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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 2백9명 세무조사/부동산 소득 탈세 추적… 추징/국세청

    국세청은 8일 부동산 변칙증여 등을 통해 음성·불로및 투기소득을 얻은 2백9명에 대해 종합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9일부터 오는 7월25일까지 75개 조사반 3백59명을 집중투입,부동산 투기혐의자에 대해 소득세·양도세·법인세등 관련 세금의 탈루 여부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부동산을 판 돈을 자녀등에게 세금없이 사전상속한 76명을 비롯, ▲고급유흥·호화가구·고급의류등 사치성 소비업종 신규 개업자 4명 ▲법원·성업공사 등으로부터 전문적으로 부동산을 경락받아 많은 양도차익을 챙겼거나 금융기관 대출금을 부동산 투기자금으로 전용한 사람 12명 ▲허위계약서를 작성하고 세무서에 실지조사를 신청해 양도소득을 숨긴 사람 23명 ▲토지거래 규제구역에서 증여를 위장한 전매자 14명 ▲기타 투기자 80명등 모두 2백9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변칙 상속및 증여혐의자에 대해서는 가족의 부동산 취득사항은 물론 증여및 거래가액등 매매대금의 흐름을 철저히 추적할 방침이다.또 신규 개업자는 자금 조달처와 사용처를 확인하고 거래 상대방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위장 증여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이밖에 회사 임원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매출액 누락과 가공지출등 기업자금의 변태유출 여부를 정밀 조사하고 금융기관 대출금을 부동산 취득자금으로 쓴 사람에 대해서는 관련 금융기관에 통보,즉시 대출금을 회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 「팔」 무장괴한에 피격/「이」장교 1명 사망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제닌시에서 24일 복면을 쓴 한 무장 팔레스타인인의 총격으로 유조차량을 지키고 있던 이스라엘 보안장교 1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군 대변인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제닌시의 한 주유소에서 급유차를 호위하고 있던 이스라엘군 장교1명이 이 괴한의 공격으로 가슴에 수발의 총탄을 맞고 숨졌으며 이 차의 운전사도 중상을 입었다고 밝히고 괴한은 이스라엘장교가 지니고 있던 기관총을 탈취해 달아났다고 전했다. 이같은 공격은 워싱턴에서의 중동평화회담재개를 수시간 앞두고 발생한 것인데 이로써 올들어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피격사망한 이스라엘 군인은 3명으로 늘어났다.
  • 여론조사·속기사·도시계획등/서비스 8개업종 추가개방

    정부는 여론조사와 속기사,특정폐기물처리등 8개업종을 UR서비스협상 양허계획표상의 개방대상업종으로 추가하고 광고·통신·유통·육운등 4개업종의 개방폭을 확대키로 했다. 그러나 당초 개방키로 했던 항공기 지상조업(기내식운반·급유서비스등)과 외국인전용의 관광기념품판매업등 2개서비스업종은 개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이에따라 개방대상 서비스업종은 당초 8개분야 43개업종에서 업종세분화로 6개업종이 추가된 것을 포함,8개분야 55개업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제기획원은 15일 그간의 UR서비스협상을 토대로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시장개방에 관한 「수정양허계획표」를 마련,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서면결의를 거쳐 내주초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공식 제출하기로 했다. 이 수정양허계획표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UR서비스협상과정에서 미국·EC등이 개방요구한 업종가운데 외국인투자가 이미 자유화된 ▲도시계획 및 조경설계서비스 ▲자연과학P&D(연구·개발)서비스▲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지질조사 및 탐사서비스 ▲속기사 ▲특정폐기물처리 ▲폐수수탁처리 ▲철도소운송업등 8개업종을 서비스양허계획표상의 새로운 개방대상업종으로 추가시키기로 했다.또 최초양허계획표 제출이후 미국등과의 개별협상에서 진행된 자유화의 내용을 반영,▲광고(외자지분제한폐지) ▲통신(국제서비스 허용) ▲유통(매장면적 및 점포수확대) ▲육운(개방시기단축)분야의 개방수준도 종전보다 확대키로 했다.
  • 「정부합동특감반」 발대/선거편승 공직자 기강해이등 점검

    ◎연말까지 비위관련자 엄중문책 정부는 7일 하오 「정부합동특감반」발대식을 갖고 14대총선과 대통령선거등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해이와 공직자 새질서·새생활운동 실천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에 나섰다. 이날 발족된 정부합동특감반은 이충길국무총리실 4조정관을 반장으로 각 부처에서 엄선한 감찰요원 50여명을 「기강점검반」「대민행정점검반」「정책추진점검반」등 3개반으로 편성,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기강점검반은 공직기강에 대한 전반적인 예방 점검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기회주의,부조리 등을 추방하는데 역점을 두며 대민행정점검반은 집단민원 처리상황및 민원창구 대민서비스실태를 점검,불합리한 제도절차의 개선에 중점을 두게 된다. 특히 정책추진 점검반은 정부가 새질서·새생활 실천운동의 하나로 추진중인 차량 10부제 운행,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일과시간중 자리이석금지 등에 대한 실천상황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감반의 점검활동 과정에서 적발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인사조치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 광양만에 원유 대량 유출/해안 12㎞ 오염

