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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급속충전기 첫선

    테슬라 급속충전기 첫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4층에 국내 처음으로 설치된 테슬라의 전기차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 테슬라 모델 S 90D 기준으로 30분을 충전하면 최대 27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곳에 슈퍼차저 5기가 설치됐다. 연합뉴스
  • 마티즈보다 가벼운 초경량 항공기 개발… 2억대 레저스포츠용

    마티즈보다 가벼운 초경량 항공기 개발… 2억대 레저스포츠용

     마티즈 승용차보다 가벼운 초경량 항공기(사진)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첫선을 뵌 이 항공기(KLA-100)의 무게는 600㎏에 불과하다. 마티즈 승용차 빈차 무게(800㎏)보다 가볍다. 2인승 레저스포츠용으로 개발됐다. 동체 길이 6.3m, 높이는 2.6m로 소형 항공기다. 작지만 성능은 탁월하다. 순항속도 245㎞로 6시간 동안 1400㎞를 날 수 있다. 연료는 고급 항공유 대신 승용차 휘발유를 사용한다.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조종사가 아니라 항공기 자체에서 낙하산이 펼쳐진다.  국토교통기술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건국대 경항공기연구단과 ㈜베셀이 2010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2대를 생산했으며, 오는 9월까지 안전인증을 마치고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2억원 선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무게를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은 강한 탄소강 복합재 구조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치붕 배셀 전무는 “레저용으로 스포츠급 경항공기를 타려는 수요가 있다. 양산을 시작하기 전부터 주문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는 경항공기뿐만 아니라 버스·열차 급속 전기 충전 시스템, 자율주행차, 보급형 저상버스, 원스톱 오토바이 안전성 검사 시스템 기술 등도 나왔다. 제로에너지주택, 층간소음 저감기술, 스마트시티, 해수 담수화 기술까지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기술이 전시됐다.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은 “선도기술 개발에 국가, 민간, 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라며 “4차산업 시대 에 맞춰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세종 행복도시에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32대 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말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주민 출입이 많거나 이동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했다. 아파트단지 19기, 대형마트 4기, 아름·종촌동 공용주차장 4기, 첫마을 환승센터 4기, 세종시청 주차장 1기 등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세종시 전기충전기는 첫마을 환승센터(2기), 정부세종청사(1기), 대통령기록관(1기), 정부세종컨벤션센터(1기) 등 37기로 늘어난다. 세종 류찬희 기자@chani@seoul.co.kr
  • 전기차 10대당 급속충전기 1기, 연말까지 500여대 추가

    전기차 장거리 운행 및 긴급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가 1300대를 넘어섰다. 전국 226개 시·군·구에 5기 이상이 설치된 것으로 전기차의 전국 운행이 가능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에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 설치해 17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 1320기, 완속충전기 1406기다. 3월 현재 공급된 전기차 1만 4516대를 기준으로 할때 급속충전기 1기당 전기차가 10.2대로 충전 인프라가 개선됐다. 환경부는 7월까지 260기, 10월까지 25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급속충전기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대형마트·패스트푸드점 등 접근성이 높고 충전 대기시간 활용이 용이한 장소에 집중 설치키로 했다. 또 충전수요가 많은 지점에는 2기 이상 설치해 충전 대기 문제도 개선한다. 설치물량 중 일부는 부지를 개인·법인 신청을 받아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충전기 설치를 확대, 지원한다. 이용자 편의도 확대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화면이 기존 7인치에서 12.1인치로 확대됐고 화면 밝기도 일반 컴퓨터 모니터의 5배 이상 밝은 제품으로 개선했다. 특히 충전기 제작사마다 각각 달랐던 메뉴화면을 표준화하는 한편 오류 개선 또는 업데이트를 통합관리전산망에서 제어해 고장이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체크카드만 가능했던 결제를 모든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결제단말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에 대해 6월 말까지 시험운영할 계획이며 시험운영 기간에는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소셜 최초 CPC 광고 ‘슈퍼클릭’ 12일 공식 런칭

