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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옥분 경기도의원, 친환경 학교급식 관계자 정담회 실시

    박옥분 경기도의원, 친환경 학교급식 관계자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은 지난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관계자들로부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 방안을 공유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를 비롯한 전처리, 물류·배송업체, 경기도 급식운동 본부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 중단사태를 맞아 도교육청과 급식 식재료 공급계약을 맺은 재배농가, 전처리, 배송 등 공급과정에 참여하는 업체가 입은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개학이 미뤄지던 지난 3~5월 시기에 계약 생산한 농가의 피해규모는 313농가 71억 51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급식 식재료 공급단계에 참여하던 전처리 업체 종사자(270여명), 물류업체 종사자(30여명), 지역배송업체 종사자(350여명)들은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 되는 피해를 입었다. 더욱이 지난 4월 친환경 계약재배 농가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 ‘식재료꾸러미 사업’에서는 정작 도내 친환경 농산물이 꾸러미 구성품목에서 제외되고 대기업이 배송업체로 선정되는 사태로 인해 이들의 피해규모는 더욱 커지게 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예상치 못한 학교급식 중단사태를 대비하는 ‘위기대응 매뉴얼’이 조속히 마련돼 급식중단에 따른 생산계약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질 좋은 급식제공이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급식비에서 조리종사자의 인건비를 편성하는 현 운영체계 개선도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옥분 의원은 “우리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먹거리는 사적영역이 아닌 공적영역으로 접근해서 풀어야 할 과제다”고 말하며 “양질의 식재료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공급유지를 위한 급식체계 시스템 구축마련에 참여주체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22일 제347회 제2차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 후 이영봉의원은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재위 의원들과 함께‘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기재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제외된 의정부 내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 3개 기지는 7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또 다른 희생 강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군 주둔으로 인해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타 지자체의 미군공여지에 대한 반환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기지는 지난해 1월 미군병력이 철수해 7월에는 기지가 폐쇄됐다. 이곳은 이후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사업이 추진됐지만 반환 지연으로 세부조사가 불가능해 개발 관련 연구용역이 일시 중지 상태이고 사업비 역시 4500억원에 달해 의정부시 자체적인 사업 추진은 불가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캠프 잭슨은 2018년 기지가 폐쇄된 곳으로 현재 문화예술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나 반환일이 미정인 상태이다. 올 상반기 환경부 환경조사는 완료됐지만 향후 환경치유비용 부담 문제로 조기반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 스탠리는 그동안 헬기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된 곳이나, 훈련 중인 헬기의 중간 급유를 위해 당분간 반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대체 시설을 요청하였지만 아직 후보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구역 해제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봉 의원은 “미군기지를 신속히 반환하는 것은 의정부 뿐만 아니라 미군 주둔으로 낙후된 경기 북주의 발전,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의정부 미반환 기지의 신속한 반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결의안은 향후 청와대, 국회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및 국방위원회, 외교부, 국방부, 의정부, 의정부시의회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의원, 의정부 미군 공여지 신속반환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이영봉 의원, 의정부 미군 공여지 신속반환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지난 14일 제347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의정부 내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 3개 기지를 제외했다”면서 “이는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으로 신속히 반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경우, 2015년 SOFA 협정에 따라 2019년 1월 미군병력이 철수하여 7월에는 기지가 폐쇄됐다. 이곳은 이후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사업이 추진되었지만 기지반환 지연으로 세부조사가 불가능해 개발 관련 연구용역이 일시 중지 상태이고 사업비 역시 4,500억원에 달해 의정부시 자체적인 사업 추진은 불가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캠프 잭슨은 2018년 7월 평택부사관학교가 문을 열면서 기지가 폐쇄된 곳으로 현재 문화예술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나 반환일이 미정인 상태이다. 올 상반기 환경부 환경조사는 완료 되었지만 향후 환경치유비용 부담 문제로 조기반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 스탠리 기지는 그동안 헬기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온 곳이나, 훈련 중인 헬기의 중간 급유를 위해 당분간 반환 계획이 없고 국방부에 대체 시설을 요청하였지만 아직 후보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이를 해제하는 절차가 까다롭고 해제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의정부 내 미군 공여지의 경우 지가가 반환이 지연되면서 지가가 상승했고, 방대한 공여지 개발은 의정부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안보성명 ‘주한미군 유지’ 문구 빠져··장관회견도 갑자기 취소

