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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맞는 할머니 우산 씌워준 청년, 알고보니

    비 맞는 할머니 우산 씌워준 청년, 알고보니

    경북 지역에서 비 오던 날 할머니에게 우산을 씌워 준 청년이 시민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경북문화신문은 제보자가 퇴근길에 목격했다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내린 지난 9월 6일 구미역 뒷길에서 우산도 없이 비를 맞고 유모차를 끌고 가는 할머니에게 한 학생이 우산을 씌워 주고 있는 모습을 봤다. 할머니는 구미역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보도를 접한 경일대는 미담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수소문 끝에 소방방재학부 2학년 김규민 학생임을 확인했다. 경일대는 3일 김규민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규민 학생은 “비 맞으며 가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우산을 씌워 드렸다”며 “미담으로 전해질만 한 일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부끄럽기도 하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규민 학생은 의무소방대로 군복무를 마치고 소방 공무원 시험을 준비, 올해 7월 소방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내년 4월 소방학교에 입교할 예정이다.
  • “1300명 급식 만들다 폐암을 얻었습니다”

    “1300명 급식 만들다 폐암을 얻었습니다”

    “1300명의 급식을 위해 굽고 튀기고 부치는 일을 2인 1조로 반복하다 보면 생선을 두 차례만 깔아도 안경이 다 거무스름해집니다. 환기 시설도 좋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14년 급식 조리사로 일한 결과가 폐암입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급식 조리실무사 박모씨는 3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재 증언대회에서 급식실 노동자들의 현실을 전하며 울먹였다. 박씨는 “얼마 전 폐 CT검사를 하고 폐암 1기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다. 정부와 교육청이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이날 증언대회에서 학교 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강검진 전수조사의 중간 집계 결과를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광주·대구·울산·경북·충남·전남 등 6개 시도교육청 소속 노동자 중 검사를 받은 8301명 가운데 61명이 폐암이 의심됐다. 이들을 포함한 검사자의 19.9%(1653명)은 폐에 양성 결절 등 이상 소견을 보였다. 노조는 “급식실 노동자 중 폐암의심자가 61명이 나온 것은 55∼59세 일반인의 암 발생률과 비교했을 때 약 11배 높은 수치”라며 “산재 인정을 받고 사망한 학교급식 노동자가 이미 5명”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학교 급식실 노동자가 폐암을 산재로 첫 인정받은 후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경력 10년이 넘거나 55세 이상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신고센터 직업성·환경성암119가 접수한 현황에서도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은 폐암 비율이 높았다. 지난해 5월부터 올 9월까지 직업성암 접수자 180명 중 급식실 노동자는 73명(41%)이었고, 이 중 폐암이 45명(61.6%)으로 가장 많았다. 폐암 의심 소견을 받은 서울 한 유치원의 조리사 유모씨는 “아파도 쉴 수 없는 상황에 지하 급식실의 후드는 정상 작동을 하지 않고 세척제에서 휘발되는 발암물질에 반복 노출되고 있다”며 “유해 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시도교육감과 새로 임명될 교육부 장관 등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며 오는 2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이 변해야 서울 교육이 변할 수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이 변해야 서울 교육이 변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이 지난 2일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공무원의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징계받았던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징계사유 및 징계 과정이 적시된 자료제공이 미비함을 지적했다. 이희원 의원은 “행정감사를 하는 이유가 어떠한 사안에서 세부적인 진행과정을 살펴보면서 그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개선을 촉구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고 제출된 자료에 민감 정보를 제외한 구체적인 사안이 적시돼 있지 않은 것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연이은 질의에서 “징계를 받은 대상에 대한 양정이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도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배제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체적인 양정 기준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또한 “직원 인사를 행할 때 해당 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배치가 돼야 퇴사율이 낮아질 것”이라며 관계부서에 신규 임용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함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3년 간 서울시교육청 소속 운전원의 평균 연봉이 연간 운행 횟수 및 1일 운행 횟수 및 거리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인 최고 8천만 원에서 5천~6천만 원대에 이르는 것을 지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행 횟수가 적은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연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업무량은 직렬을 고려해도 매우 적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시민제보에 대해 질의하면서 급식실에서 밥을 먹으면서 근로를 이행하는 모습 등은 근로형태의 전반적인 문제임을 강하게 질타했고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많은 의제와 정책들이 잘 닦은 길에서 순항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위한 현미경 감사로 서울시교육청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동해시 2026년까지 양육·보육 친화도시로

