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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 방침…5월말까지 유력”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 방침…5월말까지 유력”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 달 6일까지로 돼 있는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의 기한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일본 정부는 전국에서 확산하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확실하게 수습하기 위해서는 긴급사태 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다른 언론들도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5월) 6일에 긴급사태가 끝났다고 말할 수 있을지 어떨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1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와 각지의 의료 시스템 운영 상황 등을 분석한 후 긴급사태 연장을 판단한 기준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연장 기간에 관해 요미우리는 ‘5월 말까지’가 유력하다고 관측했고 NHK와 아사히는 ‘1개월 정도’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장 대상은 일본 전역이 될 것이라고 아사히와 요미우리는 내다봤다. 요미우리신문과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22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 4831명이 됐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448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6∼29일 4일 연속 300명 미만에 머물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음달부터 해외 거주 가족에 마스크 1회 최대 24장 발송

    다음달부터 해외 거주 가족에 마스크 1회 최대 24장 발송

    관세청은 29일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해외 거주 가족에게 1회 최대 3개월분(24장) 보건용 및 수술용 마스크 발송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1회 최대 1개월분 8장을 가족수에 맞춰 묶음 배송을 허용했지만 매월 발송에 따른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다. 해외 거주 가족은 발송인 본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며느리, 사위도 포함된다. 해외 발송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제적 등본 등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발송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국적상실자와 외국인은 발송할 수 없다. 면마스크 등 일반 마스크는 수량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 5월 6일부터는 여객기 운항 중단으로 국제우편(EMS) 접수가 중단된 100여개 국가에 대한 EMS 프리미엄 서비스가 이뤄져 마스크 발송이 가능하다. 우체국에서 접수하고 특송업체(UPI)가 운송 및 배달하는 방식이다. EMS는 현재 19개국에 대해서만 접수를 받는데 비해 프리미엄은 188개국까지 가능하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전국 우체국에서 현장접수만 받는다. 또 EMS와 운송요금과 반착수수료가 다르고 우편물 반송 또는 반착(해외국가 도착 후 반송)시 우편요금이 반환되지 않고 반착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해외 반출 예외허용한 3월 24틸부터 이달 24일까지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 보건용 마스크는 12만 9229건, 103만 6000여장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에 대비해 일주일 검사 분량의 진단키트 재고를 유지할 것을 업체에 요청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가운데 국산 진단키트 수출이 늘면서 물량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추가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긴급사용 승인된 5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하더라도 최소 일주일치 검사 분량을 재고로 보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차장은 “진단키트 수출을 늘릴지는 기본적으로 국내 (검사) 물량이 확보된다는 전제 하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씨젠·솔젠트·코젠바이오텍·SD바이오센서·바이오세움 등 총 5개 기업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또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진단키트 외에도 식약처에서 수출용 허가받은 진단키트 제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하루에만 282명 확진…일본 커지는 코로나 위기

    하루에만 282명 확진…일본 커지는 코로나 위기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NHK 집계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전국 2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서 총 282명이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에서만 112명의 확진자가 발표됐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4607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단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22~24일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25일 300명대, 26일 200명대, 27일 100명대로 떨어진 뒤 28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4059명을 기록한 수도 도쿄이고, 그다음이 1553명이 나온 오사카다. 가나가와(972명), 사이타마(833명), 지바(822명) 등 수도권 3개 현도 800~9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유일하게 이와테현에서만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19명이 늘어나 426명이 됐다. 28일까지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 등은 확진자의 26% 수준인 3838명이다. 일본의사회는 전국에 선포된 긴급사태를 지역별로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를 포함한 7개 광역지역에 내달 6일까지 시한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지난 16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현재로서는 긴급사태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日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총 4천명 넘어

    日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총 4천명 넘어

    이틀 연속 100명 이하로 내려갔던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웃돌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NHK방송에 따르면 28일 도쿄도에서 1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26~27일 이틀 연속으로 100명을 밑돌다가 이날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사태가 선포된 도쿄도에선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연속으로 매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진 바 있다. 도쿄도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4059명으로 이날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날 도쿄도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와 별개로 전날까지 집계된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1만 43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407명이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언론, “한국 진단키트 70~80% 불량” 한국뉴스 인용

