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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분석] 담보보다 상환 능력… 대출 까다로워진다

    [뉴스 분석] 담보보다 상환 능력… 대출 까다로워진다

    내년부터는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까다로워진다. 빚 갚을 능력을 깐깐하게 따져 빌려주고, 빌려준 돈은 처음부터 원리금(원금+이자)을 나눠 갚도록 정부가 유도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소득이 없는 주부나 소득 입증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은 22일 1100조원에 이르는 가계빚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빚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른 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대출 금리가 오름세로 반전하면 가계빚 부담이 우리 경제를 크게 짓누를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이제라도 정부가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에 나선 것은 바람직하지만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 근본적인 처방이 빠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정부 처방전의 핵심은 대출 잣대를 ‘담보’에서 ‘상환 능력’으로 바꾼 것이다. 대출자의 실제 소득을 정확히 입증할 수 있는 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 같은 자료가 대출 기준이 된다. 별도의 소득 자료가 없어 최저생계비(4인 기준 연간 2000만원)를 소득으로 인정해 주던 관행도 없앤다. 빚도 가급적 처음부터 나눠 갚아야 한다.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거치 기간’(원금은 놔두고 이자만 먼저 갚는 기간)이 최고 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대출받은 시점으로부터 1년 안에 원금 상환을 시작해야 한다. 대출 규제가 느슨한 상호금융의 토지·상가담보대출 문턱도 높아진다. 담보 인정 기준이 60%에서 50%로 줄어들어서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가계부채 위험성이 커지는 것은 집값이 하락하거나 금리 인상으로 이자 갚기가 벅찰 때”라면서 “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소득과 상환 능력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시적으로는 꽤 꼼꼼히 짰지만 가계부채 대책으로는 반쪽짜리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1년간 가계빚을 60조원 이상 급증시킨 주범인 LTV·DTI 규제 완화는 그대로 놔둬서다. 최상의 가계빚 대책은 가계소득 증대이지만 이 또한 빠졌다. 가계소득 대비 부채 비율(지난해 말 164.2%)을 2017년까지 5% 포인트 낮추겠다던 방침마저 이렇다 할 해명 없이 되레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대책은 은행산업 구조를 선진화하는 데 효과가 좋을 수 있지만 가계부채 대책으로는 약하지 않나 싶다”면서 “단기적으로 가계빚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양민화 김지훈, 초밀착 의상..김지훈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 19금 자태

    양민화 김지훈, 초밀착 의상..김지훈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 19금 자태

    ‘양민화 김지훈’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양민화가 ‘썸남썸녀’에서 환상적인 몸매를 선보인 가운데, 그의 운동 인증샷도 눈길을 끌었다. 양민화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이 일상, 일상이 운동”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민화는 등 부분이 훤히 드러난 초밀착 운동복 차림으로 스쿼트 운동을 하고 있다. 완벽한 자세와 함께 환상적인 뒤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양민화는 21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배우 김지훈과 헬스장 데이트를 즐기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썸남썸녀’에서 김지훈은 헬스장에서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양민화의 환상적인 몸매에 “눈이 부신다. 어디를 봐야할지 모르겠다”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인 양민화는 지난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부문 톨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1위를 차지했다.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유인나, 박시연, 박솔미 등 유명 여배우들을 가르친 요가강사로도 유명하다. 양민화 김지훈, 양민화 김지훈, 양민화 김지훈, 양민화 김지훈, 양민화 김지훈, 양민화 김지훈 사진 = 서울신문DB (양민화 김지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주혁신산단 분양, 23일부터 온비드에서 신청 가능

    나주혁신산단 분양, 23일부터 온비드에서 신청 가능

    나주혁신도시 배후 산단인 나주혁신산단이 산업단지 분양에 나섰다. 입찰 대상 토지는 ▲단독주택(점포겸용) 12필지 ▲주차장 1필지 ▲폐기물처리 2필지 ▲지원시설 43필지의 총 네 종류이며 공급방법은 경쟁입찰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만 19세 이상, 법인 포함 일반 실수요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용지는 공고일 기준 1세대 1필지(주민등록상 세대 기준)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산단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입찰을 위해서는 온비드 회원에 등록하고,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 받은 범용 인증서로 온비드에 등록 후 입찰 화면에서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7월 23일(월) 오전10시부터 24일(금)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할 수 있다.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27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진행된다. 나주혁신산단 입찰 시 1인이 2필지 이상 입찰 참여는 가능하나 동일인이 동일 필지에 2개 이상 입찰서를 제출할 경우 모두 무효처리된다. 또한 필지별 분양 예정 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게 되며 만약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동일가격)일 경우, 온비드 무작위 추첨방식에 의해 낙찰자를 가르게 된다. 한편 나주혁신도시 산단 분양 관련 문의는 나주혁신산단(주)(대표전화 : 061-336-9916)으로 하면 되고 입찰 신청 관련 문의는 온비드(www.onbid.co.kr)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너무 귀여워… 안길 때 힘들다” 극한직업 인정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너무 귀여워… 안길 때 힘들다” 극한직업 인정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너무 귀여워… 안길 때 힘들다” 극한직업 인정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극한직업’이라고 표현했다. 22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보영, 조정석, 김슬기, 임주완 그리고 유제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박보영이 출연 전부터 연기변신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잘하더라”며 “본인의 실제 성격은 애교가 별로 없다더라. 그게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애교가 철철 넘치는 보영씨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영씨가) 들이댈 때, 안길 때 굉장히 많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조정석은 “연기를 해야 하는 데 나도 모르게 광대가 승천이 된다”며 “광대승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근데 보영 씨가 너무 귀여우셔서 참는 게 잘 안 된다”고 전했다. 특히 조정석은 “극한직업인 것 같다. 제가 NG를 많이 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두 기관 ‘협력 강화’ 제대로 안착할까

