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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확대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확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수산물 7개 품목, 농산물 6개 품목 등 총 13건에 대해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광주식약청·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6회의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식재료 안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기관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된 검사 건수 65건에서 수산물 10건을 추가한 총 75건을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식재료 방사능 검사 품목 및 건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이후 4~5일 이내 검사 결과를 통보받아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체 학교에 안내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면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보] ‘日오염수, 급식 불안’ 우려에…교육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사용 없어”

    [속보] ‘日오염수, 급식 불안’ 우려에…교육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사용 없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식재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학교 급식에는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이 공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국내에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해역부터 생산·유통단계까지 삼중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3년간 초·중·고·특수학교 1만 1843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집중해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 언급 “애도”…속내는? [월드뷰]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 언급 “애도”…속내는? [월드뷰]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 언급 “실수도 했다”“바그너, 우크라戰서 큰 공헌” 치하 발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에 대해 첫 입장을 표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반 대행인 데니스 푸실린과 회의에서 프리고진의 사망에 관해 “1990년대부터 그를 알았다. 그는 유능한 사업가였지만 힘든 운명을 타고 났고 실수도 했다”며 “그의 유족에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바그너 그룹이 우크라이나에서 나치와의 싸움에서 큰 공헌을 했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내가 아는 한 그는 불과 어제 아프리카에서 돌아왔다. 거기서 몇몇 관리들을 만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가 이번 사고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고했다”며 “조사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수사관들이 뭐라고 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프리고진은 전날 저녁 모스크바를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바그너 그룹 전용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자신의 최측근이자 바그너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드미트리 우트킨(호출부호 바그너)을 포함해 바그너 그룹 간부와 승무원 등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고로 숨졌다. 바그너 그룹과 연계된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은 해당 비행기가 러시아 방공 미사일에 요격됐다고 주장했으나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서방에서는 지난 6월 말 반란을 시도한 프리고진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보복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크렘린궁과 푸틴 대통령은 침묵을 지켰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사고 하루 만인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프리고진의 죽음, 수사결과 지켜볼 것”전문가 “사망 원인 ‘미스터리’로 남을 것”“군심 결집·국민 통합, 러軍 재공세 탄력 가능성”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며 급식 업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프리고진은 푸틴 대통령의 사조직이나 다름 없는 바그너 그룹을 설립했다. 바그너 그룹이 이번 전쟁에서 바흐무트 점령과 같은 전과(戰果)를 올리면서 프리고진은 전쟁영웅으로 떠올랐다. 반란 당시 프리고진이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중재로 회군할 때 주민이 그를 환송한 것은, 유혈 사태 없이 철수하는 것에 대한 안도감의 표시이기도 했으나 전쟁영웅을 향한 지지 표명이기도 했다. 프리고진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상트페테르부르크 옛 바그너 그룹 본사 건물 앞에 헌화 등 추모 발길이 이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프리고진의 죽음이 단순 항공사고인지, 아니면 그간 푸틴 대통령이 배후로 의심되는 야권 지도자의 죽음과 같은 암살작전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배신자를 처단하는 권위주의 정권의 성격에 비추어 암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게 서방의 시각이다. 이런 암살 의혹을 모르지 않을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공헌을 에둘러 언급하며 애도한 것은 그의 죽음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동시에 결집과 통합을 추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쟁영웅의 죽음이 암살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하고 바그너 그룹의 조직적 저항을 차단하는 한편, 그의 죽음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가 반드시 필요함을 각인시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러시아 전문가인 제성훈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도 푸틴 대통령이 군심(軍心) 결집을 위해 프리고진과 우트킨에 사후 훈장을 수여할 수도 있다고까지 내다본 바 있다. 제 교수는 23일(한국시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 사례를 들며 “반란 세력임에도 사후 공과 사를 구별해 추모하고, 전쟁영웅의 죽음을 이슈로 국민 통합을 이룩하고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프리고진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끝내 밝혀지지 않거나, 기체 결함 등 단순 항공사고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제 교수는 “암살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프리고진의 죽음이 미스터리로 남는 게 푸틴 대통령에게는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반란을 일으키고도 목숨을 부지했던 프리고진의 죽음은, 그 자체만으로 대선 국면에서 훼손된 푸틴 대통령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실로비키 등 정통 엘리트 집단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거라는 진단이었다. 동시에 제 교수는 프리고진의 죽음으로 러시아의 재공세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제 교수는 “서방 전문가들이 내년 4월쯤으로 관측했던 러시아의 재공세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르키우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오히려 약진하는 모양새다. 만약 하르키우와 오데사, 키이우까지 러시아군이 점령한다면 푸틴 대통령은 승리를 선언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프리고진과 우트킨은 전쟁 영웅이었다. 영웅의 죽음을 계기로 군사력 강화 및 정신 재무장이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반란 며칠 후 프리고진과 우트킨을 비롯한 바그너 그룹 수뇌부를 직접 대면하며 외부적으로는 ‘인자한 군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에 충성 맹세를 받고 용서를 베푸는 모양새로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반란자’ 프리고진은 계속 목숨을 부지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오가며 아프리카 사절단과 만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해 ‘쇼데타’(쿠데타를 가장한 쇼) 등 여러 의혹을 일으켰다. 이에 전문가들은 프리고진의 생사가 반란의 성격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단 프리고진은 사망했다. 암살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푸틴 대통령은 국론 분열을 막으면서, 반란으로 훼손된 리더십은 회복하기 위한 방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 프리고진과 핵심 지도자 몰사…바그너 그룹 앞날 엇갈리는 시선들