    한미 안보성명 ‘주한미군 유지’ 문구 빠져··장관회견도 갑자기 취소

    서욱 “전작권 전환 조건 조기 구비하겠다”에스퍼 “모든 조건 갖추려면 시간 걸릴 것”성명에서도 전작권 FOC평가시기 특정 안해성명서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 빠져국방부 “병력 감축 의미는 절대 아니다”에스퍼는 모두발언서 방위분담금 인상 압박관행이던 한미 장관 기자회견 미측이 취소미 대선 앞두고 곤란했더라도 ‘외교 결례’ 에스퍼 의제 아닌 인도·태평양 전략 강조서욱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 청사에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을 열고 공동성명을 도출했다. 예년과 달리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라는 문구가 빠졌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미래연합사에 대한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추진하는 시점도 명시하지 않았다. 특히 사전 조율됐던 양 장관의 공동기자회견도 갑자기 취소됐다. ●모두발언부터 느껴진 온도차 양 장관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며 핵전력을 과시한 가운데 한미 국방장관이 ‘확장억제’를 언급하며 동맹을 강조한 것은 동일했다. 하지만 방위비 분담금이나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서는 온도차가 느껴졌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서 장관은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조기에 구비하겠다”고 했지만 에스퍼 장관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온도차를 보였다. 또 에스퍼 장관은 “우리는 집단 안보 비용을 분담하는 보다 공평한 수단을 찾아야 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했다. 이어 “미국은 신남방정책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안보를 위한 한국의 기여가 증대된 것을 환영한다. 우리 두 나라는 함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조했다. ●공동성명 내용 예년과 달라져 국방부는 이날 오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7항에 ‘에스퍼 장관은 현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주한미군의 현 수준을 유지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돼 있었는데 올해는 이 부분이 빠졌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며 ‘주한미군 감축’을 언급한 적이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군) 숫자보다 공동방위를 강조하는 취지”로 이해해달라며 “병력 감축을 의미하는 것을 절대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 측이 ‘주한 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를 넣자고 주장했음에도 미국 측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성명에서 11항에 ‘양 장관은 2020년에 미래 연합사에 대한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전략문서 발전 등 검증평가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는 부분도 들어가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2019년에 2020년으로 FOC 시기를 잡아놓았다가 여러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특정을 안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권 내 전작권 전환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는 점에서 전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우리가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정한 건 조건 개념이지 시간 개념은 없다”며 “공약은 그렇지만(임기 내 전환이지만) 국정과제는 ‘조속한 (전환)’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해 안되는 양 장관 공동기자회견 취소 이날 한미 국방장관은 SCM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취소됐다. 미국 측의 요청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측이 내부 사정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대북 외교를 치적으로 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앞두고 공고한 대북 방어 태세를 강조하는 게 부담스러웠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럼에도 공중급유기까지 타고 대면협의를 위해 서 장관이 미국에 온 뒤에 공동기자회견을 취소하는 것은 외교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이날 에스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SCM의 의제가 아닌 인도·태평양 전략을 강조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를 지원사격했다. 또 현행 방위비 분담금 구조가 미국 납세자에게 불리하다는 식으로 노골적으로 분담금 인상을 압박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지사 역점정책 기본주택 공감대 확대방안 연구 나서