    두 기관 ‘협력 강화’ 제대로 안착할까

    “이게 무슨 협력 강화입니까?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합법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금융감독원 직원을) 불러 쓰겠다는 신(新)노비문서죠.” 금융위가 금감원에 ‘권한’을 대폭 넘기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나흘 만에 금감원 내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금융 당국이 최근 마련한 ‘금융위·금감원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금감원 실무 직원들을 중심으로 “권한 없는 일방적 희생계약”이라는 반발이 일어서다. 금감원 노조는 지난 20일 ‘제목만 협력강화 방안, 실상은 신(新)노비계약’이라는 제목의 내부 소식지를 사내 게시판에 올렸다. ‘혼연일체’를 강조하던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입장이 난처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금융위와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 당국이 내놓은 협력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감독 규정이나 법령 제·개정 시 모든 절차에 금감원이 참여하게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금감원은 규정 입안 시 시장영향 사전 분석부터 수요조사, 시나리오 작성 등과 관련해 금융위와 협력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국회 등 ‘행정절차 공동대응’도 나서야 한다. 다만, 발표 때는 ‘가급적’ 금감원과 공동 명의 보도자료’를 낸다. 금감원의 한 직원은 “금융위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감독원 인력을 공식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길을 닦은 것”이라면서 “일은 금감원이 하는데 ‘가급적 공동 발표’라는 단서를 달아 언제든 성과에서 배제하고 공만 가로챌 수 있는 여지까지 생겼다”고 비판했다. 인허가 승인 심사 업무도 금감원이 주도적으로 수행한다고 돼 있지만 ‘단, 별도 의견이 있을 땐 금융위 실무과가 안건을 작성해 금융위 회의에 상정’이라는 단서 조항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 두 기관의 의견이 다르면 결과적으로 모든 권한은 금융위에 있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는 반발이다. 금감원 노조 측은 “인허가 업무는 지금도 금감원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차라리 금감원이 전담하게 해 원스톱 서비스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 측은 “원래 금융위에 보고하게 돼 있는 사안인 만큼 국민 편의 차원에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일반적 사안은 금감원이, 이견이 있는 주요 사안은 금융위가 처리하게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금감원이 ‘감독 규정 개정’을 건의할 경우 금융위 실무과가 일정 기간 안에 반영 여부를 알려주도록 돼 있는 조항도 논란거리다. 팀장급인 금감원 직원은 “근거가 안 남는 구두지시 등 비공식 채널이 늘어날 수 있다”며 “관치 구태가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의 마찰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태생적 한계 탓이다. 사실상 한몸에 가깝던 두 기관은 2008년 분리됐다. 금감원의 업무와 운영을 금융위가 감독하는 수직적 구조이지만 금융 정책과 감독 업무가 혼재된 상태에서 정책이나 제재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인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통합론까지 불거지며 현 정부 초기 금융감독체계 조직 개편이 논의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뜩이나 두 명의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도 힘든데 분위기가 저러니 금융 개혁이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고 쓴소리를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국 고용 불안 OECD 13개국 중 최고

