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금 조각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극장가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복합단지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 거래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서대문구청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8
  •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 단박에 ‘거절’ 270억원 제시 “가격을 제시한 이유는?”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 단박에 ‘거절’ 270억원 제시 “가격을 제시한 이유는?”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 단박에 ‘거절’ 270억원 제시 “가격을 제시한 이유는?”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정말 돌이 금보다 비싼 건가”, “45억 살 진주 운석, 아무나 구할 수 없는 물건이니까 비싸겠지”, “45억 살 진주 운석, 그래도 270억원은 좀 너무했다. 절충안을 찾아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프스가 아니었어… 반전 매력, 타이완

    알프스가 아니었어… 반전 매력, 타이완

    타이완에 가서 고산병 증세를 느낄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조차 못했다. 우리나라 경상도만 한 크기라는데, 그런 곳에 무슨 대단한 산이 있을까 싶었다. 한데 가 보고 깜짝 놀랐다. 한반도에선 볼 수 없는 3000m 이상의 고봉들이 어깨를 맞대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그 거구의 산들을 굴비 엮듯 꿰고 가는 도로가 있다는 것. 바로 둥시헝관궁루(東西橫貫公路)다. 현지 가이드는 산정을 휘휘 돌아가는 그 길에서 상상 이상의 타이완과 만날 수 있다고 했다. 타이완의 수많은 관광명소를 마다하고 둥시헝관궁루를 찾은 건 그 때문이다. 선택은 옳았다. 그 길 끝에 반전 매력의 타이완이 있었으니 말이다. 타이완은 동고서저의 지형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평탄한 서쪽에 몰려 산다. 반면 동쪽은 험하다. 면적도 좁다. 서쪽에 견줘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고 주민 숫자도 적다. 두 지역 사이엔 험준한 중양(中央)산맥이 버티고 있다. 둥시헝관궁루는 그 험한 산악지대를 뚫고 타이완의 동서를 이어 주는 실핏줄 같은 도로다. 타이완 중서부의 중심 도시인 타이중(臺中)에서 난터우(南投)를 거쳐 화롄(花蓮)의 타이루거(太魯閣) 국립공원까지 가는 동안 수많은 산과 명소들을 줄줄이 지나쳐 간다. 17세기부터 전해 온다는 타이완 8경 가운데 타이루거 협곡과 칭쉐이두안야(清水断崖) 등 2경이 이 길에 있고, 타이중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칭징(淸境),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도로 우링(武鈴) 등도 이 길에서 만날 수 있다. 타이중 시내를 벗어나 30여분 달리면 난터우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우람한 산들이 감싸고 있다. 산자락엔 젓가락처럼 가는 빈랑(檳?)나무가 흔하다. 야자수를 닮은 빈랑나무는 같은 이름의 열매를 맺는다. 현지인들은 이를 ‘삔랑’이라고 부른다. 삔랑은 일종의 각성제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가 씹는 담배를 씹듯, 질겅대다 뱉는다. 타이완 도시를 걷다 붉게 물든 바닥이 눈에 띄었다면 열에 아홉은 씹다 버린 삔랑의 흔적이다. ●3000m 고봉, 굴비 엮듯 꿴 찻길, 그리고 차밭 삔랑의 주 고객은 운전기사들이다. 도로 주변에 수많은 삔랑가게가 진을 치고 있는 건 그 때문이다. 도시에 가까워질수록 삔랑가게도 화려해진다. 삔랑을 파는 이도 젊고 예쁜 여성들로 바뀐다. 이들을 중국 월나라의 미녀 서시(西施)에 빗대 ‘빈랑서시’라 부르기도 한다. 삔랑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타이완 의학계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치아 착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삔랑으로 먹고사는 이들이 무려 10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난터우시 외곽의 푸리(?里)를 지나면서 숲의 풍경은 확 달라진다. 빈랑나무는 사라지고 차밭과 초지대 등 고산지역 특유의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날씨도 확 바뀐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무더위는 온데간데없다. 그 자리를 맑고 청량한 공기가 채운다. 