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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침체 불구 급매물 줄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급매물건이사라지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경기 전망이 불투명할 때는 급매물이 늘어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일반적인 현상이다.그러나 최근에는 거래가 부진하고 경기전망마저 불투명해 당분간 오를 가능성은 거의없는데도 급매물은 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늘어난 데다가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때문인 것으로 풀이한다.급매물은 급하게 돈 쓸 곳이 있어시가보다 10% 이상 싸게 파는 물건으로 금융위기 때나 지난해 중개업소마다 급매물 적체가 많았다. 연초에만 해도 중개업소마다 한달에 1∼2건씩 급매물이 나오던 강남지역도 하반기 들어 급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강남구 대치동 한솔공인 이상혁 대표는 “급매물이 거의없다”며 “대출금리가 낮아 굳이 집을 팔지 않아도 은행에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수도권도 마찬가지.죽전 뱅크부동산 장영식 사장은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면 통상적으로 급매물이 늘어나지만올 가을에는 경기가 어려운데도 급매물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급매물이 줄어든 것은 저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많기 때문이다.금융권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자 주택을 담보로 6%안팎의 저리 융자를 해주고 있어 쉽게돈을 구할 수 있다. 또 경기가 나빠졌지만 집 값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지금은 약보합세지만 언제가는 오를 것으로 보는 기대섞인 전망이 작용한 것이다. 21세기 컨설팅 전미정 부장은 “경기 침체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위기때나 지난해와 달리 구조조정의 강도가 약화되면서 급매물이 줄었다”며 “저금리가 지속되는 한 급매물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강북구 5층건물 급매물

    서울 강북구 수유5동 우이동길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는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이 급매물로 나왔다.대지 87.27평에지하 1층,지상 5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연면적은 226.63평.96년 9월에 준공됐다. 4,5층은 주택이고 나머지는 근린생활시설이다.지하 1층과지상 1층은 보증금 5,500만원, 월세 120만원,2층은 보증금1,000만원,월세 105만원, 3층은 보증금 1,500만원,월세 100만원에 각각 세를 놨다. 주택중 4층은 월세없이 보증금 1억1,300만원에 전세 들어있고 5층은 주인이 살고 있다.1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 호가는 12억5,000만원으로 조정가능하다.(02)902-4956
  • 대우 경영진 워크아웃前 90억 은닉

    금융기관의 부실과 공적자금의 손실을 초래한 대우 계열사의 옛 경영진들이 부실경영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갖가지 수법을 동원해 개인 재산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공사는 20일 대우 일부 계열사와 ㈜고합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실채무기업 1차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개 대우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 8명은 대우그룹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일(99년 8월26일)을 전후해 시가 99억5,800만원 어치의 부동산 21건을 부인·아들 등 특수관계인과 제3자에게 증여 또는 가등기 등의 수법으로 빼돌리거나 급매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합은 해외에 유령회사를 세운뒤 다른 해외 현지법인을거쳐 적정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인수하는 수법으로 고합종합건설의 증자를 부당지원했다.이어 지난 99년 1월 이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 주식이 모두 무상소각돼 114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한빛은행은 이 과정에서 고합에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고합종합건설의 부동산에 400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나고합종합건설 부도이후 법원에 회사정리절차 개시에 따른담보권 신고절차를 밟지 않아 근저당이 말소돼 담보권을상실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미분양 잘고르면 ‘진주’ 캔다

    ‘분양가 인상 전에 분양돼 미분양된 아파트를 잡자’ 아파트 등 공동 주택용지에 학교용지 부담금과 광역 교통부담금이 부과되면 분양가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주택업계에서는 이같은 부담금이 부과되면 대략 아파트 분양가가 2%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분양가가 오르기 전 분양에 나섰다가 미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분양아파트는 중도금 할인 등 파격적이다.잘만고르면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진주를 찾을 수 있다. 서울·수도권에서 곧 바로 입주가 가능한 미분양아파트만해도 1,000여가구가 넘는다. ◆미분양아파트가 좋은 점=다음달부터 학교용지 부담금 등으로 분양가가 대략 2% 가량 오른다.그러나 미분양 아파트는 이같은 부담금이 부과되기 이전에 분양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싸다. 또 주택업체들은 미분양 아파트에 한해 분양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계약금만 받고 중도금이나 잔금은 입주후 분납하는 경우도 많다.자금부담없이 내집을 마련할 수있다는 얘기다.실제 주택공사는 의정부 신곡지구 24평형(분양가 8,870만원) 아파트 잔여가구에 대해 3,000만원을 3년무이자 원금 균등상환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남양주 장현 주공 24평형(분양가 8,260만원)도 5,000만원까지 3년 무이자 원금 균등 납부조건을내걸었다. 동양메이저건설도 광명시 소하동 잔여물량에 대해 계약금을 10%로 낮춰주고 중도금 대출이자의 절반을 회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함정도 있다=미분양 아파트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입지여건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분양회사가 불안정한 경우도있다.향이나 층이 좋지 않은 곳도 많다. 이런 경우 싸다고 무턱대고 분양을 받고 나면 후회할 수있다.‘싼게 비지떡’이 될 수 있는 것이다.따라서 미분양아파트를 고를 때는 직접 인근 중개업소에 들러 향후 교통여건이나 생활편익시설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또 미분양아파트에 대해 주택업체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분양권이 오히려 쌀 수도 있다. 급매로 나오는 분양권은 손해를 보고파는 경우도 있다.주택업체가 제시하는 조건보다 나을 수 있다.중개업소를 찾을때는 분양권 가격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김희선 부동산 114이사는 “미분양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조건이 좋지만 미분양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만큼 꼼꼼히살펴야 한다”면서 “이 때도 분양권 시세를 살펴본 뒤 조건이 나은 쪽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기관투자가 국고채 손절매 ‘비상’