    한국 고용 불안 OECD 13개국 중 최고

    정부와 여당이 하반기 최대 과제로 노동 개혁을 내세우면서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21일 ‘노동시장 유연·안정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유연·안정성’에 대한 평가와 합리적인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청년실업 등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동시장 유연성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적자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배분할 수 있는 노동시장의 능력으로, 통상적으로 해고의 용이성, 임금 결정 방식과 조정 가능성, 유연한 근로시간 등이 기준이 된다. 반면 노동시장 안정성은 고용 보장과 실업급여 등 사회적 안전망 혜택 여부 등을 토대로 평가된다. 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동시장을 유연화하지 않고 현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유연성 확보와 이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정성과 안정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노동자의 근속기간은 5.6년으로 가장 짧았다. 남성 노동자는 6.7년, 여성은 4.3년에 불과했다. 프랑스(11.4년), 독일(10.7년), 스페인(10.4년), 네덜란드(9.9년), 오스트리아(9.6년) 등에 비해 노동시장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금 교수는 “대기업 사무직의 50세 전후 명예퇴직, 중소기업 노동자의 빈번한 이직, 영세사업장의 잦은 파산이나 폐업 등으로 고용이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사회적 부작용을 불러오는 양적 유연화가 아닌 기능적 유연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이 결렬될 당시 정부가 주장했던 ‘일반적인 고용해지 기준 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일반 해고 요건 완화)은 양적 유연화의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 성과 중심 임금 체계로의 개편, 탄력적 근무시간제 도입, 전환배치 확대 등은 기능적 유연화로 분류된다. 지난 4월까지 진행됐던 노사정 대타협 논의 내용에 대해 발표한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취업규칙 변경, 통상 해고 절차 마련 등은 노사정 간 이견이 극심하고 적용 과정의 문제 및 효과에 대한 예측이 충분치 않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앞으로 노사정 대화의 특성상 쟁점에 대한 자율조정이 힘든 상황이라면 제3의 전문가그룹이 공공적 관점에서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부가 22일 당·정·청 협의를 통해 노동시장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진행될 2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의 내용이 주목된다. 노사정 대화를 복구할 것인지, 아니면 여당의 독자적인 입법이나 정부의 가이드라인 제정 등으로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노동개혁이 추진되면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일반 해고 지침 등 노동시장 유연화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밖에도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사회안전망 강화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논의를 진행하던 노사정은 지난 4월 취업규칙 변경 및 통상 해고 절차 마련 등 일부 핵심 쟁점에 대한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논의를 중단했다.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야 할 노사정위원장 자리는 노사정 대타협 결렬의 책임을 지고 김대환 전 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석 달 넘게 공석이다. 이후 정부는 모든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독자적인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강행하고 있다. 하지만 1차 노동시장 추진 방안에는 노사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 규제 합리화, 이른바 ‘쉬운 해고’라고 불리는 배치전환·계약해지, 실업급여 등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은 제외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金 투기세력, 中서 2분 만에 2억 달러어치 매도 물량 폭탄

    金 투기세력, 中서 2분 만에 2억 달러어치 매도 물량 폭탄

    국제 금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등이 금값을 끌어내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4% 이상 급락해 11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지난 주말보다 25.10달러(2.2%) 떨어진 온스당 1106.8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2010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금값은 FRB가 미 경기 회복세를 근거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 금 투매를 부추겨 급락세를 탔고, FRB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하락을 부채질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특히 국제 금값이 장중 한때 4% 이상 급락세를 타는 과정에서 투기 세력의 공격 정황도 포착됐다. 매매가 뜸한 시간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 순간적으로 가격을 떨어뜨려 손해를 감수하고 무조건 팔고 보자는 손절매를 유도했다. 투자심리가 약해진 틈을 노려 가격 하락 때 이익을 보는 ‘공매도’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빌려서 파는 것을 말한다. 주가가 내려가면 내려간 가격에 주식을 사서 빌린 주식을 되갚아 차익을 얻는다. 이날 중국 상하이 금거래소 개장 직후 2분 만에 5t의 현물 금매도 물량이 나왔다. 대규모 금매도 물량은 다시 뉴욕과 상하이 거래소의 추가 선물 매도를 불러와 금값의 하락 폭이 커졌다. 5t은 2억 달러(약 2310억원) 규모로 상하이 거래소 1일 평균 거래량의 5분의1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금 가격은 한때 4% 이상 급락한 온스당 1086달러까지 밀렸다. 상하이 거래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온 미 뉴욕 시간으로 19일 저녁 9시 30분쯤 시카고선물거래소(CME)의 선물·옵션 전자거래 플랫폼인 글로벡스에서 24t 규모의 금을 매도하는 7600 계약이 나왔다. 거의 같은 시간에 상하이 거래소에서는 33t의 매물이 나와 수분 사이에 두 거래소에서 57t의 매물이 쏟아져 금 가격이 폭락했다. 이 때문에 CME에서는 두 번이나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샤프스 픽슬리의 금 애널리스트 로스 노먼은 “투기 세력이 레버리지 거래를 통해 (기술적) 손절매를 유도하려 했던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장도연, 숨막히는 각선미 ‘아찔’

    장도연, 숨막히는 각선미 ‘아찔’

