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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실질수익률 공개에 보험사 ‘울상’

    금융상품 실질수익률 공개에 보험사 ‘울상’

    초기 사업비 많이 떼는 보험사는 불만 “장기간 마이너스 수익률 통보 불가피”앞으로 펀드, 보험, 연금저축 등 금융상품의 실질수익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금융사들이 수수료, 세금 등을 빼지 않은 채 명목수익률만 안내하면서 정작 소비자는 실제 받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 가입한 상품이 잘 운용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다만 초기 사업비를 많이 떼는 보험 상품의 경우 장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안내할 수밖에 없어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2월부터 금융사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운용실적 보고서에 ‘표준요약서’를 추가해 실질수익률을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표준요약서에 담기는 공통지표에는 고객이 낸 원금과 금융사가 차감한 수수료, 누적수익률, 연평균수익률 등이 포함됐다. 실질수익률 제공 방안에는 평소 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는 윤석헌 원장의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는 게 금감원 안팎의 중론이다. 지난해 9월 보험산업 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도 윤 원장은 “보험사는 보장 내용, 명목수익률을 강조하지만 사업비와 실질수익률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다는 따가운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상품별로 보면 펀드는 투자 원금 대비 수익률과 중간 환매 예상 금액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투자금 1000만원, 증권사 수수료가 1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재 펀드액이 990만원이라면 수익률을 10%(900만원 대비)라고 안내하는 곳이 있지만, 앞으로는 실질수익률 -1%라고 공지해야 한다. 총납입 보험료에서 수수료를 차감하고 적립금만 공개했던 보험사도 실질수익률을 제시해야 한다. 납입 보험료가 1억원이고 보험사가 가져간 비용이 700만원이라면 그동안에는 ‘계약자적립금 9300만원’을 병기하는 데 그쳤지만, 향후에는 누적수익률 -7%가 함께 기재된다. 금융업계에서는 기존 정보로도 소비자가 수익률을 유추할 수 있었던 만큼 대체로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수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이 보장되는 것은 감안하지 않고 보험료와 적립금만 가지고 수익률을 내면 상당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통보받는 변액보험 고객이 속출할 것”이라며 “수익률을 오해해 중도 해지로 이어질 경우 소비자가 입는 피해도 크다”고 전했다. 생보사들은 보장성 변액보험을 실질수익률 공개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금감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가계부채 부실로 번질라… 금감원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금융당국은 집값이 전셋값도 안 되는 ‘깡통전세’와 현 전세가가 2년 전 전세가보다 낮은 ‘역전세’ 상황에 대해 실태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깡통전세와 역전세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금융 시스템을 위협하는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0일 “역전세와 깡통전세 등 상황을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다만 현재는 이런 상황이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하는 단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고 비상 상황에서 단계별로 제시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연구원은 지난해 말 금융발전심의회에서 ‘전세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를 건의했다. 전세보증은 전세 계약이 끝날 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금융상품이다.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보증보험료 부담이 만만치 않아 의무화했을 때 집주인이나 세입자의 반발이 불가피해서다.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에 전세보증 가입을 적극 권유하라는 지침을 우선 내린 상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셋값 기준 수도권은 7억원 이하 지방은 5억원 이하인 아파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전세 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SGI서울보증의 전세금 보장 신용보험은 HUG보다 보험료가 비싸지만, 보장 범위가 더 넓다. 아파트는 전세금 제한이 없고 아파트가 아닌 곳은 10억원 이하여야 한다. 2년 계약일 경우 계약일로부터 10개월 지나기 전에 가입해야 한다. 새로 전셋집에 들어가면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세입자라면 HUG의 ‘전세자금 안심대출’을 받아야 대출 상환보증과 반환보증을 같이 받을 수 있다. 은행들은 전세자금을 빌려줄 때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대출금에 대한 상환보증을 요구한다. 이 전세대출 상환보증은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도 취급한다. 그러나 두 회사 상품은 상환보증만 보장하고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돌려받아야 하는 전세금 반환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금감원은 전세대출을 받아서 전셋집에 들어가는 세입자라면 HUG의 전세자금 안심대출을 이용해야 확실하게 전세금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상품은 수도권은 5억원 이하, 지방은 4억원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고려 중인 역전세 대출상품은 전세금 반환이 어려운 집주인에게 집을 담보로 전세금 반환자금 일부를 빌려주는 방식이다. 2008년 금융위기 직후 도입된 바 있다. 한계채무자인 ‘하우스푸어’를 위한 세일앤드리스백(매각 후 재임대)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이는 금융회사에 집을 팔아 일단 빚을 갚고 그 집에서 임대로 살다가 5년 후에 팔았던 가격으로 다시 살 수 있는 상품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보증회사가 집주인 대신 전세금 반환 1년새 4배↑…여름 역전세난 심화 ‘비상’