    프리고진과 핵심 지도자 몰사…바그너 그룹 앞날 엇갈리는 시선들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을 비롯한 핵심 리더들이 사망한 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렘린궁이 지정하는 후임 수장과 함께 아프리카 등지에서 러시아의 외교 도구 역할을 이어가게 될지, 이대로 해체되는 운명을 맞을지 엇갈리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종말 신호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가디언은 다른 지휘관들에게는 프리고진 같은 카리스마, 경제력, 정치적 네트워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의 비군사적 사업과 프리고진의 동선을 담당하던 측근 발레리 체칼로프도 같은 운명을 맞았다. 체칼로프는 2000년대부터 프리고진과 인연을 맺어왔으며, 러시아 전역의 학교와 군대와 거래하는 프리고진의 급식 기업을 관리했다. 또, 프리고진의 시리아 사업 일부도 맡았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은 2017년 기업 ‘에브로 폴리스’를 통해 시리아 유전의 지분 25%를 받는 대신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보호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개입에 투입됐던 예브게니 마카리안과 체첸에 참전한 세르게이 프로푸스틴 등 지휘관들과 프리고진 개인 경호원 등의 이름도 탑승객 명단에 있었다. 언론인인 크세니아 소브착은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바그너는 목이 잘렸다”며 “러시아에는 크렘린의 통제를 받지 않는 민간 군대가 둘 있었는데 이제는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바그너 그룹이 푸틴을 향해 보복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타티아나 스타노바야 선임연구원은 “이번 사건이 시위를 부추기기보다는 겁을 먹게 할 가능성이 더 크다”며 “바그너 그룹이 분노는 하겠지만 심각한 정치적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에서 지내던 바그너 그룹 용병 일부는 프리고진 사망 소식을 듣고 벌써 짐을 싸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안보 분석가 러스란 트래드는 크렘린궁이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 관련 인물을 프리고진의 자리에 앉히고 조직을 계속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에 자금을 댈 능력이 있으면서 정권에 직접 도전하지 않을 사람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바그너 그룹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언론인 브누아 브링어는 BBC 인터뷰에서 GRU의 안드레이 에버리아노프 장군이 유력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바그너 그룹 수장 교체를 비밀리에 준비하느라 두 달을 기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조아나 드 듀 페레이라 박사는 BBC 인터뷰에서 바그너 그룹이 이름은 바뀌더라도 전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활동을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조직은 이미 적응하고 달라질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바그너 그룹은 생태계로, 머리가 많고 아프리카에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는 히드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바그너 출신인 마라트 가비둘린은 “프리고진 등의 죽음은 아프리카에서 바그너 그룹 활동이 끝났음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아프리카에서 바그너 그룹의 기능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바그너 그룹은 시리아,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리비아에서 광산 사업권을 받는 대가로 정권을 수호하며 러시아 외교정책의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트래드 분석가는 BBC에 “러시아로서도 개입을 부인하면서도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회색지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그너 그룹이 아프리카 국가의 국방 인프라에 너무 많이 엮여 있어서 프리고진이 없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며 “조직이 탈중앙화돼있어서 이미 지역 지휘관들은 별도로 작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RUSI의 에밀리 페리스는 BBC에 “바그너 그룹이 쪼개져 벨라루스에 있는 조직은 해체되고 해외 조직은 러시아 외교 정책의 도구로 유지되는 구도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푸틴의 지시로 프리고진이 죽었다면 절차와 법을 기꺼이 무시하는 복수심 강한 ‘스트롱맨’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푸틴의 적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암살되면서 러시아는 국가 이미지가 훼손되고, 푸틴의 변덕과 혈투에 따라 좌우되는 마피아 기업임이 드러났다고 잡지는 전했다. 또 프리고진이 ‘진실을 말하는 애국자’라는 믿음이 퍼지고, 그의 추종자들이 소외되면서 전쟁 지지자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월 1~2회서 주 1회로 늘려