    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지사 역점정책 기본주택 공감대 확대방안 연구 나서

    이재명 도지사의 3대 ‘기본’정책 중 하나인 경기도형 기본주택 공급에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공감대 확대 방안 연구에 나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실효성 보완과 공감대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해 14일 ‘공공택지 내 주택공급유형의 개선을 통한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대호 의원은 “수년간 이어진 수도권 주택가격 폭등, 주택의 소유 편중으로 인한 자산 양극화가 오늘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재명 도지사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7월 발표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개혁과 함께 기본주택의 실효성 확보 방안과 도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해당 연구를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백인길 책임연구원이 연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업개요와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착수보고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정책연구는 문헌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효과 분석과 전문가, 공무원,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시민단체 등에 대한 심층면접조사(FGI)를 통해 기존 공공택지 조성 및 주택공급 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성과를 파악하여 경기도 기본주택 활성화를 위한 주택공급유형의 개선방안 등 시사점을 도출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를 통해 황대호 의원은 “향후 개최될 중간보고회는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여 정책의 공론화 및 도민들의 의견 수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기도형 기본주택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택지·기본주택연구회’는 경기도의 공공택지 조성과 기본주택 공급에 대한 정책연구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연구모임으로, 황대호 의원을 회장으로 하여 국중범(성남4), 박옥분(수원2), 배수문(과천), 신정현(고양3), 안광률(시흥1), 유근식(광명4), 유영호(용인6), 이종인(양평2), 전승희(비례) 의원 등 10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미대사 “미국 모욕” 폭탄 발언에 미국 “한미는 동맹이자 친구”

    주미대사 “미국 모욕” 폭탄 발언에 미국 “한미는 동맹이자 친구”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가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13일 한미 양국은 동맹으로 지역 내 새 도전들을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12일 열린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향후 70년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는가? 국익이 돼야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다. 70년 동맹을 맺었다고 앞으로도 동맹 맺어야 한다는 것은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은 12일(미국 시간) 이 대사의 발언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요청에 “70년 역사의 한미동맹과 미국과 한국, 역내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미동맹이 이룩한 모든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고 답했다”고 RFA는 전했다. 국무부는 이어 “한미 양국은 공유한 가치들에 기초해 동맹이자 친구로 규칙에 기반한 국제사회 질서를 훼손하려는 자들을 비롯해 이 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도전들에 맞설 수 있는 한미동맹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 대사의 이 발언은 그가 전에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말했던 것을 명확하게 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 대사는 지난 6월 4일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화상 간담회에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국가가 아니라 이제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한 바 있다.리비어 전 수석부차관보는 “이 대사의 이러한 발언들은 한국이 미국과의 동맹에서 떨어지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한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그 어느때보다 크고, 중국이 경제력과 군사력을 사용해 동북아에서 패권을 장악하려고 하는 지금, 한국은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도 RFA에 국익은 영원하지만 친구는 꼭 영원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소개하면서 “한미 동맹은 한미 양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KEI)의 트로이 스탠가론 선임국장은 RFA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70년 이상 서로에게 혜택이 되는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과 방위비 분담 공유 등에서 한국을 압박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한미동맹 관계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의회의 출자와 투자에 따라 세워진 국제방송국으로 9개 언어로 아시아 전역에 단파방송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은 미국에서 열리는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13일 오후 출국한다. 서 장관은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이용해 미국을 방문해 14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SCM을 공동 주관하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등을 논의한다. 특히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에 진행한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 공조 방안 등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 검증 연습을 내년 초에 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3만 톤급 경항공모함 도입과 관련된 팩트체크 세 가지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3만 톤급 경항공모함 도입과 관련된 팩트체크 세 가지