    ◎양식장 2백60㏊ 수십억 피해 우려/현대유조선,호유부두 하역중 급유관 터져 【남해=강원식기자】 지난 21일 하오7시30분쯤 전남 광양만 호남정유 원유 인입부두에서 원유운반선 코리아 메트호(현대상선소속 12만9천t급)가 하역작업을 하던중 급유관 이음새가 터지면서 많은 양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됐다. 이 사고로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리에서 서면 서상리에 이르는 12㎞의 해안에는 기름덩어리가 3∼5m간격으로 기름띠를 이루며 밀려와 피조개·바지락 공동양식장 2백60여㏊를 덮쳐 수십억원의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일대는 피조개·바지락을 비롯,자연산 새조개가 다음달 수확을 맞고 있는데 남해군 서면 정포어촌계장 서성유씨(46) 등 어민들은 『정포어촌계만해도 지난해 바지락종패 94t(9천4백여만원어치)을 살포했는데 수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청과 해경은 즉시 8척의 선박을 사고해역에 보내 유화제를 뿌려 기름띠의 확산을 막는 한편 23일에는 청소업체인 동서항운(주)이 40여명의 인부와 장비를 동원,기름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북서풍을 탄 기름띠가 해안으로 계속 밀려들고 있어 피해액이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 공직자 금품수수 특별단속/감사관 회의

    ◎설 전후 18일동안/돈 준 기업도 행정제재/공직자 차량 10부제운행 2월시행/ 정부는 1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심대평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43개부처및 관련기관 감사관회의를 열고 이달 20일부터 2월6일까지를 「특별사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사정기관이 협조,공직자들의 금품수수행위를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또 백화점 특판코너 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직자의 선물수수와 상품권유통행위 등을 파악,이를 위반한 공직자는 물론 기업에 대해서도 행정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한 것은 연휴기간이 4일이나 되고 특히 선거철을 앞두고 자칫 공직사회 분위기가 이완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제수품 수급과 물가안정 ▲노임체불해소 ▲귀성교통대책 ▲각종안전사고방지 ▲비상의료체계 구축 등에 관한 세부계획을 부처별로 수립,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자 새질서·새생활 주요실천과제로 선정한 차량10부제운행,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일과시간중 경·조사참석금지 등의 세부지침을 마련,오는 2월1일부터 전면실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차량10부제와 관련,차량번호 끝자리수와 같은 날짜에 한해 운행을 중단하되 31일과 토요일 하오·공휴일은 제외하기로 했으며 고급유흥업소는 여자종업원이 있는 고급요정과 룸살롱으로 한정했다.
  • “공직자 고급유흥업소 출입 금지”(국무회의 16일)

    ◎정 총리/근무시간 경조사 위한 이석자제를 올들어 2번째인 국무회의는 안건심의외에 14,15일 이틀간의 청와대보고에 이은 부처별 후속조치에 대한 각부처장관들의 보고가 이어져 1시간30분동안 진행. 당초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의 방한과 관련,무역역조·정신대문제 등 한일간 현안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일체의 언급이 없었다고 최창윤공보처장관이 설명. 안건은 내무부가 상정한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시행령」과 교육부의 「중학교의무교육실시에 관한 규정」등 대통령안 6건과 일반안건 1건등 모두 7건을 심의. ◎…이날 회의의 특이사항은 안건심의가 끝난뒤 각 부처장관들에게 당부한 정원식국무총리의 지시사항. 정총리는 15일 사회분야장관들이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민주사회질서확립 대책」과 관련,『올해 공직자 새질서·새생활 실천과제로 차량 10부제 운영,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근무시간중 경조사 참석을 위한 이석금지 등을 반드시 실천에 옮기라』고 각별히당부. 정총리는 이어 『총리실과 총무처가 중심이 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이행실태의 확인을 통해 위반자는 엄중처벌 하라』면서 『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의 경우 전 공직자는 물론 산하단체 임원들에게도 확실히 주지시키라』고 지시. ▷심의안건◁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시행령(개)=▲후원회의 등록신청시 신청서에 대표자 및 회계책임자의 취임승인서 첨부 ◇국회의원선거법시행령(개) ◇지방공무원보수규정(개) ◇지방공무원수당규정(개) ◇중학교의무교육실시에 관한 규정(개) ◇초지법시행령(개)=▲국·공유지안에 설치할 수 있는 영구시설물의 범위를 초지관리 및 가축의 사육관리를 위한 사무실,관리인사,채유·집유시설 및 가축폐수정화시설로 정함.
  • “「정부합동특감반」 설치 운영/공직·지도층 인사비리 엄단”