    확산되는 ‘역전세’에 ‘깡통전세’까지 나오자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과 전세가가 떨어지면서 보증회사가 집주인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은 1년 새 4배 이상 늘었다. 금융당국은 역전세난과 깡통전세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전셋값 2년 전 정점… 올해 역전세난 본격화 SGI서울보증이 10일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두 회사는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1607억원의 전세보증금을 지급했다. 이는 2017년(398억원)보다 4배 늘어난 수치다.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찾지 못하거나 전셋값이 기존 전세금보다 낮아 차액을 메꾸지 못하자, 보증회사가 대신 돌려주는 일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여름부터는 문제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17년 7월 둘째 주부터 2018년 1월 첫째 주까지 2008년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100.8)를 찍었다. 당시 세입자들이 10년 중 가장 높은 전셋값으로 계약했다는 의미다. 이후 지난달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99.8로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2017년 7월 전세 계약한 세입자의 만기가 도래하는 올여름부터 집주인과 세입자의 갑을 관계가 바뀌는 역전세난이 본격화될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집값·전셋값 동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증하고, 정부 규제로 신규 대출까지 막혔기 때문이다. ●가계 부채 ‘빨간불’… 당국, 역전세 대출 검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세자금대출은 92조 3000억원으로 2015년 말(41조 4000억원)보다 50조원 이상 늘었다. 신용대출을 전세금에 보태는 경우가 많고, 전세가 대비 전세대출 비율 등 기본적인 자료가 없어 실제 관련 부채는 훨씬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역전세 대출, 경매유예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전종목 金, 계주는 페널티 악몽 계속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전종목 金, 계주는 페널티 악몽 계속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간판 임효준(고양시청)이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던 월드컵 남자 500m 2차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1차 레이스 금메달을 땄던 황대헌(한국체대)은 10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대표팀은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했다. 임효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 41초3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나선 김건우(한국체대)는 41초66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황대헌이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날 2차 레이스에서도 임효준이 우승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단거리 판도를 크게 흔들었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임효준은 빠른 스타트로 선두 자리를 꿰찼다. 그 뒤 새뮤얼 지라드(캐나다)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쳤지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승부는 두 바퀴를 남기고 .임효준의 자리를 노리던 지라드가 무리하게 스피드를 끌어올리다 홀로 넘어지며 싱겁게 막을 내렸다. 김건우는 위숭난(중국)과 경쟁하다 간발의 차이로 먼저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0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전날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딴 황대헌은 1000m 결선에서 1분27초25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박지원(단국대)은 레이스 막판 역전에 성공해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남자 대표팀이 개인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500m 두 차례, 1000m, 1500m)를 모두 따내는 쾌거를 일궜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다. 이날만 금 2, 은메달 3개를 추가한 한국은 이번 대회 금 4, 은메달 5개를 수확하고 마쳤다. 한편 여자 계주 3000m 결선에 최지현(성남시청), 김지유, 김예진(한국체대), 김건희(만덕고)가 나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었지만, 마지막 주자 김지유가 러시아 선수의 다리에 손을 갖다대 넘어지게 했다는 비디오 판독 결과 때문에 페널티를 받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자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선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선 무대를 밟지 못했고 러시아가 남녀와 혼성 계주를 모두 휩쓸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여자 1000m 준준결선 2조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심석희는 월드컵 5차 대회를 치른 뒤 감기 증세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코치진과 상의한 뒤 남은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며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나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감방 다녀온 ‘SKY캐슬’ 우주는 피의자보상 받았을까

