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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훈종 하남시의원 “‘순직’ 인정받은 고(故) 이상훈 팀장, 가해자 후속 조치 및 대책 전무”

    최훈종 하남시의원 “‘순직’ 인정받은 고(故) 이상훈 팀장, 가해자 후속 조치 및 대책 전무”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사후 보호뿐만 아니라 사전적 예방대책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최훈종 의원은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故) 이상훈 팀장 순직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하남시의 실질적인 조치와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하남시 미사2동에서 행정민원팀장으로 근무 당시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의 죽음이 이달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으로 인정됐다”라며 “이는 단순한 개인적 문제가 아닌,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업무상 사건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이에 본 의원은 순직 인정을 위해 애써주신 유족과 동료 공직자, 공무원 노조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고(故) 이상훈 팀장이 순직을 인정받았지만 아직까지도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조치는 전무하고 하남시는 미온적인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지난해 11월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도덕적·행정적 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故) 이상훈 팀장을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간 가해자들은 여전히 유관단체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민원 갑질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하남시 행정의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사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앞으로 누가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겠는가”라며 “최근 민원인에게 폭언·폭행 등 피해를 본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호대책은 부실하다”며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의 필요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훈 의원은 “더이상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남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7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 사건과 관련해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 공공의료시스템 구축 나선 지자체… 의료 공백 메우는 해법 되나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실험에 나서고 있다. 정부의 ‘지역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 정책과 더불어 지역에서도 각 의료기관을 연계해 대형 병원으로서 역할을 맡기는 각종 자구책을 시행, 의료공백 해법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의료자원을 육성하고 네트워크화해 하나의 대학병원처럼 기능하도록 하는 전남 순천시의 ‘지역 완결 공공의료시스템’이 20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의료대란을 극복하고자 필수 공공의료 정책들을 추진, 최고의 지역 의료시스템 모델을 완성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순천성가롤로병원이 선정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자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급성기 치료를 24시간 제공한다. 순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전남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달빛어린이 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소아 응급진료도 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올해 말 목표로 ‘순천필수 의료지원재단’을 설립해 지역 의료시스템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교통 취약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시범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경북에서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전문의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고, 강원도와 원주시는 횡성군, 영월군, 충주시, 제천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자체마다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의과대학이나 대학병원이 없어도 현재의 의료자원을 최대한 연계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의료기관 역할 분담을 통해 새로운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축 공공 검역·방역에도 지역특화형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전북도는 경험이 풍부한 퇴직 수의사들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위촉하는 ‘전북형 공수의’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현행 수의사법에 따르면 공수의는 사실상 현직 수의사만 가능해 매일 현장을 지켜야 하는 도축 검사와 축산물 위생 관리 업무 인력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활용해 올해 초 6명의 민간 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하고 3개 도축장에 배치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들은 퇴직한 축협 수의사와 은퇴한 개원의 출신 수의사들로 평균 나이가 50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수의(도축검사관) 제도 효과를 분석한 뒤 확대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송미령 장관, 싱가포르서 농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송미령 장관, 싱가포르서 농업 분야 협력방안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의 에이미 코 린 수안 지속가능환경부 선임국무장관과 데미안 찬 식품청장을 만나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싱가포르에 제주도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수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정상회의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의 한 외식업체를 찾아 한식과 전통주를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또 현지 프리미엄 유통매장에서 국산 과일과 쌀 가공식품, 라면 등 K푸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국산 딸기 최대 수출국이다. 높은 국민 소득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농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송 장관은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와 협력을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싱가포르와 협력을 통해 우리 프리미엄 농식품과 최첨단 농업기술이 아세안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법무부 찾아 ‘경기도형 외국인간병 제도’ 마련 위한 광폭 행보

