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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암고 교감, “돈 안냈으면 밥먹지 마!” 친구들 앞에서 40분간 막말 “너무 창피했다” 경악

    충암고 교감, “돈 안냈으면 밥먹지 마!” 친구들 앞에서 40분간 막말 “너무 창피했다” 경악

    충암고 교감, “돈 안냈으면 밥먹지 마!” 친구들 앞에서 40분간 막말… “너무 창피했다” ‘충암고 교감’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충암고 교감의 말을 들은 한 학생은 “처음에는 잘못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다”며 “일단 식당엔 들어갔는데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한 것이 너무 창피하고 화가 나서 식사 중간에 그냥 나왔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충암고 김모 교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급식은 먹되 급식비를 내고 먹으라고 체크해서 알려준 것이다”며 “담임선생님을 통해 미리 통보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6일 “충암고 교감이 저소득층 급식 대상자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부적절하게 독촉했다는 얘기가 있어 조사 중”이라면서 “독촉 과정에서 학생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납부를 독촉하지 말라고 공문을 보내고 관련 연수도 실시했다”며 “보건복지부가 4월 말쯤 교육복지 대상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급식비는 소급해서 정산된다.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독촉했다면 잘못 알고 그랬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충암고 교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에게 막말 논란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에게 막말 논란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폭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감, 충격..급식비 미납 학생은?

    충암고 교감, 충격..급식비 미납 학생은?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폭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충암고 교감, 급식비 미납자 학생들 불러내더니...

    충암고 교감, 급식비 미납자 학생들 불러내더니...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감, 학생들에게 뭐라고 했길래..논란

    충암고 교감, 학생들에게 뭐라고 했길래..논란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진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리콴유한테 진짜 배워야 할 것/박상숙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리콴유한테 진짜 배워야 할 것/박상숙 국제부 차장

    초등학생 때 엄마 손에 이끌려 난생 처음 청와대에 가 봤다. 흰 천으로 뒤덮인 대형 천막 안에는 대통령의 영정이 놓여 있었다. 수많은 조문객으로 붐비는 빈소 바닥에 앉아 땅과 가슴을 치며 통곡하던 할머니들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그날의 기억이 얼마 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장례식을 보며 떠올랐다. 폭우 속에서 몸부림치며 오열하는 싱가포르 국민을 보면서다. 국부(國父)를 떠나보내는 당연한 감정의 표출이겠지만 묘하게 권위주의 시대의 모습과 오버랩됐다. 외국에 사는 싱가포르인들도 동포를 비슷한 정서를 품고 봤나 보다. 싱가포르 출신의 한 BBC방송 기자는 자국민의 격한 반응이 이방인들에게 당혹스러울 수 있다며, 리 전 총리에 대한 ‘애증’을 언급했다. 리콴유 치하 풍요로운 삶과 자유를 맞바꾼 싱가포르인들이 ‘배부른 돼지’처럼 보일까 고민한 듯하다. 자원 없는 가난한 나라를 1인당 국내총생산(GDP) 5만 달러가 넘는 경제부국으로 만든 리콴유는 자주 ‘아시아의 히틀러’로 폄하됐다. 사회통합을 명분으로 언론을 규제하고 정적을 탄압했으며, 껌 씹고 침 뱉는 것부터 결혼·출산 등 사생활까지 간섭하고 관리해서다. ‘아시아의 용’이란 칭송과 함께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라는 조롱도 뒤따랐다. 한국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다. 성장을 앞세우는 쪽은 경제발전을 이끈 그의 통치 스타일만을 부각한다. 반대쪽에선 자유를 억압해 민주주의를 퇴행시켰다며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하지만 양쪽 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리콴유가 부패에 물들지 않았으며, 정부를 놀랄 정도로 청렴하게 운영했다는 것이다. 31년간 총리를 지냈고, 퇴임 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한 ‘실세’이지만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었다. ‘돈’과 ‘여자’에 관해 그가 완벽하다는 사실은 반대파도 인정한다.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법칙(!)에 예외도 있다는 걸 입증한 최초의 권력자가 아닐까 싶다. 자타가 공인하듯 리콴유 리더십의 비결은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에 있다. 국민의 잘못을 매로 다스리고, 마약범을 사형하는 등 인정사정없는 독불장군이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채찍질을 가했다. 가난하진 않았지만 검소한 삶을 영위했다. 이웃집 손해를 우려해 사저마저 “죽은 뒤 허물라”는 유언은 유명하다. 리콴유는 2010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일이 다 옳은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한 모든 일은 고귀한 목적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통치 방식에 대한 외부의 손가락질에 한 점의 사심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4·29 재보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에선 당리당략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선전에 한창이다. 하지만 여야 모두 제살을 깎겠다며 공언한 정치 개혁, 정당 혁신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자기 밥그릇은 손도 못 대게 하면서 공무원연금이나 노동 부문 개혁을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한다면서 정작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한 자가당착적 리더십으로는 만사휴의(萬事休矣)다. 재정난을 핑계로 무상급식을 폐지한 뒤 해외 출장에서 골프 치는 도지사, 부동산 투기 등 온갖 의혹에도 서슬 퍼런 부정부패 척결을 선언한 총리와 같은 공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리콴유처럼 자신의 처신부터 추상처럼 다잡는 일이다. alex@seoul.co.kr
  • 충암고 급식비 논란, 교감 직접 해명 “’꺼져라’ 막말 안 했다”