양목장 등 초원지대가 인상적인 칭징, 타이루거 국립공원 표지석이 선 쿤양(昆陽) 등을 지나면 우링에 닿는다. 타이완 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3275m에 조성된 전망대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톱 오브 유럽’이 있는 스위스 융프라우요흐(3454m)에 견줄 만한 높이다. 우링 정상에 조성된 전망대에 서면 지나온 산자락과 가야 할 허환산(合歡山)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산병 증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찔한 풍경이다. 허환산을 우리 식으로 발음하면 합환산이다. ‘19금’ 표현이다. 한데 아쉽게도 어떤 경위로 이렇게 도발적인 이름을 얻게 됐는지 아는 이는 없었다. 우링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타이루거 협곡이 시작된다. 여태 지나온 길보다 몇 배 더 섬뜩한 길이 펼쳐진다. 산자락 하나를 돌 때마다 차창 너머로 가야 할 산길이 눈앞에 들어오는데, 직각에 가까운 산기슭을 에둘러 돌아가는 모습을 보자면 모골이 송연해진다. ●주름잡힌 대리석, 산자락 타고 물이 흐르니 타이루거 협곡은 타이완 동부 관광의 하이라이트이다. 3000m 이상의 고봉이 27개나 모여 있다는 타이루거 협곡은 대부분 대리석층이다. 산이 높으면 골 또한 깊은 법. 가파른 계곡을 흐르던 물이 산자락을 깎아 만든 대리석의 천길단애가 무려 20㎞에 걸쳐 장관을 펼쳐 낸다. 타이루거 협곡의 끝은 칭쉐이두안야다. 제주 바다를 닮은 파란 바다와 천길단애가 멋들어지게 어우러졌다. 두꺼운 구름층에서 요동치던 비행기가 마침내 구름을 뚫고 솟구치며 만난 파란 세상, 딱 그 정도의 감동이었다. 타이베이에서 꼭 가 봐야 할 여행지를 두 곳만 더 소개하자. 타이베이 북부 완리샹(萬里鄕)의 예류(野柳)지질공원은 자연이 오랜 시간 공들여 빚은 조각공원이다. 수천만년에 걸친 풍화와 침식으로 형성된 180여개의 버섯바위 등 다양한 형태의 바위들이 기이한 풍경을 펼쳐 내고 있다. 여왕바위의 인기가 가장 높은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수십m씩 줄을 서기도 한다. 타이베이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린다. 타이베이 시내의 국립고궁박물관은 소장품이 무려 70만점에 달한다. 타이완 국민당 정부가 1949년 중국 본토에서 밀려날 때 자금성 등에서 빼내 온 보물들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하지 못하는 건 이 보물들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한다. 박물관 측이 3개월에 한 번씩 유물을 교체하는데, 전체 유물이 한 차례 공개되는 데 소요되는 기간만 7년에 이른다고 한다. 글 사진 타이베이·타이중(타이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항공 타이완 최대 국적항공사인 중화항공(www.china-airlines.co.kr)이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노선 수나 운항 편수, 스케줄 편리성 등에서 한국과 타이완을 오가는 항공사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힌다. 특히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취항 1년 만에 9만 2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황금 노선으로 급부상했다. 중화항공은 이를 기념해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26일부터 매일 2회 증편 운항한다. →환전 타이완 달러를 쓴다. 1달러는 약 35원이다. →교통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신창이나 화롄 등에 내려서 택시, 또는 셔틀버스로 타이루거 협곡까지 다녀오는 게 일반적이다. 택시로 타이루거를 돌아보려면 신창에서 내리는 게 낫다. 타이루거까지 거리가 화롄보다 훨씬 가깝다. 택시요금은 시간별로 다양하다. 4시간의 경우 2500달러다. 둥시헝관궁루를 따라 돌아보려면 차를 렌트해야 한다. 타이베이에서 6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당일 코스로는 어렵고 타이중에서 1박하길 권한다. →여행서 여행작가 우지경 등이 쓴 ‘타이완 홀리데이’(꿈의지도 펴냄, 1만 5000원)는 타이완을 여러 지역으로 나눈 뒤 각 지역 명소와 맛집, 숙소 등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타이완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정성 들여 썼다. 여행작가 양소희가 쓴 ‘ENJOY(인조이) 타이완’(넥서스북스 펴냄, 1만 8000원)도 정보 중심의 여행서로 손색없다. ‘꽃보다 타이베이’(앨리스 펴냄, 1만 3800원)는 현지인이 좋아하는 타이베이 여행지와 맛집 등을 감성적인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 서울 양천고성터서 첫 삼국시대 석성 발견

