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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김정일 北 어디로 가나] ② 권력체제 향배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직전 전군에 “훈련을 중지하고 소속 부대로 복귀하라.”는 내용의 ‘김정은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김정은이 군권을 장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정 전반을 지휘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행위가 즉각 이뤄진 것이다. 37년간 북한의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급사했건만 북한 권력의 핵심부가 비현실적으로 고요하기만 한 것은 이 같은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바탕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김 위원장 사망에 앞서 북한 내부에서 그를 지도자로 추인하는 절차가 비밀리에 진행돼 왔음을 뜻하는 증거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 위원장 사망 직후 북한 방송들은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영도자’, ‘존경하는 대장동지’라고 호칭하며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군정치’로 몸집을 불려온 군부도 김정은 지도체계를 위협할 만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이 생전에 후계자를 위해 만들어 놓았던 권력 안전장치들이 가동되면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권력구도가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 사후 북한 체제 시나리오로 ▲김정은 유일지도체제 ▲중국식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 ▲군부의 쿠데타 등 권력투쟁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상황을 볼 땐 김정은 절대권력 체제가 일단 유력해 보인다. 김정일 사망 이틀 만에 새 지도자를 뜻하는 ‘영도자’란 표현이 나왔다는 건 핵심 실세들을 중심으로 이미 내부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이다. 유일지도체제가 확립되는 과정에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측근 그룹은 ‘집단지도체제’가 아닌 ‘집단보좌체제’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장성택과 고모인 김경희 당 경공업 부장, 리영호 총참모장, 최룡해 당 비서가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체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시스템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우리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비슷한 구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김정은의 권력 장악력이 변수를 만나 약화된다면 ‘집단보좌체제’가 ‘중국식 집단지도체제’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김정은은 권력 1선에서 물러나고 권력은 분립된다. 수령제의 유일지도체제를 유지해 오던 북한의 정치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이다. 권력의 속성상 근간이 무너지면 중국의 도움이 있더라도 대혼란을 막기 어렵게 된다. 미약한 지도자와 함께 갈지언정 위험 부담을 안고서까지 집단지도체제를 도모할 실세가 있는지도 미지수다. 장성택의 힘이 커지고 있지만 리영호, 최룡해가 이를 견제하고 있다. 장성택과 리영호, 최룡해가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현실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백학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최고지도자가 될 수 없는 이상 북한의 실세로서 인정받는 쪽을 택할 것”이라며 “정치적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않는 한 모반을 꾀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군부의 쿠데타도 당장은 어렵다. 이미 군부 인사는 국가장의위원회 서열에서도 당 중앙위원회 위원들에게도 밀려났다. 김 위원장이 힘의 균형을 위해 당대표자회 등을 열고 당의 권위를 회복시키면서 군은 상대적으로 위축된 모양새다. 김정은의 측근 리영호 외에 쿠데타를 일으킬 만한 힘을 가진 인사도 눈에 띄지 않는다.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세를 이룰 만한 불만 세력은 없다고 본다.”며 “앞으로 김정은의 능력과 핵심 측근들의 보좌 능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김정은의 리더십이 확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은은 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국 상무위원에 우선 진입한 뒤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인사권을 쥔 조직비서를 겸하며 측근 세력을 늘리고, 새 지도체제를 이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하) “비쌀수록 좋은 상품?” 가격 분석해 보니…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하) “비쌀수록 좋은 상품?” 가격 분석해 보니…

    “고가품일수록 품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처음부터 정책적으로 가격을 높게 책정하기도 합니다.”(S대 A교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웃도어 업체들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 계획을 수립,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규명에 칼을 빼든 이유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웃도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높아 조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6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 품질이 저가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비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아웃도어 대리점주들 중에는 “가격 거품이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웃도어 옷 한 벌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고, 고가품과 저가품 판매 때 제조업체(본사)의 수입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 봤다. ●본사들 정책적으로 고가 전략 21일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 빅3 대리점주들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웃도어 소비자가는 원가의 최대 4배수에서 정해진다. 소비자가가 400원이라면 원가는 25%인 100원이다. 소비자가는 대리점의 경우 원가, 대리점 마진, 기타(광고비·물류비 등)로 이뤄진다. 백화점 매장의 경우 원가, 백화점 수수료,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 기타로 구성된다. 백화점 수수료는 L백화점 34% 등 보통 30~35%다.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는 업체별로 9~15%이고, 대리점 마진은 30~40%다. A업체의 고가품인 79만원 패딩의 경우(대리점 판매 기준) 원가는 19만 7500원(25% 적용), 마진(30%)은 23만 7000원이다. 본사는 45%인 35만 5500원을 가져간다. 백화점 매장 판매의 경우 원가 19만 7500원, 수수료(32%) 25만 2800원,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15%) 11만 8500원을 뗀 22만 1200원을 본사에서 가져간다. 반면 저가품인 19만원 패딩의 경우 본사는 8만 5500원(대리점), 5만 3200원(백화점)을 각각 가져간다. 본사는 저가품보다 고가품을 팔 때 4배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 본사가 정책적으로 고가 전략을 편다는 학계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한 점주는 “싼 것 수백 벌 파는 것보다 비싼 것 수십 벌 파는 게 훨씬 더 이득”이라고 털어놨다. 점주들은 높은 백화점 수수료가 옷값에도 반영되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A업체의 경우 백화점 총수수료는 47%로 대리점보다 17% 높다. 79만원 하는 패딩의 경우 소비자가 산정 때 13만 4300원이 백화점 판매를 고려해 책정된 만큼 백화점 수수료를 낮추면 옷값이 내려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입점 매장의 한 관리자는 “월 2억원을 팔면 백화점 수수료로만 6400만원이 나간다.”며 “전 매장의 월 수수료를 합치면 액수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매장의 관리자는 “연 40억원을 벌면 13억원 이상이 수수료로 나간다.”며 “폭리라면 이게 폭리 아니냐.”고 지적했다. ●기업들 원가 산정 방식 비공개 한편 원가는 업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노스페이스·K2 관계자는 “제조원가(재료비)”라고 했고,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재료비 등 제품 생산·유통 비용 등을 말한다.”고 밝혔다. 한 점주는 “재료비는 얼마 안 된다.”며 “톱스타 광고비, 해외 상표 라이선스 비용 등 업체마다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런 비용들이 옷값에 다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점주는 “가격이 비싼지, 싼지를 알려면 업체마다 원가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를 봐야 하는데 어느 기업이 원가를 공개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긴박한 G2] 美 정부 관계자, “김정은 무서워” 충격 발언

    [긴박한 G2] 美 정부 관계자, “김정은 무서워” 충격 발언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오후 국무부 북핵특사를 지낸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을 비밀리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정세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한 목적이었다. 프리처드 전 특사는 3시간여 동안 국무부 당국자들과 심층토론을 했다고 한다. 국무부는 프리처드 전 특사뿐 아니라 북한 문제에 밝은 전직 외교관 등을 차례로 초청해 ‘견해’를 종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강의 정보망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이처럼 외부 전문가들에게 손을 벌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정세에 대한 정보가 빈약하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외교가의 관측을 종합하면, 김정일 사망 후 미국 정부는 유례를 찾지 못할 만큼 북한 내부 사정에 깜깜한 상황이다.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에는 김정일로의 후계구도가 이미 확고하게 짜여져 있었고, 미국도 김정일이 후계수업을 받는 20여년 동안 나름대로 충분한 정보를 축적해 놓았다. 하지만 지금 북한은 후계구도가 불투명한 데다 북한이 후계자로 선전하고 있는 김정은도 공식적으로 얼굴을 내민 게 1년 남짓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를 확보해 놓지 못하고 있다. 정보가 없으니 북한을 통제할 만한 지렛대(레버리지)도 마땅치 않은 처지다. 따라서 북한 후계구도 정착 과정에서 내부 혼란이 일어나지는 않을지, 그 과정에서 외부로 도발이 행해지지는 않을지, 특히 핵무기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지 않을지에 전전긍긍하면서 미국은 북한 관련 정보와 분석을 총취합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당국자는 “지금은 북한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어서 무서운 상황”이라며 “걱정을 과장하는 게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미 당국자들은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할 것으로 확신하면서도 그가 군부와 지배층을 잘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북한 내부상황에 대해 정전(停電)에 가까울 만큼 심각한 정보 빈약에 직면한 미국은 한국 등 동맹국들과의 협력 강화로 난국을 타개하려는 모습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학부모·교사가 말하는 ‘제2 교복’ 아웃도어 부작용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학부모·교사가 말하는 ‘제2 교복’ 아웃도어 부작용