    충암고 급식비 논란, 교감 직접 해명 “’꺼져라’ 막말 안 했다”

    충암고 급식비 논란 충암고 급식비 논란, 교감 직접 해명 “’꺼져라’ 막말 안 했다” 서울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 미납 납부 지도를 하는 과정에 일어난 마찰과 관련해 “막말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모 교감은 7일 사과문을 내고 “‘급식비 안냈으면 밥 먹지마’,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밥 먹지 마라’, ‘꺼져라’ 이러한 말은 하지 않았다”면서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교감은 다만 “점심시간에 급식 미납학생들의 확인 지도는 학생이 반과 이름을 알려주면 급식 배급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신속하게 미납학생 명단을 확인해 미납된 장부를 보여주며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하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식비 미납 납부 지도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급식비 미납액이 학교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급증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학부모에게 협조를 구했고 지도를 하겠다는 자문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감은 “올해 2월 졸업생들의 급식비 미납액이 3908만 4510원이 됐다”면서 “지난 3월 급식비 미납액이 약 600여만원이 되는 가운데 매년 쌓여가는 미납액이 학교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비 납부지도를 하기 위해 3월 중 부장협의회에서 급식비 미납학생들에 대한 협의를 했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님의 협조를 구했다”면서 “또 3월 개최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급식비 미납현황과 식당배식으로 인해 급식지도를 하겠다는 자문을 받는 등의 주의를 기울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급식비 미납 납부 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좀 더 학생, 학부모들의 심정을 헤아려서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게 지도했어야 했는데 충분히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성심껏 학생들의 복지를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모 교감의 사과문. 충암고등학교 교감입니다. 지난 4월 2일 중식시간에 급식비 미납학생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학부모가정, 시설수급자 등 급식비 면제 대상자 제외) 들에 대한 급식비 미납 납부 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급식비 미납 납부를 지도하게 된 배경과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5년 2월 졸업생들의 급식비 미납액이 39,084,510원(최근 걷지 못한 급식비가 약 8200여만원)이 되었고, 지난 3월 급식비 미납액이 약 600여만원이 되는 가운데 매년 쌓여가는 미납액이 학교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마침, 학급수 감축으로 인하여 6개 교실을 식당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금년 3월부터는 2, 3학년을 식당(1학년은 교실 배식)에서 배식하게 되었습니다. 급식비 납부지도를 하기 위하여 3월중에 부장협의회에서 급식비 미납학생들에 대한 협의를 하였고, 생활지도부에서는 1.2.3학년 담임선생님들께 부탁하여 급식비 미납학생들에 대한 납부지도 협조를 부탁드렸고,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학부모님의 협조를 구하였습니다. 또한 3월달 개최된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급식비 미납현황과 식당배식으로 인하여 급식지도를 하겠다는 자문을 받는 등의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4월 2일 점심시간에 급식 미납학생들의 확인 지도는 학생이 반과 이름을 알려주면 저가 급식 배급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신속하게 미납학생 명단을 확인하여 미납된 장부를 보여주며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하라고 했습니다’ 일부 언론의 기사에서 ‘급식비 안냈으면 밥 먹지마’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밥 먹지 마라’ ‘꺼져라’ 이러한 말은 저는 하지 않았으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좀 더 학생, 학부모님들의 심정을 헤아려서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게 지도하였어야 하였는데, 충분히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오며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반성하고, 성심껏 학생들의 복지를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5. 04. 07. 충암고 김OO 배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암고 교감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가 피해” 위압적인 발언