    김동규 경기도의원, 법무부 찾아 ‘경기도형 외국인간병 제도’ 마련 위한 광폭 행보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19일, 법무부와의 간담회 개최를 주도하는 등, ‘경기도형 외국인간병 제도’ 마련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 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경기도 외국인 간병 조례’)가 지난 2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향후 ‘경기도형 외국인 간병 제도’가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3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및 도입 추진’을 발표했고, 이에 경기도의회의 주도로 ‘법무부-경기도-경기도의회’ 간 3자 실무 간담회가 추진되었다고 김동규 의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규 경기도의원, 김정일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 개선추진단 김명훈 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법무부의 제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돌봄분야 외국인력 도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경기도와 법무부는 ▲법제도적 체계가 완비된 요양보호사 제도 중심의 돌봄인력 양성 ▲공공주도의 투명한 선발·교육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체계적인 양성을 통해 서비스 질을 제고한다는 공통 목표를 확인하며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와 법무부 모두 돌봄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도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공통된 목적을 가진 만큼, 향후 원활한 업무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올해 안에 ‘경기도형 외국인 간병 제도’ 초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간병 문제로 누구도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남녀 성관계하는 곳? 이젠 ‘죽은 사람’ 가는 곳” 충격적인 러브호텔 근황

    “남녀 성관계하는 곳? 이젠 ‘죽은 사람’ 가는 곳” 충격적인 러브호텔 근황

    196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서 우후죽순 생겨나던 ‘러브호텔’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현지에서는 러브호텔이 있던 자리에 장례식장이 들어선 전후 사진이 공유되며 적잖은 충격을 줬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다이역 인근에 있는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뀐 모습이 일본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사이타마현에 거주하는 한 누리꾼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이타마역 인근의 유일한 러브호텔이 장례식장으로 바뀌어 있었다”며 사진을 올렸다. 러브호텔은 주로 연인들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숙박업소로, 1960년대 후반 일본에서 생겨나 1980년대 버블 경제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해당 장례식장은 지난해 8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픈 소식을 알리며 “이 장례식장은 마치 집에서 장례식을 치르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거실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전후 사진을 보면 이 러브호텔은 장례식장으로 바뀌면서 외관이 모두 흰색으로 칠해지는 등 리모델링됐다. SCMP는 “이제 이곳은 천국에 온 듯한 분위기가 감돈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등록된 러브호텔 수는 2016년 5670개에서 2020년 5183개로 감소했다. 이는 꾸준히 줄어드는 출생아 수와 반대로 사망자 수는 점점 늘어나는 일본 상황과 맞닿은 것으로 보인다. 후생노동성이 지난 2월 발표한 인구 동태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2만 988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899년 이후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0% 감소한 수치로, 9년 연속으로 줄었다. 반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만 8000여명 증가한 161만 8684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 감소도 89만 7696명으로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리뉴얼 전 모습을 보니 저출산·고령화를 몸소 느낀다”, “러브호텔이 전환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데 업계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 “혼자 생활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장사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사설] 수익만 챙기고 책임은 팽개치는 사모펀드, 이래도 되나

    [사설] 수익만 챙기고 책임은 팽개치는 사모펀드, 이래도 되나

    홈플러스 법정관리 사태가 2조원대 금융부채 동결과 협력업체 연쇄 이탈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매달 5000억원에 달하는 상거래 채권 정산 부담이 가해지고 금융부채 중 2000억원가량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뒤늦게 사재 출연을 약속했지만 미봉책일 뿐이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 2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약 70%의 자금을 차입금으로 조달하는 차입매수 방식을 활용했다. 하지만 2년 내 1조원 투자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점포 28개를 매각해 4조원 이상을 회수했다. 이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주로 쓰는 바람에 재투자는 미미했고 차입금 의존도는 인수 전 28.8%에서 지난 1월 말 72.6%로 급증했다. 김 회장은 그제 국회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불출석했다. 기업회생절차 결심 시기를 두고도 뒷말이 나온다. 신용등급 강등 직후 나흘 만의 법정관리 신청은 이례적인 데다 직전까지 단기채권 발행에 열을 올린 정황 때문이다. 신용등급 강등 직전인 지난달에만 11차례에 걸쳐 1807억원의 단기채권을 발행했다. 회사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알면서 채권을 발행했다면 사기죄에 해당한다.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홈플러스를 법원의 회생절차에 내맡긴 채 다른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 이런 MBK의 행보에 국민 10명 중 7명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 사모펀드의 유통기업 인수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KKR의 오비맥주, 보고펀드의 버거킹처럼 경영 선진화를 통해 인수가격의 2~3배에 되팔 정도로 회사를 급성장시킨 경우도 많다. 문제는 사모펀드라는 형태가 아니라 홈플러스를 10년간 고사시킨 MBK의 경영 실패에 있다. 단일 펀드의 실패를 넘어 한국 유통산업 생태계 위협으로 번지고 말았다. 차제에 사모펀드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단단히 마련해야 한다.
  • 경기 동부권 소각장 증설 공사 내년 착공될 듯