    개그맨 장도연이 bnt와의 ‘핫’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아찔한 각선미를 뽐내며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레미떼, 지니킴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실버 시퀸과 레이스가 믹스된 티셔츠에 퀼로트 쇼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에 메탈 실버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을 더해 반짝이는 매력을 가미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에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장도연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핫팬츠로 보디라인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는 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도연은 곧고 가늘게 뻗은 팔과 다리는 많이 먹어도 찌지 않는 체질 덕이라고 밝혔다. “다행히도 좋아하는 음식이 콩으로 만든 것이다”며 특별한 식단조절 없이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또한 “알코올 중독처럼 술을 빼놓지 않고 마신다”며 맥주를 사랑하는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낸 그는 피부 관리를 위해 “술 마신 날에는 꼭 팩을 하고 잔다”고 말했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신동엽의 추천 때문이었다. 개그우먼 시작의 발판은 “용돈을 벌고자 출연했던 신동엽의 ‘톡킹 18금’ 서바이벌 1등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으며 방송의 맛과 재미를 느꼈기 때문이다”고 밝히며 함께 준비했던 동기 허경환과의 인연을 전했다. ‘5일간의 썸머’와 ‘썸&쌈’ 에피소드를 전하며 “프로그램 이후 유상무 선배와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다”며 현재 가장 친한 개그맨은 유상무라고 밝혔다. “유상무의 50퍼센트 정도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그는 “유상무와의 연애는 알아서 할 테니 다그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미생물’과 ‘썰전’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미생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는 그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수원의 연기는 가짜가 아닌 진짜라고 말했다. ‘썰전’은 가장 ‘잘’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김구라의 눈맞춤과 경청에 감동받아 눈물 날 뻔 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세윤 선배님의 ‘뼈그맨’면모와 김원희 선배님의 센스 있는 진행력을 본받고 싶다”밝히며 전보다 많이 찾아주시고 불러주는 만큼 더 조심스럽게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고 328대 1로 1순위 마감한 ‘e편한세상 사하 2차’ 22일 당첨자발표

    최고 328대 1로 1순위 마감한 ‘e편한세상 사하 2차’ 22일 당첨자발표

    한여름 열기보다 더 뜨거운 부산의 분양열기가 동부산에서 서부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최고 32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된 ‘e편한세상 2차’가 2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사하2차’의 청약접수 결과, 총 904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순위만 총1만1219명(당해, 기타지역 합산)이 청약해 평균 12.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C타입이 32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어 59㎡A 타입 10.76대1, 59㎡B타입 3.23대1, 59㎡C타입 1.96대1, 74㎡A타입 9.62대1, 74㎡B타입 6.96대1, 84㎡A타입 21.27대1, 84㎡B타입 5.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날부터 주말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긴 줄이 줄어들지 않았던 열기가 고스란히 청약으로 이어진 셈이다. 분양 담당자는 “공영택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기 때문에 분양가를 더 높일래야 높일 수 없는 여건이어서 수요자에게는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e편한세상 사하 2차는 780만원대 부산 최저 분양가와 빅브랜드 파워, 신도시 비전 등 프리미엄 요인이 많은데다 직주 근접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으로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에도 부산에 1만여가구의 신규 분양이 예정됐지만 저금리시대가 지속되고 있고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중심이라 당분간 신규 분양가의 가파른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공영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제한을 받아 착한 분양가와 신도시 완성에 따른 비전이 확보되는 구평택지지구는 그 가치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분양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공급된 35개 단지 1만294세대 평균분양가가 전용 84㎡기준 3.3㎡당 108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사하2차’ 분양가는 780만원대로 낮게 나타났다. 지난 5월에 분양한 토성동 경동 리인타워가 1340만원대, 공영택지였던 동부산 삼정그린코아가 930만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서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부산 최저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움직이기에 충분했다는 분석이다. 서부산의 주거혁신을 몰고 온 ‘e편한세상 사하2차’는 총 8개 동 9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22일 당첨자 발표를 통해 오는 27일~29일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중도금(60%) 전액 무이자융자와 발코니무상시공 혜택이 주어진다. ‘e편한세상 사하 2차’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1-961-3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장 행정] 노원 ‘사랑이 꽃피는 옥상’

    [현장 행정] 노원 ‘사랑이 꽃피는 옥상’