    경기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월 1~2회서 주 1회로 늘려

    경기도가 도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월 1~2회에서 주 1회로 1.5배로 늘리고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하기로 하는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한 이날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곧바로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단장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도민정보 공개, 피해업종 지원 3개 분야로 나눠 대응하기로 했다. 화성 궁평항, 안산 탄도항,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 분야의 경우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건수도 271건에서 400건으로 대폭 늘린다. 도매시장, 대형물류센터, 백화점, G(도지사 인증)마크,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월 1~2회 1500건에서 주 1회 2300건으로 확대한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경기도 누리집과 대기환경옥외전광판(102개), 버스정류소 전광판 (8500여개) 등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 제공한다. 원산지 단속 분야에서는 박스갈이 등 거짓 표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민관합동 시군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하며 3700여곳에서 4000여곳으로 대상을 확대해 일본산 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음식점과 소매점이다. 어업인 등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서는 소비 위축에 따른 보상금과 방사선 노출에 따른 건강관리비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또 수산물 소비위축 최소화를 위해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하고 오염수 방류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김과 천일염 등 다소비 수산물의 경우 정부가 비축하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 횟집 등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금, 피해 지원금, 업종 전환 지원금을 검토하고 수산가공업체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도 추진한다. 매출채권 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업체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도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이 알려진 지난 4월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거쳐 방류대책을 마련했다”며 “1400만 도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특히 어업인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목포·신안 통합 상생과제 발굴 나서

    목포·신안 통합 상생과제 발굴 나서

    목포시와 신안군이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통합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과제 발굴과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통합을 위한 양보와 배려, 전폭 수용의 입장을 견지하며 읍면동 자매결연과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구매등의 민간 교류 활동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신안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부재와 연륙․연도교 개통 등에 따른 신안 도서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되면서 통합 반대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양 지자체가 통합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상생 과제 발굴에 나섰다. 먼저 양 시군은 교통과 복지, 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으로 광역단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각각 발굴하기로 했다. 또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양 시군이 공동 실무기구를 구성, 주민 파급효과나 만족도, 이행방안 등을 고려해 실행 여부를 협의,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확정된 상생협력 과제의 실행을 위해 목포시장과 신안군수, 시군의회 의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앞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목포교육지원청에 신안군 농산물 구매를 100% 확대할 것을 요청한 데 이어 신안군 공영버스의 목포지역 운행 확대에 대해서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상황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지자체가 협의해 주요 관광지 여객선 요금 할인 시행을 추진하는 한편 신안군민의 목포 화장장 이용에 대해서도 화장로 증설과 이용 시간 연장 등을 통해 섬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식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이 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간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확대 지원하겠다.”며 “통합 이전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플라스틱 빨대·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규제

    서울시, 플라스틱 빨대·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규제

    오는 11월 24일부터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우산 비닐 등도 일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에 포함된다.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등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행정지도에 나선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석 달 뒤인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이 확대되고, 유상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일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 등은 사용이 금지된다. 정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1월 23일까지 1년간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혼란을 방지하고자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자치구 업무 담당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내 자치구,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팀을 구성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제도 시행 후 규제 품목을 사용하는 사업주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행위에 따라 5만~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과태료 규모가 커진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에 대비해 관련 사업장과 시민들의 혼란을 줄임으로써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바닷물·수산물 방사능 실시간 감시 강화”

    충남도 “바닷물·수산물 방사능 실시간 감시 강화”

