 새 10% 넘게 급증해 정규직 증가 속도보다 무려 25배나 가팔랐다. 하지만 정부는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 현실을 반성하기보다 노인인구 증가와 코로나19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올 8월 기준 20대 비정규직 숫자는 141만 4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128만 3000명에 비해 10.2%(13만 1000명)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20대 정규직은 211만 6000명에서 212만 4000명으로 0.4%(8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 비율로 봤을 때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무려 25배나 높은 셈이다. 20대의 경우 비정규직 중에서도 용역과 파견 등 비전형 근로자가 28.4%(15만 5000명→19만 9000명)나 늘었다. 근로계약 기간을 설정한 기간제 근로자와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 수 없는 비기간제 근로자를 합친 한시적 근로자는 16.5%(77만 8000명→90만 6000명), 시간제 근로자는 9.5%(63만명→69만명)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는 비정규직 급증 현상에 대한 해명을 하고자 연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통계가 ‘비정규직 제로(0)’를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 임기 말 역설적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통계가 발표된 지난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원인 등을 분석한 자료를 냈는데 코로나19와 함께 인구고령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비정규직 근무를 선호하는 노인인구 증가 탓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20대 비정규직 급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20대 비정규직 증가는 일차적으로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아르바이트 자리가 다시 늘어난 영향이 있고, 20대가 괜찮은 일자리인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에 취업하면서 정규직보다 비정규직 채용을 선호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정규직은 무조건 ‘좋은 일자리’, 비정규직은 ‘나쁜 일자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처럼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과정 중 하나라면 상관없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라며 “최근 청년들의 ICT 비정규직 급증은 공공일자리인 디지털인턴 등이 생긴 원인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들이 얼마나 정규직으로 전환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송기봉 송파구의원 “탄천 생태교란식물, 지속·체계적 관리해야”

    송기봉 송파구의원 “탄천 생태교란식물, 지속·체계적 관리해야”

    송기봉 송파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잠실본동,잠실2·7동)이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둘레길 주변 생태교란식물을 방치하면 안 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둘레길 탄천구간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생태교란식물을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송 의원은 이날 구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송파구 탄천은 모래톱과 수변습지가 잘 발달된 자연 하천이며 철새 도래지 등 다양한 생물 서식기반이 형성됐다”며 “생태적 보호 가치가 우수해 2002년도에 탄천2교에서 대곡교 구간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탄천둘레길과 전망대가 조성돼 많은 구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걷기는 물론 탄천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송파에 명소가 됐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그런데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에는 생태계 균형 교란과 위해를 가하는 다수의 생태교란 식물, 특히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덩굴 등 외래식물 등이 번식해 있다”며 “토종이지만 2019년도에 환경부에서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한 한삼덩굴이 왕성한 번식력으로 탄천 둔치와 동측도로 법면 그리고 둘레길 주변을 점령하다시피 해 기존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가 하면 경관을 아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생태교란식물이 자라고 있는 탄천과 둘레길 현장을 담은 영상을 준비 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특히 금년에 조성된 둘레길 탄천구간에 9~10월, 가을철에 피는 단풍잎돼지풀의 꽃에서 꽃가루가 날아다녀 둘레길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알레르기, 비염, 재채기, 콧물, 천식을 유발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된 둘레길이 꽃가루 때문에 기피대상이 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생태교란식물이 분포된 지역이 광범위하고 다양하며 번식력과 성장속도가 빠른 데에도 불구하고 3명의 기간제근로자가 송파구 전역을 맡아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는 게 송 의원의 주장이다. 송 의원은 “구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의 분포 등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소요예산과 인력, 그리고 제거방법과 시기 등 특별대책을 세워 둘레길과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일상회복 성공적으로”… 재택치료 전담팀 꾸린 강남

    “일상회복 성공적으로”… 재택치료 전담팀 꾸린 강남

    區, 협력병원 지정 등 발빠른 준비 나서TF팀, 간호직 4명 등 23명으로 구성해24시간 재택치료자 건강 등 모니터링정 구청장 “비상상황 대비 대책 마련”“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정순균 강남구청장)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를 갖추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강남구는 보건소 내 재택치료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나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진 강남구보건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앞으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병상배정과 이송문제 등 비상상황 대비해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TF팀은 재택치료자가 본인의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체온계과 산소포화도 측정기, 비닐장갑, 안내문, 보호가운(동거가족용), 마스크 10매, 페이스 쉴드(가족용), 살균소독제, 해열제(성인용, 어린이용), 폐기물 봉투 등이 담겼다.26일 구에 따르면 TF팀은 간호직 4명, 기간제 직원 1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야간에는 2인 1조 교대근무를 서는 등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TF팀은 기저질환 등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 가운데 재택치료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지난 25일 기준 강남구의 재택치료자는 80명이다. TF팀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협력병원으로 즉시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앞서 구는 음압시설이 있는 격리병상을 갖춘 도곡동 강남베드로병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전담클리닉인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이들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유증상 재택치료자의 진료와 긴급수술을 포함한 치료 등이 24시간 가능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도 24시간 비대면진료 및 상담업무를 할 수 있다. 아울러 TF팀은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앱)의 위치추적 기능 및 불시방문 점검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이탈을 방지한다. 비대면 진료 시 처방약을 받아 재택치료자에게 배송해주기도 한다. 정 구청장은 재택치료 관리 업무와 관련, “질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정부에 필요한 시설이나 인원이 나오면 제때 충원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성 10%P 많은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월급 156만원 적어

