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C유운반선 침몰/울산앞바다/폐유 다량유출
【울산=이용호기자】 12일 상오7시30분쯤 경남 울산군 서생면 간절갑 등대앞 5마일해상에서 부산 청용해운소속 5백20t급 유류운반선 제11삼보호(선장 이상수·62)가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배바닥에 있던 폐유가 다량유출돼 인근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면 강양리 해안으로 확산,어장의 황폐화등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사고 선박은 이날 부산호남정유에서 벙컹C유 70만6천t를 싣고 부산을 떠나 울산으로 가던중이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방제선과 급유선5척을 급파,3백여m의 오일펜스를 치는등 방제작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