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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용복 부의장,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강조

    진용복 부의장,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은 6일(금) 2020년 경기도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및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확대 방안’에 대해서 강조하였다. 진용복 부의장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과 관련하여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공급량 조정(’19년 120g → ’20년 100g), 지원단가 조정(’19년 1,400원 → ’20년 998원), 보육교직원용 과일 제공(60g) 등 많은 부분에 대하여 개선이 이루어졌다”며 집행부의 노력을 격려했다. 그러나 “공급 과일 횡령 등에 대한 대처를 통해 내부 감시체계 강화와 부정행위 조장방지 등의 노력”이라는 업무보고 표현을 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는 잠재적인 범법자 취급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자료 작성에 보다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진 부의장은 과거 ‘곰팡이 방울토마토 공급 사례’ 및 ‘안산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사건’을 예로 들며 미래사회 주역인 우리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급과일의 품질유지 및 안전성 강화를 거듭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잔류농약검사 및 방사성물질검사 등 과일간식 안전성에 대한 관리를 보다 꼼꼼하게 체크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진 부의장은 오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대파 등 친환경 학교급식 재료의 로스율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주문하는 등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필요성 등 전반적인 농정해양국 소관업무에 대해 추가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식량은 이제 안보의 문제라며 이천의 게걸무, 양평의 조선배추 등 우리 토종종자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라도 농작물 재해보험의 대상품목 확대 및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대한 개선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승기 의원 “코로나 사태로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안정화 절실”

    백승기 의원 “코로나 사태로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안정화 절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 의원은 6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에 있어 계약재배 농가들의 피해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는 등 안정적이지 않은 운영·관리에 중점을 두고 질의했다. 백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5차례 연기되면서 계약재배 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의 축소로 저장농산물 폐기에 따른 손실 비용도 크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년 10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에서 원거리의 타 시·도 저장창고 사용과 도내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물류비용 과다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개선된 것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백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공급물량 예측이 어려운 혼잡한 상황에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계약농가들의 농산물이 정상적인 출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농산물이 폐기되는 상황에서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친환경 학교 급식 사업은 다양한 참여주체가 견고한 시스템을 갖춰야 수요와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기도와 교육청 및 농산물생산단체, 전처리 업체 등 유통·구매 과정에서 참여 주체자들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친환경급식과 관련한 추가적인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피해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건강한 식생활 형성 및 학교급식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방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학교급식이 축소되면서 계약재배 농가들은 3월에서 5월까지 3달 간 약 58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백 의원은 “농정분야는 변수가 많은 산업이므로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생태환경교육 위해 교육청 적극 나서야”

    황인구 서울시의원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생태환경교육 위해 교육청 적극 나서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6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생태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양식의 변화 등을 추구하는 범교과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진보된 형태의 환경교육이다. 황 의원은 강연흥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의 질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함양을 추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매우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교과교육의 틀 안에서 일정 부분 편입되어 적극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교육계의 노력이 선언적인 의미를 넘어서 실천적인 단계로 가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본 의원도 기후변화 나아가 환경재난 시대에 미래 세대의 건강권 보호나 지구공동체의 생존의 문제를 다루는 환경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 개정과 환경교육기금 조성 추진 등을 포함하여 여러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연흥 교육정책국장은 “현재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지정된 환경교과의 선택률을 제고하고, 정규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황 의원은 “코로나19로 감염병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전반에 대해 우리의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교육을 책임지는 서울시교육청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생태환경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울시의회는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황 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한 교육·학예분야의 도농교류 활성화, 안전한 학교급식 구현을 위한 Non-GMO 식재료 확대 등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당집행 철저히 살필 것”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당집행 철저히 살필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립시설의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해당 법인에 철저한 감사를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당집행을 통해 소송과 고발이 이루어진 점을 확인했다. 또한 시설운영에서의 안전문제, 유류품 등 재산관리 문제, 사회서비스 기능 중복 문제,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 등 시립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문제점과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공된 노인복지관의 대체식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각 복지관에 영양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식 메뉴가 단조로워 어르신의 영양소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더불어 양로원 급식실태를 점검하며, 입소어르신 건강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보조금 부당집행 사건에 대하여 우리 위원회는 앞으로의 처리결과를 신중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며 감사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 2021년도 교육경비 214억원 심의·의결