    동해시 2026년까지 양육·보육 친화도시로

    강원 동해시가 오는 2026년까지 수요자 중심의 양육·보육 서비스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790억 1500만원, 도비 268억 2500만원, 시비 55억원 등 총 1113억 4000만원을 들여 보육인프라 확충, 보육서비스 확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천곡동에 국공립 라포레 어린이집, 지난 10월 효가동에 국공립 아델리움 어린이집 등 2곳을 개원했다. 지난해 4곳에서 이어 올해까지 6곳으로 확충됐다. 보육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해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에 기타 종사자 인건비를 1곳당 1인 월 55만원 지급, 보조교사 56명과 연장보육교사 51명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올해 연중 부모 모니터링단을 19회 정도 운영하고 있고, 공공형어린이집 13곳, 평가인증어린이집 57곳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안전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 공급 지원과 함께 급식의 질을 향상시켜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를 건강하게 발달하도록 돕는다. 60곳의 어린이집에 1인 1식 400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4곳에 3000만원을 들여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24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더 개원하는 것을 비롯해, 보육서비스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맞춤형 보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6년에는 보육서비스 품질관리와 맞춤형 보육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형·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향정 시의원은 “공무원들이 철학과 장기계획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우선되도록 복지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진정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창의적으로 일을 만들어 파격적이고 선제적으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 학교시설 개선 위해 교육청과 해법 모색

    김혜지 서울시의원, 강동 학교시설 개선 위해 교육청과 해법 모색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이 지난 7일 강동구 관내 명일초, 명일중, 신암중학교를 찾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을 현장 점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각 학교의 교육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학부모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강동송파교육청직원들과 학교 교직원도 함께모여 학교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전 간담회에서 ▲명일초 정문공사 ▲명일중 급식실 및 다목적실 증축 ▲신암중 보도블록 보수 등 각 학교의 시급한 현안해결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김 의원은 교육청 직원 및 교직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 노후 시설물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본예산 심의기간 동안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강동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료급식소에 햅쌀 기부

    무료급식소에 햅쌀 기부

    삼익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이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사랑해밥차 무료 급식소에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20㎏짜리 햅쌀 40포대를 나르고 있다. 삼익신협은 이 햅쌀로 지은 밥과 한우 따로국밥을 만들어 급식자들에게 제공했다. 대구 뉴스1
  • 카페 종이컵·편의점 비닐봉투 24일부터 못 쓴다

    카페 종이컵·편의점 비닐봉투 24일부터 못 쓴다

    오는 24일부터 카페나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편의점에서 돈을 지불하면 구매가 가능했던 비닐봉투는 비치 자체가 금지된다. 일상생활 곳곳 스며든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을 퇴출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종이컵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뒀다. 계도기간에는 기존처럼 일회용품을 사용해도 별도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는다. 환경부는 1일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대 시행된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밝혔다. 이번 일회용품 줄이기 방안은 2019년 대형마트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식품접객업’으로 분류된 식당·카페나 ‘집단급식소’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비닐봉투는 대형마트를 제외하곤 유상 판매됐는데, 이제부터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 매장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매장면적이 33㎡ 이하인 경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가 올 때 쓰이는 우산용 비닐도 백화점, 슈퍼마켓 등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그밖에 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응원도구로 쓰이는 막대 풍선, 비닐 방석 등도 앞으론 유상 판매가 금지된다. 새롭게 적용되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제를 지키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환경부는 “최근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줄이기가 현장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밀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및 종이컵 사용금지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 검찰, ‘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검찰, ‘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

    삼성 사내 급식업체 일감 몰아준 혐의정 부회장 소환으로 ‘수사 마무리’ 분석삼성그룹의 ‘계열사 급식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31일 정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 부회장은 2018년 5월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 팀장을 지내며 사내 식당 급식업체의 경쟁 입찰을 중단하고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후 김명수 삼성물산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정 부회장의 소환은 부당지원 의사결정에 관여한 ‘윗선’에 대한 검찰의 조사로도 해석되며,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가 웰스토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삼성그룹에 총 2349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공정위는 최 전 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 부회장은 공정위 고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해 8월 검찰에 추가 고발해 수사 대상이 됐다. 공정위는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주도로 2013년 4월부터 8년 넘게 사내 급식 물량을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줬다고 판단했다. 이를 토대로 공정위는 “삼성웰스토리가 해당 수익을 바탕으로 총수 일가의 핵심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고 판단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이다.
  • 광양시,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

