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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들어 빠진 ‘농산물 꾸러미’ 단가가 10만원?

    이 시들어 빠진 ‘농산물 꾸러미’ 단가가 10만원?

    개학 미뤄지자 급식 재료 가정 배송부실한 내용물과 포장에 학부모 반발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 학생 가정에 공급되는 ‘농산물 꾸러미’가 부실해 학부모들 사이에 반발을 사고 있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서울·경기 등 14개 시도는 5~6월 중 초중고 학생 487만여명의 가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면서 사용하지 못한 급식 식재료를 보내주기로 했다. 이른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다. 온라인 개학으로 3·4월 2개월간 사용하지 않은 무상급식 예산 3590억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지역별로 볼 때 학생 1인의 가정으로 보내지는 꾸러미 단가는 3만~10만원 정도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689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서울 860억원, 대전 173억원, 경남 112억원, 인천 101억원 등 순이다. 경북·경남 등 농촌지역은 전량 현물로, 서울·경기 등 도시지역은 현물과 쿠폰으로 나눠 지급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식자재 업체들이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생산자조합 등으로부터 농산물을 집단 구매해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보내주는 식이다. 문제는 일부 지역에 배달된 농산물 꾸러미가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형편없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충북 진천지역에서는 농산물 꾸러미의 신선 채소류 등이 시들거나 변질된 상태로 배달돼 학부모 항의가 이어졌다. 문제가 된 농산물은 꾸러미를 구성한 농산물 14종 가운데 아욱과 양배추였다. 더운 날씨로 변질 우려가 큰 품목인데도 아이스팩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으로 알려졌다.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 등은 꾸러미 1000개의 배송을 보류하고, 이미 배송된 가정에는 사과 문자메시지와 함께 교환 여부를 확인했다.경산 등 경북도 내에서는 농산물 꾸러미가 너무 부실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학부모 박모(38·여·경산시 서부1동)씨는 “공동 구매되는 3만원짜리 꾸러미에 담긴 것이 감자·호박·양파 몇 개씩에다 쌀 한 봉지가 전부”라며 “이를 시중에서 소매로 구입해도 2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모(41·안동시)씨는 “꾸러미가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다. 과연 누구를 위한 꾸러미인지 모르겠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학생과 농가, 공급업체 모두를 위해 좋은 취지로 시작된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 사업이 생산농가와 공급업체 배만 불려 준다고 비판한다. 따라서 각 지자체와 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북도 관계자는 “꾸러미가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구성되는 데다 택배비, 포장재 비용, 작업비 등 각종 비용까지 포함해 부실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울산, 제주 3개 시도는 농산물 꾸러미 대신 교육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전국종합·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취약계층의 꿈 응원합니다” 서초, 캘리그래피 액자 전달

    “취약계층의 꿈 응원합니다” 서초, 캘리그래피 액자 전달

    서울 서초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캘리그래피 액자와 항균 키트를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캘리그래피 액자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당신에게 행복을 선물합니다’ 등 희망을 주는 메시지와 압화가 함께 있다. 항균키트는 손 비누, 항균 티슈, 구강청결제, 칫솔, 치약 등 8종으로 구성됐다. 액자와 키트는 의료급여사 및 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만성질환 대상자 700가정에 전달된다. 평소 캘리그래피에 관심이 많던 한 직원의 제안에서 시작된 액자는 사회복지과 전 직원들이 함께 제작했다.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분께서 저희가 만든 캘리그래피의 꽃과 문구로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기업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700가정에 즉석밥과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와 라면 420상자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무료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게 된 어르신 독거 장애인께는 주 1회 구립 장애인복지관 직원이 만든 반찬을 지원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일상 속 작은 부분까지 더욱 꼼꼼하게 살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고3은 매일·1~2학년 격주로… 초등은 오전·오후 2부제 등교

