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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F-15 예멘 공습, 후티 근거지 ‘불바다’…가자전쟁 처음 (영상)

    이스라엘 F-15 예멘 공습, 후티 근거지 ‘불바다’…가자전쟁 처음 (영상)

    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오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전격 공습했다. 전날 새벽 후티가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군이 보복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이 예멘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티 반군도 작년 11월부터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 삼아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해왔지만, 이스라엘 본토를 타격한 적은 없었다.로이터, AFP 통신과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스라엘군은 홍해에 접한 호데이다항의 유류 탱크 등 정유 시설을 폭격했다. 전력 시설도 일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 보건부는 반군이 운영하는 매체 알마시라 TV를 통해 최소 80명이 다쳤으며 대부분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알마시라 TV는 이후 3명이 숨지고 8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성명에서 “최근 수개월간 후티 테러 정권이 이스라엘에 수백 차례 공격을 가한 것에 대응해 예멘 호데이다 항구의 군사 목표물을 전투기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스라엘이 단독으로 이번 공습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폭격에 앞서 미국 등 동맹국에 작전 계획을 미리 공유했다고 한다. 이번 작전은 ‘롱암’(long arm·멀리까지 미치는 힘)으로 명명됐다. F-15, F-35 전투기와 정찰기가 출격했으며 목표물이 이륙 지점에서 1700㎞ 이상 떨어진 탓에 공중급유기도 동원됐다. 항공기들은 모두 작전을 마치고 이스라엘로 무사히 귀환했다. ‘친이란’ 후티·헤즈볼라 vs 이스라엘…충돌 격화에 확전 치닫나 이스라엘군은 후티가 장악한 호데이다 항구가 이란에서 무기를 들여오는 통로로 사용돼왔다는 점에서 합법적인 군사적 목표물이며, 후티의 무기 반입을 막고 재정적 타격을 가하려는 목적으로 폭격했다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TV 연설에서 “호데이다는 무고한 항구가 아니라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곳”이라며 “이란 무기가 반입되는 항구를 공격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이 어디에든 닿을 수 있다는 점을 적들에게 상기시켰다”며 “적들은 실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국제사회를 향해 “하마스와 헤즈볼라처럼 후티는 이란의 ‘악의 축’에서 필수 요소”라며 “중동 안정을 위해 ‘악의 축’에 맞서야 하며 예멘, 가자, 레바논 등지에서 이란 및 그 대리인과 싸우는 이스라엘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후티는 “이스라엘 핵심 표적 공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나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군 지도조직인 최고정치위원회도 “효과적 대응이 있을 것이다”라며 재보복 방침을 시사했다.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이슬람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행동은 지역 내 중요한 대립과 관련해 새롭고 위험한 국면을 예고하는 것이다”라고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스라엘이 예멘에 직접 보복을 가하면서 후티, 헤즈볼라, 하마스 등 이란이 이끄는 ‘저항의 축’ 세력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라엘은 최근 북부 국경 넘어 레바논의 헤즈볼라와도 더 빈번히 충돌하고 있다. 한편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예멘 공습에 미국이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전날 텔아비브가 공격당한 이후 이스라엘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 “기름 좀 주겠니?”…日, 한국에 ‘항공연료’ 손 벌리는 이유 [여기는 일본]

    “기름 좀 주겠니?”…日, 한국에 ‘항공연료’ 손 벌리는 이유 [여기는 일본]

    심각한 항공연료 부족 현상을 겪는 일본이 한국 등 주변국가에서 연료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는 석유를 가공하는 업체가 통폐합한데다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면서 항공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석유 가공업체의 통폐합에 따라 정유소와 공항의 거리가 늘어났고, 석유를 운반하는 선박이나 탱크로리 등을 이용한 운송 시간도 늘어나게 됐다. 이 영향으로 나리타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회사가 지난달 하순 연료 부족 등의 이유로 신규 취항 및 증편을 보류한 사례가 1주일 동안 57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슈 서부 히로시마현이 지난 5월 히로시마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연료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3개 회사가 “(연료 부족으로)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한국 등지에서 항공연료를 수입해 국내 유통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내에서 운항하는 수송용 유조선 3척을 더 확보하고, 기름을 수송하는 탱크로리 차량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또 공항별 항공편 증편 정보를 석유 판매업체에 전달해 생산 계획에 반영하는 정책도 도입하기로 했다. 석유 판매업체가 판매할 물량을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미리 확보한 뒤 빠르게 공급하고, 이를 통해 항공편 증편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NHK는 이날 “국토교통성은 항공연료 부족 현상의 요인 중 하나로 해외 항공사가 석유 판매회사에 연료 공급을 요청하는 타이밍이 지나치게 늦어 석유 회사가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꼽는다”고 전했다. 이어 “각 공항의 운영회사가 항공사의 운행계획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석유회사 측에 되도록 빨리 알리는 구조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NHK는 항공연료 부족 현상의 원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일부 공항에서는 급유를 담당하는 직원이 부족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지구 심판의 날’에 뜬다…1주일을 나는 항공기 [밀리터리 인사이드]

