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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40억 수뢰 약속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대장동 40억 수뢰 약속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40억원대 성과급 등을 약속받은 혐의로 최윤길(62)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최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최씨에게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6)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작년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씨는 2012년 3월 김씨로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성남시 의장이던 2013년 2월 또 다른 사건 관련자 A씨 등을 통해 주민 수십 명을 동원, 시의회 회의장 밖에서 관련 조례안 통과를 위한 시위를 하도록 배후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례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퇴장한 사이 조례안 관련 전자투표 집계 결과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이 부결되었음에도 ‘투표 기계가 고장 났다’고 허위 주장을 하면서 거수방식으로 재투표를 진행, ‘일사부재의’ 등 표결원칙에 반해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2021년 2월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부터 성과급 40억원 순차 지급과 8400만원의 연봉 지급 등을 약속받고, 같은 해 11월 17일까지 급여 등 명목으로 약 8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최씨가 실제로 부정하게 받은 8000만원에 대해서는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 심한 입덧 놔두면 임신부 탈수, 아이는 저체중… 약 드셔도 괜찮아요

    심한 입덧 놔두면 임신부 탈수, 아이는 저체중… 약 드셔도 괜찮아요

    임신 12주차인 김서영(가명)씨는 3~4주 전부터 입덧으로 고통받고 있다. 공복이면 미식거리고, 배부르게 먹으면 다 토하는 바람에 약간의 포만감만 줄 정도로 과일이나 식빵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냉장고 문만 열어도 냄새 때문에 화장실로 달려가는 지경이라 업무 집중도도 매우 떨어진다고 김씨는 털어놨다. 탈수로 인한 체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병원에 수액만도 두 번 맞으러 간 김씨는 입덧약 ‘디클렉틴’을 하루 최대 권고량인 네 알까지 먹고 있다. ●호르몬 변화·유전 등 원인 다양 TV 드라마에서 ‘여성의 헛구역질=임신’으로 볼 정도로 흔한 임신의 첫 관문인 입덧. 전체 임신부의 70~85%가 입덧에 시달릴 정도로 흔한 일이지만, 다 겪는 일이라고 해서 별일이 아닌 것은 아니다. 임신부의 25%는 헛구역질 정도로 그치지만 50%는 미식거림과 구토를 함께 느낀다. 보통은 임신 4~6주 사이에 시작해 12~16주까지 지속된다. 하루 한두 번 헛구역질에서 10번 이상으로 증가해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증상은 주로 구역질과 식욕부진으로 나타난다. 피로감을 더 느끼기도 하고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아침 공복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영어로 ‘모닝 시크니스’(morning sickness)라고도 불린다. 공복을 피하고자 과도하게 음식을 먹는 것도 증상 중 하나다. 권하얀 신촌세브란스 산부인과 교수는 “음식에 대한 기호가 변하는 것도 입덧의 증상”이라며 “임신 전에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던 음식에 대한 기호가 갑자기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입덧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여러 가설들이 제기돼 왔다. 첫 번째가 정신분석학적 이론에서 임신 중의 구역 및 구토를 전환 혹은 신체화의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hCG)의 분비와 관련돼 있다는 추측이다. 호르몬 양의 변화와 입덧을 하는 시기가 일치하는데, 호르몬 분비가 많을수록 입덧도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다. 발생 위험인자로는 다태아 임신이나 융모성 질환(태반 외측의 가느다란 실 모양 조직인 융모만이 태아 대신 자궁에 남아 질환을 가져오는 것)으로 증가된 태반 부피를 가진 여성, 가족력이나 이전 임신에서의 심한 입덧 등의 병력 등이 포함된다. 류기영 한양대구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이전 임신에서 중증의 구토를 호소한 임신부들은 60% 이상이 다음 임신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다”며 “심한 입덧을 보인 여성의 딸과 자매, 또 여아를 임신한 경우 심한 입덧을 보일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방치 땐 ‘임신오조’·케톤증 올 수도 0.5~2%의 임신부들은 ‘임신 오조’로 이어진다. 임신 오조는 구역·구토가 너무 심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 임신 전 체중보다 5% 감소한 경우다.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나오는 구토가 계속 이어지면 역류성식도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태아를 키우기 위해 체내 에너지가 필요한 상태에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 몸이 지방 분해를 시작하며 케톤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영주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교수는 “케톤증 때문에 피곤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입덧으로 음식 섭취를 아예 못하는 임신부의 경우 탈수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을 막기 위해 입원해서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태아에 미치는 가장 흔한 영향은 저체중아와의 관련성이다. 