    日언론, “한국 진단키트 70~80% 불량” 한국뉴스 인용

    日언론, 한국 종편채널 기사 인용‘검체 보관용기’와 ‘진단키트’ 엄연히 달라“이런 걸 수출하다니” 일본 내 불신 여론 중국에 이어 ‘한국 진단키트’에 결함 속출, 70~80% 불량 발각 (일본 ‘고고통신’ 기사)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과 함께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한국산 진단키트에서 다수의 불량이 확인되고 있다”는 보도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일본 내 한국산 진단키트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일본 언론사 ‘고고통신’은 한국의 한 종편방송 보도를 인용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에서 다수의 불량이 확인되고 있다. (한국 종편방송) 보도에 따르면, 불량 진단키트를 공급받은 보건소에서 불량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과 네티즌은 ‘한국산 진단키트의 70~80%가 불량’이라며 국산 진단키트 품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언론이 인용했다는 한국기사 속 불량으로 지목된 ‘진단키트’는 ‘검체 수송 배지(검체 보관용기)’다. ‘‘검체 수송 배지’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위해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기관(장소)까지 옮기거나 보관할 때 사용된다. 이는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진단키트’와는 엄연히 다르다. ‘검체 수송 배지 불량’ 관련 보도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한국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산제약㈜(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검체 수송 배지’ 중 일부 제조번호(제조일자 4월1일)에서 변색하는 품질 불량이 있어 4월 16일부터 ‘영업자 자진회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불량 검체 수송배지가 더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지만, 제목에선 ‘불량 키트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밝히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국내서 쓰려면 일본 PCR 검사만큼 정확한지 확인 필요”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의 신뢰도에 의문을 갖고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한국산 코로나19 검사(PCR 검사) 키트의 일본 내 사용 가능성에 대한 문의에 “한국산 키트는 성능이 구체적으로 파악돼 있지 않다. 일본의 PCR 검사와 동등한 정확도를 갖고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업체가 생산한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일본 내에서 쓰려면 먼저 “국립감염증연구소로부터 성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게 후생성의 설명이다. 한편 앞서 일본 후생성은 한국 보건당국이 전국적으로 도입·운용 중인 ‘드라이브 스루’(차량 탑승) 방식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대해서도 “의사의 진찰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그 신뢰도에 의문을 표시한 적이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교수 “일본, 도시봉쇄해야 코로나19 악화 막을 수 있어”

    日교수 “일본, 도시봉쇄해야 코로나19 악화 막을 수 있어”

    일본이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보다 철저한 검사와 엄격한 격리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전문가의 권고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선임고문인 시부야 겐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 교수는 일본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즉각 엄격한 도시봉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7일 공개된 일본 매체 주간지 ‘겐다이(現代)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즉시 엄격한 록다운(도시봉쇄)을 해서 연쇄 감염을 억제하고 WHO가 제시한 검사와 격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부야 교수는 의료기관 외부에 검사 센터를 설치해 대량 검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통풍이 잘 되는 큰 텐트 같은 것도 좋고, 한국 등과 같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 “국민이 집에 있기를 바란다면, 단숨에 가게를 닫아버리거나 교통도 제한하거나 하지 않으면 명확한 메시지가 되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영업 중단에 따른 충분한 보상도 하지 않는 가운데 느슨한 상태로 이어지는 긴급사태 조처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시부야 교수는 앞서 시행한 휴교 조치의 효과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면서 “지금 일본 정부의 대책을 보더라도 변함없이 뒤죽박죽이고,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하고는 “정부에 장기적인 전략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 우한의 상황을 조사한 WHO와 중국 정부의 공동 보고서가 적극적이고 철저한 증상 발견, 즉시 검사와 격리, 밀접접촉자 추적, 엄격한 격리 등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시부야 교수는 해당 보고서가 중국에 치우쳤고, 숫자도 의심스럽다며 자료를 의문시하는 시선도 있지만, 제시된 대책을 실시해 우한은 물론 한국, 대만, 독일 등에서 확실한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원하면 고맙게 받으면 된다” 日정부 비판한 日언론

