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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비정규직 31만명 정규직 전환된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31만명 정규직 전환된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31만명 가운데 향후 2년 이상 일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무기계약직은 처우가 개선된다. 정부는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중앙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국공립교육기관 등 852개 공공기관 184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기간제 근로자 19만 1233명, 파견용역 근로자 12만 655명 등 31만여명이다. 정부는 정규직 전환 조건을 상시·지속적인 업무로 정했고, 그 기준을 앞으로 2년 이상, 연중 9개월 이상 근무로 완화했다. 또 기간제는 되도록 올해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파견·용역직 역시 노사와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전환 방식과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전환 예외 대상도 있다. 기간이 정해진 일시적, 간헐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고용된 인력이나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처럼 존속 기간이 정해진 기관에 채용된 인력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60세 이상 고령자나 운동선수 등 특기를 활용하는 경우도 원칙적으로는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청소, 경비 등 주로 고령자들이 종사하는 직종의 경우 필요에 따라 65세 이상 정년 설정 등을 통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기간제의 경우 휴직대체 근로자, 실업·복지 대책으로 제공된 일자리는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하다. 무기계약직 21만 2000명에 대해서는 차별 해소 및 처우 개선 조치가 시행된다. 앞으로 공무직, 상담직 등 적합한 명칭을 부여하고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승급체계 및 인사관리시스템을 정비한다. 파견·용역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돼 용역업체에 지급하던 이윤·일반관리비(용역사업비의 10∼15%)가 줄어들면 이를 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 식비, 출장비 지급 등 무기계약직 처우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1단계로 이처럼 852개 기관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2단계로는 자치단체 출연·출자기관,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자회사로, 3단계로 일부 민간위탁기관 등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8월까지 각 기관으로부터 인력 전환 규모 및 계획을 취합해 9월 중 로드맵을 마련하고 소요 재원 등이 확정되면 2018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무역적자 감축”… 나프타 재협상 속도

    美 “무역적자 감축”… 나프타 재협상 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정책 구현을 위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재협상으로 멕시코와의 무역 적자를 최소화해 미국의 제조업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17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 적자 감축’을 최우선 순위에 둔 ‘나프타 개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나프타의 재협상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USTR은 모두 22개 항목으로 구성된 개정 가이드라인에서 ‘나프타 국가와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무역 적자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첫 번째 항목에 명시했다. 그동안 미국은 멕시코와의 무역에서 640억 달러(약 72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 정부는 이번 재협상에서 대(對)멕시코 무역적자 감소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상대국이 불공정한 상대적 이익을 누릴 수 있는 환율 조작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환율 조항’도 협상 가이드라인에 들어갔다.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 관계자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환율 조작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도 가이드라인에서 (환율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같은 미래의 무역 협상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프타는 미 정부가 가장 먼저 재협상에 착수하는 무역협정으로, 앞으로 있을 한·미 FTA 등의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환율 조항’이 실제로 포함되면 한국·일본 등과의 개정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서도 환율 조항의 포함을 요구했으나 일본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 밖에 USTR은 나프타 역내국에서 부품 조달 비율이 특정 기준을 넘으면 관세를 면제하는 ‘원산지 규정’도 강화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완성차는 역내 부품 조달 비율이 62.5%를 넘으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데 이 기준을 변경해 미국산 부품의 수출 촉진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나프타 의존도가 높은 포드 등과 같은 자동차 회사는 공급체인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드가 연 매출액 1조 2000억 달러를 돌파한 데에는 멕시코 생산기지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또 지적재산권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모든 분야에서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겠다는 목표도 문서에 담았다.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무역협정 재협상 드라이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채드 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무역적자 해소는 정부의 무역 정책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국가 간 시장경제 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만취한 20대 “왜 쳐다봐” 시비로 홍대 클럽서 흉기 난동…14명 부상