임신 오조를 보였던 임신부가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 임신부 체중이 감소한 경우와 반복 입원한 경우 신생아 출생체중도 이에 따라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어 이를 중증도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인스턴트·자극적 음식 피해야 경미한 증상은 일상적인 생활 태도나 식습관의 변화로도 좋아진다. 임신 초기부터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면 입덧을 감소시킬 수 있다. 입덧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법의 첫 단계는 충분한 휴식과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극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먹어 공복 기간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 하루 세 끼분의 식사를 여섯 번에 걸쳐 나눠 먹는 것이 권장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양념이 많이 가미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입덧을 하면 탈수 증상 때문에 수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가끔 스포츠 음료, 차, 레모네이드 등을 조금씩 섭취해도 좋다. 특히 아침 공복에 입덧이 유난히 심하다면 말린 식품, 고단백 스낵, 크래커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일부 임신부에게는 짠 음식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감자칩 같은 짭짤한 과자를 먹어 보는 시도도 필요하다. 이 밖에 생강 파우더를 먹었을 때 구토 빈도가 줄어들었다는 보고와 손목 안쪽에 압력을 가하거나 전기적 자극을 주는 방법이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임신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취미를 가지거나 산책 등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특히 가장 가까이 있는 남편, 가족, 친구 등의 도움은 임신부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데 보탬이 된다. 여러 노력에도 증세가 더욱 악화되면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입덧약으로는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2016년부터 수입된 ‘디클렉틴’이 널리 활용된다. 30정에 4만 3000원, 한 알에 1500원꼴이다. 하루 최대 네 알까지 먹어야 하는 탓에 비싼 가격으로 임신부들에게 원성이 자자하다. 실제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디클렉틴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주장하는 글이 두 건 올라 있다. 한 청원인은 “실제 입덧이 발생하는 임신부는 디클렉틴이 없으면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너무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이 보험이 되지 않아 복용이 필요한 임신부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된다”고 적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약을 급여화하는 공약을 내놓으며, 임신부들 사이에서도 ‘디클렉틴’의 건보 적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약 부작용 없어… 거부감 버려야 임신 중에 약을 먹는 걸 극도로 주저하지만, 디클렉틴의 경우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의료계 설명이다. 비타민B와 항히스타민제로 이뤄져 있는데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졸릴 수 있기 때문에 운전 등은 금하는 것이 좋다. 이영주 교수는 “디클렉틴은 비타민B가 주성분이라 태아에게 해를 입힐 이유가 없지만, 어떤 약이든 과다 복용하는 건 좋지 않기 때문에 하루 최대 네 알까지만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골다공증 유발 질환 미성년자 골밀도 검사 때 건강보험 적용…저체중·폐경 성인에게도 혜택[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미성년자도 골다공증 의심으로 검사가 필요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A. 그렇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성년자뿐 아니라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 대상의 골밀도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만 10세 이상 만 18세 미만인 경우와 만 18세 이상인 경우로 나누어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니 주의해야 한다. Q. 구체적으로 기준이 어떻게 다른가. A. 만 10세 이상 만 18세 미만인 사람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3개월 이상 투여 계획이 있는 경우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골밀도 검사 시 본인부담률이 80%로 적용된다. 만 18세 이상이라면 위 세 가지를 포함해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 ▲고위험 요소(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인 저체중, 비외상성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로 인한 폐경 또는 40세 이전의 자연폐경인 경우)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 폐경 후 여성 ▲비정상적으로 1년 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폐경 전 여성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해당된다. 급여 횟수는 진단 시 1회 인정하나 추적검사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 약물 치료 등 다른 지원은 없는지. A. 골밀도 검사와 함께 골다공증 치료제 역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단 골다공증의 진행 정도, 투약 기간, 약물 종류 등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생리용품 없는 여성 청소년, 강서엔 없게