    아웃도어 제품이 중고생들의 ‘제2교복’이 되면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웃도어를 입지 않으면 또래 무리에 끼지 못하거나 짝퉁을 입으면 놀림을 당해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고가 정품을 구매하려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 교사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상처 입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자녀의 기를 죽일 수 없는 학부모들은 한숨만 깊어 간다. 21일 서울신문은 패션 타운으로 유명한 서울 명동에서 학부모, 초중고생, 초중고 교사 등을 만나 아웃도어 착용 실태에 대해 물어봤다. 중1 딸과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이모(43·서울 성북구 돈암동)씨는 지난달 자녀 때문에 난처했다. 아이들이 40만~80만원에 달하는 패딩을 동시에 사달라고 졸랐기 때문이다. 이씨는 “노스페이스, 네파 등 인기 브랜드를 입지 않으면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데 낄 수 없고 ‘왕따’를 당하는 등 학교 생활이 힘들다는 말에 기가 막혔다.”며 “서민층 부모 중 그런 금액을 선뜻 주고 옷을 사줄 이들이 몇 명이나 되겠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런 현상에 편승,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고3 아들을 둔 박모(47·서울 강동구 길동)씨는 “아들이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달라고 하도 조르기에 10㎏ 빼면 사 주겠다고 했는데, 한 달 만에 5㎏을 뺐다.”며 “안쓰러워 사 줬는데, 알고 보니 아웃도어를 입지 않으면 또래 무리에 끼지를 못하더라.”고 했다. 휘경공고 A교사는 “한 반 30명 중 10명 이상이 노스페이스 등의 제품을 입는데, 60만~70만원의 고가품을 입는 학생들도 있다.”고 했다. 광문고 B교사는 “한 반 40명 중 절반 정도가 입는데 가격은 보통 30만~40만원”이라며 “고가의 아웃도어를 입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의기소침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잠전초 C교사는 “6학년 아이들이 많이 입는다.”며 “애들에게 물어보면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입는다고 한다.”고 했다. 보성고·의정부효자고 등 고교생들은 “한반에 10~30명 정도 입는다. 노스페이스, 네파, 나이키 등 보통 20만~40만원짜리를 입는다.”며 “누군가 입고 오면 돌아가면서 판정하는 등 애들이 짝퉁 여부를 귀신같이 알아본다. 짝퉁을 입으면 무시당하기 때문에 일부러 비싼 정품을 구매한다.”고 털어놨다. 학생들 내에 ‘아웃도어 알바’는 일상이 됐다. 휘경공고·광문고 A·B교사는 “아르바이트로 고가 제품을 구입하는 애들도 많다.”며 “비싼 제품을 구입해 어느 정도 입은 뒤에는 다른 학생에게 중고로 팔고, 또 다른 고가 제품을 사기도 한다.”고 전했다. 영훈고 송모(18)군은 “40만원 이상의 고가 브랜드를 사기 위해 중국집 등 배달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다.”고 했다. 학년별 아웃도어 착용 규칙도 있다. 중고생 자녀를 둔 정모(46·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씨는 “중학생은 노스페이스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짜리를 입어야 하는 등 학생들 사이에 규칙이 정해져 있다.”며 “사교육비, 참고서비, 교복값 등에 이어 이젠 사복값까지 허리가 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김승훈·송수연·배경헌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내년부터 ‘중도 퇴실’ 못한다

    내년부터 ‘중도 퇴실’ 못한다

    내년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이 공고됐다.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내년도 변리사 시험 원서접수는 1월 9~18일, 1차 시험은 2월 26일, 2차 시험은 7월 21~22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이다. 공인노무사 시험은 5월 7~1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시험은 6월 9일, 2차 시험은 8월 4~5일, 3차 시험은 10월 13~14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이다. 주 5일 수업·근무제 확대에 따라 공인노무사를 비롯해 기술지도사, 경비지도사 등 8개 자격증 시험이 내년부터 토요일에 실시된다. 또 감정평가사 시험은 원서접수 5월 14~23일, 1차 시험 7월 1일, 2차 시험 9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 12월 12일 순으로 진행된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원서접수 6월 4~13일, 1차 시험 7월 15일, 2차 시험은 9월 23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31일로 예정됐다. 주택관리사보는 1~2차 시험에서 일부 과목의 출제비율이 변경됐다. 1차 시험에서는 민법 과목의 세부 출제비율이 일부 조정됐고, 2차 시험에서는 주관식 문항수가 8문제에서 16문제로 늘어난다. 또 주택관리관계법규 과목에서 법령별 출제비율이 이전과 달라졌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인중개사 시험은 8월 13~22일 원서접수, 10월 28일 1·2차 시험, 11월 2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그 밖에도 일부 시험 실시 요령도 바뀌었다. 공단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중도 퇴실을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배탈, 설사 등 긴급사항 발생 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재입실이 불가능하고 해당 과목의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객관식 시험에서 수정테이프 사용을 허용하되 불완전한 수정으로 인한 전산 자동기기의 판독불가에 따른 불이익은 수험생이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박선영 “청와대, 국정원의 김정일 사망첩보 묵살”

    박선영 “청와대, 국정원의 김정일 사망첩보 묵살”

    여야는 22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를 갖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계기로 드러난 정부의 미흡한 대북 정보력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가정보원장 등 정부의 정보라인 전면 교체를 요구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청와대가 국정원으로부터 김정일 사망 첩보를 보고받고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과 외교통상부가 지난 17일 오전 사망 첩보를 입수했고, 국정원은 청와대에 보고까지 했으나 청와대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이 사망하고 이틀이 지난 19일이 돼서야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혀 대북 정보망 부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미국 백악관의 한 인물이 17일 오전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근무하는 대학 동창생(서기관)에게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알려 왔으나 그날이 토요일이어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도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인 17일 오전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청와대에 보고했으나, 청와대가 정확한 정보를 제시하라며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황식 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조사해 봤으나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총리는 북한이 발표한 김정일 사망 시점과 장소가 왜곡됐다는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국정원과 국방부 모두 사망 당일 용성역에 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열차가 움직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답했다. 시찰을 위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사망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김 총리도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국정원은 국내 정보에는 ‘귀신’, 북한 정보에는 ‘등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 9월 해외여행에서 돌아오며 부인이 좋아하는 과일 세 상자를 사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되자 원장을 제대로 영접하지 못한 공항 근무 국정원 요원이 본부로 소환됐다.”며 국정원장 해임을 주장했다. 이에 김 총리는 “과일 문제는 확인해 보겠다.”면서도 “국정원장 해임 건의는 총리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은 “우리가 미국이나 중국보다 앞선 분야가 ‘휴민트’(인적정보)였는데 이것이 붕괴된 상황”이라면서 “2008년 김정일의 뇌 MRI 사진을 입수했는데 이것이 월간지에 노출되는가 하면 국회 정보위에서 (김 위원장이) 스스로 양치질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까지 정보력을 과시하는 바람에 중요한 휴민트 소스를 잃었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북한 정보는 3차장실 소관이었는데 분석(1차장), 수집(2차장), 과학정보(3차장)로 재편되면서 대북 전략국이 폐지됐고, 북한국은 1차장 아래로 들어가 해외정보 분석 파트와 통합됐다.”면서 “3차장실에선 통신감청, 위성, 항공사진 판독 등을 하는데 이로 인해 북한 전문요원 수가 크게 줄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은 현 정부 들어 자신이 ‘반MB라인’으로 몰려 축출됐다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트위터 주장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로 정권이 바뀌면 정무직이 물러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창구·한세원기자 window2@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조문 파견’ 찬반 지상논쟁