    만취한 20대 “왜 쳐다봐” 시비로 홍대 클럽서 흉기 난동…14명 부상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1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박모(2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마포구 홍익대 부근의 한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주변에 있던 시민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박씨와 가까이 있던 정모(27)씨는 왼쪽 목 부위를 다쳐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를 포함한 11명은 박씨가 휘두른 소주병 때문에 다쳤고, 3명은 주먹으로 폭행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씨를 제외한 13명은 모두 귀가했다. 처음에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의 신문이 계속되면서 박씨는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박씨는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면서 송모(20)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송씨 일행이 자리를 피하자 박씨는 이들을 뒤따라가 일행 중 1명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에 송씨가 박씨를 밀쳐 넘어뜨렸고, 박씨는 빈 소주병을 깨서 손에 쥐었다. 송씨 일행이 달아나자 박씨는 카운터 쪽으로 이동하며 가장 가까이 있던 정씨의 목을 찔렀다. 정씨는 시비에 연루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봉변을 당했다. 박씨는 이후 마구잡이로 다른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술병을 들고 다른 손님들과 대치하던 박씨로부터 술병을 빼앗은 뒤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박씨의 행위가 특수상해 혐의를 넘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칠 정도에 해당한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오는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만취한 20대 남성 홍대 클럽에서 흉기 난동…14명 부상

    만취한 20대 남성 홍대 클럽에서 흉기 난동…14명 부상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흉기를 휘둘러 10여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박모(24)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마포구 홍익대 부근의 한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손님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흉기를 휘두르는 박씨의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기도 했다.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원자력 비리 꼼짝 마!” 특별사법경찰 떴다

    “원자력 비리 꼼짝 마!” 특별사법경찰 떴다

    11일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특별사법경찰 출범식에서 지명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원안위 특사경은 원안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총 30명을 지명하며 각 관할 검찰청 검사의 지휘를 받아 활동한다.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관련법 위법행위자에 대해 출석요구, 현장조사, 긴급체포, 압수수색, 구속영장 신청 등의 수사 활동을 한다. 특사경은 행정업무의 특수성과 전문성으로 인해 일반 경찰이 수사하기 어려운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사법처리를 할 수 있는 수사권을 주는 제도이다. 연합뉴스
  • 만나주지 않는다고 호프집 여주인에게 염산 테러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호프집 여주인을 둔기로 폭행하고 염산을 뿌려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5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B(56)씨가 운영하는 호프집을 찾아가 B씨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고 하체에 청소용 염산 400㎖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게 밖으로 피신한 B씨를 본 한 시민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도주하던 A씨를 오후 3시 20분쯤 이천시 마장면에서 검문 중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B씨는 “6개월여 전부터 알고 지낸 A씨가 계속해 만나자고 하는 것을 거절했더니 이런 일을 벌인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이유미, 오늘 이틀만에 검찰 재소환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이유미, 오늘 이틀만에 검찰 재소환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공모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7일 이틀 만에 재소환된다.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오후 2시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달 3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검찰에 출석했다. 이후 그는 3일 연속 자정을 넘기는 고강도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당원 이유미(구속)씨의 조작 범행을 이 전 최고위원이 지시했는지, 조작된 제보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공개된 경위가 무엇인지 등을 추궁할 전망이다. 이씨도 이날 오전부터 검찰에서 조사받는다. 지난달 26일 긴급체포된 이후 이씨는 지난 5일까지 매일 소환됐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이 전 최고위원이 범행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경우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이씨 구속 뒤 이 전 최고위원의 공모 혐의와 이들로부터 조작 제보를 넘겨받아 폭로한 국민의당 ‘윗선’의 부실 검증 과정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루액 스프레이총 뿌려 ‘금팔찌’ 훔친 10대…조사중 또 범행