    ‘지구 심판의 날’에 뜬다…1주일을 나는 항공기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국은 압도적인 공중전력과 제공권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항공기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런 무기들도 아이러니하게 보는 시각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평화를 위해 무기를 보유하면 아름답게 보이겠지만, 오로지 남을 해치기 위해 공격용으로만 쓰면 그렇지 않겠죠. 우리에게 친숙한 무기이지만, 여러분이 흔히 보지 못한 강력한 미 공중전력의 실제 모습을 공개합니다. ●‘지구 심판의 날 항공기’ 날다마치 끈으로 연결된 듯한 이 모습, 아마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닐 겁니다. 앞쪽은 공중급유기인 ‘KC-135R’ 스트래토탱커인데, 뒤는 마치 미국 대통령이 탑승하는 ‘에어포스원’처럼 생겼습니다. 이 기체는 공중지휘통제기인 ‘E-4B’ 나이트워치입니다. ‘최후 심판의 날 항공기’(Doomsday Plane)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으며, 군용기 천국이라는 미국에서도 4기 밖에 보유하지 않은 희귀 항공기입니다. 두 사진은 지난 5월 미국 전략사령부 제595 지휘통제단 소속 E-4B가 KC-135R로부터 공중급유를 받는 모습입니다. E-4B가 ‘최후 심판’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는 미국 본토가 핵 공격을 받았을 때 공중에서 핵전쟁을 지휘하는 통제본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유사시 군 최고지휘부가 탑승하며, 대통령의 지휘를 받아 전세계 미군에 공격암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하늘의 펜타곤’으로도 불리며, 핵폭발이나 전자기탄 공격에도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체 외부에 특수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보잉 747 기반의 항공기로 공중급유를 계속하면 1주일 동안 땅에 내리지 않고 작전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지난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이 기체를 타고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한국에도 알려진 적이 있습니다.●거대한 아름다움 ‘죽음의 백조’ 미 공군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는 밀리터리 마니아들에겐 아주 친숙한 항공기입니다. 백조를 닮은 매끈한 모양이지만 최대 61t(내부 무장 34t)에 이르는 엄청난 무장량 때문에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마하 1.2(시속 1468㎞)의 속도로 괌에서 한국까지 2시간 만에 전개할 수 있다고 하죠.그런데 미군들은 B-1B를 ‘죽음의 백조’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통하는 실제 별명은 ‘뼈’(bone)이며, 이는 제식명에서 따온 폭격기(bomber)의 ‘B’와 ‘1’(one)을 합친 것입니다. 다른 폭격기와 달리 뼈처럼 가늘고 매끈한 모양을 가졌기 때문으로도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한국으로 오는 기체는 대부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에 소속된 ‘제37원정폭격비행대’ 소속입니다. 이들은 괌 앤더슨 기지로 1차 전개한 뒤 한국으로 옵니다.‘죽음의 백조’를 아래에서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전략폭격기 아랫부분을 근거리에서 촬영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미 공군이 지난달 제37원정폭격비행대 소속 B-1B가 괌에서 이륙하는 순간을 촬영했습니다. 몸통의 랜딩기어를 기준으로 앞쪽과 뒤쪽에 거대한 무장창이 숨겨져 있습니다. 매끈한 모습이 영락없이 화려한 검은 백조입니다. 아래 사진은 괌에 대기 중인 같은 부대 소속 기체를 세척하는 모습입니다. 마치 화재 진압하듯 마구 물을 뿌리는 모습에서 거대한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이런 화려한 모습도 앞으로 볼 날이 많지 않습니다. 차세대 스텔스 전력폭격기인 ‘B-21’ 레이더가 본격적인 배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B-1B 기체 후방을 찍은 사진에서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름 아래에 놓인 ‘하늘의 요새’ 우리에게 친숙한 또 다른 전략폭격기로 ‘하늘의 요새’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의 2폭격대 소속 B-52H가 괌 앤더슨 기지에 전진 배치돼 있는 모습입니다.1950년대에 초도 비행을 시작해 70년이 넘게 운용됐지만, 이른바 ‘가성비’를 따라갈 폭격기가 없어 여전히 중요한 전략자산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길이 48m, 폭은 56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이지만, 괌의 구름과 어우려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괌에 있는 B-52H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국으로 전개될 때가 많습니다. 퇴출 예정인 B-1B와 달리 B-52는 2050년까지 운용 가능하도록 개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무장이 가능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 공군기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궤적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가 지난해 2월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의 궤적입니다. 전략폭격기, 핵잠수함과 더불어 미국의 ‘핵3축’으로 불리며, 최대 사거리가 1만㎞를 넘습니다. 미국은 주기적으로 비무장 상태의 미니트맨3 발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하 23의 속도로 미국 본토에서 북한 평양까지 도달하는데 3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미 공군은 지난해와 올해 시험발사 때마다 “미국의 핵 억지력이 21세기 위협을 억지하고 동맹을 안심시키는 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상적이고 주기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세계가 미국의 움직임을 늘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ICBM 시험발사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특히 북한은 미니트맨3 발사 때마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겠다”며 비난 성명을 내놓고 있습니다. ●엄청난 수송능력을 실제로 보면 미 공군의 신속한 전력 전개는 엄청난 수의 ‘수송기’ 때문에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장거리 전략수송기인 ‘C-17’ 글로브마스터3는 각종 미사일, 육군장비, 병력을 수송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위쪽 사진은 지난해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구조대원과 구호물품을 빽빽하게 태우고 이동하는 C-17의 모습, 아래는 C-17 수송기에서 뛰어내리는 제11공수사단 장병들의 모습, C-5M 슈퍼갤럭시 수송기로 구조용 헬기 ‘HH-60W’를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첨단전투기의 ‘예술 기동’ 첨단 항공기라고 하면 5세대 전투기인 ‘F-22’ 랩터와 ‘F-35A’ 라이트닝2를 빼놓을 수 없겠죠. F-22는 이전의 스텔스 폭격기와 달리 공대공 전투능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작은 곤충 크기여서 레이더로 이 전투기들을 발견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추력과 고기동 비행능력을 갖췄고 지상 정밀 타격은 물론 정찰과 전자전 기능도 있는 만능 전투기입니다. 다만 엄청난 유지비 때문에 미 공군은 2011년을 끝으로 기체를 생산하진 않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트라비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플레어’를 발사하며 기동하는 F-22의 모습입니다.F-35A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동맹국들이 가장 많이 운용하는 인기 전투기입니다. F-22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뛰어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조작이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고기능 레이더와 센서, 첨단항전장비 등을 갖춰 “미사일 버튼을 누르고 퇴근하면 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은 지난해 휴스턴 에어쇼에서 고기동 비행을 하는F-35A의 모습입니다.
  • 대한항공, 20년 노력으로 몽골의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