    고3은 매일·1~2학년 격주로… 초등은 오전·오후 2부제 등교

    서울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20일부터 매일 등교하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격주로 등교한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주 1회 이상 등교하며 유치원생은 원격수업도 수업일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18일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1~2학년은 학년 또는 학급별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격주로 운영해 동시에 등교하지 않도록 한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원격수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주 1회 이상 등교하도록 했다. 유치원은 오전·오후반이나 시차제 등교로 원생을 분산시키며 원격수업과 등원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다.서울 등 수도권은 과밀·과대학교가 ‘학생 간 거리두기’의 걸림돌이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관내에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 학교는 87개교 2968학급, 전교생 1000명 이상인 과대학교는 177개교다.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미술실이나 음악실 등 공간이 넓은 특별실에서 수업하거나 하루 시간표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식으로 학생 간 물리적 거리를 두도록 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거나 ‘번호 홀짝제’ 등을 통해 절반은 오전, 절반은 오후에 등교수업을 하는 식이다. 고등학교에서는 과목에 따라 30명 이상이 함께 수강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과밀학급이 아닌 수업은 오전에 몰아서 등교수업을 하고 하교 뒤 오후에 과밀학급이 발생하는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학생을 분반해 수업하면서 시간강사가 필요하면 교육청이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감염에 가장 취약한 급식은 학년별로 시차 배식하고 한 방향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등을 통해 학생 밀집도를 낮춘다. 등교수업 초기에는 간편식 등을 우선 고려하며 급식을 원하지 않는 학생은 급식을 하지 않거나 도시락을 지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학내 생활지도와 방역을 위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방과후강사와 퇴직 교직원, 마을강사 등을 학교당 최대 8명까지 지원한다. 다만 진정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이 급변하면 다시 원격수업으로 재전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은 유동적으로 위기가 심화하면 고교생의 등교도 재검토돼야 한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연기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일선 학교의 혼란은 여전하다. 기숙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는 “당장 1~2학년이 격주로 기숙사에 입·퇴소해야 하는지, 기숙사에 머물며 원격수업을 받아야 하는지조차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과밀학급 학생을 분산할 공간이 부족한 학교도 적지 않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은 “방역 지원 인력이 언제부터 투입되는지, 하루 몇 시간 근무하는지 등 아무것도 전달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수석·김인영 의원, 이천상담소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어려움 청취

    성수석·김인영 의원, 이천상담소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어려움 청취

    경기도의회 성수석(이천시1·농정해양위)·김인영(이천시2·건설교통위)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친환경농업협동조합 관계자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어려움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친환경농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치원, 초·중·고 급식 중단에 따른 소비 감소,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처한 어려움을 말했다. 성 의원과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 가정에 미사용 급식예산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을 지원한다”면서 “학생 가정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판로 개척의 효과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친환경농협 관계자는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엄격하게 생산 관리된다고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소개하며 급식 공급에서 나아가 로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판로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성 의원과 김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공감하고 우수성 홍보에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고3 등교 20일에, 학교 방역에 빈틈 없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 방송에 출연해 “고3 학생들은 예정대로 20일에 등교수업을 하고 나머지 학생들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예정대로 등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등교수업 연기는 더이상 없다는 선언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통제 수준에 있다는 방역 당국의 확신과 함께 수능 등 학사 일정을 감안한 결정이다. 여기에 침체된 내수를 부양하려는 과제 또한 막중하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은 고3 학생들의 이태원 클럽 방문과 학원 강사를 통한 확산으로 4차 지역 감염 등까지 드러나고 있기에 그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는다. 박능후 보건복지장관이 어제 발표했듯 지난 2주간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비율은 3.6%에서 5.1%로 오히려 올라갔다. 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100% 방역이라는 확실한 답은 없다.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혼용하고 시간차 급식, 쉬는 시간 학생 관리 등 관리해야 할 상황이 산적해 있어 교사들이 책임지기에는 부담이 크다. 그럼에도 등교 이후 효율적인 학생 방역관리는 개별 학교에 맡겨 놓았을 뿐이다.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자면, 등교수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개별 학교에 맡겨 둘 일이 아니라 교육부가 구체적인 절차와 지침을 주고 책임도 지겠다는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역 당국과 협의한 뒤 학교 방역의 세부적인 방침 및 대책을 제시하고 만에 하나 감염이 발생할 경우 학교 폐쇄 여부 및 온라인 수업 재전환, 입시 일정 조정 등 세밀한 시뮬레이션을 미리 마련하는 등 ‘플랜 B’ 또한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물론 1%의 과실이나 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등교 개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꼼꼼히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丁총리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 격주·격일제 선택 운영도