    “지원하면 고맙게 받으면 된다” 日정부 비판한 日언론

    서울 특파원 “靑, 지원 검토하는데 일본은 소극적”일본 정부, 천연덕스러운 태도 비판“한국이 지원한다면 고맙게 받으면 된다”는 식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210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7일 보도했다. 이에 크루즈선에 탑승한 감염자를 포함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153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세계 표준인 한국식 코로나 검사 방식을 채택하지 않는 이유’라는 스즈키 타쿠야 서울 특파원의 칼럼이 화제를 모았다. 스즈키 특파원은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멈추지 않는 반면, 먼저 위기를 맞이한 한국에서는 종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이러스 확산이 억제된 상태로 길거리는 일상의 풍경을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은) 충실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확진자를 추적했다.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격리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았다”고 했다. 진단키트 수출은 한국 정부의 외교적 입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게 스즈키 특파원의 진단이다. 반면 일본 정부를 향해서는 한국의 성과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즈키 특파원은 “한국 정부는 일본에 진단키트나 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의 지원을 받는데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청와대는 신중한 모습”이라며 “한국 정부는 ‘요청이 없으면 지원도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일본에도 진단키트는 있다. 한국이 지원을 한다면 고맙게 받으면 된다’는 천연덕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긴급사태 선포 이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는 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는 정확도가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는 독자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만들고 있다.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은 한국에서 지원을 받으면 강제징용 문제나 수출규제 문제에서 양보해야 할 상황이 벌어질 것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스크 미착용”…아베가 감쌌던 부인 아키에 여행사진 공개

    “마스크 미착용”…아베가 감쌌던 부인 아키에 여행사진 공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정부의 외출 자제 요구 상황에서 여행 중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처신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 됐다. 25일 일본의 사진 주간잡지인 ‘프라이데이’는 아키에 여사가 지난달 15일 오이타 현 우사 신궁을 참배했을 때 찍은 단체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아키에 여사는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위기감이 점점 고조하던 시기에 50여명이 참가한 신사 참배 여행에 합류한 사실이 지난 15일 처음 알려져 비난을 샀다. 아베 총리는 아키에 여사가 오이타 여행을 하기 전날인 지난달 14일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긴급사태 선포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경계를 풀 수 없다면서 일본 국민들에게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총리 아내로서 처신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부인의 오이타 여행에 대해 정부가 피하도록 요구하는 밀폐, 밀집, 밀접 등 이른바 ‘3밀(密)’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러나 프라이데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키에 여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여러 사람과 밀집한 대형으로 서 있다. 프라이데이는 “아베 총리가 아키에 여사의 여행이 ‘3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밀집한 상황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구차한 변명임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 “아키에 여사는 오이타 여행 전에는 꽃놀이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기도 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호소하는 총리 남편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첫 달 2000억원어치 팔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첫 달 2000억원어치 팔려

    에너지 고효율(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일정액을 환급해주는 정책이 시행 중인 가운데, 첫 한 달간 2000억원어치의 제품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주로 1등급)을 살 때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격의 10%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한 달간 시행한 결과 17만 6258건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26일 밝혔다. 환급 신청금액은 197억원으로 총 사업재원 1500억원의 13.1%다. 환급 신청 시 제출한 구매영수증을 기준으로 한 구매총액은 2030억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 7개사를 대상으로 환급사업 시작 이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3월 23일∼4월 20일) 대비 환급대상 가전제품의 매출액이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대상 품목은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제습기 등 10개다. 환급 신청 건수는 전기밥솥(23.5%), 세탁기(23.3%), 냉장고(13.9%), 김치냉장고(12.9%), TV(11.6%) 순이었다. 신청금액은 세탁기(26.1%), 냉장고(23.3%), 김치냉장고(20.2%) 순으로 많았다. 에너지공단은 이 기간 보급된 고효율 가전제품은 연간 약 6900M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4인 기준 185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이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올해 말까지 계속될 계획이나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일본의사회장 “코로나 백신 없으면 내년 올림픽도 어려워”

    일본의사회장 “코로나 백신 없으면 내년 올림픽도 어려워”

