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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중앙1지구 지분변경, ‘사업협약서’에 따라야

    광주 중앙1지구 지분변경, ‘사업협약서’에 따라야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둘러싼 지분 분쟁과 관련, 효력 논란이 제기됐던 ‘제안요청서’는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적용되는 것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정영호·노창현·김아란 판사)는 지난 6월 27일 케이앤지스틸이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분변경 승인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케이앤지스틸)의 청구를 각하하고 광주광역시의 손을 들어줬다. 2년여동안 진행된 이번 소송에서 재판부는 “원고가 ‘주주 변동에 관한 승인금지청구’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제안요청서는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적용될 뿐”이라며 “이후에 이뤄지는 사업시행자의 지정 등 절차에 대해서는 ‘사업협약서’에 따라 규율되는 것”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지분변경 과정에서 ‘광주광역시가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상대측의 주장이 명분을 잃게 됐다. 이와 함께 케이앤지스틸이 광주광역시 담당공무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도 ‘지분변경에 있어 승인행위를 하지 않은 것’을 근거로 삼은 만큼 최종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결로 중앙공원 지분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어서 현재 공동주택 분양과 공원시설 공사가 진행중인 중앙공원 1지구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빌런 상사’ 경각심 커졌다…근로자 24% “3년 간 직장 내 괴롭힘 감소”

    ‘빌런 상사’ 경각심 커졌다…근로자 24% “3년 간 직장 내 괴롭힘 감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도입된 이후 최근 3년 동안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괴롭힘 행위가 실제로 줄고 있다는 고용노동부의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법이 시행된 이후 기업의 사내 괴롭힘 예방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빌런 상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받은 ‘2022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실태조사 보고서’에 실린 설문 조사 분석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22년 8~9월에 걸쳐 근로자 1000명과 인사·노무 담당자 4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변화가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변화 없음’ 대답이 6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감소했다’는 응답은 23.7%로 ‘증가했다’는 응답(11.3%)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 보고서는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직장 내 괴롭힘이 사업장 내에서 계속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제도 도입 이후 관련 예방 조치가 기업 내 구성원의 인식과 경각심을 일깨워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예방·근절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정부 지원제도 가운데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신고 제도를 이용한 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가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응답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효과성에 대해 질문한 결과 ‘도움이 된다‘는 대답이 80.3%로 나타났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7%였다. 앞선 2020년 조사에서는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64.7%, 2021년에는 60.9%에 그쳤지만 이듬해인 2022년에는 긍정적인 답변이 큰 폭 늘었다. 직장 내 괴롭힘 발생시 회사의 대응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절반 이상(52.0%)이 ‘사내 자체 조사 실시’를 꼽았다. ‘행위자(가해자)에 대한 징계 또는 인사 조치’는 38.8%,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는 34.8%로 집계됐다. ‘특별한 대응 없음’이란 응답도 8.2%로 적지 않았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관련해 사내 사정에 밝은 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도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사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실시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87.5%가 ‘실시되고 있다’고 답했다. ‘실시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6%에 그쳤다. 사업주가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 제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의무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인사·노무 담당자의 16.7%는 ‘모른다’고 답했다. 사용자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의무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의무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각각 30.7%, 16.1%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피해자 보호조치 의무에 대해 사용자가 모른다는 답변도 14.4%에 달했다. 이 보고서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보호를 두텁게 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해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의 보호조치나 불리한 처우에 대해 노동위원회에서 구제 절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6%… 취임 후 최저치” [NBS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6%… 취임 후 최저치” [NBS조사]