    감방 다녀온 ‘SKY캐슬’ 우주는 피의자보상 받았을까

    보상금은 최저임금 연동...8년 전보다 두 배 늘어 형사보상은 법원, 피의자보상은 검찰청에 청구 권익위, 법무부에 개선 권고 “보상 수준 낮다” 금전 보상 전부 아냐...“사건 관련자 사과해야”지난 1일 종영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우주(찬희)는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현행 법은 재판을 받기 전에 구속됐다가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거나 구속 취소로 석방된 피의자에 대해 구제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국가의 잘못된 수사나 재판으로 인해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사법 피해자(피고인)에 대한 보상책인 형사보상과 달리 피의자보상으로 규정한다. ●보상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로 지목돼 구속됐다면 구금 일수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형사보상과 똑같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한다. 일급 최저임금액(시간당 최저임금*8시간)에 구금 일수를 곱한 값이 기본 보상금이 된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10.9% 오른 8350원이다. 이에 따른 일급 최저임금액은 6만 6800원이다. 만일 30일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다면 200만 4000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구금 기간 재산상 손실이 크거나 검찰·경찰 수사 과정에서 고의·과실이 있었다면 보상금은 최대 5배까지 오를 수 있다. 보상금이 1000만원 넘게 나올 수도 있는 셈이다. 그나마 보상금이 이렇게 오른 것은 최저임금 인상 효과 때문이다. 8년 전인 2011년으로 돌아가면, 똑같이 30일 동안 구금됐어도 기본 보상금은 103만 6800원에 그친다. 당시 최저임금이 4320원으로 지금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보상 누가 결정하나 형사보상금은 법원이 전적으로 결정한다. 보상금의 수준을 몇 배로 정할지도 법원 몫이다. 이에 따라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의 사법 피해자인 최모씨는 9년 7개월간 옥살이를 한 보상으로 8억 4000만원을 받았다.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가 17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3인조는 3억~4억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반면 피의자보상은 재판을 받기 전이라 법원이 개입하지 않는다. 억울하게 구속됐다가 풀려난 피의자는 검찰을 상대로 보상을 청구해야 한다. 공소를 제기하지 않은 검사가 소속된 지방검찰청의 피의자보상심의회에서 보상 심의·의결한다. 이 심의회는 위원장인 지검 차장검사와 함께 해당 검찰청 소속 공무원, 법관 자격을 가진 자, 의사 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보상금을 지급할지 여부를 비롯해 보상금 수준도 모두 심의회가 결정한다. 하지만 죄 없는 사람을 엉뚱하게 피의자로 몰아 구속까지 시킨 행위에 대해 해당 검찰청이 피의자 보상을 논한다는 점에서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피의자 보상과 별개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국가의 고의, 과실을 입증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다. ●실질적 보상 되려면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한 형사보상은 ‘완전보상’을 의미하는 재산권 침해에 따른 손실보상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법무부 장관에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는 보상 상한에 제한이 없다. 프랑스는 정신적, 물질적 손해 전부에 대해 보상을 한다. 당시 권익위 실태조사에서 한 중소기업 대표는 183일 동안 구금되면서 3억~4억원의 매출 감소와 함께 무죄 확정 이후에도 거래 중단으로 추가 매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대표는 3162만 2400원의 보상금만 받았다. 2011년 당시 1일 상한액인 17만 2800원(최저임금 4320원)이 적용되면서다. 보상 실질화를 위해 관련 개정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실질적 보상을 위해 최저임금 대신 기준 중위소득의 5배를 하한으로 정하고 상한을 없애자고 제안했다. 기준 중위소득(5만 5098원, 2017년 기준)의 5배를 하한으로 정하면 하루 최소 27만 5490원을 받는다. 최저임금 기준으로 상한액(5배)인 25만 8800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하지만 당시 법제사법위원회는 기준 중위소득이 2015년부터 고시되고 있기 때문에 무죄 판결이 2015년 이전에 확정된 경우 적용할 수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냈다. 윤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보상 기준의 하한을 무리하게 상향 조정하는 것보다 무죄 재판의 사유가 보상금액 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상한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금전적 보상만으로 국가의 공권력 행사로 인해 고통을 겪은 피고인이나 피의자의 피해가 보상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성찰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도 과거사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윤 연구위원은 “조직 차원의 공식 사과를 넘어 사건 관련자들의 진정한 사과가 이뤄질 때 형사보상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500·1500m 金, 김건우 1500m 銀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500·1500m 金, 김건우 1500m 銀

    황대헌과 김건우(이상 한국체대)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00m 1차 레이스 결선에서 41초128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5차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은 일주일 만에 나선 이날 ‘금빛 질주’로 상승세를 과시했다.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500m 첫 금메달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한 황대헌은 2번 레인에서 스타트와 함께 가장 먼저 튀어나와 선두를 잡은 뒤 헝가리의 산도르 류 샤오린(41초225)과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0.097초 차로 따돌렸다. 남자부 1500m 결선에서는 김건우와 홍경환(한국체대)은 각각 2분12초823과 2분13초227의 기록으로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10명이 펼친 결선에서 김건우는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한 뒤 일곱 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진입한 뒤 한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로 치고 오르면서 금메달을 완성했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이다. 3차 대회 1500m 은메달까지 합치면 취소된 4차 대회를 제외하고 세 대회 연속 메달을 딴 상승세다. 여자부 1500m 결선에 나선 김지유는 네덜란드의 강호 수잔 슐팅(2분24초991)과 레이스 막판까지 혼전을 펼친 끝에 0.071초 뒤진 2분25초062의 기록을 내며 2위로 결승선을 지났다. 앞서 심석희(한국체대)는 1500m 준결선 1조에서 2분26초62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위에 그쳐 1~3조 1, 2위와 각 조에서 랩타임이 가장 좋은 3위 1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에서 멀어졌다. 그는 5차 대회에서도 1500m 준결선에서 탈락한 뒤 파이널 B 1위를 차지했는데 이날은 3위를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2분26초577)과 함께 파이널 B로 밀렸다. 파이널 B에서 심석희는 여자계주 3000m 준결선 준비를 위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최민정이 2분37초444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 진거야?” ‘리갈하이’ 진구, 수제자 윤박 배신에 첫 패소 위기?

    “나 진거야?” ‘리갈하이’ 진구, 수제자 윤박 배신에 첫 패소 위기?