    생리용품 없는 여성 청소년, 강서엔 없게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구는 여성청소년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포스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심리·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나이가 만 9~24세로 확대됐다. 기존 대상 연령이 11~18세였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지원 금액도 월 1만 15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늘어났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지원 대상자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가 할 수 있다. 부모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양육을 실제 담당하는 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코로나19 속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코로나19 속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코로나19 여파 속에 고용보험 가입자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운수업 등 대다수 업종에서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 서비스업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2만 6000명이 늘어나 최근 3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1월에는 각각 39만여명과 14만여명이 늘어난 바 있다. 다만 2020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숙박음식업과 운수업의 경우에는 당시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숙박음식업은 2020년 1월 당시 6만명에서 3만7000명으로, 운수업은 2만3000명에서 1만1000명으로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지난달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40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만8000여명(4.0%) 늘었다. 오프라인 일자리는 줄어드는 대신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와 정부의 일자리 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36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8000명(2.5%) 늘었다. 지난해 1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주요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지난달 가입자가 985만9000명으로 1년 동안 42만6000명(4.5%)이 증가했다. 하지만 서비스업 중 운수업은 2020년 1월 당시 2만3000명에서 1만1000명으로, 숙박음식업은 6만명에서 3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숙박음식과 운수업 가입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체감여건이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사회복지업과 보건업에서는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었고, 헬스장과 체육시설 등 스포츠서비스업에서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혜자는 6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만8000명(10.2%) 줄었고,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는 지난달 8814억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 ‘꼼수’ 퇴임? LH 사태로 물러난 간부들, 연봉 9000만원 사내대학 교수로

    ‘꼼수’ 퇴임? LH 사태로 물러난 간부들, 연봉 9000만원 사내대학 교수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물러난 상임이사 4명LH토지주택대학 교수로 임용…공모 절차는 없어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LH 상임이사 4명이 사내대학 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연봉 9000만원을 받는 자리다. 여론이 나빠지자 일단 책임자들을 사임시킨 뒤 자리를 챙겨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LH 투기 사태로 지난해 7월 퇴직한 상임이사 4명 중 한모 스마트도시본부장, 권모 공공주택본부장, 서모 주거복지본부장, 장모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걸쳐 LH 사내 대학인 LH토지주택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LH토지주택대학은 조직 내 고졸 사원의 재교육을 위해 설립한 사내 대학이다. 이 대학 비전임 교원은 LH 내·외부에서 두루 충원하는데 공모가 원칙이지만 공사 재직 경력자에게는 예외가 적용된다. 최근 임용된 4명의 전직 이사들 역시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LH토지주택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전직 이사들은 연봉 9039만원을 받는다. 고위공직자 가급에 준하는 급여 수준이다. LH에 따르면 이들은 대학에서 정규 강의와 학생 지도, 연구과제 수행 등을 맡았다. 지난해 LH 사태 이후 부임한 김현준 사장은 조직 내부에 투명과 청렴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간부들이 고액 연봉을 보장받는 교원직으로 이동한 것을 두고 조직 안팎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H 관계자는 “전임 간부를 사내 대학 교원으로 임용한 건 이들이 실무적으로 가장 전문가이기 때문”이라면서 “정년 때까지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또, “연봉도 원래 받던 1억 8000만원가량에서 9000만원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들이 지난해 받은 연봉 1억 8000만원 가운데 기본급은 약 1억원이고 성과급이 약 8000만원이어서 기본급은 사실상 보전됐다.
  • ‘유리지갑’ 탈탈 턴 文정부… 직장인 근소세 13조 더 늘었다

    ‘유리지갑’ 탈탈 턴 文정부… 직장인 근소세 13조 더 늘었다

    직장인의 월급에서 떼어 가는 근로소득세(근소세)가 문재인 정부 들어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소세 세수 증가율은 사업자가 내는 종합소득세(종소세)나 총국세 증가율보다도 높았다. 같은 기간 급여 증가율은 8.8%에 그쳤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급여는 오르는데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은 따라 오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면서 사실상 증세가 이뤄진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의 ‘2021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소세수는 47조 2000억원으로 2017년 34조원에서 13조 2000억원(38.9%) 늘었다. 문재인 정부 4년간 연평균 10%씩 오른 셈이다. 근소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급여를 받기 전에 원천징수된다. 같은 기간 총국세는 29.6% 증가했고 종소세는 오히려 0.1% 감소했다. ‘월급쟁이’ 급여에서 떨어져 나가는 세금만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근소세가 급증한 이유는 급여는 올랐는데 과세표준이 2008년 이후 15년째 그대로 유지돼 왔기 때문이다. 현재 근소세 기본세율은 과세표준 소득 구간에 따라 1200만원 이하 ‘6%’부터 10억원 초과 ‘45%’로 정해져 있다. 물가 상승으로 급여는 오르는데 과세 기준이 그대로면 세금은 급여 상승분을 웃도는 수준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과세표준을 3년에 한 번 정도 물가 상승률만큼 올려서 소득이 오르는 것에 비례해 세금이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개인 자산 관련 세금도 68조 1000억원이나 걷혔다. 양도소득세 36조 7000억원, 상속증여세 15조원, 종합부동산세 6조 1000억원, 증권거래세 10조 3000억원이 징수됐다. 1년 전 46조 4000억원에서 46.8%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였던 2017년 28조 1000억원과 비교하면 4년 새 2.4배 불어났다. 자산 세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세금은 종부세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폭등한 결과다. 종부세수는 2017년 1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 1000억원으로 4년 새 3.6배 뛰었다. 양도세는 같은 기간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4배 늘었다. 보유세 폭탄을 피하려고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나면서 상속증여세도 6조 8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2.2배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는 4조 5000억원에서 10조 3000억원으로 2.3배 늘었다. 홍기용(인천대 교수) 납세자연합회장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세금으로 틀어막으려다 보니 61조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국세 수입은 344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편성한 본예산 282조 7000억원과 비교해 61조 4000억원의 세수오차가 났다. 더 걷힌 세금의 절반(47.0%)은 부동산 시장에서 나왔다.
  • 월급 받기도 전에 떼 가는 ‘근로소득세’… 文정부 출범 이후 40% 급증