    광주시는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경비 보조금 214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무상 급식지원 79억9368만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3억802만원, 능평초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43억원, 중·고등학교 무상 교복 지원 4억5427만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30억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사업에 53억4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초·중등 소프트웨어교실 조성사업에 11억9000만원, 고교 온라인 수업 기자재 구입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교육 기반 조성 및 미래교실 수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교 체육·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과 무상 교육, 무상 급식, 무상 교복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사업, 학교별 맞춤 환경개선 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교육기반 조성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돌봄 파업] ‘협의체’ 구성한다지만 … 타협까지 산 넘어 산

    [돌봄 파업] ‘협의체’ 구성한다지만 … 타협까지 산 넘어 산

    교육부는 초등 돌봄교실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돌봄전담사 노조와 교원단체, 시·도교육청도 대화를 통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돌봄전담사들의 전일제 전환과 돌봄교실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3일 돌봄노조와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도교육청에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를 제안했다. 돌봄전담사들의 처우 개선과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다. 교육부는 “협의체를 신속하게 운영하기 위해 안건 등 실무 논의에 착수했다”면서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돌봄노조, 교원단체 등 각 단체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돌봄전담사들의 1차 파업 이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돌봄전담사달의 요구사항을 협의체 안에서 조율하기엔 난관이 많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중단,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 학교돌봄 법제화와 공적돌봄 강화 등의 요구가 협의체의 의제가 돼야 한다”면서 교육부가 이같은 의제를 협의체에서 논의할 지 보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의 ‘전일제 전환’ 요구는 각 시도교육청별로 천차만별인 전담사의 근무시간을 하루 8시간 전일제로 통일해달라는 것이다. 서울은 학교 당 1명씩 전일제 전담사를 두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4시간 안팎의 ‘초단시간’ 전담사가 많아 처우가 열악하다고 연대회의는 주장한다. 전일제로 전환된 돌봄전담사가 행정업무를 맡아 교사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도 있다는 게 연대회의의 입장이다. 일부 교원단체들도 시간제 전담사 전원의 전일제 전환은 어렵더라도 학교당 전일제 전담사를 1명씩 두어 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해 교사의 업무 경감과 전담사의 처우 개선을 일부나마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하루 4시간 안팎인 돌봄교실을 담당하는 전담사를 8시간 전일제로 고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도 여전하다. 과거 감사원도 전일제 전담사 고용에 대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교육부 역시 “실제 근무 시간과 맞지 않게 전일제로 고용하는 건 어렵다”면서 “예산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 교원단체 관계자는 “교사와 돌봄전담사 간 업무 분장은 학교장 권한인 탓에 전담사가 전일제로 전환돼도 행정 업무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초등 돌봄교실을 지금처럼 학교장 책임으로 둘지,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지자체에 이양할지를 놓고도 돌봄노조와 교육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수년간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양”을 주장해왔다. 초중등교육법에 근거가 없는 돌봄을 학교가 떠맡느라 학교가 공간 부족과 업무 과중에 시달리는 등 학교의 주 업무인 교육의 질이 악화된다는 게 교원단체들의 주장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협의체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교육부의 협의체 구성 제안에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시도지사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이 추가로 참여하자”고 역제안했다. 돌봄을 담당하는 다른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연대회의는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은 ‘민간 위탁’이며, 돌봄전담사의 처우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연대회의의 반발 탓에 ‘온종일 돌봄’ 법안을 발의하려던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교육부는 지자체가 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지자체·학교 협력모델’을 내년부터 2년간 확대하기로 하고 근거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었다. 돌봄전담사 파업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연대회의는 “1차 경고파업 이후 충실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차 파업은 이번보다 더 큰 규모로 하루 이상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서울에서는 학교 급식 조리사들과 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19~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퇴직연금 제도 개선과 정규직과의 차별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확정기여(DC)형인 퇴직연금을 확정급여(DB)형으로 변경하라는 것인데,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수용할 경우 재정 부담이 크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가정간편식 주력으로… 송현석 대표, 신세계푸드 살릴까