    베타오픈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CPC 검색광고 ‘슈퍼클릭’이 12일 공식 런칭했다. 슈퍼클릭은 소셜커머스 최초로 선보이는 CPC 검색광고로 지난해 말 커머스 광고 솔루션업체 엔비스타와 티켓몬스터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CPC 검색 광고는 광고 클릭 수만큼 광고비를 과금하는 방식으로, 적은 예산으로 광고 집행이 가능하고 실시간 광고의 게재 및 중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 대형 포털과 오픈마켓에서는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광고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소셜커머스에는 도입되지 않아 적지 않은 판매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슈퍼클릭은 공식 런칭을 앞두고 지난주 베타오픈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베타오픈 4일만에 2천명의 판매자가 가입하고 이 가운데 800명이 실제 광고를 진행하는 등 열띤 반응을 불러모았다. 엔비스타 구희식 실장은 “당초 예상한 수치보다 3배 정도 빠른 추이로 슈퍼클릭 사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며 “아직 본격적으로 오픈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순항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스타는 슈퍼클릭 가입자에게 CPC 광고를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충전금 5만원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공식 런칭 후에도 광고주들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매월 전개하고, 판매자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통한 매출증대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슈퍼클릭’은 온라인 상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신판매업자면 티몬 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티몬 판매자센터와 엔비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도내 전기차 충전소, 2018년까지 139곳으로 늘린다

    경남도내 전기차 충전소, 2018년까지 139곳으로 늘린다

     경남도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18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 50곳이 새로 설치된다. 경남도는 11일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고 운행 편의를 위해 차량 이동이 많은 관광지와 대형 마트 등을 중심으로 올해와 내년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각각 2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지역에 설치돼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시·군지역에 79곳, 고속도로 휴게소 10곳 등 모두 89곳이다.  전기자동차는 513대가 보급돼 다니고 있다. 도는 전기차 성능이 좋아지고 충전요금이 내리면서 전기차 보급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 2020년에는 보급이 1만 1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은 올해 1월부터 내려 현재 1kWh당 173.8원이다.  도는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충전요금이 50% 할인 돼 전기차 운행거리 100㎞당 급속충전 요금은 1379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2018년까지 139곳으로 늘어나

    경남도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2018년까지 139곳으로 늘어나

    경남도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18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 50곳이 새로 설치된다. 경남도는 11일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고 운행 편의를 위해 차량 이동이 많은 관광지와 대형 마트 등을 중심으로 올해와 내년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각각 2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지역에 설치돼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시·군지역에 79곳, 고속도로 휴게소 10곳 등 모두 89곳이다. 전기자동차는 513대가 보급돼 다니고 있다. 도는 전기차 성능이 좋아지고 충전요금이 내리면서 전기차 보급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 2020년에는 1만 1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은 올해 1월부터 내려 현재 1kWh당 173.8원이다. 도는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충전요금이 50% 할인 돼 전기차 운행거리 100㎞당 급속충전 요금은 1379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 메카로 조성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 메카로 조성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차량 4대 가운데 1대는 전기·수소차로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수소·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행복도시 전체 차량(31만대 예상)의 25%를 수소·전기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수소차 보급을 2020년까지 300대, 2030년까지 3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는 2020년까지 7500대, 2030년까지 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충전소는 2020년까지 4개, 2030년까지 24개를 설치한다. 전기충전기(급속)는 2020년까지 60기, 2030년까지 240기다. 행복청은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 급속 전기충전기를 설치하고 행복도시 주유소 및 광역도로에 수소충전소와 급속 전기충전기를 놓을 예정이다. 대형상가·백화점·호텔·컨벤션·환승센터·공영주차장·공공청사 등 도심 주요 공간에도 급속 전기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한 장소에서 3~5대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집중 전기 충전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차에 대한 주민의 낯선 인식을 해소하고,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수소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 전기·수소차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저탄소 에너지 도시를 만들고,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기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

    오는 6월 13일 이후 경기도에서 신축하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와 주차장 100면 이상 소유 건물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경기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라 충전기 설치 대수는 주차면수를 200으로 나누고 반올림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주차면수가 100이면 0.5를 반올림해 충전기 1대를 설치해야 한다. 충전기를 3대 이상 설치해야 하는 경우 충전기 설치 대수의 20%를 반올림한 수만큼 급속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도는 조례 시행일이 이날이지만 충전기 설치 의무화 조항에 대해 3개월간 유예기간을 둬 실질적으로 6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상의 충전기 설치 의무 시설이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신축 인허가를 받을 수 없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우주일렉트로닉스, 세계 최초 휴대용 급속 무선충전기 ‘DAON’ 출시

