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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美 물든 여름 박물관

    조선의 美 물든 여름 박물관

    박물관들이 ‘조선’을 품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각양각색의 주제 아래 조선시대의 아름다움과 선비들의 기개를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 미(美)의 진수 백자부터 선비들의 묵향을 느낄 수 있는 문인화, 왕비와 후궁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등 다양하다. 호림박물관은 조선시대 도자기의 개성 있는 조형미를 보여주는 ‘편병’(扁甁) 70여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국보 179호 분청사기 박지연화어문 편병과 보물 제1456호인 분청사기 박지태극문 편병 등 30여점은 처음 공개됐다. ‘선과 면의 만남, 편병’ 특별전이다. 조선시대 예법을 토대로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중 편병이 지니는 미술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현대 디자인에 적용할 만한 요소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편병은 일반적인 병의 형태와 달리 몸통의 앞뒤 면이 편평하게 제작된 것을 말한다. 이장훈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자유분방한 선과 질박한 면이 조화를 이루는 분청사기 편병, 단순한 선과 순수한 백색이 어우러진 백자 편병, 서민들의 미의식이 발현된 흑자 편병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0월 31일까지 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열린다. 조선 문인들의 사군자 100여점이 전시된 ‘매·난·국·죽-선비의 향기’에서는 당대 내로라하는 문인들의 기상과 절개를 느낄 수 있다. ‘간송 전형필’ ‘보화각’ ‘진경산수화’에 이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네 번째 전시다. 탄은 이정의 조선 중기 최고의 보물 ‘삼청첩’이 최초로 공개됐다. 탄은은 세종대왕의 고손자로 30대부터 묵죽의 대가로 명성을 얻었다. 임진왜란 발발 2년 뒤인 1594년 12월 먹물을 들인 비단에 금으로 대나무, 매화, 난을 그린 후 우국충정의 마음을 담은 자작시를 덧붙인 ‘삼청첩’을 완성했다. 수운 유덕장, 추사 김정희, 석파 이하응 등 여러 문인의 사군자도 조선 선비들의 기상을 뿜어낸다. 다음달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에서 열린다. 개관 8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박물관은 내년 1월 30일까지 조선백자 특별전을 연다. 출품작만 600점이 넘는다. 국보 107호인 백자철화 포도문 호, 보물 644호인 백자청화 송죽인물문 호 등 박물관 자체 소장품을 비롯해 가회민화박물관, 고려대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 여러 박물관, 미술관에서 빌린 관련 유물도 대거 선보였다. 장남원 관장은 “조선백자는 15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다양하다. 단일 백자 전시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다음달 30일까지 조선 왕비와 후궁들을 조명하는 ‘오백년 역사를 지켜 온 조선의 왕비와 후궁’ 특별전을 개최한다. 왕실의 존엄과 위계를 보여주는 황원삼, 홍원삼, 녹원삼 등 왕실 여성의 복식과 왕비, 세손빈이 사용했던 인장(印章·도장) 등 왕비 및 후궁과 관련된 유물 300여점이 전시됐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조선의 여행’을 주제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여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선비, 금강산을 가다’를 개최 중이다. 괴나리봇짐을 싸며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여행지에서의 활동, 여행이 끝난 뒤 하는 일까지,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조선 선비의 여정을 따라간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가져볼까? 가족텃밭