    가정간편식 주력으로… 송현석 대표, 신세계푸드 살릴까

    국내 주요 식자재(급식·외식) 업체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송현석 신세계푸드 신임 대표가 주력 사업으로 가정간편식(HMR) 등 B2C 사업에 무게를 두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송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신세계푸드는 본업인 급식 및 식자재 유통 등 B2B 사업보다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올반’, 프랜차이즈 매장인 ‘노브랜드 버거’ 등 B2C 분야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우선 핫도그, 만두 등 올반의 제품 수를 지난해 200개에서 최근 250개까지 늘렸다. 론칭 1년 만에 전국 매장 수를 50개까지 확장한 노브랜드 버거는 이달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하며 공격 경영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급식 등 기존 사업은 회사가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송 대표 체제 이후 회사의 정체성이 녹아 있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드는 식으로 B2C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영 방침이 수립됐다”고 소개했다. 송 대표는 2018년 신세계푸드에 합류하기 전 피자헛, 맥도날드 등에서 이름을 알린 ‘마케팅 전문가’ 출신이다. 송 대표가 ‘제품 브랜딩’으로 눈을 돌린 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존 전략이란 설명이다. 올 상반기 신세계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612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수지는 손실 1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나마 ‘집콕’ 현상 덕분에 HMR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올반의 매출이 34% 늘었다. ‘가성비’ 버거로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노브랜드 버거는 코로나 기간 오프라인 외식업이 사실상 전멸했음에도 ‘테이크아웃’으로 버거를 팔아 매출을 유지했다. 올반과 노브랜드버거 덕분에 상반기 신세계푸드 직원들이 월급을 받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관계자는 “식품 제조 노하우를 가진 식자재 업체는 원재료 구매 분야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B2C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이젠 진짜 ‘친환경 무상급식’ 시대 열어야 한다”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이젠 진짜 ‘친환경 무상급식’ 시대 열어야 한다”

    황인구 서울시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의 Non-GMO 식재료 확대에 소극적인 교육청 행정을 지적하고, 조속한 Non-GMO 등 학교급식의 안전식품 사용 확대 지원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식재료는 유전자 조작이나 변형을 거치지 않은 식재료를 의미한다. 2018년부터 서울시는 자치구와의 협력사업으로 학교 급식 조리과정에서 Non-GMO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구매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학교급식의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의 질의에서 황 의원은 “학교 급식의 Non-GMO 확대는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사실상 재원을 모두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교육청은 아무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질타하고, “지난달 30일 시의회로 제출된 2021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는데 이는 결국 교육청의 미온적 반응이 끼친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초 서울시가 ‘학교급식의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을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예산 편성을 추진했으나 편성 과정에서 무산된 부분은 교육청의 연대의식, 교육감의 리더십 부재가 원인”이라고 정의하고,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고로 서울시정이 어려움과 혼란에 있지만 교육감이 적극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Non-GMO를 포함하여 서울시와 교육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질의에 대해 “교육청 역시 서울시에서 요청이 있으면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에 공감한다”라고 답하며, “Non-GMO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다시 점검해보겠다”리고 말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황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한 끼의 비용을 지원하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면 될 것이라는 1차원적인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라며, “이제는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통해 진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시청 평생교육국 친환경급식과와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급식에서의 Non-GMO 식재료 차액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등 도정과 교육현안 질문 실시