    월급 받기도 전에 떼 가는 ‘근로소득세’… 文정부 출범 이후 40% 급증

    직장인의 월급에서 떼어 가는 근로소득세(근소세)가 문재인 정부 들어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소세 세수 증가율은 사업자가 내는 종합소득세(종소세)나 총국세 증가율보다도 높았다. 같은 기간 급여 증가율은 8.8%에 그쳤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급여는 오르는데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은 따라 오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면서 사실상 증세가 이뤄진 것이다. 13일 기획재정부의 ‘2021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소세수는 47조 2000억원으로 2017년 34조원에서 13조 2000억원(38.9%) 늘었다. 문재인 정부 4년간 연평균 10%씩 오른 셈이다. 근소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급여를 받기 전에 원천징수된다. 같은 기간 총국세는 29.6% 증가했고 종소세는 오히려 0.1% 감소했다. ‘월급쟁이’ 급여에서 떨어져 나가는 세금만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근소세가 급증한 이유는 급여는 올랐는데 과세표준이 2008년 이후 15년째 그대로 유지돼 왔기 때문이다. 현재 근소세 기본세율은 과세표준 소득 구간에 따라 1200만원 이하 ‘6%’부터 10억원 초과 ‘45%’로 정해져 있다. 물가 상승으로 급여는 오르는데 과세 기준이 그대로면 세금은 급여 상승분을 웃도는 수준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과세표준을 3년에 한 번 정도 물가 상승률만큼 올려서 소득이 오르는 것에 비례해 세금이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개인 자산 관련 세금도 68조 1000억원이나 걷혔다. 양도소득세 36조 7000억원, 상속증여세 15조원, 종합부동산세 6조 1000억원, 증권거래세 10조 3000억원이 징수됐다. 1년 전 46조 4000억원에서 46.8%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였던 2017년 28조 1000억원과 비교하면 4년 새 2.4배 불어났다. 자산 세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세금은 종부세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폭등한 결과다. 종부세수는 2017년 1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 1000억원으로 4년 새 3.6배 뛰었다. 양도세는 같은 기간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4배 늘었다. 보유세 폭탄을 피하려고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나면서 상속증여세도 6조 8000억원에서 15조원으로 2.2배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는 4조 5000억원에서 10조 3000억원으로 2.3배 늘었다. 홍기용(인천대 교수) 납세자연합회장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세금으로 틀어막으려다 보니 61조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국세 수입은 344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편성한 본예산 282조 7000억원과 비교해 61조 4000억원의 세수오차가 났다. 더 걷힌 세금의 절반(47.0%)은 부동산 시장에서 나왔다.
  • ‘풋옵션 분쟁’ 현재진행형 교보생명, “IPO 완주할 것”

    ‘풋옵션 분쟁’ 현재진행형 교보생명, “IPO 완주할 것”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안진회계법인과 공모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풋옵션(투자자가 주식을 특정가격에 팔 권리) 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교보생명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교보생명 측은 강한 IPO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교보생명은 11일 자료를 배포하고 “이번 판결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산출한 풋옵션 금액이 유효해지는 것은 아니며 교보생명의 IPO 추진이 무산됐다는 의미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소를 통해 (사실관계) 입증이 부족한 부분이 보완된다면 항소심에서 적절한 판단이 도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생명은 “이번 판결과는 무관하게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는 교보생명 측의 고발에 따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너티 컨소시엄 관계자와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한 안진의 회계사 등 피고 5명에 대해 전원 무죄로 판결했다. 풋옵션 가치 산정을 맡았던 딜로이트안진이 어피너티에 유리하도록 가격을 무리하게 산정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1심 재판에서 어피너티 측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가 나오면서 교보생명의 IPO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상황이다. 풋옵션 분쟁 자체가 상장의 결격사유는 아니지만, ‘회사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송 등 분쟁 사건이 없어야 한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까다로운 평가 잣대를 들이댈 수 있는 까닭이다. 교보생명의 IPO 시도는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당초 교보생명 측은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도)을 신청했으나, 거래소가 기일 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 서대문, 불법광고물 떼오면 150만원 보상