    우주일렉트로닉스, 세계 최초 휴대용 급속 무선충전기 ‘DAON’ 출시

    지난 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명당 사용하는 월 데이터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3% 정도 증가해 5.7GB를 돌파했다. 전국적 와이파이로 ‘와이파이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은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스마트폰은 이동 시간의 지루함을 없애주거나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이런 무료한 시간 배터리 충전이 안된 스마트폰은 유저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주기 마련이다. 이러한 가운데, 무선으로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는 DAON 충전기를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오는 3월 출시 한다. DAON은 세계 최초로 급속 유무선 충전이 가능한 Portable Fast Charger (WPB-100)과 급속 무선충전 패드 Fast Wireless Charger (WPT200P) 총 2종으로 구성된다. 고급스러운 컴펙트 디자인의 Portable Fast Charger (WPB-100)은 블랙 색상으로, 퀵차지 2.0, 급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보조배터리 기능 (5,000mAh)도 탑재했다. 파워뱅크 무선충전으로 스마트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외출, 출장, 혹은 여행시에 휴대하기 적합하다. Fast Wireless Charger (WPT200P)은 5.9mm 슬림 사이즈의 화이트 색상으로 세련되고 깔끔하다. 급속 무선충전 지원하며 넓은 호환성으로 세계무선충전협회(WPC) 규격의 Qi인증 제품과 호환된다. 두 제품 모두 과전압 보호, 무선충전 시 이물질 감지 기능, 과전류 보호의 안전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우주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DAON은 세계최초로 무선충전 국제규격인 Qi 인증을 획득, 지원하는 유무선 급속 충전기”라며 “국내 기술로 안전성을 확보하였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일렉트로닉스는 무선 충전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에 사용되는 자기유도 방식과 자기공진 방식의 무선 충전 수신기 (Rx), 송신기 (Tx)를 개발, 양산하고 있다. 최근 자기유도와 자기공진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수신기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혜택 다양 전기차 관심 ‘쑥’…보조금 신청 1년새 4배로

    보조금 확대와 각종 할인혜택에 더해 인프라 확충으로 충전 불편이 줄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 신청대수가 3주 만에 120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증가했다. 올해 1만 8000대(이월분 4000대) 구매를 지원할 환경부는 추가 지원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 지자체 72곳 중 세종과 광주, 전주·춘천·청주 등 33곳에서 올해 지원 물량이 소진됐다. 33곳 중 27곳은 올해 처음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들이다. 지난달 25일 접수한 세종시는 1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1대당 700만원씩 20대를 지원할 계획을 수립했는데 조기 마무리되자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세종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구매 포기자를 감안해 14명의 예비 후보를 접수받았다”면서 “내년에는 50~100대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전기차 30대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 청주에서는 시민들이 전날 밤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빚어지기도 했다. 청주의 전기차 보조금은 1000만원으로 울릉군(1200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전기차 수요 증가는 보조금 지원 지자체 및 보조액 증가도 한몫했다. 전기차 구매 시 국고 1400만원과 별도 지방비 300만∼1200만원까지 지원받으면 내연기관(휘발유·경유) 차량 비용 정도로 구매 가능하다. 올해 보조금 지원 지자체는 101곳으로 지난해 31곳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고 지자체별 보조금도 지난해 평균 430만원에서 올해 545만원으로 증가했다. 신청이 마감된 33곳의 보조금은 평균 591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 연말까지 충전기 1만기를 추가 설치하고 급속충전 요금을 1㎾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인하하는 동시에 그린카드 사용 시 5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3월까지 전기차 보급 실적과 지자체의 추가예산 확보 계획 등을 고려해 4월 중 국고보조금 예산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보조금 최대 2200만원… 전기차 시대 성큼