    가져볼까? 가족텃밭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직장인 오모(43)씨는 아이들과 함께 꾸밀 텃밭을 찾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 마땅한 주말농장이 없어 고심하던 중 구청에서 텃밭을 분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씨는 “구청 주변에 텃밭으로 쓸 땅이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알고 보니 구청 옥상 등을 이용한 상자텃밭이었다”면서 “넓은 주말농장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작은 농작물을 키울 수 있어 좋다”고 자랑했다. 금천구는 구청사 유휴공간인 베란다 및 옥상을 활용해, 자녀들과 함께 농촌자연학습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는 상자텃밭 세트를 2차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자텃밭 1세트 구성은 플라스틱 사각상자 1개(63㎝×50㎝×30㎝), 유기배양토 50ℓ, 씨앗 1봉이고, 작은텃밭은 그로우 백1, 배양토 18ℓ, 씨앗 1봉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 주민이나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정 등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가구당 1~2세트,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키워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가격은 상자텃밭 1세트당 9000원, 작은텃밭 그로우 백은 2000원이다. 이번에 신청된 상자텃밭 분양은 다음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동 옛 대한전선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과거 19금 대답까지? 기대돼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과거 19금 대답까지? 기대돼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오세득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보말의 효능에 대해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세득은 지난 6월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보말이 정력에 좋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득은 “보말이 정력에 좋다고 소문이 난 후 씨가 말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13일 35회 방송분 말미에 오세득 셰프가 등장하는 예고 영상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고에서 MC들은 “최현석 셰프를 잡으러 왔다”라며 오세득 셰프를 소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You를 아니까 U 기록도 新났다

    You를 아니까 U 기록도 新났다

    “어젯밤만 해도 종합 1위를 확정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는데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유병진(명지대 총장)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선수단장은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공적인 대회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13일 기준 금 47개, 은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나란히 금메달 34개를 따낸 러시아와 중국을 제쳤다. ●양궁 세계 新·육상 한국 新 등 기록 풍성 한국선수단은 이로써 하계U대회는 물론 국제종합대회 첫 종합 우승의 영예까지 거머쥐었다. 역대 대회 최다 메달뿐만 아니라 세계신기록 2개(양궁), 대회신기록 7개(양궁 5개, 사격 2개), 한국신기록 1개(육상 남자 100m) 등 풍성한 기록까지 남겼다. 유 단장은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린 원동력으로 대회 초반 금빛 레이스를 펼친 유도 대표팀을 꼽았다. 그렇다면 당초 금메달 25개 이상에 종합 3위 탈환을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이 1위를 차지한 비결은 뭘까. 무엇보다 개최국의 특권으로 여겨지는 선택 종목 덕을 봤다는 분석이다. 현지 적응이 필요 없고 익숙한 환경, 편안한 분위기 덕을 볼 수 있는 개최국 이점이 분명 있겠지만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에 각각 콤파운드와 품새(각각 금 5개)가 신설된 것도 긍정적이었다. 유지현 대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그러나 광주대회 선택종목에는 배드민턴, 양궁, 태권도 등 전통적인 효자종목뿐만 아니라 절대 약세일 수밖에 없는 조정 등도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2013년 카잔대회 때 개최국 러시아가 14개 선택 종목에 걸린 93개 금메달의 44%인 41개를 따낸 것에 비춰 지난 12일까지 한국이 93개 중 29개 획득에 그친 것은 선택 종목의 기여가 상대적으로 덜한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개최국 특권에 국가대표들 빠져 덕 유 단장은 대회 특성상 나이 제한 때문에 A급 국가대표가 출전하지 않은 나라가 많았고, 여기에 선수 정보를 상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한국 선수들이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덕을 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도와 양궁 등에서 경쟁국 전력을 철저히 분석하고 런던올림픽 이후 세대교체가 잘 이뤄진 것이나 516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을 꾸려 메달 유력 종목의 엔트리를 1.5배로 한 것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바탕이 됐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너무 들떠선 안 될 것이다. 한국 체육의 영원한 숙제는 여전하기 때문이다. 육상과 조정, 농구, 배구, 수구 등 다섯 종목에서 한국은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기계체조에서 금메달을 노리던 양학선(광주시청)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해 대회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 ●세대교체·경쟁국 전력 분석 주효 당장 뾰족한 해결책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방안과 농구와 배구, 수구 등 구기종목의 경기력 향상, 선진국에서 즐기는 수영과 조정 등 수상 종목의 육성책을 고민해야 한다. 일부에선 이번 U대회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것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수단의 고위 관계자는 “비과학적인 얘기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대회 조직위와 경기단체들의 협조가 잘 이뤄지고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도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술 외적인 요인들이 배제됐을 때도 리우올림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한체육회의 과제란 지적이다. 광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자산 290조 ‘초대형 뱅크’… 김정태 “몸으로 부대끼겠다”