    서울 양천고성터서 첫 삼국시대 석성 발견

    서울에서 처음으로 강서구 양천고성 터에서 삼국시대 석성(石城)이 발견됐다. 강서구는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사적 372호 양천고성 터를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삼국시대 석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성곽 몸체인 체성부의 축조 기법과 성곽의 주요 구조물인 치성부(성벽 바깥으로 돌출된 부분), 수·개축부(처음 성을 쌓은 이후 보수하거나 다시 쌓은 부분)를 확인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성벽 내부와 바깥에서는 백제 유물로 추정되는 단각고배(짧은 굽다리 접시)와 통일신라시대 유물로 보이는 태선문(굵은금무늬) 기와 조각도 나왔다. 따라서 양천고성이 삼국시대에 석성 형태로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에는 한성도읍기 백제시대 도성으로 평가받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그리고 그 건너편 아차산성과 같은 고대 성곽이 남아 있지만, 통일신라시대 이전 흔적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양천고성은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확실한 삼국시대 첫 석성일 가능성이 커졌다. 손영식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그동안 흙으로 쌓은 삼국시대 토성 등은 서울에서 발견된 적이 있으나 돌로 쌓은 석성은 양천고성 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면서 “완전한 형태의 치성부와 성벽 형태를 확인한 것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9월부터 3차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 복원계획을 수립해 시민 역사교육의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천고성지는 가양동 궁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축성된 옛 성터로, 한강지역의 중요한 산성 유적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사적 372호로 지정됐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누구나 금발 될 수 있다?…금발 변화 유전자 발견

    누구나 금발 될 수 있다?…금발 변화 유전자 발견

    조그만 유전자 하나만 변화시키면 누구나 금발이 될 수 있을 듯하다. 유전학자들이 게놈 속 핵심 부위에 있는 4개의 DNA염기 중 하나를 대체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의 활동을 변화시켜 금발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 과학전문주간지 사이언스 매거진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진화유전학자 데이비드 킹슬리 박사팀이 시행한 이 연구는 금발인에 대한 분자적 기초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 자체의 변화 없이 DNA조각의 변화로 유전자 제어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인간의 외모는 피부와 머리색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유전학자들은 오랜 기간 이런 형질의 유전학적 기초와 진화 시기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6년간 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연구에서 최소 8개의 DNA 영역이 금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DNA염기가 금발인에게는 볼 수 있지만 다른 머리색을 지닌 사람에게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한다. 그런 염기 변화, 즉 단일염기다형성(SNPs)의 일부는 멜라닌 등 색소 생산과 관련한 유전자 속에 있다. 이들 유전자의 변이는 피부와 머리색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유전자 밖에 있는 다른 SNPs는 유전자의 기능 제어를 돕는 ‘조절 DNA’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런 조절 DNA 속 변화가 머리색을 정할 수 있지만, 피부색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절 DNA가 신체의 특정 부분에서만 유전자의 활동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 북유럽인들에게는 금발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단일 SNP에 가장 가까운 유전자가 줄기세포인자(KITKG)였다. 이는 세포가 신체의 적절한 목적지까지 도달한 뒤 그에 맞춰 특수화하는 단백질을 코드하는 것이다. 이 SNP가 데이비드 킹슬리 박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가 큰가시고기로 불리는 물고기의 색을 변화하도록 만드는 유전자임을 발견했다. 큰가시고기는 빙하가 후퇴할 때 민물 하천과 호수에 고립돼 진화해온 어종이다. 각각의 민물 서식지에서 이 물고기는 독립적으로 몇 번이고 계속해서 이 유전자의 조절 영역을 변화시켜 물의 투명도에 따라 약간 희거나 검은 피부로 발전해왔다. 킹슬리 박사는 “물고기의 피부색를 연구하든 인간의 피부색을 연구하든 이는 완전히 동일한 유전자의 같은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SNP가 인간의 KITLG에 대한 ‘조절 DNA’의 일부임을 알게 된 킹슬리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는 SNP에 이상이 있는 DNA를 지닌 쥐는 일반적인 갈색과 달리 밝은색이나 흰색으로 발현하기 때문. 이들은 이 DNA에 관한 인간형의 변이 2가지를 만들어 복제해 각각의 쥐에 넣었다. 하나의 변이형에서는 금발을 발생하는 SNP가 멀쩡했지만, 다른 변이형에서는 SNP가 다른 염기로 바꿨는 데 이는 갈색으로 보이는 DNA와 흡사했다. 즉 금발을 발생시키는 SNP를 지닌 쥐는 다른 변이를 가진 쥐보다 밝은 색상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조절 DNA를 실험실에서 배양시킨 인간 세포를 통해 실험하면서 금발을 발생시키는 SNP가 KITLG의 활성을 약 20% 감소시키는 것도 확인했다. 이는 머리색을 바꾸기에 충분하다면서 킹슬리 박사는 “이는 스위치를 끈 것이 아니라 내린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의학센터의 유전역학자 팬 리우 박사는 “이 연구는 발육된 모낭에서 이 스위치가 KITLG의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가졌다”고 말했다. 리우 박사팀은 개인이 가진 22개의 머리색과 관련한 SNPs를 검사해 매우 정확하게 빨간 머리와 검은 머리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금발과 갈색 머리를 구별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자생물학자인 아이슬란드대학의 에이리쿠르 스테인그림슨 박사는 “일반적으로 조절 DNA는 색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 역시 이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금발은 생존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그 유전적 원인에 대한 이번 발견은 진화의 과정에서 어떻게 함께 발생했는지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KITLG은 신체의 여러 곳에서 활동하며 유전자 자체의 어떤 변이는 신체의 포괄적 문제를 일으키거나 심지어 사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KTLG는 여러 조절 DNA의 부분에 의해 둘러싸여 있으며 그중 어느 하나가 제어할 가능성이 있다. 리우 박사는 “이 발견은 KITLG의 영향이 머리에 특정하며 눈이나 피부에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는 현재 알려진 다른 대부분의 염색 유전자보다 훨씬 독특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금발을 이끄는 변화는 신체의 다른 곳의 유전자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이는 “말 그대로 금발은 가죽 한 꺼풀 차이(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뜻)”라고 킹슬리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전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 1일 자로 발표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또 지하철 사고… 또 노후 부품이 문제였다