    여성 10%P 많은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월급 156만원 적어

    플랫폼 노동·특고 등 비정규직 증가 탓계약 짧은 한시적 근로자 56만명 늘어기재부, 비정규직 이례적 상승에 당혹지난 1년간 정규직 근로자 수가 줄고 비정규직이 급증한 건 재정을 투입한 단기 일자리 증가와 함께 기업도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계약직 채용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플랫폼 노동, 특수형태 고용 등 새로운 분야·형태의 비정규직 일자리가 증가한 원인도 있다. 정부는 비정규직의 고용보험 가입이 늘어나는 등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위안했지만, 정규직과 임금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지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26일 통계청의 ‘2021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년간 비정규직 수 증가 폭(64만명)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많다. 앞서 2019년(86만 7000명)과 2004년(78만 5000명)에도 큰 폭으로 늘어난 적이 있는데, 2019년엔 통계 기준이 달라진 영향을 많이 받았다. 따라서 ‘카드 사태’가 터졌던 2004년에 이어 사실상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2.1% 포인트나 뛰면서 38.4%로 치솟았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도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지난 6~8월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176만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5만 8000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정규직은 10만 2000원 증가한 333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러면서 격차가 지난해 152만원에서 올해 156만 7000원으로 커졌다. 늘어난 비정규직을 유형별로 보면 한시적 근로자가 56만 4000명 증가했다. 한시적 근로자는 근로계약 기간을 설정한 기간제 근로자와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 수 없는 비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시간제 근로자는 26만명, 파견직 등 비전형 근로자는 20만 5000명 각각 증가했다. 성별 비정규직은 여성이 1년 전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55.7%로 집계돼 남자(44.3%)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29.8%)이 가장 많았고, 50대(20.7%), 40대(17.6%), 20대(17.5%), 30대(12.6%) 등의 순이었다. 비정규직 근로자 교육 정도는 고졸이 43.2%로 가장 많았고 대졸 이상이 35.2%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의 비중이 1년 전보다 1.3% 포인트 늘어난 게 눈에 띈다. 기획재정부는 비정규직 임금 상승률(3.4%)이 정규직(3.2%)보다 높고, 고용보험 가입률이 지난해 46.1%에서 올해 52.6%로 크게 올라갔다며 근로 여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론 비정규직이 이례적으로 급증한 현상에 당황한 모양새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아닌 민간이 고용을 창출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등 정부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유은혜 “김건희 ‘허위 이력’ 법률 위반 여부 검토할 것”

    유은혜 “김건희 ‘허위 이력’ 법률 위반 여부 검토할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법률 위반 사항이 되는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해당) 대학 측의 (김씨이 허위 경력) 사실관계 확인이 된 상태에서 교육부가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씨가 서일대 강사 등에 지원하면서 낸 이력서에 허위 이력을 기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문서 위조이자 업무방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법률적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가 없어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2004년 서일대 산업디자인과 강사직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서울 초·중·고등학교 강의 경력’을 기재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기재된 학교에서 제출한 근무자(정규교사·기간제교사·강사·직원) 명단을 근거로 “근무 이력 없음”이라고 확인했다. 김씨는 또 같은 이력서의 학력란에 ‘2003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박사과정(정부지원 BK21 사업프로젝트)’라고 썼는데, 이 역시 교육부가 “2003년 이후 김씨의 국민대 BK21 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별개로 김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과 관련해서 유 부총리는 “국민대가 정해진 일정 등에 따라 실질적인 검증을 진행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하면 원칙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국민대는 김씨의 논문 3건과 관련해 연구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예비조사에 착수했지만, 검증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본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후 교육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들어 사실상 재조사를 요구했고, 국민대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국민대가 22일까지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서 논의를 시작하고 11월 3일까지 재검증 계획을 제출하겠다고 했다”며 “11월 3일까지는 재검증 계획이 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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