    투신,은행,보험사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국고채 값이 비쌀때 국고채를 마구 사들였다가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바람에 손절매(Stop-loss)를 해야 할 정도로 손해를 보고 있다.손절매는 가령 매입 당시에 비해 국고채 금리가 1%포인트올랐을 경우 손해를 줄이기 위해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처분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기관투자가들이 손절매를 하는 것은 그동안투기적 거래를 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시장이 경기전망이나 금리예측을 신중하게 하지 않고 정책당국자 등의 발언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정부가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믿고 역마진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고채를 마구 사들였다.그 여파로 국고채금리는 지난 12일 연 5%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지난주 중반부터 국고채시장은 기관투자가들의 투매현상으로 크게 위축됐다.기관투자가들은 “국고채 시장이 과열됐다”는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과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장의 추가금리 인하 불필요 언급 등으로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자 국고채를 무더기로 팔고 있다.이로 인해 국고채 금리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0.6%포인트나 올랐다. K은행 자금증권부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가 연 6%대에서 운용했을 때는 매매차익을 많이 남겼으나 5%를 기록한 12일 이후에는 손절매로 손해를 봤다”면서 “이로 인해 국고채 매매차익이 400억∼500억원대로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거래 규모가 적어 대처하기가 쉬운 점도 있지만 미리 손절매를 해 상대적으로 손해를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고채 금리가 본격적인 상승추세를 탔다고보는 것은 무리라는 분석이 우세하다.한은 관계자는 “미국이 오는 3월20일 금리를 추가 인하할 지 여부가 변수”라면서 “당분간 국고채 금리는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26일 내놓은 ‘장기금리 급등의 원인과 전망’에서 “최근의 국고채 금리 급등은 시장참여자와 정부의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시각차가마찰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딜링장세에 의한 급매물 출회의 마무리와 함께 장기금리의 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승호기자 osh@
  • 서울 아파트전세값 기지개

    아파트 전세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부쩍 늘고 전세 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줄곧 내림세였던 전세 값이 올들어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서울과 용인 등지의 중·소형은 매물이 줄고 있으며 값도 소폭이지만 오름세로 반전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전세 값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이달들어 바닥을 쳤다”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상승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도 소폭 상승할 움직임이다.그러나 거래는 활발하지 않아 ‘반짝’ 상승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형 상승 주도 전세시장을 이끄는 아파트는 역세권 중·소형아파트.대형 아파트의 전세는 여전히 움직일 줄 모른다.지난해 말이나 지금이나 큰 변동이 없다.그러나 중·소형은 설 연휴를 전후해 반등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급매물은 벌써 사라졌고 중개업소에쌓였던 매물도 줄어들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의 경우 20평형대 매물은 거의 소진됐다.주공아파트 17평형도 5,300만∼5,5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이달 초에 비해 200만원 안팎 올랐지만 그나마 매물이 없는 상태다. 강남 개포 주공 23평형도 지난해 말에는 전세가가 9,000만원대였으나 최근에는 1억원대로 올라섰다.서초구 잠원동 25평형도 1억2,000여만원으로 한달새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밖에 성동구 응봉동 대림 1,2차 25평형은 8,500만∼9,500만원대로역시 지난해 말보다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양천구 목동아파트 20평형은 지난해 말 6,500만원에서 이달들어 7,000만∼7,500만원으로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확산 전망 서울의 전세 값이 상승하면 그 여파는 분당,일산,용인 등지로 이어진다. 수도권 지역은 아직 서울처럼 오름세가 뚜렸하지 않지만 중·소형을중심으로 상승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분당구 정자동 동아 20평형은 지난해 말 7,500만원이었으나 최근에는 8,000만원으로,서현동 시범단지 현대아파트 21평형은 8,500만원에서 9,000만원대로 각각 올랐다. 분당의 가격이 오르면서 용인지역의 전세 값도 소폭이지만 오름세로전환되고 있다.매물도 중·소형 평형은 쑥 들어갔다. 죽전 동성아파트 24평형의 경우 지난해 말에는 6,000만∼6,500만원대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7,000만원대로 올라섰다.32평형도 9,000만원대로 1,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물건 확보 서두르자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소형 주택의 공급부족으로 이사철만 되면 가격상승은 주기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초처럼 상승 폭이 크지는 않겠지만 올해도 역시 전세 값은오를 전망이다.따라서 전세수요자들은 미리 전세매물을 확보해 두는것이 좋다.전세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전세매물을 찾기 보다는 여유를두고 미리 중개업소 등을 통해 매물을 잡아놔야 한다. 김영진(金榮進)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올 봄에도 전세 값 상승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가급적 빨리 매물을 확보하는 것이 비용을줄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새해 전망/ (상)주택