    김태흠 지사,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책 발표환경정화선에 방사능 측정기 추가 충남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능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책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오염수 방류 대응 TF를 꾸리고 방사능을 실시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TF는 도 해양수산국장이 단장을 맡고,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실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 대응연구센터가 참여한다. 주요 기능은 △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정보 공개 △위판장·양식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수산물 방사능 조사 실시 및 결과 공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유통 식품 방사능 수거 검사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정밀 검사 등이다.도는 기존 어업지도선(충남해양호)에 이어 환경정화선(늘푸른충남호)에 방사능 측정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충남해양호에 설치한 방사능 측정기는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장비로, 배가 운항할 때마다 냉각수로 사용하는 바닷물을 1분 단위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도는 해수와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홈페이지와 시군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유감스럽지만 오염수가 방류되기 시작했다”며 “현실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보고와 감시 활동을 신뢰할 수 밖에 없고, 일본의 결정을 우리나라가 막을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불안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인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7차 서울시 당정협의회·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7차 서울시 당정협의회·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28일 개회하는 제320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한 서울시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열린 제7차 국민의힘-서울시 당정협의회에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자치경찰위원장, 기후환경본부장, 평생교육국장, 시민건강국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국장 등이 자리했다. 원내대표단은 최근 흉기 난동 등 묻지마 범죄에 대한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자치경찰위원회의 현장 순찰인력 확보와 지역 자율방범대 활용방안 등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 치안 활동을 빈틈없이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1일부터 운행이 시작된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화성시 동탄, 김포시 풍무동 등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표단은 서울시민이 사업 취지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서울시에 진입하는 대중교통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향후 교통 여건 및 이용수요 등 운행 결과를 분석해 이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풍수해 취약 지역인 지하차도의 재난 대응을 위해 중점관리 대상 총 103개소를 지정했다. 그중 진입차단설비 미설치 78개소에 대해서 침수알람시스템을 긴급 설치하고 호우주의보 발령 시 지하차도별로 현장책임관을 즉각 배치하기로 하며, 상황감시단과 순찰지원반의 순찰을 통해 파악된 침수지역의 경우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연계를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공공급식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책도 마련됐다. 특정 단체가 주도하는 공급체계에서 공적집하 공급체로 전환하고 전국 친환경 농가가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사범은 평균 4300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48.6%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마약 초범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어 단속 처벌보다는 경증 중독자 조기치료 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10·20대 중독 상담과 약물치료를 위한‘동행의원’지정 운영에 당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후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제7차 정책협의회가 열려 설세훈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 교육행정국장, 초등교육과장,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서이초 교사의 부고가 들려온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교육청의 적극적 대처와 뚜렷한 정책적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원내대표단의 질타가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지원 경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정상 개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과거 급식실로 쓰여 어둡고 환기도 잘되지 않았던 1학년 5반·6반 교실을 신관2층으로 옮기고, 기존 공간의 확보를 위해 모듈러 교실 3칸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9월 4일은 고인의 49재인 만큼 자율휴업일로 지정하기 위해 학부모 설문조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재학생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 안정화 지원과 교육도 진행되며, 심리정서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교직원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이 투입돼 교직원 개별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학생들 돌보는 방법과 생명존중에 관한 집단교육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내에 서이초 정상화 지원단을 구성하고, 주1회 학교방문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특히 해당 학급 학생들의 안정화를 위해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평가’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시행계획 보고도 있었다. 9월 중순에는 초4, 초6, 중2, 고1 등 4개 학년으로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가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11월 말에 시행되는 본 검사는 동일 학년군 36,000명 및 희망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영역은 학습과 삶의 맥락에서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맥락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인 문해력 그리고 학습과 일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의 내용과 방법을 활용하여 추론, 의사소통, 문제해결을 하는 수리력이다. 평가결과를 통해 학교는 겨울 방학 기간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 및 보정활동을 실시, 2024학교교육계획과 학습지원대상 지원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2024서울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 및 단위학교 책임지도제 예산 교부에 활용한다. 또한 현재 중단된 신규 인조잔디운동장 지원을 위한 예산과 방향성 등 개선방안을 10월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3년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물질 검출 및 주기적인 교체 문제를 이유로 신규 인조잔디 운동장 예산을 중단했다. 작년 서울시의회에서 중단 이유의 비과학성과 일부 학교에 설치가 진행되는 비일관적 상황을 계속 지적하자 교육청은 ‘인조잔디 지원방안 개선TF’를 통해 기준을 개정하기로 했지만, 1년이 되어가도록 개선안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최 대표의원은 이날 서울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임시회 주요 현안과 협의 요청 사항에 대해 의원들과 내용을 공유, 깊이 있는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서울학생의 기초학력 평가를 위한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교원 수업권·학생 학습권이 함께 존중받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교육조례 3건’이 이번 회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HD현대, 사내 식당에 우리 수산물 급식 늘린다

    HD현대, 사내 식당에 우리 수산물 급식 늘린다

    HD현대가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그룹 내 17개 계열사가 입주한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우럭과 전복의 소비가 크게 감소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는 게 HD현대의 설명이다. HD현대의 그룹 내 전체 식사 인원(1일 기준)이 약 5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예상되는 추가 소비량은 1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날 달 출하된 우럭과 전복 양의 약 6%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어민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이날 수협중앙회, 현대그린푸드와 ‘어업인 지원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향후 수협과 현대그린푸드로부터 수산물과 레시피를 제공받는다. HD현대가 이처럼 어민 돕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울산, 군산, 영암, 서산 등 사업장 주변 어촌 경제의 침체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양식 어민들은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촌 경제 살리기’ 활동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도 동참했다. 앞서 ‘수산물 소비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지목된 권 회장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직원들과 함께 해산물로 식사를 하며 수산물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탠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되어 어촌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포착] ‘두문불출’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소총들고 깜짝 영상