    또 지하철 사고… 또 노후 부품이 문제였다

    이번엔 수도권 전동차의 노후화된 부품이 폭발해 시민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월호 침몰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잇따라 전동차에서 사고가 일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9일 오후 6시 56분쯤 경기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상행선 금정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상부에 설치된 변압기가 큰 소리를 내며 폭발했고, 전동차는 멈춰 섰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코레일 소속 오이도발 당고개행 K4652호다. 운행 방향 기준으로 앞쪽에서 여섯 번째 객차 지붕에 달린 변압기(길이 약 70㎝, 높이 약 50㎝)가 굉음을 내며 터지면서 옆에 있던 절연체(애자)가 함께 터졌다. 애자 파편이 역사 건물 1∼2층 새 유리창에 부딪치면서 유리 파편이 주변으로 튀었다. 유리 조각은 역 근처에 서 있던 차량에까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강장에 있던 김모(23)씨 등 시민 11명이 찰과상 등을 입었다. 다행히 지하가 아닌 지상에 있는 역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부상자 수가 적었고 부상도 경상에 그쳤다. 가벼운 찰과상을 입거나 놀란 경상자였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현장에서, 9명은 인근 한림대병원과 원광대병원 등 2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오후 8시 50분∼9시 40분 귀가했다. 역 주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섬광도 보일 정도여서 목격자들을 놀라게 했다. 목격자들은 “‘꽝’ 하는 굉음과 함께 불꽃과 연기가 일었다”고 사고 순간을 전했다. 사고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큰 소리가 난 다음에 불이 꺼지고 3분쯤 뒤 다시 불이 켜지면서 점검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대피 안내방송은 없었다”면서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전동차에서 내려 역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금정역 관계자는 “사고가 나자 즉시 역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한 뒤 오후 7시 1분쯤 승강장에 있는 승객들에게 대피 안내방송을 했고, 곧이어 전동차 승객들에게도 안내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내방송이 사고 발생 5분이 지난 뒤 이뤄진 것에 대해 “먼저 안전조치를 취한 뒤 대피시키느라 조금 늦었다”고 해명했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고장 차량을 응급조치해 대피선이 있는 남태령으로 이동, 오후 7시 4분쯤 시흥 차량기지로 회송했다. 당고개 방면 전동차 운행은 사고 발생 21분 만인 오후 7시 21분쯤 재개됐다. 변압기는 전동차 객차 10량 지붕 위 3곳에 설치된 부품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주변압기가 전동차 하부 3곳에 있어 고장 차량은 자력으로 차량기지로 갔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전차선 전압을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하는 계기용 변압기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열차의 변압기는 1993년 설치한 제품으로 사용한 지 21년이나 된 노후 부품이다. 코레일은 현재 성능이 개선된 변압기로 교체하기 위해 시험을 하고 있다. 코레일과 경찰은 사고가 난 전동차를 오이도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군포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금정역 사고, 폭발 원인은? ‘유리창 산산조각 다친 사람 보니..’