    “4년째 옥상에서 직접 기른 수박, 참외로 잔치를 엽니다. 로컬푸드로 팔기도 하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내놓자마자 순식간에 나가죠.” 21일 노원구 하계동 한신아파트 1동 옥상텃밭에서 만난 고창록(65) 입주자대표회장은 “1200세대 중에 매해 40명 정도가 텃밭가꾸기에 참여하는데 이제는 모든 주민들이 농작물을 통해 서로 인사를 건네는 사이가 됐다”면서 “한신에코팜이라는 공동체를 만든 지 5년째인 내년에는 4개 동으로 옥상텃밭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동과 2동에는 총 1121㎡(약 340평)의 텃밭이 있다. 노원구가 지난 4년간 2845만원을 지원했다. 이삿짐을 나를 때 쓰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흙을 넣은 모습이 투박하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다. 고 회장은 “시중에 있는 텃밭용 상자보다 이삿짐 바구니는 구멍이 많아 흙의 통풍이 잘되고, 유연성도 가장 좋았다”면서 “흙도 건물에 하중을 주지 않게 일반흙 절반에 침엽수 퇴적물, 부식토 등을 섞어 무게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말했다. 흙의 개발 기간은 2년이었지만 주민들을 설득하는데 더 공을 들였다. 한 주민은 “처음에는 건물 하중의 증가, 옥상 방수층 약화, 농약 살포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면서 “무엇보다 다른 동 사람이 우리 동 옥상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을 꺼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상은 법적으로 모든 주민의 공동공간인 점을 알리고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했다. 또 텃밭이 강한 햇빛을 차단하고 적당한 습기를 공급해 옥상 방수층에 금이 가는 현상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에 주는 물은 빗물저장탱크를 이용했다. 그 결과 현재 옥상텃밭 공동체 중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현재 450개 상자에 농작물을 재배하며 개인용이 300개, 공동경작이 150개다. 개인 경작은 수도비 등으로 연 2만원을 내고 본인이 경작물을 가져간다. 공동경작은 농업기술학습장으로도 쓰이는데 경작물 중 과일은 동네 잔치에 쓰고 엽채류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마을 입구의 유기농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금은 로컬푸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매출이 평균 25만원에 달한다. 치커리, 겨자채, 수박, 참외, 토마토, 가지, 감자, 옥수수 등 경작물도 다양하다. 김성환 구청장은 “옥상텃밭은 로컬푸드를 공급하는데다 공동체 의식도 함양하며 유휴 노인인력이 참여할 수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아파트가 많은 구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블랙넛, 성행위 연상 19금 퍼포먼스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 “선 넘었다” 긴급 회의까지?

    블랙넛, 성행위 연상 19금 퍼포먼스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 “선 넘었다” 긴급 회의까지?

    블랙넛, 성행위 연상 퍼포먼스 ‘쇼미더머니4’ 녹화 중단 사태..죽부인 들고 ‘쇼미더머니4 블랙넛 녹화 중단’ 래퍼 블랙넛의 19금 퍼포먼스로 인해 ‘쇼미더머니4’ 녹화가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Mnet 측이 녹화 중단은 아니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net ‘쇼미더머니4’의 타블로 지누션 산이 버벌진트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이 참가자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항의하며 녹화를 중단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1일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프로듀서들이 “이건 아니다”고 문제제기를 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프로듀서들은 “이러한 퍼포먼스가 랩 배틀에서 필요한지 의문이다. 여러 논란과 질타를 받는 상황이고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작진에 항의했다. 이어 프로듀서들은 제작진과 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3~4시간 가량 논의했다. 이에 블랙넛의 하차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블랙넛은 ‘쇼미더머니4’ 첫회부터 랩을 하다 바지를 벗는 돌발행동을 하는가 하면 수위 높은 랩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대해 Mnet 관계자는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녹화 중단은 아니며, 해당 방송분의 촬영을 완료한 뒤 블랙넛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제작진과 프로듀서들이 모여 앞으로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상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블랙넛)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블랙넛, 19금 퍼포먼스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 “선 넘었다”

    블랙넛, 19금 퍼포먼스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들 “선 넘었다”

    래퍼 블랙넛의 19금 퍼포먼스로 인해 ‘쇼미더머니4’ 녹화가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 Mnet 측이 녹화 중단은 아니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net ‘쇼미더머니4’의 타블로 지누션 산이 버벌진트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이 참가자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항의하며 녹화를 중단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1일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프로듀서들이 “이건 아니다”고 문제제기를 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프로듀서들은 “이러한 퍼포먼스가 랩 배틀에서 필요한지 의문이다. 여러 논란과 질타를 받는 상황이고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작진에 항의했다. 이어 프로듀서들은 제작진과 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3~4시간 가량 논의했다. 이에 블랙넛의 하차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블랙넛은 ‘쇼미더머니4’ 첫회부터 랩을 하다 바지를 벗는 돌발행동을 하는가 하면 수위 높은 랩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휴가철 해외서 신용카드 쓸 때 원화 대신 현지통화로 결제를