    “긴급사태 선언 더 빨리 했어야” 쓴소리 일본 의료 전문가가 코로나19 백신이 없으면 내년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코쿠라 요시타케 일본의사회 회장은 25일 보도된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있는 항바이러스 약이나 아비간 등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는지 시험하고 있으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올림픽은 열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여름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 여름으로 1년 연기했지만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어 내년에도 개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요코쿠라 회장은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한 것이 감염의 폭발적 증가를 막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조금 더 빨리하는 편이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가 초기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을 중증 환자로 한정한 것에 관해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감염자가 절반 이상이 된 시점에 방침을 전환했어야 한다. 가능한 한 많이 검사해 양성인 사람을 격리하는 방침으로 바꿨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사회는 집권 자민당의 지지기반으로 여겨지고 아베 정권에 호의적인 편이지만 코로나19 대응에 관해서는 ‘쓴소리’를 반복했다. ‘보건소가 의사의 PCR 검사 의뢰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난 2월 폭로했고, 지난 1일에는 ‘의료 위기상황 선언’을 발표하면서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하라고 촉구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美FDA 긴급사용 승인...국산 3번째

    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美FDA 긴급사용 승인...국산 3번째

    체외진단 전문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주)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국산 진단키트로는 세번째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4일 코로나 19 진단키트 ‘STANDARD MnCoV Real-Time Detection Kit’가 FDA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제품은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RT-PCR 검사법이다. 높은 특이도와 민감도를 지녔으며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지난 2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해 전국의 대형 병원및 진료소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유럽 인증(CE-IVD)을 받아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산 진단시약 지원을 요청했고,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국내 3개 업체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진단키트 30만개를 포함한 60만개의 국산 진단키트가 미국으로 운송됐다. 에스다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미 해당 제품을 미국을 포함한 6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이번에 FDA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미국 전역에 자유로운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현지시간) 85만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4만7272명으로 집계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와함께 혈액 한방울로 10분 안에 ‘코로나 19’ 감염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항체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프랑스,이탈리아 등지에 대량 수출하고 있다. 또 의심환자의 콧물 등으로 10분 이내에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키트’와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현장에서 신속하게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현장 확진 PCR’ 은 5월중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사스 진단시약을 개발한 것을 비롯 조류인플루엔자, 신종플루, 메르스,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등을 개발한 국내 대표 진단키트 개발업체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스터인 줄 알았네! 금손들의 영화사랑 ‘팬아트’

    포스터인 줄 알았네! 금손들의 영화사랑 ‘팬아트’

