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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 먹었다” 호아킨 피닉스, 게이 영화 촬영 5일 전 돌연 하차

    “겁 먹었다” 호아킨 피닉스, 게이 영화 촬영 5일 전 돌연 하차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게이 로맨스를 다룬 영화 촬영 5일 전 돌연 하차해 영화제작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9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는 토드 헤인즈 감독이 연출하는 게이 로맨스 영화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촬영을 시작하기 불과 5일 전 갑자기 하차했다. 해당 영화는 캘리포니아를 떠난 멕시코로 향하는 게이 연인의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로, 두 게이의 ‘위험한 친밀감 장면’이 포함됐다. 한 소식통은 호아킨 피닉스가 영화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겁을 먹었다”면서 “영화의 주제가 한 요인이었다”고 했다. 호아킨 피닉스가 영화 촬영 직전 하차하면서 혼란이 일어났다. 그는 헤인즈, 존 레이먼드와 함께 각본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이다. 앞서 토드 헤인즈는 지난해 5월 “다음 영화는 나와 호아킨 피닉스가 함께 기획한 각본으로, 그가 내게 가져온 몇 가지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장편영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우리는 그(호아킨 피닉스)를 스토리 작가로 고용했다. 나와 존 레이먼드, 호아킨이 스토릿 크레딧을 공유한다. 그리고 우리는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 1930년대 LA를 배경으로 한 게이 러브스토리다”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는다는 조건으로 배급사에 제안을 했기 때문에 그의 역할을 대신할 배우를 찾을 수 없어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제작 위기에 처했으며, 제작진은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해졌다.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헤인즈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보수 집토끼’ 잡으려 개헌으로 총리 연장 꿈꾸는 기시다

    ‘보수 집토끼’ 잡으려 개헌으로 총리 연장 꿈꾸는 기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집권당인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하기 위한 개헌을 강조하고 있다. 자민당 지지층인 보수층의 숙원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재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8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헌법개정실현본부 회의에서 이달까지 개헌안에 대한 당내 방침을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기시다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고 하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를 확실히 명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자민당이 추진하려는 개헌안의 핵심은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시하는 것과 긴급사태 조항 추가 등이 있다. 핵심은 자위대 부분이다. 일본은 패전 후 헌법에 군대를 둘 수 없도록 해놨는데 이를 개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본이 교전이 가능한 군대를 보유한 보통 국가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개헌은 일본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가장 열심히 추진해왔지만 해내지 못한 과제이기도 하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가 크며 국회라는 문턱을 넘는다 해도 국민투표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어서다. 자민당 내부 입장이 정리된다 해도 개헌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기시다 총리가 개헌을 강조한 데는 다음달 말 자민당 총재 선거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다수당 총재가 총리가 되는 구조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20%대에 머물며 사실상 정권 교체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개헌을 요구하는 자민당 내 강경 보수층이라는 집토끼를 확보해 지지율 하락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도쿄신문은 “내각 지지율 침체로 총리의 차기 총재 선거 불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많지만 유력한 대항마의 출마 선언은 아직 없다”며 “이 때문에 개헌이 총재 재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민당 내에서는 기시다 총리의 눈에 보이는 전략에 비판적인 시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위기 때마다 개헌을 강조하며 결집을 시도한 전력이 있어서다. 그는 지난해 2월 자민당 당대회 때도 “시대가 헌법의 조기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해 4월 중의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지지 세력 결집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민당 중진 의원은 요미우리신문에 “3년 임기가 있었는데 무엇을 새삼스럽게”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우익 성향인 일본유신회의 후지타 후미타케 간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늦다. 너무 늦다”며 기시다 총리의 개헌 발언이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 ‘정상 시공 중’···토공사 공정률 21%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 ‘정상 시공 중’···토공사 공정률 21%