    금정역 사고, 폭발 원인은? ‘유리창 산산조각 다친 사람 보니..’

    ‘금정역 사고’ 4호선 금정역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오후 7시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는 당고개행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 절연장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과 동시에 장치의 부품 조각이 튕겨 나가 승강장 계단 옆 유리창으로 튀었다. 쏟아진 유리조각에 대기 중이던 승객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9명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자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분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7시 10분 쯤 재개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금정역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금정역 폭발 사고, 보기만 해도 아찔” “금정역 폭발 사고, 내가 다 무서워” “금정역 폭발 사고, 왜 요즘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지” “금정역 폭발사고..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금정역 폭발사고..끔찍하다” “금정역 폭발사고..사람들 많이 안 다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금정역 폭발사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한-아랍 간 문화교류의 장, 국내서 열린다

    한-아랍 간 문화교류의 장, 국내서 열린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랍’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랍’과 ‘이슬람’을 동일한 의미로 혼동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이 두 용어는 서로 다른 개념인데, ‘아랍’은 민족을, ‘이슬람’은 종교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아랍은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아랍어를 사용하는 문화권을 뜻하며 대부분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하지만 터키나 이란처럼 민족적으로 아랍인이 아니면서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이슬람 국가를 아랍 국가로 볼 수는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아랍에 대해 접할 기회가 영미권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아랍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를 불러일으키고자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나섰다.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한-아랍 간 양방향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아랍문화제’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랍문화제는 5월 21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5월 22일 오후 6시 30분, 복합문화공간 네모(이태원 블루스퀘어 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랍문화제는 한 마디로 아랍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주최측에서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평소 아랍문화에 대해 호기심은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했던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그 이해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진행될 아랍현대미술전은 미술을 통해 아랍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아랍현대미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아랍 도시의 역동성을 이야기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고의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사진작가 ‘수잔 바아길(Susan Baaghil)’의 아랍사진전을 비롯해, 살람 파야드(Salam Fayyad) 전(前) 팔레스타인 총리의 강연이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국제회의실(Minerva Complex), 28일에는 주한 오만대사의 특강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또, 아랍영화제, 일반인을 위한 아랍알기 강좌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아랍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아랍문화제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는 한국과 총 22개의 아랍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정부와 기업, 유관단체 등 민/관이 함께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과 아랍 사이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의 일환으로 아랍문화제를 비롯해 매년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창원지검 USB는 개인정보 화수분?/윤샘이나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창원지검 USB는 개인정보 화수분?/윤샘이나 경제부 기자