    국방부가 지난 8월 10일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3만 톤급 항공모함 도입을 발표하면서 경항공모함 도입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논란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가속될 것이다.”와 “해양면적이 적기 때문에 경항공모함이 필요 없다.“ 그리고 “경항공모함을 운용하려면 추가적인 전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들은 과연 사실일까. 일부에서는 우리 군이 경항공모함을 도입하면 주변국을 자극해 군비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주변국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일본은 항공모함을 이미 보유 중이거나 확보를 추진 중이다. 중국은 2척의 항공모함 즉 랴오닝함과 산둥함을 보유한 가운데 2척을 추가로 건조 중이다. 일본 또한 현재 보유중인 헬기항모인 이즈모급 호위함을 2020년대 중반까지 개조하여, F-35B 스텔스 단거리이륙 및 수직착륙 전투기를 운용하는 경항공모함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우리 군이 향후 확보할 경항공모함이 군비경쟁을 유발시킨다는 주장은 틀린 얘기이다.이밖에 한반도는 해양면적이 적기 때문에 경항공모함이 필요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F-35A나 F-15K 전투기 자체의 작전반경이 넓고 공중급유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굳이 경항공모함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틀린 얘기이다. 지상에서 이륙하는 전투기의 경우 기상상황에 따라 이륙을 못할 수도 있고 기지가 먼 관계로 바다에서 작전 중인 해군전력을 적기에 지원해 주기 어렵다. 공중급유기가 있다고 하지만 교전지역에서의 공중급유는 불가능하고 안전한 공역에서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주변국인 중국의 중국해군의 경우 지상기지에 작전반경이 1000km가 넘는 젠-11과 Su-30MKK 전투기와 H-6 계열 폭격기까지 운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 때문에 항공모함 확보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일각에선 경항공모함을 건조할 경우 이를 호위할 전투함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항공모함을 만들 경우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해군은 기동전단을 위해 이미 6척의 구축함(DDH-II)과 3척의 이지스 구축함(DDG)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로 건조하고 있다. 또한 KDDX도 6척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을 통해 12대의 최신형 해상작전헬기를 확보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기존의 P-3CK외에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경항공모함이 등장할 2030년쯤에는 경항공모함을 중심으로 이지스 구축함 2척, 구축함 2척, KDDX 2척을 포함해 총 6척의 호위전력이 편성되어 자연스럽게 하나의 항공모함 전투단이 완성된다. 여기에 향후 도입될 항공전력까지 포함되면 대함 및 대잠 능력도 대폭 보강된다. 이 때문에 이러한 주장은 향후 우리 군의 향후 전력 확보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무지한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전문] 文, 재외동포들에 “힘들고 지칠 때 ‘조국 있다’ 용기 드리겠다”

    [전문] 文, 재외동포들에 “힘들고 지칠 때 ‘조국 있다’ 용기 드리겠다”

    文, 재외국민 위한 정부 ‘코로나 지원’ 강조“전세기 투입해 4만 9000명 고국 모셔”“국제사회에 K방역 성과·경험 공유할 것”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한인의 날인 5일 “이제는 조국이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면서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애써온 동포들에게서 많은 도움과 교훈을 얻으며 발전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해마다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재외동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보내준 점 등을 거론하며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동포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며 재외동포 보건의료 지원사업 강화, 코로나 취약 동포들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 120개국 4만 9000여명 재외국민 귀환 등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개도국을 중심으로 재외동포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에 취약한 동포 어르신과 고령의 참전용사들, 한인입양인 가정에 방역물품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전세기와 공군 수송기, 공중급유기까지 투입해 귀국을 원하는 120개국 4만 9000여 명의 재외국민을 무사히 고국으로 모셔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코로나는 지구촌 어느 한 곳도 보건의료의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일깨웠다”면서 “정부는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 진단역량 강화 협력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K방역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 협력에 힘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문 대통령이 페북에 올린 글 전문. “세계 한인의 날, 재외동포 여러분께 안부를 여쭙니다.” 오늘은 ‘세계 한인의 날’입니다.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재외동포 여러분을 만나 반가움을 나누었는데, 올해는 직접 뵙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안부를 여쭙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을지, 보지 못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또 얼마나 깊어졌을지 헤아려봅니다. 세계 193개국 750만 동포들의 삶은 조국과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머나먼 이국에서 피땀 흘려 번 돈을 독립운동자금으로 보내주셨고, 조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오신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포들은 코로나에 맞서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지난 3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부터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동포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모국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한인회를 중심으로 현지 동포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와 생필품을 나누고, 성금을 모았습니다. 지역사회의 병원과 경찰, 참전용사 요양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동포들도 계십니다.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정부도 동포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탰습니다. 개도국을 중심으로 재외동포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에 취약한 동포 어르신과 고령의 참전용사들, 한인입양인 가정에 방역물품을 전해드렸습니다. 특별전세기와 공군 수송기, 공중급유기까지 투입해 귀국을 원하는 120개국 4만 9000여명의 재외국민을 무사히 고국으로 모셔왔습니다. 코로나는 지구촌 어느 한 곳도 보건의료의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일깨웠습니다. 정부는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 진단역량강화 협력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K-방역’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 협력에 힘을 기울여나갈 것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애써온 동포들에게서 많은 도움과 교훈을 얻으며 발전해왔습니다. 이제는 조국이 역할을 해야 할 때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언제나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동포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녹아내린 빙하에서 76년 전 추락한 美 폭격기 모습 드러내