    올해 말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예정돼 소각장 신증설이 시급한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경기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내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전망이다. 이 시설은 당초 내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물가 상승 등으로 예산이 추가 필요해지면서 그동안 2차례 연기됐다. 19일 경기 동부권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산98 일대 11만 4644㎡ 부지에 2008년 11월 준공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이천·하남·광주·여주·양평 등 5개 시군이 공동사용하는 소각장으로, 하루 최대 300t 소각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소각해야 할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나 시설 증설이 요구돼 왔다.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시기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법령 시행에 따라 증설이 꼭 필요한 동부권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이에 이천시 등 경기 동부권 지자체들은 국비 419억원 등 총 885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내년까지 520t으로 증설을 추진해 왔다. 이천시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시급성을 강조한 끝에 2022년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자 선정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2023년 하반기 착공해 내년부터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에 따라 총사업비가 1103억원으로 200억원 이상 늘어 준공이 2029년으로 연기됐다. 200억원 이상 사업비가 증액될 경우엔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치느라 시간이 더 걸린다. 광주시는 용인시와 별도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 이번 증설에서 빠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재부가 증설 시급성을 공감해 국비를 추가 지원받는 데는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남은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할 경우 내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 폐기물을 소각하며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발생한 열원은 스포츠센터와 환경학습관, 인근 마을의 온수 공급 및 전력 생산에 이용된다.
  • 머리 아프다고 ‘두통약’ 먹다간…‘이런 사람들’에겐 독입니다

    머리 아프다고 ‘두통약’ 먹다간…‘이런 사람들’에겐 독입니다

    “만성 두통으로 고통받는다면 두통약을 끊어보세요.” 약물 과용 상태인 두통 환자가 두통약을 중단하고 적절한 예방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박홍균 신경과 교수팀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간 국내 7개 신경과 전문 클리닉을 찾은 약물 과용 두통 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치료 경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약물 과용 두통이란 두통 환자가 한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겪고, 두통 치료를 위해 급성기 치료제를 지나치게 먹는 과용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했을 때를 말한다. 아스피린·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 진통제는 월 15일 이상, 트립탄 등 편두통 특이 약물은 월 10일 이상 먹었을 때 약물 과용 상태로 간주한다. 연구 결과 과용하던 급성기 치료제를 감량하게 한 환자군에서는 월평균 두통 일수가 치료 전 24일에서 치료 후 12일로 줄었다. 특히 완전히 약을 중단하게 한 환자군에서는 치료 전 월평균 두통 일수 30일에서 치료 후 15일로 감소했다. 두통약을 끊은 지 3개월 만에 두통 일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반면 급성기 치료제 과용을 유지한 환자들은 두통이 계속됐으며, 일부는 증상이 악화하기도 했다. 박홍균 교수는 “약물 과용 두통 환자는 두통약을 지나치게 자주 복용할수록 두통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특징”이라며 “아프니까 약을 먹는 것이지만, 자주 복용할수록 오히려 더 잦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약물 과용 두통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과용하던 두통약 복용 중단과 동시에 적극적인 예방 치료도 권고했다. 연구팀은 “두통약을 끊는 것이 우선이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예방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물 과용 두통은 만성 두통 환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만성 두통을 겪는다면 먼저 두통약 복용 빈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며 “무조건 약을 먹기보다 전문가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 호에 실렸다.
  • 경기도 산후조리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