    이혜원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등 도정과 교육현안 질문 실시

    “코로나 감염병 등을 겪으며 공공의료시설 확충과 공공의료 필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정의당·비례)은 5일 제348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공공의료원 손실금 지원, 책임의료기관 지정, 경기도의료원 노사합의 관련 및 의료진 처우, 유치원 부실급식 문제, 경기도교육감 소속 강사직종의 교섭의제 제외 문제 등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가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병원 확대 필요성 경기도민 여론조사’에서 도민 87%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 확대 필요성에 동의한 결과를 소개하고 코로나 감염병 등을 겪으면서 공공의료시설 확충과 공공의료 필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코로나 종식 이후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한 손실보존 기준 및 향후 손실보존 대책 마련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책임의료기관 역할에 부합하는 경기도의료원 운영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제시와 이를 바탕으로 6개 병원 및 경기도 내 각 권역별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이 마련돼야 함을 지적했다. 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및 노인전문병원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조정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병원 추진을 통한 경기도 의료자원의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주장하고, 경기도의료원의 공공의료 역할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 지정과 관련한 세부 추진계획 및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노사합의 내용과 관련해 경기도의 의료원 이사회를 통과한 노사합의 내용 불승인 사실을 지적하고 필요한 인력 충원과 근무여건 개선 등의 문제는 도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주장했다. 이어 노사합의와 이사회 통과를 거친 노사합의내용을 승인하지 않은 사유와 이후의 승인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의료 일선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 대한 보상을 경기도 차원에서 고민할 것과 얼마나 더 지속될지 모르는 코로나 시국을 버텨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추가 특별휴가 제안에 대해서도 도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이혜원 의원은 교육 행정 현안과 관련해 지난 6월 안산의 유치원 햄버거병 집단 식중독 사고를 언급하고, 지난 8월 밝혀진 화성의 유치원 부실 급식 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후 발견된 원인에 대해 질문했다. 화성 유치원 부실 급식 문제가 전수점검 당시에는 왜 발견하지 못했는지, 이런 문제가 반복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과 대책에 대해 교육감의 답변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 집단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잠정합의에서 경기도 교육감 소속 강사직종이 제외된 부분을 지적하고 교육청의 집단교섭은 교육 공무원이 아닌 학교에서 노동하는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협약에 강사직종이 포함되지 않은 타 시도도 모두 집단교섭에는 포함되어 있음에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경기도만 강사직군을 교섭 대상에서 제외시킨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혜원 의원은 교육청의 주장대로 차별할 목적이 아니라 개별교섭을 통해 강사직종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할 계획이라면 이들에게 차별 없는 수당과 복무를 약속할 것을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 1000명 이상...추가 확진자는 아직”(종합)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 1000명 이상...추가 확진자는 아직”(종합)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한 취재 기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지난달 26일 고(故)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다녀간 취재 기자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당시 해당 장례식장에는 1000명 이상이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는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증상이 처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장례식장 방문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방대본은 불특정 다수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수도권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대본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성남시 중학교 및 헬스장 관련 사례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확진자들이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1명, 서울 36명이다. 학교 관련 사례가 총 7명이고, 그 외 추가 전파 사례가 50명이다. 서울의 한 음악 교습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학생이 13명, 강사 3명, 가족 및 지인 등이 7명이다. 강남구의 ‘럭키사우나’ 사례에서는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0명이 됐다. 구로구의 한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경기 광주시의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총 25명이 확진됐다.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 발병 여파도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한 병원과 관련해서는 급식부, 진료부 종사자를 비롯해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 전파가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동대문구의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7명 더 늘어 총 21명이다. 경기 군포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안양시 요양시설로 이어지는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10명 늘어 총 72명이 됐으며,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 사례에서는 이날 낮까지 누적 확진자가 159명이 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에서 직장을 고리로 하는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아산시의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직장 동료를 비롯해 주점, 노래방, 사우나 등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현재까지 총 28명의 환자가 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창원 대기업 사원, 고·대학생 등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

    창원 대기업 사원, 고·대학생 등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

    경남 창원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아버지와 고교·대학생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4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창원에 사는 10대 고교생(경남 321번), 50대 회사원 남편(322번)과 아내(323번), 20대 회사원(여·324번), 10대 대학생(여·325번) 등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0대 아들이 3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검사결과 나머지 가족 4명이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 10대 아들은 지난 2일 처음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 가운데 3일 학교에 갔다가 발열 증상이 있어 오전에 조퇴를 하고 곧바로 창원파티마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아들의 확진 판정에 따라 즉시 3일 밤 가족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확진 판정은 10대 아들이 먼저 받았지만 코로나19 증상은 아버지가 가장 빨리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가운데 최초로 50대 아버지에게 지난달 27일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 뒤 다른 가족들에게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족 5명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50대 아버지는 창원에 있는 대기업 회사원이며 아들은 고등학교, 두 딸은 각각 대학교와 회사에 다닌다. 방역당국은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같은 반 및 이동수업, 급식소, 화장실 등을 함께 이용한 학생과 수업교사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다. 해당학교는 이날 전교생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또 확진자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같은 교문을 사용하고 학교 공간이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인접한 여자고등학교도 이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아버지는 첫 증상이 나타난 뒤 회사에 계속 출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근무회사에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회사 전체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학생 딸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학교에 간 것으로 파악돼 해당 대학은 1주일간 학교를 임시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회사원인 20대 딸은 회사 내 접촉자가 3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추가로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50대 어머니에 대해서도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도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과 도 즉각대응팀 등이 현장에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추가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2명으로 이 가운데 298명은 퇴원했고 24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코로가19가 가족간에 확진·전파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곧 다가올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여전히 높다”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천영미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