    대한항공, 20년 노력으로 몽골의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어......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사회적 책임 이행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곳곳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20년째 나무심기와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노력을 하고 있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150km 떨어진 바가노르의 황무지가 푸른 숲으로 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ESG 경영은 이와 같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에서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신형기 도입,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다양한 부문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 ‘수송보국’ 창립 이념에 따른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를 핵심가치로 ESG경영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것. 대한항공은 ESG 경영을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회사의 성장전략으로 삼아 ESG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20년의 노력으로 일궈낸 몽골의 ‘대한항공 숲’ 몽골의 ‘대한항공 숲’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바가노르구(區) 지역에 조성 중인 방사림(防沙林). 2004년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이 대한항공 신입사원 10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첫 삽을 뜬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조성해온 결과 여의도 공원 2배 크기인 44㏊ 면적의 푸른 숲으로 변모된 곳이다. 길이 2㎞, 폭 222m로 마을과 탄광 사이를 병풍처럼 지키고 있는 ‘대한항공 숲’에는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비타민 나무), 버드나무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12개 수종의 나무 총 12만 5,3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2019년에는 자동 급수 시설인 점적관수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나무들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그 결과 나무 생장률은 95%를 기록했고, 가장 높이 자란 나무는 12m에 달한다. ‘대한항공 숲’은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바가노르구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척박한 주변과 달리 푸른 나무로 가득한 이곳에는 각종 곤충과 종달새, 뻐꾸기, 제비, 토끼, 여우 등 동물이 모여들며 생태계가 서서히 복원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부터 2주에 걸쳐 대한항공 신입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총 112명을 현지에 파견해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지 봉사활동을 재개해 의미를 더했다. ■ 신형 비행기로 탄소 배출 저감 ‘박차’ … SAF 도입 노력도 대한항공은 구형 항공기는 퇴역시키고 이 자리에 연료효율이 높은 항공기로 기단을 구성하겠다는 중장기기재 운영 계획을 갖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에어버스사와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친환경 기종인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를 담기도 한 A350 계열의 항공기는 동체의 50% 이상이 탄소복합소재로 구성돼 유사한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25% 줄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1neo 50대,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43대 신형기를 도입, 신기재 운항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은 지속가능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도입하고 이를 사용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식용유, 농업 부산물, 폐기물 등의 원료로 만든 SAF는 기존 항공유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어 친환경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에서 SAF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국내 정유사와 국내 생산·사용 기반 조성 및 시장 조사, 연구개발 측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급유 운항을 완료 했으며, 2022년 1월부터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정기 노선인 파리-인천 구간에 지속가능 항공유를 사용하여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SAF를 공급받는 협력을 맺기도 했다. ■ 대한항공, 다양한 부문에서 ESG 경영 노력중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해외 낙후지역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물자 수송 화물전세기 무상 지원하는 등 해외 긴급 구호활동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및 의료지원 사회공헌 활동에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환경 보호 활동, 필리핀 발렌수엘라 지역 주거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고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통합적인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서 ESG 관련 주요 현안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사회 및 ESG 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ESG사무국’을 설치해 다양한 ESG 현안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대한항공의 노력은 외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ESG 평가 및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해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 화성 제부마리나 선박수리소·급유시설 등 착공···내년 말 완공

    화성 제부마리나 선박수리소·급유시설 등 착공···내년 말 완공

    경기도는 화성시 제부마리나의 클럽하우스, 선박수리소, 급유시설 등 기능시설 건립을 위한 공사를 1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리나는 유람, 여가용으로 이용하는 선박을 보관하고 승선, 하선하는 시설과 서비스시설을 갖춘 곳으로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제부마리나는 경기도 내 가장 큰 규모이다. 해상 및 육상에 총 300여 석의 선박을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마리나 이용객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시설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인 기능시설은 마리나의 공공서비스, 시설관리 등을 위한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과 이용객을 위한 클럽하우스, 회의장 등 관리 운영시설 그리고 선박 수리시설 등 선박 작업용 시설, 급유시설이 들어선다. 총 연 면적은 약 3,200㎡, 층수는 4층이다. 에너지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의 예비인증을 각각 받은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인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전문시설을 갖춘 선박수리소를 통해 선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해상 급유를 통해 개인적으로 선박에 주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능시설 건립으로 제부마리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해양레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울산~김포·제주 하루 1편 이상 증편해야”

    울산시가 운항 편수와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공항을 살리기 위해 정부에 기존 노선 증편과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건의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2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에 참석해 ▲서울·제주 기존 노선 1일 1회 이상 증편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울산~울릉 노선 신설 ▲고정식 급유시설 설치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찬회에는 울산, 대구, 충북, 전남 등 지방공항이 있는 23개 지자체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울산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38만 511명으로 조사돼 전년도 80만명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운항 편수도 2022년 6235편(김포 4517편, 제주 1718편)에서 지난해 2982편(김포 2115편, 제주 867편)으로 급감했다. 현재 울산공항에는 울산~김포 왕복 3회, 울산~제주 왕복 2회 등 매일 5편만 운항해 증편이 시급하다. 이용객 급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을 늘렸기 때문이다. 시는 김포·제주 2개 노선의 울산공항 탑승률이 각각 85% 이상이고, 비즈니스 수요도 많아 증편 여건이 충분할 것으로 본다. 시는 또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국제선 부정기편이 취항할 수 있도록 지침 완화도 건의했다.
  • 55년간 영공 지킨 F-4 팬텀, 고별 국토순례 비행