    지난해 12월 착공한 순천시청 신청사 건립공사가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정상 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구청사 철거 후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해 신청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초 원도급사인 금호건설과 하도급 계약한 순천 소재 S건설의 토공사 부분 공정률은 20.81%를 보이고 있다. 봄철 잦은 비로 현재 총 공사의 공정률은 5.04% 수준이다. 이 과정에 S건설이 특허공법 공사인 흙막이 파일 가시설공사를 위해 지난 3월 계약한 K건설과 공사 대금과 관련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공사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K건설은 지난 6월까지 공사를 하면서 받아야 할 비용이 7억 8000만원이지만 3억여원만 받았고, 신청사 공사 현장에서 쫓겨났다며 지난달 S건설과 금호건설을 채무자로 하는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제기했다. 오는 14일쯤 법원 판결이 나온다.이와관련 S건설측은 “신청사 건립 토공사 및 부대 토목공사는 정상적으로 시공하고 있다”며 “K건설이 실제 일한 공사금액은 3억 8100만원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계산 착오로 이보다 많은 4억 1000만원을 과다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급금 1억 6000만원을 계약 달성 이외 타목적에 사용치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K건설로 인해 특허공사 등과 관련 6억 8000만원의 손실을 입어 손해배상 청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건설은 “신청사 토공사 중 흙막이 부분의 특허 공사는 건설산업기본법 하도급 제한 규정의 예외적 허용 부분인 신기술 특허 공법 등에 적용되는 공사로 우리가 K건설과 한 계약은 불법 하도급이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 도중 쫓겨났다는 그들의 주장과 관련해 우리 회사는 K건설과 CIP 흙막이 공정 외 약정했으나 오히려 K건설이 또다른 업체인 H개발에 공사를 준 점이 드러나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해 계약을 파기했다”고 말했다. 시공 약정서 제10조 현장 시공 권리 및 의무를 제3자에게 양도·승계 금지, 하도급 재약정 금지 조항을 위반해 계약 해지의 중대 사유 발생 등으로 현장 출입금지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S건설 측은 지난 2일 항타 회사인 H개발 소속 P이사를 순천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데 이어 사실과 다른 악의적 보도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이에대해 K건설 측은 “H개발 측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S건설에 전달했기에 불법하도급 계약이 아니다”며 “공사대금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감리단은 두 회사 간의 입장 차이가 커 지난 2일 S건설과 K건설의 하도급 계약 적법성 여부를 가려달라고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 ‘쏘쿨’ 총잡이…양지인, 냉정한 슛오프 4-1 金

    ‘쏘쿨’ 총잡이…양지인, 냉정한 슛오프 4-1 金

    ‘한국 8호 금메달’ 여자 권총 25m ‘양지렁이’ 양지인(한국체대)이 위기에도 냉정한 대응으로 여자 사격 25m 권총에서 한국 선수단에 여덟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확실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양지인은 지난 3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37점을 기록해 프랑스의 카밀 예드제예스키와 동점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4-1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중1때 시작해 1년 만에 전국 금메달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이다.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른다. 양지인은 전날 열린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6점으로 6위에 올라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했던 김예지는 급사에서 한 발을 시간 내에 쏘지 못해 0점 처리되면서 합계 575점으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사격이 여자 25m 권총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김장미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김민정이 은메달을 땄다. 이미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이 금메달을 따내고 공기소총 10m에서 반효진이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 사격 대표팀은 양지인의 금메달로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 타이(금 3, 은 2)를 기록했다. 송종호와 조영재가 출전하는 남자 속사권총에서도 메달을 따낸다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남원하늘중학교 1학년 시절 수행평가로 사격을 처음 경험한 양지인은 중학교 2학년 때인 2018년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일찌감치 천재성을 보였다. 이후 공기권총에서 화약을 사용하는 25m로 종목을 바꾼 뒤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양지인을 여자 25m 권총 금메달 후보자로 예상해 대한체육회에 보고했다. ●“2028 LA 도전… 이곳이 저의 시작” 양지인은 “파리(올림픽)에 태극기를 올려서 정말 기쁘다”며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됐는데 태극기가 올라가니까 싹 씻겨 내려가더라”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도 열심히 도전하겠다. 이곳이 저의 시작이라고 봐 달라”고 덧붙였다. 양지인은 평소에도 기복이 없고 쿨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양지인은 “슛오프 가서 엄청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할 건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슛오프 도중에는 ‘제발 한 발만 (놓쳐라)’ 이러면서 경기를 봤다”고 덧붙였다.
  • [포토] ‘권총 25m’ 양지인, 금메달 입맞춤

    [포토] ‘권총 25m’ 양지인, 금메달 입맞춤

    양지인(21·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명중했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이다. 또한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 오예진(IBK기업은행)과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반효진(대구체고),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임실군청),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에 이어 이번 대회 5번째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수확해 역대 올림픽 사격 최고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얻은 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이다. 25m 권총은 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만 치르는 종목으로, 본선은 완사와 급사 경기를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만 결선에 오른다.
  • ‘아쉬운 0점’ 김예지, 주종목 25m 권총 본선 탈락