    천영미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행정실장과 정책 협의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3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안산시 초등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 행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 이 날 협의회는 안산시 초등학교 교육행정실장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행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와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겪고 있는 고충, 제도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천영미 의원은 “학교 행정 업무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데 인력은 변함이 없고, 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 교육청 간의 업무 구분도 명확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행정실은 학생, 교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교육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만큼 혼란 없는 업무 처리를 위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천 의원은 최근에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방안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교육행정 분야에서도 본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 천영미 의원은 학교 행정실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행정직의 순환 근무 등 인사정책 개선 ▲교육행정직의 승진 및 성과평가의 대한 점수제 도입 ▲교무실과 행정실 간의 업무 조정 ▲학교 시설 공사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 마련 등 다양한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영미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학교는 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급식실 등 모든 부서가 함께 힘을 합해야 운영될 수 있는 기관인 만큼 어느 한 부서도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살피겠다”며 “학교 내 부서 간의 업무 배분, 학교별 업무 수행 여건 등을 고려해 경기도의회에서 업무 분장, 부서별 역할 등에 대해 제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경기도 교육 행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교·직장·모임”...일상 곳곳서 이어지는 코로나19 감염

    “학교·직장·모임”...일상 곳곳서 이어지는 코로나19 감염

    학교, 직장, 모임 등 일상 활동이 이뤄지는 곳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 중학교 및 헬스장 관련 누적 40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낮 12시 기준으로 ‘수도권의 중학교 및 헬스장 관련 사례’에서 총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들이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이 22명, 경기가 18명이다. 분당중학교와 관련된 사례가 총 7명이고, 그 외 추가 전파 사례가 33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양상이다. 서울의 한 음악 교습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이 됐다. 확진자 가운데 학생이 14명, 강사 3명, 가족 및 지인 등이 5명이다. 강남구의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8명이 됐다. 구로구의 한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경기 용인시의 동문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늘어 현재까지 총 56명이 확진됐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발생한 집단발병 여파도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는 급식부, 진료부 종사자를 비롯해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 전파가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다. 동대문구의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총 14명이다. 경기 군포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안양시 요양시설로 이어지는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3명 늘어 총 62명이 됐으며 경기 광주시의 SRC 재활병원 사례에서는 이날 낮까지 누적 확진자가 156명이 됐다. 수도권 외 충남서도 확진 이어져...관련 확진 누적 23명 수도권 외에 충남에서는 직장을 고리로 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아산시의 한 직장과 관련해서는 직장 동료를 비롯해 주점, 노래방, 사우나 등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현재까지 총 23명의 환자가 치료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날 오후까지 코로나19 환자 729명에게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투여했다. 회복기 혈장의 경우, 이날 오전 기준으로 강릉아산병원혈액원, 고려대안산병원혈액원 등 8개 의료기관에서 총 47명의 환자에 대해 수혈이 이뤄졌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농산물 믿고 드세요” 시장·군수 직접 보증

    “농산물 믿고 드세요” 시장·군수 직접 보증

    ‘청송사과, 김천샤인머스켓, 청양고추, 보성녹차….’ 농어촌 지역 자치단체들이 지역 농특산물 품질 차별화와 고부가가치 등을 위해 ‘군수(시장) 품질인증제’를 잇따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2일 소비자가 ‘명품 청송사과’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보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고 사과상자에 상표로 표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보증상표는 일정 기능 이상 선별시설을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하는 사과 가운데 품질이 좋은 것에만 사용하도록 엄격히 제한한다. 군은 품질보증제를 원활하게 운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품질보증위원 6명을 위촉했다.경북 김천시는 ‘김천샤인머스켓’ 포도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내년부터 당도 18브릭스 이상에 대해 김천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김천샤인머스켓 품질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샤인머스켓의 당도뿐만 아니라 고유의 향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도 내년부터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관련 조례 제정, 인증체계 정리, 판로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청양의 주요 농산물로는 고추, 구기자, 버섯, 약초 등이 있다. 앞서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한 전남 보성군과 강원 평창군 등은 이 제도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대외 인지도 향상, 판로 확대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있어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보성녹차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12년 차를 맞은 보성군은 지금까지 지역 차 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30개 제품에 대해 군수가 품질을 인증했다. 보성녹차의 안전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군은 평가한다. 강원 평창군도 2006년부터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평창 지역 생산 농특산물에 대해 군수가 품질을 인증해 주는 것으로, 현재 농특산물 223건, 가공품 105건 등 총 328건이 승인됐다. 이들 품목은 학교급식이나 외식업체, 대기업 등에 납품하기 쉽고 평창 지역 농특산물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개선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품질보증 상표를 단 청송사과에 대해서는 군수가 무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전국종합
  • 강서구의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의정