    서대문, 불법광고물 떼오면 150만원 보상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 구민과 함께 만들어요.” 서울 서대문구는 도시의 미관을 향상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수거 보상원으로 선정된 구민들이 직접 지역 내 대로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을 수거하면 그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불법 현수막의 경우 1000~2000원, 불법 전단지·벽보는 200~300원, 스티커는 300~5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1인 월 보상 한도액은 150만원이다. 수거 보상제는 해당 예산에 따라 오는 10월이나 11월까지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20세 이상의 구민은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저소득층, 실업자,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주민을 위주로 14개 동마다 2명씩 선정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는 신청할 수 없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50대 기저질환자 ‘포함→제외→포함’… 새 재택치료 첫날 우왕좌왕

    50대 기저질환자 ‘포함→제외→포함’… 새 재택치료 첫날 우왕좌왕

    ‘코로나19 경증환자 셀프치료’를 골자로 하는 새 재택치료 체계가 10일 불안한 첫발을 뗐다.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는 집중관리자 기준이 새 체계 도입 직전에 바뀌고,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지정 약국 명단을 이날에서야 공개하는 등 정부마저 우왕좌왕이다. 신속히 체계를 잡아야 할 당국이 되레 책상머리 행정으로 국민과 일선 방역 현장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50대 기저질환자들에 대한 방침은 널을 뛰었다. 정부는 지난 7일 재택치료 집중관리 대상에 50대 기저질환자를 넣겠다고 했다가 9일 오전에는 ‘지병을 약으로 조절할 수 있어 집중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뺐다. 같은 날 밤엔 ‘현장 의견을 들어 수정한다’며 집중 관리대상군에 다시 포함시켰다. 최종균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반장은 “50대 기저질환자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어 변경했다”며 “혼선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의료계 등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고 지침부터 만들어 내려보냈던 셈이다.정부는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별도의 모니터링을 시행하지 않는 이번 개편이 ‘환자 방치’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이 또한 현장과 괴리가 있다. 스스로 몸을 관리해야 하는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인 전화 상담·처방 가능 병의원 2528곳과 코로나19 지정 약국 472곳의 명단이 새 체계 시행 첫날에서야 뒤늦게 공개됐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게 정보를 알릴 뾰족한 방법도 마련하지 못했다. 전화 상담·처방 가능한 병의원 중 동네 병의원은 오후 2시 기준 1900곳, 호흡기전담클리닉은 90곳,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45곳,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393곳이다. 재택치료 중 상태가 안 좋아진 일반관리군 확진자는 이 의료기관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수본은 하루 2회 이상 전화 진찰을 하더라도 추가 진찰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환자 부담을 없애려는 것이지만, 인력이 한정된 의료기관이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마저 당국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하루에 한 번 거는 것은 무료이고, 2회부터는 비급여 진료비를 내야 한다’고 했다가 오후에 전부 무료로 정정했다. 일반관리군은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 처방 대상이 아니어서 상담 후 대증치료용 종합감기약 등을 처방받게 된다. 전화상담 처방 동네 의원의 지역 편차도 심각하다. 100개 이상 확보된 곳은 서울(387개), 경기(679개), 대구(107개), 전북(111개), 전남(102개), 경북(100개)뿐이다. 경남(10개), 세종(6개) 등 10개 이하로 확보된 지역도 있다. 정부는 이 의료기관들 외에 기존에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도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및 동거인 재택치료 안내문’, ‘재택치료자의 주요 중증 이환 증상에 따른 대응 지침’도 이날 공개됐다. 재택치료자를 관리하는 병의원은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94% 밑으로 떨어지거나 호흡이 분당 30회 이상이면 치료와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안내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10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의 약 216만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요양급여 거짓 청구 요양기관 22곳 명단 공개