    ‘아쉬운 0점’ 김예지, 주종목 25m 권총 본선 탈락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영화배우 같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예지(31·임실군청)가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 본선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2일(현지시간) 김예지는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75점을 기록했다. 아직 본선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김예지는 상위 8명에서 밀리는 건 확정돼 오는 3일 열릴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김예지와 양지인(21·한국체대)이 출전하는 25m 권총은 여자 선수 전용 종목이다. 본선 경기는 크게 완사 30발과 급사 30발로 나뉜다. 먼저 완사는 5분 내로 5발을 쏘는 게 한 시리즈이고, 총 6번의 시리즈를 치른다. 급사는 표적이 3초 동안만 나타났다가 사라진 뒤 7초가 지나면 다시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표적이 나타난 3초 이내에 사격을 마치고 7초 동안 대기하다가 다시 3초 동안 사격해야 한다. 본선의 완사와 급사 모두 30발씩 사격해 총 60발을 쏘고, 1발당 10점이라 만점은 600점이 된다. 본선 8명의 선수는 결선에 진출해 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완사 합계 290점으로 무난하게 쏜 김예지는 장기인 급사에서 문제가 생겼다. 41번째 사격에서 0점을 쏜 것이다. 30발의 급사 사격 가운데 28발은 10점, 1발은 9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나 딱 한 발이 0점이 나온 게 치명타가 됐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급사는 3초 이내에 사격해야 하는데, 김예지 선수가 타이밍을 놓쳐서 0점 처리됐다”고 전했다.
  • 환상적인 영화 만드는 비결 궁금해? ‘공드리의 솔루션북’ 펼쳐봐[영화잡설]

    환상적인 영화 만드는 비결 궁금해? ‘공드리의 솔루션북’ 펼쳐봐[영화잡설]