    충암고 교감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가 피해” 위압적인 발언

    충암고 교감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가 피해” 위압적인 발언 ‘충암고 교감’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급식비를 납부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부적절하게 납부를 독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때 식당 앞에서 급식을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3월분 급식비 납부 현황을 확인한 뒤 들여보냈다. 이 과정에서 교감은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 미납 학생들을 향해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면서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 본다”라는 거친 언행과 함께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6일 “충암고 교감이 저소득층 급식 대상자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부적절하게 독촉했다는 얘기가 있어 조사 중”이라면서 “독촉 과정에서 학생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납부를 독촉하지 말라고 공문을 보내고 관련 연수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4월 말쯤 교육복지 대상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급식비는 소급해서 정산된다”면서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독촉했다면 잘못 알고 그랬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암고 교감, 학생들에게 얼마나 심한 말 했길래?

    충암고 교감, 학생들에게 얼마나 심한 말 했길래?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충암고 교감의 말을 들은 한 학생은 “처음에는 잘못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친구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다”며 “일단 식당엔 들어갔는데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한 것이 너무 창피하고 화가 나서 식사 중간에 그냥 나왔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충암고 김모 교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급식은 먹되 급식비를 내고 먹으라고 체크해서 알려준 것이다”며 “담임선생님을 통해 미리 통보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감, 학생에게 막말..어땠길래?

    충암고 교감, 학생에게 막말..어땠길래?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감, 40분간 학생에게 막말..도대체 왜?

    충암고 교감, 40분간 학생에게 막말..도대체 왜?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폭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장 공식 사과, 급식비 안 낸 학생들 교감이 소집한 이유는..’경악’

    충암고 교장 공식 사과, 급식비 안 낸 학생들 교감이 소집한 이유는..’경악’