    보조금 최대 2200만원… 전기차 시대 성큼

    광주 700만원… 광역단체 최고 순천·고흥은 대당 800만원씩 충전소 등 인프라도 대폭 확대 올 전국 1만 4000대 보급 전망친환경 자동차의 수요가 느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올부터 전기차 보급을 크게 확대한다. 지자체 등은 전기차 보조금을 늘리고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전기차는 이런 정부의 지원과 배터리 성능 개선 등에 따라 차세대 주력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일 환경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만 4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 6년여 동안 보급된 1만여대를 웃돈다. 정부는 전기차를 구매하면 1400만원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차종별로 200만~12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구입자는 세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최대 2000만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은 천차만별이다. 서울시는 오는 2월 중순쯤 예산규모 및 지원 대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지난해는 대당 시비 450만원씩 모두 830여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최대 3000대까지 올린다. 30분 만에 충전이 끝나는 급속충전소를 현재 120대에서 200대로 80대를 늘린다. 친환경 자동차 선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는 올 전기차(승용차) 구입자에게 7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500만원보다 200만원을 늘렸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00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107기, 전기 이륜차 50대를 보급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올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Ray와 쏘울, 닛산 리프, 르노삼성 SM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BMW i3 등 5개사 6종이다. 특히 오는 4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출시 예정인 ‘쏘울’은 주행거리가 기존 148㎞에서 191㎞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기로 한 제주도는 올해 7361대(보조금 600만원)를 민간에 보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차량을 폐차 또는 수출 말소한 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 성남시와 부천시는 각각 대당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의 200만원 지원을 포함하면 모두 7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120여대에 대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두 지역에서는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받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형목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도심 공해의 주범인 내연기관 자동차를 줄이고 전기차를 늘리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크게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9개 시·군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 모두 473대가 보급된다. 순천시와 고흥군은 800만원, 여수시와 나주시·광양시·영광군·해남군은 각각 500만원, 완도군 400만원, 화순군은 300만~7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는 올해 모두 50대(대당 500만원)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최근부터 해당 자동차 판매점 등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부산시는 500대를 보급하고,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각 지자체는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 충전소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수성군 vs 반란군’…‘車시장 ‘왕좌 전쟁’

    ‘수성군 vs 반란군’…‘車시장 ‘왕좌 전쟁’

    ‘복수혈전.’ 올해 자동차 업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2위권의 반란’이다. 연초부터 경차부터 대형차에 이르기까지 1위 자리를 둘러싼 불꽃 튀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각 완성차 업체 수장들도 1위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17일 각각 경차 ‘올 뉴 모닝’과 준중형차 ‘올 뉴 크루즈’를 내놓고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놓겠다”고 자신했다. 모닝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쉐보레 ‘스파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스파크는 지난해 7만 7932대가 팔렸다(국내 승용차 전체 4위). 경차 ‘아이콘’으로 불렸던 모닝(7만 5133대)보다 2800대가량 더 팔린 셈이다. 크루즈는 준중형차 시장의 ‘철옹성’으로 통하는 현대차의 아반떼(9만 3804대, 승용차 전체 1위)에 가로막혀 ‘만년 2위권’이란 딱지를 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새로 옷을 갈아입은 크루즈로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2위 업체들 “시장 패러다임 바꾼다” 중형차 시장의 자존심 대결도 볼만하다. 쏘나타(현대차), SM6(르노삼성), K5(기아차), 말리부(쉐보레)로 대표되는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 싸움은 쏘나타와 SM6 간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포문은 르노삼성 쪽에서 먼저 열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인기몰이를 한 SM6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자가용 등록대수 1위(5만 431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체 판매 대수에서는 쏘나타(8만 2203대)에 밀려 2위(5만 7478대)를 기록했지만, 순수 자가용 등록대수만 놓고 보면 쏘나타(3만 5023대)에 앞선다는 주장이다. 또 박동훈 사장은 “언제라도 SM6 택시를 내놓을 수 있다”면서 택시 시장에서의 ‘한판 승부’도 예고했다. 이에 현대차는 1분기 안에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고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쏘나타는 198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대수가 334만대에 달할 정도로 현대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지만, 최근 들어 인기가 급속도로 줄고 있다. SM6의 인기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 ‘한방’이 필요한 쏘나타는 사실상 풀체인지(완전 변경)에 가까운 변화가 예상된다. 신형 i30과 신형 그랜저 등에 적용된 ‘캐스케이딩 그릴’로 갈아타고,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는 등 파워트레인도 손볼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신형 그랜저에 장착된 안전사양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도 적용될 것으로 관측한다. 준대형차 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집안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신형 그랜저와 K7을 내놓았다.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1만 7247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대수(6만 8733대)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보다 먼저 신차를 내놓은 기아차는 뒷심 부족으로 5만 6060대에 그쳤다. 하지만 기아차는 지난 19일 ‘2017 K7’을 내놓고 반격에 나섰다. 신차에는 주행 조향보조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보시스템 등 안전 사양이 추가됐다. 2.2 디젤 모델에 공회전 제한 시스템(ISG)을 적용하고 2.4 가솔린 모델에 수명과 충전 효율이 개선된 배터리도 장착해 연비 향상도 노렸다. ●수입차 시장서 부활 노리는 혼다 수입차 시장도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간의 1위 전쟁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에서는 벤츠(5만 6343대)가 BMW(4만 8459대)를 따돌리며 1위 자리를 빼앗았다. 그러나 최다 판매 차량에서는 벤츠 E300(6169대)이 BMW 520d(7910대)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520d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BMW는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다음달 ‘7세대 뉴5시리즈’를 출시한다. 무게는 줄이면서 차체는 커진 게 특징이다. 반자율 주행 시스템도 장착됐다. 이에 벤츠는 올해 E클래스를 앞세워 6만대 판매에 도전한다. 벤츠는 지난해 수입차 5만대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E클래스(2만 2837대)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2만대 이상 팔렸다”면서 “올해는 E클래스를 앞세워 6만대 판매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대 중반 수입차 시장의 최강자로 꼽혔던 혼다도 어코드 하이브리드로 2008년 영광을 다시 찾겠다는 전략이다. 당시 혼다의 어코드 3.5는 4948대가 팔리며 BMW 528(3742대)을 누르고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하락세를 거듭했던 혼다가 지난 18일 연비로 중무장한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내놓았다. 복합 연비가 19.3㎞/ℓ에 달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44% 내린다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44% 내린다