    지난해 12월 한국씨티은행과 SC은행에서 13만 7000여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넉 달 뒤인 지난 10일에는 같은 은행에서 5만건의 고객정보가 추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로부터 사흘 뒤에는 씨티캐피탈과 IBK캐피탈에서 3만 4000여건의 정보가 새어 나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창원지검이 불법 대출업자로부터 압수한 이동식저장장치(USB)가 화수분도 아닌데 몇 달 간격으로 새어 나오는 고객 정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 USB에는 얼마나 더 많은 고객정보가 들어있을까. 정답은 복잡한 숫자 계산법, 그리고 그 상황을 중계하듯 새로운 숫자가 나올 때마다 이어지는 ‘조각 발표’에 있다. 검찰은 앞서 USB에서 발견한 IBK캐피탈 고객 5만 5000건, 씨티캐피탈 10만건의 유출 정보를 금융감독원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이 정보 가운데 출처가 중복된 것, 금융사에서 빠져나온 것인지 출처가 불분명한 것들을 제하고 최종적으로 두 회사에서 각 1만 7000건씩 모두 3만 4000건의 캐피탈사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결론 내렸다. 이마저도 IBK캐피탈에서 빠져나간 2만 2000건의 정보 가운데 5000건은 과거 해킹사건으로 이미 한 번 유출됐던 정보라 ‘2만 2000건-5000건=1만 7000건’이라는 셈법을 거쳤다. ‘15만 5000건’과 ‘3만 4000건’의 간극은 여기에 있다. 같은 지검에서 수사한 카드 3사의 1억여건 고객정보 유출 사건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지난 1월 8일 창원지검은 롯데카드에서 지난해 12월 2600만건, 2012년 10~12월에 농협카드에서 2500만건, 지난해 6월 국민카드에서 5200만건이 각각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그로부터 2개월 뒤인 지난달 14일 이번에는 2011년 1월 롯데카드에서 250만건, 2012년 6~7월에 농협카드에서 2430만건, 지난해 2월 국민카드에서 5370만건이 흘러나갔다는 수사결과를 내놨다. 시점이 달라 정보가 추가로 빠져나간 것 아닌지 불안감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검찰 자료를 넘겨받아 일일이 대조해본 결과 롯데카드에서 빠져나간 것은 1차 발표 때와 모두 중복된 정보였다. 농협카드에서는 기존에 정보가 빠져나갔던 고객 가운데 3만 5000명의 유출 항목이 2~3개 추가됐다. 새롭게 빠져나간 고객정보는 KB국민카드 가맹점 회원 정보 14만건으로 줄었다. 발표 때마다 유출 정보 건수 숫자가 바뀌는 통에 아무리 숫자에 밝은 고객이라도 헷갈릴 수밖에 없다. 압수한 USB 속에 담긴 수백만건의 정보 가운데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고객들의 정보를 짜맞추고 이 가운데 겹치는 고객 정보를 빼고 추린 건수라는 장황한 설명은 금세 잊혀진다. 개인정보 유출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고객들의 피로감을 ‘정보 안전 불감증’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쏟아져 나오는 숫자 사이에서 고객들의 귀를 닫게 만든 것은 실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검찰과 금융당국의 반복된 발표, 이어지는 금융사들의 쏟아지는 해명 아닐까. sam@seoul.co.kr
  • 헉! 760억원이 휴지조각 되다니...

    헉! 760억원이 휴지조각 되다니...

    희비가 엇갈린 이탈리아 여자의 사연이 최근 언론에 보도됐다. 여자는 800억원에 육박하는 거액의 주인이 됐지만 하루아침에 돈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 이탈리아 페사로에 살고 있는 여성 클라우디아는 최근 삼촌으로부터 주택을 상속했다. 직계가족이 없는 친척의 재산이 그에게 넘어간 것이다. 집이 생긴 것도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더 신나는 일은 숨어 있었다. 주택엔 비밀금고가 설치돼 있었다. 금고는 그야말로 보물단지였다. 금고를 열자 이탈리아가 유로화를 도입하기 전까지 통용한 구 화폐 1억 리라가 쏟아져나왔다. 환전하면 5100만 유로, 우리돈으로 76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었다. 단번에 백만장자 반열에 오른 클라우디아는 당장 이탈리아 중앙은행을 찾아가 환전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이미 화폐교환이 만료됐다.”며 교환을 거부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2002년 유로를 도입하면서 리라(이탈리아의 옛 화폐)를 유로로 교환할 수 있는 기간을 2002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6일까지로 정했다. 기간이 지나 한 푼도 교환해줄 수 없다는 게 중앙은행을 찾아간 클라우디아가 듣게 된 설명이었다. 그는 내로라는 변호사들까지 고용해 법정투쟁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승소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운석 추가 발견 기대감 커져…‘러시아 운석 가격 1조원’ 소문에 진주 운석 주인 ‘로또’