    丁총리 “고3 예정대로 20일 등교”… 격주·격일제 선택 운영도

    교실 이동 잦은 고교선 거리두기 힘들어 각 학교에 ‘방역대책 떠넘기기’ 지적도정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등교 개학을 더이상 미루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학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방역 대책이 사실상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몫으로 떠넘겨지면서 제대로 된 방역과 입시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한 방송에 출연해 “고3은 입시가 있어 특별히 상황이 악화되지 않으면 오는 20일에 등교 개학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최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개학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학부모와 교원 등 현장에서 고3의 우선 등교 요구가 높았다”며 “특성화고 및 예체능계열 학생은 공교육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학생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등교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 “격일제·격주제 등교 등 각 지역과 학교에 맞는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시험 대형으로 책상 배치 ▲도서관 등 공동시설 이용 최소화 ▲과밀학급은 음악실 등 특별실에서 수업 ▲학년별 급식 시간 분리 ▲초등학교·유치원 3~5부제 등교 등의 방안을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여건에 맞게 운영한다. 박 차관은 “초등학생은 시차제 등교를 운영하거나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일방통행하도록 해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보조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생들의 학습권과 방역 수칙까지 고려한 ‘묘안’을 개별 학교나 교육청 차원에서 설계하고 감당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선택과목 중심으로 운영되는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실 이동이 잦아 학생들 간 거리두기가 유야무야되기 쉽고, ‘격일제 등교’ 같은 방식으로 학생들을 분산시키기 어렵다. 한 교실에서 이뤄지는 수업을 다른 교실로 생중계한다는 ‘미러링 동시 수업’은 교실에 촬영장비와 와이파이가 없는 대다수 학교에서는 실현 불가능하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급식이 감염에 가장 취약하다”며 “오전 수업만 하고 급식은 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내리면 훨씬 안전할 텐데 이 같은 결정마저 학교 몫으로 돌려 버리면 학교는 급식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교육부가 제시한 학생 분산 방안은 안전에 대한 확신을 주기 부족하다”면서 “학교의 방역을 위한 예산과 인력, 행정 지원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CJ프레시웨이, 쟌슨빌 국내 유통한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미국 소시지 전문기업 쟌슨빌과 기업 간 거래(B2B) 독점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쟌슨빌의 소시지, 핫도그 등 19개 제품을 급식유통 및 쟌슨빌 부대찌개 가맹점 등 에 공급할 예정이다. 1945년 설립된 쟌슨빌은 세계 4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키운 생돼지고기로 생산한 프리미엄급 소시지로 유명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쟌슨빌은 국내 수입 소시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현대중공업그룹 지역 농수산물 1억원어치 구입

    현대중공업그룹 지역 농수산물 1억원어치 구입

    현대중공업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어촌 살리기 캠페인’으로 지역 농수산물 1억 1000여만원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외식이 줄어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도우려고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사내 식당에서 지역 농수산물 사용을 늘리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수산물 세트’ 구입 장려 행사를 2차례 진행했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울산에 사업장이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9개 회사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총 3424세트, 1억 1400만원 상당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사내 식당은 식단을 변경해 마늘 3.6t과 고추 2.8t 등 지역 농산물 13t을 추가 소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역 취약계층 20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세트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천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국비공모 사업’ 선정