    ‘조문 파견’ 찬반 지상논쟁

    “조문은 北에 화해메시지…한반도 평화구축의 기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9세의 젊은 아들에게 후계를 물려주고 급사, 북한에 안정된 정권이 정착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비록 무력·공안 기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후계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김정일이 20년 동안 경험을 쌓은 것에 비해 3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권력이 안착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책 노선을 둘러싼 권력투쟁이 벌어질 개연성이 있고, 그 과정에서 권력자의 의도적인 도발이나 아니면 특정 세력의 일탈된 행위로 대남 도발이 감행될 수도 있다. 또 정책 노선을 두고 권력투쟁이 벌어져 내란과 같은 무력 충돌로 악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중국이 관여하게 된다면 북한은 사실상 중국에 예속될 위험마저 있다. 이렇게 우려되는 상황들이 실제 북한에서 벌어질 수 있으므로 김일성 왕조를 혐오하더라도 평화 유지와 평화 통일 등 우리의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김정은의 집권이 안착되기를 바라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다. 또 유사한 맥락에서 새로운 북한 정권이나 일부 극렬 군부세력이 대남 도발을 감행할 핑계나 명분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정부가 종교단체들을 설득해 애기봉 등 세 곳의 성탄트리 점등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은 현명한 판단으로 평가된다. 이와 아울러 민간단체들이 북한 정권을 비난하는 전단을 살포하는 것은 적어도 새로운 북한 정권이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행동으로 표출할 때까지는 자제하는 것도 요망된다. 정부가 이들 단체들에 자제 협력을 요청한다면 위기에 처한 북한 정권에 화해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북한의 정세 안정과 새로운 북한 정권과의 화해를 도모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안보 문제 해결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고 외교적 주도권을 잡아 나가려 한다면, 조의 표시와 조문단 파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1994년 김일성 사망 당시 우리 정부가 조의 표시를 하지 않고 조문단 파견도 허락하지 않았다. 이와 달리 미국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대신해 북한 주민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는 내용의 조의 성명을 발표해 북한과의 공존 의지를 표명했고 이후 제네바 핵합의 체결을 주도할 수 있었다. 현재 오바마 행정부도 조의 표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김정일의 사망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위기로 악화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지만 이를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다. 평화를 회복하고 조국 통일을 달성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이념적 갈등이나 도발에 대한 분노를 인내하면서 전향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을 권한다. 때문에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민간인 중에 북한 당국의 조문을 받았던 이희호 여사, 현정은 회장 등의 조문 방북을 허용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본다. 우리 국민 대다수는 핵실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감행하고도 사과하지 않은 김정일을 용서하지 않고 있으므로 정부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한다면 ‘남남 갈등’을 재발시킬 수 있다. 그러나 향후 정세 관리가 너무 중차대하므로 정부가 지혜롭게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남남 갈등을 유발하지 않는 수준에서 정부 조문단을 파견하는 방법도 있다. 여야 간 합의를 도출해 조문단을 구성한다면 남남 갈등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위기에 처한 북한 당국에 화해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국민 통합을 유지하는 지도력을 발휘한다면 한국의 평화공존·공영 의지를 과시하고 북한 관리를 포함한 동북아 질서 변화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이번 위기를 한반도 평화 회복과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호기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대한민국 公敵에게 조의 목숨바친 호국영령 모욕”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두고 서거라 애도하는 일부 정치인을 바라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물론 한 인간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도리인 것은 맞다. 하지만 우리는 김 위원장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할 수 없다. 김정일이 지난 1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우리는 그의 사망을 독재자의 종말로 규정한다. 그는 북한동포 수백만명을 기아로 죽게 했다. 독재체제 유지와 군사력 강화에만 급급했다. 조의를 표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다. 1950년 6월 25일 벌어진 한국전쟁은 동족상잔의 슬픔을 우리 가슴에 남겼다. 김정일의 아버지인 김일성에 의해서였다. 김일성은 그야말로 ‘역적’이었다. 1994년 김일성이 사망했을 때 북한의 변화를 기대했다. 분단의 아픔이 끝나길 소망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인 김정일은 아버지의 역사적 과오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수많은 실향민과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김정일은 또 37년간의 독재로 수많은 북한 동포들을 고통 속에 내팽개쳤다. 수백만 북한 주민이 굶어 죽어 가도 보살피지 않았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며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혁 개방을 거부하고 있다. 가짜 민주주의인 셈이다.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을 지시한 것도 바로 김정일이었다. 테러 교사범과 다르지 않다. 이렇듯 독재자 김정일이 대한민국의 공적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때문에 그의 죽음에 명복을 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일부 정치인과 정당은 김정일의 사망에 대한 조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서거’(逝去)라는 극존칭 표현을 써 가며 ‘애도’를 표하는 사람도 있다. 정부도 북한에 조문단을 보낼지를 두고 논의를 했었다.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행위는 이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크게 노할 일이다. 그들에게 죄악을 저지르는 일이며 참혹한 전장에서 살아남은 우리 부모들을 우롱하는 짓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일의 사망을 애도해선 안 된다. 조문해야 한다는 진보 단체들과 정치인들의 말은 어불성설이다.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이 걱정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3대 세습독재가 굳어질까봐 두렵다. 최근 김정은은 1700억원짜리 호화 사저를 짓는 등 권력을 과시했다. 북한 정권에는 축복일 테지만, 북한 동포에게는 재앙이다. 그러나 북한이 현재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고, 김정은 세습체제가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정일이 사망했다. 이런 이유로 북한의 3대 독재체제는 쉽지 않을 것이다. 북한 내부의 치열한 권력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도 많다. 자멸할 공산이 크다. 북한 동포를 위해서라도 김정은 세습은 실패로 끝나야 한다. 세계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다. 최근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 테러와 연평도 포격 때문이다. 북한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일말의 사과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가 조문까지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미국 등 세계 선진국들은 북한을 적으로 표현했고, 김정일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 어느 국가에서도 테러리스트나 독재자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는다. 김정일 사망에 조의를 표하거나 분향소를 차리는 것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다. 김정일의 죽음은 북한 민주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돼야 한다. 북한도 이제 공존과 평화의 길로 나올 때다. 김정일의 사망을 계기로 북한의 지도부가 개혁과 개방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 북한의 주체사상이 실패했다는 사실은 전 세계가 알고 있다. 그간의 과오를 반성하고 한국과 손잡고 선진화 대열에 들어서야 한다. 심인섭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장
  • [서울광장] ‘김씨 조선’ 3세 상속자 김정은의 앞날/구본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김씨 조선’ 3세 상속자 김정은의 앞날/구본영 논설위원