    요양급여 거짓 청구 요양기관 22곳 명단 공개

    사례1) A요양기관은 실제 진료한 사실이 없는데도 수진자에 대한 진찰료 1억 9460만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했다. 사례2) B요양기관은 환자들에게 마취와 영상진단을 한 것처럼 꾸미거나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비용을 이중 청구하는 수법으로 8270만원을 청구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수법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22곳의 명단을 홈페이지(www.mohw.go.kr)에 공개했다. 거짓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공표된 요양기관은 22개 기관이다. 절반인 11곳이 동네의원이며, 치과의원 3곳, 한의원 7곳, 한방병원 1곳이다. 해당 기관들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가운데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그 액수가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20% 이상인 곳들이다. 22개 기관의 거짓 청구금액 총액은 11억 8244만원에 이른다. 기관당 평균 거짓청구기간은 25개월이며, 청구금액은 평균 5374만원이다. 부당이득금은 전액 환수 조치된다. 복지부는 “거짓·부당 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 조사를 강화하고 최고 1년 이내의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공표 제도는 지난 2008년 3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공표대상 기관은 서류 위·변조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구체적인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소 누리집에 오는 8월 9일까지 공개된다.
  • 李 “스마트 강군·선택적 모병제” 尹 “징병+모병, 단계적 전환”

    李 “스마트 강군·선택적 모병제” 尹 “징병+모병, 단계적 전환”

    주요 후보들의 국방 정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병력 수급 불안정을 극복하는 동시에 첨단장비를 장착한 효율적인 군 체계를 갖추는 데 맞춰졌다. 특히 병역제도 관련 공약은 이른바 ‘이대남’ 표심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국방 정책 핵심은 첨단기술을 국방에 도입해 ‘스마트 강군’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군인력 전문화가 필수적이기에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재 시행 중인 국민개병제는 유지하되 병역 대상자가 ‘징집병’과 ‘전투부사관 모병’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국방·보훈 4대 공약으로 ▲부사관·장교·군무원 처우 개선 ▲보훈 대상자들의 보상·예우 ▲도심 군부대 및 탄약고 이전 ▲방위산업 활성화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제2 창군을 목표로 ‘국방혁신 4.0’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단계적인 ‘징병+모병’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당장 모병제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란 입장이다. 그는 “세월이 지나면 ‘결국 그쪽(모병제)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며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를 유지하려면 재정 문제와 맞물려 자칫 안보 공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 보장을 선제적으로 공약하는 등 처우 개선에 방점을 둔 모양새다. ▲군 경력 인정 법제화 ▲민간주택 청약가점 5점 및 공공임대주택 가점 부여 등도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문 부사관을 군 병력의 50%까지 늘리고 징집병을 줄이는 ‘준모병제’를 주장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현재 징집에 의존하는 50만명(병사 30만명·간부 20만명)에 이르는 병력 구조를 전문성을 갖춘 간부 중심(간부 25만명·병사 15만명)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형 모병제’를 공약했다.
  • 인권위, 코로나19 노숙인 건강권 보장 위한 제도개선 권고

    인권위, 코로나19 노숙인 건강권 보장 위한 제도개선 권고

    인권위, 노숙인 건강권 보장 권고 내려진료시설 격차·의료급여제도 개선 필요 국가인권위원회가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더욱 취약해진 노숙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숙인 진료시설 지정제도를 폐지하고 의료급여제도 관련 지침을 보완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의료급여제도는 노숙인 진료시설을 지정하고 있고,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및 자활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이 해당 진료시설을 이용해야만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나 공공 의료서비스 제도라는 취지와는 다르게 현실에서 노숙인들이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받기에 미흡하거나 의료급여제도에도 배제되기 쉽다. 인권위는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된 곳이 2021년 4월 기준 286곳이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거나 진료과목이 한정돼 있다”면서 “노숙인 진료시서로 지정된 대부분의 공공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 기능을 병행하면서 노숙인의 의료서비스 이용도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숙인의 의료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숙인 진료시설 지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면서도 “관련 법령을 개정하기 전까지 노숙인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노숙인 진료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행 제도상 노숙인이 의료급여 적용 대상이 되려면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및 자활시설에 3개월 이상 지속해서 거주해야 한다. 인권위는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또는 자활시설 설치 현황을 보면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이 없는 지자체는 13곳, 자활시설이 없는 지자체는 4곳이며, 둘 다 없는 지자체도 4곳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또 “일시보호시설이나 자활시설이 없는 지역의 노숙인은 의료급여 선정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신청 자체가 어려워 배제되기 쉽다”며 “노숙인 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도 노숙인이 의료급여 신청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숙인 등의 복지사업 안내’ 등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권은 모든 사람이 존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권리”라며 “코로나라는 재난상황에서도 노숙인의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우리도 이대남이다”…거리에서 성차별 폐지 촉구한 청년 남성들