    충암고 교장 공식 사과, 급식비 안 낸 학생들 교감이 소집한 이유는..’경악’ ‘충암고 교장 공식 사과’ 충암고 교장이 교감의 막말 사태에 공식 사과했다. 6일 한 매체는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이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을 줬다. 이에 비난이 거세지자 충암고 박모 교장은 7일 충암고 홈페이지에 ‘급식과 관련된 학교장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충암고 교장은 “우리학교 급식에 관한 뉴스로 학부모 뿐 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우려와 걱정을 하시고 계신 줄 잘 알고 있다”며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충암고 교장은 김모 교감의 막말 진위 여부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상황에서 당사자인 교감에게 알아보았지만 학생들에게 어떠한 막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앞으로 언론 보도된 사실대로 막말을 했다는 내용이 확인되면 그에 걸맞는 조치를 교장으로서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충암고 교장은 중식지원대상 학생(어려운 학생)에게 교감이 확인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교감에게 확인을 한 결과 처음부터 이 학생들은 미납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이번에 교감이 중식지도를 하면서 최대한 교육적인 범위를 지키며 2-3일 정도만 확인을 해 주면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 같다고 했다. 교장인 저로서도 최대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지도를 해달라고 했던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충암교 교장은 급식 미납액으로 인한 손실액 규모가 크다고 밝히며 “2013년 도저히 손실액을 맞추어 회계마감을 할 수 없어 교장 400만 원, 교감(이번 당사자) 250만 원, 행정실장 400만 원을 개별적으로 입금해 회계결산을 한 적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충암고 교장은 “이번 일에 대하여 교장으로서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글을 끝맺었다. 사진=관련 뉴스 캡처(충암고 교장 공식 사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충암고의 급식 망신 주기/문소영 논설위원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이끈 도스토옙스키는 24살에 대가의 탄생을 알리는 ‘가난한 사람들’을 출간했다. 처녀작이다. 구멍이 숭숭 뚫린 구두를 끌고 다니는 남루한 차림의 하급 관리이자 노총각인 마카르가 역시 불우한 소녀 바르바라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난 속에서 힘겹게 사랑을 피워 내려는 궁상맞기 짝이 없는 러브 스토리다. 대도시 빈민굴에서 이들은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이다’고 애써 위안하며 주변의 조소와 모멸을 견딘다. 현실은 어떤가. 후기 자본주의인 현대사회는 자본이 벌어들이는 이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대해졌고, 농경사회처럼 ‘게을러서 가난하다’는 관행적 표현을 사용하기에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워킹푸어가 많다. 현대의 복지 개념은 부모가 가난하다고 그들의 자녀가 상처를 받거나, 기회의 평등을 얻지 못해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돌봐 주는 것이다. 개천의 용을 키워야 한다든지,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차 버려서는 안 된다는 논의가 나오는 이유다. 무엇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배움의 전당인 학교에서는 빈부의 격차와 상관없는 공정한 처우를 기대해 왔다. 육성회비 미납으로 친구들 앞에서 따귀를 맞거나, 밀린 공납금을 다 낼 때까지 칠판에 이름을 적어 둬 부끄럽게 하는 일은 복지가 확대된 2000년대 이후로 사라졌다고 믿어 왔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에서 지난 2일 점심 때에 급식비 미납자들을 골라 내 “밥을 먹지 마라”며 공개적인 망신을 준 일이 발생했다. 4월 1일부터 경상남도에서 무상급식이 중단돼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발생해 충격적이다. 충암고 김모 교감은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나타나 급식을 기다리는 3학년 학생들의 납부 현황을 일일이 파악하고서 40분에 걸쳐 식당으로 들여보냈다고 한다. 김 교감은 공개적으로 급식비가 몇 달치가 밀렸는지 알렸고, “내일부터는 오지 마라”고 다그쳤다고 한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겐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거나,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 본다” 등 폭언도 했다. 수치심에 점심을 포기한 학생들이나 이 소식을 들은 학부모가 얼마나 자괴감을 느꼈을까 깊이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복지 대상자가 4~5월에 확정돼 소급 정산된다”고 해명했다. 선별적 무상급식을 선호하는 쪽은 재원 조달을 걱정하고, 보편적 무상급식을 선호하는 쪽은 가난한 부모를 둔 학생들이 부끄러워할지도 모를 ‘낙인효과’를 우려한다. 서울·경기도 고등학생은 아직 무상급식 대상이 아니다. 충암고의 사례는 선별적 무상급식이 자칫하면 학생들에게 무차별적 수치심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 같아 씁쓸하다. 학교가 이래서야 되겠나.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냈으면 밥먹지 마!” 40분간 막말에 급식비 안낸 학생들 반응이..경악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냈으면 밥먹지 마!” 40분간 막말에 급식비 안낸 학생들 반응이..경악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이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폭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교감으로부터 면박을 당한 학생들은 식사 도중 자괴감을 감추지 못하고 그냥 나와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충암고 김모 교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급식은 먹되 급식비를 내고 먹으라고 체크해서 알려준 것이다”며 “담임선생님을 통해 미리 통보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충암고 교감 막말 논란에 교육청 관계자는 6일 “충암고 교감이 저소득층 급식 대상자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부적절하게 독촉했다는 얘기가 있어 조사 중”이라면서 “독촉 과정에서 학생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충암고 교감, 충격 발언 뭐길래..

    충암고 교감, 충격 발언 뭐길래..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진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 낸 학생에게 하는 말이.. ‘경악’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 낸 학생에게 하는 말이.. ‘경악’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美 공립학교 ‘삼시세끼 급식’ 열풍