    55년간 영공 지킨 F-4 팬텀, 고별 국토순례 비행

    대한민국 영공을 55년간 지켜 온 F-4 팬텀이 다음달 퇴역식을 앞두고 지난 9일 49년 만의 고별 국토 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공군이 12일 밝혔다. 이번 비행에 나선 제10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 소속 F-4E 4기는 ‘필승편대’로 불렸다. 1975년 안보 위기가 현실화하자 국민이 모은 방위성금 163억원 가운데 71억원으로 구매한 F-4D 5대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붙여 준 필승편대 이름을 물려받은 것이다. 당시 F-4D 필승편대는 전국 12개 도시 상공을 순회 비행하며 국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투기 4대 중 2대에는 한국 공군 팬텀의 과거 도색이었던 정글 위장 무늬와 연회색을 복원해 의미를 더했다.편대는 모(母)기지인 수원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이륙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상공을 역 V자 모양인 ‘핑거팁’ 대형으로 편대비행했다. 촬영을 위해 F-15K 2대도 합류했다.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평택,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 상공을 날아 공군의 핵심 기지인 충주·청주 상공을 통과하고 동해안을 따라 남하했다. 편대는 한국 중공업과 무역 성장을 이끈 포항, 울산, 부산, 거제를 지나 ‘팬텀의 고향’ 대구기지에서 재급유했다. 대구기지는 1969년 7월 미국이 공여한 F-4D 인수식이 열린 곳으로 한국은 당대 세계 최강 전투기였던 F-4D의 네 번째 운용국이 되면서 북한의 공군력을 압도할 수 있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위치한 사천 하늘에서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2대가 합류해 한국 공군의 세대교체를 기념했다. 한국 전투기의 과거(F-4E)와 현재(F-15K), 미래(KF-21)가 다 함께 비행한 것이다. KF-21은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서 ‘대선배’ 팬텀의 노고와 활약에 경의를 표한 뒤 복귀했다. 필승편대는 가거도, 군산 등을 거쳐 3시간여의 국토 순례 비행을 마치고 수원기지로 복귀했다. 비행에 참여한 제10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 박종헌(36) 소령은 “국민 성금으로 날아올랐던 필승편대의 조국 수호 의지는 불멸의 도깨비 팬텀이 퇴역한 뒤에도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고 말했다. 팬텀은 1969년 도입된 뒤 1994년 KF-16 전력화 전까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다. 지금은 F-4E 10여대만 남았다. 팬텀의 퇴역식은 다음달 7일 수원기지에서 열린다.
  • [포토] F-4E 팬텀 ‘필승편대’ 국토순례비행

    [포토] F-4E 팬텀 ‘필승편대’ 국토순례비행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의 공군 10전투비행단 기지, 하늘은 구름도, 바람도 한 점 없이 맑았다. 반세기 넘게 우리 영공을 지킨 ‘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전투기, 마치 그의 마지막 비행을 응원하는 듯했다. F-4E 엔진 굉음을 들으며 8명의 조종사와 취재진은 영화 ‘탑건’의 한 장면처럼 나란히 격납고로 걸어갔다. 활주로에선 비행 전 최종 점검을 위해 장병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F-4E의 고별 국토순례 비행에 취재진은 조종복과 장구를 착용하고 팬텀 후방석에 탑승해 마지막 비행을 체험했다. 비행에 나선 팬텀 4대에는 ‘필승편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1975년 방위성금으로 구매한 F-4D 5대로 구성된 편대에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부여했던 명칭과 같다. 필승편대 전투기 4대 중 2대에는 한국 공군 팬텀의 과거 도색이었던 정글 위장 무늬와 연회색 도색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고, 나머지는 현재의 진회색 도색으로 비행했다. 동체 측면에는 ‘국민의 손길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1969-2024’라는 기념 문구와 함께 팬텀을 상징하는 ‘스푸크’(spook·유령)가 그려졌다. 왼쪽 스푸크는 공군의 상징 ‘빨간 마후라’를 매고 가슴에 태극 무늬를 새겼다. 오른쪽 스푸크는 조선시대 무관의 두정갑(頭釘鉀)을 입고 현재 공군에서 F-4E만이 운용할 수 있는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을 들었다. 정정한 노병도 희끗희끗해진 머리는 숨길 수 없는 법. 힘찬 엔진소리를 내는 F-4E였지만 곳곳에 내려앉은 세월의 더께가 느껴졌다. 후방석에 앉아 착용한 안전벨트의 가죽은 낡았고, 쇠붙이로 된 결속부는 닳아 있었다. 전투기의 계기판, 백미러도 때가 타 연식을 짐작할 수 있었다. 고별비행이란 것이 비로소 실감이 났다. 비행에 나선 필승편대는 모(母)기지인 수원기지 활주로에서 이륙해 역 V자 모양인 ‘핑거팁’ 대형으로 편대비행했다. 촬영을 위해 F-15K 두 대도 편대에 합류했다. 필승편대는 곧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평택,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 상공을 날았다. 공군의 핵심 기지로 손꼽히는 충주·청주기지 상공을 통과한 편대는 과거 팬텀이 활약한 동해안을 따라 남하했다. 냉전 시대 팬텀은 1983년 Tu-16 폭격기, 1984년 Tu-95 폭격기 등 동해안 쪽 영공을 침범한 옛 소련 전력 차단에 나선 바 있다. 한국 중공업과 무역 성장을 이끈 포항·울산·부산·거제를 통과한 편대는 ‘팬텀의 고향’ 대구기지에서 재급유를 받았다. 대구기지는 1969년 8월 29일 미국이 공여한 F-4D 인수식이 열린 곳이다. 한국은 당대 세계 최강 전투기였던 F-4D의 4번째 운용국이 되면서 북한 공군력을 압도할 수 있었다. 기름을 채운 편대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를 개발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위치한 사천 하늘로 향했다. 사천 상공에서는 KF-21 2대가 합류, 한국 공군의 세대교체를 기념했다. 한국 전투기의 과거(F-4E)와 현재(F-15K), 미래(KF-21)가 한데 모여 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편대 후방에서 비행하던 KF-21은 여수 상공부터는 전방으로 이동하며 앞으로 F-4의 빈자리를 대신 채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외나로도 상공까지 동행하던 중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심히 복귀하십시요”라는 KF-21 조종사의 메시지가 들려왔다. F-4E 탑승자는 물론 55년간 임무를 마치고 수원기지로 돌아가는 F-4에게 전하는 마음 또한 느껴졌다. KF-21은 우측으로 급선회하며 이탈했고, F-4E는 플레어(섬광탄)를 쏘며 화답했다. 편대는 가거도를 거쳐 서해안을 따라 미 제8전투비행단이 주둔하는 군산기지로 향했다가 수원기지로 무사 복귀하며 3시간여에 걸친 국토순례 비행을 마무리했다. 비행에 참여한 제10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 박종헌 소령은 “국민의 성금으로 날아올랐던 필승편대의 조국 수호 의지는 불멸의 도깨비 팬텀이 퇴역한 후에도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팬텀은 1969년 도입된 후 1994년 KF-16 전력화 전까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대부분 퇴역하고 F-4E 10여 대만 남았다. 팬텀의 퇴역식은 내달 7일 수원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대한항공 여객기 5대, 美 공중 펜타곤 ‘둠스데이 항공기’로 개조된다