    “우리도 이대남이다”…거리에서 성차별 폐지 촉구한 청년 남성들

    성평등을 외치는 20~30대 청년 남성들이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여성이 안전을 위협받고 차별받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남성들의 목소리가 모든 ‘이대남’(20대 청년 남성)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며 정치권과 언론이 혐오와 차별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30대 청년 남성들로 이뤄진 모임인 ‘행동하는 보통 남자들’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를 없애거나 여성이 군대에 간다고 해서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가 해결되거나 성평등해지지 않는다”며 “지금 정치와 언론이 펼치고 있는 성별과 세대 갈라치기는 그 어떤 세대와 성별의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남성들은 정치권과 언론이 호명하는 ‘이대남’에 가려진 다양한 남성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는 고선도(24)씨는 “상대가 아무리 동료, 친구로 지내고 싶어도 이성을 연애 대상이냐 아니냐로만 구분하는 사람과는 온전한 관계를 맺기 어렵다”면서 “페미니즘은 이런 경직되고 획일화된 사고에 다양한 관계의 가능성을 불어넣어 준다”고 말했다. 취업준비생인 김연웅(28)씨는 “저는 이제 누군가의 사적인 영역을 농담으로 삼지 않는다. 누군가의 어투나 외모, 성 정체성, 성적지향 등으로 웃기는 것을 지양한다”면서 “페미니즘은 새로운 검열이 아니라 마땅히 더 넓은 세상을 볼 당신의 자유이고, 또 다른 차별이 아니라 모든 성을 위한 평등”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이대남’이 더 이상 남을 조롱하는 문화를 대표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지나면서 기성세대의 부정과 위선에 분노했던 그 에너지가, 공정 담론을 형성했던 그 지성이 다시 모여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차별과 폭력에 반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분법적 성별 구조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자신을 트랜스젠더 남성이라고 소개한 김정현(32)씨는 “현재 법적 성별정정을 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외과수술은 비급여 항목으로, 수술을 받는 사람이 전액 수술비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자신의 모습대로 살아가려고 하는데 법원에서는 수술이 필수라고 하고, 그 필수적인 것을 국가의 지원 하나 없이 많은 비용 부담을 안고 해야 하는 현실이 부당하다”고 말했다. 행동하는 보통 남자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기자회견 선언문에 375명의 시민이 연대서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가부장제의 폐해와 성차별에서 벗어나 성평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서 “정치권과 미디어는 혐오를 부추기는 것을 멈추로 성평등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구체적인 정책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사설] 공무원을 가사도우미로 쓰고도 몰랐다는 궤변

    [사설] 공무원을 가사도우미로 쓰고도 몰랐다는 궤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소속 7급 공무원 A씨를 가사도우미로 부렸다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김씨 수행비서 배모(5급)씨의 지시에 따라 이 지사 속옷 정리와 자택 냉장고 정리, 식부자재 장보기 등을 했다는 주장을 내놓은 A씨가 엊그제는 이 후보 모친 기일에 제사상에 올릴 제수(祭需)를 사다 나른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명절뿐 아니라 평소 가족 행사가 있는 날에도 심부름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도정과 관련한 공식 행사 말고는 공무원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김씨가 실제로는 배씨와 A씨 외에 운전기사 B씨까지 3명의 비서를 두고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그의 관용차를 몰았던 B씨를 경기지사 시절 김씨 운전기사로 썼다는 것이다. 성남시청 공무원직을 내놓은 만큼 B씨가 김씨 운전기사로 일한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 일이다. 그러나 그가 운전한 차량이 경기도 관용차이고, 그에게 경기도지사 업무추진비의 일부가 급여로 제공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A씨의 폭로에 대해 이 후보는 수행비서 배씨 차원에서 벌인 일일 뿐 자신과 김씨는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우렁각시’를 둔 것도 아닌 마당에 속옷이 차곡차곡 정리되고 냉장고가 새로 채워진 상황을 두고 김씨를 모른다, 배씨가 다 했다고 우기는 건 비겁한 발뺌으로 비칠 뿐이다. 공무원을 가사도우미로 쓰면서 관련 비용을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로 불법 충당했는지 여부는 어차피 수사로 가릴 일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의혹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그 결과는 3월 9일 표로 나타날 것이다. 이 후보는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선을 35만 달러(약 4억 1927만원)로 2배 이상 대폭 올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구인난이 명분이지만, ‘짜기로’ 소문난 기본급에 누적된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과 목표 달성 땐 주식 등 보너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이사회가 모든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을 기존 16만 달러(약 1억 9171만원)에서 2배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특히 고용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다”며 “최고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배경을 전했다. 아마존은 또 “기본급 외에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직종에 대해 전반적 급여의 범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증가 폭이 과거보다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CNBC는 직원들이 받는 기본급이 총급여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특정 성과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채용 때 주는 고용계약 보너스 등의 현금 보상은 제외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낮은 기본급’이 직원들이 아마존을 떠나고 싶은 주요 이유 중 하나라는 내부 설문조사 결과 보도 이후에 나왔다.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상여금 지급 수단으로 현금 대신 주식을 선호해 왔다. ●로블록스 100만·페이스북 94만달러 실리콘밸리 연봉 데이터 웹사이트 ‘레벨스’(levels.fyi)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엔지니어링 업군 연봉 상위 7개 기업에 들지 못했다. 1위에 오른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100만 달러), 2위 페이스북(94만 달러) 등과 비교하면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초라한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 보상금 비중이 높은 시니어 직원들 사이에선 지난해 아마존 주가가 4% 이상 하락하자 퇴사가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며 구직자들이 더 높은 수당과 급여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 장기요양기관 4개 단체, “연차휴가 선지급 행정처분 부당” 행정소송