    연료비 휘발유차 비해 24% 수준 그린·비씨카드 쓰면 추가 할인도 환경부의 전기차 공급 확대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구매 지원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에 더해 급속충전요금까지 큰 폭으로 인하하며 내연기관 승용차와 차별화하고 있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12일부터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현행 ㎾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44% 인하된다. 개인이 집에서 사용하는 완속충전요금은 ㎾당 71.3원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인하된 요금을 적용하면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의 100㎞당 연료비는 2759원으로 휘발유차(1만 1448원) 대비 24%, 경유차(7302원) 대비 38% 수준이다. 2014년 기준 국내 승용차 연평균 주행거리(1만 3724㎞) 적용 시 전기차의 연간 급속충전요금은 38만원인 데 비해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연간 유류비는 각각 157만원, 100만원이다.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의 급속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날 한국환경산업기술원·BC카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카드나 비씨카드를 이용해 충전할 경우 요금을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린카드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월 5만원 한도), 비씨카드 결제 시 30%(월 3만원 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 사용 시 ㎾당 충전요금은 86.9원으로, 100㎞를 주행하는 데 소요되는 급속충전요금은 1379원이다. 이는 휘발유차의 12%, 경유차의 19% 수준이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1만 4000대 구매를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시 국고보조금 1400만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별로 평균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200만원)와 교육세(60만원), 취득세(14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세금 감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급속충전기 530기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시·테슬라, 미래 전기자동차 로드맵 함께 만든다