    부정평가는 66% ‘역대 최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2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6%로 조사됐다. NBS 조사 기준 긍정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였던 4월 3주차 조사와 직전(6월 4주차)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썼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8%, ‘잘하는 편이다’ 19%, ‘잘못하는 편이다’ 25%, ‘매우 잘못하고 있다’ 41% 등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신뢰한다는 평가는 30%,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는 64%로 나타났다. 6월 2주차와 비교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2%포인트 하락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변화가 없었다. 연령별 지지율은 18~29세에서 11%, 30대 14%, 40대는 11%, 50대는 22%였다. 60대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6%포인트 상승한 45%, 70세 이상은 6%포인트 하락한 5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 같은 기간 7%포인트 하락한 29%였고, 대구·경북(TK)은 큰 변동 없는 40%를 기록했다. 서울 지지율은 2주 전과 같은 25%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27%, 대전·세종·충청은 29%였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6월 4주차보다 1%포인트 오른 30%,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오른 2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내린 12%, 개혁신당은 1%포인트 오른 5%였다. 진보당은 1%로 변화가 없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마르시끄 ‘링클 리페어 멀티 주름 패치’ 홈쇼핑 론칭서 전체 매진

    마르시끄 ‘링클 리페어 멀티 주름 패치’ 홈쇼핑 론칭서 전체 매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뷰티 브랜드 마르시끄(MARSHIQUE)는 지난달 23일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링클 리페어 멀티 주름 패치’가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마르시끄 전속 모델인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CJ온스타일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에서 선보인 ‘링클 리페어 멀티 주름 패치’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초당 7.5개씩 판매되며 준비된 제품 전량이 빠르게 소진되어 ‘완판템’으로 등극했다. 마르시끄 주름 패치는 고민 부위에 패치를 붙여 간편하게 주름 관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긍정적인 사용 후기를 통해 얻은 신뢰와 입소문이 이번 완판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마르시끄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방송에서 동시간대 홈쇼핑 방송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며 “다음 방송에서는 더 좋은 구성과 혜택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마르시끄는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효과의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뷰티 브랜드로 올해에는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 “절망적으로 역겨운 맛”…혹평 때문에 대박 ‘이 음료’ 뭐길래