    최루액 스프레이총 뿌려 ‘금팔찌’ 훔친 10대…조사중 또 범행

    최루액 스프레이총을 이용해 귀금속을 빼앗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김모(17)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최루액 스프레이총을 피해자 얼굴에 수차례 발사해 노상에서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쯤 부산 남구 한 길가에서 최루액이 든 스프레이건을 A(23)씨 얼굴에 5차례 뿌린 뒤 23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빼앗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A씨가 인터넷에 금팔찌를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리자 구매할 것처럼 A씨를 범행 장소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은 범행 4일 뒤 자수했다. 여러 차례 강도전과가 있는 김군은 앞서 자신을 검거했던 경찰관을 찾아가 최근 범행을 털어놓았다. 그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구속 가능성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은 최루액 스프레이건을 부산의 한 총포사 매장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호신용으로도 쓰이는 제품이다. 강도 행각으로 번 돈으로 옷을 사거나 친구들과 유흥을 즐기는 데 사용했다. 경찰은 김군을 구속하기 위해 범행현장 폐쇄회로TV 등 증거를 확보하고 증인을 조사하던 중 그가 지난 3일 또 다른 범행을 저질러 다른 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고 밝혔다. 김군은 복사기로 위조한 1만원 화폐를 이용해 금팔찌를 훔치려고 하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천 엽총 인질극’ 40대 남성 검거…경찰 설득에 24시간 만에 자수(종합)

    ‘합천 엽총 인질극’ 40대 남성 검거…경찰 설득에 24시간 만에 자수(종합)

    경남 합천에서 엽총을 들고 초등학생 아들을 인질로 잡았다가 풀어준 뒤 경찰과 대치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오랜 시간 설득 끝에 5일 오후 3시 50분쯤 A(41)씨를 미성년자약취유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가 경찰과 대치한 지 24시간여 만이다. 경찰은 엽총을 갖고 경남 합천군 황매산 터널 입구 쪽 트럭에 타고 있던 A씨를 설득한 끝에 자수 의사를 확인하고, A씨가 트럭에서 내리도록 유인했다. A씨는 엽총을 두고 트럭에서 내려 20∼30m가량 걸어간 뒤 경찰에 순순히 검거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경찰 협상팀과 A씨 지인이 나서 자수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엽총을 압수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쯤 고성 집에서 타지에 사는 전처와 전화로 다툰 뒤 “아들과 함께 죽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후 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와 이후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진주의 한 지구대에 보관 중이던 엽총을 출고한 뒤 합천 쪽으로 넘어왔다. 당일 오전 11시 전후로 A씨 전처와 A씨 아들 담임 교사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검문검색을 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엽총으로 위협하며 현장 주변 구급차·순찰차 등을 탈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일 오후 5시쯤부터 경찰에 완전 포위돼 아들을 데리고 대치하는 과정에서 엽총을 아들과 경찰관에게 겨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을 오후 10시 20분쯤 풀어준 이후에도 A씨는 전처를 보내달라며 엽총으로 자기 몸 쪽을 겨누고 경찰과 대치를 이어왔다. 경찰은 A씨를 인근 경찰서로 압송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천 엽총 인질극 40대, 경찰과 대치 24시간 만에 검거

    합천 엽총 인질극 40대, 경찰과 대치 24시간 만에 검거

    경남 합천에서 엽총을 들고 초등학생 아들을 인질로 잡았다가 풀어준 뒤 경찰과 대치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오랜 시간 설득 끝에 5일 오후 3시 50분쯤 A(41)씨를 미성년자약취유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가 경찰과 대치한 지 24시간여 만이다. 경찰은 엽총을 갖고 경남 합천군 황매산 터널 입구 쪽 트럭에 타고 있던 A씨를 설득해 트럭 밖으로 유인한 뒤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소지하던 엽총은 경찰이 확보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고성의 한 초등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와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과 맞닥뜨린 당일 오후 5시쯤부터 아들을 데리고 대치하면서 엽총을 아들과 경찰관에게 겨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을 오후 10시 20분쯤 풀어준 이후에도 A씨는 전처를 보내달라며 엽총으로 자기 몸 쪽을 겨누고 경찰과 대치를 이어왔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오전 전처와 다투던 중 “아들과 함께 죽겠다”는 문자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제보 조작’ 이준서·이유미 오늘 재소환