    [포착] ‘두문불출’ 바그너 수장 프리고진 소총들고 깜짝 영상

    지난 6월 무장반란 이후 두문불출하던 러시아 용병기업(PMC)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이 오랜만에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프리고진이 군사반란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으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바그너 그룹과 연계된 텔레그램 채널에 공개된 것으로 촬영지의 정확한 위치와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그는 군복을 입고 소총을 든 채 사막 지역에 서있는 모습과 그 뒤로 멀리 무장한 트럭도 보인다. 영상에서 프리고진은 "여기 온도는 영상 50도로 바그너 PMC는 러시아를 모든 대륙에서 더욱 위대하게 만들고 아프리카를 더욱 자유롭게 만든다"면서 "ISIS, 알카에다 등이 아프리카인들의 삶을 악몽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진정한 강자를 고용하고 있다"며 아프리카에서 활동할 용병들을 모집한다고 홍보했다.  실제 바그너 그룹은 지난 2014년 부터 러시아 정부의 비호 속에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러시아의 입지를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다. 다만 지난 6월 말 무장반란 이후 바그너 그룹의 와해설과 프리고진에 대한 숙청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영상으로 여전히 프리고진이 건재하다는 것이 어느정도 확인된 셈.   앞서 지난 6월 23일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의 후방 캠프를 미사일로 공격하자 이에대해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무장반란을 일으켰다. 이후 바그너 그룹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하던 프리고진은 하루 만인 24일 갑자기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를 받아들이면서 그의 무장반란은 일일천하로 끝났다.이후 프리고진의 신변에 대한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됐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무장반란을 멈춘 지 닷새 만에 그를 면담하기도 했다. 한편 프리고진은 원래 푸틴 대통령과 동향이라는 인연으로 시작해, 러시아 정부 부처와 행사에 음식을 공급하는 급식업체를 운영하며 ‘푸틴의 요리사’로 불렸다. 이후 그는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을 이끌면서 ‘푸틴의 살인병기’, ‘푸틴의 투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주로 비선으로 활동해왔다.  
  • [마감 후] 현장에 와서 보는 게 동행

    [마감 후] 현장에 와서 보는 게 동행

    어느 놀이공원에 ‘스마트 줄서기’라는 게 있다. 앱에서 예약하고 자신의 순번을 기다렸다가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인기 놀이기구는 마감이 빠르긴 하지만 스마트 줄서기에 성공하면 땡볕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폭염에도, 한파에도 무료급식소 앞에서 길게 줄 선 이들을 볼 때마다 스마트 줄서기처럼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보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주민들이 줄을 서지 않고도 후원 물품을 가져가는 새로운 실험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이전에는 쪽방촌에 후원 물품이 들어오면 날짜를 정해 선착순으로 나눠 주곤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이 줄을 서다 보니 이들을 낙인찍고 자존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래서 아예 후원 물품을 진열해 놓고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게 푸드마켓 형식의 매장을 새로 열었다. 주 3일 문을 여는 이곳의 이름은 ‘온기창고’.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등록된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월 10만점의 포인트를 준 뒤 일주일에 최대 2만 5000점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더이상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쪽방 주민에겐 희소식이다. 서울시도 지난달 온기창고 운영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젠 줄을 서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개업 첫날인 2일 오전 10시 온기창고 앞에는 이미 30여명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오후에도 문을 여니 염려 말고 오셔도 된다”고 상담소 직원이 말해 보지만 줄 선 이들은 끄떡도 없다. 줄 서는 게 어쩌면 생존 방식이 돼 버린 이들에게 하루아침에 이를 바꾸라고 하는 게 쉽지 않아 보였다. 이날 대기줄은 오전 11시 20분쯤 사라졌다. 포인트 2만 5000점을 다시 쓸 수 있는 둘째 주 월요일인 7일 오전 10시 온기창고 앞 풍경도 비슷했다. 직원들이 이렇게 줄을 서면 민원이 들어온다고 얘기해도 소용없었다. 그래도 이날은 오전 10시 45분쯤 줄이 없어졌다. 첫 주에만 600여명이 다녀간 터라 고추장, 된장 같은 인기 품목은 동이 났다. 잔뜩 쌓아 놓은 과자는 찾는 이가 많지 않았다. 셋째 주인 14일 오전에도 대기줄은 계속됐다. 상담소 직원이 “줄 서지 말아 달라”고 하자 주민들은 “지금 사려고 왔는데 왜 못 사게 하느냐”고 맞서며 한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줄을 서지 않고도 바로 매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됐는데, 직원들은 이미 녹초가 돼 있었다. 직원들은 ‘공공 자산’인 온기창고가 잘 운영될 수 있게 이용 안내문까지 따로 만들어 주민들의 협조를 구해 보지만 시간이 더 필요해 보였다. 주민에게 “이따 오셔도 되는데 왜 줄을 서느냐”고 물어보니 늦게 오면 물건이 없다고 한다. 결국 이 실험이 성공하려면 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놓아야 하는데 후원자가 ‘알아서, 잘, 센스 있게’ 후원 물품을 보내 주지 않으면 도리가 없다.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과자 상자 말고 주민들이 뭘 사는지 살피고 그걸 보내 줬으면 좋겠는데 이건 욕심일까. 온기창고가 서울시의 ‘치적’이나 후원 기업의 ‘생색내기’가 아니라 진정 쪽방 주민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면 다들 현장에 와서 보길 바란다. 선의에서 출발한 좋은 아이디어가 모처럼 구현이 됐는데 여기서 만족하기엔 너무 아깝다.
  • 마포, 동마다 따끈한 효자밥상 차려요