    광양시,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

    광양시 중동에 소재한 미래여성의원이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남도 선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걸쳐 공모 평가를 심사했다. 이같은 과정끝에 광양시의 미래여성의원은 31일 전남지역 최고 득점으로 지정됐다. 시는 앞으로 전남도로부터 건축비 40억원과 운영비 등 매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은 2015년 9월부터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5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26억원(도비 40억, 시비 60억, 민자 26억)을 투입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중마동 미래여성의원 인근 부지에 건립된다. 지상 4층, 연면적 2409㎡ 규모로 조성된다. 1~2층 전실을 가족실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운영·계획 중인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대비 최대 면적(40~53㎡) 규모로 산모실 15실을 짓는다. 아이들이 많은 산모를 위한 다태아실(53㎡)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실(53㎡)도 들어선다. 3층에는 각종 프로그램·휴식 공간인 찜질방, 좌욕실, 교육실 등이 갖춰진다. 4층에는 급식실과 카페 외 신생아 손위 형제·자매를 위한 아동놀이실, 옥상에는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산책로와 힐링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이다. 정 시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태아의 건강검진부터 노년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광양시의회, 미래여성의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기관, 6개 단체와 함께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치에 심혈을 기울어왔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에 차별화된 고품격 전국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것이다”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는 등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읍면 중고등학생에게 내년부터 통학비 1인당 37만여원 지원

    읍면 중고등학생에게 내년부터 통학비 1인당 37만여원 지원

    내년부터 제주도내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통학 교통비가 지원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을 지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펼친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2022년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7대 교육행정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14번째로 열렸다. 양 기관은 읍·면 지역 학생 통학 지원,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체육시설 지원, 학교 급식비 지원,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편, 2023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추진상황 보고, 주차 심화 지역 학교 운동장 활용 지하 주차장 조성, 교육청 행사 시 4·3 평화합창단 공연 협조 등 8개 안건을 논의해 최종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 교통비를 지원한다. 32억여원을 투입해 중학생 2688명, 고등학생 1838명에게 1인당 年 37만 4000원(하루 17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체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8개 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비는 올해 하반기 단가를 유지하고, 친환경 급식비는 올해 총예산 대비 6.5% 인상한다.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4·3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청 행사때 4·3 평화합창단 공연 홍보와 4·3 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 위촉 확대에도 협력한다. 특히 주차 심화 지역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지하 주차장 조성은 교직원·학부모·주민 공감대 형성과 학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시범사업 추진 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협의회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협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 오는 24일부터 일회용컵 식당·카페서 사용 금지

    제주, 오는 24일부터 일회용컵 식당·카페서 사용 금지

    새달 24일부터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내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빨대 등 사용이 금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식당·카페 등의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거나 무상제공을 금지한다고 31일 밝혔다. 2030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 2040 플라스틱 제로섬을 추진하고 있는 도는 이미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종전엔 18개 품목에서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빨대, 젓는 막대, 일회용 우산비닐 등 4개 품목이 포함됐다. 종전엔 일회용 컵, 접시, 용기, 수저, 포크, 나이프, 일회용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1회용 비닐식탁보, 일회용 봉투, 쇼핑백, 일회용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 일회용 응원용품, 일회용 광고선전물 등이었다. 집단 급식소나 식품접객업의 경우, 포장·배달 등 테이크아웃 시에는 일회용품 사용이 허용된다. 매장 내에서 음식을 먹을 때 일회용품이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 중 조리시설과 세척시설을 모두 갖춘 경우도 일회용품의 사용이 제한된다. 비닐봉투 사용금지는 현재 대형마트 중심으로 적용됐지만, 앞으로 편의점을 포함해 종합소매업 및 제과점까지 규제가 확대된다. 다만, 면적 33㎡ 이하 매장은 제외한다. 대규모 점포에서 일회용 우산 비닐 사용이 금지되며, 체육시설에서는 막대풍선이나 비닐방석 등 합성수지 재질 응원 용품 제공 및 사용도이 제한된다. 일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시엔 업소의 규모와 위반 정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일회용품 규제 대상 업체에 매장 내 종이빨대를 도입하고 포크나 나이프는 다회용으로, 비닐봉투는 종이 소재로 대체해 주기 바란다”고 권유했다. 한편 도는 지난 7~9월 휴가철 관광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났으나 하루 평균 생활쓰레기 발생량 6% 줄어들었다. 제주에서 올 7~9월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하루 평균 1175.3톤(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활용쓰레기가 774.4톤(65.9%)으로 가장 많고 이어 소각쓰레기 370.6톤(31.5%), 매립쓰레기 30.3톤(2.6%) 순이었다. 이는 2021년 7~9월 일평균 발생량 1254.7톤(잠정치) 대비 79.4톤(6%) 감소한 것이다. 재활용 쓰레기는 2021년 844.6톤보다 70.2톤 감소, 소각쓰레기는 2021년 375.1톤보다 4.5톤이 줄었으며, 매립쓰레기는 2021년 34.9톤보다 4.6톤이 경감됐다. 반면, 2022년 7~8월 관광객을 포함한 제주 인구의 평균 수를 추산하면 85만 8195명으로 전년 동기 83만 4701명 대비 2만 3494명(2.8%↑) 증가했다.
  • 이종태 의원 “서울학교급식 패스트푸드화 심각...바람직한 식품구성기준 마련해야”