    ‘흐리거나 때때로 눈비’.새해 부동산시장 기상도다.전반적인 경기부진과 구조조정이 가속화하면서 부동산 구매욕구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이 투자되는 개발 지역이나역세권 부동산은 투자자들의 발길이 꾸준할 것으로 점쳐진다.짧은 시간의 시세차익이나 높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이나 장기적인 개발이익을 추구하는 투자패턴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무분별한 투자열풍보다는 확실히 ‘돈되는’ 상품에만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부문별 시장전망과 돈되는 부동산을 찾아본다. ‘매매는 약보합,전세는 강세 전환,신규 분양은 고전’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놓는 올해의 주택시장 전망이다.새해 주택시장은 곳곳에 악재들이 널려 있다.경기침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매물증가 및 구매력 감소,젊은층 사이에서 늘고 있는 아파트 매입기피현상 등이 바로 그것.물론 약세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유명 브랜드와 중소평형 선호현상 등 양극화 현상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매매가 약보합세 지속된다=김성식(金聖植)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한 하락폭이 두자리수까지 커질 수있다”며 “구조조정이 끝나는 하반기에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구조조정의 성패에 따라 -0.5∼1.0%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알투코리아 김병욱(金炳旭) 이사는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증가 등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돼 매매가격이 5%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들은 특히 대형아파트의 경우 하락폭은 더욱 커지는 대신 매물이 부족한 중·소형아파트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국토연구원은 올해 주택매매가는 전국 평균 2.6%,서울은 2.8% 가량 오를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내 놓았다. ◆전세시장 상승세로 반전될 듯=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하락세로 접어든 전세가는 올해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중소형은 이사철이 되면 강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토연구원은 올해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무려 10.9%로,건설산업연구원은 6∼7%,주택공사는 8%로 각각 내다봤다.특히 서울 저밀도지구 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되면 전세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지난해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했던 월세시장도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분양 시장,호재없다=신규분양 시장은 기존 주택 매매가격이 오르지 않는 한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중대형은 이미 과포화상태여서 오히려 분양가가 낮아질 가능성도 크다.또 정부의 신규분양시장 부양을 위한 각종 조치들도 금융위기 이후 거의 다 이뤄져 정책적인 조치 또한 큰 변수가 되지 못할 전망이다. 다만 올 1월 1일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신축주택 거래에 대해 양도세와 취득세·등록세를 감면해준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다. 또 판교 신도시 건설이 연기된 상태에서 죽전지구가 올해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서울시내 노른자위 재건축아파트와 유명 브랜드 상품들은 올해도 국지적으로 주택시장을 선도해 갈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내집마련 언제쯤(?)=전세는 지금이 적기이고 기존 주택을 사고자한다면 좀더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신규 분양은 자신이 원하는 입지여건을 갖췄으면 미루지 말고 청약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상영(李尙英) 부동산 114 대표는 “전세는 지금이 적기”라며 “매매는 중·소형중심으로 오를 소지가 있는 만큼 급매물을 노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성식 연구위원은 “지금은 주택구매와 관련된 결정은 늦추는 게좋다”며 “기존주택은 1,2월까지 기다렸다가 결정하고 신규 분양은지금도 괜찮다”고 말했다.그러나 “무리하게 대출받아 청약하는 것은 피하라”고 조언했다김영진(金榮進)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2월을 저점으로 3∼5월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비수기인 6∼8월은 다시 약세,9월부터는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따라서 1월말∼2월중순 사이를 내집마련의 적기로 진단하고 신규분양도 가격상승기에는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만큼 2월 분양물량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흙속의 진주' 돈되는 아파트. ‘흙속에서 진주를 찾자’ 올해 역시 신규분양 시장은 침체가 예상된다.수도권 지역의 미분양과 서울 등지의 선별청약 현상도 여전할 전망이다.그러나 올해 분양물량 중에는 청약해봄직한 아파트들이 적지 않다.잘만 고르면 흙속에서 진주를 캐낼 수 있다. ◆여의도 롯데건설=백조와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현재 주민이주율이 50%를 넘는 등 진척이 빠르다.올 3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상업지역이어서 용적률이 900%대로 백조아파트는 406가구를 지어이 가운데 164가구를,미주아파트는 445가구를 지어 169가구를 각각일반분양한다.40∼90평형대 아파트이며 여의도 공원을 끼고 있다.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대치동 동부건설=대치주공아파트를 헐고 짓는 아파트다.전체 단지규모는 804가구이며 아직 일반분양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다.올해말쯤 분양 예정이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걸어서 3분거리.주변에 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문정동 삼성물산=문정초등학교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문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단지규모는1,696가구.일반분양 물량은 356가구이며 단지주변이 공원으로 둘러 싸여 있다.지하철8호선 문정역과 5호선 개농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일산 백석동=주민반대로 차질을 빚었으나 요진산업이 용적률과 평형을 줄여 30∼70평형대 2,500여 가구를 짓는다.백석역 인근 3만3,0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올 3월 분양예정.고양국제종합전시장에 상주할 외국인 전용동도 들어선다. ◆용인 죽전=건영 죽전 2지구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이 일대가 택지지구로 지정되기 이전에 조합주택을 추진했던 아파트다.분양시기는올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으며 33평형 1,018가구,59평형 240가구 등 1,258가구 규모다.분당과 인접해 있는 죽전택지구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김성곤기자. *전문가 견해- “경기침체 매물늘어가격하락 이어질듯”. 올 주택 경기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건설업체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들이 지난해보다 악화되거나 비슷할 것으로 답해 주택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매매 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침체와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구매욕구가 떨어지고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세값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주택 구매 수요는 줄고전세 수요는 늘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전세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큰 변화가 없거나 약간 오를 수 있다. 수요자들의 아파트 구매 패턴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묻지마 투자가사라지고 단순히 시세차익을 좇는 청약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부진이 계속되면서 신규 아파트 건설도 위축될 것으로 점쳐진다.많은 건설업체들이 신규 공급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아예 공급을중단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신규 공급 아파트는 분양성이 양호한 도심 아파트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지방이나 입지 여건이 떨어지는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미분양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건설업체들의 판촉전도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주택경기 회복은 적어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성 주택산업연구원장
  • ‘내집마련 전략’ 전문가 조언