    “절망적으로 역겨운 맛”…혹평 때문에 대박 ‘이 음료’ 뭐길래

    천연 신경안정제 물질이 들어간 음료가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혹평이 쏟아지면서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닛케이 X트렌드’는 일본 다이도드링크가 5월 중순 출시한 ‘프리스크 스파클링’(FRISK SPARKLING)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음료를 마신 고객이 맛에 대해 혹평했는데 소셜미디어(SNS)에서 조회수 2300만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가바(GABA)라는 천연 신경안정제 물질이 들어가 있다. 가바는 인간의 체내에도 널리 존재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코로나19가 만연하던 시기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면서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음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개발에 착수했다. 제품명에 들어간 프리스크는 목 캔디를 만드는 벨기에 업체의 브랜드로 다이도는 “프리스크의 이름을 쓰는 세계 첫 라이선스 브랜드”라고 홍보했다. 다이도의 마케팅 부서 총괄 매니저인 다이스케 사카모토는 “자극이 먼저 있고 그 자극이 상쾌함으로 이어진다”는 목표를 가지고 민트맛을 첨가했다고 한다. 민트를 베이스로 하되 자극과 맛의 균형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음료를 출시할 수 있었다.그러나 회사의 노고와는 별개로 일본 누리꾼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도전정신을 높이 사는 사람들은 “이런 도전적인 음료가 나오다니 감동했다”, “재미있는 음료로서 100점을 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대개는 혹평이 많고 혹평하는 쪽은 더 적나라하다. 일본 누리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 “목에 남는 청량감은 엄청 좋지만 맛은 절망적으로 역겹다”, “진짜로 엄청 나쁘니까 한번 마셔봐라”,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해볼 만하다”, “사이다에 치약을 섞은 것 같은 맛” 등의 반응을 남겼다. 뜨거운 관심속에 일본 SNS에서는 이 음료를 마셨다는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례적인 인기에 다이도 측도 공식 SNS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의견에 감사하다.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입소문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다이스케 매니저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퍼뜨리고 계셔서 감사하다.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절차·규정 무시한 태극기 게양대 왜 설치하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시장의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설치’ 선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입장문 전문 오세훈 시장의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선언 이후 연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서울시에 “정정 보도하라”를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광화문광장을 국가상징 공간으로 정한 바 없고, 사전협의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한다. 두 기관은 서울시에 보낸 공문에서 ‘관계 기관 간 사전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항에 대한 정정보도자료 배포’와 함께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협의 준수’ 등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고, 서울시 행정을 웃음거리로 만든 오세훈 시장의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한다. 오 시장은 지난달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갑자기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100m 높이의 게양대에 가로 21m, 세로 14m인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힘든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비판이 당장 터져 나왔다. 국기 게양대 한 곳에 110억원을 쏟아붓는 것도 문제다. 서울시는 최근 세수부족과 사업성 등을 이유로 시민지원 사업들을 줄줄이 폐지·축소하고 있다. 공공돌봄을 담당했던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가 대표적이다. 110억 원으로 수해대책을 보강하거나, 소방장비 보완과 구조활동 지원과 같은 시급한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광화문광장 일대는 고도제한은 50m이며, 100m 초과 시 국방부에 대공방어권 관련 협상이 필요하고 ▲상징적 영구보존물 설치를 위해서는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행정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는 말할 것도 없다.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태극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광화문광장에 초대형 태극기를 설치하는 것 역시 정당하다는 궤변도, 게양대 설치와 관련해 ‘귀를 열겠다’더니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거나 게양대의 굵기나 조감도 탓이라는 황당한 변명도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절차도 규정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설치’계획을 당장 중단할 것을 오세훈 시장에 다시 한번 엄중히 요청한다. 오 시장 특유의 ‘先발표 後계획 독단행정’이 사회적 갈등과 심각한 예산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주지하는 바이다. 더불어 거대한 국가상징물로 애국심을 통제하려는 전근대적 전체주의 사고에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민주주의가 성숙한 다수의 국가에서 대부분의 게양대를 시민의 열린 광장이 아닌, 국가시설 또는 호국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에 국한하여 설치한 이유’를 오세훈 시장은 부디 곰곰이 되새겨 보길 바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유턴찾아 삼만리…서대문구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문성호 서울시의원 “유턴찾아 삼만리…서대문구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습정체 구간으로 불법 운전이 자행되어 운전자, 통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던 서대문구 통일로의 신호체계가 개선된다. 홍제동에 등록된 승용차 수는 1만 4243대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승용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인근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통일로가 유일하다. 상습정체에 시달리고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일어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유입인구와 차량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간 대안은 부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2)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의 전반적인 신호체계 면면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와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근본적으로 통일로 차량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특히 문 의원이 제시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호 신설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홍제 한양아파트 진입로 좌회전 신호 시 유턴 신호를 동시 부여해 도로에서 30분 이상 소요하던 유턴 차량을 해소하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자행되는 불법 유턴을 막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 통일로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악청구아파트, 한화아파트, 한양아파트,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와 힐스테이트 아파트 등의 주민 이용 차량과 홍은동, 녹번동, 불광동 등 서북권역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차량이 뒤섞여 통일로는 상습정체를 겪고 있으며, 유턴을 위해 30분 이상 도로 위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의원은 “사정이 이러하니 불법 유턴이 자행되고 도로 혼잡도는 심각한 상황이며, 주민 불편과 함께 보행자 안전이 위협되고 있다”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과 간담회 등을 통해 취합한 자료 토대로 스무장이 넘는 ‘2024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직접 작성해 지난 11월 서울시에 제안, 설계용역을 착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문 의원이 추진한 설계용역을 바탕으로 통일로 유턴 신설 구간 등을 포함한 설계도면을 서울시 경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안에 통일로 유턴 구간 신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1일