    녹아내린 빙하에서 76년 전 추락한 美 폭격기 모습 드러내

    기후 변화로 녹아내린 아이슬란드 빙하에서 76년 전 추락한 미국 폭격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아이슬란드 남부에 있는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Eyjafjallajökull) 빙하에서 미국 B-17 폭격기 잔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1651m 높이의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는 화산을 품은 빙하인 ‘빙모’(산 정상이나 고원을 덮은 돔 모양의 영구 빙설, 氷帽)로 아이슬란드에서 6번째로 큰 빙하다. 잔해는 아이슬란드전기인연합회 회장 출신인 그뷔드뮌뒤르 군나르손이 지난 12일 트래킹 도중 발견했다. 군나르손은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등반 도중 1050m 지점에서 미군 폭격기를 발견했다. 프로펠러와 바퀴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체 일부는 물론 옷가지와 신발, 낙하산도 나왔다. B-17은 제2차세계대전 말기 맹활약한 미군 폭격기다. B-10 후계기로 개발돼 유럽 하늘을 누볐으나, 작전 중 30%가 격추됐을 만큼 완벽한 방어 수단은 아니었다. 군나르손 일행이 발견한 폭격기는 1944년 9월 16일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재급유 후 영국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추락했다. 열악한 기상조건 탓이었다.다행히 푹신한 눈 위에 떨어져 승무원 10명 모두 기적적으로 생존했으나 불이 붙은 폭격기는 얼음땅에 파묻혔다. 그달 말 미군이 사고 현장에서 잔해 일부를 회수했지만, 나머지는 얼음땅에 완전히 파묻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70년 넘는 세월 만년설에 묻혀 있던 폭격기는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언론은 2000년까지만 해도 300개 넘는 빙하가 있었던 아이슬란드는 지구온난화로 벌써 50개가 넘는 빙하가 녹아 없어졌다고 설명했다.특히 면적이 7700㎢에 달했던 아이슬란드 바트나이외퀴들에 있는 빙하는 30년 새 두께가 평균 20m 줄었다. 지난해에는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크예퀴들’(Okjokull) 빙하가 공식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아 추모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사조대림, 집콕 이모에게 집밥이 최고… 실속 100종 사조세트 사줘~

    사조대림, 집콕 이모에게 집밥이 최고… 실속 100종 사조세트 사줘~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추석을 맞아 ‘2020 사조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 이번 ‘2020 사조 추석 선물세트’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상황 등을 반영해 ‘실용’, ‘실속’, ‘집밥’, ‘환경’의 키워드로 기획됐다. 먼저 코로나19로 집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의 구성을 강화했다. 참치, 식용유, 캔햄을 기본으로 볶음참깨, 다시팩, 간장, 식초 등 요리에 자주 쓰이는 실용적인 제품과 팝콘, 국수까지, 선물세트 하나로 간단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을 다양화했다. 안전한 참치캔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해표의 ‘고급유’, 100%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 사조참치, 카놀라유, 런천미트와 참치액, 참기름, 올리고당, 구운소금으로 구성된 안심특선 E-28호 등이 대표적이다. 사조 세트는 사조몰(www.sajomall.co.kr) 및 전국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단독] ‘국군의 날’ 올해는 특전사에서…코로나19로 규모 축소