    이종태 의원 “서울학교급식 패스트푸드화 심각...바람직한 식품구성기준 마련해야”

    서울시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과 비교해 학교급식에 사용된 식재료에서 농·수·축산물의 사용비율에 불균형이 진행 중이고, 학교급식마저 공산품 중심의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의 요구자료(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계약현황) 분석에 의하면, 전체 식재료 중에서 공산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3년 33%에서 2022년 41%로 8%p나 높아졌고, 특히 중·고등학교의 경우 35%에서 47%로 12%p나 높아져 불균형 상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고등학교의 공산품 사용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반해 수산물의 비중은 10년 사이에 17%에서 9%p나 줄어들어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교육감 재임 8년 사이에 공산품 식재료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높아진 것은 학교급식이 급속하게 패스트푸드화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의 영양섭취는 체격발달 및 성인이 된 후의 건강, 수명에 크게 영향을 준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특히 공산품 구매비율이 50%에 가까워지고 수산물 비중이 10% 밑으로 떨어져 있다는 것은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의 식습관 및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서울시교육청의 급식정책이 역행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70% 사용을 강력히 권장하면서도 정작 농·수·축산물 사용 총량이 줄어들고 있고, 공산품 비중은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교육청은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운 바 없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입맛에 맞춰 서울학교급식은 방향감각 없이 따라가고 있기만 할 뿐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 개정된 학교급식법 제11조와 동 시행규칙 제5조에 의하면 학교급식 식단 작성시 가급적 자연식품과 계절식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교육감이 학교급식의 식품구성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조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하루속히 바람직한 식품구성기준을 마련해 더 늦기 전에 공산품 식재료 비중을 30% 이내로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개선책을 시행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주민밀착 행정… 최우수 평가받은 동작

    주민밀착 행정… 최우수 평가받은 동작

    서울 동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구에 선정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지방정부가 행하는 정책 등을 행안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자치구의 45개 정량 및 정성지표를 평가한 결과 동작구는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달성해 서울시 재정 인센티브 3300여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자치단체 자체 일자리사업 ▲자활참여자 취·창업률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등록률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 이용률 ▲상세주소 부여 실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구는 모든 정량지표에 대해 매월 추진 실적 점검, 추진 전략 보고회 개최, 부진 지표 보완 대책 마련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우수등급 선정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여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동작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지향 의원, 영등포구 복지관 등 6개 기관에 조리흄 저감시설 및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김지향 의원, 영등포구 복지관 등 6개 기관에 조리흄 저감시설 및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영등포구 관내 대규모 급식시설이 있는 복지관 등 6개 기관의 조리실에 조리흄 등 실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한 조리흄 저감장치 및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조리흄은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로 폐 깊숙이 침투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최근 급식실 조리사의 근로환경 문제와 연관돼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김 의원은 영등포구 관내 대규모 급식시설 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흄 저감장치 설치 시범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영등포구 공기정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영등포구는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급식시설 6곳을 선정해 11월 중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영등포노인케어센터 등에 조리흄 저감장치 및 공기청정기를 설치 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식품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뇌졸중,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흄을 비롯한 실내대기오염 물질 관리가 세계적으로 주요한 화두”라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저감장치의 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향후 실내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경기도, 수도권 지방 공존 공영 ‘맞손’ 잡아