    대한항공 여객기 5대, 美 공중 펜타곤 ‘둠스데이 항공기’로 개조된다

    최근 대한항공이 판매한 보잉 747 여객기 5대가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펜타곤’ 역할을 하는 미국의 새로운 특수 군용기로 개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방산업체인 시에라 네바다가 구매한 대한항공의 보잉 747 여객기가 이른바 ‘둠스데이 항공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시에라 네바다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던 보잉 747 여객기 5대를 총 6억 7400만 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유와 구체적인 기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대해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해당 여객기는 보잉 747-8로, 한때 일반 승객이 탑승했던 비행기가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거쳐 향후 둠스데이 항공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에라 네바다는 중고 여객기를 왜 구매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보잉이 해당 기종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미 공군이 E-4B 나이트워치를 교체할 새로운 후속기 개발을 위해 시에라 네바다와 1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4B는 핵 공격을 받아 지상의 지휘소들이 파괴될 경우를 대비해 지난 1970년 대 만들어진 미군의 핵공중지휘통제기다. 미국은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지휘소 역할을 할 수 있는 E-4B를 운영 중인데, 이 때문에 이 비행기에 붙은 별칭도 ‘둠스데이(Doomsday·최후의 날) 항공기’다. 미군은 총 4대의 E-4B를 운영 중으로 이중 1대는 항상 미 대통령 근처에서 대기하며, 핵전쟁 발발시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공중지휘본부로 이용하게 된다.그간 미군은 노후화된 E-4B를 교체하는 ‘생존가능한 항공작전센터’(SAOC)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이번에는 항공기 제작을 기존 보잉에서 시에라 네바다가 맡게됐다. 미 공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AOC 프로젝트는 수명이 다한 1970년 대 노후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작업은 콜로라도, 네바다, 오하이오에서 수행될 예정으로 2035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잉 747기를 개량해 만든 E4-B는 둠스데이 항공기라는 별칭 답게 핵폭발이나 전자기파(EMP) 공격에도 작동하도록 특수 물질로 만들어졌다. 길이는 70.5m, 날개 폭 59.7m, 최고 속도는 시속 969km에 달하며 공중에서 급유 받으면 3일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특히 핵전쟁시 지상의 통신 시스템이 파괴돼도 위성을 통해 전세계 미군은 물론 핵잠수함과도 즉각 연락할 수 있는 지휘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핵폭발에도 거뜬한 ‘공중 펜타곤’…美 ‘둠스데이 항공기’ 교체하는 이유

    핵폭발에도 거뜬한 ‘공중 펜타곤’…美 ‘둠스데이 항공기’ 교체하는 이유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펜타곤’ 역할을 하는 미국의 특수 군용기가 새로운 기종으로 교체된다. 최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미 공군이 E-4B 나이트워치를 교체할 새로운 후속기 개발을 위해 시에라 네바다와 130억 달러(약 17조 9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4B는 핵 공격을 받아 지상의 지휘소들이 파괴될 경우를 대비해 지난 1970년 대 만들어진 미군의 핵공중지휘통제기다. 미국은 핵전쟁이 발발할 시 공중 지휘소 역할을 할 수 있는 E-4B를 운영 중인데, 이 때문에 이 비행기에 붙은 별칭도 ‘둠스데이(Doomsday·최후의 날) 항공기’다. 미군은 총 4대의 E-4B를 운영 중으로 이중 1대는 항상 미 대통령 근처에서 대기하며, 핵전쟁 발발시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합참의장이 공중지휘본부로 이용하게 된다.그간 미군은 노후화된 E-4B를 교체하는 ‘생존가능한 항공작전센터’(SAOC)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으며, 이번에는 항공기 제작을 기존 보잉에서 시에라 네바다가 맡게됐다. 미 공군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AOC 프로젝트는 수명이 다한 1970년 대 노후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작업은 콜로라도, 네바다, 오하이오에서 수행될 예정으로 2035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잉 747기를 개량해 만든 E4-B는 둠스데이 항공기라는 별칭 답게 핵폭발이나 전자기파(EMP) 공격에도 작동하도록 특수 물질로 만들어졌다. 길이는 70.5m, 날개 폭 59.7m, 최고 속도는 시속 969km에 달하며 공중에서 급유 받으면 3일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특히 핵전쟁시 지상의 통신 시스템이 파괴돼도 위성을 통해 전세계 미군은 물론 핵잠수함과도 즉각 연락할 수 있는 지휘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아리수음수대’ 엄격한 유지관리 규정한 조례 개정 대표발의

    이영실 서울시의원, ‘아리수음수대’ 엄격한 유지관리 규정한 조례 개정 대표발의

    최근 관내 학교 아리수음수대의 관리현황 파악을 위해 직접 음수대 점검에 나섰던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시장의 음수대 위생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과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음수대의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에 설치된 아리수음수대 유지관리 주체는 기관이지만,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국공급유치원, 평생교육시설 음수대는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의원은 “주기적인 관리에도 학교 음수대에 대한 위생 관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음수대의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시 기관에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음수대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아리수를 음용하고 있다”면서 “음용의 수단인 음수대가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야 아리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브랜드 가치 또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음수대를 관리하는 학교 등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용역 업체 선정 시 음수대의 철저한 유지 및 위생관리가 가능하도록 이행 조건을 명확히 명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 [포착] 해변에 쓴 ‘HELP’ 덕분에…태평양 무인도 고립 선원들 구조