    자산 290조 ‘초대형 뱅크’… 김정태 “몸으로 부대끼겠다”

    “몸으로 부대끼겠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하나·외환 통합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의심하는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체육대회든, 장기자랑이든 서로 부대끼면서 최대한 빨리 친해지겠다.” 1년 넘게 끌던 두 은행의 통합 협상이 이날 전격 합의에 이른 것은 김 회장과 노조의 물밑 담판이 주효했다. 지난 12일만 해도 하나금융이 외환 노조의 의사를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금융위원회에 인가 신청서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말 동안 김 회장과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이 물밑 접촉을 하면서 전격 합의에 이르렀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상당한 갈등이 있었지만 판을 깨지 않고 대화를 유지하려고 했다”면서 “직원들의 미래를 고민한 끝에 결단을 내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르면 오는 9월 자산 290조원의 국내 최대 은행이 탄생한다. 자산 규모 171조원의 하나은행과 119조원의 외환은행이 합병하면서다. 합병은행은 국민은행(282조원)을 제치고 단숨에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이 된다. 은행권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두 은행의 통합으로 연간 2700억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인력 구조조정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초반에는 시너지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당장 금융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이 신청한 조기통합 예비인가 승인 여부를 60일 안에 결정하면 되지만, 하나금융은 어떻게든 이달 안에 받겠다는 심산이다. 금융위 승인 절차가 지연되면 이 모든 일정은 차질을 빚게 된다. 자칫 노사가 자체 합의한 10월 1일 출범 기한도 못 지킬 수 있다. 다만, 금융위도 조기 통합에 우호적이어서 현재로서는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통합법인 출범에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전산과 이질적 조직 문화를 합치는 것도 큰 숙제다. 전산시스템이 합쳐져야 진정한 통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소 1년은 걸릴 것이라는 게 금융권 관측이다. 단자회사(한국투자금융)에서 출발한 하나금융과 ‘엘리트 은행’ 자존심이 유난히 강한 외환은행의 화학적 결합도 변수다. 한 시중은행 고위 임원은 “두 은행의 기업문화가 상반되기 때문에 진정한 ‘원(one) 뱅크’로 거듭나려면 적어도 10년은 걸릴 것”이라면서 “그 기간 동안 적지 않은 불협화음이 일어날 텐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더라도 내심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5대 은행 가운데 자산 규모가 가장 처졌던 하나·외환은행은 합병으로 단숨에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우리은행(279조원), 신한은행(260조원)과의 차이도 크게 벌렸다. 자산 면에서 4대 은행으로 발돋움했던 농협은행(238조원)도 하나-외환은행 출범에 따라 5위로 내려앉게 됐다. 하나금융은 국내 1위 자산에 걸맞게 포화된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에 강점을 가진 외환은행 장점을 최대한 살려 통합 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얘기다. 하나금융이 추정하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연간 약 3100억원이다. 전산 시스템 중복 투자에 따른 비용(799억원), 신용카드 회원 모집 및 서비스 수수료(674억원), 금융채 발행 등 차입 비용(607억원), 중복 점포 운영 비용(612억원) 등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과 함께 외환은행의 외국환 업무, 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업무 등 두 은행의 경쟁력을 살릴 때 4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통합 법인의 시너지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산 시스템, 인력 관리 등에서 일부 비용이 줄겠지만 그 비용은 몇백억원에 그칠 것으로 본다”며 “중간에 인력 구조조정 등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예상보다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은행 명칭은 ‘KEB하나은행’이 유력하다. ‘KEB’는 외환은행의 영문 이름이다. 통합은행장을 누구로 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보말 정력에 좋냐”는 질문에..19금 대답도 척척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보말 정력에 좋냐”는 질문에..19금 대답도 척척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오세득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보말의 효능에 대해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세득은 지난 6월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보말이 정력에 좋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득은 “보말이 정력에 좋다고 소문이 난 후 씨가 말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13일 35회 방송분 말미에 오세득 셰프가 등장하는 예고 영상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고에서 MC들은 “최현석 셰프를 잡으러 왔다”라며 오세득 셰프를 소개했다. 오세득 셰프는 오는 20일 36회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보아와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사진 = 서울신문DB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통과 현대의 융합… 새 작품 세계 개척한 옻칠 연구가