    전남도·경기도, 수도권 지방 공존 공영 ‘맞손’ 잡아

    “환영합니다. 김동연 지사님 아주 멋져요.” 28일 오전 9시 40분 전남도청 1층 현관. 도청 직원 100여명이 김동연 경기지사 일행 20여명을 뜨거운 박수와 함께 열렬히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9년 9월 경제부총리를 그만둔 후 야인신분으로 전남도청에서 포럼을 열었던 김 경기지사는 2년만에 다시 찾은 감회가 남다른듯 직원들에게 환한 웃음을 보이면서 연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채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한 김 경기지사는 “가슴이 따둣한 전남도와 상생 발전을 위해 더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권과 지방의 새로운 공존공영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을 하기로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와 경기도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양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상생발전 협약식을 열고,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상생 협력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합의 내용은 △실질적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 △재생에너지 등 지역 동반성장 산업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 실현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활력 제고 등이다. 이에 양 도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강력한 지방분권 및 재정력 강화 등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협력하고, 지방에 대한 정부의 우선 투자와 획기적인 지원이 실행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경기 학교급식에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상품을 공동개발 운영하는 등 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김동연 지사는 경제전문가로 탁월한 혜안과 식견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양 도가 공존 공영하는 길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수도권과 지방의 새로운 공동번영의 출발점이 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최근 여러 가지로 나라 경제가 힘든 상황이고, 이럴 때일수록 중앙정부 역할도 중요하지만 광역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함께 일을 하면 좋겠다는 맥락에서 협약을 했다”며 “협약식을 계기로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 옮기면서 양 지역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 김동연 지사가 김영록 지사에게 1일 경기명예도지사 수행을 제안하자 김영록 지사는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동연 지사에게 전남이 유치 노력 중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경기도와 상생 교류를 시작해 각종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경상북도와도 영호남 상생협력 비전선포식을 갖고 경제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양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살핀 이이순씨 등 LG 의인상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살핀 이이순씨 등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 온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보호 필요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 온 이이순(74)씨, 19년 동안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봉사활동을 이어 온 이정표(57·파주경찰서) 경감과 이수영(61)씨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간 봉사를 병행해 온 음정삼(55·과천소방서) 소방경, 김진규(56·밀양소방서) 소방위, 최석용(57·대구수성경찰서) 경감, 최재근(50·정읍경찰서) 경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이순씨는 1983년부터 지역사회의 미혼모 자녀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집에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무연고 독거노인의 통원 치료를 돕고 장례 시 상주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외롭고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써 왔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 도입 후 20명의 아이들을 위탁 양육했고, 2005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의 식사와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아동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도왔던 딸이 지금은 도계지역아동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손녀들도 봉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평생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 강제 철거 위기 제주 첫 어린이도서관의 운명은…

    강제 철거 위기 제주 첫 어린이도서관의 운명은…

    제주 최초 어린이도서관이자 작은 도서관이 강제 철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지역의 한 마라톤대회에서 아름다운 기부를 하면서 도서관의 운명에 대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제주 최초 어린이도서관이자 작은 도서관인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이 지난 1998년 설립한 사립 도서관이다. 2000년부터 제주시 연동경로당 2층에 자리를 잡고 운영되고 있는데, 20년 이상 수천 명의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등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지금까지 약 23년간 8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2003년 국무총리상, 2008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21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제주시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해당 도서관이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고 봤고, 지난 5월 16일 도서관에 공유재산인 경로당의 일부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8월말까지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제출하라며 통보하면서 도서관은 사실상 강제철거 위기에 놓였다. 도서관측은 행정당국의 갑작스런 철거 통보와 관련 “꼬박 꼬박 사용료를 납부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 공무원이 알선해 줘 이 공간을 이용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지내왔는데 일방적으로 비우라고 통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도 불구하고, 사립 작은 도서관의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하거나 대부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조례가 있다”며 “공유재산 시설이더라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조례에 따라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도서관 운명의 키를 잡고 있는 제주시측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와 관련 도서관 관련법 등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는 민원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내에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그러나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연동 경로당 측의 입장은 제주시의 입장과는 전혀 달랐다. 이날 경로당 관계자는 “우리는 도서관 측에 나가라고 한 적 없다. 이 경로당 건물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건립한 다음 나중에 시에 기부채납한 것으로 사실상 경로당이 사용권을 갖고 있어 시가 이래라 저래라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된다”며 “다만 11월 7일부터 어르신들 상대로 급식을 할 예정이어서 경로당 장소가 협소해 문제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26일 갈등이 증폭되자 강병삼 제주시장도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과 경로당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양측의 상생노력을 통해 이전없이 현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행정당국과 도서관, 경로당 측이 모두 조심스런 입장이어서 강제 철거문제로 시끄럽던 갈등은 잠잠해진 상태다. 일각에선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 주민 갈등만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기부금 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 3대가 39년째 선행·19년 짜장면 봉사 경찰…7명의 평범한 영웅에 ‘LG 의인상’