    [포착] 해변에 쓴 ‘HELP’ 덕분에…태평양 무인도 고립 선원들 구조

    태평양 한복판의 한 무인도의 고립된 선원 3명이 해변 위에 ‘도와달라’고 쓴 ‘HELP’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1일(현지시간) 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태평양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연방 파이켈롯 환초의 한 무인도에 갇힌 어부 3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구조 과정은 한 편의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어부 3명은 지난달 31일 폴로왓 환초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고 실종됐다. 이같은 사실은 어부의 친척 중 한 명이 실종 1주일 만인 지난 6일 괌 미군기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USCG)가 P-8 포세이돈 항공기를 동원, 실종 지역 수색에 나서 하루 만에 실종자들을 찾는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점은 구조대가 드넓은 태평양 한복판에서 쉽게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된 방법이다. 구조 작업을 담당한 미 해안경비대 장교 첼시 가르시아는 “실종 선원들이 해변에 야자잎을 사용해 ‘HELP’라고 썼는데 이것이 발견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이 독창성 있는 행동이 해당 위치를 구조대에게 직접 알려주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실종 선원들은 발견 다음날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상의 큰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미크로네시아 선원 3명이 소형 보트를 타고 42㎞ 떨어진 산호섬을 향해 항해하던 중 배 연료가 바닥나는 바람에 무인도에 고립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해변에 긴급구조 요청인 ‘SOS’를 썼는데, 운좋게도 마침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출발해 비행 중이던 미 공군 공중급유기가 이를 발견해 구조된 바 있다.
  •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전”

    美 언론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인상적인 속도로 발전”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이 19일 오전 공중급유 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한 가운데 미 언론도 이같은 사실에 주목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KF-21 보라매 차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이 인상적인 속도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공중급유 비행 성공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5호기(단좌)가 19일 오전 경남 사천의 제3훈련비행장을 이륙해 남해 상공에서 공중급유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은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공중급유기 KC-330가 비행 중 급유 막대를 KF-21에 연결해 연료를 주입해 이루어졌다.이에대해 더워존은 “프로토타입이 처음 비행한 지 18개월이 조금 넘은 시점에 이룬 최신 이정표”라면서 “어떤 면에서 보아도 이는 매우 빠른 개발 일정이며, 개발 지연과 비용 초과가 발생하기 쉬운 차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에게는 T-50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KF-21을 수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더워존은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과 내부 문제가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한편 공중 급유는 현대의 전투기가 가져야 할 필수적인 기능 중 하나다. 체공 시간이 길어져 원거리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적진에 투하할 폭탄도 더 많이 탑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방사청은 “1회 공중급유로 최소 약 50% 이상의 작전 반경이 늘어난다”면서 “공중급유로 KF-21의 작전 반경과 운용 시간을 확장해 원거리 임무 능력 등 작전 효과와 공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원거리 작전 능력 극대화”

    KF-21 공중급유 첫 성공… “원거리 작전 능력 극대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공중급유 비행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하며 원거리 작전 능력을 입증했다. 방위사업청은 19일 오전 경남 사천시 제3훈련비행장을 이륙한 KF-21 시제5호기가 남해 상공에서 공중급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급유는 KC-330 공중급유기에 있는 급유 막대를 KF-21 윗부분에 있는 공중급유 연결부에 연결한 뒤 연료를 전송받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방사청은 공중급유기 뒤쪽에서 발생하는 난기류가 KF-21 조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급유 막대가 잘 연결되고 분리되는지 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공중급유 능력은 현대 전투기가 보유해야 할 필수 기능 가운데 하나다. 방사청 관계자는 “KF-21에 공중급유를 한 번 하면 최소 50% 이상 작전 반경이 늘어난다”면서 “공중급유를 하면 체공 시간이 늘어나 원거리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적진에 투하할 폭탄도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F-21은 2016년 개발에 착수해 2022년 시제1호기 최초 비행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KF-21 작전 반경과 작전 가능시간을 확장해 공군의 원거리 작전 능력 확보뿐 아니라 전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내년 3월까지 다양한 비행 영역(고도·속도)에서 약 60회에 걸쳐 공중급유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아리수본부, 시급한 학교음수대 관리 철저히 해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아리수본부, 시급한 학교음수대 관리 철저히 해야”

    최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아리수본부’로 기관명을 변경하면서 CI도 개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변화보다 실제 음용으로 이뤄지는 음수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제32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과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명분으로 새로운 기관명을 활용한 CI 개발을 추진했다”면서 “불필요한 CI 개발보다는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학교 음수대의 철저한 관리가 오히려 아리수 신뢰도와 직결된다”라며 학교 음수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국공립유치원, 평생교육시설, 공공기관, 공원 등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원, 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유지관리 주체는 기관이지만,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국공급유치원, 평생교육시설 음수대는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가 이뤄진다. 서울아리수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학교 음수대는 2만 2782대로 유지관리 용역에 연간 20억원 이상이 지출되고 있다. 음수대의 고장 수리 및 기계적인 점검, 외형 및 내외부 청결 등의 관리를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음에도 학교 음수대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어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리수가 음용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시민확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아리수 만족도 조사에서도 ‘정수기로 교체’ 및 ‘음수대 청결 관리’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아리수본부는 학교 음수대 유지관리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아리수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는 음수대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본부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했다. 이는 학교에서 아리수를 마시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리수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게 되면서, 시민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덧붙여 “새로운 기관명과 CI를 개발한 만큼 기초부터 점검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아리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아리수본부는 혁신과 조직 쇄신을 통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설치된 음수대의 철저한 관리감독도 함께 주문했다.
  • [포토] ‘핵전력 과시’ 투폴레프 전략폭격기 탑승한 푸틴