    전통과 현대의 융합… 새 작품 세계 개척한 옻칠 연구가

    전통공예 옻칠은 삶과 예술 두 부문에서 두루 제 가치를 드러낸다. 옻칠 연구가 나성숙은 소반, 함 등 각종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전통 지붕과 창호 등 삼베, 금, 진주를 활용한 평면회화에까지 옻칠을 응용해 작품 영역을 확장시켰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같은 듯 조금씩 다른 옻칠공예의 전통이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나성숙이 일본 이와야마 옻칠미술관, 중국 쑤저우까지 찾아가서 옻칠을 연구하고 세 나라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섭렵한 이유다. 그 결과 옻칠의 정신과 기교는 더욱 풍성해졌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그만의 옻칠 작품들을 창조해 내고 옻칠 체험,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된 배경이다.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내에서 시각디자인이란 용어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 작품 활동은 물론 이 분야를 선도했다. 현재 서울산업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서 3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하지만 2006년 남편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운명처럼 옻칠의 세계에 빠져들게 됐다. 남다른 노력으로 전통과 현대 국가전통의 경계를 뛰어넘는 옻칠 작품 세계를 개척한 나성숙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옻칠 공방 ‘봉산재’를 만들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옻칠의 매력 알리기에 한창이다. 궁극적으로는 전통 옻칠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는 그를 14일 저녁 9시 아리랑TV ‘디 이너뷰’에서 만날 수 있다. 옻칠 공예 분야에서 전통과 현대를 씨줄날줄로 삼아 융합을 시도하는 옻칠 연구가 나성숙의 작품과 삶에 대해 들어 본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17세 청년 ‘은밀한 곳’ 금빛 물들이려다 사망

    17세 청년 ‘은밀한 곳’ 금빛 물들이려다 사망

    금빛 찬란한 방법으로 이민 15년을 기념하려던 불법체류자가 귀한 목숨을 잃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살던 히스패닉계 청년 나사리오 콘추사 곤살레스(17)는 최근 LA 커큐니티병원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금도금 부작용이었다. 성기를 금으로 도금하려다가 생긴 부작용이 문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15년 전 미국에 밀입국했다. 몰래 국경을 넘어 불법체류자로 성장하면서 그는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MS-13이라는 갱단에 몸을 담고 활동하던 청년은 밀입국 15주년을 앞두고 기념이벤트를 고민하다 성기를 금으로 도금(?)하기로 했다. 청년은 평소 '금XX'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길 즐기는 등 유난히 금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하지만 그럴듯한 아이디어는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 청년은 성기에 납성분 페인트로 초벌을 입힌 뒤 다시 금빛을 입히는 방식으로 금빛을 내기로 했다. 자칫 부작용이 생기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청년이 사전에 위험을 인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작용이 현실화하면서 청년은 결국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근 금빛 성기를 가지려다 목숨을 잃는 히스패닉계가 늘어나는 추세다. LA 커큐니티병원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비슷한 사례가 수백 건에 달했고, 올 들어서만 벌써 3건째 유사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빛으로 성기를 치장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갱단의 조직원이었다. 병원 관계자는 "성기를 금빛으로 치장하려는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 최악의 경우엔 죽음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히스패닉계 갱단조직원 사이에서 돌고 있는 유행이 금빛으로 몸을 치장하던 마야문화에 뿌리를 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경제 블로그] ‘인터넷은행 1호’에 은행·증권업계 반응 상반