    ‘데자뷔 현상’이 이런 걸까. 그제 점심 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특별방송을 접하자 ‘이미 봤다는 느낌’이 확 들어왔다. 1994년 7월 8일 통일원을 출입하던 기자는 점심으로 시킨 짜장면이 나오자마자 젓가락을 놓아야 했다. 김일성 주석이 급사했다는 TV 자막을 보고 신문사로 뛰어들어가야 했다. 17년이란 시차에도 불구하고, 두 권력자의 사망 직후 제기되는 북한의 앞날에 대한 전망도 판박이처럼 닮았다. 한마디로 북한체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일성 사망 직후 북한의 내구력을 과소평가한 오류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일 체제가 이르면 6개월 이내에, 늦어도 3년 이내에 붕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희망사항에 불과했다. 북한 주민이 적게는 수십만명, 많게는 200만명이 굶어죽었다는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도 명맥은 이어졌다. 그렇다면 ‘김씨 조선’의 3대 상속자인 김정은은 수성에 성공할 것인가. 딱히 그런 근거를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우리식 사회주의’라는 배급경제가 한계를 드러낸 지 오래라는 점에서다. 1990년대 초반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린 평양의 만찬장에서 남측 대표단 수행원이 들었다는 비화가 이를 방증한다. 김책공대에서 약전(弱電·반도체)을 전공하는 아들을 둔 북한 인사가 “통일이 되면 사상이 아닌 기술을 전공한 아들이 더 나은 대우를 받지 않겠느냐?”고 은근히 물어왔다는 것이다. 북한 노동당 간부가 일찍이 체제의 장래에 회의적 시각을 표출한 셈이다. 생전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에 대해 “지도자로서 판단과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평한 적이 있다. 절반은 맞고, 나머지 반은 틀린 인물평일 게다. 그는 독재권력 유지라는 합목적성에 맞는 최상의 대안을 구사했다는 점에선 유능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세습체제의 덫에서 빠져나올 비전을 찾는 데는 무력했다. 북한이 당면한 최악의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해선 개혁·개방을 선택해야 하나, 그러다 보면 체제 유지가 어려워지는 딜레마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처럼 고장난 비행기 같은 북한체제가 추락하지 않고 ‘비틀거리며 날아온’(muddling through) 또 다른 원동력은 무엇일까. 해답으로 경제학자 케네스 볼딩의 탁견을 원용할 만하다. 즉, “과거엔 대도시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판이었지만, 공중전과 핵무기 등으로 이젠 그 속의 시민이 인질이 돼 버렸다.”는 ‘도시 인질론’이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1000만 서울시민이 볼모로 잡힌 상황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순 없을 것이다. 선대의 체제 유지 전술을 제대로 전수받지 못한 채 김정은 체제가 막 비행을 시작할 참이다. 그가 운행할 항로를 점치는 일은 쉬운 노릇이 아닐 게다. 조종 경력 1년짜리 조종사를 평화통일의 길로 인도하는 일은 김일성·김정일을 상대하는 것보다 더 고난도일 수도 있다. 우린 지난 십수년간 북한의 불가측성을 여러 번 목격했다.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이 단적인 사례다. 심지어 남측이 햇볕을 쪼인다고 해서 선의로 화답한다는 보장도 없었다. 온갖 경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때도 북측은 핵실험과 연평해전으로 응수하지 않았던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나 남북관계 개선보다 체제 유지에 최우선 순위를 둘 수밖에 없는 북한정권의 속성 탓이다. 그런 맥락에서 미국의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대외 정책을 벤치마킹할 만하다. ‘먼 길을 가려면 부드러운 말(言)과 큰 몽둥이를 준비해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원용한, 이른바 ‘큰 몽둥이 정책’이다. 김정은 체제가 제 풀에 무너지지 않는 한 평화통일의 상대임을 인정하고 부드러운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들의 호전적 속성을 버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우리의 힘도 비축해 둬야 한다. kby7@seoul.co.kr
  • 北 “중국·러시아인 등 외국인들 북한 떠나라” 요구

    北 “중국·러시아인 등 외국인들 북한 떠나라” 요구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후 자국 체류 외국인에게 출국을 요구하거나 외출을 금지시키는 등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북한을 드나드는 중국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업무 목적으로 북한에 갔다가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돌아온 한 중국인은 “북한 당국이 외국인에게 출국을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양에서 유학하는 한 중국 여대생은 “평양에서는 많은 시민이 김 국방위원장의 영정에 꽃을 바치는 등 추도활동을 하고 있으나,외국인의 참여는 금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양의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 남학생은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교수가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은 평양시민이 외국인과 접촉하고 김 위원장의 사망에 관해 험담이 나오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또 북한에 출장 갔다온 중국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도 인용했다. 이 남성은 “기차를 타고 있는데 많은 외국인들이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고 하는데도 울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에서 하차당했다.”고 썼다. 이 신문은 그러나 한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개성공단은 평상시대로 조업이 이뤄져 대조를 보인다고 전했다. 또 아사히신문은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직장 근로자에게 하루 3차례 추도장소를 찾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과거 김일성 주석 사망 때에는 하루 한차례 추도 장소를 찾도록 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3차례 조문하도록 지시가 내려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를 주민에 대한 통제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면서 당시 충분한 조문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술을 마신 사람,이사한 사람은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조기유학’ 김정일-김정은 세습부자의 감춰졌던 생활들

    ‘조기유학’ 김정일-김정은 세습부자의 감춰졌던 생활들

    김정일·김정은 세습 부자는 몰타, 스위스 등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외에 머물던 시절을 비롯해 그들의 소년기, 청년기 사생활은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다. 이들을 접촉했던 몇몇 인사들의 증언을 통해 밝혀진 김정일 부자의 특성과 일화를 종합해 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북한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29세의 ‘황태자’ 김정은은 2009년 초 북한의 후계자로 부상하기 전까지 이름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베일 속 인물이다.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장남 정남이 일본 밀입국 사건으로 김 위원장의 눈 밖에 났을 때도 북한 전문가들은 삼남 정은이 아닌 둘째 정철을 주목했었다. 2006년쯤부터 김정은 후계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자 일부에서는 북한의 연막일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만큼 김정은의 등장은 ‘장자승계’를 중요시하는 북한 사회로 볼 때 예상하기 어려운 카드였다.  김정은은 김정일과 재일동포 고경택의 딸인 고영희 사이에서 1983년 1월 8일에 태어났다. 한국 나이로 올해 29세지만 북한에서는 30세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백두혈통’을 잇는 정통 후계자로 포장하기 위해 김 주석(1912년 생), 김 위원장(1942년)과 출생연도 끝자리를 맞춰 1982년생으로 선전했기 때문이다. 2009년 초 잘못 알려진 ‘김정운’(金正雲)이란 이름이 김정은의 본명이란 얘기도 있다. 3대 후계체제의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어두운 이미지의 ‘구름 운’(雲) 대신 ‘은’(銀)으로 바꿨고 이후 ‘은혜 은’(恩)으로 개명했다는 것이다. 어릴적 사진 외에는 알려진 게 없어 김정은이 공식 등장하기 이전에는 엉뚱한 인물이 김정은으로 둔갑돼 외신에 보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년시절 또한 두 형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학창시절은 1998년 형 정철과 함께 스위스 베른의 국제학교로 유학, 2000년까지 공부했고 이후에는 김일성 군사종합대학에서 군사학을 공부했다는 정도가 전부다. 김정은은 학창시절 부지런하고 야심찬 학생이었으며 농구를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성격과 외모도 김 위원장을 쏙 빼닮아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총애를 받았으며, 야심이 강하고 저돌적 성격인 것으로 알려진다. 김정일의 요리사로 11년간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김 위원장이 김정은을 통이 크고 군인 같은 인물로 키우고자 어릴 때부터 군복을 입게 했고 7세부터 별장인 초대소에서 벤츠를 운전하게 했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맨을 좋아해 농구를 할 때는 항상 로드맨의 등번호가 새겨진 시카고 불스 티셔츠를 입고 농구를 했다고 한다. 정은과 정철이 각각 팀을 이뤄 농구시합을 한 뒤 정철은 “수고했다.”고 팀원들을 격려한 반면, 정은은 “왜 그 쪽으로 패스했냐, 더 열심히 하라.”고 질책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승부욕과 야심이 강한 김정은이 이복형이자 정치적 라이벌인 정남을 암살하려 했다는 정보도 있다. 베일 속의 ‘황태자’였던 김정은은 지난해 9월 당대표자회를 통해 ‘대장’칭호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직책을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김정은 우상화를 위해 찬양가인 ‘발걸음’이란 노래도 작곡됐고, ‘CNC’(컴퓨터 수치제어)기술이 김정은의 업적으로 선전됐으며 세습을 상징하는 ‘수령복(福), 장군복, 대장복’이란 말도 나왔다. 할아버지 김 주석의 후광을 업고자 흡사한 얼굴로 성형수술을 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김정은은 김 주석이 즐겨 입었던 검은색 인민복 차림에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미혼이나 두 살 연하의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문도 있다. 한편 김정일 위원장은 생전에 배가 고프면 화를 잘 내는 습성이 있었다고 그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몰타 사람이 20일 밝혔다. 김정일 위원장은 1970년대에 몰타에서 영어를 배웠다. 그때 영어 개인교사를 한 대니얼 마사는 서방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정일이 종종 우울하고 저급한 사람으로 묘사되고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명랑한 성격이었으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마사는 “그(김정일)에게 1대1로 영어 교습을 했으며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적절한 단어 구사와 문장 표현을 익히도록 가르쳤다.”고 전했다. 그는 “김정일은 배가 고프면 성을 냈으며 특히 교습 시간이 정해진 시간을 넘겨 점심시간이 늦어지게 되면 그랬다.”면서 “그는 나에게 몇번이나 교습시간이 정해진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마사는 처음에 이 학생이 누구인지 몰랐으나 “누군가 북한 경호원들이 내 사무실 창밖과 문 밖에 서있는 것을 손으로 가리켰을 때에야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김정일은 당시 몰타의 노동당 정부와 북한 사이에 군사 훈련 및 교관 지원 비밀 합의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몰타에 갔다. 김 위원장의 부친인 김일성 주석은 돔 민토프 몰타 전 총리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靑, ‘MB 생일상’ 차리다 김정일 사망소식에…