    마포, 동마다 따끈한 효자밥상 차려요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점심을 지원하는 서울 마포구의 효도밥상 정책이 모든 동으로 확대됐다. 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 10곳이 지난 9일부터 추가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16개 전체 동에 효도밥상 17곳이 마련됐다. 효도밥상은 노인가구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고자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 6회 무상 점심을 제공하는 구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4월 6개 동의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4개월여간 총 221명에게 1만 6000여회의 급식이 제공됐다. 이번에 추가된 효도밥상 운영기관은 ▲연남동 ‘송가네감자탕’ ▲서교동 ‘풍년한식뷔페’ ▲아현동 ‘해든한식부페’ ▲도화동 ‘혜원식당’ ▲합정동 ‘청주식당’ ▲망원1동 ‘마포나루’ ▲망원2동 ‘스트렁큰’ ▲성산1동 ‘치유소반’ ▲성산2동 ‘뚝배기정육식당’ ▲상암동 ‘콩고을’ 등 10곳이다. 운영기관 확대로 200명 이상이 추가로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보편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영양과 우울, 고독 등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 수준을 높인다면 노인빈곤과 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긴급 재난 구호부터 심리 안정 지원까지… 현장 누비는 적십자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모든 활동을 합니다… 재난 현장에는 언제나 적십자가 있습니다.’ 긴급재난구호와 의료봉사, 모금 등을 통해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운동에 지난해 말 현재 192개국, 17만 9533곳이 함께했다. 국내 적십자 네트워크는 46개 기관, 45개 사업장 규모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사업별로 ▲국내재난구호 143만 2262명 ▲국제재난구호 67만 7884명 ▲국제개발협력 10만 3029명 ▲취약계층 지원(희망풍차) 39만 1230명 ▲공공의료 8만 7183명이다. ●우크라 피란민·삼척 이재민 구호활동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가장 근접한 곳으로 도착한다. 이를테면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대한적십자사는 피란민을 위해 인접한 루마니아에 문을 연 ‘적십자 인도적 지원센터’의 운영을 지원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 긴급구호기금과 차량, 영유아 분유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해 3월 국내에서 울진·삼척 대형 산불이 일어났을 때도 산불 발생 직후부터 주불이 진화될 때까지 열흘 동안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과 셸터를 제공하고, 이재민과 산불진화요원 4만 6805명의 급식을 책임졌다. ●이태원 참사 등 재난 심리상담도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역할 역시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한다. 지난해 10월 말 이태원 참사 당시 뉴스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본 많은 국민이 트라우마 위험에 노출됐을 때의 일이다. 전국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현장 및 이태원 인근 상가, 매체를 통한 간접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리적 응급처치와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 안전로프 없이 일하던 노동자 2명 추락사

    서울 학교 급식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두 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당시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서울 구로구 궁동 오류고등학교 급식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최모(44)씨와 유모(63)씨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타고 건물 외벽에 마감재를 붙이는 작업을 하다가 5층 높이에 있던 작업대(바스켓)에서 18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최씨와 유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고대구로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은 차량 꼭대기에 있는 작업대와 사다리 부분이 모두 흔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안전로프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았고 고소작업대 한쪽 면엔 안전난간이 없었다. 노동청은 이 공사장에 즉시 작업을 중지하라고 명령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 마포구 ‘효도밥상’ 모든 동으로 확대…17곳에서 400명 무료 점심 제공