    경기도 산후조리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

    경기도, 산후조리원 147곳 상반기 전수점검 경기도 내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경기도가 다음 달 말까지 산후조리원 14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3년 경기도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집단 발생 현황은 2023년 5건·62명, 2024년 4건·30명, 2025년 3월 현재 4건·25명이다. RSV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영유아에게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지만,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4월까지 산후조리원 147개소에 대해 ▲종사자, 산모, 보호자의 감염 예방수칙 교육 여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환경관리 여부 등 감염병 및 안전사고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정연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고위험 집단시설인 산후조리원의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해,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길거리서 흔한 ‘이 음료’ 마셨다가 기절…8세 미만은 먹지 마세요”

    “길거리서 흔한 ‘이 음료’ 마셨다가 기절…8세 미만은 먹지 마세요”

    8세 미만의 어린이는 슬러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BBC는 국제학술지 ‘소아질환회보(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8세 미만 어린이가 ‘글리세롤’이 들어있는 슬러시 음료를 빨리 마실 경우 쇼크, 저혈당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글리세롤은 알코올과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 감미료로, 액체가 얼어붙는 것을 방지해 슬러시의 질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아일랜드 더블린대(University College Dublin)의 연구진은 2018에서 2024년 사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슬러시 음료를 마신 후 1시간 이내에 급성 질환을 일으켜 응급 치료를 받은 2~7세 어린이 21명의 사례를 연구했다. 당시 ‘글리세롤 중독’을 진단 받은 어린이들은 대부분 의식을 잃고,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며 혈액이 산성화됐다. 이후 모두 무사히 퇴원했지만 4명은 뇌 검사를 받았고 1명은 발작을 일으켰다. 연구의 수석 저자 더블린의 엘렌 크루쉘 교수는 “전 세계 수천명의 어린이가 매일 슬러시를 마시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슬러시 섭취 후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더라도 구토나 메스꺼움 같은 가벼운 증상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부모들은 아이에게 슬러시를 먹이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공중보건 기관은 어린 아이, 특히 8세 미만의 아이들이 글리세롤이 함유된 슬러시를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슬러시의 글리세롤 농도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해 안전한 복용량을 추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이런 음료는 영양학적으로나 건강상으로 아무런 이점이 없다.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권장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3세 소년 앵거스 도넬리가 슬러시를 먹고 30분 만에 의식을 잃은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도넬리는 슬러시를 먹고 갑자기 기절한 뒤 눈 흰자위를 보이며 발작을 일으켰다. 당시 그의 혈당 수치는 매우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다행히 병원 이송 2시간 후 의식을 되찾았다. 당시 도넬리의 주치의는 슬러시를 마시고 갑자기 쓰러진 이유에 대해 글리세롤 성분이 독성을 유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5세 미만 어린이의 슬러시 섭취를 제한하고 있으며, 11세 이하 어린이는 슬러시를 한 컵 이상 마시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 슬러시 마시고 응급실行…“7살 때까지 마시지 마세요” 경고 나왔다

    슬러시 마시고 응급실行…“7살 때까지 마시지 마세요” 경고 나왔다

    바삭거리는 얼음과 청량한 단맛으로 무더위를 견디게 해주는 음료 ‘슬러시’는 여름철 학생들이 학교 앞 분식집 등에서 자주 사서 마시는 별미다. 그런데 이 슬러시를 8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가급적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과 아일랜드의 소아과 의사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서 슬러시를 마신 뒤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2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이 21명의 사례를 심층 분석한 결과, 슬러시에 함유된 글리세린이 어린이들에게 ‘글리세린 중독 증후군’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슬러시를 마신 뒤 1시간 이내에 급성 질환이 발생해 응급 치료를 받았다. 관련 병력은 없었으나 소변 검사에서 글리세린이 검출됐다. 어린이들은 의식 저하와 저혈당, 체내에 산성 물질이 증가하는 대사성 산증 등을 겪고 발작을 일으켰으며, 회복된 뒤 슬러시를 마시지 않자 이같은 증상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무색 무취의 액체인 글리세린은 특유의 점성 때문에 슬라임 같은 장난감이나 슬러시 등 식품에도 첨가된다. 어린이들이 이같은 글리세린을 과량 섭취할 경우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엘렌 크루셸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 의과대학 교수는 “전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매일 아무런 증상 없이 슬러시를 마신다”면서도 “연구 대상의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으며,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더라도 구토나 메스꺼움 같은 경미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일랜드 “5세 미만, 슬러시 섭취 말라” 권고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슬러시 음료에 글리세린이 함유돼 있는지, 또 얼마나 함유돼 있으며 자녀에게 적절한 섭취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어린이의 나이와 체중 등을 고려해 슬러시 음료를 제한하거나 소량만 섭취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받아든 아일랜드 식품안전청은 글리세린이 함유된 슬러시 음료에 대해 ‘4세 이하 어린이는 섭취하지 말 것’과 ‘5~10세 어린이는 하루에 한 잔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연구 결과는 중증의 사례만 대상으로 한 것으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면서 “슬러시를 섭취하지 말라는 권고를 가급적 8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슬러시 음료의 과도한 섭취에 대한 경고는 지난달 독일에서도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이 슬러시 아이스 샘플 총 62종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은 200㎖이하의 슬러시 음료를 통해서도 구토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용량의 글리세린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갑작스러운 복통 지속된다면…‘이 질환’ 의심해봐야