    30대 직장인 나몰라씨. 미국으로 해외여행을 갔다가 1000달러짜리 가방을 샀다. “원화로 계산할까요? 달러로 할까요?”란 직원 질문에 “알아서 해 달라”고 했다가 낭패를 봤다. 나중에 대금 결제 고지서를 받아 보니 청구 금액이 108만 1920원이었다. 그런데 같은 가방을 달러로 지불한 친구는 101만원만 낸 것. 나씨는 친구보다 7만 2000원(7.1%)이나 더 내야 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원화 기준’으로 하면 환전 등의 명목으로 5~10%의 추가 수수료가 붙어서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내놓은 ‘여름 휴가철 알아둘 금융상식’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달러 등 현지 국가 통화로 하는 게 좋다. 신용카드 영수증에 한국 돈을 뜻하는 ‘원화’(KRW) 표시가 돼 있다면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해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외화 환전을 하려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은행별 환전 수수료율’을 비교하자. 은행에 따라 수수료율 차이가 있어서다. 다만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통상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공항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미리 ‘손품’을 팔면 그만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미국 달러화는 환전 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는 4~12%에 이르므로 현지 통화를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달러를 현지 통화로 다시 바꾸는 것이 더 유리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신라 천년 금의환향

    신라 천년 금의환향

    신라 1000년의 숨결이 오롯이 되살아난다. 사상 처음으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국립경주박물관의 특별전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을 통해서다. 이번 특별전은 개관 70주년 기념전인 동시에 다음달 21일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렸던 ‘황금의 나라, 신라’(Silla, Korea‘s Golden Kingdom) 특별전의 귀국전 성격도 지닌다. 이영훈 경주박물관장은 “경상북도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귀국전을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를 거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중요한 테마 행사로 기획했다”며 “20여만명이 관람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뉴욕 특별전보다 3배 이상 규모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이뤄진 조사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황금문화’, ‘능묘’, ‘대외교류’, ‘왕경’, ‘불국토’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921년 발견된 금관총 금관 등 국가지정문화재 30점을 비롯해 600여점의 다양한 신라 문화재가 선보인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이 최초로 경주에서 전시된다. 1부 ‘황금문화’는 금관총 금관을 비롯해 경주 보문동합장분 출토 금귀걸이, 경주 노서동 출토 금목걸이 등 일제강점기에 출토된 신라 황금 문화재를, 2부 ‘능묘’는 광복 이후 신라능묘 출토품과 금제 관식, 은제 관모 등 천마총·황남대총에서 나온 화려하고 다양한 부장품을 모았다. 3부 ‘대외교류’는 계림로 14호묘 보검, 황남대총의 봉수형 유리병, 식리총 식리 등 신라의 활발한 대외교류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담았다. 통일 신라기 해외 교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인석상’(경주고 소장)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4부 ‘왕경’은 월지(안압지)의 용얼굴무늬 기와와 보상화무늬 전, 황룡사터의 각종 공예품, 경주박물관 남쪽 부지에서 나온 ‘동궁아’(東宮衙·왕세자와 관련된 일을 맡아보던 관아)가 새겨진 단지 등을 통해 신라 왕경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5부 ‘불국토’에는 금동 반가사유상, 국보 제79호 금제 아미타불좌상, ‘동탑서’(東塔西)가 새겨진 금동 장식 등 신라 불교문화의 융성을 보여주는 불상과 불교 공예품들이 전시된다. 이 관장은 “신라는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현재”라고 강조했다. “국호 신라(新羅)는 22대 지증왕(500~514) 때 확정됐습니다. ‘덕업일신 망라사방’(德業日新 網羅四方·덕업이 날로 새롭고, 사방을 망라하다)에서 비롯됐죠. ‘덕업일신’은 변화와 개혁 또는 혁신이고, ‘망라사방’은 세계화를 의미합니다. 이렇듯 신라는 오늘날에도 절대적으로 통용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고, 이번 특별전이 신라를 바탕으로 21세기 우리 문화를 융성케 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특별전은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맹모가 먼저 알아 본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눈길