    [포토] ‘핵전력 과시’ 투폴레프 전략폭격기 탑승한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M을 직접 타고 비행하며 핵전력을 과시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항공 공장 활주로에서 승무원 일원으로 Tu-160M에 탑승, 약 30분 동안 비행했다. 이륙 전 준비에는 약 45분이 소요됐다. 특별 비행복을 입고 비행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Tu-160M의 기술은 훌륭하다”며 “새로운 세대의 항공기로 군사적 능력이 매우 좋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 전략폭격기를 군에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은 2027년까지 현대화된 Tu-160M 10기(총 150억루블·약 2100억원)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러시아 국영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푸틴 대통령이 Tu-160M에 올라탄 뒤 이륙을 준비하고 이·착륙하는 전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Tu-160M의 조종석에 직접 앉아 본 데 이어 이날 직접 타고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비행이 전날 결정됐으며 이날 푸틴 대통령의 비행경로는 군사 비밀이라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블랙잭’이라는 코드명을 붙인 Tu-160M은 기체 전체가 흰색으로 도색돼 ‘백조’라고도 불린다. 냉전 시대 소련이 개발한 Tu-160을 80% 이상 업그레이드해 현대화한 것으로 가변익(상황에 따라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날개)을 채택했으며 최대 속도는 마하 2다.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미사일 또는 단거리 핵미사일 12기를 탑재할 수 있다. 재급유 없이 1만2천㎞를 한 번에 비행할 수도 있다. 타스 통신은 Tu-160M이 군용기 역대 가장 큰 초음속 항공기이자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전투기라고 설명했다.
  • (영상)‘강한 남자’ 푸틴, 이번엔 핵 전투기 탔다…“핵전쟁 위협 강조”[포착]

    (영상)‘강한 남자’ 푸틴, 이번엔 핵 전투기 탔다…“핵전쟁 위협 강조”[포착]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을 코앞에 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초음속 핵 전략폭격기를 타고 비행하며 핵 전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투폴레프(Tu)-160M에 직접 탑승하고 약 30분간 비행했다.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등 현지 언론은 푸틴이 공항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핵 전략폭격기에 탑승하고 비행하는 모든 과정을 밀착 취재‧보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비행은 전날 결정됐으며, 전략폭격기에 탑승해 어느 경로로 비행했는지는 군사 기밀”이라고 밝혔다. 비행복을 입고 헬멧을 쓴 채 비행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Tu-160M의 기술이 매우 훌륭하다”면서 “새로운 세대의 항공기로서 군사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극찬했다.푸틴 대통령이 직접 탑승한 해당 전략폭격기는 초음속 군용기 중 가장 크고 무거운 기체이며, 특히 Tu-160M 기종은 기존의 Tu-160 기종의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2022년 1월 최초로 시험 비행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는 해당 전투가에 ‘블랙잭’이라는 코드명을 붙여 부르고 있다. 기체 전체가 흰색으로 도색돼 ‘백조’라고도 불린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에 탑승한 Tu-160M은 러시아와 서방 국가 사이에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장거리에서 핵무기를 운반하기 위한 필수 무기다. 재급유 없이 7500마일을 쉬지 않고 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푸틴 대통령이 전략폭격기에 직접 탑승하고 자국 군사력을 대내외에 자랑한 이벤트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할 경우 영국과 미국, 독일 등을 상대로 핵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에 나왔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리 부의장은 “서방 지도자들은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는 분명 핵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는 현실”이라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은 불행하게도 실제 위협이며, 모든 인류가 직면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강한 남자’ 이미지 강조하는 푸틴 대통령 한편, 푸틴 대통령은 무기를 직접 사용하거나 탑승하는 등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대내외에 자신의 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과거 여러 차례 카마즈 트럭이나 수륙양용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상의를 벗고 말이나 곰을 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강한 남자’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2022년 10월에는 모스크바 남동쪽 라잔 지역의 한 예비군 훈련소를 방문해 예비군 앞에서 직접 사격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소음을 막아주는 귀마개와 보안경까지 착용한 푸틴은 새로 개발한 저격총을 직접 사용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시범에 나섰다.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점령” vs “군인들 위해 철수” 앞서 러시아는 지난주 이번 전쟁의 격전지로 꼽혀왔던 동부 아우디이우카를 완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러시아의 점령 발표 이전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한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라면서도 러시아에 완전히 빼앗긴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서방 국가의 지원이 지연될수록 러시아의 진격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조속한 지원을 호소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가 점령을 주장하는 아우디이우카에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주민 900명 가량이 여러 이유로 남아있다. 현재 이들은 폭격을 피해 지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구호단체가 전달하는 식량과 의약품으로 연명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한 후에는 연락이 잘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러시아는 아우디이우카를 손에 넣고, 서쪽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 ‘보고 있나’…푸틴, 초음속 핵전폭기 직접 타고 하늘로 (영상) [포착]

    ‘보고 있나’…푸틴, 초음속 핵전폭기 직접 타고 하늘로 (영상)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M을 직접 타고 비행하며 핵전력을 과시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의 항공 공장 활주로에서 승무원 일원으로 Tu-160M에 탑승, 약 30분 동안 비행했다. 이륙 전 준비에는 약 45분이 소요됐다. 특별 비행복을 입고 비행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Tu-160M의 기술은 훌륭하다”며 “새로운 세대의 항공기로 군사적 능력이 매우 좋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이 전략폭격기를 군에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은 2027년까지 현대화된 Tu-160M 10기(총 150억 루블·약 2100억원)를 인도받을 예정이다.러시아 국영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푸틴 대통령이 Tu-160M에 올라탄 뒤 이륙을 준비하고 이·착륙하는 전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Tu-160M의 조종석에 직접 앉아 본 데 이어 이날 직접 타고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비행이 전날 결정됐으며 이날 푸틴 대통령의 비행경로는 군사 비밀이라고 밝혔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블랙잭’이라는 코드명을 붙인 Tu-160M은 기체 전체가 흰색으로 도색돼 ‘백조’라고도 불린다. 냉전 시대 소련이 개발한 Tu-160을 80% 이상 업그레이드해 현대화한 것으로 가변익(상황에 따라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날개)을 채택했으며 최대 속도는 마하 2다.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미사일 또는 단거리 핵미사일 12기를 탑재할 수 있다. 재급유 없이 1만 2000㎞를 한 번에 비행할 수도 있다. 타스 통신은 Tu-160M이 군용기 역대 가장 큰 초음속 항공기이자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전투기라고 설명했다.푸틴 대통령이 군용기 조종석에 앉아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5년 군사 훈련에 참여해 개량 전의 Tu-160을 타고 비행했었다. 2000년에는 수호이(Su)-27 전투기를 타고 체첸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2022년 2월 24일 시작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2주년을 앞두고 군사 성과를 과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푸틴 대통령은 최근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연치 않은 사망으로 서방의 거센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핵전력을 자랑했다. 비행을 마친 뒤 푸틴 대통령은 대형 카마즈 트럭을 직접 운전해 카잔 인근 M-12 고속도로에 도착, 고속도로 개발에 대한 발표를 듣고 물류회사 업체 대표들과 운전자들을 만났다.푸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카마즈 트럭을 직접 운전했으며, 수륙양용 차량을 운전하거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웃통을 벗고 말을 타는 모습 등을 보이며 강한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서쪽으로 약 5㎞ 떨어진 작은 마을 포베다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선은 지난 몇 달 동안 교착 상태에 있었으나 최근 러시아는 지난 17일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점령했다고 발표하는 등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 우주에서도 공중 급유? 美 우주군의 우주 급유 프로젝트 [와우! 과학]