    3대가 39년째 선행·19년 짜장면 봉사 경찰…7명의 평범한 영웅에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온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보호 필요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74)씨,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정표(57·파주경찰서) 경감과 이수영(61)씨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간 봉사를 병행해온 음정삼(55·과천소방서) 소방경, 김진규(56·밀양소방서) 소방위, 최석용(57·대구수성경찰서) 경감, 최재근(50·전북정읍경찰서) 경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이순씨는 1983년부터 지역사회의 미혼모 자녀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집에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통원치료를 돕고 장례 시 상주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외롭고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써왔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 도입 후 20명의 아이들을 위탁 양육했고, 2005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의 식사와 학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 아동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도왔던 딸이 지금은 도계지역 아동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손녀들도 봉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평생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파주경찰서 이정표 경감은 매주 수요일이면 짜장면 요리사로 변신한다. 중식당을 하는 이수영씨와 2003년부터 20년 가까이 활동해온 ‘징검다리 봉사단’ 푸드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끼를 나누고 있다.이들은 매주 전국의 장애인 시설, 청소년 쉼터뿐만 아니라 수해현장도 누빈다. 경기도 고양시 홀트 장애인 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기도 하고, 강원도 고성에 있는 군부대를 찾아 짜장면을 대접하고 과일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경감은 봉사일정과 근무일이 겹치면 연차를 쓰거나 동료와 근무를 바꾸고, 철야 근무 다음 날에도 봉사활동에는 빠지지 않고 있다. 음정삼 소방경은 30년 넘게 격주로 아동임시보호소 아동을 지원하고, 170여회의 헌혈을 실시해 기부해왔다. 김진규 소방위는 30년간 아동복지시설 및 요양원의 목욕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재근 경위는 27년째 헌혈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230매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요양원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반찬 전달 등의 봉사를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최석용 경감은 20년 가까이 매달 인근 어린이 보육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LG 관계자는 “각자의 영역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수십년간 꾸준히 헌신과 봉사를 이어온 의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LG 의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광진 관내 9개 학교, 릴레이 방문 마무리

    김혜영 서울시의원, 광진 관내 9개 학교, 릴레이 방문 마무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6일, 7일, 18일 3일간에 걸쳐 광진구 제4선거구 관내 총 8곳의 학교 릴레이 방문을 마쳤다. 김 의원은 동자초를 시작으로 신양초, 구의초, 자양중, 구의중, 건대부중, 자양고, 건대부고 등 총 9개의 학교를 방문해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민원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경청했다. 각 학교 학부모들은 김 의원에게 학생식당 구축을 비롯해 급식 식기 교체, 화장실 온수 시설 마련, 상담실 개선, 드론교육 시범학교 검토, 낙후된 시설 수리 요청 등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에 대한 사항을 일일이 피력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급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특별교부금 또는 본 예산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급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특별교부금 또는 본 예산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진구가 교육하기 좋은 최상의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서울시,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26일부터 서울 지역 롯데마트 푸트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결식아동이 꿈나무카드로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롯데마트 푸드코트로 확대한 것은 전국 최초다. 서울지역 롯데마트 11개 지점에서 26일부터 꿈나무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서울지역 롯데마트 15개 지점 중 푸드코트가 입점한 11개 지점은 서울역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양평점, 금천점, 강변점, 서초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중계점, 행당점이다.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서울지역 아동 1만 6114명은 롯데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이마트 푸드코트를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로 확대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결식아동의 급식선택권 확대와 영양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롯데마트 푸드코트의 가맹 협조로 결식우려 아동이 서울지역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메뉴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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