    갑작스러운 복통 지속된다면…‘이 질환’ 의심해봐야

    명치 부근을 쥐어짜는 듯한 복통은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통증에 허리를 구부리고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 심하면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매우 고통스럽다. 복통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위장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키고, 이에 따라 명치 부근에서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통은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일반적으로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다만 그 증상이 지속해 발생한다면 한번쯤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담관결석 환자 수는 2014년 3만 5458명에서 2023년 6만 246명으로 10년간 70% 가까이 증가했다. 나이별로는 80세 이상이 28%, 70대가 27%, 60대가 21%를 차지해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76%에 달했다. 담석은 담즙이 뭉쳐져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된 덩어리로, 담즙을 이루는 성분의 비율 변화가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석은 주로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에서 발생한 뒤 담즙이 흐르는 담낭관 및 총담관으로 이동해 문제를 일으킨다. 총담관은 간내 담관과 담낭에서 나오는 담낭관이 합류하는 관으로 십이지장까지 연결된다. 담석이 있다고 무조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담석을 가진 환자 중 80%는 특별한 문제 없이 생활한다. 그러나 나머지 20%는 담석이 담낭관이나 총담관을 막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담관결석의 경우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면 담즙 내에 있는 빌리루빈 색소가 몸에 과다하게 쌓여서 얼굴을 노랗게 만드는 황달을 일으킨다. 담관결석을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급성담관염으로 진행되면 혈압 저하와 의식 혼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가 ‘위험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봐야 하고 심하면 패혈증으로 인해 생명까지 위험할 수도 있다. 담관결석의 진단은 초음파내시경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초음파기기가 부착된 내시경을 십이지장에 넣은 뒤 초음파를 통해 담석의 유무와 위치를 확인한다. 담석을 예방하려면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피해야 한다.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긴 기간 금식을 하거나 체중을 급격히 줄이는 것도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체중은 서서히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 딸기 1번지 충남 세계로…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청신호