    ‘집을 살까 말까’.경기불황과 주택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수요자들이 ‘주(住)테크’에 혼란을 겪고 있다.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인지 아니면 이쯤에서 하락세가 멈출 것인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팔든지 사든지 ‘아직은 때가 아니다’고 말한다. ■매매·전세 모두 하락세 부동산 114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의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10월 6일 679만2,000원에서 20일 현재 675만2,000원으로 떨어졌다.지난달 초를 기점으로 하향세로 접어든 것이다.신도시 역시 같은 양상이다. 전세가도 서울이 지난달 초 평당 374만8,000원에서 이날 현재 372만7,000원으로 매매가보다는 완만하지만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다시 불어 닥친 경기침체로 집값하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주택경기불황은 앞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될 것 같다”며 “현 시점에서 성급하게 부동산을 구입하기 보다는 지금 추진되고 있는 구조조정의 추이를관망하면서때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박사는 “아파트 구매 의사 결정은 일자리 안정과 소득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아래 이뤄지는데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며 “이런 때는 가능한 한 결정을 늦추는 것이 좋다”고조언했다. 집을 팔고자 하는 사람 역시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상승기에 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실수요자는 괜찮다 부동산 114 이상영 사장은 “다른 때 같으면 통상적으로 전세가와 매매가가 낮은 지금이 집을 살 기회지만 구조조정이라는 변수가 있어 이같은 원칙을 적용하기 어렵게 됐다”며 “그러나 실수요자라면 굳이 시기를 늦출 것 없이 급매물 등을 골라서 매입하거나 신규 분양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코리츠 김우진 박사도 “공급부족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구조조정이진행되면 구매력이 떨어지고 매물도 늘어나는 만큼 투자측면의 매입은 자제해야 한다”며 “반면 실수요자라면 골라서 살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지적했다. ■전세는 지금이 적기다 매매가는 앞으로 상당기간 약세를 면치 못하겠지만 전세는 내년 초가 되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 가을초 같은 폭등세는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이왕 이사를 할 생각이라면 연말 이전에 전세집을 구하는 것이 보다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부동산 114이상영 사장은 “전세는 내년 1,2월이 피크가 될 것”이라며 “전세집을 싸게 얻으려면 지금이 적기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분양가 밑도는 분양권 노려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분양가를 밑도는 분양권이 속출하고 있다.이 가운데는 분양 당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도 상당수에이른다.부동산 경기가 수그러들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특히 입주가 임박한 분양권도 제값을 못받고 시중에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입지 좋은 곳의 분양권을 구입하는 것도 내집 마련의 한 방법이다. ■분양권 시장 냉각 신도시 건설계획이 미뤄졌음에도 분양권 시장은더욱 얼어붙고 있다.한달 전에 비해 분양권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서울지역은 그런대로 매물이 나오고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노원구 일대만 하반기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수도권은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계속 떨어지고 있다. ■마이너스 분양권 속출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서울 구로동 태영아파트 62평형 분양권 시세는 3억4,000만원으로 분양가와 같다.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50평형도 분양가(3억989만원)보다 1,989만원가량 싼 2억9,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44평형과 54평형도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는 분양가를 밑도는 분양권이 수두룩하다.광주군 초월면 신일아파트 32평형 분양권은 분양가(1억1,417만원)보다 1,917만원 낮은 9,500만원대다.김포시에도 이런 분양권이 많다.신안 실크밸리아파트등은 분양권보다 500만∼1,400만원까지 싸게 거래된다. 이처럼 분양권 가격이 떨어진 것은 집값 상승 전망이 좋지 않은 데다 중도금이나 잔금 등의 이자를 계산하면 파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아파트 당첨자들이 많기 때문.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급매물이 증가한것도 분양권 약세에 한 몫하고 있다. ■분양권 잘 고르는 요령 분양권은 아파트 당첨권인 만큼 고를 때는아파트 청약처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가격이 낮으면 낮은 만큼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발전 가능성이 낮거나 평형이 그 일대 수요층과 맞지 않는 등의 이유가 바로그것이다.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을 반드시 살펴보고 청약때처럼 현장을 돌아보는 것은 필수다.공사는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시행사나시공업체에 문제는없는지 잘 알아봐야 한다. 실수요자라 하더라도 분양권 구입 이후 잔여 중도금이나 마지막 잔금 납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집값 상승 전망을 비교한 뒤 구입해야 한다.부동산 114 김혜현씨는 “시세파악조차 어려운 분양권도 많다”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쓸만한 분양권을 구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수도권 신도시 예정지를 가다/ 판교가 술렁인다