    마포구 ‘효도밥상’ 모든 동으로 확대…17곳에서 400명 무료 점심 제공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무상 점심을 지원하는 서울 마포구의 효도밥상 정책이 모든 동으로 확대됐다. 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 10곳이 지난 9일부터 추가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16개 전체 동에 효도밥상 17개소가 마련됐다. 효도밥상은 노인가구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고자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 6회 무상 점심을 제공하는 구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4월 6개 동의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4개월여간 총 221명에게 1만 6000여회의 급식이 제공됐다. 이번에 추가된 효도밥상 운영기관은 ▲연남동 ‘송가네감자탕’ ▲서교동 ‘풍년한식뷔페’ ▲아현동 ‘해든한식부페’ ▲도화동 ‘혜원식당’ ▲합정동 ‘청주식당’ ▲망원1동 ‘마포나루’ ▲망원2동 ‘스트렁큰’ ▲성산1동 ‘치유소반’ ▲성산2동 ‘뚝배기정육식당’ ▲상암동 ‘콩고을’ 등 10곳이다. 구 관계자는 “운영기관 확대로 200명 이상이 추가로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봉사단 300여명을 모집해 배식뿐만 아니라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기초건강 검진을 해주고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보편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의 영양과 우울, 고독 등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 수준을 높인다면 노인빈곤과 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레드로드·효도밥상·햇빛센터·… 마포 아이디어맨의 ‘감동 행정’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레드로드·효도밥상·햇빛센터·… 마포 아이디어맨의 ‘감동 행정’ [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어르신 무료 점심 제공 ‘효도밥상’홍대 관광특구 활성화 ‘레드로드’원스톱 출산·보육 지원 ‘햇빛센터’박 구청장 아이디어, 정책화 성공구청광장 소각 제로가게 시범운영유가 보상 통해 재활용 동참 유도市 광역자원회수시설 백지화 요구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개인적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평소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구청장이 된 이후 마포구 현장 곳곳을 돌아보면서 쌓인 생각은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홍대 일대에 조성한 관광특화거리인 ‘레드로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이 대표적이다. 직원들이 부모와 병원에 동행하거나 동반 여행을 갈 때 쓸 수 있는 ‘효도휴가’도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만들었다. 예비 부모의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모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통합 지원하는 ‘햇빛센터’ 역시 저출생 대책을 고민하다가 나온 생각이 결과물로 이어진 경우다.박 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마음속에 품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술술 풀어놨다. 그는 “‘효 시리즈’ 3탄 격인 ‘효도 숙식 경로당’과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는 ‘먼먼 데이’ 등의 정책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취임 후 1년간은 준비 기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실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후 1년간의 최대 성과를 꼽자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21세기는 노년의 시대라고 할 만큼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인구 변화에 대응해야 할 때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마포구의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급식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해 결식과 영양실조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법률·세무·건강 상담을 하며 일상생활까지 관리해 주는 통합 서비스다. 한 끼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맞춤형 노인 복지 정책이다.” -현재 효도밥상 운영 상황과 주민들 반응은. “지난 4월부터 6개 동, 7개 급식시설에서 시범 운영한 효도밥상을 이달부터 지역 전역으로 확대한다. 16개 동, 17개 급식시설에서 410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효도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효도밥상의 취지를 이해하고 어르신의 점심 한 끼에 정성을 보태려는 주민과 지역 상인, 기업의 후원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반찬을 대량 조리할 수 있는 ‘효도밥상 조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레드로드를 선보였다. 앞으로 활용 계획은. “홍대 레드로드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언론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레드로드를 알게 된 사람이 늘었다. 특히 홍대는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다니는 보차혼용도로가 많은 데다 특정 골목만 사람들로 붐볐다. 지금은 경의선숲길부터 당인리발전소 사거리까지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고 특화거리가 만들어지다 보니 홍대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아졌다. 홍대 전체 상권 매출 증대 효과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레드로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련 상품 개발과 판매 등을 맡을 ‘레드로드 발전소’를 조성해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시범 운영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 “서울에서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는 마포구는 월드컵공원, 경의선숲길을 비롯해 매봉산, 와우산 등 천혜의 자연과 디지털미디어시티, 전통시장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서로 어우러지지 않은 채 개별적으로 상품화돼 있다 보니 마포를 찾은 관광객이 홍대, 연트럴파크, 망원시장 등 특정 지역에만 편중돼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연트럴파크, 홍대 일대, 한강을 레드로드로 연결하고, 한 곳에 몰린 관광객이 마포구 지역 곳곳의 다른 명소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수립되면 버스, 승차장 등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고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정식 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립 햇빛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마포구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53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대로 가면 사회가 붕괴할 수 있다.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살펴보니 출산 장려를 위한 현금 지원 정책보다 지역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는 게 출산율을 높이는 데 3배가량 효과가 높다고 한다. 이에 마포구는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와 태어난 아이의 건강관리까지 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햇빛센터를 조성했다. 마포구보건소 2층 전체를 햇빛센터로 조성했으며 임신 준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산후도우미 지원, 가정 방문 간호, 산후우울증 관리 등 다양한 출산·보육 정책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지. 앞으로의 대응 계획은. “마포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가 마포구에 소각장을 추가 건립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소각장 추가 건립은 절대로 안 된다는 입장으로 이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이 재활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가 보상 제도를 적용한 ‘소각 제로가게’를 구청 광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소각 제로가게는 선진적인 쓰레기 감량 모델로 각광받으며 영등포구, 부산 남구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했다. 앞으로 다른 자치구와 연대해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근본적인 폐기물 처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왜 치밀하게 준비 못 했나… 정부·전북 ‘뼈아픈 실책’