    양손에 권총을 박제하고 오리 팬티를 입고 곰발을 착용한 채 어기적거리는 덥수룩한 수염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그린 그림이 마치 영화 포스터 같다. 게임 캐릭터처럼 머리를 크게 그린 다른 그림은 귀엽기까지 하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건즈 아킴보’ 배급사가 공개한 외국 팬아트들이다. 오억전 오억승의 플레이어 ‘닉스’ 역을 맡은 사마라 위빙의 퇴폐미를 잘 표현한 그림도 있다. 이밖에 살인게임 ‘스키즘’의 우두머리 ‘릭터’ 그림도 눈에 띈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팬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화가가 그린 것과 달리 팬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그림이라 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가 오히려 개성 넘치는 그림도 나온다. ‘건즈 아킴보’는 주인공이 ‘손에 총이 박제된 남자’라는 점에서 독특하고, 이를 다양한 그림으로 팬들이 그려 화제가 됐다. 영화 배급사 측은 “영화 속 독창적인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그려낸 팬아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고 있다. 작품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소장 욕구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주연 러네이 젤위거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주디’는 수상 이후 전 세계 팬들이 SNS에 올린 그림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 젤위거가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쥔 모습을 비롯해 간단한 삽화부터 세밀한 드로잉, 우스꽝스런 캐리커처까지 쏟아졌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주디 갈런드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는 러네이 젤위거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감동한 팬들이 자발적으로 그림을 올리면서 영화와 함께 팬아트도 화제가 됐다.솜씨 있는 금손들의 팬아트는 영화를 홍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지만, 때론 그 자체가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뽐내기도 한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작가 미상’ 개봉에 맞춰 실시한 ‘팬아트&캘리그라피 공모전’ 1등 수상작(사진)이 이런 사례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눈을 가린 어린 쿠르트를 강렬한 색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여느 화가가 그린 작품에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다 보니 영화 배급사가 아예 개봉 전부터 팬아트 공모전을 여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영화 ‘톰보이’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러스트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 영화 톰보이 풀 굿즈 세트,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준다. 영화는 감독의 유년 시절의 기억을 담은 영화로, 10살 미카엘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배우 조 허란이 러닝셔츠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포스터에 관한 반응이 좋아, 어떤 팬아트 작품이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씨줄날줄] 컨틴전시 플랜/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컨틴전시 플랜/이종락 논설위원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ㆍ비상대응계획)은 경영인이 미래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데 어렵거나 예측했다고 하더라도 짧은 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운 우발적인 상황이 닥쳤을 때를 대비한 위기관리 경영기법을 말한다. 경영이론이지만 개념이 확대돼 지금은 정부의 비상대응계획으로도 널리 쓰인다. 국가 간 전쟁이나 분쟁,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확산, 자연재해, 유가의 급격한 변동, 통화가치의 급격한 급락 등의 우발적인 사태가 전개된다면 정부는 신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이처럼 경영기법에서 파생된 컨틴전시 플랜이 최근 국내외적으로 널리 회자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유고 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을 갖고 있다고 미 폭스뉴스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한 이후부터다. 폭스뉴스의 취재에 응한 미 국방정보 당국자는 김 위원장 유고 시 북한에 대형 인도적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이 기아에 내몰리고 중국으로의 대규모 탈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뉴스는 또 “계획의 일부는 북한 내 상황 관리를 돕는 데 중국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며 “이는 부분적으로 중국의 접근성과 미국의 인도주의 지원에 관한 수송상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다. 미 고위 당국자들이 김 위원장의 사망에 대비한 비상계획의 존재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언론을 통해 일부가 드러난 셈이다. 이런 미국과 달리 우리 정부는 컨틴전시 플랜의 가동을 일축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제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며 “청와대는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긴급사태에 대비한 미국 정부의 컨틴전시 플랜에 우려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북한 상황을 정리하는 데 ‘중국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는 대목이 크게 마음에 걸린다. 외세로 한반도가 두 동강이 난 아픔을 겪는 우리 민족은 더는 외세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 앞으로 북한의 진로는 북한 주민의 자체적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북한의 급변화에 즉각 개입하기보다는 한국 정부에 협력을 요청해야 한다. 한국의 헌법과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북한의 평화로운 체제 이행을 한국 정부가 주도해야 옳다. 지난 1989년 독일 통일도 동독 주민들이 자유총선거를 통해 조속한 통일염원을 전 세계에 표출함으로써 외세가 끼어들 공간을 최대한 배제했다. 북한의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컨틴전시 플랜의 핵심은 외교력을 통해 외세의 개입을 최대한 배격해야 한다는 점을 외교 당국은 명심했으면 한다.
  • [포토] 코로나19 긴급사태에도 해안가 몰린 일본 서퍼들

    [포토] 코로나19 긴급사태에도 해안가 몰린 일본 서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포와 외출 자제 당부에도 23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 카타세카이간 해안에 몰린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후지사와 로이터 연합뉴스
  • ‘더 킹’ 이민호X김고은,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포착

    ‘더 킹’ 이민호X김고은,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포착

    ‘더 킹’ 이민호와 김고은이 침샘을 자극하는 ‘고소 살벌 치소맥 만남’으로 이전과 달라진 ‘로맨틱 기류’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평행세계를 넘어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이 25년간 찾아 헤맸던 정태을(김고은 분)을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평행세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이곤과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는 정태을의 티격태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이곤의 ‘심쿵 프러포즈’ 엔딩이 이어져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진지와 미소 사이’를 오가는,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대한민국 치킨집에서 오직 두 사람만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장면. 정태을은 ‘비공식 소맥 1급사’다운 화려한 제조 실력을 선보이며 막힘없는 시원한 원샷으로 ‘욱기 충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이곤은 정태을의 거침없는 화끈한 제조 기술에 놀라면서, 흥미롭다는 듯 눈빛을 반짝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기미 없이는 마시기를 꺼려하는 황제 이곤과 형사 정태을의 만남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과연 두 사람 독대의 결과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고소 살벌 치소맥 만남’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송파구에서 촬영됐다.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이민호와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이미 능수능란한 ‘소맥 제조’ 연기를 선보였던 김고은은 촬영 전부터 다양한 담소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태. 두 사람은 ‘척하면 착’하고 튀어나오는 환상적인 연기합으로 일사천리로 촬영을 진행해나갔다. 특히 소맥 제조 장면에서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몰입하는 김고은을 지켜보다 현실 웃음이 터진 이민호로 인해 한바탕 웃음이 터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실감 나는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설렘 포인트를 제대로 아는 ‘로맨틱 유발자들’”이라는 말과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곤의 프러포즈 이후 이곤과 정태을, 두 사람 사이의 기류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2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더 킹’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본 의료붕괴 현실화…병상 기다리던 확진자 자택서 사망