    영화 ‘이터널 션샤인’(2005)을 기억하시는지요. 조엘(짐 캐리 분)은 연인이었던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즐릿 분)이 헤어진 뒤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도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립니다. 그러나 기억을 지운 두 사람은 또다시 자석처럼 끌립니다. 어쩌면 또 헤어질 수도 있는 이 사랑, 그런데도 다시 시작해야 할까 습니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설정은 물론이거니와 시간을 교차하고 이미지를 교묘하게 처리해 환상적인 느낌이 묻어납니다. 프랑스 거장 미셸 공드리(61)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첫 장편 ‘휴먼 네이처’(2001) 각본을 맡았던 찰리 카우프먼과 함께 공동 집필했습니다. 2005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기도 했지요.이후 공드리 감독은 어린이 같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유머가 가득한 ‘수면의 과학’(2006)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봉준호, 레오스 카락스 감독과 옴니버스 영화 ‘도쿄!’(2008), 보리스 비앙의 유명 소설을 각색한 ‘무드 인디고’(2014), 그리고 짐 캐리와 재회하고 만든 TV 시리즈 ‘키딩’ 등을 제작했습니다. 공드리 감독의 작품을 수식하는 단어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환상’입니다. 그의 영화는 현실을 바탕에 두고 펼쳐지지만, 대부분 초현실적인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그의 팬들은 이를 가리켜 ‘공드리 월드’라 부릅니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거장은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드는 것일까. 놀라운 상상력으로 ‘공드리 월드’를 구축해온 감독이 8년 만에 낸 신작 ‘공드리의 솔루션북’을 보면 조금 알 수 있을 겁니다. 영화 주인공은 감독 마크(피에르 니네이)입니다. 그는 제작사 기대와 달리 엉뚱한 영화를 만들고, 제작자들 때문에 자신의 영화가 엇나갈 것 같은 생각이 들자 컴퓨터를 통째로 들고 스태프인 샤를로트, 소피아와 함께 숙모 드니즈가 있는 마을로 도망칩니다.마크는 우울증이 있고, 망상증도 심합니다. 머릿속에서 쉬지 않고 온갖 아이디어가 쏟아집니다. 영화 나머지 촬영과 후반 작업에 몰두해도 모자란 판국에, 그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생각을 하나씩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낡은 촬영기를 가지고 갑자기 애니메이션을 밤새 만들고, 밤늦게 소피아의 침실로 찾아와 음악 작업실을 구해달라 떼를 씁니다. 악보도 준비하지 않은 채 수십명의 악단을 불러다 놓고 즉흥적으로 자기 몸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기도 합니다. 유명 가수 스팅에게 OST 베이스를 부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 쓰러져가는 건물을 사서 꾸미기도 하지요. 편집자 샤를로트에게 무례한 말을 퍼붓고는 미안한지 자동차와 편집기를 결합한 ‘편지프차’를 만들기도 합니다.(샤를로트는 물론 경악합니다) 마크는 정작 자신이 찍은 영화를 보지 않고 도망 다닙니다. 오만한 자신감에도 불구, 자신의 영화는 책임지기 싫어서일 테죠. 그야말로 유치한 어린애 같습니다. 영화 완성이 늦어지자 마크는 이를 해결하고자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담긴 ‘해결·책(솔루션북)’을 꺼내 듭니다. 사실 이 책은 제목만 있고, 내용이 아예 없는 빈 노트입니다.참고로 영화 원제목은 ‘The Book of Solution’입니다. 원제목을 쓰면 주목받지 못할까 봐 제목에 유명 감독 이름 ‘공드리’를 붙인 배급사의 얄팍함이 엿보이네요. 아무튼 배급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공드리 감독이 ‘무드 인디고’ 후반 작업을 하면서 경험했던 일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주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있었고, 아주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 여러 생각을 한 번에 쏟아내고 움직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합니다. 실제로 저도 시사회에서 마크의 기행에 짜증이 계속 났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제발! 네가 해야 할 일부터 좀 해!’라고 마음속으로 수십 번을 외쳤더랬죠. 공드리 감독은 ‘마이크롭 앤 가솔린’(2016) 이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합니다. “영화를 만들 때 매 순간 마음을 다했고 그 순간들이 획기적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이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 영화를 만들었다 합니다.그래서 이번 영화는 ‘공드리가 만든 영화 중 가장 솔직한 고백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창작자로서 느끼는 좌절과 수치심, 자조적인 초상,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공드리스럽게’ 풀어냈습니다. 참고로 해결·책의 큰 목차는 모두 4개입니다. ▲계획을 세워라 ▲바로 실행해라 ▲남의 말을 듣지 말라 ▲남의 말을 들어라 입니다. 그는 이 해결·책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힙니다. 해결·책의 내용은 14일 개봉 이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영화 내내 짜증이 솟구칠 수 있으니 유의하시고요.김기중 기자의 ‘영화잡설’은 놓치면 안 될 영화, 혹은 놓쳐도 무방한 영화에 대한 잡스런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격주 토요일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 컬쳐랜드 트래블, 안심결제 여행 서비스 출시

    컬쳐랜드 트래블, 안심결제 여행 서비스 출시

    컬쳐랜드 서비스 운영사 한국문화진흥이 최근 컬쳐캐쉬로 호텔 예약이 가능한 ‘컬쳐랜드 트래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결제한 돈을 전액 제3의 금융기관에 보관하는 안심결제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컬쳐랜드 트래블의 호텔 예약 서비스는 글로벌 1위 부킹엔진인 주니퍼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해외 주요 호텔 공급사와 연계하여 컬쳐캐쉬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전 세계 호텔 약 300만 곳을 예약할 수 있다. 컬쳐랜드 트래블 담당자는 “고객의 결제자금 전액을 하나은행 계열사인 지엘앤인터내셔널에서 관리하여 여행 기간 동안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숙소 결제일과 실제 숙박 체크인까지의 기간이 긴 여행의 특성상 고객이 안심하고 결제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으로 하여금 전자상거래에서 거래된 자금의 관리 및 운영을 맡기거나, 전자상거래 업체가 고객의 결제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컬쳐랜드 트래블은 이와 같은 고객의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고객의 여행상품 결제대금을 판매사나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금융기관에 안전하게 예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컬쳐랜드 트래블은 고객이 여행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호텔이 공급하는 사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도 위에서 맵뷰를 활용하여 호텔과 주위 정보를 3D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컬쳐랜드는 티몬,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혼란이 발생하자 “회사는 전자금융 등록업체로 전자금융업법 관리 규정에 따라 고객 선불충전금 및 결제대금을 100% 보증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 하마스 “하니예 피살 보복” 이란대통령 “대가 치를 것”…전면전 우려도