    강서구의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장의정

    서울 강서구의회가 현장 의정을 통해 지역의 복지 상황을 점검했다.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화곡1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 안에 있는 ‘강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시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5월 문을 연 ‘강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명의 직원들이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단 및 표준레시피 개발·보급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급식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 등록관리 현황, 2020년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지역의 어린이급식 영양과 위생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신낙형 미래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영·유아기는 정상적인 성장발달과 장래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성, 효율성, 관계 형성 등의 핵심가치를 통해 각 급식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조광희 경기도의원,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영광

    조광희 경기도의원,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영광

    조광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은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청년의날’기념식에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자에 오른 조광희 의원은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년과 관련한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 청년들과의 소통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책과 소통 분야의 우수한 평가로 경기도의회에서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발의해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교 급식 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정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 숲 조성 및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증진 및 정서 함양을 기하고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제도적 뒷받침을 했다. 특히, 조 의원은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꿈의학교, 다문화교육, 교육도서관, 진로교육 등 교육전반 문제점을 지적하고, 2020년에는 변화된 경기교육으로 더욱 쇄신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 조례안 제·개정안 발의, 도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된장국…라면…된장국…된장국… “이젠 반찬 있는 밥 먹고 싶어요”

    된장국…라면…된장국…된장국… “이젠 반찬 있는 밥 먹고 싶어요”

    세 끼 모두 챙겨먹는 아동, 14.2%P 줄고“식사 챙겨주지 않아 결식” 2년 만에 6배급식 바우처로 편의점 도시락 섭취 잦아 “아동기 영양섭취 고려한 복지 행정 필요”초등학교 5학년인 민서는 된장국이 싫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른 반찬 없이 된장국과 쌀밥만 먹는 날이 많아져서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사는 민서네 가족은 한국으로 귀화한 베트남 출신 엄마가 일용직 노동으로 번 돈으로 살아왔다. 코로나19로 지난 5월 엄마의 일감이 끊겼고 몇 달째 저축해 둔 돈을 헐어 썼다. 수입이 줄다 보니 밥상이 단출해졌다. 쌀이 떨어져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날도 많다. 급식 바우처를 받아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인스턴트 식품을 사먹기도 한다. 민서 엄마는 “딸이 과일을 좋아하는데 비싸서 사주지 못해 미안하다. 석 달 전부터 마스크 필터 끼우는 일을 나가고 있어 밥도 챙겨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보호자가 일하러 나간 사이 라면을 끓여 먹다가 화재를 당한 인천 초등학생 형제들처럼 저소득층에서 이런 현상은 두드러진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더라도 최후의 보루인 공공영역의 돌봄 시스템은 중단돼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굿네이버스가 최근 발표한 ‘아동 재난대응 실태조사’를 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6월 만 4~18세 아동과 보호자 67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건강의 변화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세 끼 모두 챙겨 먹는 아동’은 35.9%에 그쳤다. 2018년 똑같은 항목으로 조사했을 땐 50.1%였던 점을 고려하면 14.2% 포인트 감소한 셈이다. 특히 결식아동 가운데 ‘식사를 챙겨 주지 않아 결식한 아동’ 비율은 7.6%로 2018년 조사 때인 1.3%보다 6.3% 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다. 식사 횟수뿐만 아니라 영양 불균형 우려도 제기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류나니 사회복지사는 “학교에 가지 않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 바우처가 제공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바우처를 쓰기 편한 편의점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잦다”면서 “노인 대상 반찬지원 제도처럼 성장기 아동의 영양 섭취를 고려한 복지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을 위해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는 기관도 있다.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80여명의 아이들에게 주 1회 식사를 제공한다. 조민정 사회복지사는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복지관 공간을 활용해 저녁에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데, 가족 전체가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어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예비군이 ‘승진’하고 월급의 1.5배 수당 받는 나라 [밀리터리 인사이드]