    딸기 1번지 충남 세계로…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청신호

    충남도가 지역 딸기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계획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자격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딸기산업엑스포가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포는 충남 딸기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펼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연간 국내 딸기 생산액이 1조 5211억원(2023년 기준)으로 과채류 중 1위를 차지한다. 싱가포르·베트남·홍콩 등에서 ‘K-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2023년 국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21.2% 증가한 7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신선 딸기 시장은 2031년 3조 200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도는 딸기연구소를 통해 설향·매향 등 국산 딸기 품종을 개발해 2000년대 초 국내 딸기의 90%를 차지하던 일본 품종을 국산으로 바꿔놨다. 개최지 논산은 딸기 생산량이 2만 8232t으로 전국(15만 9475t)의 17.7%를 차지한다. 재배 면적은 1022.5㏊로 전국(8247㏊)의 12.4%를 기록해 전국 1위다. 농가 호수(1874호)와 농가 소득(1891억 원)도 전국 1위다. 도는 엑스포 방문객이 15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생산유발 3698억원과 부가가치 유발 1543억원, 고용 유발 2687명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7월 말 결정된다. 이정삼 도 농림축산국장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딸기 1번지인 충남과 논산을 세계적인 딸기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원더걸스’ 출신 선예, ‘혈뇨’ 어쩌다…“한국 오면서 병 얻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 ‘혈뇨’ 어쩌다…“한국 오면서 병 얻었다”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급성 신우신염’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선예를 비롯해 방송인 박경림,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했다. 선예는 “요즘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운전도 워낙 좋아하고 애가 셋이라 정신없는데 차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MC 장도연이 “출연료 등 신경 쓸 게 많을 텐데?”라고 묻자 선예는 “아줌마가 되다 보니까 누구 거치는 것보다 직접 얘기하는 게 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주변에서 “라디오스타 정도는 얼마까지 주셔야 해요”라며 흉내를 냈다. 선예는 “말하기 나름이죠. 다 대화로 이루어지는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예는 캐나다에서 이사해 한국에 정착한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선예는 “3년 전만 해도 다시 한국에 올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며 “한국에서 뮤지컬을 하다 보니까 ‘한국에 와서 살아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상의해서 한국에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 국제 이사하면서 병을 얻으셨다는데”라는 질문에 선예는 “캐나다에는 포장 이사가 없어서 힘들었다”라며 “10년 묵은 살림살이를 정리하다 보니 3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선예는 “한국에 오자마자 급성 신우신염에 걸렸다”면서 “소변을 보는데 혈뇨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지금은 괜찮냐”는 걱정에 선예는 “괜찮다”고 전했다.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남성과 결혼했으며, 2015년 그룹 ‘원더걸스’를 탈퇴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 몸싸움 뒤 기저질환 사망… 대법 “폭행치사 아냐”

    몸싸움 뒤 기저질환 사망… 대법 “폭행치사 아냐”

    처음 만난 사람과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가 이미 앓고 있는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 폭행치사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폭행 혐의만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7월 화물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다른 운전자 B씨와 시비가 붙어 얼굴을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싸움이 끝난 뒤 B씨는 도로를 걷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1심과 2심은 A씨의 폭행 혐의만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들은 사건 당일 처음 만나 A씨가 B씨의 심장질환을 알 수 없었다”며 “폭행 정도가 가볍진 않지만 사망을 초래할 정도로 중하진 않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 “미국 시민 포기하고 한국 공군”…공사 수석 졸업생 화제

    “미국 시민 포기하고 한국 공군”…공사 수석 졸업생 화제

    공군사관학교는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관으로 제73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190명(남 173명·여 17명)이 졸업했다. 이 가운데 외국군 수탁생도 5명을 제외한 185명이 공군 소위로 새로 임관했다. 최 대행은 “대한민국은 조국의 하늘을 철통같이 수호한 피땀의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공군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위협을 언급하며 “우리 군은 이러한 위중한 안보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도록 강력한 전투능력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우수 종합성적을 거둬 대통령상을 받은 주인공은 안주선 소위였다. 안 소위는 형인 안상규 대위(공사 70기)를 따라 전투 조종사가 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공사에 입교해 화제가 됐다. 생도 생활 중 백혈병으로 휴학했다가 병마를 극복하고 다시 복귀한 김정민 소위의 사연도 전해졌다. 공사 71기였던 김 소위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1학년 생활만 마치고 2년간 휴학했다가 73기로 복학해 생도 생활을 이어갔다. 김 소위는 지난해 11월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고 이번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졸업생들은 6·25전쟁 당시 첫 출격에 나서던 1기 졸업생들이 받은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를 전달받으며 선배들의 위국헌신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F-35A와 F-15K, KF-16 등 공군 주력 전투기들의 공중분열 축하 비행도 진행됐다. 차준선 공군사관학교장(중장)은 행사에서 “공군 핵심 가치인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를 가슴 깊이 새기고 공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와 함께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처음 본 사람과 싸우다 기저질환 사망…대법 “폭행치사 아냐”

    처음 본 사람과 싸우다 기저질환 사망…대법 “폭행치사 아냐”