    대구시·테슬라, 미래 전기자동차 로드맵 함께 만든다

    11월 대구車엑스포 지원도 약속 CES에 지자체 첫 전시관 설치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세계 최고 전기자동차기업인 테슬라 모터스와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CES에 공동전시관을 설치했고, 대구 16개 기업을 포함한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어 권 시장 등 대구시사절은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에서 필립 로젠버그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 코헤이 토미타 전략구매 총괄부장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대구시는 9일 밝혔다. 테슬라는 오는 18일 니콜라스 빌레제 아시아태평양본부장을 대구에 보내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만든다. 또 오는 11월 열리는 2017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인력 파견과 기술 자문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구에 있는 관련 연구기관에 컨설팅 지원도 약속했다. 대구시는 테슬라 전용 급속 충전기 설치, 테슬라 자동차 구매 등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테스트베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테슬라는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협약을 한 점과 대구테크노폴리스 일원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역을 조성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전기화물차 분야에서 시가 추진하는 르노·대동공업 컨소시엄에 구체적인 질문을 하며 협업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다. 사절단은 테슬라가 외부에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생산라인 내부를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대구가 테슬라 한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테슬라는 지역 미래자동차 발전 로드맵에 협력 파트너가 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대구시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초미세먼지 예보정확도 70%로

    [신년 업무보고] 초미세먼지 예보정확도 70%로

    노후 경유차 6만대 조기 폐차가습기살균제 폐질환 지원 강화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태아 피해와 천식 등 폐 이외 질환별 판정 기준이 단계적으로 마련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 2부제 등 배출원을 관리하고 야외수업을 금지하는 등 국민 보호대책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9일 화학물질 안전은 높이고 미세먼지 걱정은 줄인다는 내용의 2017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지난해 정부가 마련한 미세먼지 특별대책 첫해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보모델 시험운영과 초미세먼지(PM2.5) 측정망 확충 등을 통해 예보 정확도를 현재 63%에서 70%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난해 4만 8000대에서 6만대로 확대하고 수도권 운행 제한 제도를 서울에서 본격 시행한다. 지난해까지 접수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 4438명에 대한 폐 질환 조사·판정을 연내 마무리하고 피해자 전주기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 모니터링을 4단계 피해자까지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간 1t 이상 사용되는 기존 화학물질(7000종)의 유해성 정보를 조기 등록하고, 화학물질을 판매할 때는 유해성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법 개정도 추진된다. 지진 관측망을 201곳으로 확충하고 11월까지 지진 긴급재난문자 송출 전용 시스템을 구축해 조기 경보 통보 시간을 기존 50초에서 25초 이내로 단축한다. 선제적 녹조 대응을 위해 발생 원인·경로 규명을 위한 현장 실증실험을 연내 완료하고 4대강 보 구간 수생태계 조사 지점을 36개에서 56곳으로 확대해 4대강의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계획이다. 평시 댐·보·저수지에 환경대응용수를 확보했다가 녹조 발생 시 7일 이상 일제 방류하는 방안을 4월까지 마련해 시행한다. 환경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장기렌트 등 다량 수요처를 발굴하고 보조금 지급 대상을 화물차·초소형차로 확대하는 동시에 지난해 750기를 공급했던 공공 급속충전기를 올해 2610기로 확대해 전기차 산업 촉진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환경 제도가 현장에서 조기 착근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함께하는 기업 특집] 한국전력, 전기차 충전기 무료로… 친환경 인프라 전도사

    [함께하는 기업 특집] 한국전력, 전기차 충전기 무료로… 친환경 인프라 전도사

    한국전력이 오는 30일까지 전국의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전이 아파트 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무료로 지어준다. 공동주택 가구 수를 반영해 희망하는 수량 만큼 급속(50㎾) 또는 완속(7.7㎾) 고정형 충전기를 설치한다. 요금은 아파트 공용요금과 분리해 별도로 부과한다. 사용자가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충전하고 요금을 현장에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신청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간에 설치 합의와 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을 해야 한다. 한전 측은 “총 950억원을 투자해 전국 4000개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차 1만대 시대 열렸다

    국내 전기자동차 1만대 시대가 열렸다. 환경부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VIP룸과 동문광장에서 ‘전기차 1만대 보급 돌파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국내에 처음 보급된 전기차는 지난 13일 현재 1만 528대가 출시됐다. 1만번째 차량 구매자인 남궁윤씨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인도받고, 10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권 등 기념품을 받는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기차 전용 전시관을 신설하고 전용 통합콜센터(1661-0970)도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콜센터는 전기차 보급정책 안내, 전기차 전문 영업사원 지정 등 구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차 전용 전시관은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기간에 코엑스 동문광장에 설치된다. 전시관에서는 구매상담뿐만 아니라 계약도 할 수 있다.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 희망자가 올해 말까지 전용 전시관과 통합콜센터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3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인 전국 공공급속충전기뿐만 아니라 민간충전사업자의 충전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기차 충전요금 내년부터 3년간 반값