    일본 의료붕괴 현실화…병상 기다리던 확진자 자택서 사망

    코로나19 사태 초기 ‘의료체계 붕괴’를 우려하며 검사에 소극적이던 일본이 뒤늦게 긴급사태를 선언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대응하던 가운데 확진자가 병상이 나기를 기다리다가 자택에서 숨졌다. 23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사이타마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 “몸 상태 악화” 호소했지만 자택서 사망 그러나 입원할 곳을 찾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21일 사망했다. 현지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당시 경증이었던 이 남성의 건강 상태를 매일 전화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숨진 남성은 사망 전날 보건소 측에 몸 상태 악화를 호소했지만, 증상의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아 즉시 입원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사이타마현의 담당자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남성과) 정기적으로 연락하면서 정보를 파악했지만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급변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사망일인 21일에 입원시킬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건강 관찰을 확실히 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곳곳서 병상 부족 사태…초기 ‘소극 검사’ 후 대비 안한 탓 수도권인 사이마타현에선 병상이 부족해 21일까지 감염이 확인된 686명 중 절반 이상인 349명이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사이타마현 외에도 도쿄도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일본 지자체에선 병상 부족을 이유로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자택 혹은 숙박시설 요양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일본은 일반 환자나 경증 환자가 병원에 몰리면서 중증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겠다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만 선별해 검사하는 시스템을 선택했다. 이는 소극적인 검사로 이어졌고 그 결과 보이지 않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의료 현장의 혼란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결과적으로 의료 붕괴를 막지 못한 것이다.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그 동안 병상 확보가 이뤄졌어야 하지만, 이마저도 손을 놓고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오사카시에서는 방호복이 부족해 대용품으로 비옷을 사용하는 등 의료용품 부족 상태도 심각하다. 도쿄의 여러 병원에서는 원내 감염 확산을 우려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응급 환자를 거절하거나 코로나19 환자에 대응하느라 여력이 없어 다른 응급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이에 아베 신조 총리가 사과하기도 했다. ‘대구 의료붕괴’ 초기에 막아낸 한국…日, 검사 수·경로추적 관건 국내에서도 대구 지역에서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했을 당시 ‘병상 대기중 사망’ 사례가 여럿 나타났지만 환자 분류와 생활치료센터로 본격적인 의료 붕괴를 막아낸 바 있다. 모든 확진자를 순서대로 입원 치료하던 2월말~3월초 대구 지역에서 환자가 폭증하자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입원 대기 중이던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확진자를 증상 단계별로 분류하고,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경증 환자를 입소시켜 관찰하고 중증 환자는 입원 치료해 병상 부족 문제를 차츰 해결해 나갔다. 이는 공격적인 대량 검사를 바탕으로 확진자와 감염 경로를 추적한 방역 체계의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선 확진자 전원 입원치료 중 병상 부족이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일본은 이미 중증 환자만 입원 치료를 하고 있는 가운데 병상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일본 주간지 주간아사히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의사회는 일선 의사들에게 배포한 문서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발열 37.5℃ 이상’, ‘동맥혈 산소포화도(SPO2) 93% 이하’, ‘폐렴 증상’이라는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문서를 주간아사히에 제보한 의사는 산소포화도 93% 기준에 대해 “우리는 통상 98% 정도의 산소포화도로 살아가고 있다”며 “93%는 ‘쌕쌕’, ‘하하’ 소리를 내며 죽을 정도로 괴로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발열 37.5℃ 이상이고 폐렴 증상에 있어도 산소포화도가 93% 이하가 아니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뒤늦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실무를 담당할 일선 검사기관에 과부하가 걸려 검사 실적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많은 것도 문제다. 도쿄에서는 이달 19일 10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약 63%인 67명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일본은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총 1만 2704명으로 늘어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18일 500명대였다가 19~21일 300명대로 줄어들었지만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2일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자회사 ㈜바이오젠텍,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자회사 ㈜바이오젠텍,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의 분자진단키트(BZ QPCR COVID-19 kit)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바이오젠텍의 분자진단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민감도 및 특이도가 우수해 전염성바이러스 검출의 표준검사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RT-PCR(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핵심유전자 2종을 90분 이내에 동시 검출 할 수 있고, 중앙검사실에서의 대량검사뿐 아니라 환자 인근 지역검사시설에서의 신속한 검사도 가능하다고 알려진다.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측은 바이오젠텍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수출허가를 받음에 따라 해외 각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요청에 본격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바이오젠텍과 총판계약을 체결하여 진단키트의 해외판매를 전담키로 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102개국 66개의 해외대리점 공급망을 활용해 바이오젠텍 진단키트의 수출을 추진하며 유럽과 미국의 현지법인을 통한 영업과 기술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도 함께 추진한다. 바이오젠텍 역시 분자진단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신규사업 분야와 생산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포부다. 한편 바이오젠텍은 분자진단과 혈액진단에서의 혁신적 진단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및 현장 진단에 필요한 독자적인 체외진단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냥의 시간’ 논란 딛고 오늘 넷플릭스 개봉