    法 “사망 예견할 수 없었다” 처음 만난 사람과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가 이미 앓고 있는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 폭행치사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폭행 혐의만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7월 화물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다른 운전자 B씨와 시비가 붙어 얼굴을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싸움이 끝난 뒤 B씨는 도로를 걷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검찰은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폭행치사죄는 살해할 고의가 없었더라도 폭행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성립한다. 폭행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고 가해자가 사망을 예견할 수 있어야 한다. 1심과 2심은 A씨의 폭행 혐의만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들은 사건 당일 처음 만나 A씨가 B씨의 심장질환을 알 수 없었다”며 “폭행 정도가 가볍진 않지만 사망을 초래할 정도로 중하진 않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상고했지만 대법원 역시 원심의 법리 판단에 오해가 없다고 봤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뇌병장애인 종합지원 정책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박재용 경기도의원, 뇌병장애인 종합지원 정책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중애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맞춤형 돌봄과 의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뇌병변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며, “다만 센터 설립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장애인이 처한 현실과 지원 규모, 기능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도출하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구로뇌병변센터 등 기존 선행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경기도형 센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실태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경기복지재단 김용진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뇌병변 장애인은 2023년 기준 53,304명으로, 전국 뇌병변 장애 인구의 22.4%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최소한 권역별 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애모 조지연 공동대표는 “뇌병변 장애인의 효과적인 돌봄을 위해서는 의료적 돌봄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수적이며, 생활권 내에서 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와 시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종합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능과 규모 면에서 실속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연구 과정에서 중애모 등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원, 그리고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사회적으로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다가오는 4월 임시회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일괄질문과 6월 토론회를 통해 대중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 북한이탈주민 학생에 맞춤형 학습·정서 멘토링 제공

    서울 양천구는 학습 의지는 높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비 지원과 정서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북한이탈주민 학생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학습·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습비 지원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학생은 물론 제3국 출생 북한이탈 학생의 안정된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천구는 강서양천학원운영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학원운영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해 50% 감면된 학원비를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구가 지원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는 일대일 결연을 통해 문화적 소통 방식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경제력과 학업 의지, 지원의 시급성 등을 심사해 10명을 선발하고 이달 말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95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에는 맞춤형 지원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문화 차이, 학습 결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이번 사업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온 가족이 ‘무직’, 유산 2억도 다 써버렸다” 충격적 사연

    “온 가족이 ‘무직’, 유산 2억도 다 써버렸다” 충격적 사연

    온 가족이 직업 없이 아내가 물려받은 유산 2억원으로 생활하는 가족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2번째 부부 ‘캥거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7년 차라는 부부는 남편은 초혼, 아내는 재혼으로, 아내가 먼저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 속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오전 8시부터 술을 마셨고, 24시간 내내 틈틈이 물 마시듯 술을 마셨다. 아내는 “저 사람이 오래 잔다 싶으면 들어가서 배를 만져보거나 코에 손을 대 본다. 혹시 죽었을까 봐”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술 때문에 두 번 병원에 실려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병원에 실려 가 급성 췌장염을 받았고, 이후 이로 인한 혈전증까지 발견됐다고 한다. 이후 4개월 만에 남편은 모친상을 당해 술만 8~10병을 마셨고, 다시 병원 신세를 졌다. 아내는 “바로 중환자실 가야 한다더라. 생명이 위태롭다고 했다. 소생실에 들어가서 간호사, 의사 20명이 왔다 갔다 하더라”라며 죽을 뻔한 남편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퇴원 두 달 만에 술에 손을 댄 상황이었다. MC 서장훈은 “죽을 수도 있다는데 겁나지 않으시냐.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초상 치를 판인데”라며 분노했고, 남편은 “겁나고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아버지가 지난 2019년 남긴 유산 2억원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3년째 무직인 남편은 경제권을 가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술을 사 마셔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였지만 끊을 생각은 있다면서도 입원 치료는 거부했다. 스스로 노력해보겠다고 했지만, 다시 술에 손을 댔다. 이들 부부는 무직인 아들(31)과 아들의 여자친구(33)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가 아들에게 “아예 들어와서 살아라”라고 여자친구를 집에 들일 것을 권하면서 동거가 시작됐다고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해 3월부터 무직 상태였다. 이에 서장훈은 “성인 4명이 있는데 4명 다 일을 안 하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4명이 다 아내의 유산을 까먹고 사는 거냐”고 물었고, 아내는 “2억원 정도 받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 다 썼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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