    ◎6개부처 합동보고 정부는 올해 실시되는 총선과 대선을 돈안드는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각급 사정기관의 총체적 사정역량을 집결,불법·타락선거분위기를 초기에 차단하고 선거법위반자는 여야,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사법조치키로 했다.또 정치적 전환기에 편승한 공직자및 사회전반의 분위기이완등 통치권 누수방지를 위해 국무총리실에 내각차원의 「정부합동특감반」을 신설,운영하고 대검찰청산하 「공직및 사회지도층 비리특수부」의 활동시한을 연장하며 국세청과 관세청에 부동산투기전담반,밀수단속전담반을 각각 운영키로 했다. 국무총리실과 감사원 안기부 내무 법무부및 총무처 공보처 등 7개부처장들은 15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주사회질서 확립대책」을 노태우대통령에게 합동으로 보고했다. 심대평총리행정조정실장은 이날 보고에서 『호화사치 낭비풍조추방과 일하는 풍토조성 등을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우선 공직자들로부터 고급유흥업소출입및 근무시간중 경조사 참석을 위한자리뜨기를 금지하고 승용차 10부제 운행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정부합동특감반도 신설,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연내무장관은 『불법선거운동을 뿌리뽑기위해 후보자들간의 과열경합지역에 「경찰기동수사대」를 ,집중단속하고 지방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불법선거운동 감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지역·시기별 범죄발생동향을 사전에 주민에게 알리는 「치안예보제」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법무부는 법질서 확립을 통한 민주화정착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금품수수·선거폭력·흑색선전등 고질적인 선거사범에 대한 엄중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범죄와의 전쟁」추진으로 국민의 체감치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 사회질서 확립 부처별대책 내용

    ◎선거풍토 쇄신·사회안정에 총력전/과열 경합지역엔 「기동수사대」 투입/「체감치안」 높이게 여성·어린이상대 범죄 발본/성실기업등 지원,「일하는 풍토」 조성 국무총리실과 감사원 안기부 내무 법무부및 총무처 공보처등 7개부처는 15일 상오 청와대에서 ▲깨끗한 선거풍토확립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일관된 법집행 ▲도덕성회복과 새로운 가치관정립 ▲공직사회안정과 기강확립 등을 주요 정책추진 목표로 한 「민주사회질서 확립대책」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민주사회질서 확립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수시로 천명,불법·타락선거분위기를 초기에 제압하고 선거법위반자는 정파·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사법조치한다.완벽한 선거치안질서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엄정한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철저한 공명선거관리로 자유로운 선거분위기를 보장한다.선거사범전담반·신고센터 등을 운영,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범죄와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추진,국민의 체감치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다.지금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그린벨트훼손·심야영업등 불법사례와 범죄유발환경에 대해서는 부처별로 책임지고 관리한다.노사,학원등 집단·불법 폭력행위를 엄단하고 평화적 시위문화를 정착시켜 민주법질서를 확립한다. 건전한 소비생활,허례허식 추방 등으로 물질풍요에 상응하는 정신적 기초를 확립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등 새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행동규범을 정립한다. 무사안일·기회주의등 소극적 자세는 단호히 배제,징치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투철한 공직관을 확립한다.적극적 업무수행중 발생한 과오는 관용하고 인사·처우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긍지와 보람을 갖는 공직여건을 조성한다.각급 사정기관의 역할분담등 총체적 사정역량을 집결,공직및 사회기강을 확립한다. ○새질서·새생활 실천 언론매체와 협조,국민적 합의도출로 「일 더하기운동」을 범국민적 실천의지로 재점화한다.열심히 일하는 수범적 실천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성실기업·수범실천자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제를 도입,각종 사기진작제를 시행한다.공단별·업체별로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설정,추진토록 하고 근로자 종합복지 시책을 착실히 추진하는 등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장치를 강화한다. 민간단채,각급학교,기업,가정별로 호화·사치·낭비풍조 추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및 목표를 설정,추진한다.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방안을 강구하며 절약의 생활화를 위한 「좋은식단제」「골프장 캐디의 신규채용억제」등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한다.유흥음식점 신규허가제한을 92년 말까지 연장한다. 92년도 교통사고사망자수를 1만2천명이하로 줄이고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목표치를 부여한다.국민의식 개혁차원에서 학생과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근무기간중 경조사,공항 환·송영 등을 위한 사적 이석을 금지하는 등 성실한 근무자세를 확립하고 고급유흥업소 출입금지 등을 통해 검소한 공·사생활을 실천한다. ○공명선거·사회안정 정부의 결연한 의지로 정당,후보자,유권자가 함께 참여하여 선거풍토를 개혁하고 건전시민,단체,학교가 참여하는 공명선거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전경찰관서에 「선거사범수사전담반」및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지·파출소에는 「구역전담제」를,과열경합지역에는 「기동수사대」를 투입,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선관위의 불법감시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며 관권개입의 오해소지,시비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24시간 순찰체제로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본격화하며 중·고생과 학부모를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조직폭력배의 완전와해와 신흥폭력조직의 재결성을 철저히 방지하고 납치·유괴등 어린이 및 여성상대범죄를 척결한다.치안상황과 범죄요인에 대한 「치안예고제」를 실시,국민의 자율의식을 고취시킨다. ○법질서·사회기강확립 공산주의 몰락에 따라 위축된 잔존 계급혁명세력의 소란책동을 근원적으로 봉쇄하고 화해분위기에 편승한 자의적 대북접촉 등 범법적 통일저해 행위에 엄중 대처한다.검찰의 「공직 및 사회지도층 비리수사부」를 계속 가동,공직부조리를 척결하고 뇌물수수·불법행위 등 비리는 물론 직무유기 등 소극적인 비리도 엄벌한다.외화밀반출,밀수,탈세,불법건축 등 위화감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건전사회분위기를 확립하며 부동산투기·부정식품·환경오염사범·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학교주변 유해업소단속과 「등하교길 학생보호활동」의 강화로 청소년보호와 범죄오염환경을 예방한다. 선거사범 수사반의 비상근무,불법사례의 능동적 색출,엄단 등으로 과열·타락분위기를 제압하고 단속·처벌내용의 수시 공개로 정부의 강력한 공명선거의지를 천명한다.정파·신분을 막론하고 의법조치하며 불법당선자는 당선무효,피선거권을 상실시킨다. ○행정쇄신·공직사회 92년을 행정능률 배가의 해」로 설정,문서유통량을 감축하고 보고절차를 간소화한다.행정의 전산화와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며 사무용품·행정경비 절약을 생활화한다. 지방과 민간의 입장에서 위임,위탁을 추진하고 관련 업무의 일괄이관으로 주민편익을 증진한다.민원업무의 대폭적인 축소,통·폐합및 처리방법을 개선하고 증명민원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 국가발전을 주도할 우수인력의 확보를 위해 고등고시선발인원을 늘리고 보직·승진기준을 객관화및 공개한다.무주택공무원등을 위해 연금기금을 활용한 보완적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민주국민의식 진작 근검절약및 일더하기운동의 대대적인 홍보로 경제활력회복에 노력하고 우리경제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킨다.민주화시대에 부응하는 유권자의식혁명을 선도하고 도덕성회복 홍보에 주력한다.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원을 확보하고 젊은 세대들의 이념갈등 극복을 위한 세계적 홍보를 전개한다.
  • 국산 항공기시대 “활짝”/「창공 91」 시험비행에 성공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 1대당 1억원/5인승 단발기… 항속거리 1천5백㎞ 국내 최초로 우리손으로 설계 제작된 경비행기 「창공 91」이 25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5일 상오11시50분 부산 김해공항에서 거행된 시험비행에서 「창공 91」은 최고 비행속도 시속 2백45㎞를 기록하며 김해비행장 상공을 수차례 선회한 뒤 20분간의 시험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항공·삼선공업·한국화이버등 3사가 항공우주연구조합을 결성,과기처 특정연구비등 총37억원을 투입,지난 88년부터 공동개발해온 5인승 단발 프로펠러 경비행기 「창공 91」은 동체 7.7m,폭 10.2m,무게 7백80㎏,항속거리 1천5백㎞로 단 한번의 급유로 제주와 서울을 쉬지 않고 왕복할 수 있다. 또 북경이나 도쿄까지도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창공 91」은 조종사양성훈련기,산림 해안정찰,공중촬영기등 다양한 목적에 쓰일 수 있으며 같은 기능의 외국산 비행기가 대당 3억∼4억원인데 비해 국내 생산가는 1억원으로 가격도 저렴,연간 2백대이상 수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의 시험비행에는 항공기 설계,풍동 실험,시제기 제작등에 참여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나와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의 이륙을 축하했다. 이날 「창공 91호」의 시험비행을 한 조종사는 이정모교수(50·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장)로 그는 곡예 비행에 가까운 묘기로 성공적인 시험비행을 보여주었다. 20분에 가까운 시험비행을 마친 그는 『비행기가 아주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 같았다』고 말하고 『과학기술계및 산업계가 합심,설계·제작을 우리 손으로 한 비행기의 처녀비행을 맡아 큰 영광』이라며 『창공 91의 제작 성공으로 아주 정밀한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산업분야가 급신장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외언내언