    예비군이 ‘승진’하고 월급의 1.5배 수당 받는 나라 [밀리터리 인사이드]

    이스라엘, 장애인·여성·소수민족도 영입예비군은 임금 1.5배…승진도 가능장교, 사병부터 거쳐야…근무 부대 임관징집 여성 비율 60%…기준 까다로워국위 선양해도 ‘병역 면제’ 없어이스라엘은 인구 865만명인 작은 나라이지만, 1948년 건국 이후 1973년까지 4차례의 전쟁에서 완승하면서 중동지역 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주변국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가급적 많은 국민을 군에 투입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여성, 예비군을 전력에 투입하는 독특한 인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폐증 환자’도 군 정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1일 호서대 연구팀이 작성한 ‘이스라엘 군사제도 분석에 의한 대한민국 국군에의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 정보국 소속인 ‘9900부대’는 시각 정보를 수집하는 대표적 정보부대입니다. 인공위성과 드론을 이용해 얻은 지형 사진을 분석한 뒤 군사 정보를 얻는 곳입니다. ●자폐증 요원, 사진 분석에 ‘천재성’ 보여 이스라엘군은 2013년부터 새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자폐증 환자를 이 부대에 투입한 겁니다. 자폐증 환자들은 적의 이동과 건물 변화 등의 세밀한 변화를 포착하는데 특유의 천재성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하마스와 시리아,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정보 수집에 큰 성과를 냈습니다. 자폐증 환자들은 9900부대에 배치되기 전에 군의 사회화 프로그램 ‘로힘 라호크’를 거칩니다. 대상자들은 텔아비브 인근의 ‘오노 아카데믹 칼리지’에서 영상 및 미디어 분석, 지도 분석 등 3개월 과정의 특수 교육을 받은 뒤 타인과의 의사소통 등 추가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투입된 자폐증 요원들은 수많은 위성사진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유용한 군사 정보를 추출하는 실전 교육을 받습니다. 목표물의 행동을 파악하는 알고리즘에 대해 교육받기도 합니다. 첩보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도 이들의 일입니다.이스라엘군 특수조직 중에는 ‘베두인 부대’도 있습니다. 1500명 규모로, 사막지대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비유대계 소수민족 부대입니다. 평소 험지와 열사의 기후에 잘 적응해 국경지역 정찰 업무를 맡겼더니 큰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군 남부사령부 예하 ‘사막정찰 부대’에 속한 베두인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로 침투하는 경로를 사전 차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 베두인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이민자들도 영주권을 주는 조건으로 군 병력으로 충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병사들은 1973년 4차 중동전쟁에서 ‘감청 작전’에 집중 투입돼 전쟁을 유리하게 이끄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구 감소에 대비해 이런 이민자 정책은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베두인 부대’도…이민자 적극 유입 이스라엘에는 엄격한 유대교리를 강조하는 강성 유대인 ‘하레디’가 있습니다.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복무를 거부해 정부가 면제 특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런데 건국 초기 소수였던 하레디가 최근에는 전 국민의 12%에 해당할 정도로 크게 늘었고, 납세 의무도 거의 지지 않아 비판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군은 이들이 병역 의무를 질 수 있도록 ‘하레디 부대’를 창설했습니다. 하레디 부대는 일과 시간에 경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전통적 식습관을 지킬 수 있도록 급식체계도 조정했습니다. 그 결과 입대자가 급증했고 부대 창설 초기와 비교해 30배의 병력이 충원됐습니다. 중부사령부에 이어 남부사령부와 공군에도 하레디로만 구성된 부대가 잇따라 창설됐습니다.이스라엘에서는 ‘예비군’도 주력군입니다. 현역이 17만 6500명, 예비군이 46만 5000명으로 전체 병력의 72%가 예비군입니다. 2006년 레바논 전쟁, 2012년 하마스와의 ‘8일 교전’ 등 각종 전쟁과 분쟁에서 예비군이 주력으로 싸웠습니다. 현역 복무를 마친 39세 이하 남성, 34세 이하 여성은 ‘제1예비역’으로, 최전방에서 지원병, 공수, 기갑, 공병 등으로 투입됩니다. 제1예비역을 마친 44세 이하 남성은 ‘제2예비역’으로 보병 지원병에 편성됩니다. 의무복무자는 1년에 30일을 훈련받아야 합니다. 2박 3일에 불과한 우리와 큰 차이입니다. 또 이스라엘에서는 1시간 30분 만에 1개 대대급 부대를 소집할 수 있을 정도로 체계적인 동원계획이 수립돼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예비군도 ‘승진’ 제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군 계급이 사회적 지위와 연결되기 때문에 예비군 승진에 목매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예비군도 ‘승진’…수당 등 최대 지원 강도높은 훈련을 받지만 한편으로 혜택도 많습니다. 전역 병사는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공무원과 공채 및 국가시험 가산 특전이 있으며 주택대출 지원도 받습니다. 예비군 수당은 개별 당사자 월 평균 임금의 1.5배를 지급하고, 동원훈련 일정이 연장되면 추가 수당도 줍니다. 만약 직업이 없으면, 실업수당에 해당하는 금액을 훈련수당으로 준다고 합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18세가 되면 군에 입대하고, 20대 초반에 사회로 복귀해 학업을 하거나 사회로 진출하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사회적 지위가 높은 ‘장교’는 매우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반드시 병사, 부사관 단계를 밟아야 하고 각 단계별로 지휘관 평가도 받습니다. 과거 병사로 있었던 부대로 돌아가 소대장으로 임관하기 때문에 장교와 부대원의 결속력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든 여성이 징집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 징집되는 비율은 전체 여성의 60% 정도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징집기준이 훨씬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수 여성만 전투병과에 배치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행정, 복지, 인사, 교육 등 비전투병과에서 활동합니다. 체육, 예술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위선양을 했다고 해도 병역 면제 혜택은 없습니다. 이런 정책들 때문에 이스라엘은 해마다 병력 부족은 커녕 인력 과잉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넘치는 인력은 어디로 갈까요. 다른 정부 부처에 배치돼 병역 의무를 수행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지역 학교급식종사자들과의 소통 정담회 개최