    하마스 “하니예 피살 보복” 이란대통령 “대가 치를 것”…전면전 우려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1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망 사실을 공식확인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의 지도자 하니예가 거짓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급습으로 테헤란의 숙소에서 순교했다. 위대한 팔레스타인, 아랍, 움라(이슬람 공동체) 그리고 전세계 모든 자유민의 아들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하마스 정치국의 고위 인사인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 “비겁한 그들(이스라엘)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복을 다짐했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계열 강경파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도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그들은 ‘저항의 축’ 전체와 전면전을 위해 상황을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항의 축은 적과 대결에 완전히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그들은 하니예를 암살하고 이란의 주권을 공격한 죄악을 후회하게 될 것” 경고했다. 하마스의 연대 무장조직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도 “강탈을 일삼는 그들(이스라엘)에 하마스 현제들과 손잡고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하니예, 취임식 참석 후 암살”“이스라엘, 하니예 거처 표적 공습”103일 만에 이란 본토 또 뚫린 셈 이란 국영매체는 하니예가 이날 오전 2시쯤 테헤란의 참전용사 시설에 마련된 거처에 머물다 암살당했다고 보도했고, 아랍 매체 알하다스도 이날 오전 2시쯤 날아든 유도미사일이 하니예 거처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하마스 정치 지도자 하니예가 화요일(30일)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하마스가 화요일에 텔레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밝혔다”고 전했으나 이후 이란 국영매체 등은 사망 시점을 ‘31일 오전 2시’로 확인했다. 하니예는 전날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등 이란을 중심으로 한 반서방·반이스라엘 성향의 친이란 이슬람 무장세력 ‘저항의 축’ 관계자들과 함께 이란을 방문, 수도 테헤란에 머물고 있었다. 하마스와 이란의 발표가 맞다면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103일 만으로 이번이 두번째다. 전날 저녁 이스라엘이 자국 점령지 골란고원 축구장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 헤즈볼라 최고위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를 제거한 지 불과 몇시간 만에 이란 심장부까지 타격한 셈이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하니예 사망 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면담했다고 짚으며 “이런 수준으로 보안에 구멍에 뚫렸다는 사실은 암살 직전 하니예와 긴밀히 접촉했던 이란 지도자들의 안전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NYT는 하니예가 자신의 근거지로 삼았던 카타르가 아닌 이란 테헤란 방문 도중 숨진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가지지구) 전쟁 발발 이래 이란은 카타르에서 하마스 지도자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란대통령 “‘비겁한 살인’ 대가 치를 것”이란 강경 대응 시 ‘전면전’ 가능성도확전 일촉즉발…美 외교적 해결 열어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약 10개월째 이어지는 와중에 하마스 서열 1위 지도자가 이란 심장부에서 급사하면서 중동 정세는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관영언론에 공개한 성명에서 “오늘 이란은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 자, 저항의 길을 변함없이 함께 걸어온 자랑스러운 동반자, 용감한 팔레스타인 저항의 지도자, 알 쿠드스의 순교자 하니예를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순교는 신의 작품이다. 자랑스러운 이란과 팔레스타인의 유대는 이전보다 강해지고, 억압받는 자들의 저항과 방위의 길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영토의 온전성, 명예, 존엄성과 자부심을 수호하고 테러리스트 점령자(이스라엘)들이 그들의 비겁한 행동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라는 가장 자비로우면서 복수심이 많은 분이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란은 아야톨라 하메네이 자택에서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를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란이 강경 대응에 나설 경우 전면전 가능성이 제기된다.미국은 확전 우려 속에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오스틴 로이드 미 국방장관은 회견에서 하니예 피살에 대한 질문에 “전쟁은 불가피하지 않다”면서 “외교를 위한 공간과 기회는 항상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하니예 사망과 관련해 공식 반응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현재 군 전선사령부의 지침에는 변화가 없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있으며, 변동 사항이 생기면 공지할 것”이라는 짤막한 성명을 밝혔다. 올해 62세로 가자시티 인근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하니예는 1980년대 1차 인티파타(민중봉기) 당시 하마스에 합류했다. 그는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의 대승을 이끌고 총리에 올랐지만, 이후 선거 결과를 둘러싼 하마스와 파타(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주도)간 갈등 속에 해임됐다. 이후 2007년 하마스가 일방적으로 가자지구 통치를 시작하면서 가자지구의 하마스 지도자를 맡았다. 하니예는 2017년 2월 가자지구 지도자 자리를 야히야 신와르에게 넘기고 같은 해 5월 하마스 정치국장으로 선출된 뒤 카타르에서 생활해왔다. 가자전쟁 발발 후에는 이집트, 카타르,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상에 참여해왔다.
  • aT, 2024년산 마늘·양파 1만톤 정부수매 추진