    「옥쌀」「혼합국수」「속도전가루」.우리에겐 낯선 단어들이지만 북한에서는 밥대신 늘 먹어야 하는 없어서는 안될 대체식량들.옥쌀은 옥수수가루에 밀가루를 섞어 물을 뿌려 익힌 뒤 성형기로 압축,쌀모양으로 만든 것이고 혼합국수는 나무껍질가루에 옥수수가루와 감자가루를 섞어 만든 국수.속도전가루는 옥수수가루에 약간의 당분을 넣은 것인데 이 가루는 아무곳에서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속도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이런 대체식량들이라도 배불리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한 것이 북한의 실정.그래서 지난해부터 「하루 두끼 먹기」운동이 펼쳐지고 있고 최근에는 「허리띠 졸라매고 밥먹기」라는 희한한 운동까지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북한 당국은 언론매체를 통해 『허리띠를 풀고 식사를 하면 위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간장에도 해롭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그 기발한 착상(?)은 개그콘테스트의 대상감.그러나 북한주민들의 배고픈 사정을 생각하면 아픈 마음 가눌길 없다.북한의 식량공급제도가 분배제에서 배급제로 바뀐이래 농민들이 농사를 게을리 하고 기후조건도 좋지 않아 6년 내리 흉작이 된탓에 최악의 식량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진단이다.◆때문에 배고픈 주민들이 집단으로 식량창고를 부수는등 소규모의 식량폭동이 빈발하고 있다는 것.지난 2월에는 굶주림에 지친 북한주민 일가족 4명이 두만강을 건너 중국 도문시로 탈출했으나 중국 공안원에 체포되자 집단자살했다는 끔찍한 소식도 들려온다.◆식량 뿐만이 아니다.전력난으로 공장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고 극심한 유류난으로 각급 공장과 기업소의 모든 차량에 대해 금·토·일요일에는 급유를 중단시키는등 북한경제는 지금 파탄상태에 직면해 있다.그런데도 김일성주석은 무기 생산과 핵무기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이런 일에 드는 어머어마한 돈으로 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체식량이라도 골고루 나누어주는 것이 어떨까.숙연한 마음으로 물어보고 싶다.
  • 북,금토일요일 차량 주유 금지/지방·농촌선 우마차 사용 의무화