    [경제 블로그] ‘인터넷은행 1호’에 은행·증권업계 반응 상반

    인터넷전문은행의 시작을 알리는 인터넷은행 인가 매뉴얼이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금융 당국은 오는 9월 예비인가 신청을 받은 뒤 1단계 시범사업을 할 인터넷은행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스타트 전 준비운동에 돌입해야 할 선수들의 분위기가 업권별로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모집 요강’을 받아든 첫날 은행권에서는 ‘별로 준비할 게 없다’는 반응입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중점 업무의 범위 등 인터넷은행만의 특수성이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이 전혀 매뉴얼에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어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뛰어드느냐의 문제이지 은행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고 얘기합니다. 대기업을 제외한 산업자본의 지분을 50%까지 허용한 은산분리 완화나 최저자본금 500억원 등이 반영돼 있지 않아 기존의 은행법 인가 매뉴얼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지요. 반면 증권업계는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이베스트증권 등은 일찌감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단계 시범 사업에서 ‘1호 인터넷은행’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CT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인터넷은행 사업에 진출하면 고객 편의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온라인 자산관리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쏟아 왔다”고 전합니다. 증권업계는 증권사가 인터넷은행에 참여하면 예금과 지급결제, 투자 등 다양한 금융 분야를 융합해 종합자산관리 부분에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동안 은행 계좌를 이용해야 했던 증권사들은 인터넷은행을 통해 계좌 이용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지요. 금융 당국도 활발한 사업 진출을 위해 은행보다는 제2금융권 회사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사업계획의 혁신성, 주주 구성과 사업모델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해외진출 가능성, 국내 금융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기여 등 다섯 가지를 주요 고려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 똑같은 매뉴얼을 받아 들고 누가 더 참신하고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인지는 이제 개별 금융사에 달렸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민금융 안정 vs 부실위험 증가… 은행권 중금리대출 딜레마