    靑, ‘MB 생일상’ 차리다 김정일 사망소식에…

    북한이 19일 낮 12시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하기 직전까지도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의 외교안보 부처 어떤 곳도 이 같은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대북 정보수집과 판단능력에 심각한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이 거세지면서, 정보당국과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총체적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북한 조선중앙TV가 “오늘 낮 12시에 특별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예고 방송을 하기 전까지는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전했다. 청와대 역시 외교안보라인에서 북한이 ‘김정일 사망’이라는 메가톤급 뉴스를 발표할 것이라는 정보는 사전에 얻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 이날이 이명박 대통령의 만 70세 생일인데, 때문에 청와대 직원들은 오전에 청와대 본관에서 예년처럼 이 대통령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후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북한TV를 통해 전해지자 청와대 직원들은 황급히 관련사실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조선중앙TV가 이날 정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인 오전 11시 30분쯤 국회 정보위원회가 국정원 고위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중대 사안이 혹시 김 위원장 유고는 아니냐.”고 묻자 “중대 사안이라고는 하는데 김 위원장 유고는 아닌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정보를 수집하는 또 다른 채널을 보유한 군 당국 역시 김 위원장의 동정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북한 측의 공식 발표가 나올 당시 국방개혁법안 처리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 면담차 여의도 국회에 가 있었고, 이후 낮 12시 20분쯤 국방부 상황실로 돌아왔다는 정황이 이를 방증한다. 오전 전방지역 현장 지도 중이었던 정승조 합참의장도 북한 방송 발표가 나온 뒤에야 사망 사실을 알게 됐으며 12시 17분쯤 통일전망대 인근 최전방 관측소(OP)에서 장병들과 점심을 먹으려던 찰나에 이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급거 귀환했다. 통일부는 정오쯤 기자들과 북한 TV를 모니터하다가 북한 아나운서가 검은 옷을 입고 나오자 얼굴이 사색이 돼 곧바로 장관실로 직행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최근 현장 지도를 했고 북한 내 특이 동향도 없었다.”면서 “김 위원장의 사망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오전 김 위원장 사망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큰일이 아니고 남북관계나 내부 인사와 관련한 발표일 것 같다.”고 엉뚱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 굴지의 한 대기업이 지난 18일 저녁 김 위원장의 사망설을 미리 알고, 몇몇 언론에 문의를 했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해당 기업 고위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우리가 어떻게 그런 사실을 먼저 알겠느냐.”고 부인했다. 정보를 담당하는 일본의 경찰 관계자는 “일본 측이 한국 정부에 김 위원장의 사망설을 묻자 한국 측이 부정했다고 한다.”면서 “이번에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서는 유사사태에 대비한 한국의 위기대응 능력과 정보수집 태세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정보관계자들 사이에 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청와대는 정오에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즉시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비상국무회의를 잇따라 소집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막기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전 재외공관에 대해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또 박석환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이번 사태에 따른 외교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 재외공관에 비상대기태세를 갖추라고 공문을 내려보냈으며, 직원들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교민들에게도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동요하지 않도록 연락을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성수·김미경기자 sski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신영웅, 일본 성인비디오 출연

    프로야구 선수 출신 신영웅, 일본 성인비디오 출연

     프로아구 선수 출신 에로배우가 일본 성인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유명 AV(어덜트 비디오·성인 비디오)회사인 루비는 최근 “‘서울의 사랑’이란 신작 AV에 한국인 신영웅(40)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유명 여배우 기리오카 사츠키(43)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의 사랑’은 서울을 찾은 연상의 일본 여인이 한국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부제인 ‘한류 이케멘(훈남)과의 사랑을 꿈꾸는 일본 숙녀들’을 타겟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에 출연한 신영웅 역시 ‘한류 이케멘’의 상징적 존재인 ‘욘사마’ 배용준의 모습을 본딴 갈색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다.  신영웅의 본명은 김현수로 1992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지만 1군 데뷔를 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은퇴한 비운의 야구선수다. 은퇴후 이름을 바꾼 신영웅은 각종 국내 성인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주목받는 남자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한 케이블TV 채널 다큐멘터리에 출연, 에로배우로 변신한 삶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김정일 (1942~2011년) 사망

    김정일 (1942~2011년) 사망

    북한 김정일(69)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돌연 사망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휘말렸다. 북한내 전권을 쥐고 있던 최고 실력자의 예기치 않은 사망과 이에 따른 권력공백으로 인해 북한은 극도의 혼란에 휩싸이면서 뜻하지 않은 급변사태를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22일로 예정됐던 북·미 3차 대화가 전격 취소되는 등 6자회담과 남북 대화 등 북핵 다자논의도 당분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의 사망 이후 17년 만인 2011년 12월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이라는 ‘메가톤급’ 뉴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한반도 안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즉각 북한의 대남 도발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조선중앙TV는 19일 낮 12시 특별방송을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쯤 현지 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98년 국방위원장으로 김정일 시대를 연 지 13년 만에, 1974년 후계자로 공식화된 지 37년 만에 김 위원장의 철권통치가 막을 내렸다. 이날 검은 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선 조선중앙TV의 리춘희 아나운서는 “당과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이신 김정일 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것은 당과 혁명에 있어서 최대의 손실이며 우리와 온 겨레의 가장 큰 슬픔”이라고 소식을 전하며 오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질병과 서거원인에 대한 의학적 결론서’에서 “김 위원장이 17일 달리는 야전열차 안에서 중증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면서 “발병 즉시 모든 구급치료대책을 세웠으나 17일 8시 30분에 서거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18일에 진행된 병리해부검사에서는 질병의 진단이 완전히 확정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을 포함해 232명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했으나 북한 매체는 김정은의 이름을 제일 먼저 호명하며 ‘위대한 지도자’로 호칭, 사실상 위원장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장의위는 공보를 통해 김 위원장의 시신을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하고 오는 28일 평양에서 영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의위는 오는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추도대회는 29일 개최할 계획이지만 “외국의 조의대표단은 받지 않기로 한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특히 이날 김 위원장 사망소식과 함께 “우리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며 사실상 김정은 영도체제를 선언했다.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이 사실상 북한권력을 이끌게 될 것임을 선언한 셈이다. 북한 전문가들은 그러나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이양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군부 강경세력이 전면에 나서거나 배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면 북한 내부의 상황은 극도의 대혼돈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김 위원장의 급사 이후 한반도 정세는 당분간 ‘시계제로’의 혼돈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후 체제 정비과정에서 군부의 돌출변수가 발생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북한의 붕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상정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내놓고 있다. 한편 중국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영도 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 등 중국의 당·정·군 최고 권력 기관은 19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등 북한의 5대 권력기관에 조전을 보내 김 부위원장 영도 체제를 인정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정일의 삶, 통치, 그리고 권력