    ◎김정일,유류난 타개책 지시 북한은 최근 극심한 유류부족에 직면,이를 타개키 위한 각종 기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당중앙위 비서국은 김정일의 명령에 따라 ▲각급 공장과 기업소의 모든 차량에 대한 금·토·일요일 급유중지 ▲화물자동차는 목탄(목탄)대신 옥수수속대를 말려 묶은 「주체연료」를 쓸 수 있도록 개조할 것 ▲지방·농촌에서는 우마차를 이용할 것 ▲각 도당위원회는 낡은 차량을 폐기하고 불요불급한 차량을 회수할 것 ▲그리고 이 유류절약을 앞장서 실천하는 자에게는 「애국투사」칭호를 부여하도록 할 것등을 지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북한주민들은 금·토·일요일에는 화물수송이나 특별한 볼일을 볼 수 없고 공장등의 시설이 동파될 우려를 안고 있는데다 평양등 대도시에서는 청소차의 운행횟수가 줄어들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면세유 유출 선주 협박/7억 뜯은 공갈단 적발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19일 부산항의 기름배들이 기름을 불법으로 유출시키는 등의 약점을 이용,이들 급유선으로부터 수억원을 갈취한 공갈단 「영도갈매기파」윤영복(58·폭력등 전과12범·영도구 봉래동 2가 15),신명구씨(61·폭력등 전과9범·영도구 봉래동 2가 74)등 2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영근씨(50·무직·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호화생할·과소비 조장업자 포함/9천5백명 소득탈루 조사/국세청