    왜 치밀하게 준비 못 했나… 정부·전북 ‘뼈아픈 실책’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실패하게 된 원인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2020년 조직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정부와 전북도가 치밀하게 대비했으면 막을 수 있는 실패였다. 뼈아픈 실패 원인 다섯 가지를 짚어 본다.①급하게 매립한 땅에서 행사 2017년 8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새만금이 607표를 얻어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결정됐다. 그러나 잼버리가 열릴 부지는 당시 매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새만금 매립 공사는 30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되지 못했다. 특히 관광·레저용지 1지구의 경우 2020년 개발 완료 예정이었으나 2019년 12월까지 매립 완료된 용지는 고작 12.1%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전북이 숙원 사업인 새만금 매립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이미 매립된 부지를 놔두고 해당 부지를 야영장으로 선정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상수도를 끌어올 때 가장 가깝고, 양질의 상수도 활용에도 부안댐이 있는 현재 지역이 최선이었다”면서 “세계연맹과 협의를 했는데, 부안 지역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잼버리 부지는 2022년 4월에야 매립이 완료됐다. 허겁지겁 매립된 땅에는 나무 한 그루 심을 수 없었다. 상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잼버리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 잼버리 야영장 조성 등을 끝내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②화장실·샤워실·식당 ‘부실’ 개막과 동시에 터져 나온 불만은 화장실, 샤워실, 식당의 위생 상태였다. 폭염과 태풍 등 기후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사전에 충분히 갖출 수 있었던 것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세계연맹에서 제기한 가장 큰 문제는 위생”이라고 시인했다. 야영장 조성 등 시설비에 투입된 예산은 130억원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화장실, 샤워장 등 상부 시설을 설치하는 데 119억원이 투입됐다. 급식과 식당 운영 등에는 121억원이 들어갔다. 그러나 4만여명이 생활하는 잼버리 영지에는 이동식 화장실이 겨우 354개 설치됐다. 천막으로 된 샤워실도 381개에 불과했다. 121.5명당 1개꼴인 화장실에서 수만명이 생리적 현상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샤워장 1곳을 112.9명이 사용하면서 폭염에 제때 씻기도 어려웠다. 납품된 구운 달걀에선 곰팡이가 발견됐다. 감사원은 예산이 적절하게 배분되고 쓰였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③수박 겉핥기식 안전 점검 행정안전부는 40명 규모의 안전점검단을 꾸려 2023년 3월과 7월 두 차례 현장 점검을 했다. 2022년 9월엔 여가부 장관이, 2023년 1월엔 행안부 장관이 각각 현장을 둘러봤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2023년 5월 현장을 찾았다. 대회 1년 전인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침수 문제가 지적되자 여가부 장관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 놓았다”고 말했다. 2023년 5월 다시 침수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배수로 정비는 거의 다 됐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매일 1000명을 훌쩍 넘는 대원이 온열질환과 벌레 물림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 조직위는 하루 평균 400여명의 환자를 예상했다. 조직위의 엇나간 예측은 병상 부족으로도 이어졌다. 일부 약품은 동이 났다. 대회 석 달을 앞두고 조직위가 확보한 의료진은 55명뿐이었다. ④‘리허설’ 프레잼버리 취소 본대회의 리허설 격인 프레잼버리가 지난해 8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최 2주를 앞두고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당초 예정 인원 1만명의 10% 수준인 1000명만 참가하는 방안도 추진됐지만 이마저 무산됐다. 지난해 5월에야 프레잼버리 부지가 매립되면서 준비 기간이 촉박해 건너뛰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부 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아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됐다. 폭염에 따른 참가자들의 건강 문제도 취소의 원인이었다. 본행사에서 드러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기회를 날려 버린 셈이다. ⑤조직위 머리 따로, 몸 따로 잼버리 조직위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김윤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다가 지난 2월 행안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해 공동위원장만 5명으로 늘었다. 머리만 커졌을 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됐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여가부는 국제행사 경험이 적었다. 한 총리는 지난 4일에야 “이제부터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잼버리는 일찌감치 범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규정돼 정부지원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러나 위원회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열렸을 뿐이다. 선장은 많지만 정작 일을 할 사람은 적었다. 사무국 인력 충원이 안 돼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으로 채웠다.
  • 금천구 ‘꿈을 박는 재봉이’, 사랑의 인견 바지 전달

    금천구 ‘꿈을 박는 재봉이’, 사랑의 인견 바지 전달

    서울 금천구가 선정한 자원봉사 동아리 ‘꿈을 박는 재봉이’가 살구경로무료급식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제작한 여름 바지 50벌을 전달했다. 구의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을 박는 재봉이’는 재봉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고깔 손잡이, 앞치마 등 수제품을 전달해왔다. 이외에도 김경아 회장을 비롯한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꿈을 박는 재봉이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촉감 부드럽고 흡습성이 뛰어난 인견 소재로 제작한 여름 바지를 제작했다. 살구 센터는 이 바지를 반찬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꿈을 박는 재봉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도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쪽방촌 주민들 기운 팍팍… 삼계탕 쏜 중구

    서울 중구는 명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 회현동과 중림동 쪽방촌 주민 25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동 새마을금고가 구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명동 새마을금고는 지난겨울 쪽방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건강꾸러미,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써달라며 4500만원을 후원했다. 구는 이 후원금으로 이번 쪽방주민 지원 외에 지난달 중구 지체장애인협회 급식소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 쪽방 주민은 “삼계탕을 먹고 나니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밥과 김치, 파스가 든 선물 꾸러미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이 든든하다” 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삼계탕 지원과 함께 쪽방 주민들이 폭염 기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김치, 즉석밥, 라면, 파스 등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 300세트도 함께 제공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명동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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