    [단독] ‘국군의 날’ 올해는 특전사에서…코로나19로 규모 축소

    군 당국이 올해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다음달 25일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다음달 25일 경기 소재 특수전사령부에서 3·9공수특전여단 장병을 중심으로 국군의 날 행사를 계획하고 최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로 치러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전사 장병들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태극기로 추정되는 ‘데니 태극기’를 메고 수송기에서 단체 강하하는 퍼포먼스 정도를 준비하고 있다. 군 당국은 이 외에도 해병대 등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군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통상 당일에 행사가 치러진다. 올해에는 국군의 날 당일 추석 연휴가 겹쳐 있어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 정부 들어 국군의 날 행사는 파격적으로 치러졌다. 지난해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최초로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진행됐다. 당시 군이 도입한 F35A 스텔스 전투기와 공중급유기의 시범 비행이 최초로 국민에게 공개됐다. 또 F15K가 독도와 서해 직도, 남해 제주도로 초계임무를 한 뒤 복귀보고를 하기도 했다. 2018년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됐다. 당시 상륙함 독도함,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 구축함 문무대왕함 등이 해상 열병을 했다. 다만 군 당국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한 탓에 추이를 지켜본 뒤 행사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군 당국은 군내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최소 2주 정도를 지켜본 뒤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장소나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태평양 무인도 표류한 실종선원들, 모래사장 ‘SOS’ 덕에 구조 (영상)

    태평양 무인도 표류한 실종선원들, 모래사장 ‘SOS’ 덕에 구조 (영상)

    태평양의 한 무인도에 표류한 선원들이 모래사장에 쓴 대형 ‘SOS’ 덕에 구조됐다. 4일(현지시간) CNN은 오세아니아의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 영토 파이크롯 섬에 표류한 실종 선원 3명이 사흘 만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미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 선원 3명은 소형 선박을 타고 폴루왓 섬에서 출발해 풀랍 섬까지 42㎞ 항해길에 올랐다. 그러나 항로를 이탈하면서 연료가 바닥났고, 목적지에서 200㎞ 떨어진 파이크롯 섬까지 떠내려갔다.선원들이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자, 미국 해안경비대 합동구조지원센터에 수색 요청이 들어왔다. 미 해안경비대는 미국령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작전 중이던 공중급유기 KC-135를 급파했다. KC-135는 수색 3시간 만에 실종 선원들을 발견했다. 미 공군 관계자는 “모래사장에 쓰인 SOS 메시지와 인근에 정박한 보트를 확인했다. 한쪽에는 급조한 피난 거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즉각 인근을 항해하던 호주 군함 ‘캔버라’에 도움을 요청했고, 호주군은 헬기를 날려 선원들에게 물과 식량을 투하했다.곧이어 파견된 미 해안경비대 C-130 수송기도 3일 저녁 무전기를 떨어뜨려 실종선원들과 통신을 이어갔다. 해안경비대는 “코로나19 때문에 선원과 구조대 간 거리 유지가 필수였다. 노출을 최대한으로 피하면서 수색 작전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국가를 막론한 수색 덕에 목숨을 건진 선원들은 곧 모국인 미크로네시아 연방 공화국의 구조정을 타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미크로네시아 연방 공화국은 60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서태평양의 국가다. 실종 선원들이 발견된 파이크롯 섬은 500m도 되지 않는 작은 산호초 섬으로, 수풀이 우거져 다양한 바닷새들이나 거북이들이 서식하는 무인도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北 발굴돼 美 거쳐 70년 만에… 6·25 영웅 7명 고국서 잠들다