    경기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4년간 105억원(국비 66억·지방비 39억)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생산·가공·소비 연계 강화를 기반으로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원활한 푸드플랜 추진을 위하여 푸드플랜 APC사업, 저온유통체계사업, 기획생산체계구축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패키지로 신청하여 우수하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시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먹거리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도농교류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영세·소농 대상 다품목 기획생산체계를 구축을 통한 공공급식 기반 강화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경기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전문가를 위촉해 사업추진 점검을 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스승의 날 문 대통령 “위기 극복해도 감염병 또 발생 가능”

    [속보] 스승의 날 문 대통령 “위기 극복해도 감염병 또 발생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들을 격려하면서 “전국 모든 학교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한 후에도 감염병 상황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미래에 먼저 도착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며 “교실과 급식실을 비롯해 학교 구석구석 방역에 팔을 걷어붙였고 대본과 장비, 촬영까지 두세 배 품이 드는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배움의 여정으로 제자들을 이끌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최선을 다해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한 후에도 감염병 상황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하고 “선생님들의 정보통신기술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부담을 더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학교는 우리의 미래가 태어나는 곳이다.제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계실 이 땅의 모든 스승들을 존경한다”며 “전국 학교 곳곳, 맑은 햇살과 깨끗한 공기 속에 제자들과 함께하는 대화와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확진자 다녀간 종로… 무료급식 기다리는 노인들

    확진자 다녀간 종로… 무료급식 기다리는 노인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근처 무료급식소 앞에 노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줄을 서 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이달 초 종로구 낙원동과 익선동 일대 식당에 잇따라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뉴스1
  •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종로… 무료급식 기다리는 노인들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종로… 무료급식 기다리는 노인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근처 무료급식소 앞에 노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줄을 서 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이달 초 종로구 낙원동과 익선동 일대 식당에 잇따라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뉴스1
  • 옆반 가서 생중계 수업 시청?… ‘하나마나 등교’ 강행하나

    옆반 가서 생중계 수업 시청?… ‘하나마나 등교’ 강행하나

    당국 “미러링·거꾸로 수업 검토” 밝히자 “일선 학교 장비 부족… 판서도 안 보일 것” “조별 활동 등 자제하란 방역지침과 모순” 등교 전면적 재검토 촉구 등 비판 커져 학원 원격수업도 ‘권고’ 그쳐 실효성 논란‘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여파가 학생과 학원가로 번지는 상황에서도 교육부는 오는 20일 고3을 시작으로 등교 개학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교육현장에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제시한 등교 수업 방식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등교 개학 일정 자체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교육부는 등교 개학 후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시도교육청과 ▲학년별 격주제·격일제 등교 ▲분반 및 미러링 동시 수업 ▲급식시간 시차 운영·간편식 제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백범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2 학생이 수업하는 주에 고1 학생은 원격수업을 하는 식으로 학생들을 분산시켜 등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전수업을 하고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실 내 거리두기’를 위해 교육부가 제시한 수업 모형이 학교 현장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교육부는 대안으로 ‘미러링 동시 수업’을 제시했다. 과밀학급에서 학생을 두 교실로 분산 배치하고, 한 교실에서 진행하는 대면수업을 다른 교실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교실에서 TV로 수업을 보러 등교해야 하느냐는 비판이 나온다. 일선 학교에는 교실 수업을 촬영할 장비조차 부족하다. 교육부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거꾸로 수업’도 제시했다. 온라인으로 교과 지식을 학습하고 등교 수업에서 이를 토론이나 프로젝트 등 참여형 수업으로 복습하는 방식인데 “등교 수업에서 조별활동을 자제하고 이론 위주·개별 활동 수업을 진행하라”는 교육부의 학교 방역 지침과 모순된다. 신동하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위원은 “감염병이라는 비상 상황에서는 등교와 출석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면서 “기존의 관리와 통제 위주의 교육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등교 개학을 해도 한 달 남짓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수업을 하기 힘들 것”이라면서 “반드시 대면수업이 필요한 경우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기존의 원격수업을 이어 가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방역 지침대로 손 씻기와 발열 체크를 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 데다 학생 참여형 수업이나 예체능 수업이 제한돼 등교를 해도 내실 있는 수업이 불가능하다는 게 교사들의 지적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고3의 지필고사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수업, 직업계고의 실습수업, 기초학력 결손 학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초등학교 저학년 등에 한해 우선 등교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원격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위해 제한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한편 교육부는 학원에서 ‘n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학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원가에 원격수업을 강력히 권고하고 서울교육청과 서울시는 어학원과 대형 학원들이 방역 지침을 지키는지 집중점검해 미이행 시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전국 학원에 내려졌던 ‘휴원 권고’에 준하는 강력한 엄포로 분석된다. 다만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영세 학원과 예체능 학원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데다 현행 학원법상 ‘명령’이 아닌 ‘권고’만 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클럽發 감염 불안한데 고3 등교 강행