    검찰 ‘제보 조작’ 이준서·이유미 오늘 재소환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재소환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날 피의자 신분으로는 처음 검찰에 출석한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새벽까지 16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최고위원이 당원 이유미(구속)씨의 제보 조작 사실을 안 시점이 언제인지, 이씨의 조작을 종용했거나 알고도 묵인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지난달 26일 긴급체포된 뒤 매일 조사를 받아온 이씨도 이날 오후 2시 다시 소환해 이 전 최고위원이 범행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캐물을 예정이다. 전날 이 전 최고위원과 함께 소환된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부단장, 김인원 부단장 역시 범행 가담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도 조만간 다시 불러 범행에 개입한 인물이 더 있는지, 당 차원에서 ‘윗선’이 조직적으로 관여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소리 안 줄인다” 70대 아버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

    “TV 소리 안 줄인다” 70대 아버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

    “TV 소리를 줄이지 않는다”며 70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아버지(76)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동작구 상도동의 집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아버지가 사흘째 방에서 나오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겨 방에 들어갔다가 아버지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아버지의 몸에서 피가 난 상처와 폭행당한 흔적을 발견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28일 밤 TV 소리를 줄여달라고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줄이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폭행치사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부친이 고령에다 사인이 심정지로 나올 수 있어서 자연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이용주 개입 배제 안 해…이준서는 피의자 소환 임박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국민의당 수뇌부를 향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29일 구속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를 30일에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지난 26일 긴급체포된 이후 5일 연속 이어진 고강도 조사다. 검찰은 이씨에게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이씨와의 공모 여부를 캐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두 사람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공모 여부를 입증할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최고위원의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윗선’의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국민의당에서 나오는 내용들도 면밀하게 보고 수사에 반영할 게 있으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허위 제보를 넘겨받은 김인원 변호사와 의혹 제기에 앞장섰던 이용주 의원이 조작에 개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도부가 연루되지 않았다”며 이씨의 ‘단독범행’을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 수사를 비켜 가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동거녀 살해·교회 유기´ 20대 남성, 범행 전 “관계 끝내겠다”

    ´동거녀 살해·교회 유기´ 20대 남성, 범행 전 “관계 끝내겠다”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충북 청주 한 교회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20대 남성이 범행 전 자신의 친구에게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29일 긴급체포된 A(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 목을 졸라 죽였다”며 살해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교회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두달 간 동거한 사이로 알려졌다. 피해자 시신은 28일 오후 7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교회 구관 건물 1층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교회 건물 외벽에서 돌출된 반원 형태의 공간으로 베란다와 유사하다. A씨의 범행은 시신이 발견된 교회와는 연관이 없으며, 범행을 도운 공범도 현재로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30일 오전 피해자 시신을 부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살해 동기, 범행 방법은 확인하는 단계”라며 “피해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거녀 살해하고 교회에 유기´ 20대 남성 용의자 긴급체포

    ´동거녀 살해하고 교회에 유기´ 20대 남성 용의자 긴급체포

     충북 청주의 한 교회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A(21·여)씨를 살해한 B(21)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6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교회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년 전쯤 헤어졌다가 5개월 전 다시 만나 두달 간 동거했다. 경찰은 B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A씨와 헤어지겠다. 관계를 끝내겠다” 등이 얘기를 한 점으로 미뤄 이별 과정에서 갈등을 겪다가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동거했던 집과 교회가 멀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28일 오후 7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교회 구관 건물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발견된 곳은 교회 건물 외벽에서 돌출된 반원 형태의 공간으로 베란다와 유사하다. 발견 당시 A씨는 얼굴과 목 부위가 부패한 상태였다. 바지와 상의는 모두 입고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외상 등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원확인에 도움이 될 만한 신분증이나 소지품 등도 없었다. 지문감식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인근 CC(폐쇄회로)TV 확인과 통신수사 등을 통해 B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30일 부검을 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찰, 교회 베란다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女 살해 용의자男 체포