    성남 판교가 유력한 신도시 건설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이 일대가 술렁이고 있다.아직은 이 일대 음식점 등을 찾는 차량들만 오갈뿐 투자자의 발길은 뜸한 편.그러나 현지 주민들의 표정에는 신도시 개발에대한 기대감이 물씬 묻어나고 있다. 궁내동에 사는 이현섭(李賢燮·43)씨는 “건축규제가 1년 연장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신도시 개발얘기가 나와 다행”이라며 “개발이되더라도 현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판교입구와 궁내동 등지에 들어선 중개업소 역시 기대감에 들뜨기는 마찬가지.이 일대에는 올들어서만 20∼30여개의 중개업소가 늘어나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이들은 거래나 가격 움직임이아직 활발하진 않지만 현재 상태를 ‘폭풍전야의 고요’라고 표현하고 있다. ◆호가 중심 소폭올라=판교의 땅값은 도시개발예정지구로 묶인 지역과 그 주변의 녹지나 농지간에 차이가 많이 난다. 신도시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판교동과 삼평동 등 도시개발예정지구로 묶인 곳의 가격은 평당 100만∼150만원이지만 공시지가는 70만원 안팎.신도시 건설이 확정되면 수용될 땅이어서 매물도 거의 없고 거래도 없다.다만,최근들어 공시지가의 90%대 가격의 급매물이 가끔 나와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는게 현지 중개업소의 얘기다. 그러나 판교의 땅값은 도시개발예정지구 이외 지역이 관심의 대상이다.대장동과 운중동,석운동,백현동,궁내동 등의 전답이나 임야를 중심으로 거래가 있는 편이다.가격은 연초 대비 평당 10만원 안팎 오른 상태다. 대장동의 경우 전원주택지로 건축허가가 난 곳이나 대지는 130만∼150만원,임야나 논밭은 80만∼100만원대다. 궁내동과 금곡동은 건축허가가 난 곳이 200만∼300만원,임야나 전답 등은 평당 1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 땅거래 및 전원주택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영진종합개발박성욱(朴星旭) 부장은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 도시개발예정지보다는 주변지역의 땅값이 많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투자는 이렇게=판교투자는 개발예정지보다는 그 주변의 임야나 논밭을 사두는 것이 좋다는 평가다.대장동이나백현동,석운동 일대의임야를 매입,전원주택지 등으로 개발하면 수익이 가능하다. 이 일대 임야는 평당 50만∼60만원대.전원주택지로 개발된 곳은 130만원대.자연녹지는 건축허가가 나지만 보전녹지는 동결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분당이 개발되면서 이 주변지역의 땅값이 89년 평당 30만원에서 현재 300만원대로 오른 점을 고려하면 판교 주변지역에 대한 투자는 지금도 유망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아파트 투자는 수익낮을 수도 있다=판교신도시가 개발된다면 분양은 빨라야 2004년쯤 될 전망.서울의 강남과 분당,용인 등지의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파트 투자의 수익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개업소의 분석이다.국유지 비율이 높지 않고 땅값이 비싸 보상가와 분양가가가 모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아파트 투자시는 이익을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판교가 개발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입지여건이 좋은 죽전 등지의 아파트를 거쳐 판교분양에 청약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죽전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 사장은 “판교의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예상된다”며 “실수요자라면 몰라도 투자시에는 별다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갈등의 7월’ 시장동향 점검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7월은 집장만이나 이사 여부를 놓고 갈등을 낳는 때다. 봄 이사철 이후 비수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을철 성수기에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하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집값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기존 재고 아파트의 경우 여전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서울시가 용적률 강화를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를 시행하면서 경과규정을 두어 이를 2003년 6월까지 유예키로 함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상승은 꾸준히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전반적으로는 방학을 앞두고 신도시등을 중심으로 매매와 이사에 대한 문의는 증가하고 있다. [매매시장] 6월초에 비해 매매가는 서울이 0.03%,산본 0.27%씩 오른 반면 분당 0.01,일산은 0.04%가 각각 내렸다.5대 광역시 가운데에는 부산만 0.13%올랐다. 용인은 수지지구 등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가 이루어지는 곳은 급매물이 빠지며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분양권은 아직도 ‘난개발 한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매매시장은 2주전 대비 매매가 상승 20위 아파트 가운데 14곳이 재건축 아파트였다. 저밀도지구는 대형 평수가 많거나 용적률이 높아 1대1 재건축을 해야 하는삼성동 해청과 대치동 청실 등이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잠실 저층,반포 주공3단지 등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문정 주공은 사업승인 인가만 남겨두고 있어 가격이 500만∼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그러나 기존 일반 아파트는 비수기인데다 장기간의 침체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분당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그동안 적체됐던 매물만 조금씩 소진되고 있으며 중대형보다 소형이 조금씩 거래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전세시장] 서울 0.1%,평촌 0.28%,산본 0.34%가 각각 올랐다.신도시는 평균0.07% 상승했다.이 가운데 공단밀집 지역이어서 소형 평형이 만성적으로 초과 수요가 있는 안산이 0.22% 올랐으며 경기도 평균은 0.09% 상승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찾는 사람도 많지 않고 매물도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마포 일대도 전세는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고있다.가격도 강세다. 강남일대 중대형은 매물량에서 약간의 여유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방학수요가 일지 않아 소강상태다. 산본은 20평형대 전후는 2주전에 비해 매물 소진 속도가 빠르고 가격도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30평형대 이상은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고 가격 상승세는 없는 편이다.일산은 발길이 뜸하다.가격상승은 거의 없지만 중형 이상은 오히려 300만∼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김성곤기자 sunggone@. *7월 부동산…소비자 어떻게 해야하나. 7월은 방학에 따른 이사 및 매매수요가 생기는 시기다.아직은 이같은 수요가 없지만 중순 이후부터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그러나 수도권 신도시 등은 미미하나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집을 장만하거나 이사를 하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지금은 비수기이지만 가을철이 임박하면 계절적 수요가 생겨 가격이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 주변을 중심으로 조금씩 가격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런만큼 집을 사려면 가격이 저점인 지금 매입을 서두르라는 얘기다. 전세 역시 지금부터 매물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비록 계약기간이라는 제약 요인이 있지만 갱신기간이 8,9월이라면 지금 매물을 확보해두는것도 좋다는 얘기다. 21세기 컨설팅 한광호 과장은 “가을철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데다 시장구조도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어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며 “매매건 전세건 지금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집값 2개월째 상승폭 미미

    용적률 하향조정,준농림지 폐지 예고 등 주택매매값 상승요인이 있음에도 서울·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시세는 2개월째 요지부동이다.도시계획 조례의 제정 등 공급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잇따랐지만 주택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매매시장] 가격 움직임이 거의 없는 가운데 그나마 남아있는 신규 수요마저분양권에 빼앗겼다는 평가다. 반면 소형 평형의 전세가가 매매가에 근접하면서 거래가 늘어 가격이 강세를 띠고,거래도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18일 21세기컨설팅이 조사,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울 평균은 보름 전에 비해0.14% 가량 올랐지만 신도시는 0.01% 오르는데 그쳤다.서울에서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마포(0.55%), 강남(0.39%),강동(0.24%) 순이다. 이 가운데 마포는 도화동 진주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가구당 500만∼1,000만원가량 올라 이 일대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권은 여전히 한달 이상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다만,7월에 입주하는 대치동 삼성아파트만 가격상승이 두드러진 편이다. 수도권은 중동0.07%,분당·산본이 각각 0.02% 올랐다.그러나 분당은 아직도 급매물이 남아있어 가격상승에는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일산은 준농림지 폐지계획 발표 후 한동안 매기가 있다가 다시 보합 상태를보이고 있으며,용인은 전반적인 공급과잉으로 약보합세다. 특히 대형 평형은여전히 기를 못펴고 있다. [전세시장] 매매가에 비해 상승률이 높은 편이다.서울이 전체적으로 0.23%,신도시가 0.04% 올랐다.이 가운데 서울의 강남(0.60%),강동(0.48%),도봉(0.3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0.05%가 올랐으며 의왕(0.23%),안양(0.22%),고양(0.14%),남양주(0.12%) 순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소형 평형은 매물도 귀하고 거래도 거의 없는 편이다.계절적 특징으로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신혼부부들이 많이 모여사는 도봉구쪽은 소형매물은 곧바로 소진되고 가격도 강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 잠실 주공은 인근 주공 고층에서 저층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있어 매물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30평형대 이상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분당 구미동 하얀마을 주공 5단지 15평형은 상반기에 비해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국지적인 초과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의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되다가 이사철이시작되는 7월 말쯤이나 돼야 가격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21세기컨설팅 한광호(韓光鎬) 과장은 “이사철이 끝난 5월부터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을 이사철에나 가격 상승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분양권시장 양극화 현상