    서민금융 안정 vs 부실위험 증가… 은행권 중금리대출 딜레마

    SC은행은 시중은행 중에선 가장 먼저 2005년부터 중금리 대출인 ‘셀렉트론’을 팔았다. 은행의 추가 대출이 힘든 직장인 고객(25~55세)을 대출 모집인을 통해 대거 끌어들이며 한때 수신 잔액이 2조 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히트를 쳤다. 연 6.87~18% 금리를 적용해 은행에도 원가 대비 수익률이 높은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 상품은 2013년 말께 폐지됐다. 최고 1억원 한도, 월급의 12배까지 대출해 주면서 부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금융권의 따가운 시선도 부담이었다. “은행이 저축은행처럼 고금리 신용대출 장사를 하고 있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금융권에선 ‘중금리 대출’이 다시 화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여러 차례 “은행에서 10%대 중금리 대출을 취급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을 정도로 중금리 대출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시중은행들이 속속 중금리 대출 시장에 뛰어들며 “중금리 대출이 활성화되면 서민금융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지만 “SC은행 사례처럼 부실 관리의 한계로 반짝 상품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국내 중금리 대출시장 현황 및 발전 방향’ 보고서에서 은행권의 ‘사각지대’인 중간 신용등급(5~6등급) 고객이 1216만명이라고 분석했다. 백종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가계 신용대출 시장이 시중은행의 연 3~4%대 저금리와 2금융권의 연 15~34.9% 고금리로 나눠져 있다”며 “중간 신용등급을 위한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 시장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근 시중은행이 내놓고 있는 중금리 대출이 제대로 자리잡는다면 ‘갈 곳 없던’ 중간 신용등급 고객의 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실 관리가 여전히 큰 과제다. 시중은행들이 중금리 대출을 내놓으며 보증보험사에 끊임없이 ‘구애의 손길’을 보내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지난 5월 말 출시돼 현재까지 3500건(약 140억원)이 팔린 우리은행의 ‘위비뱅크’는 서울보증보험의 100% 보증을 이용하고 있다. 기업은행도 서울보증보험과의 제휴를 통한 상품 출시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이를 두고 정재욱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의 부실 위험을 보증기관에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라고 지적했다. 결국엔 시중은행들이 엄격한 심사나 자격 제한을 통해 부실률이 높은 고객을 미리 솎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쯤 중금리 대출을 출시할 A은행 관계자는 “중간 신용등급 고객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중금리 대출을 늘릴 수 없다”며 “기존 거래 고객 중 한도가 더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과 하나은행의 ‘하나이지세이브론’도 신용등급 7등급까지 ‘문호’를 개방했지만 소득이 있는 직장인만 대상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몇 달간 상품을 운용해 보고 부실이 발생하는 고객군의 특성을 감안해 일정 소득 이하나 특정 신용등급군은 앞으로 대출을 제한하고,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위험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의 중금리 대출이 유명무실해질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과거에도 시중은행들이 일부 중금리 대출을 다뤘지만 까다로운 심사 기준으로 대출 규모가 미미했다. 실제 B은행에서 2012년 9월 출시해 지난달 판매를 중단한 중금리 대출은 한 달 평균 40건 정도만 팔렸다. C은행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까다롭게 건전성 관리를 요구하면서 부실 위험이 높은 저신용 고객에게 돈을 빌려 주라는 것부터가 난센스”라며 “금융 당국 입김에 휘둘려 어쩔 수 없이 상품은 취급하고 있지만 대출이 나가면 나갈수록 은행의 부실 위험이 커지는 구조”라고 토로했다. 2금융권 고객 잠식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특히 전체 이용 고객 중 절반이 6~7등급인 저축은행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된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들이 기존엔 신용등급 6~7등급은 무조건 거절했는데 이 중에는 성실상환자도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공과금이나 납세 실적이 좋은 저신용자를 골라 은행에 연계해 주면 부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교수는 “현재 금융시스템 안에서 은행에 억지로 중금리 대출을 만들라고 하면 전체 시장만 교란시킬 뿐”이라며 “은행이 일부 자금을 출자해 기금을 만들어 중금리 대출을 취급한다면 손실이 나도 부실이 은행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상상초월 몸매 ‘셀카도 19금 코르셋’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상상초월 몸매 ‘셀카도 19금 코르셋’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채드 멘데스(미국)이 UFC 페드급 빅매치를 펼치는 가운데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에도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6년 UFC 70 옥타곤걸로 데뷔한 아리아니 셀레스티는 우월한 보디라인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전 세계 남성 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특히 아리아니 셀레스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랙 시스루 코르셋 셀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리아니 셀레스티는 역대급 볼륨 몸매를 유감 없이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UFC 189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슈퍼액션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조정석 발언에 반응이? ‘19금’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조정석 발언에 반응이? ‘19금’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19금 발언으로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귀신이 있다는 말에 레스토랑을 순찰하던 강선우는 숨어있던 나봉선과 맞닥뜨렸다. 이에 나봉선은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강선우에게 사정했지만 강선우는 “차라리 모텔로 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나봉선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강선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말에 반응이? ‘19금’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말에 반응이? ‘19금’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19금 발언으로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귀신이 있다는 말에 레스토랑을 순찰하던 강선우는 숨어있던 나봉선과 맞닥뜨렸다. 이에 나봉선은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강선우에게 사정했지만 강선우는 “차라리 모텔로 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나봉선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강선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곽시양 보고 19금 발언..깜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곽시양 보고 19금 발언..깜짝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박보영이 곽시양에 아쉬운 한 마디를 남겼다.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썬 레스토랑 주방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곽시양이 박보영과 설레는 케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신순애(김슬기)에 빙의된 나봉선(박보영)이 강선우(조정석)에게 양기를 얻기 위해 “셰프 한 번 만요”라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목격한 주방 4인방은 봉선이 돈이 필요해 가불을 요청하는 것으로 오해를 했다. 그런 봉선의 모습을 의심쩍어한 서 준(곽시양)은 휴게실에서 무심한 듯 조심스레 “너 뭐, 돈 필요하니?”라며 말을 건넸고 “셰프한테 가불 얘기하는 거 같던데 정 안되면 나한테 얘기해. 100만원 안짝이면 내가 해줄게”라고 말하며 휴게실을 나섰다. 이런 서 준에 봉선은 “아~쟤도 다시 탐나네”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19금 발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19금 발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조정석을 덮치려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하는 말이..19금 발언?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게 하는 말이..19금 발언?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에 빙의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은 고시원에 쫓겨난 이후 레스토랑에서 강선우와 동거를 시작한 상황.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고, 강선우는 나봉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 분)으로 착각해 갑자기 일어나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다. 이후 나봉선은 방을 나오며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부탁이 있는데 그것 좀 꼭 들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나랑 그거 한 번만 해요. 두 번도 아니고 한 번 만요”라고 요구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의 엉뚱한 제안에 “정체가 뭐냐. 꽃뱀이냐”며 나봉선을 피해다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조정석 발언에 반응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조정석 발언에 반응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19금 발언으로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귀신이 있다는 말에 레스토랑을 순찰하던 강선우는 숨어있던 나봉선과 맞닥뜨렸다. 이에 나봉선은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강선우에게 사정했지만 강선우는 “차라리 모텔로 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나봉선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강선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말에 반응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말에 반응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19금 발언으로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귀신이 있다는 말에 레스토랑을 순찰하던 강선우는 숨어있던 나봉선과 맞닥뜨렸다. 이에 나봉선은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강선우에게 사정했지만 강선우는 “차라리 모텔로 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나봉선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강선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조정석 말에 반응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모텔로 가라”는 조정석 말에 반응이?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이 19금 발언으로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귀신이 있다는 말에 레스토랑을 순찰하던 강선우는 숨어있던 나봉선과 맞닥뜨렸다. 이에 나봉선은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강선우에게 사정했지만 강선우는 “차라리 모텔로 가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나봉선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강선우를 당황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사격, 마지막 과녁도 금빛