    클럽發 감염 불안한데 고3 등교 강행

    교육부 “연기 검토 안 한다… 20일 등교수능 난이도 조정 계획도 없다” 선긋기교원단체 “비상 상황 출석 집착 불필요” 서울 학원가 원격수업 운영 강력 권고 이태원 방문 교직원 41명 중 40명 음성교육부가 오는 20일로 예정된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강행하기로 했다. 학년별·학급별로 격주제로 등교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구상이지만 정작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3 학생들이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아 등교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로서는 다른 학년도 등교를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 후 학년·학급별로 격일이나 격주로 등교하도록 해 학생들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각 시도교육청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급식은 간편식 또는 대체식을 우선 고려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했다”고 했다. 교육부는 고3 등교를 1주일 앞둔 이날부터 학생들이 건강 상태에 대한 자가진단을 시작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여파가 학교 안팎까지 번지고 고3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경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은 “고3 학생이 감염됐을 경우 해당 학생과 학교가 겪게 될 불이익에 대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방역 당국의 판단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차관은 수능 난이도를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난이도 조정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학원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적용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 소재 영어유치원과 SAT학원 등 어학원, 원생 300명 이상의 대형 학원까지 총 1200여개 학원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집합금지명령 등 행정 조치가 내려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면서 “학원은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필요하다면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가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직원을 파악한 결과 원어민 보조교사 및 강사 34명과 교직원 7명 등 총 41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40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탑골공원 어를신들에 무료급식 배포

    [포토] 탑골공원 어를신들에 무료급식 배포

    14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13일 종로구청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낙원동, 익선동 일대 식당 및 주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1명이다. 2020.5.14 뉴스1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미래에셋생명 “월 250원 남성 5대암 보장” 미래에셋생명이 13일 소액의 보험료로 남성 5대암을 보장하는 ‘온라인 잘고른 남성 미니암보험’을 내놨다. 30세 남성이 5년 보장으로 가입하면 한 달 보험료가 단일보험 기준 국내 최저인 250원에 불과하다. 남성 암 발병률 1~5위인 위암과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에 걸리면 10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20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삼성생명, ‘원더풀 종합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15일부터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를 낮춘 ‘원더풀 종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원더풀 보험은 갱신형 상품구조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대신 60대 이후 발생 빈도가 높은 암, 뇌, 심장 3대 진단을 보장한다.백내장·치핵·일반척추·충수염 수술과 폐렴, 당뇨합병증 등도 새 특약에 포함됐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보험 기간은 15년 단위(일부특약 3·5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가정의 달 맞이 경품 이벤트 우리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으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우리은행 적금 상품인 ‘스무살우리’와 ‘시니어플러스우리’, ‘우리WON모아’에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 중 1440명을 추첨해 백화점 모바일상품권과 커피상품권 등을 준다.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WON예금’과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우리WON모아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1060명에게는 다이슨 선풍기와 백화점 모바일상품권 등을 준다.●SC제일은행, 월지급식 펀드 가입 이벤트 SC제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월지급식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준다. 최소 가입액인 1000만원 이상을 넣은 고객은 1만원, 1억원 이상 투자하면 5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10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나 갤럭시 워치도 준다. 월지급식 펀드는 일정 금액을 펀드에 예치하면 펀드 투자에서 발생한 수익 중 미리 정해 놓은 비율에 따라 분배금을 매월 받는 상품이다. 다만 펀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신정현 의원,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 추진