    분양권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최고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분양권 이하로 나온 급매물도 수두룩하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분양 잘 된 아파트가 웃돈도 많이 붙는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현재 서울지역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서초동 현대은하 52평형으로 당초 분양가는 4억1,450만원이었으나 시세는 5억6,000만∼6억2,000만원이다.이 아파트는 당초 수십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서초동 롯데캐슬 75평형으로 최고 1억3,600여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이 아파트 역시 분양 당시 치열한 청약경쟁 속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밖에도 분양 당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던 서초동 삼성싸이버 46평형,송파동 삼성 57평형,도곡동 경남 45평형,서초동 가든스위트 107평형,이촌동 대우 33평형 등이 1억원을 웃도는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의 공통점은 역세권이나 한강변에 자리잡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하나같이 대형 건설업체들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점이다. 수도권 역시 분양률이 높을수록 프리미엄도 높다.수도권에서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구리시 토평지구다.토평지구의 경우 뛰어난 입지여건과한강 조망권으로 분양 당시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는 등 큰인기를 끌었다.토평지구 삼성 51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2억5,120만원이었으나시세는 3억2,600만∼3억6,600만원으로 프리미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있다.이어 토평지구 금호 62평형과 51평형도 각각 9,000만원,7,000만원대의웃돈이 붙어 있다. 다음으로는 남양주시 덕소리 두산 힐스빌 76평형,용인 성복리 LG빌리지 1차 61평형,용인 수지2지구 진흥 33평형 등이 6,000만원대의 프리미엄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공급 당시 분양가는 낮았으나 뒤이어 인근지역에 분양한 아파트가 높게 책정되면 웃돈이 치솟았다.이들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는당초 분양가와 뒤이어 공급된 인근 아파트 분양가의 차액만큼 웃돈이 붙은셈이다. *분양권 구입때 주의할 점. 주택 경기가 가라앉은 상태여서 단기 차익을 노린 분양권 구입은 위험천만한 일이다.웃돈을 얹어줘야 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현실적으로 집값이 단기 급등하기는 어려운 시점이어서 분양권 구입을 통한내집 마련은 신중할수록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분양권 구입은 현지 답사를 통해 해당 아파트의 입지여건이나 시세를 꼼꼼히 살피고 실거래시 현지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게 좋다 특히 집을 파는 사람이 분양계약서상 계약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중개업소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인수금을 한꺼번에 지불하면안된다.해당 아파트를 분양한 건설업체에 가서 분양계약서를 다시 작성한뒤에 잔금은 내야 한다. 분양권 거래가격은 매도자가 계약일 현재 납부한 분양금에 프리미엄을 더한금액이다. 로열층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웃돈을 얹어줬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있다.웃돈 없이 나온 급매물이 있는지 알아보는 게 우선이다. 아울러 분양권은 1차 중도금을 납부했거나 입주를 3∼4개월 앞둔 시점에서구입하는 게 좋다.최근의 주택경기를 감안할 때 당첨자 발표 직후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던 아파트도 시간이 지나면 값이 떨어지는 상태다.또 입주를앞둔 아파트는 입주 전 3∼4개월을 전후해 가격 오름세를 타는 게 일반적이다. 서울부동산 김환식(金煥植)사장은 “분양권을 이용해 재테크를 하려면 30∼40평형대를 노리는 게 좋다”면서 “대형은 수요층이 한정돼 있고 소형은 프리미엄이 크게 붙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 아파트 비수기 급매물 쌓인다

    ‘거래 뚝,가격 하락’ 봄 이사철을 맞아 반짝하던 기존 주택의 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거래도 끊겼다.일부 지역에서는 급매물도 서서히 쌓이고 있다.천정부지로 오르기만하던 전세 값도 안정세를 되찾고 물건 부족현상도 대부분 해소돼 기존 거래시장이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매매·전세 동반 하락/ 지난해 12월부터 치솟던 아파트 값은 지난달말부터오름세가 주춤하더니 이달들어서는 내림세로 반전됐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값은 지난 12월 평당 908만원하던 것이 4월에는 960만원까지 껑충 뛰어 5% 이상 올랐다.그러나 5월들어서부터 아파트 값 오름세가멈췄다. 중소형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현대 아파트단지.4월중순까지는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면서 사고파는 가격도 전세 값 상승 분위기를 타고 강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이달들어 20평형대는 500만원정도 떨어졌다.그나마 수요가 없어 거래는 끊긴지 오래다. 이 지역 대부분의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지난달말부터 계약서를 한 건도 작성하지 못했다고털어놓는다. 전세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다.값 오름세도 완전히 꺾였다.분당신도시시범단지 이일공인중개사무소 이광우 사장은 “매매·전세 모두 거래가 멈췄다”며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매·전세값이 동반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매물 쌓인다/ 큰 아파트 단지 중개업소마다 팔아달라고 맡긴 부동산이 쌓이고 있다. 서울 강남이나 분당·일산신도시 중개업소에서 대형 아파트 거래사례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중소형 아파트는 지난달까지만해도 간혹 계약이 이뤄졌으나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했다.자연히 빨리처분해달라고 맡긴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일대 중개업소에는 기존 아파트 매물과 함께 분양권이 쌓여있다.동아 솔레시티 아파트 33평형(로열층 기준)분양권 웃돈은 지난연말보다 2,000만원정도 빠졌다.이곳 센추리21 광운공인중개사사무소 심재규사장은 “용인지역 부동산업소마다 팔려고 내놓은 분양권이 쌓여있다”며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침체 올 겨울까지 계속된다 /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비수기인 5∼8월까지는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올 가을 이사철에도 매기는 살아나지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봄 이사철에 워낙 많이 올라 상승 여력이 크지않다는 것이다. 다만 내년 봄 이사철은 반등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집을 살 사람은 이번 여름이나 겨울 비수기를 택하되 값 오름세가 눈에 띠는역세권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담보물 경매前 조속처분 가능