    aT, 2024년산 마늘·양파 1만톤 정부수매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향후 수급불안을 대비하기 위해 2024년산 국산 마늘 5000톤과 양파 5000톤을 정부수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28만5000톤이 생산돼 전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양파는 재배면적 확대로 전년 대비 0.2% 증가한 117만5천톤이 생산됐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정부수매 추진으로 김장철이나 명절, 단경기 등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0일부터 마늘 2000톤, 양파 3000톤에 대한 1차 정부수매를 시작으로 수급상황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적 비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마늘과 양파의 정부수매 외에도 출하조절 상시수급사업의 시범도입을 통해 시장에 방출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 확보하며 전방위로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마늘과 양파는 국민의 식생활과 밀접한 밥상 필수 채소로, 수급불안시 느끼는 체감이 더욱 큰 품목”이라며 “공사는 정부수매를 통해 수급불안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점검···비허가 장소 위험물 보관 등 13건 적발

    경기도,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점검···비허가 장소 위험물 보관 등 13건 적발

    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곳을 안전 점검한 결과,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도내 48개 리튬 취급사업장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16건 적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인 나트륨과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곳이 대상이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기구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점검했다. 적발된 13건 가운데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4건은 위험물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교육 미실시 등 9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점검과 함께 753건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방법 ▲시설개선 ▲안전물품 비치 ▲법령·제도 안내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경기도는 6월과 7월 1·2단계 점검에 이어 3단계로 질산·황산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추가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위험물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상설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헤어지자”는 여친 차에 감금하고 도주한 20대…음주운전 혐의도

    “헤어지자”는 여친 차에 감금하고 도주한 20대…음주운전 혐의도

    말다툼을 하던 중 헤어지자고 말한 여자친구를 차에 감금한 채로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감금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쯤 의정부시의 한 식당 주변 공영주차장에서 헤어지자는 요구에 격분해 여자친구 B씨를 차에 감금한 채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를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한 A씨는 살려달라고 외치는 B씨를 차에서 못 내리게 감금한 채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트폭력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제로(CODE 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즉각 출동했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가 든 가방도 빼앗아 둔 상태였다. 추적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찰은 112신고가 접수된 지 6분 만에 도주차량을 잡았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사실도 적발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 등을 수색했으나 흉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조사를 마친 뒤 석방 조치했다.
  • 현대차 첫 단편영화 ‘밤낚시’, 판타지아영화제 최고 편집상

    현대차 첫 단편영화 ‘밤낚시’, 판타지아영화제 최고 편집상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첫 번째 단편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체가 만든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가 배우 손석구와 공동 제작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을 다룬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건이라는 독창적인 연출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국내 CGV에서 단독 상영한 영화는 ‘팝콘 무비’를 표방하며 티켓 가격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상영 포맷을 선보였고, 지난 16일 상영 종료까지 5주 동안 모두 4만 6000명이 관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로,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다음달 4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현대차의 마케팅 영상은 해외 주요 광고제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지난달 열린 ‘2024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의 영상기법, 영상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 치매 간병비 부담 덜어줘… 최경증도 보장