    美 공립학교 ‘삼시세끼 급식’ 열풍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세 끼를 먹여야 한다면 학교야말로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학교니까요.” 테리 맥걸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의 부인 도로시는 학교에서 하루 세 끼 급식을 제공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버지니아 주는 한 걸음 더 내디딜 예정이다. 학교가 문 닫는 주말이나 방학 때도 급식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일단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몇몇 거점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학생들에게 아침, 점심에 이어 저녁 급식까지 제공하는 공립학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소득에 따라 선별적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공립학교에 다니는 저소득층 학생의 비율이 1989년 32%에서 2013년 5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들에게 끼니를 제대로 챙겨 주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USA투데이는 “저녁 급식이 마지막 개척지로 떠올랐으며 학교가 요리실로, 교실이 만찬장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시작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08년 대선 공약이었다. “2015년까지 ‘굶는 아이 제로’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했고 2010년부터 ‘저녁 급식 연방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각급 학교에 연방정부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들은 교실이나 창고 시설을 음식저장고나 카페테리아로 개조하고 교사들의 책상에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들을 올려다 놨다. 농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141개 학교가 급식 시설을 새로 만들고 200여개 급식 제공업체들이 생겨났으며 이로 인해 1억 800만끼의 급식이 제공됐다. 예전에도 저녁을 제공하는 학교가 일부 있었으나 대개 크래커 등 간단한 요깃거리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다. 농림부는 올해 5개 주에 대해 2700만 달러(약 293억원) 추가 지원 계획을 내놨다. 특히 취약 계층이 많은 지역은 이 프로그램을 크게 반겼다. 버몬트주 불링턴 지역은 학교에서 쓰이는 언어가 31개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이민자가 많다. 거기다 이들은 대개 이웃 공업지대에서 밀려난 실업자들이기도 하다. 이 지역 학교에 세 끼 급식은 지난해 9월 도입됐다. 르 펠란 중등학교 교장은 “대단한 투자가 아니었음에도 일단 아이들이 다른 데 신경 쓰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낮일과 밤일을 뛰어야 생활비를 벌 수 있는 가정의 방치된 아이들을 다 구해낸 것이다. 이 정책엔 보수냐 진보냐의 논란도 적은 편이다. 공화당도 2010년 당시 ‘저녁 급식 연방 프로그램’ 도입 자체에는 찬성했다. 보수 싱크탱크로 불리는 헤리티지재단도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연방정부가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교육청 ‘급식비 독촉 막말’ 충암고 교감 조사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을 공개적으로 망신 주고 급식비를 내라고 독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은평구 충암고 김모 교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6일 진상 파악에 나섰다. 학생의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가 조사의 핵심이다. 시교육청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충암고에 김 교감의 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를 방문해 조사한 결과 김 교감이 식당 앞에서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급식비를 내라고 말한 사실은 일단 확인됐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김 교감이 식당 앞에서 급식을 기다리는 학생들의 3월분 급식비 납부 현황을 일일이 확인한 뒤 들여보냈다고 주장했다. 또 김 교감이 이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밥도 먹지 마라”는 취지의 폭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진술대로 김 교감이 학생들에게 심한 내용의 막말을 하지는 않았으며, 식사를 막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급식비를 내라고 독촉한 이유는 급식 누적 미납액이 올해에만 600만원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시교육청은 김 교감이 급식비가 소급 정산되는 사실을 몰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말 교육복지 대상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급식비는 이후 소급해서 정산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2월 일선 학교에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납부를 독촉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관련 연수도 실시한 바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참교육학부모회 등 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충암고를 항의 방문해 김 교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몰상식한 발언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피멍을 안긴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냈으면 꺼져” 40분간 급식비 안낸 학생들에게..뭐라고 했나?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냈으면 꺼져” 40분간 급식비 안낸 학생들에게..뭐라고 했나?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교육복지 대상자는 4월 말이나 5월 초 확정돼 소급 정산되고,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이 된다”며 “교감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교감은 “급식은 먹되 급식비를 내고 먹으라고 체크해서 알려준 것이다”며 “담임선생님을 통해 미리 통보하기도 했다”고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정말일까”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아이들 상처가 클텐데”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좋게 말할 수 있었을텐데” “충암고 교감, 급식비 안낸 학생들..믿을 수 없다” “충암고 교감..너무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충암고 교감, 학생들에게 뭐라고 했길래? 논란

    충암고 교감, 학생들에게 뭐라고 했길래? 논란

    ‘충암고 교감’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하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교감은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 만원을 안냈으니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으로 약 40분간 학생들을 망신준 것으로 전해진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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