    황대호 경기도의원, 수원지역 학교급식종사자들과의 소통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은 지난 2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수원지역 학교 급식종사자와의 소통 정담회”를 개최하여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및 학교급식의 발전 방향 모색의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급식 현안 및 애로사항을 소통하기 위한 이번 정담회에는 수원 관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영양사 및 조리사들과 수원교육지원청 이연숙 평생교육건강과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황대호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학교 영양사와 조리사분들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즉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위험한 근무환경에서 경기교육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지만, 그에 합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정담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학교급식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급식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로 미끄러짐, 후드 청소 중 낙상 사고, 화상 피해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급식실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꼽았으며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중 가장 많은 사례가 미끄러짐 사고인 만큼, 학교와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급식실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 확보와 기준 마련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사항으로 학교 규모에 따른 조리사와 영양사의 배치 기준을 조정해 줄 것과 자유로운 휴가 및 병가 사용이 될 수 있도록 대체인력 확보 방안을 제도화해줄 것 등을 제안했다. 황대호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한 소통 결과,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노동안전이나 근무 여건 등에서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체인력 확보에 관한 사항은 즉시 예산을 편성해 조치해야 할 만큼 시급한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황대호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 또한 학교급식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거나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 밤낮이 모자랄 정도로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때일수록 날을 세우기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기형 경기도의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 정담회 개최

    이기형 경기도의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4)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회의실에서 지난 29일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학교 급식실 관리감독자 지정과 관련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선희 경기지부 부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서는 사업주는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그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관리감독자 업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학교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지 않고 학교 급식실 협업 종사자인 영양사(교사)에게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노사 동수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관리감독자를 지정해야 하나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무시했다”며 “타시도교육청은 학교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한 시도교육청이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기형 의원은 “영양사(교사)의 관리감독자 지정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임을 논하기 전에 학교장을 관리감독자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안전에 관한 사항은 노동자가 사업주에게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며, 사업주는 노동환경의 안전에 책임질 의무가 있으므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에 미흡한 부분이 있고, 이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기형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교육현장 산업안전보건증진분야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을 도모하는 등 정책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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