    “나 진거야?” ‘리갈하이’ 진구가 처음으로 패소 위기에 처했다. 수제자 윤박의 등장으로 판이 뒤집힌 것. 이에 더욱 짜릿해진 법정 승부가 예고되면서, 시청률은 전국 3.0%, 수도권 3.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 2회에서 결국 고태림(진구)은 서재인(서은수)을 받아들이고 ‘알바생 살인사건’의 항소심을 맡았다. 그러나 고태림은 자신의 법률사무소를 그만둔 뒤 행방이 묘연했던 수제자 강기석(윤박)의 등장, 그가 B&G 로펌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재판 과정에 새로운 증인이 등장하면서 패소 위기에 처하자 모든 작전을 알고 있는 서재인을 스파이로 의심하며 몰아세웠다. 서재인은 “돈벌레, 인간말종, 괴물, 변태, 사회악”이라며 소리친 후 돌아섰지만, 결국 고태림을 다시 찾아갔다. 알바생 살인사건의 항소를 맡아 승소할 변호사는 고태림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제발 부탁드려요. 네?”라며 어울리지도 않는 애교까지 더해 읍소했지만, 고태림은 “꿈에 나올라, 꺼지라고”라며 소금을 뿌려 쫓아내는 굴욕을 선사했다. 하지만 서재인은 포기하지 않았고 5억 원의 수임료를 일해서 갚겠다는 상환 계약서를 내밀었다. 서재인의 구세주로 등장한 사람은 바로 사무장 구세중(이순재). 사람이 더 필요하고, 꼭 서변호사여야 한다며 서재인의 상환 계약서를 건넨 것. 그리고 “모로코 왕족 마필 관리사 제안을 받아드릴 겁니다. 소더비 경매에서도 동양 도자기 경매사 초빙 요청이 있어서 고민 중”이라는 압박까지 가했다. 요리, 빨래, 의상, 피부 관리, 자료 정리 등 모든 것을 관리하는 구세중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고태림은 어쩔 수 없이 서재인에게 “삐약삐약 짹짹 병아리, 당장 튀어와”라고 전화했다. 무조건 무죄를 조건으로 인센티브 없이 15년 3개월의 근무로 성사된 상환계약서. 서재인은 고태림의 지휘 아래 본격적으로 항소심을 준비했다. “첫째, 김병태군의 미담을 모을 것. 둘째, 담당형사의 악평을 모을 것. 셋째, 매스컴을 끌어들인다. 넷째, 인권단체를 끌어들인다”는 고태림의 작전 지시에 따라 서재인은 열심히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범행시간에 김병태(유수빈)가 매점에서 커피를 샀다는 주장을 입증해줄 점주(엄태옥)를 설득해 증인으로 내세웠다.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고태림은 역시나 유려한 변론을 펼쳤고, 승소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B&G 로펌의 반격으로 고태림은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졌다. 막대한 클라이언트였던 DN 그룹의 비자금 수사 사건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고태림 때문에 계약을 파기당했고, 고태림으로부터 “B&G도 하청에 참여하시면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굴욕까지 당한 방대한(김병옥) 대표. 브레인 변호사 민주경(채정안)의 제안으로 고태림 못지않은 승률을 가졌다는 강기석을 영입했다. 그의 목적은 단 하나, 고태림을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오래도록 수제자를 기다렸던 고태림에게 강기석의 배신은 충격 그 자체였다. 중요한 재판을 앞두고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가 하면, 변호인석에서도 ‘멍때리기’를 시전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강기석은 항소심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증인을 찾아냈다. 김병태가 주장했던 그 시간에 커피를 산 사람은 자신이라는 증인은 블로그에 쓴 그날의 일기까지 증거로 제시했다. 2년 동안 고태림 밑에서 일하면서 그의 모든 전략을 보고 배운 수제자 강기석. 고태림의 작전을 꿰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한번이라도 진다면 사람이길 포기하겠다”던 승률 100% 고태림은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다음 회가 더욱 궁금해지는 ‘리갈하이’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내일 오후 가서명”…4월 발효 전망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내일 오후 가서명”…4월 발효 전망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정하는 방위비 분담금협정의 가서명이 내일(10일) 이뤄진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내일 오후 2시 30분 방위비 분담금협정의 가서명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가서명은 양국의 협상 수석대표인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금액은 미국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10억 달러(1조 1305억원)보다 낮은 1조 300억원대로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미국 측이 제시한 유효기간 1년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조건이다. 올해 1년 시한으로 적용되는 한국 측 분담액은 작년 분담액(9602억원)에 국방비 인상률(8.2%)을 반영한 1조 389억원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협정은 가서명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정식 서명된다. 이후 4월쯤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을 의결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 등에 쓰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갈하이’ 서은수, 범상치 않은 초짜 변호사로 완벽 변신 “허당美”

    ‘리갈하이’ 서은수, 범상치 않은 초짜 변호사로 완벽 변신 “허당美”