    부동산 담보 채권자들은 앞으로 경매절차 진행 전에 채무자와 합의,담보부동산을 급매물로 빠른 시일안에 처분할 수 있다. 이에따라 채권·채무자 모두 경매를 통해 보유부동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입게 되는 재산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감정원(원장姜吉夫)은 지난 21일 정부와 공기업을 비롯,금융기관,대기업 등이 보유한 대형 부동산을 대신 매각·개발·관리해주는 부동산정보유통센터를 설립했다. 감정원은 이날 부동산정보유통센터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한국부동산신탁·리얼티코리아·토털컴퍼니스 등 부동산 관련 전문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정원은 부동산정보유통센터에 맡겨진 부동산은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한국부동산신탁의 금융·관리,리얼티코리아의 마케팅,토털컴퍼니스의 컨설팅·해외마케팅 등 종합적이고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부동산업무 대행업체가 없어 매각에 어려움을 겪던 공기업 및 대기업 보유 중대형 부동산의 매각작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감정원은 경매로 처분할 경우 제값을 못받는 담보부동산을 경매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급매물로 매각키로 조흥은행등 금융기관과 합의함에 따라 채권·채무자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공기업 홈페이지 등급매긴다

    공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정부의 평가를 받는다. 기획예산처는 오는 6월까지 13개 정부투자기관과 8개 정부출자기관 등 21개공기업의 홈페이지를 고객 중심으로 대폭 개선토록 한 뒤 7월 중 평가작업을 실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 향상에 각 공기업이 경쟁토록 하는 환경을 조성,고객만족 경영과 디지털 경영의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으로 평가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각 공기업 홈페이지의 국민생활 관련 정보를 강화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일례로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서비스’,한국감정원은 ‘부동산시황 정보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 전기요금이나 통화불량 같은 서비스 관련 문의와 조치내용을 함께 고객게시판에 싣도록 해 민원처리를 더 신속하고 투명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을 강화,전자조달과 구매 등 전자비즈니스를 활성화해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업체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획예산처는정보통신부 산하 기업정보화지원센터에 공기업 홈페이지 전담조직을 구성해 자체분석과 전문가 평가,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7월 중 평가작업을 벌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jade@
  • [사설] 금융불안 막아야

    미 증시 폭락에서 비롯된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를 맞아 국내 주가가 사상 최대치로 폭락하는 등 증권시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증권거래소가 긴급매매중단 조치를 취했는 데도 급락세를 진정시키지 못할 정도로 투매(投賣)분위기가 강했다. 벤처기업 위주의 코스닥시장뿐 아니라 증권거래소 종목들의 주가도 거의 모두 폭락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파장이 심상치 않다.주가가 반등할지 여부는현재 예측할 수 없지만 피해와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증권사·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 및 개인투자자와 당국은 과거 주가 폭락의 교훈을 바탕으로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심각성을 간과하다가는 자칫 큰 금융 불안의 후유증을 겪을까 우려된다. 무엇보다 그동안 주가가 무한정 오를 것처럼 바람을 잡은 일부 분석가들이나 일확천금을 꿈꾼 ‘묻지마’투자자들은 ‘거품은 언젠가는 터진다’는 평범한 원칙을 명심하고 무모한 투자 권유나 투자를 삼가야 한다. 금융당국은 특히 이번 급락세가 금융 불안 상태를 빚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경제장관들이 “인위적인 주가 부양은 하지 않되 시장의 인프라개혁과 수요 기반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제대로방향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주가는 시장 흐름에 맡기고 정부는 장기적인 정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다만 주가 폭락이 금융시장을 필요 이상 동요시키지 않도록 손을 써야 한다.먼저 그동안 증권거래소나 코스닥 등 공식적인 증권시장 외에도 장외 공모 등을 통해 비싼값에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피해가 주가 폭락으로 커질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지금부터라도 인터넷 공모실태 조사를 통해 공모가를 부풀리는 행위를 규제하는 등 투자자의 피해를최소화하는 조치가 시급하다.빚 얻어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파산이 금융기관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출금의 회수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다.이미주가 폭락의 여파로 금융시장에서 돈이 잘 돌지 않는다는 풍문의 진위를 살펴 당국은 넉넉하게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 특히 이달 중 집중된 유상증자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우량 기업이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국내 주가 급락 원인은 또 미국시장 영향이나 첨단주의 거품 해소 외에도 주식 물량의 과다 공급때문이라는 점에서 물량 축소 방안을 세워야 한다.17일 코스닥주가가 폭락했는 데도 증권거래소에 적용했던 ‘서킷 브레이크’와 같은 주식 매매 일시중단장치를 미처 마련하지 못한 것은 한심한 행정으로 지적받을 만하다.정부는 증시 내부 여건을 다듬고 금융시장 불안 예방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 장흥 위락시설 율목원 88억에 급매물로 나와

    경기 양주군 장흥국민관광지내 위락시설인 율목원이 88억원에 급매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총 4,000평 규모로 장흥관광지에서 가장 오래된 위락시설 가운데 하나인 율목원은 파라다이스모텔을 비롯해 별도의 한식당·카페·유흥장·수영장 등을갖추고 있다. 특히 장흥관광지 초입 도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장흥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이 지역 상업용지 시세는 평당 300만∼400만원을 호가하지만 급매물로나오는 바람에 매가가 220만원으로 내려간 상태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경기 회복으로 장흥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늘어 이 일대 상업시설의 영업수익과 부동산가치가 크게 올랐다” 면서 “율목원이라면 이곳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곳으로 88억원에 구입하면 시세차익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전광삼기자
  • 용인서 영그는 내집마련 꿈