    치매 간병비 부담 덜어줘… 최경증도 보장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예방 및 돌봄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전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내놓았다. 삼성생명은 치매 발병에 대비하면서 치매 환자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삼성 치매보험’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확정 후 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10년간 매년 해당일에 생존 시 ‘중증치매연금’을 보장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 검사·치료·통원 등 치료 과정 전반은 물론 치매장기요양 시 필요한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 치매까지도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특약을 가입하고 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을 받으면 ‘돌봄로봇’을 1회 제공한다. 돌봄로봇은 ‘치매특화 인지기능 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으며, ▲말벗 기능 ▲24시간 위기감지 ▲긴급콜 ▲복약 알림 ▲건강데이터 관리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와 가족의 치매 관리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 지원 특약 및 시설급여 지원 특약도 신규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치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삼성 간편 치매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어도 ▲3개월 이내 진찰 및 검사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질병의심 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파킨슨병·루게릭병·경도인지장애·치매·알츠하이머·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 등 3가지 간편고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마을버스 01번 긴 배차간격 개선될까”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마을버스 01번 긴 배차간격 개선될까”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은 지난 1월 열린 ‘마을버스 01번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제시됐던 ‘마을버스 전기차 지원’이 반영됐다며 “마을버스 기사들의 안전운행에 기여, 배차간격으로 인한 주민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01번 마을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민원이 폭발하고 있어 시급히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서울시의회 최 의원의 주관으로 마련돼 당시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와 교통전문가, 금천구청 교통부서, 범일운수 등이 참석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운수사 측은 마을버스 차량의 노후화 및 가파른 경사노선으로 인해 해당 노선이 기피노선이 되어 기사 채용이 더 어려운 만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전기버스를 먼저 01번 노선 마을버스에 도입, 교체하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간담회 후 최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부서 협의를 진행하고, 지난 4월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과 면담 후 “기사님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전기버스가 신속히 지원되어 긴 배차간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7월 2024년 마을버스 전기버스 보급사업에 있어 금천구 마을버스 01번에 전기버스를 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다만, 환경부와 서울 시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 있어 환경부의 지원 예산이 당초보다 일부 삭감됨으로써 운수사 측은 신청한 지원 대수에서 일부 축소돼 지원받게 됐다. 최 의원은 “서울시는 환경부와 협의해 애초 신청한 지원규모가 모두 확보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간담회에서 운수사 측이 제시한 ‘금천 01번 마을버스에 전기버스 지원방안’이 반영된 만큼 범일운수와 금천구는 서둘러 기사 확충 및 노선개선을 통해 배차간격으로 긴 시간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시장질서 교란”…‘슈퍼배드 4’ 변칙 개봉에 뿔난 영화인들

    “시장질서 교란”…‘슈퍼배드 4’ 변칙 개봉에 뿔난 영화인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의 주말 변칙 개봉에 영화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배우조합 등 13개 영화단체로 구성된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영화인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영화 배급사 UPI 코리아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를 향해 “‘슈퍼배드 4’가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공정한 상영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영화의 변칙 개봉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내 할리우드 직배사 중 하나인 UPI 코리아는 ‘슈퍼배드 4’의 국내 개봉을 오는 24일로 정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20일과 21일 전국 400여개 극장에 80만석의 규모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라고 하지만 사실상 주말을 노린 ‘개봉’이나 마찬가지라는 게 영화인연대의 주장이다. 영화인연대는 “개봉일 사전 공지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위한 것으로, 경쟁사 간에 암묵적인 약속”이라면서 “이러한 변칙 개봉은 현재 개봉 중인 영화와 금주 개봉이 예정된 영화의 상영기회를 축소, 박탈해 배급사, 제작사 및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창작자에게 피해를 주는 불공정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변칙 개봉이 계속될 경우, 시장질서는 파괴되고 공정한 경쟁환경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영화인연대는 앞서 ‘범죄도시 4’로 불거진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비롯해 멀티플렉스 3사의 티켓값 담합 의혹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33억원 확보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3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구 제2선거구)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노원구 공릉동을 중심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33억원의 예산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경기기계공고, 서울동산고, 한국삼육고, 공릉중, 한천중, 공릉초, 태릉초 등 7개 학교의 18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 갑), 학교, 학부모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서울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교육 환경을 파악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 이번 예산 확보로 인해 노원구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 편의시설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환경개선 사업으로는 ▲경기기계공고 기숙사 냉난방 개선사업 1억 4300만원 ▲경기기계공고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2억 1700만원 ▲경기기계공고 생활관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1500만 ▲경기기계공고 시설 균열 및 기타 보수사업 2억 1100만원 ▲서울동산고 특별교실 환경개선사업 1억원 ▲서울동산고 LED 조명기기 보급사업 5100만원 ▲한국삼육고 생활관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2700만원 ▲한국삼육고 배수로 개선사업 3억원 ▲한국삼육고 생활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 5억 4000만원 ▲공릉중 체육실 바닥 개선사업 5000만원 ▲공릉중 사격장 및 창고 2동 샌드위치 패널 해소사업 3억 2400만원 ▲한천중 설계공모 보상비 1600만원 ▲한천중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설계비 1억 6400만원 ▲공릉초 정원 바닥 및 아스콘 보수사업 5000만원▲ 태릉초 미끄럼 방지시설 개선사업 2100만원 ▲태릉초 교사 1동 외부창호 개선사업 7억 2000만원 ▲태릉초 교사 2동 외부창호 개선사업 3억 6900만원이 확정되어 교육환경이 개선된다. 추가로 ▲한천중 추가개별반교실 설비사업 3500만원을 7월 중에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 의원은 “노원구의 학생들이 즐겁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들의 차별없는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립학교의 교육환경과 안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장애인 950명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10~20% 자부담