    박대훈(동명대)이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한국 선수단 세 번째로 3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사격은 역대 최고인 6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박대훈과 장하림(경기도청), 서진성(한국체대)은 10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광주U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22점을 합작, 몽골(1714점)과 러시아(1711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자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딴 박대훈은 김종호(양궁 콤파운드), 이승윤(양궁 리커브)에 이어 세 번째로 3관왕을 달성한 태극 전사가 됐다. 박대훈은 이어 열린 이 종목 개인전에도 출전해 4관왕을 노렸으나 136.8점으로 5위에 그쳤다. 대신 장하림이 176.8점으로 엔크타이반 다바쿠(몽골·199.6점), 왕즈웨이(중국·199.4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선 4관왕이 최다관왕이다. 섀넌 브릴랜드(미국)와 양하오란(중국)이 각각 수영과 사격에서 달성했다. 지난 5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던 사격은 이날 34개의 금메달 주인공을 모두 결정했다. 한국은 금메달 6개(은 3개, 동 4개)로 중국(금 7개)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 목표인 금메달 4개를 2개나 초과했고, 2011년 중국 선전대회 금메달 3개를 뛰어넘는 최고 성적을 올렸다. 정현(상지대)-남지성(부산테니스협회)은 광주 진월국제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리신한-벙셴인(대만)을 2-0(6-4 7-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둘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대런 월시-조지프 샐리스버리(영국)와 금메달을 다툰다. 한편 지난 9일 육상 남자 10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토마스 판데르 플레센(벨기에)은 고환암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남겼다. 조국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플레센은 2013년 러시아 카잔 U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으나 지난해 9월 고환암 선고를 받았다. 그는 항암 치료로 탈모 증세까지 겪으면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고 2연패에 성공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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