    전기차 충전요금 내년부터 3년간 반값

    충전기 설치 月기본료도 무료 완속 충전 年40만원 →13만원 보조금 지원도 1만4000대로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이 3년간 50% 할인된다. 완속충전기와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면 무조건 내야 하는 월 기본요금도 없어진다. 앞으로 가정에서 완속으로 충전하는 전기차(준중형 ‘아이오닉’ 기준)의 경우 연간 전기요금 부담이 기존 40만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동급 휘발유 차량인 ‘아반떼’의 연간 유류비 166만원(휘발유값 ℓ당 1440원 기준)과 비교하면 10분의1로 줄어드는 셈이다. 전기차는 1㎾h의 전기로 6㎞가량을 달릴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런 내용의 한시적 특례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기차를 충전할 때 소요되는 전력량의 요금을 50% 깎아준다. 지금은 완전 충전까지 4~6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의 평균 요금은 ㎾h당 115.5원, 30분 내로 끝나는 급속충전기의 평균 요금은 313원이다. 이것이 내년 1월부터 각각 57.8원, 156.5원으로 절반가량 싸진다. 매월 내야 하는 개인용 완속충전기와 급속충전기의 기본요금(부가세 포함)은 각각 1만 1000원, 7만 5000원이다. 이 요금을 앞으로 3년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충전사업자도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판매 요금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도 내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수를 1만 4000대로 책정해 올해(7042대)보다 두 배 늘렸다. 내년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대당 1400만원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별로 평균 5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9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200만원)와 교육세(60만원), 취득세(14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세금 감경 혜택도 받는다. 전기차 공급에 맞춰 충전 인프라도 확충된다. 내년 급속충전기는 올해(330기)보다 60.6% 증가한 530기가 설치된다. 특히 내년 2월 서울(2곳)과 제주(4곳)에는 5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집중 충전소’(완속+급속)가 처음 선보인다. 다만 개인이 구매하는 완속충전기 설치보조금은 올해 4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어 소비자가 1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기차 루시드모터스 삼성SDI 배터리 단다

    삼성SDI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모터스’의 배터리 핵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루시드모터스는 1회 충전으로 644㎞(400마일)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할 수 있는 시간(제로백)이 2.5초인 스포츠세단에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시켜 2018년 출시할 계획이다. 루시드모터스는 전기차 분야에서 미국 테슬라모터스의 대항마로 분류된다. ●로린스 CTO 방한 “완벽한 품질 관리” 앞서 피터 로린스 루시드모터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방한, 지난 2일 삼성SDI 천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로린스 CTO는 조남성 삼성SDI 사장과 안정적 배터리 공급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분당 200개 셀을 생산하는 고속라인에서 완벽한 품질 관리가 된다는 것이 놀랍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삼성SDI 측이 전했다. 로린스 CTO는 또 “삼성SDI 원형 배터리는 지금까지 루시드모터스가 테스트해 본 배터리 셀 가운데 가장 균형 잡힌 셀”이라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3세대 배터리 셀이 개발된다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성SDI가 공급할 배터리는 지름 21㎜, 높이 70㎜의 ‘21700’형 배터리다. 기존 18650(지름 18㎜, 높이 65㎜) 배터리보다 크기를 키웠는데, 전기차에서 원통형 배터리 셀을 여러 개 다발처럼 엮어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크기가 클수록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포천은 “삼성SDI가 공급할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 출력, 수명, 안전성 면에서 성능이 우수하고 전기차 충전 환경에 적합하도록 잦은 급속 충전과 방전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된다”고 보도했다. ●갤노트7 리콜 오명 벗을 기회 시장에선 지난 9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1차 리콜 당시 결함 있는 배터리를 만들었다는 오명을 썼던 삼성SDI에 대한 투자 심리가 이번 전기차 배터리 공급으로 인해 반전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루시드의 새 전기차종에 76㎾h급 탑재가 예상되고 2018년 초기 생산 물량을 2만대쯤으로 잡으면 올해 삼성SDI 전체 생산량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이 루시드모터스 공급용으로 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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