    김정일의 삶, 통치, 그리고 권력

    17일 사망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권을 세운 아버지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사망으로 권력을 승계받은 뒤 17년간 봉건시대를 능가하는 절대 군주로 군림했다. 김정일 정권이 공식 출범한 것은 1998년으로 그가 국방위원장에 재추대된 뒤부터지만 실질적으로 북한을 통치한 것은 그가 1974년 후계자로 공식 내정된 이후부터다. 불우했던 유년 북한 당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42년 2월 16일 양강도 백두산의 항일빨치산 밀영(密營)의 귀틀집에서 김일성과 그의 전처인 김정숙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그러나 출생연도와 출생지는 북한의 발표와 다르다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 출생연도는 1941년으로 알려진다.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이 김일성의 후계자로 내정된 1974년부터 주민들에게 그의 출생연도를 1941년으로 홍보하다가 후계자로 공식 추대된 2년 뒤인 1982년 김일성의 70회 생일 때부터 1942년으로 선전했다. 출생지에 대해서도 북한은 1980년부터 백두산이라고 선전하면서 대대적인 성역화 작업에 나섰다. 그 이전에는 김일성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항일투쟁을 했다는 경력 때문에 러시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아명도 러시아식으로 ‘유라’로 불렸다. 김 위원장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유년시절은 불행했다. 그는 김일성이 평양으로 입성한 지 2개월여 지난 1945년 11월 생모인 김정숙과 그의 빨치산 동료와 함께 소련 함정을 타고 함경북도 웅기항을 통해 북한에 처음 발을 디뎠다. 그러나 남동생 슈라가 익사한 데 이어 7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이듬해 6·25 전쟁으로 중국으로 피란살이를 가야만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계모 김성애의 손에서 성장한 유년시절은 김 위원장의 모성애 결핍을 낳았고 계모와 이복형제에 대한 반감은 후에 후계자를 둘러싼 치열한 권력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냉혹함을 보이게 했다. 휴전 이후 김 위원장은 평양으로 돌아와 삼석인민학교와 제4인민학교 등을 거쳐 남산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1960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정치경제학과에 입학해 이듬해 7월 노동당에 입당했다. 1964년 6월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당 조직지도부에서 지도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후계자 발돋움 김 위원장은 1967년부터 당의 핵심 부서인 조직지도부 과장을 거쳐 1971년 부부장으로 승진했고 1973년 중앙당 문화예술부장을 거쳐 당 조직 및 선동선전담당비서라는 막강한 지위에 올랐다. 그는 김일성의 장남이라는 유리한 신분을 이용해 김일성 정권에 불만을 느끼거나 권위에 도전하는 인물들을 적발해 김일성에게 보고하고 숙청하는 데 앞장섰다. 김일성의 신뢰를 얻은 김 위원장은 생모의 항일빨치산 동료인 원로 간부의 후원을 등에 업고 권력 2인자인 삼촌 김영주 당시 당 조직지도부장, 정치적 힘을 과시하던 계모 김성애, 김일성의 남다른 사랑을 받았던 이복동생 김평일을 물리치고 1973년 후계자 자리인 당 조직 및 선전비서에 올랐다. 이어 다음해 2월 제5기 8차 당 전원회의에서 김 주석의 공식 후계자로 내정됐다. 이 때부터 ‘지도자 동지’ ‘당 중앙’이라고 호칭됐으며 1975년 ‘공화국 영웅’ 칭호를 받았다. 후계자 내정을 앞둔 1972년 12월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5기 1차회의에서 주석제를 핵심으로 하는 헌법 개정과 국가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또 주체사상탑과 김일성 동상, 혁명사적지 등 북한 각지에 두 부자와 그 가계를 선전하는 시설물 건설과 외국에서의 주체사상 홍보 등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 부었다. 김 위원장은 당과 군부 등 국정을 전반적으로 장악하도록 체제를 정비한 뒤 1980년 10월 제6차 당대회를 통해 정치국 위원, 정치국 상무위원, 당 중앙군사위원으로 선출되면서 후계자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호칭은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로 변경됐다. 이후 1990년 5월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1991년 12월 최고사령관, 1992년 공화국 원수에 추대된 데 이어 1993년 김일성으로부터 국방위원장직을 공식 승계함으로써 권력 승계에 따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17년 1인 독재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 사망하면서 본격적인 김정일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3년상을 빌미로 ‘유훈통치’에 전념했다. 당시 북한의 상황이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북한 스스로 ‘고난의 행군’이라고 명명한 이 시기에 국가경제와 식량배급제가 붕괴해 수백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하면서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통제기능은 마비된 무정부 상태와 같았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3주기를 마친 뒤 1997년 9월 추대형식으로 당 총비서에 올랐고 이듬해 10월 제10기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최고 권력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국방위원회의 수장으로 재추대되면서 김정일 시대가 공식 출범했다. 김정일 시대의 군부통치는 ‘선군정치’로 명명됐고 이는 강력한 통치구호로 자리했다. 1998년 10기 최고인민회의는 사회주의 헌법 개정을 통해 경제난 속에서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했으며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기술관료를 내각에 등용했다. 2002년에는 7·1 경제관리개선조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임금과 물가를 현실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강성대국론·신(新)사고론·실리주의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내놓기도 했다. 그의 외교적 행보는 파격적이라고 평가받는다. 1994년 미국과 담판을 통해 북·미 기본합의를 이끌어낸 김 위원장은 1998년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금강산 관광사업 등 남북교류를 추진했다. 2000년 6월 13일에는 반세기 만의 남북 정상회담을 열어 6·15 공동선언에 직접 서명했다. 동시에 미국과도 적극적인 관계 개선에 나섰다. 2000년 10월에는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특사로 미국에 파견하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과 클린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추진했다. 2002년에는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평양으로 불러들여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시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고백외교’를 통해 북·일수교에 이어지는 일본의 경제적 지원을 겨냥하기도 했다. 한동안 소원했던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방문외교를 재개하고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적 성장을 이룬 이들 국가의 노하우를 받아들이려는 노력도 이어갔다. 그러나 북한의 대서방 관계개선 노력은 ‘자위적 억제력을 보유해야만 체제를 보위할 수 있다.’는 선군정치 논리에 묻혀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문제를 풀지 못한 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6년 10월에는 핵실험을 통해 군사적 위력을 과시했지만 국제적으로는 고립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부터 국정운영에 초조감을 드러냈다. 2009년 1월 셋째 아들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하고 2010년 9월에는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임하면서 후계체제 구축에 속도를 냈다. 경제적으로는 2009년 11월 화폐개혁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격화시켰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동안에도 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과 8월, 지난 5월 등 1년여 동안 세차례나 중국을 방문해 황금평과 나진 특구 건설에 뜻을 모았으며 지난 8월에는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해 남·북·러 3국을 관통하는 가스관 연결사업 등에 합의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천안함 승조원 구한 해경 501함 역사 속으로