    ‘리갈하이’가 첫 방송 된 가운데 서은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에서 서은수는 정의감 100% 초보 변호사 서재인 역을 맡았다. 첫 회 방송부터 서은수는 사회정의와 양심을 쫓는 이상주의자인 서재인으로 완벽 변신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의감은 최상위지만 어딘가 부족한 생 초짜 변호사라 친근함과 엉뚱함까지 지녀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게다가 운동 신경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악착 같이 복싱을 배우고 시합에 나가는 등 근성 갑의 소유자다. 수습으로 들어간 사무실에서 성추행을 당할 뻔 했지만 권투 실력을 발휘, 미수에 그쳤다. 이렇듯 사회 부조리와 싸우는 남다른 에너지를 지닌 재인이지만 뜻 밖의 앙숙을 만나며 새 국면을 맞았다. ‘괴태’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최악의 첫 만남 이후 태림이 승률 100%라는 소식을 듣고 세간의 이슈가 된 ‘알바생 살인사건’의 항소심을 부탁하고자 찾아갔다. 하지만 돈만 밝히고 오만한 그와 의견 대립을 보이며 본격 파란을 예고했다. 서은수는 허당끼 충만하지만 확고한 신념을 가진 씩씩한 서재인 그 자체였다. 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는 모습이 앞으로의 서사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리갈하이’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장 같더라도 실손보험료 천차만별… 흥국화재 ‘다이렉트 실손의료보험’ 가장 저렴

    보장 같더라도 실손보험료 천차만별… 흥국화재 ‘다이렉트 실손의료보험’ 가장 저렴

    현재 판매 중인 실손의료보험 상품 중 흥국화재의 다이렉트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일반 보험보다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은 19개 보험사의 상품 98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흥국화재 다이렉트 실손보험의 보험가격지수가 76.3%로 가장 낮았다고 9일 밝혔다. 보험가격지수란 각 보험사가 내놓은 같은 유형의 상품의 평균값을 100으로 놓고 개별 상품의 가격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100보다 낮으면 저렴한 상품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금소연 관계자는 “2009년 실손보험이 표준화된 이후 모든 상품의 구조, 보장이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가격지수를 가지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실손보험은 1년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가격지수를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흥국화재 다이렉트 실손보험 다음으로는 역시 흥국화재의 ‘다이렉트 실손의료보험 선택형Ⅱ’(76.3%)와 현대해상 ‘다이렉트 실손의료비보장보험 표준형’(85.0%)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메리츠화재의 설계사판매용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1910은 보험가격지수 233.1%로 가장 비싼 상품으로 조사됐다. 흥국화재의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1810’(227.5%), KB손해보험의 ‘가입간편 실손의료비보장보험(223.3%)도 업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비쌌다. 한편 금소연이 가입자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험료가 비싸다고 응답한 비율은 46.9%로 채 절반이 되지 않았다. 또 실손보험금 청구에 대해서는 55.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가입자는 6.9%에 그쳤다. 다만 병원에서 직접 전자적 자료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창구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77.6%로 나타나 간편 청구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사실이 재확인 됐다. 실손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사망, 후유장애에 특약으로 부가되는 ‘특약형 상품’보다는 실손보험으로만 구성된 단독성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인터넷상품의 보험료가 대면채널 상품보다 대략 4%가량 저렴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해치’ 고아라, 목에 칼 들어와도 흔들림 없는 눈빛 “긴장감 최고조”

    ‘해치’ 고아라, 목에 칼 들어와도 흔들림 없는 눈빛 “긴장감 최고조”

    SBS ‘해치’ 고아라의 목에 서슬 퍼런 칼이 겨눠져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아라가 정문성의 수하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는 것. 오는 2월 11일(월) 첫 방송하는 SBS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 흥행불패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야심작으로, 방송 최초로 조선시대 사헌부와 영조의 청년기를 본격적으로 담아내며 ‘2019년형 믿고 보는 정통 사극’을 선보인다. 고아라는 극 중 외모-무술-수사 다방면에서 출중한 사헌부 다모 ‘여지’ 역을 맡아 조선 걸크러시의 진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더 나아가 문제적 왕자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열혈 과거 준비생 권율(박문수 역)과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해 짜릿한 공조를 펼칠 것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해치’ 측이 8일(금), 목에 칼이 들어온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사헌부 다모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는 고아라(여지 역)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고아라는 목에 서슬 퍼런 칼이 겨눠졌음에도 불구하고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결연한 모습이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단호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고아라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고아라가 칼을 겨누고 있는 인물이 ‘문제적 왕자’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와 대척점에 선 ‘악의 축’ 정문성(밀풍군 이탄 역)이어서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다모’ 고아라와 사헌부 군사들 그리고 정문성 수하가 첨예한 대치를 벌이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과연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까닭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대립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당 촬영에서 고아라는 이용석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거친 몸 싸움에도 흐트러짐 없는 액션을 직접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그녀의 강단 있는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현장을 압도해 향후 ‘해치’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를 높였다. SBS ‘해치’ 제작진은 “본 장면은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도 사헌부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는 고아라의 모습”이라며 “지금껏 드라마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사헌부를 소재로 다룬 만큼 새롭고 신선한 사극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칠 고아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는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금천구의 찾아가는 재난 취약가구 점검 서비스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금천구의 찾아가는 재난 취약가구 점검 서비스