    경기도, 장애인 950명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10~20% 자부담

    시각 185대, 청각・언어 752대, 지체・뇌 병변 13대 보급경기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대상자 950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만들어진 기계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3천130명의 신청을 받아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자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 장애용 752대, 지체·뇌 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 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여러 학습에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리튬 외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곳 안전 점검

    경기도, 리튬 외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곳 안전 점검

    위험물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6개 팀 점검경기도가 화성 화재 사고와 관련해 12일부터 리튬 외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에 나선다. 지난 리튬 취급사업장 48곳에 대한 1단계 긴급 안전 점검에 이은 2단계 조치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점검은 경기도·소방본부·민간인 전문가(유해화학물질) 등 4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6개 팀이 맡는다. 점검 대상 100곳은 리튬 화재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리튬과 유사한 인화성, 폭발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나트륨,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며 취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사업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안전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대응 방안 안내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화학 안전(방재) 물품 비치 ▲도 지원사업 안내 등이며, 소방은 1단계 점검과 마찬가지로 위험물 관리법, 소방시설법에 대한 위반 사항 등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단계 점검은 1단계 점검과는 다르게 적발 위주의 점검보다는 컨설팅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특사경을 제외했다”며 향후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48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 1단계 리튬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에서 1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9건을 고발 조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27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도가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교육 안중에 없고, 정치나팔수 자처하는 조희연 교육감 유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라디오매체에 나와 발언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회의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 논평 전문 1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라디오매체에 나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의회 지형에 대해 “어려운 상황”이며 “재작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5688억원을 삭감한 적이 있다”는 답변했다. 이는 “전혀 통상적이지 않은 것“이며 “정치로 교육을 재단하는 방식이나, 적대적 진영논리로 교육을 재단하는 방식보다 열린 마음으로 교육을 바라봤으면 좋겠다”등의 말도 덧붙였다. 정치적으로 교육을 재단하고, 적대적 진영논리로 의회를 보는 것은 조희연 교육감 자신이다. 우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의회의 정당한 예산 심의 과정과 그 결과를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의회의 의석수에 따라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는 조 교육감의 편향적인 시각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 조 교육감이 서울교육행정의 수장으로 일한 지 10년이다. 조 교육감이 교육청을 포함해, 집행기관의 사업과 행정처리를 견제 및 감시하고, 정책 입안 및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의 정당한 기능을 모를 리 없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의 장으로 시민의 세금을 아끼며 학생들을 위한 합리성과 일관성을 갖춘 정책과 예산을 편성해 의회를 설득하는 것이 기본이다. 조 교육감의 이번 발언은 의회의 정당한 예산 심의 권한과 그 결과를 무시함은 물론, 예산심의 당시 합리적 기준도 일관성도 없는 사업과 예산을 지적받고도 반성 없이 예산을 요구했던 교육청 자체의 잘못을을 망각한 처사다.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당시, 교육청은 합리적 기준 없이 학교마다 1억원을 지급하는 예산에 대한 지적과 일관성 없이 기기지급과 렌탈을 번복하는 디벗 보급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받았다. 중복책정된 석면관리 및 조사 예산의 삭감과 전체삭감 금액이 크다는 점에 대해서도 불안감은 증폭시키며 교육청의 미흡함은 감추었다. 교육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의회는 교육청 예산과 정책의 거수기가 아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의 건강한 관계는 본연의 역할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 지난 2년 동안 범죄 혐의로 재판 중인 교육감이지만 서울교육의 미래와 학생들을 생각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왜곡된 교육감의 인식이 실망스럽다. 조 교육감은 중립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를 하고 있다. 교육자로서 본연의 역할인 교육에만 힘써주길 바란다. 2024. 7. 11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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