    천안함 승조원 구한 해경 501함 역사 속으로

     지난해 3월 해군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승조원 55명의 목숨을 구했던 해양경찰 경비함 501함이 노후화로 최근 현장에서 물러났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01함은 지난달 23일 사용연한이 차 운항 정지됐다. 501함은 1978년 코리아타코마에서 건조돼 취역한 이후 33년간 우리 바다를 지켜왔다.  해경은 501함을 그동안 해왔던 대로 공개입찰을 통해 국내 매각하거나 올해 처음으로 국외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501함을 대신해 내년 1월부터 워터제트 방식의 최신예 500t급 경비함이 서해에 배치된다.  해경 관계자는 “501함의 경우 서해 최북단 어로활동 보호와 중국어선 단속 등 맡은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 선령 30년 이상 된 배 가운데서도 우선 교체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501함은 역사의 한가운데를 지켰던 주인공이었다. 지난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함수에 남아 있던 해군 55명을 구조했다. 당시 근무하던 고영재 함장 등 승조원 대부분은 천안함 사건 이후 진급 등으로 전보 발령이 났고 지금은 2~3명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부끄러운 그 수술,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2위

    부끄러운 그 수술,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2위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었다. 두번째는 대개 남들에게 감추고 싶어하는 치핵(치질) 수술이었다. 치핵 수술은 만년 1위에서 지난해 2위로 밀려났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년 주요수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33가지 주요 수술 중 백내장 수술이 39만 833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치핵 수술로 25만 1828건이었으며 제왕절개 수술이 16만 5169건으로 3위였다. 이어 일반척추수술(16만 767건), 충수절제술(10만 1127건) 순이었다. 상위 5가지 수술이 건수 기준으로 전체의 63.8%를 차지했다.  전체 수술 진료비용은 일반척추(4963억원) 수술이 가장 많았고 백내장(4043억원), 슬관절전치(인공관절·3972억원), 스텐트삽입(혈관확장·3541억원) 순이었다. 건당 단가가 높은 수술은 주로 심혈관이나 뇌혈관 관련 수술이었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이 건당 2020만원에 달했고 선천성심장기형(1781만원), 뇌기저부(1134만원), 뇌종양(885만원) 등도 비싼 수술로 조사됐다.  반면 치핵(79만원), 편도절제(82만원), 정맥류결찰(91만원) 등 수술은 비용이 적게 들었다.  5년 전인 2006년 통계와 비교할 때 한 해 33개 주요 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123만 8000명에서 148만 1000명으로 연평균 4.6% 늘었다. 특히 갑상선 수술의 연평균 증가율이 15.3%로 가장 높았다.  33개 수술의 총 진료비용도 2006년 2조 4717억원에서 지난해 3조 7653억원으로 연평균 11.1% 증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한국 독도영유권 강화 말라” 日, 의제에도 없던 문제 항의

    “한국 독도영유권 강화 말라” 日, 의제에도 없던 문제 항의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18일 교토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우리 측의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간 외교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노다 총리는 정상회담 직후 일본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독도 문제와 관련해 겐바 외무상이 한국 측에 항의했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밤 이 대통령과 노다 총리의 만찬 직전 겐바 외무상이 난데없이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에게 독도에 국회의원이 방문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천 수석은 “겐바 외무상의 노림수에 말려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본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양국 간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간단하게 대꾸했다.”고 말했다. 친한파로 알려진 겐바 외무상이 당초 정상회담 의제에도 포함되지 않은 독도 문제를 갑자기 들고 나온 것은 역사 문제와 관련해 보수적인 노다 총리의 성향과도 관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다 총리는 과거 평의원 시절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옹호한 적이 있고, 외국인 참정권 부여에도 반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초 출범 당시 60% 안팎에 달했던 내각 지지율이 3개월여 만에 30%대로 추락하는 등 총리의 정치 리더십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우익 세력을 의식한 행동으로 분석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김성수기자 jrlee@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나영이’ 곡 논란에 “나도 성폭행 피해자” 고백한 알리

    ‘나영이’ 곡 논란에 “나도 성폭행 피해자” 고백한 알리

    알리(27·본명 조용진)를 인터뷰한 것은 ‘나영이 파문’이 터지기 전이었다. 트레이드마크인 노란 머리를 하고 씩씩하게 나타난 그는 “얼굴도 받쳐 주지 않고 나이도 많고, 솔직히 내게 노래할 기회가 찾아올 줄 몰랐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로부터 불과 며칠 뒤. 그 웃음은 울음이 됐다. 지난 16일 평생 혼자 간직하려던 비밀을 아버지가 대중 앞에 공개하던 순간, 곁에서 내내 흐느끼기만 하던 알리가 마이크를 잡고 꺼낸 첫마디는 “제발 노래할 수 있게 해 주세요.”였다. 그는 “여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치심을 받고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그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 준 것은 음악이었다. 노래를 계속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울먹였다. 그랬다. 그는 숨기고 싶은 자신의 치욕이 세상에 드러난 것보다 앞으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될까 봐 더 두려워했다. 일부 네티즌은 이런 모습을 두고 또 한번 못질을 하지만 기자는 인터뷰 때 했던 알리의 말이 떠올랐다. “오랫동안 거미, 휘성, 빅마마 등 수많은 선배 가수들의 코러스(합창 멤버)로 활동했다. 무대 뒤에서 선배 가수들의 등을 보며 수만 번 상상했다.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내 등을 보여주며 노래하게 될 그 날을.” “수만 번 상상했던 장면이 현실이 됐다.”며 활짝 웃던 알리는 “너무 감사해 더 열심히 하자고 날마다 다짐한다.”고 했다. 자신의 말대로 “노래가 전부”인 그는 성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기자회견 직후 ‘상명 희망콘서트’에 예정대로 참가해 노래를 불렀다. 18일 부산에서 열린 선배 가수 임정희와의 듀엣 콘서트도 소화했다.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능동 돔아트홀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도 계획대로 진행할 작정이다. 한때 하차설이 나돌았던 KBS 2TV ‘불후의 명곡 2’에도 계속 출연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회견 이후 알리는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채 주어진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면서 “소속사 직원들이 24시간 그녀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1집 수록곡 ‘나영이’가 공개되자 분노를 쏟아냈던 네티즌들은 알리의 고백 이후 ‘선플’과 ‘악플’을 나란히 내놓고 있다. “그 고통을 알면서 (8살 아이의 처참한 과거에 관한) 노래를 쓴 게 더 싫다.”는 비판도 있지만 “예전의 아픈 과거 때문에 같은 마음을 알아서 쓴 곡, 더 이상 누가 무조건적으로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라며 용기를 북돋는 글들이 더 많이 눈에 띈다. 개그맨 김재우는 “알리의 진정성보다 성폭행 사실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도 했다. ‘나영이 논란’이 터진 뒤 알리는 거의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성범죄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자작곡이었는데 속상하다며 날마다 울길래 그땐 (의도와 다르게 일이 번져) 그러는 줄 알았다.”면서 “지금 보니 자신의 얘기여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알리는 ‘나영이’가 수록된 음반을 모두 폐기했다. 나영이와 나영이 부모에게도 사죄했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성폭행 가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다. 알리의 목소리에는 왠지 모를 한이 서려 있다. 알리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문화교실에 다니면서 판소리를 배운 때문”이라고 했다. “창(唱)의 느낌이 좋다.”고도 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 “어린 나이에 심하게 우울했어요. 조울증 같은 증세도 왔고요. 친했던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 이별의 느낌이 마음속에 내포됐던 것 같아요. 판소리를 배우던 와중이라 음악에 더 몰입하게 됐지요.” 그에게 기회를 준 것은 ‘아이돌판 나가수’(나는 가수다)로 불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다. 그는 그야말로 가창력 하나로 잇따라 우승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미친 가창력’ ‘가창력 종결자’ ‘KBS 공채 2기 가수’ 등의 수식어가 쏟아졌다. ‘미친 가창력’ 원조로 꼽히는 가수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보고 싶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어머니도 숨은 조력자다. 걸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스물일곱 살의 그는 ‘중고 신인’이었다. “너무 나이 들어 보인다.”는 주변 반응 때문에 풀 죽어 있던 알리에게 염색을 ‘강추’한 이는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지금처럼 노랗게 염색했던 적이 있어요. 어머니가 그때를 기억하시고 염색을 권유했지요. 회사(소속사)에서는 절대 안 된다고 극구 말렸어요. 과감하게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들였는데 웬걸, 반응이 좋았어요.” 어머니의 감각이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장르에 잘 섞이는 보컬이 되고 싶다던 알리. ‘나영이 파문’이 터진 직후 그는 이런 말을 했다. “가수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직업이다. (내가) 의도했던 것과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그것이 소수 의견일지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예명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던 전설의 미국 권투 선수 무함마드 알리에서 따왔다. 그룹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가 지어준 이름이다. 예명처럼 씩씩하게 다시 날아오르는 알리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긴급]전군 비상경계태세 돌입