    쥐 48년생 : 약속은 꼭 지켜라. 60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 72년생 : 가정에 소득이 많아진다. 84년생 : 일의 능률이 오른다. 96년생 :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라. 소 49년생 : 뜻밖의 인정을 받겠다. 61년생 :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기. 73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85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97년생 : 서두르지 마라. 잘 진행되어 가겠다. 호랑이 50년생 : 사람이 도와주니 복이 넘친다. 62년생 : 시비수를 조심하라. 74년생 : 검소하게 생활하라. 86년생 :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라. 98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토끼 51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3년생 : 스트레스는 그날 풀어라. 75년생 : 변동운이 조금 있다. 87년생 : 보람차고 실속 있는 하루. 99년생 : 마음에 안정을 취하라. 용 52년생 : 노력한 대가가 있겠구나. 64년생 : 행운과 이득이 생긴다. 76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88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00년생 :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뱀 53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65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77년생 : 침착함이 필요하다. 89년생 : 길한 운이 많아진다. 01년생 : 움직이는 것이 길하다. 말 54년생 : 사업 확장은 무리이다. 66년생 : 자기관리에 힘써라. 78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90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02년생 : 자기 능력을 인정받는 날. 양 43년생 : 감정을 풀면 좋은 일 있다. 55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67년생 : 노력의 대가가 있다. 79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91년생 : 비밀은 반드시 지켜라. 원숭이 44년생 : 새것을 취하라. 56년생 :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 68년생 :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80년생 : 남쪽에서 귀인이 온다. 92년생 : 긍정적으로 생활하라. 닭 45년생 : 성실함이 빛을 발하겠다. 57년생 : 분수를 알아야겠다. 69년생 : 일에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81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93년생 : 길운이 생긴다. 개 46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해결. 58년생 : 상하가 서로 충돌이 생기고 어렵다. 70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82년생 : 용기가 필요하다. 94년생 : 상대를 배려하면 관계가 두터워진다. 돼지 47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59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 71년생 : 행운이 가득한 날이다. 83년생 : 구설수를 주의하라. 95년생 : 가정에 길한 운이 들어온다.
  • 도봉구민 96.7% “민선 8기 핵심사업 만족”

    도봉구민 96.7% “민선 8기 핵심사업 만족”

    서울 도봉구는 1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024 도봉구 정책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민 96.7%가 “핵심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구민 1029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0%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먼저 도봉구의 거주 여건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5.9%가 ‘살기 좋다’고 답했다. 만족 요인으로는 안전환경(29.6%)과 편리한 교통 환경(29.4%) 등을 꼽았다. 분야별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경전철 관련 교통 인프라 확충(99.3%)과 공원 확충, 황톳길 조성 관련 공원·여가 시설(99.0%)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사회적약자 지원(97.9%), 문화·생활체육(96.8%), 주거환경개선(96.3%), 지역경제 활성화(95.9%), 주민과의 소통(95.0%), 산업·관광 활성화(93.6%)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2년간 주민 숙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남은 민선 8기 후반부에도 흔들림 없이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파월 “금리 너무 늦게 내리면 경제 위태”…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시계’ 빨라지나

    파월 “금리 너무 늦게 내리면 경제 위태”…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시계’ 빨라지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반기 보고에서 금리를 너무 늦게 내리면 경제와 고용 시장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열리는 가운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시계가 빨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각) 미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하반기 통화정책 보고 자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리스크가 아니다”라며 “제한적 통화정책을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적게 완화하는 것은 과도하게 경제활동과 고용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금리를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많이 낮추면 인플레이션 진전을 정체시키거나 뒤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금리 인하 시점을 묻는 의원의 질문에는 “오늘 인하 시점에 대한 신호를 주진 않겠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진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카드를 손에 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데 이어 고용 시장 냉각 조짐이 나타나자 연준의 통화정책이 물가에서 고용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증시는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을 완화적으로 해석하면서 다우를 제외하곤 S&P500과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를 경신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관심은 11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 쏠린다. 관전 포인트는 금리 인하 소수의견의 등장 여부다. 7월 금통위 속 소수의견의 등장 여부에 따라 조기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8월과 10월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이 갈린다. 이런 가운데 6명의 금통위원 중 1명이라도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온다면 8월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이창용 총재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물가 상승률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이어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에서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시계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확인된 경기와 물가 여건, 일부 정책적·정치적 압박까지 고려하면 7월 금통위에서 1명 정도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것”이라며 “다만 9월 초 물가 수준은 확인해야 통화정책의 전환이 편할 것”이라며 10월 인하에 좀더 무게를 뒀다.
  • 취업자 두 달째 10만명 이하 증가… 내수 부진에 고용 ‘불안’