    운석 추가 발견 기대감 커져…‘러시아 운석 가격 1조원’ 소문에 진주 운석 주인 ‘로또’

    경남 진주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연달아 발견된 가운데 지난해 떨어진 러시아 운석 가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2월 러시아 우랄 산맥 인근 첼랴빈스크 지역에 운석우가 내려 약 1600명 이상의 많은 사상자를 내며 일대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러시아의 체바르쿨 호수에 떨어진 650kg짜리 운석의 가격은 무려 우리나라 돈으로 1조 4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 운석 판매 사이트에서는 1.2g짜리 ‘첼라빈스크 운석’이 2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과 달리 금 1g 시세가 44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금보다 40배 비싸다”는 말은 낭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운석의 출처, 희귀성,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모로코 운석의 경우 화성 운석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연구소들에 다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베이 등에서 운석이 거래되고 있는데 역시 운석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진주에서 발견된 이 암석이 운석으로 판명되면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에 이어 국내에서는 2번째로 낙하지점이 확인된 운석이 된다. 이에 따라 운석의 가치는 희소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할 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으로 추정된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운석이 발견된 것 자체가 굉장히 희귀하다”며 “운석 크기와 종류, 나이, 특징, 어디서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광물물리학 전공인 김영호 교수는 “운석 성분이 철인지, 암석인지, 철과 암석이 섞여 있는지도 운석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다”며 “대체로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진주 운석의 가격이 최소 1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7시 30분 진주시 대곡면 강원기(57)씨의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떨어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80)씨의 밭에서도 시커먼 암석이 발견됐다. 진주 운석 주인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운석 소유권을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 없는 물건인데다 문화재로 보기 어려워 떨어진 지점의 부동산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최초 발견자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질학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진주 운석 소유권은 최초 발견자인 강씨과 박씨에게 각각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운석 로또’를 찾는 외지인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잇달아 암석이 발견된 진주시 대곡면과 미천면 일대에 외지인 방문이 부쩍 늘어났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실제로 대곡면사무소에는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된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문의전화가 하루에 수십 통씩 오고 있다고 직원들은 13일 밝혔다. 주로 ‘운석이 발견된 장소가 어디냐’, ‘운석을 볼 수 있느냐’는 문의가 많아 신기한 현상을 직접 보거나 찾으려고 전화를 하는 것으로 면사무소는 추정했다. 대곡면사무소 유철현 사회복지담당은 “운석을 찾으러 온다고 물어보는 문의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현상은 두 번째 암석이 발견된 미천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미천면사무소 직원들은 운석과 관련한 문의전화를 1인당 2~3통씩 받는 것은 물론, 일부 직원은 외지인 3~4명이 면사무소를 직접 찾아와 암석이 발견된 장소를 가르쳐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지역 주민도 평소 다니던 논과 들, 야산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미천면 박일문(80)씨는 “운석으로 보이는 암석을 직접 보니까 신기했다”며 “지난 9일 저녁 총소리보다 큰 굉음이 ‘뻥뻥’거려 주위에 또 그런 복덩어리가 떨어졌나 싶어 논에 가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러한 운석 찾기 열풍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다. 전문가들은 운석 가격이 실제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져 소문이 난데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운석과 일반 암석을 구별하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극지연구소 이종익 박사는 “운석에 대해 관심을 두는 것은 좋지만 이상하게 가격으로만 관심도가 쏠려 있다”며 “(인터넷에 떠도는 부풀려진) 그런 가격도 나오기 어렵지만 가격적인 것보다 70년 만에 발견된 학술적인 가치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승렬 박사도 “운석은 보통 1g에 5∼10달러 정도로 특별한 운석을 제외하고는 세간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가격이 높지는 않다”며 “사막이나 극지방의 경우 모래밭과 얼음 등 주위의 환경 때문에 운석을 쉽게 인지할 수 있지만 식생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찾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러시아 운석 가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학계는 70년 만에 발견된 우리나라 운석을 연구하고 싶어하고 시민들은 가격에 관심이 높으니 서로 의견이 엇갈리네”,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운석이 처음 충돌한 곳을 찾으면 또다른 조각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대체 원래 크기가 어느 정도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도대체 무엇 때문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너무 비싸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놀랍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은 것 아닌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메달을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순 없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금보다 40배 비싸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왜?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왜?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저렇게 비쌌나”, “소치올림픽 운서금메달 가격 어마어마하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금 가격의 40배라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로 가다니 안타깝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화제…‘순금 40배’ 메달 가격이?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화제…‘순금 40배’ 메달 가격이?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화제…‘순금 40배’ 메달 가격이?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꽤 비싸네. 멋지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나도 갖고 싶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안현수 선수 대단하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금 40배라니 보고 싶어”,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메달 모양도 멋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이유는?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이유는?