    ◎14일부터 가족까지 정밀 세무조사 국세청은 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대형룸살롱·나이트클럽등 과소비조장업종과 변호사·세무사·건축설계업자등 개인사업자,골프장·헬스클럽·볼링장 경영자등 9천5백명에 대해 본인의 사업소득은 물론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9일 올해 소득세자진신고액이 신고기준에 미달한 1만9천5백21명중 탈세혐의가 짙은 불성실 신고자 9천5백명을 가려내 본인을 포함,가구원 전원의 자산증감현황및 부동산투기여부등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정밀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특히 그동안 과소비조장과 호화사치생활로 말썽을 빚고 있는 고급유흥업소와 광고대행사·관광호텔·변호사등 개인사업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될 대상자는 ▲신고소득이 자산의 증감상황·다수주택보유·거주주택규모·소비수준등에 비해 월등히 낮은사람 ▲접대비·기밀비·광고선전비등 소비경비를 남용하면서 불건전한 기업경영을 하는 사람 ▲호화·과소비조장업종을 경영하면서 분식결산을 통한 조세탈루혐의가 있는 사람등이다. 또 주요 조사대상업종은 ▲일반·고급일식집 ▲룸살롱·카바레·나이트클럽등 유흥업소 ▲유흥성 여관및 호텔 ▲건물신축판매업자 ▲변호사·변리사·세무사·법무사·건축설계업자등 개인 서비스업 종사자 ▲광고업체 ▲자동차학원 ▲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클럽·볼링장등 호화운동시설 ▲예식장 ▲전자오락실 ▲주차장 ▲도박장운영업등이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서울지방청에 7개 전담조사반을 편성한 것을 비롯,전국 6개 지방청에 조사요원 1백80명으로 구성된 15개 조사반을 신설,신고 성실도가 낮은 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 ◎철수·폐기 어떻게 하나/재래무기에 장착된 탄두부터 철수/폐기방법은 지상폭파·발사 두가지 지상이나 함정에 배치된 전술핵무기의 철거는 재래식무기에 장착한 핵탄두를 제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것.전폭격기에 탑재하는 소형핵폭탄이나 핵지뢰·핵배낭등은 모두 수거해서 폐기장소로 보내진다. 핵탄두가 제거된 미사일본체는 지상폭파하거나 배치지점에서 일정목표의 사격장으로 발사폐기하는 두가지 방법을 택한다. 지난 87년 중거리핵전력폐기에 관해 합의했던 미소양국은 보유중인 중거리미사일의 80%는 지상폭파하고 20%는 발사폐기키로 결정했었다. 핵무기폐기를 위해서는 핵탄두와 미사일을 분해폐기할 수 있는 특수시설을 건조해야 한다. 핵탄두를 실은 미사일이 이 시설에 도착하면 미사일에 전자꼬리가 붙여지고 전자꼬리는 미사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일정한 전파를 발사한다.방사능물질탐지기와 특수 카메라가 핵미사일의 분해과정을 촬영한다. 해체작업중 가장 중요한 과정은 핵탄두안의 핵물질과 유도장치의 분해과정이다.핵물질과 유도장치는 핵무기기술의 핵심이다. 이런 특수시설에서 분리과정을 거쳐 핵이 제거된 미사일의 탄두는 파괴공장으로 보내져 분해된다.미사일의 액체연료는 감시하에서 해상에서 발사,연소시키고 고체연료통은 구멍을 뚫어 폐기한다. ◎핵무기의 종류와 성능/사정 5백㎞ 기준,전술·전략핵 구분/잠수함발사 미사일이 가장 위협적 핵무기는 운반수단의 사정거리에 따라 전술핵과 전략핵,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술핵은 사정거리 5백㎞이하의 핵무기로 단거리핵전력(SNF)이라고도 하며 지상발사랜스미사일과 F4팬텀이나 F16 등 전폭격기에 탑재하는 소형핵폭탄 또는 함정에 배치되어 있는 토마호크미사일을 말한다. 전술핵중에는 보병 한사람이 메고 다닐 수 있는 25㎏의 소형 핵배낭도 있으며 적의 기계화사단을 저지시킬 수 있는 원격조정의 핵지뢰까지 포함된다. 또 지상의 1백55㎜·2백3㎜등의 화포에 장착할 수 있는 사정거리 14∼30㎞의 야전용 전술핵도 있으며 어니스트 존·나이키·허큘리스등 재래식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사정거리 2백∼3백㎞의 핵무기도 모두 전술핵에 속한다. 나이키·허큘리스·랜스등 개발된지 이미 30년이나 지난 이들 전술핵은 지난번 걸프전쟁에서도 첨단무기에 밀려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95년 이후에는 수명과 성능이 다해 자연적으로 폐기되어야 할 입장이다. 사정거리 5천5백㎞이상의 전략핵무기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B52등 대형 전략폭격기에 탑재되어 있는 핵폭탄등 3가지로 나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열차나 지상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할 수 있는 것과 지상에 고정배치되어 있으면서 미소양국이 상대방의 국토에 직접 공격할 수 있다. 항속거리가 긴 전략폭격기는 재래식 원자폭탄과 수소폭탄등 핵폭탄을 탑재한채 공중급유를 받으면서 태평양과 대서양·인도양등을 횡단할 수 있다. 그러나 전략핵중 가장 위협적인 것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핵(SLBM)이다. 최근 첩보위성과 통신위성의 발달로 상대방의 지상발사전략핵이나 전략폭격기의 움직임은 감시할 수 있으나 수중에서 은밀하게 이동하는 잠수함(SLBM)은 감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군사전문가들은 우주공간의 개발로 서로 상대방의 영토를 감시하는 현체제에서 지상핵은 두려운 것이 아니며 수중과 지하핵시설이 앞으로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945년 일본에 첫번째 원자폭탄이 투하된지 46년이 지나는 동안 핵무기의 개발은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 오늘날 전세계가 보유한 파괴력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의 1백30만배에 달해 지구를 멸망시키고도 남을 가공할 만한 분량이다.더욱이 지상·해상·수중·공중투하등 종류에 따라 파괴력이 다양해 1천만인구의 거대도시도 폭탄 1개로 파괴해버릴 수도 있다. 전술핵과 비슷한 의미로 전역핵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술핵보다는 사정거리가 길고 전략핵보다는 사정거리가 짧은 5백∼5천5백㎞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말한다. 이는 미국이 국지전에 사용키 위해 개발한 것으로 나토에 배치되어 있다. 미소간의 중거리핵전력(INF)은 지난 88년6월 유엔군축총회에서 모두 폐기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미국의 퍼싱Ⅰ·Ⅱ,소련의 SS4·12·20·23등이 모두 폐기됐다.
  • 고위공직자·사회지도층/호화혼례등 자제 유도

    정부는 19일 공직풍토쇄신및 근검절약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음달까지 3급 이상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임원등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단체교육과 함께 공직자 부인들에게도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심대평행정조정실장주재로 각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지난 17일 청와대 사정장관회의 후속조치를 논의,이같은 방침을 확정 시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고위공직자및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자녀의 과외수업과 호화관혼상제를 자제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이와함께 추석연휴를 전후해 공직자들이 건전한 명절보내기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이 기간동안 고급유흥업소및 특급호텔,골프장출입 등을 자제토록 했다. 이밖에 자가용승용차를 가진 공직자는 주1회 이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토록하고 토·일요일에는 간소복을 착용토록 권장하는등 복장 간소화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수입경유차,첫 운행 중지

    ◎소음검사서 7종 불합격 판정 내려/환경처,개선 안될땐 수입불허 올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외국의 유명경유자동차 82종가운데 9%인 7종이 국내소음인증검사에 불합격돼 운행이 보류된 것으로 밝혀졌다. 불합격된 7종의 차량에 대해서는 한번더 인증검사기회를 주고 그래도 불합격판정을 받을 경우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16일 환경처에 따르면 주식회사 대연콘크리트가 일본에서 들여온 콘크리트믹서트럭등 미쓰비시중공업제품 3대,한국항공이 미국 가지트사에서 들여온 항공기급유차 2대,독일 네오플랜사에서 대림산업등이 수입한 2층버스 2대가 국내소음허용기준을 초과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독일제품인 2층버스는 과천과 시청사이를 운행하게 하기위해 대림산업과 현대자동차가 각각 서울시에 기증한 것으로 이번 인증검사에서 불합격됨으로써 당초 서울시가 8월 중순으로 예정한 2층버스운행계획이 차질을 빚게됐다. 이 버스는 「가속주행소음검사」결과 소음도가 85.6㏈,86.3㏈로 각각 나타나 국내허용기준인 85㏈을 0.6∼1.3㏈정도 초과했다. 또 미쓰비시사제품인 콘크리트믹서트럭도 0.3∼1.1㏈을 각각 넘어섰으며 항공기급유차량도 2.4∼4㏈까지 소음도를 초과했다. 수입인증검사는 환경처가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수입하는 신규차종에 대해 시판이나 운행에 앞서 매연·소음기준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기준에 불합격될 경우 수입이나 운행을 할 수 없게된다.
  • 이기백특파원 현지보고(통일이후의 독일:13)