    장기요양기관 4개 단체, “연차휴가 선지급 행정처분 부당” 행정소송

    장기요양기관 4개 법정 단체는 지난 7일 서울행정법원에 연차휴가 선지급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행정처분이 부당하며, 연차휴가 선지급을 근무로 인정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4개 단체인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권태엽),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양희),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조용형),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최장선) 등은 행정처분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집단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많은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근로자에게 연차휴가를 미리 선지급했다는 이유로 월 근무시간을 충족하지 못해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급여 비용을 환수당하고 그로 인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당했다. 하지만 근로기준법에 연차휴가는 근로자의 피로를 회복시켜 노동력의 유지 배양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사용자는 근로자의 요구와 편의를 위해 연∙월차휴가를 미리 가불 형식으로 부여할 수도 있는데도 선 지급한 연차휴가를 월 근무시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이 월 근무시간을 위반해 인력배치기준을 위반했다고 수년간의 기간을 조사해 급여비용을 환수하고 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은 “많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선 연차를 제공하였다는 것에 대해 해당 월의 전부를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환수 및 부당청구 등의 처벌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오히려 이를 처벌함으로써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이 재산인 요양원 운영의 현실 또한 반영하지 못해 현장에서는 인력난에 허덕이게 만드는 형식적인 법 적용에 불과한 공권력의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의 현실을 반영하여 연차 선지급을 근무로 인정하는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제주 엄마 아빠들, 아직도 육아휴직 눈치보고 쓰시나요

    제주 엄마 아빠들, 아직도 육아휴직 눈치보고 쓰시나요

    아직도 육아휴직 눈치보고 쓰십니까? 제주도는 올해부터 육아휴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1년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그동안 육아휴직 급여는 육아휴직 1∼3개월에 대해 통상임금 80%(상한 월 150만원)를, 4∼12개월에는 통상임금 50%(상한 월 120만원)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4~12개월째 육아휴직 기간 동안에도 매월 최대 150만원의 범위에서 통상임금의 80%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도는 자녀가 생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통상임금 100%)해 월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3+3 부모육아휴직제’를 올해부터 신설했다. 양육시간 확보가 중요한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과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현행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는 ‘3+3 부모육아휴직제’ 신설로 통폐합될 예정이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는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한 사람의 육아휴직 첫 3개월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상한 월 250만원) 지급하는 제도다. 단 ‘3+3 부모육아휴직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자녀를 둔 육아휴직자를 위해 올 한 해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임신 중에 사용한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서도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한다. 임신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부여한 중소기업 사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도 지원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생후 초기 영아기에 대한 지원 확대와 육아휴직 급여 인상을 통해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육아휴직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부산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가구 모집

    부산도시공사, 부산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가구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용호 행복주택(1천6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에 비해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한다. 일광 행복주택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853번지 일원으로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하고 있다.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 인근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전체 8개동 25층 규모이다.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19㎡(216세대), 29㎡(214세대), 36㎡(44세대), 44㎡(306세대), 59㎡(219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맘스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의 복지환경 및 신혼부부의 보육환경을 지원한다.용호 행복주택은 남구 용호동 23번지 일원으로 걸어서 5분 이내 버스정류장이 있다. 인근에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개 대학과 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1개동 13층 규모로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26㎡(36세대), 44㎡(32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일광·용호행복주택의 입주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포함),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다. 일광·용호행복주택의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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