    안현수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이유는?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금 40배라는 대단하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우주에서 날아오는데 비쌀 수 밖에 없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팔 것도 아니고 가격이 중요한 건 아니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금보다 비싸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가격, 메달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화제’…가격 순금 40배 왜?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화제’…가격 순금 40배 왜?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화제’…가격 순금 40배 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 금메달 나도 보고 싶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 금메달 가격이 그렇게 높은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 금 40배라니 대단한 가치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안현수 우나리 예쁜 사랑하세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을 떠나 러시아로 갔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도대체 왜?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도대체 왜?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도대체 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도 높지만 모양도 멋있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예쁜 사랑하세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이 금보다 훨씬 높다니 몰랐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안현수 운석금메달 안타깝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으로 따지는 건 좀 웃기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이유는?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이유는?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이유는?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 대단하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포즈 너무 귀여워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 금 40배라니 희소성 때문인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안현수 운석금메달 러시아로 가다니 안타깝네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1g 가격이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1g 가격이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1g 가격이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1g 가격이 정말 덜덜하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두 사람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나도 보고 싶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안현수 운석금메달은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일까”,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인증샷, 운석금메달 금보다 40배라니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왜?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왜?

    안현수·우나리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가격 순금 40배 왜?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운석금메달이 화제다.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현수와 연인 우나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따낸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은 이번 올림픽을 위해 7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된 ‘운석 금메달’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특별한 금메달 제작을 기획했다. 운석 금메달은 희소성이 있어 가격도 일반 금메달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라빈스크 운석의 가격은 순금의 40배에 해당하는 1g당 236만원 수준. 일반 금메달에는 순금 6g만이 포함돼 단순 재료비가 60만 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앞서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000m에서 1분24초1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러시아에 올림픽 역사상 첫 쇼트트랙 금메달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너무 좋겠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예쁜 사랑하세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운석금메달 가격이 금 40배라니 덜덜”,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안현수 운석금메달 부럽다”,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 안현수·우나리, 운석금메달 우리나라에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금·지·화·목·토…태양계 담은 ‘천문 손목시계’ 화제

    수·금·지·화·목·토…태양계 담은 ‘천문 손목시계’ 화제

    태양계라는 소우주를 문자판에 담아낸 한정판 시계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보석시계브랜드 반클리프아펠이 출시한 이 시계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4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2014)에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소개된 이 시계는 제조사가 지난 2006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간의 서사시’라는 모토와 함께 선보인 ‘포에틱 컴플리케이션’이라는 라인의 새로운 남성용 제품이다. ‘미드나잇 플라네타륨’(Midnight Planétariu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시계는 396조각의 18캐럿 로즈골드로 구성된 예약판 가격이 24만 5000달러(약 2억 6400만원), 그보다 화려한 다이아몬드 버전은 33만 3000달러(약 3억 5900만원)로 책정됐다. 무브먼트는 네덜란드의 천문시계 전문 브랜드 크리스티앙 반데르 클라우가 제작해 단독으로 제공했다. 이 시계의 특징은 문자판에 태양계를 담고 있다는 것. 핑크골드로 된 태양을 중심으로 서펜틴(사문석) 수성, 클로로멜라나이트(경옥의 변종) 금성, 튀르쿠아즈(터키석) 지구, 재스퍼(벽옥) 화성, 블루 아게이트(마노) 목성, 서길라이트(보석의 일종) 토성이 실제와 같이 배열된다. 시계 속 지구가 한 바퀴 도는 데는 1년이 걸리며 수성은 88일, 금성은 224일, 화성은 687일, 목성은 12년, 토성은 29년이 소요된다. 사진=반클리프아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