    취업자 두 달째 10만명 이하 증가… 내수 부진에 고용 ‘불안’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돌았다.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이 줄어들고 건설업은 두 달째 부진했다. 청년 취업도 20개월째 내림세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정부가 경기 회복의 긍정적 시그널로 강조해 온 고용지표가 불안정한 모습이다. 다만 고용률이 아직은 양호한 터라 본격적인 일자리 시장의 ‘다운턴’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 6000명 늘었다. 취업자는 4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지만 두 달 연속 10만명을 밑돈 것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2월까지 3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3월 17만 3000명, 4월 26만 1000명을 기록한 뒤 5월에 8만명으로 내려앉았다. 그간의 견조한 증가세에서 비껴가 둔화 구간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더딘 제조업 회복세와 건설 불황, 내수 부진이 맞물려서다. 제조업 취업자는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4월 10만명 증가에서 5월 3만 8000명, 6월 9000명 등 증가 폭이 줄고 있다. 건설업 취업자도 5월에 4만 7000명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 6만 6000명이 줄었다. 향후 건설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인 건설 수주도 29.9% 감소했다. 건설 시장 찬바람이 지속될 것이란 의미다. 내수에 민감한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도 지난달 5만 1000명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청년층(15~29세) 취업은 여전히 어렵다.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는 14만 9000명 감소해 20개월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은 5월(17만 3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 10만명을 웃돌았다.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달 0.4% 포인트 감소하는 등 2개월 연속 내림세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청년층에서 4만명이 늘었다. 증가 폭도 지난해 7월(4만명) 이후 최대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돼 가뜩이나 안 좋은 내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내수가 안 좋아지면 기업이 생산을 줄여 고용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정부도 건설업과 자영업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폭염 등 일시적 요인이 취업자 증가를 일부 제약한 가운데 건설업 고용 감소 폭 확대, 자영업자 감소 지속 등 부분적으로 어려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기재부는 “15세 이상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이 29개월 연속 역대 최고”라고 강조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1년 전과 같은 63.5%로 월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6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돌봄 수요 증가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는 지속됐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도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치유농장에서 ‘잠시 내려놓기, 휴~’… 소득 창출하고 건강 챙기고 ‘두토끼’ 잡네

    치유농장에서 ‘잠시 내려놓기, 휴~’… 소득 창출하고 건강 챙기고 ‘두토끼’ 잡네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건강도 챙겨 두마리 토끼를 잡는 치유농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최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치유농업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쉼을 제공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 공간으로서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각 농장의 특성을 살린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과 농장,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일부터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원하늘농원과 파파빌레 치유농장에서 각각 2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농장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푸드아트 테라피와 싱잉볼 소리 치유, 눈꽃아이스 월병 만들기와 핸드팬 소리 치유, 현무암 숲길 산책과 숨골 공기 체험, 편백숲길 산책과 허브 활용 명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사전·사후 스트레스 척도 검사 및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은숙 농촌지도사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구성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하고, 농촌치유를 통한 쉼으로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초록이 주는 위로, 치유농장에서 만나는 힐링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매안심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복지관 3곳과 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 3개소를 연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외부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꽃과 식물을 보며 함께 웃는 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을 것”이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김신영 “박주호 화이팅, 선진 축구 배워야”

    김신영 “박주호 화이팅, 선진 축구 배워야”