    우주에서도 공중 급유? 美 우주군의 우주 급유 프로젝트 [와우! 과학]

    세계 최강의 항공 전력을 지닌 미 공군을 떠 받치는 기둥 중 하나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병참 보급 능력이다. 특히 수많은 공중 급유기 덕분에 세계 어디서든지 제약 없이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다. 최근 미 우주군 소속 우주 시스템 사령부(SSC)는 공중 급유 시스템을 우주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목표는 지구 동기 궤도 위성처럼 먼 곳에 있는 군사 위성에 연료를 공급해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미 우주군의 정찰 위성들은 주요 정찰 목표에 따라 궤도를 자주 변경하기 때문에 연료 소모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인공위성의 연료가 떨어지면 임무 수행을 위한 정확한 궤도와 각도를 유지할 수 없어 멀쩡한 인공위성이라도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어 퇴역한다. 비교적 발사 비용이 저렴한 저 지구궤도 위성과 달리 지구 표면에서 3만 6000㎞ 정도 떨어진 지구 동기 궤도에 있는 인공위성의 경우 발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연료를 보급해서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면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우주군 시스템 사령부는 여러 가지 우주 연료 재보급 시스템 중에서 노스롭 그루먼의 수동 재급유 모듈(Passive Refueling Module·PRM)을 표준으로 낙점하고 이를 탑재한 군용 정찰 위성과 우주 급유기인 지구동기궤도 보조 지원 급유기(Geosynchronous Auxiliary Support Tanker·GAS-T)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모듈 개발 및 궤도 급유기 개발은 노스롭 그루먼이 담당한다. (사진) 우주 공간에서 다른 우주선이나 인공위성에 연료를 보급하는 연구는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으나 아직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급 시스템을 만들지는 못했다. 만약 우주 연료 보급 시스템이 등장하면 군용 정찰 위성뿐 아니라 우주 탐사선이나 유인 우주선도 이를 활용해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우주 급유기인 GAS-T가 실제로 개발되어 우주 연료 보급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동료 조종사 안전 위해 오늘도 시험비행 출동”

    “동료 조종사 안전 위해 오늘도 시험비행 출동”

    내가 먼저 위험 겪어야 실전 대비아내, 시험비행 잘 몰라 반대 안 해‘수직 상승’ 나중에 영상 보고 놀라새달 공중급유 시험… 안전성 검증 “시험비행에 나선 제가 먼저 위험 상황을 겪어야 실전 때 동료들이 안전해집니다. 동료 조종사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비행에 나섭니다.” 최근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고도 1만 2000m 상공까지 수직으로 상승하는 위험천만한 시험비행을 직접 수행했던 진태범(54)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석 시험비행 조종사는 4일 인터뷰에서 “수직으로 상승할 땐 조종에 집중하느라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며 “나중에 수직상승 영상을 보고 나도 좀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위사업청에서 공개한 비행 영상에서 그는 매우 높은 ‘받음각’(항공기의 날개가 받는 바람의 각도) 상태에서 조종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고받음각 조종 안정성 비행시험’에 성공했다. 받음각은 전투기가 동체 앞부분을 상하로 움직여 공격할 수 있는 각도로, 잘못하면 추락할 수도 있는 시험비행이다. 진 수석은 1993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KF-16 조종사로 일하다 2002년 T-50 고등훈련기 개발시험비행 조종사로 선발됐다. 그는 “시험비행 조종사로 지원할 때만 해도 아내는 그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몰라 반대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연수를 함께 받던 공사 1년 선배가 사고로 순직하는 일을 겪은 뒤 ‘이렇게 위험한 일인지 몰랐다’는 말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가족들도 적응하고 있다. 시험비행을 앞두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많이 배려해 준다”며 고마워했다. 시험비행조종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한다는 건 곧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항공기를 조종해야 한다는 의미다. 사고 발생 위험이 클 수밖에 없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순간도 여러 차례 겪었다. 진 수석은 “한국형 경공격기 FA-50으로 겨울철 해상에서 저고도로 비행시험을 하다가 속도와 고도 정보를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대기 데이터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조종 경험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고 추후에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보완했다”면서 “내가 위험한 상황을 먼저 겪어야만 동료 조종사들이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 수석은 이런 위험 속 긴장에 대해 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상심을 유지하려 노력한다고 했다. 그는 “평일에는 거의 집에 머무르고 집 근처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한다.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남해안이나 섬진강 주변을 드라이브하곤 한다”고 말했다. 보라매는 2022년 7월 최초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며 현재 시제1~6호가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더 탑재 검증, 공대공 미사일 발사, 기총발사 등 400회가 넘는 시험비행을 마쳤다. 진 수석은 “다음달부터 공중급유 시험에 착수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험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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