    경찰, 교회 베란다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女 살해 용의자男 체포

    청주 한 교회 베란다에서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A(21·여)씨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B(21)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B씨는 A씨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시신은 전날 오후 7시쯤 흥덕구 복대동 한 교회 주차장 베란다 구조물에서 발견됐다. 행인 눈에 잘 띄지 않는 높이 1.2m가량의 건물 외벽 원형 구조물이다. 발견 당시 시신은 바지와 외투를 입고 있는 상태로, 구조물 안에 쪼그리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지 3~4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문준용 제보 조작’ 검증 절차도 수사…이용주 소환 가능성

    검찰 ‘문준용 제보 조작’ 검증 절차도 수사…이용주 소환 가능성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채용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거짓 제보가 당 차원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에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이용주 의원(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과 김인원(변호사)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불러 조사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의 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살펴봐야 한다”면서 “사실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불러서 들어보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9일 전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제보를 조작한 당사자로 지목된 당원 이유미씨와 그로부터 제보를 넘겨받아 당에 건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숙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두 사람이 공모 관계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6일 이씨를 긴급체포해 그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이 의원은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돼도 검찰은 검증 절차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사실 관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사의 연장선상에서 검찰은 이유미씨가 허위 제보를 하면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로 지목한 김모씨를 지난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김씨는 이씨가 조작한 제보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檢, 이유미 영장 청구·이준서 피의자 신분 전환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檢, 이유미 영장 청구·이준서 피의자 신분 전환

    이유미·이준서 집 등 압수수색 휴대전화 등 확보 ‘윗선’ 추적 당 관계자들도 곧 줄소환될 듯검찰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된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제보 내용 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이에 가담한 이씨의 동생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오후 이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달 5일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파일,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해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긴급체포된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내용을 조작한 사실 등 혐의 일부를 시인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아울러 검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강남구의 이씨 사무실, 이 전 최고위원의 성북구 자택 등 5~6곳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다. 국민의당 당사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당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할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제보 내용 조작에 당 차원의 조직적인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이 전 최고위원을 소환해 단순 전달자인지 조작을 종용하거나 묵인했는지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또 당시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폭로에 관여했던 국민의당 관계자들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검사 6명으로 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실체 규명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다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구속영장 청구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이유미 구속영장 청구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의 구속영장을 28일 청구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체포된 이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씨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5~5곳을 압수수색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씨의 집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씨의 벤처 회사 사무실, 이씨로부터 조작 제보를 넘겨받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성북구 자택 등이다. 국민의당 당사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압수수색으로 이씨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각종 서류와 메모 등을 확보한 검찰은 오후부터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 작업에 들어가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이 공모했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씨를 참고인 조사 중 긴급체포해 사흘째 고강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 범행을 종용했거나 알고도 묵인했을 개연성이 확인되면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미 이 전 최고위원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으며, 출국금지 조처도 한 상태다. 검찰은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이 해당 제보 내용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공모했는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들의 의혹 폭로 범행이 단순히 실무자급에서 결정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윗선’의 존재 여부도 들여다보는 중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윗선 추적…이유미·이준서 집 등 압수수색(종합)

    검찰, ‘문준용 의혹 조작’ 윗선 추적…이유미·이준서 집 등 압수수색(종합)

    검찰이 28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등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번 조작 사건에 당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추적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씨의 주거지를 포함한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씨의 집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씨의 벤처 회사 사무실, 이씨로부터 조작 제보를 넘겨 받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성북구 자택 등이다. 국민의당 당사는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씨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각종 서류와 메모,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제보가 조작됐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를 당 상부에 보고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이 전 최고위원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바꿨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미 출국금지 된 상태다.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조작 사실을 모른 단순 전달자에 불과한지, 아니면 조작을 종용하거나 이를 알면서도 묵인했는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검찰은 국민의당 당사와 국회 의원회관 등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공간인 만큼 조작에 관여한 이씨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진 뒤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가 조사 중 긴급체포된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으나, 본인의 독자적 판단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전 ‘당이 기획해서 지시해놓고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하고 있다. 당에서는 몰랐다고 한다고 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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