    맹모가 먼저 알아 본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눈길

    “전세 만기일이 다가오는데,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서울 은평구에 거주중인 김씨(37)는 초등학교 1학년 첫째와 내년 이면 네 살이 되는 둘째 아이의 엄마다. 그녀가 새 집을 알아보면서 가장 중점을 두둔 부분은 바로 ‘교육’이다. 그녀는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 교육인데,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인기 있는 초∙중∙고교가 다 있으면 좋은데 이런 아파트들 찾기가 만만치 않다”라고 말했다. ㈜동일이 오는 24일(금) 경기도 고양시 원흥공공택지지구 A7블록에서 분양하는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도보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학부모 수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최근,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미취학아동이나 초•중•고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이 주택구매에 적극 나섬에 따라 학교와 가까운 ‘학주근접 아파트’는 주택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실, 대단지 아파트라도 초등학교 또는 중∙고등학교 중 1곳이 가까이 위치한 경우는 많지만 초∙중∙고 모두가 인접해 있는 사례는 드물다. 또 초∙중∙고 3개 이상의 학교가 인접한 단지는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맹모(孟母)’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곤 한다. 이 같은 상황 속,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단지 바로 앞에 흥도초교와 흥도유치원(공립)이 붙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며 도래울중∙고교도 도보권으로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워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임에도 하루 평균 100여통의 문의 전화가 온다”며 “30~40대 연령의 수요자들의 경우 단지 인구에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밀집 돼 있다는 점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환경이 탁월한 아파트는 좋은 시세도 형성한다. 광교신도시의 경우 새한빛초, 상현중, 상현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한 ‘광교상록자이(2012년 8월 입주)’ 전용 84㎡는 ‘광교경남아너스빌(2011년 12월 입주)’ 같은 주택형 보다 아파트 매매가 보다 약 4000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시기와 규모가 비슷하지만 ‘학군’으로 시세 차익을 보인 것이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까운 ‘광교상록자이’의 전용 84㎡는 5억 8750만원 시세를 형성하는 반면 왕복4차선도로를 두고 학교가 떨어져 있는 ‘광교경남아너스빌’ 전용84㎡은 5억 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교육 인프라가 좋다는 특∙장점도 갖췄지만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자랑할만하다. 작년 말 농협하나로클럽이 삼송지구에 들어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으며, 원흥지구 내 이케아 원흥 2호점과 삼송지구 내 신세계쇼핑몰이 2017년 완공될 예정으로 향후 뛰어난 생활편의가 예상된다.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수요자가 눈 여겨 보는 단지이니만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도 돋보인다. 먼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4Bay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로 우수한 공간 활용도와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또한, 거실과 거실 옆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세워 거실을 넓게 혹은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84㎡ A타입의 경우 대형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84㎡ B타입은 30평형대에서 보기 드문 4룸 구조로 침실을 하나 더 갖추고 있으며, ‘ㄷ자형' 주방, 대형 수납장 및 신발장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삼송과 원흥 지역 내 유일하게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수영장이 적용돼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활기차고 풍부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체 1257가구가 전용 84㎡의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84A㎡타입 538가구, △84B㎡타입 719가구로 조성된다.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의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61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 블로그] 고군분투 수출입銀… 부실 기업에 무리한 지원 아니었나요

    참 되는 일이 없습니다. 요즘 수출입은행(수은)의 처지가 딱 그렇습니다. 연초부터 성동조선 때문에 속앓이를 하던 수은이 이번엔 삼성중공업 때문에 또 한번 머쓱해졌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수은은 성동조선의 주채권은행입니다. 성동조선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추가 지원 방안을 두고 채권단과의 갈등이 적지 않았습니다. 채권단 중 두 번째로 지분이 많았던 무역보험공사(20.39%)는 채권단에서 이탈했습니다. 결국 3000억원 긴급 유동성 자금은 지난 5월 수은이 홀로 지원했습니다. 7월까지 성동조선이 필요한 운영자금을 긴급 수혈하고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죠. 이 가운데 꺼내 든 비장의 카드가 삼성중공업의 위탁경영이었습니다. 성동조선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었죠. 그런데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눈덩이 부실이 드러나면서 삼성중공업 역시 2분기에 1조 7000억원가량을 손실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선 “삼성중공업의 코가 석 자인데 성동조선 위탁경영이 가능하겠느냐”는 회의론이 파다합니다. 수은 측은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에, 성동조선은 중형 상선과 바지선 부문에 강점이 있어 시너지가 충분하다”며 “삼성중공업 입장에서도 위탁경영은 포기할 수 없는 카드로 보인다”고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은의 고군분투에도 상황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성동조선 정상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4000억~5000억원 수준입니다. 그런데 채권단 중 우리은행(17.01%)도 성동조선 경영 정상화 방안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는 돈을 내놓지 않겠다는 얘깁니다. 무역보험공사가 채권단을 떠나면서 지급할 예정인 5000억원가량의 손익정산금에 기대기도 어렵습니다. 이 돈은 각 채권기관이 보유하고 있다가 혹시 모를 이행성 보증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죠. 삼성중공업마저 위탁경영을 포기한다면 수은에는 ‘악몽’이 됩니다. 추가 지원금의 대부분을 ‘독박’써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어서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수은에 묻고 싶습니다. 회생 가능성이 불투명한 기업에 퍼주기식 지원을 지속하는 게 합당했는지를 말이죠. 이제 와 후회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와 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블랙넛, 성행위 연상 19금 퍼포먼스 ‘경악’

    블랙넛, 성행위 연상 19금 퍼포먼스 ‘경악’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net ‘쇼미더머니4’의 타블로 지누션 산이 버벌진트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이 참가자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항의하며 녹화를 중단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1일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프로듀서들이 “이건 아니다”고 문제제기를 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대해 Mnet 관계자는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녹화 중단은 아니며, 해당 방송분의 촬영을 완료한 뒤 블랙넛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제작진과 프로듀서들이 모여 앞으로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상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금 보유량 6년만에 공개… 축소 의혹