    ◎통독위상 맞춰 국방력 증강 박차/「역내작전」개념 탈피,국제경찰역 자임/군장비 대폭 개선… 군사대국화 우려도 독일의 국방개념이 통일당시만해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으로 NATO역내의 작전과 유엔평화군의 역할만을 담당하는 범위로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걸프전을 계기로 국제질서 유지담당이라는 범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독일군은 NATO협약에 따라 병력은 37만명으로,작전은 NATO사령관의 지휘를 받도록되어 있지만 통일이후 국제정세의 변화와 걸프전을 계기로 전력의 강화와 작전범위의 확대가 추진되고 있어 인접국들은 독일이 군사강국이 되지않을까 경계하고 있다. 독일군은 정치적인 결정과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자체적으로 이미 군사체계 재조정 및 전투력증강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통일이 된뒤 정치가들이 국제사회에서 통일독일의 역할증대를 강조하고 있는 동안 국방관계자들은 정치적인 결정이 언제 나느냐 하는 것과는 관계없이 국방장비 개선과 작전지역의 확대방법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국방부감찰관인 벨렐스호프장군은 최근 내부보고를 통해 『이제 독일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은 사라졌지만 먼장래의 위협에 대비할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방조직의 개혁과 위협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동구와해와 더불어 군사적인 위협이 사라진 이후 독일군이 국제적인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세계 어디든지 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임무를 맡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작전능력향상과 제도적인 보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국방관계자들은 그러나 전투력증강과 작전지역확대를 추가예산과 법개정없이 올해와 비슷한 92년 국방예산 5백25억마르크(총예산 4천2백25억마르크)내에서 자체적으로 조용히 추진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져 보인다. 육군의 경우 기존의 25만5천명의 병력중에서 NATO지역을 벗어나 작전을 할수 있도록 기동력이 탁월한 공수사단과 전술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이들 기동부대들은 전투헬기 및 전차파괴용헬기를 보유하며 이동시에도 주로 헬기를 이용,기동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육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레오팔드전차에다 걸프전때 그 성능의 우수성이 입증된 1백40㎜포를 장착할 계획이며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공정부대와 산악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이같은 계획은 걸프전때 수수방관만을 했던 육군이 앞으로 국제적인 분쟁지역에 출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동력과 우수한 장비가 중요하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해군은 지난 3월 자체적으로 2차세계대전이후 북해 일부해역에 국한되어 있던 작전지역을 더 이상 고수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일본에서는 걸프전이 끝난 뒤 페만에 소해정을 파견하는 문제로 한참 시끄러울때 조용히 함정을 보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토록 했다.한스 요하킴만제독은 유엔의 결정에 따라 독일해군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는 원칙과 마찬가지로 독일함대는 앞으로 세계평화와 질서를 지키기위해 세계 어느 곳이든지 장기간 출동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페만에 출동했던 한 장교는 『우리는 처음으로 NATO지역을 벗어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전쟁지역에서 소해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말했다. 독일해군의 작전해역제한 철폐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해군함정이 분쟁지역해역에 출동함으로써 군대가 상대방 영토를 침공하지도 않고 정치적인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데다 세계 어느 곳이든지 출동해 장기간 머무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단시절과는 달리 통일독일의 국제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군사력이 뒷받침 할수 있기 때문이다. 해군은 이같은 이유로 세계 어느 해역이라도 출동할 수 있는 프리기트함 16∼20척을 2005년까기 보유할 계획이며 독일의 북해에서 작전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건조중인 쾌속함들도 원양작전을 할수 있도록 크기를 늘릴 계획이다. 공군도 통일후 국제적인 작전수행을 목표로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공군은 NATO지역을 벗어난 작전에도 참여 한다는 방침아래 장거리 수송체제확립에 주력하고 있다.독일공군이 NATO회원국의 일원으로 협정에 따라 걸프전쟁기간중 이라크와의 국경근처인 터키의 공군기지로 18대의 알파전투기와 4대의 수송기를 이동시키면서 이동능력의 한계를 실감했다.공군은 작전반경을 확대하기위해서는 공중보급기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에서 구동독의 인터푸르그사가 보유하고 있던 에어버스와 4대의 보잉707기를 공중급유기로 구조변경을 하고 있다. 독일은 통일후 기존의 국방체계와 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꾸기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지도 않다.그러나 국방관계자들은 통일후 정치·경제·외교적으로 독일의 역활이 증대될 것이 분명한만큼 이에 상응하는 국방체계의 개조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 「무공해 알콜올차」 국내 첫 개발