    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 중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박주호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응원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청취자들과 이날 새벽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4강전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코파아메리카 2024에서 제시 마치가 이끄는 캐나다가 (4강에) 올라가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많이 속상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화가 나지만 여기까지 말씀드리겠다”면서 “박주호 화이팅이다”라고 말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술적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다른 나라 얘기할 게 뭐 있냐. 박주호 화이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또 유럽 축구를 통해 “선진 축구를 배운다”면서 “우리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태생의 마치 감독은 미국 대표팀과 RB 라이프치히,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리즈 유나이티드 FC를 거쳐 캐나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북미 국가들이 처음 출전한 이번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박 위원이 차기 감독 후보로 협회에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박 위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올린 영상에서 마치가 현 대표팀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마치 스스로도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어 대표팀 감독직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이 마치에 대해 잘 몰랐고, 결과적으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7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무려 5개월만이다. 이에 10년 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실패한 홍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는 점과 K리그 시즌 중에 리그 구단 감독을 대표팀으로 빼낸다는 점에서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박 위원이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 선임 과정이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다며 절차적 문제를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韓여행 중 쓰러진 태국 여성…‘한국인 5명’ 살리고 떠났다

    韓여행 중 쓰러진 태국 여성…‘한국인 5명’ 살리고 떠났다

    한국 여행 중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태국인 여성이 한국인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35)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나눠 5명을 살렸다. 태국 방콕에 살던 렁통쿰쿨은 친구와 한국을 여행하던 중 지난달 27일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끝내 뇌사 상태가 됐다. 렁통쿰쿨이 쓰러졌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태국에서 급히 한국으로 왔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한 가족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하지만 가족들은 렁통쿰쿨을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 누군가의 몸에서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에 뇌사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이들은 “환생을 믿는 태국에서는 세상을 떠나며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은 가장 큰 선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콕에서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난 렁통쿰쿨은 늘 밝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과 힘을 주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방콕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일한 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렁통쿰쿨의 어머니는 “너는 우리 삶에서 늘 최고였어. 이제 편히 쉴 시간이니 다른 걱정은 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어. 우리는 항상 마음 깊은 곳에서 널 생각하고 사랑할게”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렁통쿰쿨을 포함해 올해 외국 국적 뇌사 장기기증자는 모두 4명으로, 국내 뇌사 장기기증의 약 1.8%다. 앞서 장기기증 외국인은 2019년 7명, 2020년 8명, 2021~2023년 각 7명씩 있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3324번 신설 버스노선 반드시 풍납동 경유해야”

    김규남 서울시의원 “3324번 신설 버스노선 반드시 풍납동 경유해야”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제324회 정례회 폐회 중 서면 시정질문(이하 시정질문)을 통해 ‘3324번 버스의 풍납동 노선 신설’과 ‘천호역 회차 3316번 버스의 풍납동 노선 연장’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강력히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라 8월 ‘강동공영차고지(강일동)~암사동~천호역~풍납동’ 구간의 3324번 시내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송파구의 경우 풍납동 노선 신설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나, 강동구의 경우 풍납동 미경유와 강동구 방향 추가연장을 주장하며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이에 김 의원은 “그동안 풍납동은 국가유산 규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했던 지역으로, 시내버스 노선조차 양방향이 아닌 일방향 버스노선 4318번 1개만 있는 등 교통까지 소외된 지역”이라며 “8월 신설되는 3324번 버스의 풍납동 노선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노선 신설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천호역에서 회차하는 3316번 버스노선의 풍납동 연장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요구가 큰 사항인데, 서울시의 해결 의지가 부족해 구체적인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히 3316 버스노선의 풍납동 연장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3324번 버스노선 신설’과 ‘3216번 버스노선 연장’이 이루어지면, 풍납동 주민의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면 시정질문은 의원이 비회기 중 현안에 대해 서면으로 시장에게 질문할 수 있는 제도로 서울시에 이송 후 10일 이내 답변받게 돼 있다.
  • 가수 신인선·최충현, 강서 ‘얼굴’ 됐어요