    중국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금 보유량을 공개했다. 하지만 시장은 중국이 금 보유량을 절반쯤으로 ‘축소’한 것으로 보고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공개한 보유금이 1658t이라고 공식 집계했다고 마켓워치가 19일 전했다. 중국이 보유금 규모를 공개한 것은 2009년 4월의 1054t 이후 처음이다. 공개된 금 보유량은 6년 동안 60%가량 늘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3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외환보유고 등을 감안할 때 인민은행의 보유금은 이보다 훨씬 많은 3000t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금이 중국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는 것이다. 골드 뉴스레터의 브리엔 런딘 에디터는 “실제 보유 규모는 이번에 발표된 것의 2배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보유금 규모를 축소하는 이유에 대해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워릭 밸리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켄 포드 대표는 중국이 위안화를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에 포함하기 위해 노력해 왔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중국은 (IMF에 보유금이) 충분하다는 점을 안심시키려는 것”과 동시에 “시장을 자극하는 것도 원치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IMF에 투명성을 보여 주면서 충분한 달러를 보유하고 있음을 통해 시장을 안심시키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더블린 소재 골드코어의 리서치 책임자 마크 오비른은 “달러를 충분히 갖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확신시키려고 (상대적으로) 금 보유 규모를 (실제보다 대폭) 낮춰서 공개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위안을 달러와 유로에 버금가는 기축 통화로 만들고자 금을 더 많이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면서, “매달 최소 100톤씩 늘려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블랙넛, 성행위 연상 19금 퍼포먼스..대체 어떻게 했기에?

    블랙넛, 성행위 연상 19금 퍼포먼스..대체 어떻게 했기에?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net ‘쇼미더머니4’의 타블로 지누션 산이 버벌진트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이 참가자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항의하며 녹화를 중단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1일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프로듀서들이 “이건 아니다”고 문제제기를 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대해 Mnet 관계자는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녹화 중단은 아니며, 해당 방송분의 촬영을 완료한 뒤 블랙넛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제작진과 프로듀서들이 모여 앞으로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상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탄2신도시 높은 프리미엄, 나도 한번 투자해볼까

    동탄2신도시 높은 프리미엄, 나도 한번 투자해볼까

    올해 들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탄2신도시. 분양 아파트들의 전매도 속속 풀리면서 프리미엄(웃돈)이 상당하게 붙어 있다. 높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지난 3월 최고 경쟁률 기록이 새로 수립됐을 정도. 그런데 동탄2신도시의 높은 프리미엄도 입지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었다. KTX와 GTX가 개통 예정인 동탄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의 정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도 활발하고 프리미엄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동탄1기신도시에서 검증된 시범단지의 인기가 2기신도시에도 이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동탄역과 가까운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더욱 높았다. 동탄2신도시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단지는 포스코더샵(A102블록)과 우남퍼스트빌(A15블록)이다. 평균 8000만원 이상 형성된 상태다. 두 단지는 공통적으로 KTX동탄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직선거리로는 500미터 이내다. 반면 동탄역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프리미엄은 낮았다. 역과 1km이상 떨어져있는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평균 45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 형성되어있다. 특히 2km이상 떨어진 K아파트의 프리미엄은 평균 200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6월 발표된 추가 금리인하 소식으로 부동산 투자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상반기 뜨거웠던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동탄2 커뮤니티 시범단지 마지막 아파트 공급, 동탄역 초역세권은 물론 센트럴파크와 바로 접해 있어 프리미엄 기대 수도권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시범단지에 마지막 아파트가 분양한다. 금강주택이 분양하는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가 주인공.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는 앞서 공급된 1차분(827세대)과 민간임대로 공급된 2차 물량(908세대)의 성공에 이은 3차 공급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지하 1층~지상 19층, 5개동, 총 252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84㎡ 126가구, 99㎡ 126가구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중에서도 가장 핵심블록에 위치하는 이번 분양은GTX•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인 동탄역(예정)에서 도보 거리의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첨단산업 및 문화, 생활인프라가 복합적으로 구축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동탄역 중심상업시설을 통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바로 인접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단지 바로 남측에는 약 27만㎡ 규모의 대형 센트럴파크를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단지 내 넓은 중앙공원과 산책로,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과 연계된 오픈스페이스의 단지구성으로 쾌적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주택이 앞서 공급한 단지들은 모두 우수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동탄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민간임대로 공급한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의 경우 임대 아파트임에도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뛰어난 설계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만 세차례 선보이는 단지인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에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앞서 공급된 단지들의 특화 설계 외에도 이번에는 3면 개방형 설계 등도 선보일 예정으로 우수한 단지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의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위치해있으며, 분양일정은 7월 2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 22일(수) ▲2순위 청약 23일(목)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수) ▲정당 계약일은 8월 4일(화)~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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