    서울 금천구가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천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120일 동안 무상 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재난 취약가구 중에서 전기·가스·소방 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시급한 500가구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각 동 주민센터로부터 약 1100가구를 추천받아 자체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500가구를 추려냈다. 또 도시가스반포안전 등 사업수행기관과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 인력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후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하거나 보수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가구별 화재감지기, 타이머형 가스차단기와 전기절약을 위한 고효율 조명등, 절전형 콘센트 등도 무상으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계절별 전기사용 및 절전 요령, 안전한 가스사용법, 화재예방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금천구는 2007년부터 약 12년 동안 모두 2억 6500만원가량을 투입해 재난 취약가구 5167가구에 무상 안전점검 및 시설 교체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라태성 도시안전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안전을 위한 필수설비를 갖추지 못하거나 설비가 오래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상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4055억달러…사상 최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4055억달러…사상 최대

    지난 1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9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55억 1000만달러로 전월말(4036억 9000만달러) 대비 18억 2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세 달째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802억 5000만달러(93.8%), 예치금 149억달러(3.7%),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 33억 9000만달러(0.8%),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 21억 8000만달러(0.5%), 금 47억 9000만달러(1.2%)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전주시 금융상담소 서민 자활에 큰 힘

    전북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가 과중한 채무와 경제적 궁핍의 악순환으로 고통받는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는 8일 “금융상담소는 장기채무자의 채무조정과 일자리 안내, 임차보증금 저금리대출 전환안내 등 주택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2016년 9월 문을 연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그동안 3400여건의 채무조정과 재무상담을 통해 52명의 채무액 24억 2000여만원을 탕감해줬다. 특히 종교계를 중심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활용, 지난 3년간 부실채권 소각행사를 통해 154명의 부채 23억 2900만원을 덜어주었다. 금융복지상담소에는 3명의 전문 상담사가 ▲ 가계재무관리 상담(가계 수입과 지출균형, 교육·주택·창업 등 목적자금 관리 등) ▲ 채무자 맞춤형 채무 조정 상담(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연계, 서민금융지원안내) ▲ 시민 금융복지 교육(재무관리, 올바른 소비습관 등) ▲ 법원신청서류 대행(공적 구제제도 법원 서류 작성 및 접수 대행) ▲ 불법 사금융 예방 상담(대부업체 거래 시 유의사항) 등을 돕고 있다. 상담을 원하면 전주시청 민원실에 있는 금융복지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63-281-9191∼3)하면 된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상담소는 추심의 압박과 경제적 궁핍의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가계부채를 해결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주저없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달성 새봄맞이 음악회 개최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23일 달성 새봄맞이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19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하여 대구시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구시민주간의 범지역적인 붐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대구시립국악단을 초청해 대구시와 달성군의 연계 프로그램을 실현시켜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 분위기에 동참한다. 대구시립국악단 관현악단과 한국무용팀이 클래식과의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국악공연의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달성의 봄을 활짝 연다. 출연진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이 지휘를 맡았다. 소리꾼 남상일, 테너 하석배, 소프라노 이주희, 세계 사물놀이겨루기 대회 금상 수상자 박희재, 대구시립국악단의 소금 연주자 김남이가 출연한다. 전석 무료공연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금융사 종합검사 부담에… 금감원, 인센티브 강화한다