    신정현 의원,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현(기획재정위원회, 고양3) 의원이 경기도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정현 의원은 “지난 10일 입주민에게 폭언 및 폭행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갑질 피해는 우리 사회의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안정한 노동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경비와 환경미화, 급식 등 주로 고령의 노동자들에게 주어지는 일자리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부당한 인권 침해가 빈번히 일어났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와 정책, 관련 예산이 미흡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년여간 현장을 다니며 가장 많이 만났던 분들이 경비·환경미화·급식노동자와 같은 불안정한 노동 현장에 계신 분들이었는데, 이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고령자에 초단기 계약의 비정규직 시급노동자들이었다”면서 “상대적으로 힘이 없어 보이는 고령의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은 갑질 문제와 고용 불안, 저임금 장시간 노동뿐만 아니라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만연해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신정현 의원은 노동 당사자들의 참여와 전문가 집단의 협조, 관련 부처의 협력을 아우르며 조례 제정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고령자 비정규직 노동 실태의 정기적 조사와 고용안정 및 노동환경 개선, 단결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노무전문 상담창구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신정현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현재 경기도 공인노무사와 경기도 비정규직 지원센터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차후 경비노동자 및 환경미화노동자 자조모임과 고령노동자 공청회 등을 거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 보육전문가·학부모 합동 어린이집 환경 점검나선다

    광명 보육전문가·학부모 합동 어린이집 환경 점검나선다

    경기 광명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광명시는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해 부모 모니터링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 5명과 학부모 5명으로 구성돼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보육환경 점검 활동에 나선다.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이나 급식·위생·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모니터링단원은 “올해 열심히 모니터링 활동을 해서 부모들이 믿고 안심하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한 해 동안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113곳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포함해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안심보육정책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는 모두 1744명이며, 이 가운데 50.4%인 879명이 4~6월에 발생했다. 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해 사계절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 특히 산소와 접촉면이 적도록 많은 음식을 한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할때 주로 발생한다. 대체로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지난 1월 경기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닭볶음탕 도시락을 먹고 4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육류 등을 조리할때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해야 한다. 조리 음식을 냉각할 때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젓는다. 음식을 보관할 때는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도 이하를 유지한다.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올라 다른 음식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혀서 보관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안에 먹고 보관하던 음식을 먹을때는 독소가 없어지도록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한다. 식약처는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시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식품 보관방법과 보관온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부산, 초중고생에게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고1 학비도·무상급식은 고3까지 확대

    부산, 초중고생에게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고1 학비도·무상급식은 고3까지 확대

    울산·제주에 이어 부산지역 학생에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이 지급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재난지원금과 고1 학비·고3 급식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총 예산은 517억 9000만원이며 부산의 초중고생은 모두 30만 7819명이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요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에 미집행된 급식비와 부산시교육청 예산을 보태 307억 9000만원을 마련한다. 또 김 교육감은 “고1 학비와 고3 급식비를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 1·2학년 무상급식이 2학기부터는 3학년까지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3학년 무상급식을 위해 70억원을 마련, 2만 349명에게 1인당 34만 4000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140억원을 들여 134개 고교 1학년 2만 3054명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박 의장은 “6월 정례회에 추경 예산을 상정하면 6월 말 또는 7월 초에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치는 코로나 극복에 머물지 않고 무상교육 정책 완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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