    ‘사냥의 시간’ 논란 딛고 오늘 넷플릭스 개봉

    윤성현 감독의 영화 ‘사냥의 시간’이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사냥의 시간’은 이날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후 9시에는 윤성현 감독,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는 스페셜 온라인 GV가 열린다. ‘파수꾼’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시간을 담아낸 영화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된 2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했지만 이는 해외 세일즈사가 30여개국에 판권을 팔아버린 뒤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콘텐츠판다가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법원에 낸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이 지난 9일 인용됐고, 넷플릭스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4월10일로 예정되어 있던 ‘사냥의 시간’의 콘텐츠 공개 및 관련 모든 행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콘텐츠판다 측은 “최선을 다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재협상을 마친 후, 상영금지가처분을 취하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공개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리틀빅픽쳐스와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알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G20 농업장관 “코로나19에도 글로벌 식품공급사슬 유지해야”

    G20 농업장관 “코로나19에도 글로벌 식품공급사슬 유지해야”

     한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들은 코로나19 확산에도 글로벌 식품공급 사슬이 중요하고 개별 국가의 농산물 수출제한조치를 자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오후 G20 농업장관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의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G20 회원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식품공급사슬의 기능 유지 중요성,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제한조치의 자제 필요성,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성명문에 합의했다. 특히 G20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AMIS)에서 세계 식량 공급이 현재로서는 적정하다고 평가한 것에 주목하면서도 앞으로 식량안보와 영양을 지키기 위해 G20 국가들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앞으로 식량농업기구(FAO) 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이 식량안보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김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대응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농식품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식량안보가 확보되지 않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개별 국가의 농산물 수출 제한 조치들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건 위기가 식량 위기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촉구하면서 “G20 국가들이 먼저 나서서 인간의 질병뿐만 아니라 인간의 질병으로 변이할 수 있는 동물 질병에 대한 국가 간 공동연구와 공동방역 노력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 NH농협, 순천 관내 4만 6000여명 학생들에게 농산물 꾸러미 지원 나서

    NH농협, 순천 관내 4만 6000여명 학생들에게 농산물 꾸러미 지원 나서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순천시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의 적기 공급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인력지원에 나섰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하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은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급식 중단에 따른 농산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 대상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지원하고자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으로 대체한 사업이다. 순천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341개소 4만 6000여명의 영유아 및 학생들이 대상이다. 곡류·과일류· 과채류로 혼합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전달한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및 순천농협 임직원들은 22일 친환경농산물이 학생들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조창현 농협 순천시부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학생들을 위해 꾸러미 사업계획을 수립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일손이 집중되는 농번기에 지자체와 공동으로 일손돕기를 할 것이다”며 “법무부 사회봉사자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추진 등 농가 인력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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