    금융사 종합검사 부담에… 금감원, 인센티브 강화한다

    결과 우수하면 다음 대상 선정 때 제외 신사업 지원하다 생긴 과실 면책·감경 검사기간 연장 않고 자료 제출 최소화 금감원 “보복성·저인망식 검사 안 해” 금융사 “당근책 있어도 경영에 부담”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 부활 논란이 이어지자 금융사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종합검사를 받은 금융사의 결과가 우수하면 다음 대상 선정 때 제외하고, 신사업 지원 관련 과실은 면책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종합검사 자체가 큰 부담”이라고 입을 모은다. 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의 종합검사 계획안은 대상 선정 방식, 핵심 부문 선정 방법, 인센티브 부과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금감원은 오는 20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계획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종합검사는 부문검사와 달리 말 그대로 업무 전반을 살피는 것이다. 어떤 문제점을 지적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금융사에는 ‘공포의 대상’이다. 금융사 부담이 지나치다는 지적에 따라 금감원은 2015년 종합검사 폐지를 발표했지만 윤석헌 금감원장이 지난해 취임한 후 부활을 선언했다. 금감원이 내놓은 인센티브 방안은 종합검사를 받은 뒤 문제가 없고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다음 연도 혹은 돌아오는 검사 주기 때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보통 은행은 2년, 보험사와 증권사 등은 3~5년 주기로 종합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의 지적 사항을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개선하려고 노력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금융사의 자정 노력도 고려 사항에 들어가는 셈이다. ‘핀테크’(금융+기술) 등 신사업 분야를 지원하다 생긴 과실은 면책하거나 제재 감경을 적극 고려해 혁신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4주가량인 검사 기간을 원칙적으로 연장하지 않고 사전자료 제출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종합검사 전후 6개월은 부문검사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올해 부활하는 종합검사는 과거처럼 금융사 전체를 탈탈 터는 ‘저인망식’ 검사와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합검사지만 핵심 부문을 몇 가지 정해 집중 검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부문은 기존 검사 결과와 금감원 모니터링, 민원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금감원 인력에 한계가 있고 검사 대상 기관도 2014년 말 3700여개에서 지난해 말 5400개로 늘어난 만큼 관행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검사를 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종합검사가 부활하면 과거 ‘먼지떨이식’ 검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검사해 보고 우수하면 다음번에 면제한다지만 우선은 경영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과거처럼 ‘특정 기간 전체 데이터를 내놔라’는 식으로 검사하면 경영활동에 상당한 부담”이라고 우려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종합검사 대상 선정 기준을 막바지 논의 중이다.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 보호 수준, 재무건전성, 상시 감시지표 등을 감안해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금융사를 우선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종합검사가 보복성 검사 논란, 금융사 벌주기 논란을 피하려면 객관적인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면서 “큰 틀에선 공감을 이뤘고 세부 사항을 정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대상 선정 기준을 공개한 뒤 금융사들이 자정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고 종합검사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버스·택시기사 운전 전 음주측정 의무화

    여객자동차법 개정안 15일부터 시행 사업자, 관리 위반하면 사업 정지·과태료 건보 소득 상위 50% 본인부담상한액 가입자 연평균 소득의 10%로 상향 내년부터 환급액 12만~57만원 줄어 오는 15일부터 운전 전 버스·택시 운전기사들에 대한 음주 측정이 의무화된다. 또 건강보험 소득상위 50% 계층의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12만~57만원 오른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31건을 심의·의결했다. ●차량 1대 직접운전·개인택시 사업자는 제외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버스·택시 기사들은 운행 전에 호흡측정기로 음주 여부를 측정해야 하고, 사업자는 정기적으로 측정 결과를 출력해 관리해야 한다. 만약 사업자가 운전기사들에 대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않거나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사업용 차량을 운행하게 했다면 일정 기간 동안 사업을 정지시키고 과징금과 과태료도 부과하도록 했다. 다만 장의 차량 등 자동차 1대를 운송사업자가 직접 운전하는 특수사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는 제외된다. 소득자의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대폭 올리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병원 이용 후 각종 비급여를 제외하고 환자가 직접 부담한 금액(법정 본인부담금)이 가입자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책정된 본인부담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액을 건강보험공단이 전부 환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인 건강보험 소득상위 50% 계층의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건강보험 가입자 연평균 소득의 10%(12만~57만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소득 4구간의 본인부담상한액은 기존 260만원에서 280만원, 5구간은 313만원에서 350만원, 6구간은 418만원에서 430만원, 7구간은 523만원에서 580만원으로 크게 오른다. 가령 소득 7구간 가입자가 1년간 590만원의 의료비를 지출했을 때 지금은 67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 10만원만 돌려받게 된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인 소득 1~3구간은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액에 물가상승률만 반영됐다. 이에 따라 소득이 가장 낮은 1구간의 본인부담상한액은 올해 80만원에서 내년 81만원으로, 2구간은 100만원에서 101만원으로, 3구간은 150만원에서 152만원으로 소폭 인상된다. 이번에 개정된 본인부담상한액은 연말까지 적용되며, 상한액을 넘긴 의료비는 2020년 8월에 돌려받을 수 있다. ●李총리, 올해 취학아동 29명 소재 파악 당부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49만 5000여명 어린이 가운데 29명이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찰청과 교육부는 미확인 아동의 소재 파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일선 학교에 방치된 석면과 관련해서는 “올 겨울방학 동안 전국 936개 학교에서 석면 제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은 석면 잔재물이 남아 있지는 않은지 학부모와 함께 조사해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유치원과 학교에 휴업·단축수업을 권고할 수 있는 만큼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11억 시청 설특집 방송에 불륜배우 통편집 당해