    경기도 용인으로 눈을 돌리자.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는 아파트가 널려 있다.대단지로 개발돼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분당 신도시와 가까와 먼날을 내다보고 투자할 만한 곳이다. ◆죽전지구가 최고 올해 용인의 분양경기는 죽전이 선도한다.따라서 느긋하게 골라서 아파트를 장만하고 싶다면 죽전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이르면 오는 5월,늦어도 9월부터는 최초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대략 올해와 내년 초까지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중대형 아파트 8,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용인지역에 1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에게 분양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하고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 몫이다. 전문가들은 “죽전아파트 당첨은 곧 시세차익으로 연결된다”고 말한다.이곳 동성 3차 조합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를 평당 600만원으로 예상하면 웃돈은당첨직후 1,500만∼2,000만원,입주때에는 5,000만원 가량 붙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큰 평형의 분양가가 평당 700만∼800만원대로 결정되더라도 1,000만원정도의 시세차익은 기대된다. 그러나 보다 높은 시세차익을 원한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초 분양되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다.토지공사가 택지를 조성원가에 공급하는데다 분양가 규제를 받아 평당 500만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분양권도 괜찮다 마음이 급한 실수요자라면 이미 공급한 분양권을 사는 것도 괜찮다.용인지역에 공급한 아파트의 50%가량은 분양권을 팔려고 내놓은매물이다.이 가운데 급매물도 많아 분양가에 500만∼1,000만원만 붙여주면원하는 지역의 입주가 빠른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 분양권을 살 때도 수지쪽을 택할 것인가,아니면 죽전쪽을 택할것인지를 고민 해야 한다.전문가들은 죽전 쪽이 발전속도가 빠르고 교통여건이 낫다고말한다. 분양권 구입시에는 주의할 점도 많다.분양권에는 계약금과 중도금이 납부된만큼 금융기관 등 채권자로부터 압류나 거래금지 가처분이 걸려있는 경우가있다.따라서 분양회사에 들러 이를 확인해본후 거래해야 한다.쉽게 확인해주지는 않지만 직접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조합원 지분도 있다 동성 3차 등 죽전일대 조합아파트에 지분매입도 괜찮다.조합원 지분 거래가는 동성3차 34평형이 1억8,000만∼1억9,000만원정도다. 김성곤기자 sunggone@ *분양시장 아직은 조용…열기 식은 용인지역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선도했던 용인은 아직은 잠잠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분양권 가격도 큰 폭으로 내리고 분양 청약률도 지난해 열기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분양시장 아직은 잠잠 올들어 분양 테이프를 끊은 현대건설 보정리 아파트.지난달 31일 분양을 시작했다. 358가구 가운데 1,2순위에서는 53평형이 56가구,64평형은 83가구가 청약하는 데 그쳤다.그러나 3순위에서는 53평형에 1,229명이 접수,7.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64평형은 248명이 모여들어 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곳 청약경쟁률이 보통 20∼30대 1이었던 것에 비하면 열기가 수그러든 것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낮은 것은 대형 아파트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온데다 분양가역시 만만치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또 올해 입지여건이 좋은 죽전 분양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도 경쟁률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분양권 거래도 끊겼다 오는 4,5월 입주를 앞둔 수지 2지구와 죽전쪽 일부아파트를 빼고는 분양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수지 2지구 부동산뱅크중개업소 박승룡(朴勝龍) 대표는 “분양권 매물이 지천이고 프리미엄도최고 50%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용인 분양권 시장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수지쪽은 낙폭이 크고 거래가뜸한 반면 죽전쪽은 수요가 제법 이뤄지고 있다.부동산중개업자들은 비수기라서 거래가 뜸하지만 죽전분양이 시작되면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곤기자
  • ‘가락동 시영’ 재건축 본격 추진

    시공업체 선정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서울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재건축 대상만 1,2차를 포함해 6,600 가구인 가락시영은단일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로 재건축을 통해 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주택업체와 투자자들의 관심속에 조합설립과 시공업체 선정을위한 조합원 총회가 열렸으나 조합원간 이견으로 무산됐다.그러나 지난 21일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周永烈)주최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새로운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추진현황= 시공업체로는 현대건설과 삼성,현대산업개발 3개사가 거론되고있으며 지난해 조합총회 무산이후 최근까지 지분배분을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결렬됐다. 이에따라 추진위는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이들 3사가 사업에 공동참여하되 지분은 3분의 1씩 균등배분토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관리업체 호승 CMC 문제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오는 2월 13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같은 안을 표결에 부칠계획이다.총회에서 대의원회의 결정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에 건축심의를 의뢰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주형렬 추진위원장은 “오는 2월 13일총회에서 이번에 결정된 안을 표결에 부친뒤 사업추진을 서두르겠다”며 “만약 부결된다면 조합설립만 마치고 쟁점사안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가격동향=현지 분위기는 조합총회가 무산된 이후 매물보유자나 투자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다만 급매물이나 추가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조합원매물 200여건이 현지 중계업소에 나와 있다. 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큰 평형은 가구당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지만 작은 평형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면가격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가락동 시영' 재건축 체크 포인트 가락시영아파트가 수익전망이 밝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의할 점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사둔 상태에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목돈이 묶여버리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가락시영은 추진위원회의 계획에 반발하는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돼 추진위원회측을 상대로 업무정지 가처분신청 중에 있다.따라서 현재 추진위가 다음달 13일 조합설립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소집한 상태지만 제때 열릴 지는 아직 유동적이다. 또 재건축 관리 대행을 위한 호승CMC부문도 변수 중 하나다. 이 대행회사에 가구당 600만원씩 400억원 가량을 주고 대행을 맡기는 부분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라공인중개사사무소 김원걸(金元杰) 중개인은 “재건축은 보통 6∼7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며 “가락시영의 수익전망은 밝지만 투자를 결정할때는 사업추진 일정을 면밀히 따져보고 전문가들과 상의한 뒤 투자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가락동 시영' 재건축 일정대로 되면 제대로 재건축이 추진될 경우 13평형은 5,000만원∼1억원 안팎,19평형은 1억원∼2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분석하고 있다. 13평형에 투자한다면 1억6,000만원에 매입해 34평형을 배정받을 경우 무상지분 28평을 제외한 나머지 6평에 대한 부담분 4,200만원(평당 700만원 가정)을 포함,모두 2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 경우 인근의 훼미리아파트 32평형이 2억3,000만∼2억9,000만원선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비교로도 3,000만∼9,000만원,여기에 2평을 계산하면 5,000만∼1억원 가량은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53평형 배정이 가능한 2차 19평형(시세 2억9,000만∼3억원)은 추가부담 1억원 정도를 포함,3억9,000만∼4억원이 들어간다. 현재 훼미리아파트 49평형은 4억3,000만∼5억2,000만원,56평형이 5억5,000만∼6억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층이나 방향에 따라 1억∼2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가락아파트 후문 청운공인중개사사무소 김형복(金亨福)사장은 “사업시기가 문제이긴 하지만 가락시영아파트에 투자하면 차익을 볼수 있다”며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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