    北 발굴돼 美 거쳐 70년 만에… 6·25 영웅 7명 고국서 잠들다

    북한에서 발굴돼 미국을 거쳐 70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오대영 이등중사 등 6·25전쟁 국군전사자 7명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묻혔다. 육군은 29일 대전현충원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6·25 전사자 봉환 유해 합동 안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대전현충원에 잠든 국군전사자는 오 이등중사와 박진실 일병, 최재익 일병, 정재술 일병, 하진호 일병, 김정용 일병, 김동성 일병 등 7명이다. 육군야전재무대와 미7사단 소속이었던 이들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장진호 전투에서 1950년 12월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7구의 유해는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북한에서 발굴된 뒤 미국으로 보내져 한미 공동 감식을 통해 최종 신원이 확인됐다. 정부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과 유해 송환을 협의했다. 지난달 24일 하와이에서 공군 공중급유기를 타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김정용 일병의 여동생 김민자(84)씨는 “오빠의 전사 소식 이후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오빠의 편지가 집에 도착했는데 부모님께서 대성통곡하셨다”면서 “어머니께서는 생전 ‘아들이 죽었는데 내가 호사를 누릴 수 없다’며 평생 아픈 마음을 안고 살아가셨다”고 전했다. 이날 안장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서 총장은 조사에서 “일곱 분의 호국영웅께서는 국가의 부름에 응하셨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다”며 “대한민국과 우리가 누리는 번영은 이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미중 갈등, 자본전쟁 확대 땐 달러화 가치 흔들”

    “미중 갈등, 자본전쟁 확대 땐 달러화 가치 흔들”

    ‘헤지펀드 업계의 대부’이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최고경영자(CEO)인 레이 달리오가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가 ‘자본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리오 CEO는 26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현재 무역전쟁과 기술전쟁, 지정학적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자본전쟁도 일어날 수 있다”며 “미국이 법으로 중국 투자를 금지하거나 더 나아가 중국이 보유한 채권에 대해 상환을 보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즉 자본전쟁은 미 기업·펀드의 중국 투자 금지 혹은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 등에 대한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이나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이라는 것이다. 그럴 경우 “투자자들은 정부가 지시하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아 달러화 가치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이라며 “오히려 ‘제 발등을 찍는’ 일이 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미 지난 5월 연기금의 중국 주식투자에 제동을 건 상태다. 이어 달리오 CEO는 “미국은 이미 가장 큰 적이 자신인 상황이어서 달러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가장 걱정하는 것은 우리 돈(달러)의 건전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재정적자 상태를 지속하며 채권을 발행하거나 돈을 찍어 내는 일을 계속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생산적이기 위해, 우리가 쓰는 것보다 더 많이 벌기 위해, 달러 안전성을 구축하기 위해, 대차대조표의 균형을 가져오기 위해 함께 노력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쇠퇴할 것”이라며 “이미 우리는 쇠퇴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달리오 CEO는 앞서 지난 16일 링크트인에 올린 글에서 미중 간 경제적 긴장이 군사적 갈등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과거 전쟁 사례를 검토한 결과 엄청난 갈등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혼란을 잠재우고 질서를 세우려는 더 독재적인 리더십이 나타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미중 간 긴장이 실제 전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라크 파견 근로자 293명, 공중급유기 타고 무사 귀국

    이라크 파견 근로자 293명, 공중급유기 타고 무사 귀국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노출됐던 이라크 파견 근로자 293명이 24일 오전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2대를 통해 귀국했다. 이라크 파견 근로자 293명은 23일 오후 KC330 2대에 탑승, 24일 오전 10시 14분과 10시 24분에 각각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들은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검역 후 유증상자는 우선적으로 인천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라크에서 출발하기 전 건강상태 질문서에 증상이 있다고 체크한 ‘유증상자’는 86명, ‘무증상자’는 207명이었다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설명했다. 귀국 근로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3일 오전 파견 근로자들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KC330 2대를 이라크로 보냈다. 지난해 도입된 KC330이 재외국민 이송에 투입된 것은 처음이다. 귀국 근로자들은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로 구분돼 KC330에 탑승했다. 외교부·국방부·의료진(군의관 2명·간호장교 2명·검역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도 동행했다. 당초 공중급유기의 도착 시간은 이날 오전 8시였으나 이보다 두 시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의 검역과 공중급유기의 급유로 인해 출발시간이 다소 지연 됐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14일 귀국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 105명 중 전날까지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라크 건설현장에서는 한국인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공군기로 귀국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