    11억 시청 설특집 방송에 불륜배우 통편집 당해

    11억 7300만명의 중국인이 시청한 설날 특집 방송에서 불륜 스캔들을 일으킨 남성 배우 우슈보(吳秀波·오수파·51)가 사회를 맡았지만 모조리 통편집을 당했다. 우슈보는 탕웨이와 함께 영화 ‘시절인연’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국민아저씨’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하지만 가수 천위린이 18세인 미성년자 때부터 우슈보와 7년간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지난해 9월 폭로해 큰 파문을 낳았다. 우슈보는 천위린을 협박과 사생활 침해로 고발했지만 이미지에 큰 금이 갔다. 설 특집 방송 춘완뿐 아니라 저장위성TV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왕패대왕패’에서 우슈보의 출연 장면을 모조리 삭제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러브세인트2(情聖2)’도 개봉 날짜가 몇 차례 바뀐 끝에 결국 설 연휴에 개봉하지 못했다. 급기야 베이징위성TV 설 특집 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우슈보의 출연 장면을 모조리 잘라냈고, 자르지 못한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거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슈보의 편집 흔적을 찾아냈다. 불륜 스캔들이 터지자 베이징위성TV의 춘완 방송 제작진은 방송 전 “모든 것을 적절하게 처리해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판빙빙의 탈세 사건 이후 중국 연예계에서는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진행돼 유명 배우들이 수십억 원의 세금을 물고 사회에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우슈보도 불륜 사건으로 방송과 영화가 금지되면서 당분간 판빙빙처럼 연예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국 중앙(CC)TV의 설날 특집 춘완 방송은 지난해보다 4200만명 늘어난 사상최대 숫자인 11억 7300만명이 시청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6억 2140만명이 TV로 춘완방송을 시청했으며 국외에서도 2380만명이 방송을 지켜봤다. 5억 2700만명은 휴대전화 앱 등을 통해 시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 기간 중국 박스오피스도 사상 최대 호황을 누려 지난 5일 14억 3000만 위안(약 236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의 설 연휴 기간은 중국 영화계의 최대 성수기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편 많은 8편의 신작 영화가 개봉했다. 하지만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잠재적 한한령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영화를 포함해 수입 영화는 단 한편도 이번 설연휴에 새로 극장에 걸리지 못했다. 설 연휴에 앞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이스케이프 룸’ ‘데드풀2’ ‘범블비’ 등은 모두 스크린 점유율이 연휴에 10% 이상 떨어졌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연중 운영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연중 운영

    경기도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 활용과 자연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리산 자락에 있는 초막골은 철쭉공원과 이어져 시의 대표적인 생태녹지축을 이루고 있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오는 23일 이곳에서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특별 프로그램 ‘초막골 새 이야기’를 지난달에 이어 진행한다. 새 전문가와 함께하며 관찰용 쌍안경과 필드 스쿠프로 새를 살펴본다.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6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러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5개 상설 프로그램을 매주 수·금·토요일에 운영한다. 먼저 수요일에는 ‘해설이 있는 테마탐방’, ‘와글와글, 초등자연탐험’을, 금요일에는 ‘나무스토리’, ‘통통, 유아생태놀이’를 마련했다. 이어 토요일에는 ‘초막골이 들려주는 자연이야기’가 마무리한다. 지난해에는 2000여명이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미있고 유용한 체험을 했다. 시는 올해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조경·생태대학도 운영한다. 조경기능사에 이어 ‘시민정원사’ 과정을 신설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집에 정원을 조성하려는 이들을 위한 과정이다. 전문가 9명이 생생한 현장 지식을 전달하고, 경복궁 궁궐정원 답사도 진행한다. 이 과정은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15주 동안 계속한다.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할인권 지급하고 각종 이벤트도…설연휴 서점 가자

    할인권 지급하고 각종 이벤트도…설연휴 서점 가자

    설연휴 동안 온·오프라인 서점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책방 나들이 어떨까. 예스24는 오는 7일까지 복주머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모으는 복주머니 1개당 1회씩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 확률이 높은 ‘스페셜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금 다섯 돈(1명), LG 프라엘 더마LED마스크(1명),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1명), BHC 맛초킹+콜라세트(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6일까지 3인 이상 동반하거나 한복을 입고 예스24 중고서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중고도서 10% 할인 혜택도 준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돼지 캐릭터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제공한다. 매장에서 새해 소망이 담긴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책갈피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갑, 니트모자, 마스크 등 디즈니 컬래보 방한 상품과 핫팩, 무릎 담요 등을 준다. 영풍문고는 오는 6일까지 ‘福 도서교환권’ 할인권을 지급한다. 서적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천(1000)천(1000)히 복 받으시고 복 받으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도서 구매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1000원의 적립금을 준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읽을 책을 매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나우드림’ 서비스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행하는 ‘인터파크 매장 픽업 서비스’도 설 연휴 운영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36개 인기 이북(e-book)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는 ‘이북 기간 한정대여 EVENT’를 진행한다. 현대판타지, 무협, 스포츠 등 각종 장르에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구성했다. ‘선물함 EVENT’는 인기 작품의 무료 대여권을 매일 자정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75개의 인기작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연재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250만을 기록한 롱샤인 작가의 ‘작곡의 신이 되었다’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인기를 끈 묘엽 작가의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가 포함됐다. 8개의 주요 이벤트 세부 내용 확인하면 선물 골드를 지급하는 ‘2월 이벤트 캘린더 EVENT’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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