    ◎기아자,서울대와 7년6개월 연구끝에 성공/메탄올 콩코드 백%·베스타 85% 사용/90년대 중반께부터 본격 실용화 전망 전기자동차와 함께 미래의 무공해 자동차로 불리는 알코올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휘발유나 경유 대신 메틸알코올을 연료로 하는 알코올자동차는 도시공해문제의 해결은 물론 대기오염에 따른 지구환경파괴의 방지를 위해서 미·일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90년대 중반께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실용화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는 7일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공해방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저공해 메탄올자동차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기아가 서울대와 공동으로 지난 83년말 기술개발에 들어간 이래 7년6개월 만에 개발에 성공한 메탄올자동차는 「콩코드 M100」과 「베스타 M85」의 두 가지 종류. 콩코드 M100은 연료로 메탄올만을 1백% 사용하며 베스타 M85는 메탄올 85%와 휘발유 15%를 혼합사용한다. 이번에 개발된 알코올자동차는 연소실,압축비,연료공급계,연료탱크,각종 고무부품,엔진오일 등을 메탄올용으로 완벽하게 대체했다. 특히 콩코드 M100의 경우 냉시동성(엔진이 냉각돼 있는 상태에서 메탄올 연료만으로는 시동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동시 휘발유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중연료시스템을 채택했다. 따라서 콩코드의 경우 기존의 휘발유자동차에 비해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최고속도,가속성 등의 차량성능을 발휘했고 선진국 배기가스규제치를 총족시켰다는 것이 기아측의 설명이다. 베스타의 경우에도 M85의 고농도 메탄올 엔진으로 디젤엔진을 대체,휘발유 출력특성을 이용하는 한편 메탄올 연료의 최대 장점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매연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차량으로 개발됐다. 알코올자동차는 오늘날 휘발유자동차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질소산화물·오존·분진 등에 의한 대도시 환경공해문제 ▲오일쇼크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연료이용기술 ▲이산화탄소 등에 의한 지구온난화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체수단으로 지목돼 왔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자동차는 에틸알코올(에탄올)과 메틸알코올(메탄올)로 구별된다. 에탄올이 사탕수수와 곡물류로 만드는 식물성 알코올인 반면 메탄올은 천연가스 및 석탄에서 추출하는 공업용 알코올이다. 메탄올자동차는 매연이 없고 질소산화물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을 비롯,압축비를 높여 열효율을 증대할 수 있고 연소속도가 빠른 점 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금속과 고무의 부식,구동부의 마모,주행거리 단축과 함께 차량 제조가격이 5∼10% 더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최근 전세계적인 환경보호운동에 발맞춰 각국은 메탄올자동차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규제하는 대기정화법의 제정 등 적극적인 규제움직임을 보이자 당초 지난 50년대 휘발유 대체연료 차원에서 개발되기 시작한 메탄올 연료이용 기술이 85년부터는 대도시 환경공해 감소의 목적으로 바뀌어 개발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메탄올자동차는 미국(에너지위원회) 1만1천8백대,일본(석유활성화센터) 1백여 대,캐나다(에너지광물자원청) 40여 대,독일(교통국) 2백20여 대 등이 정부주도로 개발돼 시험운영되고 있다. 다만 완전한 신뢰도 시험과 연료급유시설 등 보완을 거쳐 2∼3년내에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알코올자동차를 개발함으로써 현대·대우 등 다른 자동차회사들도 조만간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르면 90년대 중반쯤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알코올자동차가 선보일 전망이다.
  • “경제성 최고” 국민차 첫 시동/대우자 티코 신차발표회(경제화제)

    ◎최고시속 1백43㎞·연비 ℓ당 24㎞/1회 급유로 서울∼부산 왕복 가능 국내 최초의 국민차인 대우조선의 8백㏄급 경승용차 「티코」(TICO)가 14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선을 보였다. 일반 고객과 각계 인사,딜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농악대의 사전분위기 조정 프로그램인 길놀이와 지신밟기가 시작되면서 막을 올렸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영상자료를 비롯해 인기가수와 개그맨,마당놀이패 등을 초청,여러가지 축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져 「티코」와 고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의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주)대우 국민차 부문은 이날 신차 발표회에 이어 15,16일에도 장충체육관에서 「티코」를 계속 전시하고 자동차관리 상담,멀티슬라이드와 비디오상영 및 행운권추점 등을 통해 고객들이 계속 「티코」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우국민차 「티코」는 작은 외형이면서도 최고속도 1백43㎞,정부 공인 시가지 주행연비 ℓ당 24.1㎞,최소회전반경 4.4m 등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한 번 급유(연료탱크용량 30ℓ)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이 특징이다. 「티코」의 판매가격은 사양별로 기본형인 티코 SE가 3백19만원,티코 PM은 3백41만원,최고급형인 티코 DX는 3백59만7천원이며 에어컨을 달 경우 39만6천원이 추가된다. 계약접수는 17일부터 전국 각 딜러영업소에서 시작하며 출고개시일은 27일. 대우는 국민차에 이어 경밴과 경코치,경트럭도 올해 안에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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