    [포토] 공군기로 귀국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

    24일 오전 공군 공중급유기 ‘KC-330’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급유기에서 내리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KC-330이 재외국민 이송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KC-330 2대는 290여명의 파견 근로자들을 태우고 돌아왔다. 2020.7.24 연합뉴스
  • 이라크 근로자 수송 공군 공중급유기 투입

    이라크 근로자 수송 공군 공중급유기 투입

    코로나19에 노출된 이라크 파견 근로자를 수송하고자 23일 경남 김해공항에서 대기 중인 공중급유기 KC330에 공군 장병들이 방역 물자를 싣고 있다. KC330은 이날 현지로 출발, 이라크에서 290여명을 태우고 24일 오전 돌아올 예정이다. 공군 제공
  • 코로나 선별진료소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23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향후 운영 계획과 관련해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분산돼 있던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감염 확산 저지에 역할이 큰 선별진료소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 시설로, 일선에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김 총괄조정관은 “집단감염 등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 상시 준비된 긴급지원팀이 지원하게 된다”면서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던 민간의료기관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안심병원으로 전환해 진료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59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이틀째 60명에 육박했다. 서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확진자가 5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사랑교회에서도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명을 기록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은 휴대전화 매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0명이 됐다. 경기 포천 8사단 예하 부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교육 강사 2명 중 1명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다. 국방부와 방대본에 따르면 진로 교육 강사 A씨는 지난 16일 부대를 방문한 뒤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가족과 A씨와 함께 부대를 방문한 다른 강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역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부대 방문 당시 코로나19 관련 미미한 증상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 승선한 우리나라 선박 수리공도 이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내국인 수리공의 감염 원인이 러시아 선박이라면 러시아 선원으로 인한 첫 지역 감염 사례가 될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라크 파견 근로자 이송을 위한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2대가 이라크로 출발해 24일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진설명] 이라크 근로자 수송 공군 공중급유기 투입…

    이라크 근로자 수송 공군 공중급유기 투입코로나19에 노출된 이라크 파견 근로자를 수송하고자 23일 경남 김해공항에서 대기 중인 공중급유기 KC330에 공군 장병들이 방역 물자를 싣고 있다. KC330은 이날 현지로 출발, 이라크에서 290여명을 태우고 24일 오전 돌아올 예정이다. 공군 제공
  • 이라크 교민 수송에 공중급유기 투입…첫 민간 수송임무

    이라크 교민 수송에 공중급유기 투입…첫 민간 수송임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된 이라크 파견 근로자 수송을 위해 군 당국이 다목적 공중급유기(KC330)를 투입했다. 교민 수송에 공중급유기가 이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KC330 2대는 경남 김해공항에서 현지로 출발했다. KC330은 이라크에서 교민을 태우고 24일 오전 8시쯤 인천공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KC330에는 군의관과 간호장교, 검역관 등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탑승했다. 현지 도착 후 교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귀국 희망인원 290여명을 국내로 수송한다. 유럽 방위산업체 ‘에어버스’가 제작한 KC330은 공군의 첫 공중급유기로 2018년 11월 1호기가 도입됐다. 이어 지난해 4월 2호기, 8월 3호기, 12월 4호기를 순차적으로 들어왔다. KC330의 최대 항속 거리는 약 1만 5320㎞다. 최대 연료 탑재량은 약 108t이다. 공군 주력인 F15K나 KF16 수십대에 급유할 수 있어 ‘하늘의 주유소’로 불린다. 민간 항공기 기반으로 제작돼 긴 항속거리를 가져 수송 임무에도 적합하다. KC330은 도입 이후 바쁜 수송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해외파병부대인 아크부대 교대에 활용됐다. 또 6·25 전쟁 70주년 기념 행사 당시 미국 하와이에서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147구를 송환하는 임무에도 투입됐다. 공군은 도입 당시 KC330의 수송 임무도 고려해 해당 기종을 도입했다. 정부는 또 KC330을 이용해 이라크 정부에 방역마스크 5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2만장, 현지 진출기업이 3만장을 기부했다. 공중급유기 조종사 김완성(37) 소령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한 상태에서 이라크에 계신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모셔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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