    가수 신인선·최충현, 강서 ‘얼굴’ 됐어요

    서울 강서구는 지난 8일 가수 신인선과 ‘화곡동 청개구리’로 활동했던 최충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신인선, 최충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인선과 최충현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강서구를 알리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가수 신인선은 ‘미스터 트롯’을 비롯해 ‘히든싱어’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충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베일드 뮤지션’에서 화곡동 청개구리로 활동했으며 특유의 감성과 애절한 음색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밝은 미소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강서구가 추구하는 주민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과도 맞닿아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강서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알리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장관급 이상 7명 ‘기재부 전성시대’… “힘 실려 좋아” “승진 막혀”

    장관급 이상 7명 ‘기재부 전성시대’… “힘 실려 좋아” “승진 막혀”

    尹, 인수위 시절부터 기재부 선호28년 만에 예산실장 출신 환경 장관운신 폭 넓어진 기재부 간부 화색다른 부처에선 “지향점 달라 걱정” 기획재정부 전성시대다. 기재부 출신들이 경제부처를 넘어 사회부처 수장에까지 오르면서다. 향후 운신의 폭이 넓어진 기재부 간부들의 표정엔 화색이 비친다. 반면 다른 부처에선 “기재부의 나라냐”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지명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김완섭 후보자는 예산실장과 2차관을, 김병환 후보자는 경제정책국장과 1차관을 지냈다. 특히 환경부 장관에 기재부 출신이 가는 건 이례적이다. 환경부 장관에 예산실장 출신이 지명된 건 강현욱 전 장관(1996년) 이후 28년 만이다. 기재부 출신이 환경부 수장에 오르는 건 조경규 전 장관(2016년) 이후 8년 만이다.현직 중에는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있다. 차관급으로 넓히면 고광효 관세청장, 임기근 조달청장, 이형일 통계청장이 기재부 1급(실장급·차관보)을 지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도 예산실장 출신이다. 윤 대통령의 기재부 선호가 드러난 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였다. 당시 인수위에 역대 가장 많은 6명의 국·과장이 기재부에서 파견됐다.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았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됐고,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는 경제수석을 거쳐 부총리가 됐다. ‘소통’ 측면에선 긍정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기재부와 복지부, 저출산위를 기재부 출신이 아우르면서 저출생 대응 정책과 예산 협의가 원활해졌다는 것이다. 반면 전문성 부재나 가치관 충돌은 부정적 측면으로 꼽힌다. 관련 시민단체에선 평생 세제·예산·금융정책을 다루고 경제 논리로 사고했던 사람이 사회정책을 다루는 데 적합하냐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부의 한 공무원은 “우리 부의 지향점은 기재부와 다른데 그 가치가 잘 대변되지 않을까 봐 걱정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기재부 출신 수장을 맞는 부처들의 속내도 복잡하다. 힘센 장관이 오면 예산 확보가 용이하고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내부 승진이 물건너간 데 대한 아쉬움도 묻어난다. 환경부 출신이 장관으로 승진한 건 윤성규 전 장관(2013년)이 마지막이다. 환경부의 한 공무원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장관이 오면 조직엔 힘이 실리겠지만 한편으로는 좀 착잡하다”며 말을 아꼈다.
  • “전략은 닥공… 핏불 닮은 무서운 외모로 기선 제압” [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전략은 닥공… 핏불 닮은 무서운 외모로 기선 제압” [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평소 핏불테리어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상대를 겁먹게 하는 외모와 눈빛이 제 장점이죠(웃음). 긴장도 잘 안 하고 시차 적응도 문제없는 편이라 금메달을 확신합니다.”‘꿈의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서건우(21·한국체대)의 목소리에는 자신감과 여유가 흘러넘쳤다. 그는 다음달 9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태권도 남자 국가대표 최초로 올림픽 겨루기 중량급(80kg 이하)에 출전한다. 이미 태권도 역사에 이름을 새겼지만 목표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이다. 이창건 태권도 국가대표 총감독도 간판 이다빈(28·서울시청), 박태준(20·경희대)을 제쳐 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지녔다”며 서건우를 2024 파리올림픽 기대주로 꼽았다. 우승 전략은 ‘공격 또 공격’이다. 서건우는 최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시는 이렇게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맹훈련하고 있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정상에 오를 것”이라며 “너무 급하게 전진하면 수를 읽힐 수 있어 앞발을 상대에게 걸치고 견제하면서 공격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달 효자 종목’ 태권도는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는데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우승하지 못한 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처음이다. 더군다나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참가 선수도 6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한국 태권도는 젊은 패기로 반등을 꿈꾼다. 선봉은 남자 중량급이다. 서건우는 지난해 12월 세계태권도연맹(WT) 순위 최상위권 선수들이 경쟁하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80kg급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항상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운동한다. 태권도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력 삼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올림픽에 대비해 2주간의 프랑스·스페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유럽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지만 저는 힘부터 밀리지 않는다”며 승리를 확신한 서건우는 “근력과 근지구력은 제가 앞선다. 지고 있어도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상대를 몰아붙여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료와의 끈끈한 우정도 서건우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 개인전이지만 팀처럼 호흡하며 서로 끌어 주는 것이다. 서건우는 남자 58㎏급 박태준과 2년 전부터 선수촌 룸메이트, 여자 57㎏급 김유진(24·울산체육회)과는 한국체대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다. 서건우의 정신적 지주는 ‘도쿄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이다. 서건우는 “다빈 누나가 친구 같은 엄마, 아빠처럼 우리와 지내기 때문에 하는 말마다 인정하고 따를 수밖에 없다. ‘이다빈과 아이들’ 같은 느낌”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이다빈은 “감독님한테 훈련이 끝났는지 물어보라고 시켜도 듣지 않는다. 후배들이 가끔 저를 친구나 후배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헷갈릴 정도”라고 반박하며 아웅다웅 호흡을 뽐냈다. 대답 대신 웃음으로 이다빈의 말을 얼버무린 서건우는 “동료들과 훈련하면서 힘과 에너지를 주고받고 있다. 부상 관리만 잘하면 금메달을 딸 확률은 80% 이상”이라며 “전지훈련을 다녀오고 4명 모두 우승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제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10월 금리인하 기대 속… 이창용 “물가 완화 추세 이어질 것”