    [긴급]전군 비상경계태세 돌입

    군당국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전군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위기조치반 및 작전부서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경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비상경계태세 강화조치를 하달했다. 군은 전방지역에 RF-4 대북 정찰기 등 정찰ㆍ감시자산을 증강해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합참은 주한미군 측과 협의해 U-2 고공정찰기와 KH-11 첩보위성의 대북 정찰횟수를 증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보분석 요원을 대거 증강해 북한의 도발 징후 파악과 분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는 공중 감시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한ㆍ미 군 요원의 증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대북정보 분석 시간도 평시보다 단축하는 방법으로 유사시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작전사령부와 해군 2함대에서도 전술정보체계(KNTDS)를 통한 감시인력을 늘렸으며 연합사는 한국전구 지휘통제체계(GCCS-K)를 통해 하와이에 있는 미 태평양군사령부와 긴밀한 정보공유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북한군의 도발 임박 징후 등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DMZ)와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이날 전방 순시를 중단하고 긴급히 복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노(NO) 할인’ 정책과 달리 업체별로 별도의 할인 지침이 마련돼 있거나 암암리에 할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제값 주고 사면 손해’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할인 판매가 폭넓게 이뤄지는 만큼 본사의 가격 통제가 없다면 대리점마다 경쟁을 통해 다양한 할인율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본사 눈치보며 몰래 5% 할인 서울신문 취재 결과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자의적인 할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었다. 점주 A씨는 “계약서상 불건전한 거래 때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게 돼 있다.”며 “임의로 할인 판매해 다른 대리점에 피해를 초래할 경우, 본사 지침상 할인이 가능한 단체 구매 건으로 제품을 받은 뒤 낱개로 할인 판매하는 경우 등이 계약 해지 요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임의로 할인 판매하다 폐점된 경우도 있다고 했다. 점주 B씨는 “최근 할인 판매하다 본사에 적발돼 몇 군데 대리점이 계약 해지됐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조심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겉과 달리 빅 3 등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보통 ‘5% 할인’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노스페이스·K2·코오롱스포츠·네파 등의 점주들은 “본사에서 5%까지는 묵인하지만 그 이상은 대리점 마진 내에서 몰래 깎아준다.”고 했다. 이어 “백화점은 기본 5% 할인에 상품권도 주고, VIP는 10%까지 깎아준다.”며 “백화점보다 비싸서야 장사가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현금 결제 때 추가 할인해주는 곳도 적지 않았다. 아이더 매장의 한 점원은 “본사 방침은 20% 할인이지만 현금 결제 땐 10% 더 깎아준다.”며 “소문내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밀레 점원은 “20% 할인이 본사 지침이지만 현금 구매 땐 5% 더 할인해준다.”고 했고, 네파의 한 점주는 “보통 5% 할인인데 실제 사겠다면 5% 더 깎아주겠다.”고 했다. 얼마든지 할인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점주들은 의류 업계 전반에서 이뤄지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의 인테리어 강요를 아웃도어 성장 이면의 그림자 중 하나라고도 지적했다. 점주 C씨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하려는 아웃도어 가격 거품이나 불공정거래행위보다 본사에서 4~5년마다 인테리어를 지정 업체에서 리뉴얼하도록 하는 게 더 문제”라며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리뉴얼 때마다 2억~3억원은 그냥 날아간다.”고 토로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는 이득을 취하는 반면 대리점의 부담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점주 D씨는 “‘아는 업체, 인테리어 전문 업체, 본사 지정 업체’ 세 곳의 가격을 비교해 봤는데, 본사 지정 업체 가격을 100이라고 하면 전문 업체는 70, 아는 업체는 40이면 된다.”며 “본사 지정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하면 2억원이 넘는데 아는 사람에게 하면 6000만원도 안 든다.”고 털어놨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 중에는 한 계열사나 협력 업체에 엄청난 이익을 몰아주는 곳도 있다.”며 “공정위는 본사와 본사 지정 인테리어 업체의 유착 관계를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가격·인테리어 지침과 관련한 점주들의 말은 사실일까. 취재팀은 직접 빅 3 등 아웃도어 업체 대리점 개점 담당자에게 전화해 “대리점을 열고 싶다.”며 개점·계약 해지 조건 등에 대해 문의해 봤다. 코오롱스포츠 본사 대리점 개점 담당자는 “다른 건 몰라도 판매 가격만큼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마음대로 할인 판매하다 적발되면 통보 없이 폐점시키거나 계약 해지한다. 계약 해지 조건은 계약서에 나와 있다.”고 엄포를 놨다. 인테리어와 관련해서는 “인테리어 형식과 업체 모두 본사에서 지정해준다.”며 “리뉴얼은 3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K2 담당자도 “인테리어나 판매 가격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본사 지침을 어기면 계약을 해지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는 높은 인기 탓에 대리점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본사 담당자는 “하루에 문의 전화만 100통 정도 온다.”며 “지금 전국에 노스페이스 매장이 없는 곳이 없어 매장을 내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내년 봄 이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갱신때 불이익 등 족쇄 노스페이스는 할인 판매나 인테리어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점주에게 권한이 있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이면에는 제재와 불리한 조건이 도사리고 있었다. 본사 담당자는 “노스페이스는 공식적으론 노세일 브랜드지만 매장 운영권을 쥔 점주가 비공식적으로 할인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다른 대리점과 마찰이 생겨 곤란해질 수 있고, 본사에서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본사와 업무적으로 부딪힐 수 있다. (결국) 1년마다 하는 계약 갱신 때 불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지정 업체는 3곳 있지만 그 업체에서 하도록 강요하지는 않았다. 담당자는 “개별적으로 아는 업체에서 해도 되지만 ‘감리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며 “(계약 전이기 때문에) 감리비 액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280만~300만원이었다. 노스페이스의 대리점 허용 규모는 최소 231㎡(70평)다. 그 이하로는 매장을 낼 수 없다고 했다. 인테리어 비용만 1억 9600만원에서 2억 1000만원이 든다. ●비인기제품 끼워 팔기 강요당해 취재팀이 접촉한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네파 담당자는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했고, 트렉스타 담당자는 “할인율은 본사에서 정하는데 이를 어기면 계약 해지 등을 당할 수 있고,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류업계 관행인 일명 ‘밀어넣기’(또는 끼워넣기)도 성행하고 있었다. 점주 E씨는 “본사에서 잘 안 팔리는 상품을 ‘끼워넣기’식으로 강제 할당한다.”고 했다. 점주 F씨는 “회사 덩치를 키우기 위해 옷은 위탁으로 주지만 등산화, 코펠 같은 야영장비 등은 사입 방식으로 강매한다.”며 “본사 말을 안 들으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승훈·최지숙·배경헌·송수연·한세원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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