    10월 금리인하 기대 속… 이창용 “물가 완화 추세 이어질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의 물가 안정 추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르면 오는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인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완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총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가계부채 증가세도 연초보다 확대됐고,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주요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진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예단을 지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에둘러 시장에 전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에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이르면 오는 9월, 한은은 10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조금씩 힘을 얻고 있다. 이 총재는 재정 확장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도 내비쳤다. 그는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라는 질의에 “재정 지출로 지원을 하게 되면 전략적으로 타깃(목표)을 정해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높은 물가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이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이 총재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고물가 상황을 긴축 재정과 고금리 통화정책의 병행으로 빨리 잡을 수 있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제대로 된 재정 정책을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성장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고 묻자 이 총재는 “(고물가 시기) 재정을 확장하지 않았던 것이 물가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당연히 성장은 좀 약화됐지만 재정을 늘리지 않았기 때문에 물가를 빠르게 잡을 수 있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정부·여당 인사들이 많아 한은의 독립성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 총재는 “(정부와 별개로)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에 대한 평가는 제 임기가 끝난 뒤에 긍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일축했다.
  • 與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으로 올려야”

    與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으로 올려야”

    국민의힘이 9일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농축수산물 선물 제한선을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수출 중심으로 경제는 회복세이지만 서민들의 온기 체감이 낮은 만큼 신음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소비 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영업 활동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식사비는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은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 내지 30만원으로 현실화시킬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해관계자, 관계기관과 협의해 민생경제 현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제안의 배경으로는 “식자재를 비롯해 원재료뿐 아니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고금리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여전하다”며 “청탁금지법이 20년 넘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현장과 규범 간의 간극만 커지는 게 실상”이라고 했다.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당시 적용된 식사비 제한선(3만원)이 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해당 기준이 변화 없이 20년을 넘겼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정도라면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안을 내놓으면 검토하겠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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